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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동네 신축 아파트 상황
제가 사는 동네는 경기북부 깡촌이라, 7년전에 처음으로 아파트가 들어섰고한창 부동산 광풍 불때, 지자체에서 3개 대단지 아파트 승인해줬고 2개 단지가 착공 중입니다.편의상 A, B, C 아파트라고 칭하겠습니다. A 아파트는 건설사가 대우조선해양이었고, 재작년 전국에 대우조선해양 모든 현장이 공사중지되고 회생절차 까지 밟으면서 현장에 땅만 매입 해 놓고, 아무것도 못하고 빠그라졌습니다. B 아파트는 착공 한지 2년 좀 넘었고, 이제 10층 이상 올라가서 공정률이 60~70% 가까이 진행되고 있다가올초에 갑자기 공사가 무기한 중지 되었습니다. 원래 동네에서도 유명한 사이비종교 단체쪽 건설 회사가 참여했고여기에 대거 신도들이 입주하기 때문에 금방 완판 되었습니다. 동네에 사실상 아파트 단지 1개 뿐이니주민들은 빌라 or 전원주택 밖에 선택지가 없기 때문에, 동네에 그나마 사정이 괜찮은 주민들과 서울에서 살면서 세컨하우스나 5도2촌 생활 하는 부자들도 분양해갔습니다. 평당 800만원대라 나름 가격도합리적이었는데, 코로나 우러전쟁 거치면서 원자재값이 폭등하고 건설사 측에서 손해가 막심하여, 근로자들 임금 한달분을 주지도 못했고 원자재 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증액 분담금 몇 천만원을 분양권자들에게 요구하고 있답니다. 이미 분양권은 마피가 떴고, 준공 예정이 올해 말이었는데 내년을 넘어갈 수 밖에 없다는 소리가 들립니다. C 아파트는 모델 하우스 오픈만 3번을 연기했습니다. 딱 윤석열 취임하고 아파트값 떡락하는 시점에오픈 예정이었다가 연기되고, 계속해서 부동산 시장이 안 좋으니 모델 하우스는 거의 유령의 집같이흉물처럼 방치되어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작년 말부터 터파기 공사를 시작합니다. 아직 모델 하우스오픈도 안했고, 평형 분양가 아무런 사전 정보도 없기 때문에, 얼마에 분양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요즘 건설사 PF 대란 문제 때문에, 상당히 소문이 안 좋습니다. 요즘 PF대출도 힘들고 금리가 장난 아니라딱 터파기 할 돈 만 대출 받아서 분양할때, 분양자들의 계약금만 먹고 날라 버릴꺼라는 소문이 돌고그전에 공사가 중지될꺼라는 얘기도 돕니다. 가뜩이나 서울 한복판이나 수도권 신도시도 미분양으로난리가 났는데, 경기 북부 산간 시골동네가 더 상황이 안 좋으면 안 좋겠죠, 올 상반기에 모델 하우스오픈하고 분양 정보가 곧 나올 꺼 라는데, 지금 고금리에 대출도 잘 안나오고 서민들 주머니 사정도 좋지 않고 이 동네에서는 투자 목적은 아니고 100% 실거주 or 부자들 세컨 하우스 형태라, 만약에 분양 하더라도 미분양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저희집은 부모님 노년을 보낼 전원주택 신축을 준비하다가, 대충 견적 떼보니까 땅값 포함 공사비가 7억+@가 넘어갑니다. 지금 장사도 안되서 저도 부모님도 여윳돈이 그렇게 많지가 않고 대안으로 아파트 입주를 생각 하고 있었는데, 계속 아파트가 떡락 하고 있는시점 이니까, 대충 아파트 완공 되서 적당한 때에 매수해서 입주할 생각입니다. 참고로 지금도 B 아파트 분양권 매매를 하고 있어서, 주변에 부동산 돌아다니면서 문의하니까어떤 공인중개사가 하는 말이, B아파트는 신도들과 주민들이 70% 이상 실거주 목적이고건설사도 교주가 소유한 계열 건설사니까, 문제 없이 24년 말에 완공이 되고, 평당 800만원이니까그나마 경기도에서 합리적이고, 마피가 나올수가 없답니다. 좀 있으면 매물 거둬들이거나 올려서 팔지 모르니자기라면 바로 계약하고, 땡잡는거 라고 바람을 잡습니다. 이런 똑같은 소리를 몇군데 부동산에서 들었고요근데 지금 벌써 마피 떳고, 공사비 증액분을 분양권자들에게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여러분 절대 공인중개사가 하는 말은 딱 10%만 믿고, 무조곤 크로스체크 3번 4번 체크하고 끊임없이의심 합시다. 경험상 수많은 공인중개사를 만났는데 과반이상이 사기꾼 세끼들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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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뉴스서 안나오는 것들
집권 2년차인데 윤석열표 공약은 하나도 없고, 오직 이재명 죽이기, 민주당 악마화, 윤석열 해외순방놀이, 김건희 나대기, 한동훈 올려치기.. 이딴 어그로 뉴스 밖에 없음. 국민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민생경제, 일자리 창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해양오염, 서민들 먹거리 안정, 흉악범들 제대로 처벌받는 사회 분위기.. 이딴 기본적인 뉴스를 보고 싶은데 그런거 싹다 없고, 오직 색깔론, 전쟁위협, 검사 조직을 제외한 모든 기득권 악마화 프레임. 개병신짓 하는 윤석열 비판없는 후빨 언론들 정말 한국사회 자체를 혐오감을 최대로 끌어 올려 분노 범죄만 연일 일어나게 만드는 개노답 사회풍토를 만들어 버렸음. 코로나 시국도 버틴 자영업 가게들 전부 폐업중이고, 서민 물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떡상중인데, 그 흔해빠진 정권비판 하나도 없고 최저시급 몇백원 인상에 광분하던 놈들이 세계 모든 국가 주가가 떡상중임에도 한국만 내리꽂는 현상에 대해선 전부 안본눈을 하고 있음. 이러니 정말 나만 다른 세계관에서 살고 있나 하는 정도인데, 언론에서 무관심 하는 사이에 정말 한강물로 향하는 행렬이 넘쳐나고 있음. 정말 기괴한 시절인데, 모든건 시간이 해결해 줄 것 처럼 관망하는 것도 웃김.
레딛고작성일 2024-02-20추천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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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속보] 조국, 정치선언 입장문
<정치선언 입장문> 두려운 마음으로 새로운 길을 가려고 합니다. 모든 것이 후퇴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 아래에서 고통 받고 있는 국민의 삶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무거운 마음으로 제가 가고자 하는 길을 말씀드립니다. 지금 저는 5년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받았을 때보다 더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후보자로 지명받은 이후 저로 인해 국민들이 받은 상처에 대한 책임감만큼이나, 뭐라도 해야한다는 의무감에 다시 국민들 앞에 섰습니다. 오직 그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일방적인 폭주와 무능, 무책임을 바로 잡는데 제 모든 힘을 보태는 것으로 국민들께 끝없는 사과를 하려 합니다. '검찰독재 시대', 우리가 살아가는 2024년 오늘을 많은 사람들이 부르는 말입니다. 군사 쿠데타로부터 40여년이 흘렀습니다. 그 사이 수많은 이들의 피와 눈물, 땀으로 우리는 민주주의를 이뤘습니다.그런데 군부 독재가 물러간 그 자리를, 한 줌 검찰 집단이 다시 총성 없는 쿠데타로 장악하고 온갖 전횡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군부 독재 정권은 총과 칼, 몽둥이로 국민을 겁주고 때리고 괴롭혔다면, 검찰 독재 정권은 국민이 부여한 수사권을 가지고 자기 마음에 안 드는 모든 이들을 괴롭히는데 쓰고 있습니다. 야당 대표도, 여야 국회의원도, 언론사도, 전직 대통령 주변도, 상상을 뛰어넘는 폭력적인 수사와 불법적인 겁박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내 편은 모든 걸 눈 감아주고, 상대편은 없는 잘못도 만들어내는 것이 검찰 독재 정권의 민낯입니다. 대체 누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그런 권한까지 주었습니까. 단언컨대 국민은 아닐 것입니다. 여전히 본인이 검찰총장인 줄 아는 대통령이 정적들을 괴롭히는 데만 골몰하는 사이국민은 외환위기보다, 코로나 팬데믹 때보다도 먹고 살기가 힘들다고 매일 한숨입니다. 한때 '자고 일어나니 선진국'이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현 정권이 들어 선 이후에는 '자고 났더니 후진국'이라는 말이 유행하다 요즘은 전쟁, 위기, 명퇴, 부도, 폐업과 같은 살벌한 말들이 연일 뉴스를 도배합니다. 대체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는 것입니까. 이 정부에게 국민은 무엇입니까. 오는 4월 10일은 민주주의 퇴행과 대한민국의 후진국화를 막는 시작이 되어야 합니다. 그 목표에 동의하는 누구라도 나서 힘을 보태야 합니다. 작지만 간절한 손들이 모여 큰 산을 옮기고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강을 이뤄 마침내 바다로 나아가듯이, 그 어느 때보다 지금은 작은 힘이라도 모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믿습니다. 저의 작은 힘도 이제 그 길에 보태려 합니다. 저 자신의 부족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흠집 있고, 상처 많은 그 힘이라도 국민이 명령하시는 곳에 쓰겠습니다. 제가 무엇이 되려 하지 않겠습니다. 오직 국민만 보고, 국민의 목소리만 듣고, 국민이 가라 하시는 길로 가겠습니다. 큰 불을 일으키기 위한 불쏘시개가 되라 하시면 그리 하겠습니다. 퇴행하는 역사의 수레바퀴 아래 몸을 던져 막으라 하시면 그리 하겠습니다. 검찰 집단의 횡포를 누구보다 온 몸으로 겪은 사람으로, 어떤 어려움과 고난이 닥쳐 온다 해도 회피하거나 숨지 않겠습니다. 저를 응원해주시는 마음 뿐 아니라, 저에 대한 실망과 비판도 겸허히 듣겠습니다. 정치가 국민에 의해 움직일수 있도록, 정부가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저의 모든 힘을 다 바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수타파작성일 2024-02-08추천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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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직도 현재형인 박근혜 국정농단을 고발함#2
균형력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알기 위해서는 일단 문제를 측정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 과거에는 전문가 혹은 고가의 기계가 있어야 균형력의 문제를 파악 할 수 있었다. 미국에서 2000년대 초에 만들어진 별모양 균형 테스트(SEBT) 또는 Y균형 테스트(YBT)를 사용하면, 가정에서도 균형력의 문제를 신뢰도 높게 측정할 수 있게 되었다.SEBT, YBT는 태권도 도장을 몇 달 다닌 뒤에, 균형력이 늘어났는지, 오히려 균형력의 문제가 발생했는지, 누구나 전문가나 고가의 장비 없이도 집에서 측정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방법이다.1. 1988년 서울 올림픽 직후 우리는 전국민의료보험을 도입하지요. 먼저 전국민의료보험을 도입한 일본의 시스템을 많이 참고했는데요. 일본의 의료시스템에서도 균형의 문제를 거의 다루지 않아요. 일본의 스포츠 시스템이 균형을 다루는 수준은 우리랑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높으니까요. 많은 균형 문제를 스포츠 시스템이 해결해 버리지요. 1편에서 보셨다시피, 우리는 체육에서도 의료에서도 균형의 문제를 안 다루다시피 하죠. 균형의 문제를 다루기 위해선 먼저 균형능력에 문제가 있는지 측정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지요. 2. 미국과 일본에는 기본적인 신체의 균형을 다루는 도구가 있어요. 미국은 과학의 나라답게 SEBT라는 균형과 불균형을 동시에 측정하는 도구를 만들어 내요. 2000년대 초반에 고안된 도구에요. 초기에는 균형력 훈련 도구로 고안되었지만, 연구 결과가 쌓이면서, 균형력을 평가하는 도구로 더 많이 쓰이게 되죠. 대체로 90점 이상에, 좌우 같은 방향의 차이가 4cm 이하이면, 균형력이 괜찮은 것으로 평가하죠. 다만, 합계 점수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8개의 방향중 전방,내측뒷쪽, 외측뒷쪽에서 좌우차이가 4cm 이상인 경우도 균형 능력이 나쁜걸로 본다는게 조금 특이하죠. SEBP를 3방향으로 간략화 시킨게 YBT에요. SEBT, YBT둘다 좌우의 차이가 있을 때 부상 위험이 높다는 것은 1등급의 근거가 뒷받침 하지요.[#SEBT] 3. 연세대 논문에 의하면 Y균형 테스트는 동적균형을 여러번 평가했을 때 평가사이에 탁월한 신뢰성을 보여줍니다. (“The Y-balance test (YBT) is used to assess dynamic postural control and shows excellent test-retest reliability.”) 1편-[#연세대논문] 4.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논문에 의해서도, “와이밸런스 검사의 경우 선행연구에서 동일한 측정자가 측정을 실시하여 높은 신뢰도(ICC= .85-.89) 를 나타낸 것으로 보고하였으며(Plisky et al., 2009), 또 다른 선행연구에서는 2명의 측정자가 측정을 실시한 결과 마찬가지로 높은 신뢰도(ICC=.978-.991)를 나타내었다고 보고하여(Almeida et al., 2017) 이 연구와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선행연구들의 경우 피험자가 14명, 40명 수준이다.”인데요. 수천명을 측정한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논문과 같은 결과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3편-[#스포츠정책과학원논문등] 5. 와이밸런스 검사의 측정방법은 아래와 같아요.- 전용 측정기구가 있으면, 편하지만 없어도 얼마든지 측정이 가능해요. (발에 도장잉크를 묻히는게 전용기구 없이 측정하는 방법중에선 정확할 것이라 생각해요.)- 각 방향으로 발을 최대한 뻗는데, 터치만 해야지 딛으면 안 되어요.- 준비선을 밟고 있는 발이 땅에서 떨어지거나, 이동하면 파울이에요.- 다시 준비자세로 돌아오지 못하면 역시 파울이에요.- 측정된 길이를 전상장골극에서 복숭아뼈까지의 길이의 비율로 나타내죠. 5. 2번에서는 좌우 차이가 4cm이면 동적균형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적었는데요. 문제가 있는 것으로 간주하는 좌우 차이는 자료마다 달라요.(4cm이 가장 많지만요.) 간략히 간추리면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특히 앞 방향의 경우에는 2cm 이상만 차이가 나도, 검사에서 양성일 때 실제로 문제가 있을 확률이 52%에요. 앞 방향에서 4cm 이상 차이가 날 경우에는 검사에서 양성일 때 실제로 양성일 확률은 무려 74%이지요. 자료마다 문제가 되는 차이의 크기는 다르지만, 그렇다고 해서 좌우차이가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좌우차이관련자료]아래표는 2cm차이만 나도 위험하다는 논문에서 가져왔습니다. 6. 일본에도 비슷한게 있어요. 거의 대부분의 일본 무도에는 있는 내용인데요. 8방향 보법이에요. 다르지만, 바탕에 깔린 내용은 같지만, 미국의 도구는 누구나 거실 정도 넓이의 장소와 줄자만 있어도, 누구나 균형능력과, 그 결함을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나 간단하죠. 일본의 도구는 숙련된 지도자의 지도와 판단이 필요하지요. [#8방향보법] 7. 패러다임 자체가 변화한 후에는, 지금까지는 엄청 숙련된 전문가의 권위에 의해서만 판단되었던 내용이, 누구나 집에서도 간단히 판단할 수 있는 내용으로 바뀌지요. 사실 제 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 부분이에요. 8. 저명한 정형외과 의사 혹은 재활의학과 의사가 그 정도면 균형 능력에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를 해도, 진실은 한국 병원에서는 해당 내용을 치료 할만한 자원이 없다는 이야기 일 가능성이 높아요. 올림픽 메달 리스트 출신의 체육지도자가 그 정도면 문제 없다고 이야기 하는 것도, 단순히 지금 당장 움직이는데 문제는 없다는 의미일 가능성이 높지요. 이제는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그 정도는 괜찮다고 해도, 집에서 정말로 괜찮은지 누구나 테스트가 가능하지요. 9. 아주 공교롭게, 2016년 박근혜 대통령 때,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되자마자, 국민체력측정 중 노인체력 부분에서 한발로서기가 사라지지요. 2016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의 이유 중 하나가, 대한체육회가 노인체육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보시다시피 대한민국 65세 노인의 균형 능력이, 일본 80세 노인보다 나쁘지요. 제 생각에는 체육계의 고위 관계자가 대한민국 체육계의 실력으로는 균형의 문제는 해결이 불가능하니, 어떻게든 누군가가 읽으면 문제를 눈치챌만한 자료 자체의 작성을 그만두게 한 것 같아요. 10. 의료 시스템에 균형능력의 문제를 다루는 부분이 거의 빠져 있긴 하지만, 의사들이 마냥 놀고 있지는 않죠. 의사들은 고유수용성 감각이 균형능력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걸 알고, 고유수용성 감각을 증진시키는 좋은 운동인 눈감고 한발로 서기를 추천하지요. 균형의 문제에 대해서 보험 처리되는 치료수단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의사입장에선 어쩔수 없이 눈감고 한발 서기를 이야기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긴 해요. 중둔근이 약해진 쪽 발을 딛고 한발서기를 하면 그림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요. 중둔근이 약하지 않은 쪽 발을 딛고 한발서기를 하면, 1편의 유명유튜버 달리기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요. 엉덩이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지요. 엉덩이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선 옆구리 근육을 TR이 없을때에 비해서 더 긴장해야 되구요.[#눈감고한발서기] 11. 전혀 다른 뭔가의 사이에 유사성을 발견하는 건 굉장히 재미있는 일이지요. 누군가가 정확히 집어서 이야기 하지 않으면, 전문가도 모를 정도의 숨겨진 비밀이, 대한민국 최고 운동 유튜버의 움직임에도, 대한체육회의 정관에도 있네요. (균형력이 떨어질때의 문제는 거의 다루지 않는 한국 스포츠 전체도요.) 12. 대한민국의 체육에는 이런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하면, 다들 “나는 괜찮다."라고 대답하죠. 조금 더 이야기를 하면, “나도 괜찮고, 같이 운동하는 쟤도 괜찮다고 하죠.”, 그럴듯해 보이는 진술이지만, 이 진술은 “나” 그리고 “내가 알고 있는 사람" 만을 포함하지요. 이런 오류를 생존자 편향이라고 하지요. 생존자 편향을 가진 생각으로는, 비교적 실제의 진실에 가까운, 혹은 실제의 진실에 좀 더 가까운 상황을 볼 수 없지요. 걸을 때 스윙하는 쪽 엉덩이가 떨어지는(반대쪽 다리가 지지하고 있을 때) 문제를 이야기하면 일단, ”그 별것 아닌게 뭐가 문제냐?“고 이야기 할 것이다. 물론 그 별것 아니라는 것에 대한 근거는 자기자신의 의견일 뿐이다. 단기간에는 아무 문제도 없는 것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요. 실제로 ”그 별것 아닌 것“이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지 자료를 보자.1. 이 신체 균형능력의 저하 문제로 일년에 한국에서만 3000명 정도가 낙상으로 초과사망[#낙상통계]한다고 해도 "나는 괜찮다."라고 답변하실건가요?(자신의 답변 기억해 두세요.) 균형 능력 저하의 장기적인 문제로 노인낙상이 증가하지요. 일본엔 65세 이상 노인이 3600만명이고, 우리는 900만명인데요. 일년에 3600만명 중 9500명 정도가 낙상으로 죽는데 비해, 우리는 900만명중 5200명이 낙상 사망하지요. 65세 인구의 비율을 고려하면, 적절한 방법으로 훈련을 제공하면, 3000명 정도의 죽음을 막을 수 있다고 봐요. 2. 우리나라 체육기술 자체의 수준이 몹시 떨어지기 때문이죠. 일본의 경우 노인의 균형 능력 자체를 20년 정도 시간을 두고 꾸준히 올려왔거든요. [#일본국민체력측정] 3. 이 중둔근 약화로 인한 균형문제(TR)는 장기적으로는 허리, 무릎, 골반에 문제를 일으키지만, 단기에는 신체 균형의 문제[#발목염좌]만 발생해요. 일본의 경우에는 1년에 발목 염좌 발생률이 100명 중 1명인데, 우리는 10명이라면, 우리의 발목 염좌 발생률이 10배 이긴 하지만, 당장 심각한 문제처럼 보이지는 않지요. 우리 발목 염좌 비율이 1년에 7%이고, 일본이 0.7%라고 해도, 일부의 문제 처럼 보이지요. 다행히 전체 운동하는 사람을 대표할 수 있는 data세트가 있어요. 이 data의 신뢰성에 관한 자료[#발목염좌 자료 신뢰도]의 링크는 뒤편에 넣을게요.[#발목염좌]자료의 종목별 동호인의 발목염좌 부상을 카운트하여 사용하였습니다. 4. 웨이트트레이닝의 경우 세계적으로 안전한 운동에 들어가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는 아니에요. 1급 근거인 체계적 리뷰 근거에 의하면, 일년동안 웨이트트레이닝 운동을 했을 때, 0.12회에서~0.7회 부상이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291명이 부상당한 부위중 심한 부위의 부상만 443회 부상을 보고하는데요. 73.7%의 보디빌더가 부상을 입었다고 하니. 총인원은 대략 394명이지요. 1인당 1.12회 정도의 부상빈도에요. 그런데요 1000시간 운동했을 때 최대 1년에 1회만 부상을 입는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부상입은 보디빌더들은 1년에 250시간 정도를 운동하는데요. 1000시간 운동 했을 때 최소 0.24회 부상을 입는것과 비교하면, 우리나라 보디빌더의 부상률은 어마어마하지요. (세계평균보다 3~4배 부상을 입는다고 봐요.)** [#발목염좌] 자료의 보디빌딩 동호인의 가장 심한 부상부위와 횟수자료를 사용했습니다.0.12–0.7 injuries per lifter per year; 0.24–1 injury per 1000h[#웨이트트레이닝] 5. 국내에서만 축구와 배구를 비교하면, 축구는 달리기를 많이 하니 배구보다 발목 부상이 많구나. 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데요. 발목, 무릎 등등 축이되는 부분의 부상률을 일본과 비교해보면, 동적인 균형능력에 문제가 생겼을때, 제대로 된 대처를 체육쪽에서도, 의료쪽에서도 하지 않는 한국의 생활체육은 처참해요. 장기 문제인 허리, 무릎, 골반의 문제만 봐 보면요. [#oecd 통계] 6. 6번은 근거자료를 가지긴 하지만, 제 견해에 가까운 내용입니다.엉덩이 관절염의 경우에는 우리가 월등히 적은데요. 대부분의 노인질환은 연령대가 5년 혹은 10년 올라갈때마다 2배 혹은 4배씩 증가하는데요. 프랑스와 독일의 80~84세 인구의 비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직 우리는 80~84세 인구의 비율이 굉장히 적은 편이라, 노인문제가 별로 없는 것처럼 보인다고 생각해요. 85~89세구간은 어느 나라든 사망이 굉장히 많은 구간이라 오히려 티가 안 난다고 봐요. 6. 걷거나 뛸 때에는, 동적 균형을 좌우 번갈아서 바꾸지요. 이때 균형의 결핍을 방치하다시피 하는 국가(대한민국) 국민의 심폐지구력 체력은 약할 수 밖에 없지요. 동적 균형 능력을 적게 사용하는 근지구력의 경우, 한국 사람이 약하지 않지만, 심폐지구력은 약할 수 밖에 없지요. 생각보다는 꽤나 기술력이 필요한게, 동적 균형 능력의 유지를 통한, 심폐지구력이니까요. 7. 여자의 경우 한국 35세 여자의 심폐지구력 체력은, 일본 55세 여자의 심폐지구력 체력과 유사할 정도에요. 심폐지구력은 긴거리를 뛸 때에도 필요한 체력이지만, 일상에서 피로함을 적게 느끼면서, 일상의 일을 하는데 가장 필요한 체력이지요. 지금까지 이야기 된 적은 없지만, 저는 이것이 저출산의 큰 원인중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일본국민체력검정],[#한국국민체력검정2018]- 남자의 경우-여자의 경우 8. 또, 우리가 균형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던 것 하나는요. 동적 균형과 정적균형은 관계가 적다는 것이에요. 스쿼트는 몸이 움직이는 균형이라, 동적균형이구요, 한발로서기는 몸이 움직이지 않는 균형이라 정적균형이지요. 한발로오래서기를 잘하면, 혹은 꼿꼿한 자세로 잘 서 있으면, 움직이는 균형(동적균형)에서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착각을 하기 쉽지요. 정적균형이 좋으면, 자세를 유지할 때 적은 에너지로도 유지가 가능한 장점이 있지요. 9. 글을 읽으시는 보통사람이 균형 능력에 대해서 생각하면 보통은 정적균형 능력을 생각하지요. 심지어는 동적균형에 대해서 아시는 분조차도 정적균형 능력이 좋으면 동적균형 능력도 당연히 좋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셨을 것이에요. 1등급의 근거에 의하면 정적균형 능력과 동적균형 능력은 따로 훈련해야 한다고 합니다. [#따로훈련]물론 TR을 먼저 해결하지 않으면 동적균형 훈련을 제대로 하는 것이 불가능하죠. ** Links[#SEBT]https://www.physio-pedia.com/Star_Excursion_Balance_Test [#좌우차이관련자료]https://pubmed.ncbi.nlm.nih.gov/16596889/https://sci-hub.seu/10.2519/jospt.2006.36.3.131https://journals.sagepub.com/doi/pdf/10.1177/2325967117723666위 논문은 전방방향의 경우에는 좌우차이 2cm도 위험하다고 하는 논문입니다.https://pubmed.ncbi.nlm.nih.gov/34631241/https://pubmed.ncbi.nlm.nih.gov/34808538/위 두 논문은 근거의 등급이 1등급인 자료들인데요. 좌우차이는 분명 위험하다고 하는 논문입니다. [#8방향보법]http://www.shitoryu.org/skills/tenshin.htm [#OECD 통계]https://stats.oecd.org/#Health -> Healthcare Utilisation -> Hospital discharges by…. -> CustomiseHealth -> Healthcare Utilisation -> Hospital average length of… -> Customise [#한국국민체력검정2018]https://www.mcst.go.kr/kor/s_policy/dept/deptView.jsp?pSeq=1124&pDataCD=0417000000&pType=이후에는 국민체력100센터 방문객의 자료를 사용하는데요. 코로나 상황 및 체력을 측정하기 위해 방문한 사람만을 대상으로 하는 통계의 신뢰도의 문제로, 2018년에 발표한 자료를 사용했습니다. [#눈감고한발서기]https://sequencewiz.org/2014/05/07/hip-abductors-hip-adductors/이건 TR이 있을 경우, 들고 있는 다리의 반대쪽 중둔근이, 들고 있는 다리를 지탱하지 못할 경우, 들고 있는 다리의 반대쪽 중둔근이 과도하게 긴장된 상태임을 나타냅니다.https://www.ptkorea.org/journal/view.html?doi=10.12674/ptk.2021.28.1.27compensatory activation of the quadratus lumborum for a weakened Gmed while exercising.이건 1급의 근거인 체계적인 리뷰 논문인데요. 중둔근이 약하면 위 그림의 몸통근육이 보상적으로 활성화 된다는 내용입니다. [#일본국민체력검정]https://www.mext.go.jp/sports/content/20231008-spt_kensport01-000032198_3.pdf [#낙상통계]https://www.kdca.go.kr/injury/biz/injury/recsroom/statsSmMain.do대한민국 질병관리청 국가손상정보포털 통계집-- 2022 손상 유형 및 원인 통계(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2021 퇴원손상통계 중 낙상으로 인한 사망퇴원 인원에 1.1을 곱하여 산출했습니다.https://www.caa.go.jp/policies/policy/consumer_safety/caution/caution_067/assets/consumer_safety_cms205_221227_05.pdf일본의 경우에는요.https://www.cdc.gov/nchs/products/databriefs/db449.htm미국의 경우에는요.미국 노인 낙상/추락 사망 통계자료에요. [#발목염좌]https://www.sportsafety.or.kr/front/board/boardContentsListPage.do?board_id=42한국 동호인 부상률 통계 2019 원시 data를 사용했습니다.https://www.japan-sports.or.jp/portals/0/data/supoken/doc/studiesreports/2001_2020/h2401.pdf일본 학교체육 및 체육동아리에서는 부상률 보고가 의무화 되어있습니다.https://www.japan-sports.or.jp/portals/0/data/supoken/doc/gaishoushougai1.pdf이건 일본에서 의료보험 등등으로 스포츠부상을 치료한 통계인데요. 이 통계와 학교체육 통계를 비교해 보면, 학교체육 통계가 부상률이 조금 더 높게 나오는데요. 보험으로 처리되지 않은 부상도 학교체육 통계에는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웨이트트레이닝]https://www.sportsafety.or.kr/front/board/boardContentsListPage.do?board_id=42에서 헬스/보디빌딩 세부보고서 및 한국 동호인 부상률 통계 2019 원시 datahttps://paulogentil.com/pdf/The%20Epidemiology%20of%20Injuries%20Across%20the%20Weight-Training%20Sports.pdf [#발목염좌 자료 신뢰도]https://www.sportsafety.or.kr/front/board/boardContentsListPage.do?board_id=42스포츠 안전재단 보고서상에서 야구종목의 부상률은 83%임http://www.medipharmhealth.co.kr/news/article.html?no=38652이 조사에서 야구종목의 부상률은 71%임.스포츠 안전재단 보고서상에서 배구종목의 부상률은 81%에요.https://oak.chosun.ac.kr/bitstream/2020.oak/16366/2/%EC%A4%91%EB%85%84%20%EB%B0%B0%EA%B5%AC%20%EB%8F%99%ED%98%B8%EC%9D%B8%EB%93%A4%EC%9D%98%20%EC%9A%B4%EB%8F%99%EC%9D%B8%EC%8B%9D%EA%B3%BC%20%EC%83%81%ED%95%B4%EC%98%88%EB%B0%A9%EC%97%90%20%EA%B4%80%ED%95%9C이 조사에서 야구종목의 부상률은 69.5%에요.전혀 다른 조사에서도 부상률의 차이가 크지 않아요.따라서 스포츠 안전재단의 보고서는 신뢰할만하다는 것이지요. [#따로훈련]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8804322/이 논문자체는 reactive balance에 관한 내용인데요. 각각의 균형 유형마다 다른 훈련을 해야 된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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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디오 게임이 원작인 최고의 작품들 ft. 스트리트 파이터 극장판 지역 한정 공개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모탈 컴뱃' 시리즈 영상 등 잔혹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과거에도, 후대에도 연말연초에는 인쇄매체 및 인터넷 매체 등을 포함 여러 매체어서 최고의 작품들을 선정하는 발표가 자주 나왔는데, 매체도 각양각색에 매년 나오는 작품들도 한둘이 아니라 매체에 따라 선정작들은 때로는 겹치기도, 때로는 달라지기도 했으며 영상매체들(영화, TV 시리즈, 비디오 게임 등) 역시 여러 분야에 걸쳐 발전이 이루어져와 최고 작품들의 선정 발표도 여러 분야에 걸쳐 이뤄졌습니다. 예를 들어 IGN같은 사이트에선 2023년 작품들 중 최고의 코믹북 시리즈 및 그래픽 노블 작품들, 최고의 영화 작품들, 최고의 TV 쇼 작품들(쇼라고 하면 꽁트나 서커스 등을 우선적으로 떠올리는 경우도 있으나 서구권에선 진지한 분위기의 극 형식 작품들도 특정 출연진 및 특정 컨셉으로 볼거리를 선보이는 형태로 나왔기 때문에 쇼 작품들로 분류), 최고의 비디오 게임 작품들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선정작들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분량이 워낙 많은지라 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들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최고의 비디오 게임 각색 작품들의 경우 2013년에 Cinefix - IGN Movies and TV 채널에서 선정 영상을 올리기도) https://www.ign.com/articles/best-comic-book-series-graphic-novel-2023 https://www.ign.com/articles/best-movies-2023 https://www.ign.com/articles/best-tv-shows-2023 https://www.ign.com/articles/best-video-games-2023 이전에 '한국의 비디오 게임 영화화 작품들 정리(1992~) ft. 화이트데이 20주년' 글에도 잠시 언급했듯이 1980년대부터 비디오 게임이 원작인 TV 시리즈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영화(슈퍼 마리오 극장판 등), 실사판 영화(후술할 미래닌자 실사판 영화 등)로 영화화가 수십년 간 이루어져오며 '우베 볼' 연출 비디오 게임 영화 작품들처럼 다른 비디오 게임 영화들을 상대적으로 걸작으로 보이게 만들어주는 버프(?)를 걸어주는 작품들도 나오는 한편, 비디오 게이머들 뿐만 아니라 비디오 게임을 해본 적 없는 관객들에게도 호응을 얻은 작품들, 관객들 뿐만 아니라 평론가들로부터까지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콜라이더'에서는 비디오 게임이 원작인 최고의 작품들을 영화 및 TV 시리즈에 걸쳐서 선정했으며, 이런 경우 평범한 나열식 기사가 많은 반면 해당 기사는 가능한 연도순에 맞춰서 볼 수 있게 추가 정리도 잘 되어있어(다만 '모탈 컴뱃' 실사판들의 경우는 한꺼번에 소개), 기사 원문의 선정 작품들 하단에 적힌 소제목 + 선정 이유에 관련 영상도 추가로 찾아 정리해봤습니다. 빠진 내용도 있고, 요약한 내용도 오역이 섞여버렸을 위험이 높으니 기사 원문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collider.com/best-video-game-adaptations/ '미래 닌자'는 비디오 게임 각색작의 초창기 작품 '미래닌자: 케이운 키닌 외전' (未来忍者: 慶雲機忍外伝, Mirai Ninja, Cyber Ninja, Robo Ninja, Warlord, 1988) '남코'의 1988년 오락실 아케이드 게임 '미래닌자' (未来忍者)가 원작인 실사판 영화로, 본래 게임으로 시작한 기획이 실사영화로도 낼 것으로 결정되어 제작된 뒤 영화제 초청작이 되어 극장에도 개봉됐으며, 당시 게임이 원작임을 분명히 하는 홍보지를 내며 실사판 타이틀에도 외전을 넣은 작품입니다. '콜라이더'에선 터무니 없을 수도 있으나 일본의 중세 봉건 시대 + SF 조합, 진심어린 연기, 잘 연출된 칼싸움, 레이저 빛 쇼와 폭발이 나오는 작품으로 소개하며 선정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왓챠에서 인용했습니다. 어느날, 쿠로타카군이라는 무뢰배의 집단이 기닌(기계닌자)들과 함께 나라를 침략한다. 사키 공주는 그에 대항하기 위해 방어군을 결성, 스스로 선두에 나서 지휘를 시작한다. 그리고 본래 쿠로타카군의 기닌이었지만 그들의 행동에 반발심을 가진 시라누이가 쿠로타카군을 탈주, 사키 공주의 곁에 나타난다. '스트리트 파이터 II: 무비'는 놀라울 정도로 폭력적 '스트리트 파이터 II: MOVIE ストリートファイターII MOVIE Street Fighter II: The Animated Movie, Street Fighter II The Animated Movie) 인터폴 형사 '춘리', 미 공군 '가일'이 뒤쫓고있는 테러 조직 '샤돌루'가 뛰어난 격투 능력을 지닌 '류'를 노리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 작품으로 미국 실사판 영화와 동일년도에 나왔으며(정확히는 일본에선 애니판 영화가 먼저 개봉하고, 실사판 영화는 1995년에 개봉) 두 작품 모두 흥행에 성공했으며, 비디오 게임에 익숙치 않은 연령대의 관객들이 혼란을 느낄 우려가 있어서인지 실사판 영화는 제목을 '스트리트 파이터'로 간략화했고, 애니판 영화는 원작 게임 시리즈 중 2편을 각색한 것임을 분명히 명시한 타이틀로 냈습니다. '콜라이더'에선 당시 호평을 받았고, 나중에 나온 실사판들보다 '북두의 권'에 가까워 놀라울 정도의 분량으로 유혈 장면, 노출 장면이 나와 다른 의미로 유명한(infamous) 샤워씬이 나오며(춘리는 병원행으로 처리되어 비중에 손해를 보기도), 우연인지 켄과 류의 남자들 간 우정에는 다른 관계로 해석될 수 있는 연출(gay subtext, '서브텍스트'는 말이나 행동 뒤에 숨어있는 진짜 의미를 가리키는 용어)이 포함된 당시 스타일, 좋은 의미에서 남성의 신체에 집중, 반쯤 벗은 남자들이 확대되는 프레임, 롭 라이펠드가 과장한 그림체의 근육질로 그렸던 캡틴 아메리카 체형처럼 된 DJ, 다른 매체에선 안 어울릴 가능성도 있는 원작의 코스튬도 당연한 듯 착용, 약간의 줄거리를 준 뒤 벌어지는 싸움, 마치 나중에 진행될 섬 토너먼트에 참가자들이 모인 1막처럼 보일 수 있는 구도 등이 나오고 팬들이 좋아할 가치를 지녔으며, 빠르고, 거친 격투씬을 개성적 스타일과 능력으로 보여주는 작품으로 소개하며 선정했습니다. 위의 롭 라이펠드 그림체의 캡틴 아메리카 비유에 대해선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nerdist. com/article/rob-liefeld-infamous-big-chested-captain-america-art-up-for-auction/ '스트리트 파이터 II: 무비'의 경우 지역 한정 공개 중인 사이트들도 있으며, 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pluto.tv/on-demand/movies/street-fighter-ii-the-animated-movie-1994-1-1 https://watch.sling.com/1/program/db645c0abcb3dbc58eeb95bf8a72119f/ https://therokuchannel.roku.com/watch/7e5d3da429655d219b7ea04e1ed92a1d? https://www.vudu.com/content/movies/play/1764276/ADVERT_CONTENT https://watch.plex.tv/movie/street-fighter-ii-the-animated-movie '둠'이 뽑낼만한 유명인 '칼 어번' & 드웨인 "더 락" 존슨 '둠' (Doom, 2005) 1인칭 슈팅 게임 '울펜슈타인 3D'으로 인기를 얻은 이드 소프트웨어에서 1993년부터 낸 초인기작 게임 '둠' 시리즈를 원작으로 영화화한 실사판 작품이며 위의 영상에서도 볼 수 있듯 나중에 극장판에서 가위질당한 삭제 내용을 추가한 새로운 버젼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콜라이더에선 초기에 영화 '에일리언즈'를 각색하려던 기획으로 시작했다가 우주 해병대원이 달려가며 괴물들을 쏴죽이는 내용이 된 게임 시리즈의 단순하고 만족스러운 공식을 액션 베테랑 '안제이 바르트코비아크'의 연출, '더 락'이 전형적이지 않은 역할을 맡은 이점 덕에 칼 어번과 초인적 WWE 대결을 벌이는 마무리, 원작 '둠 3'의 악마가 들끓는 세상에 '스탠 윈스턴 스튜디오'가 화려한 생동감을 불어넣은 점, 리부트 시리즈에서 바뀌기 전 프렌차이즈의 방향성을 보여준 점, 호러 영화로 분류해야 될 수도 있는 경계선에 있어 헷갈리기도 하지만 '도그 솔져스' '프레데터스'처럼 B급의 매력이 있어 재미있게 볼 수 있다고 소개하며 선정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2026년, 미국 네바다 주 사막에서 유적 탐사를 벌이던 고고학자들이 화성의 고대 도시로 순간 이동 할 수 있는 포털, 일명 “아크”를 발견한다. 그리고 20년이 지난다.연합 항공 우주국(UAC)이 화성 기지에 세운 “올더바이” 연구소에서 알 수 없는 긴급 사태가 발생하자, 지구에서는 해병대 특수작전 팀을 구조대로 파견한다. 구조대상은 UAC 파견 직원 79명과 과학자 6명. 특수부대의 임무는 UAC 시설 복구 및 인명 구조, 혹시 있을지 모르는 감염체 및 위협물 제거, 지구로의 감염경로 차단이다.연구소에 정확히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지도 모른 채 아크 포털을 통해 화성에 도착한 특수부대원들은 전혀 상상도 못했던 절대절명의 위기에 직면한다. 그들이 맞서 싸워야 할 대상은 수퍼 파워와 지능을 가진 거대한 괴물들. 대원들이 한명 두 명 괴물의 밥이 되는 동안 차츰 놈들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상상못하는 그들과의 투쟁이 시작되는데………. '캐슬바니아'가 부화시킨 넷플릭스 스핀오프 '캐슬바니아' (Castlevania, 2017) 악마성 드라큘라 (캐슬바니아) 시리즈 중에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들 중 하나인 3편 '악마성 전설'(미국판 제목은 '캐슬바니아 III: 드라큘라의 저주')의 랄프 C. 벨몬드 (미국판은 '트레버 벨몬트)가 주인공인 TV 시리즈 작품(분류에 따라선 스트리밍 시리즈용 웹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평론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아 로튼토마토에서도 신선한 토마토를 획득하는데 성공했으며 후속 시즌들도 제작됐고, 이후 2023년부터는 다른 주인공이 나오는 속편 작품 '캐슬바니아: 녹턴'도 공개됐습니다. 콜라이더에선 타임 머신 타고 2016년에 가서 캐슬바니아 TV 쇼가 나와 성공할 거라고 하면 사람들 반응이 어떨지 상상해보며 수많은 훌륭한 목소리 연기자들, 연출가, 상투적 모법 기법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 클리셰도 조리 있게 다뤄 스토리에 설득력을 부여했으며, 본래 3부작 실사영화 기획도 구상됐던 캐슬바니아의 애니메이션판은 크리쳐 디자인과 피 튀기고 빠른 페이스의 액션으로 완벽해졌으며, 넷플릭스가 장기간에 걸쳐 모은 지적 재산들 중 캐슬바니아처럼 별난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소개하며 선정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넷플릭스에서 인용했습니다. 드라큘라에게 포위된 도시. 그가 조종하는 괴수 군단의 공격으로부터 도시를 구하기 위해 한 남자가 전투를 시작한다. 클래식 비디오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시리즈. '위쳐'는 원작 소설, 게임판 양쪽에 걸친 각색작 '위쳐' (The Witcher, 2019) 엄밀히 말하면 이 작품은 1986년 단편 소설로 시작된 폴란드 소설 시리즈 작품이 원작이며(원작자는 소설과 게임은 다르다는 입장이며 구체적인 것은 '성구쇼'님이 기사 해석문을 첨부하신 '위쳐의 원작자가 말하는 위쳐 게임'을 참고 부탁 드립니다.) 2000년대 실사판 영화나 실사판 TV 시리즈와는 연결되지 않는 별개의 작품으로 나온 2010년대 스트리밍 시리즈이며, 비디오 게임 작품들이 원작인 여러 TV 시리즈 및 영화 작품들이 평론가들은 딱히 흥미를 안 보이거나, 혹은 위에 언급했듯이 일단 보면 다른 작품들에게 버프 효과가 걸리는 영화들처럼 로튼토마토 신선도가 한자리 수에 머문 작품들도 한둘이 아니었으나, 이 작품의 경우 호의적인 평가를 보인 평론가들도 여럿 나와 시즌 전부 로튼토마토에서 신선한 토마토를 받는데 성공했으며, 이후 스핀오프 작품도 제작됐습니다.(특히 주인공이 바뀐 애니메이션 스핀오프 작품의 경우 실사판 부럽지 않은 극찬을 받기도) 콜라이더에서는 이 작품은 2000년대 실사판 The Hexer에 이어 소설을 실사화한 두번째 시도를 한 작품이라 게임을 실사화한 건 아니란 점은 인정하되 비디오 게임 버젼 시리즈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언급할만한 가치가 있으며, 특히 극찬을 받은 게임판 3편의 경우 2000년대 폴란드 실사판들에 비해 원작의 정신을 더 잘 살렸고 후대에 나올 각색작들에게 참고가 됐을 것이고, 2010년대 실사판 역시 인상적인 연출, 출연 배우들을 칭찬하며 선정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교보문고에서 인용한 원작 소설 작품 소개입니다. 전 세계 1,500만부 이상 판매된 판타지 베스트셀러넷플릭스 드라마 〈위쳐〉의 원작 소설소설 『위쳐: 이성의 목소리』는 동명의 게임과 드라마 등으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폴란드 작가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연작 소설 ‘위쳐 시리즈’의 첫 번째 단편집이다. 괴물과 마법, 그리고 전쟁이 끊이지 않는 중세 세대를 배경으로 특유의 문화와 설화가 섞여 독특하고도 방대한 세계관이 돋보이는 소설이다. 특히 수많은 등장인물과 정교하고 치밀한 스토리 구성을 통해 성인들이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판타지 문학 작품으로 유명하다.어려서부터 다양한 약물 실험과 훈련을 통해 초자연적인 힘을 가지게 된 위쳐 게롤트가 펼치는 정통 판타지. 폴란드의 경제학자이자 소설가인 안제이 사프콥스키는 이 소설 하나로 단숨에 유럽을 대표하는 최고의 작가로 발돋움 하였으며, 2016년에는 장르 문학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 환상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넷플릭스(NETFLIX)에서 동명의 이름으로 드라마가 제작되어 화제를 모았다.유럽 각국의 신화를 넘나드는 다양한 배경과, 어둡고 무거우면서도 현실감 있는 위쳐 시리즈만의 독특한 판타지 세계관은 기존의 평범한 장르 소설에 질린 독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아래 내용은 넷플릭스에서 인용한 스트리밍 실사판 작품 소개입니다. 세계적인 판타지 대작이 넷플릭스 시리즈로 다시 태어난다. 어둠과 위험의 세계, 진실은 어디에 있을까. 운명으로 묶인 그들. 위쳐와 마법사, 홀로 남은 공주의 싸움이 시작된다.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승격시켜준 2018 '툼 레이더' 각색작 '툼 레이더' (Tomb Raider, 2018) 1996년부터 시작된 액션 어드벤쳐 게임 시리즈(그 중 특히 2013년부터 시작된 리부트판 시리즈)를 원작으로 삼아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배급사 영화로 나온 작품으로(다른 배급사에서 90년대 게임 시리즈를 바탕으로 실사화한 영화 시리즈 '라라 크로프트: 툼 레이더'와는 무관한 리부트 작품) 당시 영화 홍보 차원에서 스퀘어의 '파이널 판타지' 게임 시리즈에 '라라 크로프트'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오는 작품도 있었으며, 역대 툼 레이더 실사판들 중 평론적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흥행도 제작비 3배에 육박하는 성적을 기록하며 성공했습니다. 콜라이더에선 각색작들 중 교과서가 되는 작품으로 칭찬하며, '알리시아 비칸데르'를 포함한 출연진들이 간결한 각본에 귀중한 인간성을 주고, 진심어린 드라마 순간을 보여줄 수 있게 잘 조율된 구성 요소로 나오며, 말 안 하는 주인공이 혼자 나오는 분량이 많은 게임 각색으로 각본가들이 고민할 때, 무대 도구를 통해 목적을 알려주는 등의 방식을 통해 라라가 굳이 혼잣말로 중얼거릴 필요 없도록 각색한 툼 레이더의 성공을 설명하며 선정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역사상 가장 위험한 어드벤처의 시작전사로 깨어난 ‘라라’의 모험에 동참하라!라라 크로프트(알리시아 비칸데르)는 늘 주변 사람들에게 자유분방하고 활동적인 밝은 모습을 보여주지만사실 7년 전 실종된 탐험가였던 아버지에 대한 아픔을 가지고 있다. 우연히 아버지가 남긴 미스터리한 단서를 발견한 라라는 아버지가 어딘가에 반드시 살아 있을 것이라는 굳은 믿음으로 전설의 섬에 있는 ‘죽음의 신’의 무덤을 찾아 나선다.위험한 모험의 문이 열리고, 무덤 속에 숨겨진 퍼즐을 풀어나갈수록 라라 자신도 몰랐던 전사의 본능이 깨어난다! '모탈 컴뱃'을 즐겁게 해준 두 종류의 튼튼한 각색작들 '모탈 컴뱃' Mortal Kombat (1995, 2021 *) 1992년에 아케이드용 대전 격투 게임으로 시작해 나와 큰 인기를 얻은 시리즈를 실사화한 작품들로 1995년 실사판은 저예산인 제작비 2000만 달러 정도로 제작해 극장 흥행으로 제작비 6배가 넘는 1억 2천만 달러 이상의 대성공을 거두었으며(특히 스콜피온이 '이리로 와라!' Get Over Here!, '이리 오거라!' Come Here!를 외치며 원작 재현을 한 팬서비스 장면은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에서 블루레이 홍보용으로 활용하기도), 평론가들 중에도 '진 시스켈'을 포함해 호평을 준 평론가들이 여럿 나왔습니다. 2021년에 개봉한 리부트판은 표면 상으로는 이전보다 늘어난 제작비인 5500만 달러로 만들었으나, 실제로는 물가 상승 인플레이션도 발생해서 실질적으로는 80년대 형사 버디 액션 코미디 영화 '탱고와 캐쉬' (Tango & Cash, 1989)보다도 적은 한계를 겪은데다가 코로나 시국에 개봉했음에도 극장에서 8400만 달러를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이전에 올린 'DCEU 10주년 정리 +@ ft. 슈퍼 프렌즈 시리즈(1973)'에서도 잠시 언급했듯 HBO MAX에서도 높은 스트리밍 조회수를 기록해 속편 제작도 확정됐습니다. 콜라이더에선 같은 원작 시리즈를 각색한 작품들이어서인지 2개의 좋은 모탈 컴뱃 영화라고 모아서 정리하여 각 영화가 동전의 다른 면 혹은 다른 색의 팔레트 스왑 닌자들처럼 나뉘어 나왔으며, 1995년 실사판을 더 좋은 영화라 칭찬하며 마치 '빅 트러블 인 리틀 차이나' (Big Trouble in Little China, 1986)의 잃어버린 속편같은 영화며 원작 게임의 세계관을 비현실적이지만 촘촘한 모험으로 만든 작품으로 소개하고, 2021년 리부트 실사판은 제목의 모탈 컴뱃이 개최되지 않고, '아르카나' 능력 각성같은 플롯 장치를 넣었는데 R 등급 연령대에 잘 어울리는 포인트들이 나오고 훌륭한 연기자들도 나오며, 가볍고 재미있는 1995년 실사판과 고어한 2021년 실사판 양쪽 다 훌륭한 무술 영화라 모두 볼 가치가 있다고 소개하며 선정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인용한 1995년 실사판 작품 소개입니다. 세계 각지의 무술 고수들이 '모탈 컴뱃'이라는 무술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홍콩의 한 부두에 모여 배를 탄다. 무술대회의 목적은 외계의 괴물들이 지구를 침공할 권리를 부여받느냐의 여부를 결정하는 것. 이 자리에 모인 무술인 리우 캉, 소냐 블레이드, 자니 케이지 그리고 그들을 돕는 번개신 레이든. 그들은 사악한 마법사 샹 청으로부터 지구를 지킬 수 있을까?<모탈 컴뱃> 게임 시리즈를 각색한 이 영화는 아직까지도 게이머들 간 대표적 게임을 영화화한 성공 사례로 꼽히며 감독 폴 앤더슨은 이후 <바이오하자드> <모스터 헌터> 게임 시리즈도 실사 영화로 만들게 되었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한 2021년 실사판 작품 소개입니다. R등급 액션의 신화, 피니시!어스렐름과 아웃월드의 최강 챔피언들이 지구의 운명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대혈전 모탈 컴뱃.MMA 격투 선수 콜 영은 대전을 앞두고 선택 받은 전사들을 사전에 제거하려는 서브제로의 공격을 받는다.지구와 가족을 보호하고 자기 혈통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모탈 컴뱃 토너먼트에 참가해 죽음의 전투를 치러야 한다! '웨어울브스 위딘'은 보기 드문 코미디 비디오 게임 각색작 '웨어울브스 위딘' / '놈이 우리 안에 있다' (Werewolves Within, 2021) 2016년에 유비소프트에서 소셜 디덕션 장르('마피아 게임' 등의 사회적 추론 게임)로 출시한 VR 게임이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뒤 2021년에 초저예산 미스테리 코미디 호러 영화 작품으로 나왔는데 실사판 역시 평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제한 개봉 후 VOD로도 발매됐습니다. 콜라이더에선 흔치 않은 코미디 게임이 원작인 흔치 않은 각색작으로 소개하며 멀티 플레이어 VR 원작 게임에서 중세 배경을 현대 배경으로 업데이트하되 우스꽝스러운 출연진들이 나오는 것은 유지했고, 웃음을 주는 재능 있는 출연진들이 나오며, 영화 제작진이 원작 게임의 코미디 포인트를 잡아내는 한편으로 히스테리가 내제된 공포로 '더 씽' 영화같은 느낌이 담긴 작품으로 소개하며 선정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KOBIS에서 인용했습니다. 눈 덮인 마을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비버필드 마을에 새로운 산림 관리원으로 오게 된 '핀' 그리고 집배원 '세실리'그들이 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엄청난 눈보라에 마을은 고립된다.한 공간에 모인 비버필드 사람들은 인간 혹은 짐승으로 추정되는무언가로부터 한 명씩 살해당하는데..두려움에 가득 찬 마을,서로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끝없는 의심이 시작된다!우리 중 그 놈은 과연 누구일까? '아케인'은 인기작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이 원작인 각색작 '아케인' (Arcane, 2021) 2009년의 MOBA 장르(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한국에선 AOS란 명칭도 사용) 게임을 원작으로 삼아서 스트리밍 서비스용으로 나온 웹 애니메이션 TV 시리즈이며,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았으며 '애니' 어워즈 시상식의 여러 부문에서 수상작이 됐고, 2024년 방영 예정인 후속 시즌 제작도 확정됐습니다. 콜라이더에선 '유비소프트'가 부분적으로 참여한 '웨어울브스 위딘' 실사판과 마찬가지로 '라이엇 게임즈'가 기획 및 제작사로 참여한 '아케인' 역시 게임 회사가 각색작에도 참여한 모범적인 사례이며, '리그 오브 레전드'를 TV로 보게 된다면 신들 중 한명의 시선으로 자그마한 사람들이 서로 레이저 빔을 발사하는 것을 보는 격이라 이 사람들 누구야? 누가 이들을 조종하지? 그리고 왜?란 생각이 들 수도 있으나, '아케인'은 원작 MOBA 게임의 뒷배경에 있는 이야기를 끌어올려 설득력 있는 극으로 만들고, 회화적인 비쥬얼 스타일로 나무랄 곳이 없게 애니화시켜 스팀펑크 형식의 장관 및 여주인공의 감정적 요동을 잘 전달시켜줘서, 해당 장르에선 보기 힘든 요소인 '감정'도 담겨있기에 이후 나올 모큐멘터리 작품 '플레이어스'에도 영향을 주었을 것이고, 앞으로 나올 작품들도 본받아야할 스탠다드로 호평해 소개하며 선정했습니다.(마지막에 미래 닌자 2 기다린다는 문구 역시 넣기도) 아래 내용은 넷플릭스에서 인용했습니다. 지상 도시 필트오버와 그 아래의 지하 도시 자운. 극심하게 반목하는 두 쌍둥이 도시에서, 두 자매가 서로 반대편에 서서 싸우기에 이른다. 마법 기술과 신념의 충돌 속에서 전쟁이 시작된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아마도 최고의 비디오 게임 각색작일 것 '더 라스트 오브 어스' (The Last of Us, 2023) 2013년에 '너티 독' 제작, '소니' 발매식으로 나온 PS3용 액션 어드벤쳐 게임이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으며 여러 상을 수상하고, 흥행도 대박을 낸 이후 시리즈 10주년이 되는 2023년에 HBO를 통해 공개된 실사판 TV 시리즈로 실사판 역시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고, 여러 상들을 수상했으며(더 게임 어워즈에서 최고의 각색 작품 상을 받을 때 시상식 자리에선 폴아웃 시리즈의 파워 아머 또한 나오기도) 후속 시즌 제작 역시 확정됐습니다. 콜라에더에선 앞으로도 새로운 작품들이 계속 나올 예정인 것을 감안해서인지 원문에 might be라는 표현을 넣은 뒤 어쩌면 비디오 게임이 원작인 모든 작품들 중 최고의 작품이라고 극찬했으며, 해당 작품이 비디오 게임 각색작들이 달성해야할 높은 철봉을 만들어준 셈이며, 각색이 이뤄진 점들 역시 의미가 있고, 흥미를 부여했으며 관객들로부터 히트를 치며 이뤄낸 증명 덕에 시즌 2도 얻어냈고, 유명 시상식에도 진출해 비디오 게임이 원작인 작품들이라고 이전처럼 안 좋게 볼 필요가 없다는 점 역시 증명했다고 극찬하며 선정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TMDB에서 인용했습니다. 정체불명의 팬데믹으로 인류 대다수가 죽거나 괴생명체가 되어버린 근미래, 황량해진 미국을 횡단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이다. 이 외에도 최고의 비디오 게임 각색작들을 선정한 기사들은 여럿 있습니다만 분량 상 전부 다루긴 곤란하고, 2023년까지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이뤄진 기사 중 TV 시리즈는 포함 안 된 영화 작품들만 선정한 리스트로 간략히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슬래시필름'의 경우 최고의 비디오 게임 영화들로 추가시킬 작품들이 계속 늘어나면서 업데이트해서인지 URL 지정 당시에는 12개였으나, 이 글을 쓴 시점 기준으로는 36개로 증가) https://www.slashfilm.com/614171/the-12-best-video-game-movies-ranked/ '주먹왕 랄프' Wreck-It Ralph (2012) 명예로운 언급 (Honorable Mention)* 비디오 게임을 각색한 것은 아니고 비디오 게임을 소재로 한 작품.'테트리스' Tetris (2023) 명예로운 언급 (Honorable Mention)* 테트리스 게임을 극 작품으로 각색한 것은 아니고, 테트리스 개발자 관련 실화를 다룬 작품.'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Prince of Persia: The Sands of Time (2010)'슈퍼 마리오 브로스. 더 모턴-잰컬 컷' Super Mario Bros. (The Morton-Jenkel Cut) (1993 *)* 1993년 실사판 영화에서 극장판 개봉 당시 가위질 당한 삭제 장면들이 발굴되어 팬들이 다시 복원시킨 버젼이며 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polygon.com/22463442/super-mario-bros-extended-cut-unreleased-footage-internet-archive'둠' Doom (2005)'앵그리 버드 무비' The Angry Birds Movie (2016)'워크래프트' Warcraft (2016)'라쳇 앤 클랭크' Ratchet and Clank (2016)'스트리트 파이터' Street Fighter (1994)'레지던트 이블' Resident Evil (2002)'모탈 컴뱃' (2021) Mortal Kombat (2021)'프레디의 피자가게' Five Night's at Freddy's (2023)'사일런트 힐' Silent Hill (2006)'소닉 더 헤지혹 2' Sonic the Hedgehog 2 (2022)'언차티드' Uncharted (2022)'앵그리 버드 무비 2' The Angry Birds Movie 2 (2019)'모탈 컴뱃' Mortal Kombat (1995)'레지던트 이블: 웰컴 투 라쿤 시티' Resident Evil: Welcome to Raccoon City (2021)'툼 레이더' Tomb Raider (2018)'어쌔신 크리드' Assassin's Creed (2016)'인저스티스' Injustice (2021)* 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캐릭터들이 등장한 비디오 게임을 애니메이션 영화로 각색'몬스터 헌터' Monster Hunter (2020)'라라 크로프트: 툼 레이더' Lara Croft: Tomb Raider (2001)'램페이지' Rampage (2018)'파이널 판타지 VII 어드벤트 칠드런' Final Fantasy VII: Advent Children (2005)'니드 포 스피드' Need for Speed (2014)'소닉 더 헤지혹' Sonic the Hedgehog (2020)'라라 크로프트: 툼 레이더 - 더 크레이들 오브 라이프 (2003) Lara Croft: Tomb Raider - The Cradle of Life (2003)'모탈 컴뱃 레전즈: 스콜피온즈 리벤지' Mortal Kombat Legends: Scorpion's Revenge (2020)'레이튼 교수와 영원의 디바' Professor Layton and the Eternal Diva (2009)'스트리트 파이터 II: 애니메이티드 무비' Street Fighter II: The Animated Movie'그란 투리스모' Gran Turismo (2023)'드래곤 퀘스트: 유어 스토리' Dragon Quest: Your Story (2019)'슈퍼 마리오 브로스 무비' The Super Mario Bros. Movie (2023)'역전재판' Ace Attorney (2012)'명탐정 피카츄' Detective PIkachu (2019)'웨어울브스 위딘' Werewolves Within (2021)'극장판 동물의 숲' Animal Crossing: The Movie (Gekijōban Dōbutsu no Mori) (2006)이 외에도 에스콰이어에서도 2023년에 최고의 비디오 게임 영화들을 발표한 바 있으며 마찬가지로 분량 상 작품 제목들만 간단히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esquire.com/lifestyle/g27664881/best-video-game-movies/ '스트리트 파이터' Street Fighter (1994)'픽셀' Pixels (2015) '언차티드' Uncharted (2022)'어쌔신 크리드' Assassin's Creed (2016)'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The Resident Evil Series (2002-2016) 워크래프트 Warcraft (2016) '소닉 더 헤지혹 2' Sonic the Hedgehog 2 (2022) '모탈 컴뱃' (2021) Mortal Kombat (2021) '툼 레이더' Tomb Raider (2018) '그란 투리스모' Gran Turismo (2023) '슈퍼 마리오 브로스 무비' The Super Mario Bros. Movie (2023) '파이널 판타지 VII 어드벤트 칠드런' Final Fantasy VII: Advent Children (2005) '소닉 더 헤지혹' Sonic the Hedgehog (2020) '주먹왕 랄프' Wreck-It Ralph (2012) '명탐정 피카츄' Detective PIkachu (2019) '모탈 컴뱃' Mortal Kombat (1995) 위의 목록 및 기사에 소개됐된 1993년 마리오 실사판 영화의 삭제 장면을 팬들이 복원시킨 모턴-잰컬 컷의 경우 '슈퍼 마리오 브로스 더 무비 아카이브', '인터넷 아카이브'를 통해서도 감상 가능하니 아래 링크들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smbmovie.com/ https://archive.org/details/super-mario-bros-1993-the-morton-jankel-cut-extended-vhs_202207
콩라인박작성일 2024-01-21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