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이거 분위기 쎄~하지 않나요?

소머즈안면근육 작성일 22.03.21 23:04:01 수정일 22.03.21 23: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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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간만에 그럴듯한 소설 한번 써 봅니다.

 

尹은 애초에 광화문으로 갈 생각도, 용산으로 갈 생각도 없었을 것입니다

애초에 이게 무리수라는 건 다 아는 사실 입니다 조중동도 우려할 정도니까요.

 

사실 목적은 여론을 ‘새 대통령의 공약 이행에 무조건 딴지 거는 민주당’ 이라는 프레임을 만들기 위한 작전입니다.

그래서 차후에 있을 총선에서 승리가 목적이죠

문재인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국민들이 민주당에 의석 수를 몰아준 걸 보고 힌트를 얻은 거죠

 

오늘 尹이 경제계 대표들 만나서 나온 내용 다 들으셨죠?

다음 수순은 아마 최저 시급 이나 주 52시간 같은 민감한 문제에서 또 말도 안되는 무리한 정책이 나올 겁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 무리한 정책이 “이미 공약 한 사항이다 국민이 그거 다들 지지하지 않았나?” 하면서 쏟아져 나오겠죠.

 

사실 이재명이나 尹이나 공약들만 보면 그렇게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흡사했습니다

국힘에서 그런 공약들을 짤 머리는 없는 것 같고 결국 이재명의 공약을 대동소이하게 베껴서 

중도층을 끌어오자는 잔머리가 돌아간걸로 보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공약 이행’ 이라는 명분으로 모든 일을 무리하게 진행 시킬 것이고 

지지자들은 '이거 “이재명도 한 공약이야!” “오메~추진력보소!” 하면서 빨아 대겠죠.

 

하지만 모든 일에는 시기와 절차와 규모가 있는데 尹은 그런 점에서 소통이 안되는 사람이라 무리하게 밀어 부칠 것 이고

다수의 민주당 의원들이 그걸 가만히 볼 일도 없을 겁니다

그런 식으로 계속 여러가지 사업을 딴지걸도록 유도하다 보면 여론이 국힘쪽으로 돌아올 때가 옵니다.

사사건건 따지는 민주당 때문이라는 여론이 우세해지면 총선도 위험 합니다!

 

여기서 尹의 결정적 한방이 옵니다 바로 ‘토건사업’이죠

지금 尹주변에 있는 이명박계 사람들 얼마나 많습니까? 이번에 사면도 꺼내 들었죠?

이 사람들이 잘 하는 게 뭡니까 대형 토건사업으로 자손 대대로 해 먹는 거잖아요

그게 원전이던 재개발이던 뭐가 됐건 대형 토건 사업하나 뜹니다.

그때 되면 막을 방법이 없어집니다. 

우리 모두 정신 바짝 차리고 감시해야 합니다.

 

이상 뇌피셜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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