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후기(방심하다 미침)

이웃집또털엉 작성일 21.06.22 08:44:42 수정일 21.06.25 09: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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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오후 4시반에 맞음

당일 : 그냥 피곤

다음날 : 근육통, 두통 약간 타이레놀 버팀

다다음날 : 전날과 동일

으아~~~~~~이제 끝났구나~~~~~~

 

 

18일(접종 7일차) :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려는데 기분이 싸함….

살짝만 건드려도 움찔움찔, 출근이 버스로 한시간 거리인데 온몸 근육통에 허리가 너무아파서 일부러 버스에서 서서오는데도 눈을 뜰수가 없음…..

당일 바로 휴가내고 집으로 택시타고 옴… 병원에 가서 혈전은 아니나 똑같이 아세트아미노펜 처방받고 집에서 하루종일 자는데도 자는것 같지않고 통증은 매우 좋아지긴했는데 그래도 두통땜에 환장할 것 같아서 다음날 종합병원 감.

피검사를 하니 간수치가 800이 넘어감…

종합병원 간날이 19일(토)이었는데 혹시 제가 수요일에 과음을 좀 했는데 영향이 있는거냐 물어보니 전날에 아무리 과음을해도 이런수치가 나올수 없다며 복부 CT진행

다행히 혹이나 이런건 없고 염증이 발생한 것 같다며 우루사 처방받고 오늘 피검사 재검 받으러 갑니다.

 

아직까지도 약간의 등허리의 근육통과 두통이 가시질않는데 환장할 것 같음…

나이 만40세, 일주일에 2회정도 빡세게 운동하는 정도이며, 음주 일주일에 2회정도 합니다.

얀센맞고 후에 통증으로 오시는분들 많다는데 저같은 사람은 첨이라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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