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변하든 아파트 공화국은 붕괴됩니다.

돼지왕 작성일 15.02.13 14: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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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 너희반 몇명이니? 38명. 작은 아이. 너희반은 몇명이니? 24명.

아빠때는 몇명이었어???... 60명.

총 몇반이니?... 쩝,,, 반수도 줄었네...

 

통화.금리정책???... 전문용어??? 그럴듯한 경제학???...

다 필요없어요. 최소한 여러분들한테는.

 

저 아이들의 미래소득을 3~4배로 만들어주지 않는 한,,, 아파트 공화국은 붕괴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태산처럼 쌓여만 갈 늙은이들만의 천지인 세상은 필연.

건강.연금.각종복지들... 뒷감당해주는 것 만으로도 정신 못차리겠고,,,

지하철 무임승차에 기초노령연금 두배받는건 당연하다면서,,, 병아리들 무상급식은 절대 안된다는 늙은이들...

그 늙은이들 뭐라고 합니까? 우리를 어르신이라고 불러야 된단다.~~ 어.르.신.

 

아파트 공화국.

30대 이상들의 쪽수들이 만들어낸 경쟁의 산물입니다.

경제학 최고의 기초원론... 수급이 만들어낸 결과물이죠.

그 수급 불균형... 이미 돌이킬수없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기성세대 3명의 아파트를 저 병아리들 1명이 받아야 되는 시대로.

일본의 빈집이라는 작은 결과물에는 아주 큰 원인이 자리잡고 있었던 것이었죠.

 

아파트 폭등을 주장하고 싶다면,,, 저 아이들의 미래소득을 어떻게 3~4배로 만들어줄수 있는지...

그걸 고민해 보도록 합니다. 아쉽게도... 나 어.르.신의 세상에서는... 불가능하다는 것.

 

미국의 기준금리가 궁금합니까? 한국의 기준금리가 궁금해요?

그거 어떤식으로 전개되든... 변하는 건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참 살아가기 힘드네...

빨리 무너지느냐. 천천히 무너지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1. 닥치고 노동하십시오.

 

디플레. 디스인플레. 스태그... 이런 용어들,,, 당신의 삶하고 아무 상관없습니다.

일터에서 짤리게 되면,,, 그 순간부터 당신의 삶은 하이퍼인플레이션의 시기로 진입한다는 것.

옐런이 나와 아무리 디플레이션이라고 주장을 해도,,, 당신의 생활은 하이퍼인플레이션이라는 것.

갈수록... 과자 한봉지. 라면 한봉지의 부담이 두곱.세곱으로 늘어나겠죠.

소득의 원천. 가계재무의 원천... 닥치고 현찰의 원천,,,

닥치고 노동부터 끊기면. 시작부터 무너집니다.

 

2. 닥치고 현찰하십시오.

 

능력 안되면,,, 빚내서 아파트로 들어가지 말고... 변두리 다가구.다세대 전.월세로 들어가세요.

가서 살다보면 다 적응됩니다. 나는 만8년을 살았습니다. 행복했습니다. 마음가짐에 달려있는 것이죠.

빚은 그 마음을 다치게 만들죠.

그러나 빚없는 분수는 결국 마음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줍니다. 세월이 알아서 만들어주죠. 

무거운 공구리 바닥에다,,, 없는 현찰에 빚까지 보태어 하지마세요. 최악의 선택입니다.

눈앞에 제시되는 달콤한 정책들만 보려하질 말고...

당신의 지금 처지. 앞으로의 처지,,, 무엇보다 당신 아이의 미래부터 생각해본다면,,, 예측은 이미 나왔습니다.

 

3. 닥치고 세월하십시오.

 

1번과 2번에 따라 세월 믿고 따라가면,,, 세월은 결코 당신을 배신하지 않을것입니다.

기성세대들이 만들어온,,, 거품에 쩔은 탐욕까지 받아주는것도 부족해서. 그 더러운 눈물까지 받아주진 말아요.

 

.

 

미국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대해서 뭘 그리 궁금들 하나?

인상이든. 인하이든. 동결이든... 확률 50%나 되는 개나소나 홀짝놀이 할 수 있는 걸로,,, 쥐잡기식 맞추면...

거바라~~ 나 대단하지~~ 그럴려고??? 그냥 밖에 나가서 초딩붙잡고 짤짤이나 하도록. 대단하다 그럴거다.

 

지금 현세대. 과반수 훨씬 이상의 소득이 세후 월 200이하.

쪽수 최고의 3.4.50대가 받치는데도,,, 가장 기초적인 복지도 개털되어가고,,, 국가재정은 날로 부실화.

가계부채... 말문이 막혀 나오질 못하는 상황.

 

이걸 누가 받아줄수 있는지. 받아줄수는 있는지... 내 머리로는 분석.예측.대안은 꼼지락도 못하겠다.

그걸 좀 가르쳐달라는거다. 자칭 개허세에 매몰된 똑똑이들아.

 

농부와 어부들은 알더라.

계속 쳐먹고 싶으면 튼실한 씨앗부터 늘리고 키워야 하며, 암컷과 새끼들은 방생해야 된다고.

다 때려잡고 있잔아. 다 때려잡히고 다 뽑아버리고 있는 중이고... 

권고사직. 정리해고. 백수.백조... 자영업 반복적 파산. 집구석 미래. 시간제일자리. 복지 개구라.

체감고물가에 짜증 폭증인데,,, 울 높으신 양반 떼레비에 나와서 저물가 지속의 디플레이션 우려됩니다.~~

 

탐욕과 항상 붙어다니는게 뭔줄 아나?

돈인줄 알았지?

눈물.

거품과 항상 붙어다니는게 뭔줄 아나?

돈인줄 알았지?

빵~~ 터짐.

 

잔머리 정책효과로 시간은 최대한 끌수 있겠지.

아직 남아있는 지분수 모르는 빚인생들로 시간은 끌수 있겠지.

식물인간 바늘로 푹 찔러바라 반응은 한다. 

 

아파트 공화국은 끝났다. 는 불변의 전제하에서 인생계획 세우는게 좋을거다.

 

.

 

그런데... 끝나면 마냥 좋을것 같습니까?

네버. 절대 아님.

당신 인생도 지옥으로 떨어질 확률 70%. 당신 직장에서 짤릴 확률 70%.

닥치고 노동부터 허물어지는걸 보게 될 것.

고로,,, 아파트 빵원이 된다 한들,,, 들어가 살수없다. 관리비도 없을거니까요.

 

극심한 양극화로 진입.

잘사는 사람 더욱 잘살고. 준비했던 사람 부의 이동 일으키나....

대부분은,,, 지금 꼴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합니다. 더욱 나락으로 떨어지겠죠. 특히. 주뎅이 폭락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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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외식하고 서점에 갔습니다. 담배 한대 빨러 흡연실로 갔었죠.

나외에,,, 전부 20대 젊은 남.녀들. 바글바글.

담배값... 나도 부담이 되어,,, 끊을려고 발악중인데,,, 저 아이들의 얼굴엔 긴장감이 전혀 보이질 않더군요. 

오는길에 유명 커피점을 보았습니다. 여전히 북적이는 젊은이들의 매장.

도서관에서 조용히 600원짜리 생수나 마셔가며 공부들 하던가 보고서를 쓰던가...

6000원짜리 커피 마셔가며 그 좁은 탁자에 다리까지 배배꼬고,,, 화장에... 허연살 다 드러내놓고...

뭔 노트북까지 올려놓고 지롤들을 저리 멋지게 해대는지.

주변에 지천으로 깔린 2.3000원짜리 중소매장들은 단한명의 고객조차도 없었습니다.

 

젊은이들은 아직 사태파악도 안되는것들 많고,,, 기성세대는 대부분이 미쳤습니다.

가랑비에 옷젖듯 다가올 붕괴는 꿈도 못꾸고 있겠죠.

 

인간은 영원히 어리석고 사악하다.

 

- 다음 아고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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