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집단면역 '실험

jjajin 작성일 20.03.30 17: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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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수천명에 이르는 스웨덴이 다른 유럽국가들과 달리 국민의 이동권을 제한하지 않은 채 '집단 면역'(herd immunity) 방식을 고수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웨덴 보건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백신이 나오거나 집단면역만이 코로나19를 막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어서라고 타임스는 보도했다.

 

스웨덴 국민들은 유럽 내 다른 국가와 달리 아이들은 학교에 가고, 직장인은 회사로 출근하는 일상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햇살이 좋은 날이면 가족들이 바닷가에서 바비큐를 해 먹고, 상점이 밀집한 지역은 쇼핑객으로 붐비는 '지난주와 똑같은' 장면을 여전히 볼 수 있다.

백신 상용화까지 최소한 1년은 걸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취약계층은 격리한 채 나머지 건강한 사람들 사이에선 바이러스가 최대한 느리게 퍼지도록 해 대다수가 면역력을 갖도록 하는 방법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것이 이들의 생각이다.

스웨덴 보건 기관 소속 전문가들은 이 방법이 코로노19의 재유행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330133342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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