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벨 스프 리뷰 - 미네스트로네 스프

세휘롯 작성일 17.11.19 11: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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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벨 스프는 유명한 팝아티스트 앤디워홀의 작품에 등장하여 유명한 스프지요.


캔스프의 대명사로 한국으로 치면 오뚜기 스프랑 비슷한 위치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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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로 하나씩 다 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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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첫번째 리뷰할 제품은 미네스트로네 스프


서양에서 흔하게 먹는 가정식 스프로, 집에서 남은 짜투리 야채들을 모아서 토마토 페이스트로 볶고 끓인 스프입니다.

서양 영화나 드라마에서 뭔가 빨간색 스프를 먹고 있다면 대부분은 이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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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을 열었더니 내용물이 상당히 실합니다.


농축된 제품이라 국물은 거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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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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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나 우유를 추가로 넣어서 희석해줍니다.


캠벨스프에 적혀있는 condensed 라는 단어는 농축되다 라는 뜻이기 때문에 희석해주어야 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계량법은 빈 캠벨캔에 물이나 우유를 80% 정도 넣고 부어주는 겁니다.

참 편리한 미국적인 요리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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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를 중약불로 끓여주면서 가끔 저어주면 됩니다.


조리법도 오뚜기 스프랑 별 차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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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깡통 치고는 내용물이 제법 실해서 괜찮습니다.


맛은...예전에 유학시절 사먹던 가게에서 사먹어봤던 미네스트로네 스프맛엔 미치진 못하나
인스턴트로는 나쁘지 않은 맛입니다.
하얀빵 같은 것과 곁들여 먹으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스프만 계속 먹으니 조금 짜고 물리는감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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