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을 깐다.

갓서른둥이 작성일 14.10.18 03: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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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함.

내가 오늘 구대 암기 사항 보다 더 빡세게 사회 볼걸 외웠어.

힝!

내가 공부도 이리 열심히 안했는데.

이 냔이 나의 이런 정성을 알아줄라나?

육시랄 냔...지금 제수씨 찌찌 만지는 꿈꾸고 자고 있겠지?

육.....시.....랄!...


사실 이 주제도 언젠간 한번 하고 팠던 말이다.

국가 공인이나 제대로된 공신력 있는 공인 기관이나 교육처가

없기에 무속은 사기꾼들의 천국이 되었다.

나 한테 젤 많이 오는 쪽지가 얼룩말 궁뎅이님에게 오는 보너스
점수 준단 쪽지랑,


우리 무녀시대 소개시켜달란 쪽지랑 이모 한번만 만나게 해달라는 쪽지다.


어림 반푼도 없는 얘기니 꿈깨.


인터넷이란 정글에 착하고 순진한 우리 지인들을 소개할수 없다.

모든 돌은 내가 다 맞고 모든 업도 내가 다 짊어지고 갈거다.

예수님 코스프레 좀해봤다...ㅋㅋㅋㅋ



내가 사이비 무속이나 사기꾼, 얼치기를 간단하게나마 구분하는

방법과 그 수법을 공개한다.


혹시,

나 때문에 손해보는 사기꾼은 다 댐벼라.


너네 정도는 이모들 힘 안 빌려도 나 혼자도 다 발라줄수있으니까.



일단 우리나라에 무당 이라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지금 우리 나라에

무속에 종사하는 사람중에 30프로가 채 못된다.

70프로는 사기꾼이다.

30프로도 급이 다르다.

만신이라 불릴만한 최고 등급의 무녀나 박수는 30프로중
10프로도 안될꺼다.


나머지도 1등급 2등급 3등급으로 나뉘겠지만 그래도 만자기

걸어두고 무속 종사할 사람이 저 정도야.


일단 제대로 된 무당은 돈 얘기 하는걸 별로 안 좋아해.

내가 얘기 했지?


무당은 큰 부는 못 이뤄도 절대 사는데 힘들겐 안해.

삶이 긍핍하면 그건 무당을 빙자한 생계형 사기꾼이야.

제대로된 무당은 무업을 통해 자신이 가진 능력으로 남을 돕는게

임무야.

자신의 영달을 위해 그 능력을 쓰지않아.



제대로된 무속인은 자부심이 강하고 자존심이 세.

내가 최고고 내가 모신 신이 최고란 자부심이 없으면

최고의 무당인 만신에 오를수 없어.

그분들도 꼭 필요하시면 부적도 쓰시고,

굿도 권하셔.


하지만 대주(굿할 손님)이 미적 거리거나 거부할 경우

권하지 않아.

그분들 마인드는 니가 내가 도와주겠다는데 귀인을 모르고
닉을 차는구나하는 마인드이게 싫음 말구 시거든.ㅋㅋ

그분들이 권할땐 꼭 필요 한거기 때문에 권하는거야.


그분들은 돈에 연연하지 않아.

돈을 쎄게 부르고 얼마짜리 굿이니 얼마짜리 굿을 해야 한다고
얘기 하는건 전형적인 사기꾼들 말이야.

제대로된 무당은 최쇠 비용으로 최대의 호과를 거둘수 있는

최선의 굿을 하니깐.


신당에 가서 먼저 돈 얘기 부적 얘기, 굿 얘기로 몰고 가면 그건 백프로 사기꾼 이라고 생각 하면돼.


사기꾼의 특징중 하나가 자기가 얼마나 영험한지 자기 시줄이 얼마나 대단한지

자기가 모시는 신이 얼만큼 큰신인지를 장황하게 설명하며

자길 믿게 하려는 사람이야.


그런 사람은 자기 집안 오만 신줄 다 끌어모으고 자기 찾는

사람들이 얼마나 굉장한 사람인줄을 장황하게 설명해.


그런자는 그냥 ㅈ도 모르는 얼치기거나 사기꾼으로 보면 100퍼야.


제대로 된 무당은 자길 포장하지않아.

그럴 이유가 없잖아?

ㅡ랑이가 내가 백수의 왕이라고 자랑을 왜하나?

가만 있어도 그는 왕인데....

똥개가 짖는 법이야.


아무튼 돈 얘기 부적 얘기 굿 얘기 부터 꺼내면 그건 그냥 사기꾼

씩ㅅㄲ라 생각하고 뒤도 보지말고 나와 욕해도 돼.

그런 건 신벌 내릴 능력도 없는 놈들이니.

쫌만...

내가 무속을 빙자한 사기 수법들 섀길 해줄께

날라가기전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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