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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2017년 펌 글 매일 밤마다 우는 임신한 아내 미치겠습니다
저희는 결혼 3년지난 부부고 아내는 현재 임신중입니다. 저는 현장직 팀장일을하고있고 아내와는 제가 제주도 공사갔을당시 만나 결혼했고 아내는 제주도 사람입니다 저와 결혼하면서 자연스럽게 절따라서왔고 거기서 다니는 직장까지 그만두고 현재 전업주부입니다.아는 사람도하나없는곳에 저하나 믿고 와준 아내에게 너무고맙지만 요즘 따라 아내가 저를 너무힘들게하네요저녁마다 제가 자고있으면 흑흑소리나서 깨보면 배게에 얼굴감싸고 울고있습니다어느때는 거실에서 그러고 있고 왜 그러나 물어보면 너무 우울하다네요 제가 현장직이다보니 7시출근해서 빨리퇴근하면 6시고 그날 작업량이 많아지면 9시 10시에도 퇴근할때가있습니다그에비해 돈은 많이받아 일을하고 있고 남들은 노가다라고할지 모르겠지만 어린나이에 기술배웠고 30대 초반에 팀장을 맏고있습니다딱히 아내가 일을하지않아도 아이태어나도 제 수입이면 충분합니다 퇴근해도 아내에게 미안해서 자주 대화도 하고 자고 그러는데 아내는 너무힘들어합니다 어제는 제게 친정에 가면안되냐고 그러더군요아이태어나면 다시온다고 부모님도 보고싶고 친구들도 보고싶답니다 처가댁에 안간지는 1년이 넘었습니다 제가 일이바빠 제주도까지 갈 여유가 없었습니다 저는 절대 안된다는 입장입니다왜냐하면 현재 임신한상태고 제 아이인데 그럼저는 아이태어나는 것도 보지못합니다 그리고 왜 부부가 따로 떨어져서 지내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아내는 제게 너무 이기적이라면서 또 울더군요 저도 마음이 많이 안좋지만 쉽게 보내줄수가없네요 제가 이기적인걸까요? 아내는 자꾸 가고싶다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추가댓글들 모두 읽어보진못했지만 제가 너무 이기적이었던거 같습니다. 1년동안 바빠서못갔다는 핑계 제 마음속에 너무 죄책감이 느껴지네요 아내몰래 점심에 장모님과 통화했고 아내와 얘기후 바로 아내보내줄생각입니다부족한 저를 믿고와준 아내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댓글써주시고 혼내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가장 소중한게 뭔지 생각해보라고 말씀해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아내보내고 여유를가지고 찾아갈생각입니다. 시간이 흐른뒤 뒷이야기 남기도록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금 몇개월인지 모르겠는데 만삭이 아니라면 보내주세요. 가서 좀 지내다가 애 낳기 전에 오는 쪽으로 하면 되잖아요. 아는 사람 아무도 없는 곳에서 남편 하나만 기대고 사는게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리고, 안 간지 1년이 넘었다니...일 바빠서 같이는 못가도 혼자 다녀오지도 못하게 하셨나요? 나 같음 말라죽을듯. 밤마다 울 정도로 우울함이 극에 달해있는데 아내 걱정 아이 걱정은 전혀 안 하시고 진짜 너무하시네요추천223반대14 베플 하아 | 2017.06.04 09:45 우울증 진짜 무서운거에요. 그렇게 그냥 두면 정말 큰일나요.. 아내분 친정보내주시고 출산즈음 휴가 좀 길게내셔서 제주도에서 아기나오는거 보고 같이지내다가 올라오심 안될까요? 일은 욕심 내려놓으면 조금 쉬고, 조절이 가능하지만 지금 이 순간은 다시 오지않아요.. 평생 아내분 마음에 남을거구요.. 어떤게 정말 중요한건지 잘 행각해보세요추천204반대50 남자 세라자드 |2017.06.10 09:35 님 마누라가 이기적인것도 맞음 결국은 둘 다 지밖에 생각못함추천0반대71 여자 |2017.06.09 16:34 님 이기적맞아요. 아내되는분이 몇개월인지는 모르겠지만 제주도가 무슨 몇시간걸리는 외국도 아니고 님따라서 타지까지와서 1년넘게 가족 친구도 못보고 있는데 안스럽지 않나요?진짜 너무하시네추천5반대10 야이 |2017.06.06 23:01 좀 보내 줘여~ 애까지 가진 여자가 맨날 울면서 저러는데 ㅉㅉ... 나도 신랑 따라 타지와서 전업에 임신했는데 어디 가고 싶은건 신랑이 눈치 안줘요. 따로 여행도 다니고 친정도 잘 다녀요. 뭐 친정 간다고 도망가는것도 아니고 ..ㅉ추천2반대00 그ㅎ |2017.06.06 18:17 브라질 아프리카 사는것도 아닌데 왜 1년간 안보내줬어요?추천2반대00 1남자 ㅇㅇ |2017.06.06 02:24 네 남편분 이기적이세요ㅜㅜ 임신,출산겪은 사람으로써 와이프분이 너무 안타까워요. 님이 바쁘면 와이프도 친정못가는건가요?? 그동안 너무하셨던거 같네요 제주도가 지구끝에서 끝도아니고 고작 1시간거리를.. 거기다 여자는 임신하면 진짜진짜 친정부모님 생각많이나고 의지하게되요. 엄마가 해주는 음식들이 간절하게 먹고싶을때도 많아요. 가뜨기나 임신하면 예민해지고 서러워지고 우울해지는데 곁에 사람이 없으니 와이프분이 더 힘드신거같아요. 지금 남편분 애기 태어나는걸 못보는게 문제가 아닙니다. 와이프분이 우울해하고 힘들어하는게 먼저인데 님생각만 하시는거같아요. 부부라고 왜 잠시 떨어져있으면 안되는건가요? 계속떨어져 지내자는것도 아니고 당분간인건데 님생각에서 어긋난다고 무조건 안된다는 생각하지마세요. 님 기준에 아내분을 맞추게하지마세요ㅠ 엄마가편해야 아이도편합니다.추천2반대00 중년여자 |2017.06.06 01:11 남편 바쁘면 부인 혼자서라도 친정가면 되는데.... 제주도 비행기 타고 가는 시간이 서울시내 길막히는 출퇴근시간보다 덜 걸립니다. 다른 댓글처럼 1년 넘게 못갔다는게 진심 이해 안됩니다. 글쓴이가 여자 눈물빼는 사고방식 아닌가요? 다른 가정생활은 어떤가요? 궁금하네요추천3반대00 ㅎㅎ |2017.06.05 21:13 아내 우울증 심해져서 진짜 창밖으로 뛰어내리기 전에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남편분.추천7반대00 1 |2017.06.05 20:45 이럴까봐아이를 낳기싫어요저는.....추천8반대00 ㅎㅎ |2017.06.05 19:17 보내줘요! 임신하고 뼈져리게느끼는게 바로 엄마존재에여! 엄마없는여자들 불쌍하다 다들그래요! 저도 엄마랑 얼굴보면 매일싸우지만 임신출산후 계속입에달고살아요 엄마없음 어쩔뻔했냐고!!!추천1반대00 ㅇㅇ |2017.06.05 19:01 힘드실듯추천2반대00 ㅇㅇ |2017.06.05 18:35 ㅋㅋㅋ여자들힘든척하는거웃기지않냐?추천0반대193 이쓰레기야 |2017.06.05 18:12 넌 지금 나쁜놈을 넘어 미친놈이다추천4반대00 30 |2017.06.05 18:12 왜 안보내줘? 싸이코야?? 요즘 제주도 가기 쉽잖아 서울쪽이면 .. 그 잘버는 돈으로 자주 자주 다녀오게 해서 심리적 거리감을 없애줘야지 뭔 외국도 아니고 제주도를 안보내줘서 .. 지금 아내 심정은 집 고향떠나 한번을 못가보니 더 멀고 외롭게만 느껴지는거라고!!추천5반대00 ㅇㅇ |2017.06.05 17:13 욕나오는게 부부는 협의하는 관계이지 허락해야하는 관계가 아님.추천16반대00 남자 헐랭 |2017.06.05 16:58 갑갑하다 글안썻으면 안보내줫을거 아닌가??? 혼자 해결도 못하고ㅉㅉㅉ 아내가 안됫다추천7반대00 어휴 |2017.06.05 15:48 니 부인은 니가 소유한 물건이 아니예요 어디 못갈데를 가겠다는 것도 아니고 보내주긴 뭘 보내줘 임신한 여자가 친구하나 없는 타지에서 친정가고 싶다고 우는거 보면 쌩판 남인 나도 마음이 아프겠구만 남편이라는 사람이 진짜 해도해도 너무한다 진짜... 이기적인 것도 적당히 좀 해라추천23반대00 막캔디 |2017.06.05 15:08 추가글보고도 믿음이안감.. 글쓴이 와이프가 출산후에 친정가고싶다하면 내가 그때 보내주지않았냐면서 또 절대 안보낼듯.. 보통의 상식적인 인간이라면 명절 생신등등 사적말고 공적(?)인 일때문이라도 1년에 몇번은 처가&친정 갑니다 근데 님은 상식적인 인간도 아닌듯하고.. 아참 혹시 님도 1년넘게 명절이고 나발이고 시댁&너거집 단한번도 안갔으면 인정해줄게요 이번에 와이프 보내주는걸로 다음에 애기낳은여자가 어딜 또 멀리가냐고 개소리할거면 님도 앞으로 너거집 아예 끊거나 똑같이할자신없으면 개소리자체를 하지마시고 자주는안되도 한번씩 와이프친정가는거 터치마세요 님와이프는 님와이프지 님자식이나 님강아지가 아닙니다추천16반대00 도깨비 |2017.06.05 14:38 진짜어이가없네 그래도추가글보고ㅡㅡ보내준다고하니 다행이라고생각하는데ㅡㅡ 아니마누라힘들어서우는데 완전 이기적인 ㅅㄲ...욕나왓네휴추천3반대00 ㅇㅇ |2017.06.05 11:54 아내가 저러다 우울증이 되고 심각하게 되서 뒤져봐야 그때서야 아 내가 참 잘못했구나 할거냐 어휴 보내줘요 임신때 아는사람 하나없이 집에만 쳐박혀 있으면 얼마나 우울한데 ㅜ알지도 못하면서추천1반대00 진짜 |2017.06.05 10:24 임신하면 호르몬땜에 눈물나면 주체할수없어요. 친정엄마 음식도 먹고싶을거고...정말 마음이 허해지는건 본인도 어쩔수없을겁니다. 전화도 자주 해주고 먹고싶은거 자주 사주시고 친정도 자주보내주세요. 애가지면 엄마생각 더 나요 ㅠㅠ추천1반대00 하아 |2017.06.05 10:12 아저씨 좀 보내주소!!!!! 거 종일 혼자 얼마나 심심하겠소. 임신했을때는 제주도 가서 놀게 해주고 애 낳고는 장모님 올라오셔서 좀 돌봐달라고 부탁해요!!!!! 임산부가 저런상태면 태아한테도 안좋지 안좋아추천3반대00 ㅋㅋ |2017.06.05 10:02 아이를 위해서라도 보내주시는게 맞다 생각해요.추천0반대00 ㅜㅜ |2017.06.05 09:45 보내주시는거 맞는거같아요. 임신했을때 서운한건 평생가거든요..ㅜㅜ 근데 애를 낳으면 또 걱정되는게.,남편분 일때문에 늦게오고하면 아내분은 아기 먹이고 재우고 누구하나 말할사람없이 육아에 매달리게될텐데... 잠도잘못자고 밥도 잘못먹고요.. 아기 낳기전에 지역맘카페 가입이나 임산부모임 알아보셔서 친구를 만드는것도 좋은 방법같아요추천1반대00 헐ㅇㄻㅇㄹ |2017.06.05 09:28 본인은 태어날 자식 보고싶어서 아내 친정안보낸다네.. 그럼 처가댁에선 자기자식 보고싶은데 왜 못보고살아야하나요?? 역지사지로 생각하세요 추가글 보니까 말이 안통하는 사람은 아닌거 같은데, 남들이 다 잘못됐다고 말하기전엔 잘모르는 부류인가봐요.. 이런 사람 일일이 알려주는것도 진짜 괴로운데.. 휴 항상 상대방입장을 먼저 생각해보도록 해요 그럼 싸움날 일이 없어요 와이프 이겨먹을려는 집은 항상 싸웁니다. 여자가 행복해야 그 가정이 행복해요추천6반대00 ㅡㅡ |2017.06.05 08:19 임신우울증도 문제이지만...산후우울증도 무서워요 길게가면 우울증오고요. 엄마가 아이랑 같이 자살...티븨에 나오는 사람들 이야기 남일이 아니랍니다. 흔히들 있는거고 저도 격을뻔했던 이야기입니다. 제 주변사람들도 그렇고요. 타지에서 독박육아 하다보면 분명히 산후우울증(3년넘게 갈수도 있어요. 전 4년넘게감)도 심하게 올 수 있어요. 아이낳고나서 잘 지켜봐 주시고 육아공부 마니해서 육아 적극적으로 동참하시고 와이프분 사랑많이 해주세요. 우리나라 많은 가정들이 아빠가 소외되는 이유를 잘 지켜보면 독박육아가 많아서 그런거에요. 아이낳고 엄마랑 아이만 유대가 형성대고 아빠는 곁들이가 되는 거죠. 대화 많이 하시면서 의견 조율도 하시고 감정공감 고민해결...하시면 아마 화목한 가정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사람이 모를 수도 있어요.모르면 배우면 되는거에요. 근데 모르는데 배울생각도 없고 안하무인으로 있으면서 나만 옳다고 꼰대같이 나이 들어가면 파국인 인생사는거죠. 행복하세요.추천4반대00 삭제된 댓글입니다.1ㅇㅇ |2017.06.05 07:33 댓 읽고 정신 차렸다니 다행이네요.추천2반대00 ㅇㅇ |2017.06.05 06:11 이기적인 ㅅㄲ....추천4반대00 ㅇㅇ |2017.06.05 05:51 휴... 난 남편이 평일 9시퇴근이고ㅜㅜ.. 아는사람 한명도없는데 만들고싶은 생각도안들고 계속 집에만 있다보니 우울하고 잡생각드는건 맞아요 친정좀 보내요추천0반대00 ㅇㅇ |2017.06.05 03:37 완전 미친놈이네 안그래도 임신한데다 집에만 있어서 정신병 오겠고만 친정에도 못가게하네 걍 지는 일한다 이거지 말은 아내가 일안해도 된다고 하고는 당연히 아내는 지말따라야돼 뭔 미친놈이야 이건추천5반대00 유 |2017.06.05 02:20 조바심에 하나 말씀드리자면.. 뱃속 아가가 엄마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심각한 우울증을 겪으면 아기가 뱃속에서 탯줄을 목에 감고 자살하기도 합니다. 극심한 불안감을 못이겨서 태아도 자살하는 경우가 있는 마당에... 그래도 보내주신다니 다행이네요추천14반대00 ㅡ |2017.06.04 23:42 남자분 마음도 이해하는데 남편따라 타지에 왔는데 남편말곤 이야기할 사람도 없고 얼마나 외로우면 그럴까.. ㅠㅠ 임신중이니 심리도 중요하니깐 잠깐이라도 친정에 가게해주는건 어떨까요?추천1반대00 1ㅇ |2017.06.04 23:20 좀 보내주지 그래? 다른것도 아니고 임신인데. 매일 밤 타지에서 홀로 그립고 서러워 우는데 그렇다고 님이 옆에 붙어서 잘 케어해주는 것도 아니고. 누가 네 돈벌이가 부족하냐고 묻는게 아니라 이건 외로움과의 문제잖아. 진짜 나같음 진작 새벽에 뱅기타고 떳다. 님 지금 무슨 개 키워? 이기적임의 끝판왕이네추천11반대00 ㅅㄱㅅㅂㅈㄱ |2017.06.04 23:10 남자 너무못됐다... 인터넷보고 공부라도하세요.. 그러다가 우울증이라도 오면 어쩌려고. 그리고 지금 임산부 우울하고 우는게 아이에게 전해지는건데.. 그런것들보다, 글쓴님이 걱정할일없게 아내분꼭붙들고, 아이 태어나는것보는것이 더중요한가요..? 제발.. 아빠되시는건데.. 공부라도 하세요 진심..추천8반대00 흠 |2017.06.04 23:04 뭐 어린아이도 아니고 보내줄고 말고가 뭐가 있어. 마치 뉘앙스가 허락받아야 한다는 느낌이네. 아내분 그냥 가요. 안 가면 죽을것 같이 힘든데 왜 안 가요??추천7반대00 꽃 |2017.06.04 22:59 추가글 보고 그래도 안심이 되네요. 지금 당장 보내기싫다고 아내분 잡아뒀다가, 나중에 안좋은 일 생기면 본인이 다 책임지실건가요? 생각이 너무 이기적이셨어요. 아내분 꼭 고향에 보내주셨으면 좋겠어요.추천1반대00 부산처자 |2017.06.04 22:23 여기 댓글 읽어 보시고 생각을 바꿨다니 다행이네요. 배려하고 아내를 위하다 보면 다시 밝은 모습으로 변할거예요. 행복하세요~ 아내 뛰어내리기전에 친정에 보내주던지 친정부모님을 초대하던지 하세요..밤마다 우는 아내보고 느껴지는게 없던가요?추천7반대00 ㅋㅋ |2017.06.04 21:51 나쁜넘 지밖에 몰라추천7반대00 요 |2017.06.04 21:42 야이씨 타지에 아내데려와놓고. 그럼 니가 아내 가족생각안닐만큼 잘해주고 외로움달래주고 그래. 니가 무조건 안된다그러고 아내 혼자두고 이러니까 가족생각나고 그러는거지. 남자가 잘해줬어봐라 저러나 ㅉㅉ 이미 니믿고 타지에 온거면 니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니도 알텐데 무조건 아내가 운다고 미치겠다그러지. 그러는 니는 아내한테 스트레스받음 친구들이랑 술도먹고 가족들 연락도 될텐데. 막말로 아내는 너한테 스트레스받으면 어디 맘편히 만날사람도 없고 우는거밖에 없는거야~ 제목부터 맘에 안들어. 야 타지에서 아내 외로움 달래줄 깜지 없음 아내 고이 제주도로 보내주던가. 니아이탓하고 있네. 아내 아이이기도 하다 이기적인놈아. 말투 하나하나에서 이기적임이 드러나는데 아내도 참~~~ 외롭고 힘들겠다 야추천6반대00 힘내요 |2017.06.04 21:34 저도 남편이 제주도로 이직할 뻔 해서 면접까지 보고 회사 오라고 합격통보도 받았는데 아는 사람 하나 없는 곳에서 혼자 아이 낳고 바쁜 남편 기다릴 생각하니 숨막혀서 거긴 거절하고 다른 곳 알아보자고 해서 다른 곳에서 근무 잘 하고 있어요. 아내분도 똑같은 심정이시겠죠. 임신해서 감정조절도 더 기복있는데다가 혼자 이렇게 친정부모님도 못 뵙고 아이낳아 기를 생각하니 너무 버거운거죠....추천2반대00 ㅇㅅㅇ |2017.06.04 21:21 친정을 1년이나 못가다니...쓴이가 바쁘면 아내만보냄 되잖아요 아기낳을때까진 그렇고 한일주일 다녀오라해요추천9반대00 늘비 |2017.06.04 21:19 하도 이기저인 글이라 괜히 댓글 달아봤자 와이프한테 불똥 튈까 싶었는데 추가글 보니 진짜로 모르는 남자였네요.... 에구 이런 곰같은 사람은 나쁜 사람은 아니어도 마누라가 아무리 옳은 소리 해도 자기 가치관에 안 맞으면 고집부리며 고생시킬 타입인데... 이번 쓴소리 계기로 보통 여자들이 어찌 살고 무얼원하는지는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는걸 아셨으면 좋겠어요... 와이프 순산하시고 두분 다 행복하시길 바랄게요추천28반대00 노노 |2017.06.04 21:04 저러다 아내 우울증으로 천당 보내야 정신 차릴지.. 쯧쯧추천4반대00 크롱의발기 |2017.06.04 20:55 평범한 사람도 아는 사람 1도 없는 타지에서 혼자 있다보면 우울해진게 당연한데 임신한 사람이라면 더 예민하고 힘들지 않겠나요? 입장을 좀 바꿔서 생각해봐요. 하루종일 집에서 뭐하겠어요? 친정 보내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이기적으로 굴지마시고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세요.추천4반대00 헐 |2017.06.04 20:50 네 너무 이기적인거 같아요 임산부가 밖에나가 뭘하겠어요 하루종일 아무말도 안하고 빈 공간안에서 혼자 있다 님만 오길 기다리는 거일텐데..그리고 만약 나중에 아기낳을 때쯤 진통이 갑자기 찾아오는건데 그땐 어떻게 해줄건데요?님 부인 혼자 알아서 병원가야해요 지금 님 부인 임신우울증도 온 거 같은데 이기적으로 생각하지말고 님 부인입장좀 생각해요 진짜 너무하네 님 부인은 님 가족이지 애완견이 아니에요 일도 많은 사람인거같은데 태교도 집안에서 혼자 꽉막히게 하는것보다 제주도 가서 엄마가해주는 맛난밥도 먹고 얘기도 하고 숨좀 쉬게해줘요 ㅡㅡ 그리고 애 엄마가 스트레스가 없어야 애기한테도 좋아요 부부라서 무조건 같이있네 그런생각말고 지금 님이 부인을 위해 뭘 해줘야 할지부터 생각하세요. 님 부인 솔직히 심각한 상태인거같아요 ㅡㅡ추천9반대00 ㅇ |2017.06.04 20:50 님 와이프분은 이미 반 미쳐가고 있을거에요. 우울증이 얼마나 무섭냐면요... 저도 겪어봤지만 날마다 칼만 보고있고 어떻게 죽을까 하고 생각하기까지 해요... 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닐 수는 있으나 멀어보이지는 않네요. 그 상태에서 태어날 아기도 좋지만은 않을거에요. 엄마가 정신적으로 건강해야 아기도 건강할테니까요. 생각 고쳐드시고 와이프분 친정 보내주거나 울 때마다 안아주고 위로해주세요.추천5반대00 ㅇㅇ |2017.06.04 20:48 조카 이기적인 새끼네? 이게 말이야 막걸리야?? 엄마 보고 싶어 우는 아내를 너가 엄마 못보게 하면서 아내가 자꾸 운다고 짜증내는거임??????? 아내가 니 소유물이냐? 아내는 걍 너 말 다 따라야 함?? 너는 직장도 너네 동네 집도 너네 동네 아내 집가는게 싫으니까 집도 못가게 하고 너가 하고싶은대로 다 하고 아내가 다 참고있는데 아내가 바라는 딱 하나를 자기가 싫다고 안들어주고 아내가 자기 힘들게한다고 찡찡찡ㅋㅋㅋㅋㅋㅋㅋ 조카 빡친다 시이바알추천5반대00 와 |2017.06.04 20:47 제가 왠만하면 욕 진짜 안 하는데요... 미친놈이세요... 완전 ..추천6반대00 이웃집아줌마 |2017.06.04 20:40 진짜 이기적이다. 나임신초기에 우울증와서 진짜 죽을뻔했는데..지금도 생각하면눈물남.자다가도울고 지하철타고가다울고 일하다울고 웃으며 이야기하다 울고. 진짜이러다 한순간 뛰어내리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음 .뱃속에 애기생각하며 버텼음. 정말 큰일 날수도있으니 보내주시길.. 전아직도 정상이 아님..추천5반대00 ㅇㅇ |2017.06.04 20:37 ㅅㅂ 애낳기전에 데려오든가 하면되지 이기적인 새끼야 불쌍하지도 안ㄹ냐 니 와이프가? 우울증걸려서 피봐야 정신차릴래?추천2반대00 남자 오우야 |2017.06.04 20:33 나같으면 그냥 영원히 보내버리고 새장가 가것다.추천0반대72 ㅇ |2017.06.04 20:31 미치겠다며 우는와이프가 미치겠다며 너도그이유를모를꺼아니야 너는 최선을다한거같지?너하나믿고 제주도가아닌 다른곳에서 아무도없는 곳에서 타지에서 너하나오길기다리며 기다리는와이프생각해봤냐? 니와이프 우울증이야 그게얼마나무서운줄아냐? 이기적인 인간 니와이프 웃는얼굴다시보고싶음 제주도보내서 오래는말고 마음좀 머리좀 식히다오라고보내라추천3반대00 ㅇ |2017.06.04 20:30 베플말대로 그쪽 아내분은 그냥 한마리 애완견이네요ㅋ추천5반대00 ㅇ |2017.06.04 20:22 진짜 걱정되네요. 세게 말하는게 아니라 아내분 그러다 자살하실 수 있어요.... 호르몬 무서운겁니다. 한달에 한번 생리할때도 내가 내가 아니게 되는데 임신은 더 해요... 친정에 보내주세요 제발. 근데 그걸 남편이 보내주네 마네 하는것도 어이가 없네요. 딸이 엄마 보겠다는데 그걸 왜 허락 받아야 해요?? 우울증 무서운 거임. 애 낳고도 자살하는 여성분들도 많음. 출산 때 애 보겠다는 이기심을 핑계로 부인을 방치 하려고 하지마셈. 그리고 님이 바쁘면 며칠 혼자 지내고 부인만 고향가서 친정도 가고 친구도 보고 오라고 하면 되지 왜 부인도 못가게 한채 외지에서 혼자 외롭게 하는 거임? 멀어도 전국 팔도 얼마나 멀다고? 돈도 벌만큼 번다면서 돈이 없어서 못가게 하는 것도 아니고 왜? 입장 바꿔보셈. 개도 하루 종일 주인만 기다리면 우울증 걸리는데 사람이니 당연히 우울증 오지 안옴? 더군다나 임신해서 몸도 안편할텐데님이 케어 못해주면 친정가서 님 대신 도움도 받고 맘 편하게 좀 해주는게 좋다고 봄.추천5반대00 ㅇㅇ |2017.06.04 20:19 겁나 이기적이네 섬처녀 아무도 없는 육지에 데려다 놓고 친정집도 못가게 하고 더군다나 임신했으면 먹고 자란 음식도 땡기고 할텐데 야박하네요추천10반대00 shin |2017.06.04 20:15 너무 이기적이예요ㅠ 1년이나 집에도 못가고 아무도 모르는곳에 나 혼자ㅠㅠ 마구 활기찬 성격에도 타지생활은 힘든데ㅠ 저도 임신했을때 과거에 부모님께 잘못한거 너무 죄송해서 세수하다 울고 밥먹다 울고 그랬어요. 친정에 가서 쉴수있게 도와주세요..추천5반대00 ㅇ |2017.06.04 20:03 한달이라도 보내주세요ㅡㅡ외국도 아니구만추천2반대00 ㅇㅇ |2017.06.04 20:00 우울증이 얼마나 무서운건데. 자기가 옆에서 못돌볼 상황이면 친정에 보내는 게 아내분한테도 좋은건데. 임신부 스트레스 받으면 다 애한테 영향가는거 몰라요? 이런놈이 꼭 태아 잘못되면 와이프 탓하지.추천3반대00 ㅇ |2017.06.04 19:56 이제주작이아니라면 싸이코패스같애 어케그렇게 자기만생각하지? 글쓴이최소쓰레기 ..아내분너무불쌍해 ㅠ추천5반대00 흠ㅕㅇㅅ |2017.06.04 19:52 내가 딱 님 아내같은경우였음 하루에 몇번씩 아파트에서 뛰어 내리고싶었음 아기낳고나서는 더욱 심해졌음 애가 쫌 크고 애엄마들이랑 지내다보니 덜 하지만 한번씩 울컥할때가많음 보내주세요 몸조리하고 6개월쯤 데리고 오세요 그땐 아내도 아기도 문센도 다니고 그러면 친구도 사귀고 좋아질거에요추천4반대00 ㅋ |2017.06.04 19:45 제주도 비행기타면 1시간이면가고 요즘은 항공가많아져서 비행기값도 시간대 좀안좋은거로 고르거나 특가로 미리예약하면 왕복 돈 5,6마넌 좀비싸도 10마넌 최고비싸봐야 15마넌이면 저비용항공사타고 갓다와요 1년간 못간건 못간게아니라 안간거죠. 돈만잘벌면다야? 여자는 임신하면 우리엄마도 나임신했을때 이랬겠구나하면서 엄마가 그렇게 보고싶고 감사하다는데 내아이품은 아내가 우는데도 아내감정안중에없고 지새끼 못볼까봐 그것만생각하고 잡아두는꼴이란 ㅇㅏ내분참안쓰럽네요 괜히우울증와서 혼자있다가 무슨일벌어지고 후회하지말고 친정갔다오게해주세요추천2반대00 ㅋ |2017.06.04 19:45 이런미친놈 내가다울고싶다추천2반대00 로지 |2017.06.04 19:42 개만도 못한 새끼...이기적인새끼...애랑 와이프가 니 소유물이냐....?...이래서 절대 한.남.충이랑 결혼하면 안돼. 정말 사랑하면 사랑하는 사람이 밤마다 울면서.. 큰거 해달라는것도 아니고 집 가게 해달라는데 못가게 하겠냐? 제주도가 미국도 아니고 비행기값이 예전만큼 비싼것도 아니고 요즘 소셜로 2.3만원이며 산다 ㅆ1브랄새꺄 아내가 죽기전에 네놈 먼저 사고로 뒈지길 빈다추천3반대00 ㅅㅂ |2017.06.04 19:20 ㅅㅂ 난 또 해외인줄 ㅡㅡ 겨우 반도에서 제주도인데 1년을 못갓다고? 안그래도 우울하고 힘든데 그것마져 안보내줌? 미친놈. 나같으면 그냥 뱅기끊고 가겟다 저딴걸 남편이라고 ㅉ추천6반대10 ㅇㅇ |2017.06.04 19:17 엄마 병들면 애도 제정신 아닐텐데 ㅋㅋㅋㅋㅋ추천2반대20 ㅡㅡ |2017.06.04 19:11 당신은 당신아이라서 꼭 아내끼고 있어야겠으면서 우울증걸린거 생각도 안해주시는거에요? 우울증 쉽게 볼거아니에요 임신부면 더더욱.휴가내서 같이가든가 방법 좀 강구해보세요추천0반대00 삭제된 댓글입니다.1ㅇㅇ |2017.06.04 19:02 교도소에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독방행 시키지. 이미 갇힌 상태인데 같이 갇히나 혼자 갇히나 뭐가 틀리다고 처벌의 일종으로 독방행을 시키고 독방행인 사람들은 그걸 싫어할까? 그만큼 사람과의 교류가 없다는게 고통이 될수 있다는거야. 넌 지금 너하나의 만족을 위해 니 아내와 아내의 뱃속에 있는 니 아기에게 고통을 강요하고 있는 거라고... 아마 네 아내에게 지금 있는 집이 집이 아니라 창살없는 감옥일듯싶다.추천9반대10 ㅇㅇ |2017.06.04 19:02 지금 우울증 잡지못하면 산후. 육아 우울증와서 자살할수도 있어요 (지인의 친구가 애낳고 얼마안되서 아파트 투신자살함) 빨리 친정 보내서 마음 추스리게하세요추천0반대00 헐 |2017.06.04 19:01 남편 진짜 개이기적이네요 본인때문에 가족 친구들과 떨어져 지내고있고 본인때문에 1년동안 제주도도 못갔는데 같이 가자는것도 아니고 혼자 보내달라는데 그것도 싫다? 게다가 지금 우울증 증세까지 있는데 본인만 생각하고 있네 ㅋㅋㅋ 그러다 와이프한테 무슨일이라도 생기면 그땐 어떻게 할건데요? 당신 일하는동안 와이프는 만날 사람도 없이 집에서만 있어야하는데 진짜 미친거 아님? 어차피 출산하면 회사에서 남편한테도 출산휴가 부여해줌 그게 싫으면 출산하기전에 오라고하면 될것을 ㅉㅉㅉ 당신 생각만하지말고 와이프 생각좀해요 이기적인 남편놈아추천3반대00 ㅇㅇ |2017.06.04 18:57 직장선배나 동료들한테 안배워요? 울신랑은 배웠답시고 내가 기분 쫌만 안좋으면 친정갈래? 데려다줄까? 물어서 열받게했는데. 너무 자주 물어서 자기 혼자 홀가분하고 싶은 느낌, 나 친정엄마랑 사이 안좋은거 알면서, 개새..추천1반대00 남자 ㅋㅋ |2017.06.04 18:50 보내고 애 낳을때 니가 가면 되지 니 마누라가 무슨 집지키는 개도 아니고 임신까지 했는데 집에 새벽부터 밤까지 혼자 있다고 생각을 해봐라 아는 사람 하나도 없고.. 빨리 제주도로 보내라.추천6반대00 ㅇㅇ |2017.06.04 18:50 고향에 다녀오는걸 왜 본인한테 허락맡고 가야되는지 이해는 안 가지만 딱 한 마디만 할게요. 나중에 피 눈물 나는 꼴 보고 싶으면 계속 그딴식으로 행동하세요. 아이 태어나면 온 다는게 이해 됨? 일년 못 간거 겸사 다녀오면 그렇다 라고 하는데 ㄷㄷ 댓글들 이해가 안가네요 결혼했음 거기에 적응해야죠.추천1반대102 ㅇ |2017.06.04 18:25 오마이갓...,,1년 ..그럼 장모님은 뭔죄로 임신한 딸도 1년간 못봄? 그렇게 바쁜데 나중에 애태어나는거 확실히 볼수있긴 함?추천17반대00 wow |2017.06.04 18:24 남편새끼때문에 미치겠는데?지금뭐하냐 임신한아내가불쌍하다 진짜 남편잘못만나가지고..어휴추천5반대10 삭제된 댓글입니다.1ㅂ |2017.06.04 18:17 울 언니 서울에서 전라도 쪽으로 남편 따라 일 그만두고 전업으로 가서 우울증 걸림 그거 큰일이예요 더군다나 임신까지 했는데 얼마나 힘들까... 전 지금 3개월인데 한시간거리ㅡ친정에서 일주일에 3일정도 있어요 친정 엄마 밥 간신히 넘어가서요 안보내주신다는게 진짜 이기적이고 위험한 생각입니다 여자 얼마나 힘들지 상상이 된다추천2반대00 남자 아잉요 |2017.06.04 18:16 잘상각해요 저러다 사단남추천1반대00 결시친 |2017.06.04 18:10 1년이 넘도록 친정에 못갔으니 향수 병에 걸릴만 하네요 임신 우울증인 아내를 자신의 이기심으로 붙잡고 있다가 큰일 칩니다. 한달이라도 친정다녀 오라하세요. 제주도 가는데 몇 시간 걸리는 것도 아니고 아이 태어나면 몇 시간이라도 짬내서 다녀 오면 되죠. 산후 우울증 까지와 이혼하자는 말 나오기 전에 친정 보내주세요. 친정에 갈때 삼짓돈이라도 따로 챙겨서 장모님 용돈 드리라 하고 내일이라도 보내주세요. 사랑한다면서 다들 왜 노예 살이 시키려는지.......추천2반대00 주왕 |2017.06.04 18:09 욕도 아까움. 하.. 이런 놈도 아빠가 되는구나..추천9반대10 흠 |2017.06.04 18:02 저희 언니가 결혼하고 형부따라 타지로 갔는데 몇개월 후에 어느날 갑자기 말도 없이 집으로 왔더라구요 갑자기 무슨일로 왔냐고 하니깐 너무 힘들어 해서 형부가 한 1~2주 친정에 갔다가 오라고 해서 왔다고 그러더라구요 결혼해서 타지로 가서 아는 사람 하나 없이 형부는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 8시 9시에 들어오고 집에 혼자서 하루종일 말상대 하나없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언니가 측은하더라구요.. 그런 상황에서 우울증 및 향수병에 안걸릴 사람이 있을지.. 물론 잘 헤쳐나가는 사람도 있겠지, 모든 사람이 다 그런건 아니잖아요추천2반대11 ㅇㅇ |2017.06.04 17:56 아내스트레스받아서 애유산하면 어떡할꺼에요. 극단적이어 보이지만 아내랑 아이를위해서 잠깐보내주세요추천1반대00 삭제된 댓글입니다.1ㅇㅇ |2017.06.04 17:42 정말 몰라서 그러시는 거라면 이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정말 외로움 안타는 성격이라 대학생때부터 혼자 타지생활하면서도 혼자 쇼핑다니고 식당가서 밥먹을정도로 누가없어도 혼자 잘지냈어요. 근데 임신하고나니 혼자 밥먹으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처음 임신이라 두렵기도하고 무섭기도하고.. 그런기분 정말 처음이였어요. 전 아내분 맘 어떤지 이해가 가는데 남편분은 이해가 잘안가시죠? 안가시니까 이런글 쓰실수있는거예요 지금 아내분이 가지는 기분 아이도 고스란히 느끼고 있어요. 외롭고 두렵고 쓸쓸하고 이런기분 가지고 아이가 태어나는게 과연좋은것일까요? 지금상황에선 아내분이 부모님댁에 가서 아이까지낳고 몸조리까지 하고 올라오시는게 제일 낫다고봐요. 현재 가장 중요한건 아내분과 아이잖아요? 특히 아내분 어머님과 함께있으면 심리적으로도 안정될것이고 밥도 누군가가 챙겨주신다면 영양적으로도 훨씬 도움이 될꺼예요 아내분 혼자 계신 집에서 제대로된 식사 혼자 챙겨드실까 싶기도하거든요. 조금 격양된 글들도 있겠지만 그건 같은 여자로서 정말 답답해서 쓰시는 글일거예요 . 좀 알아주라고 모르겠으면 이해하는척이라도 하라구요. 하나하나 글 읽어보시고 아내분이 원하는게 뭔지 물어보시고 그렇게 따라주세요. 꼭 글 읽어보시고 좋은 결과 있으셨음 좋겠어요. 임신때 엄마가 울면 아이도 태어나서 그렇게 운다더라구요 ㅠ ㅠ 애기도 다 알아요 ㅠ ㅠ추천2반대00 ㅇㅇ |2017.06.04 17:37 보는 것 만으로도 미칠 것 같으면 우는 당사자는 얼마나 힘들지 상상이 안가요?추천2반대00 헐 |2017.06.04 17:35 이런 환경에선 강아지도 우울증걸려요... 돈도 많이 버신담서 혼자라도 가끔 친정다녀오게하셔야지 그게뭐예요..진짜 지옥이 따로없겠네..추천2반대00 남자 ㅇㅇ |2017.06.04 17:21 일 핑계 대지말고 언능 와이프 친정에 보내줘라 친정 안간지 1년이면 말다했지 그동안 얼마나 얽매여서 살았는지 답나온다 쓰니님만 생각하지말고 와이프를 생각해추천2반대00 ㅠㅠ |2017.06.04 17:04 아내 잃고 싶지 않으면 빨리 보내줘요. 언능. 이 답답한 사람아!추천4반대00 ㅇㅇ |2017.06.04 16:58 제발 임신한 아내분 원하는대로 들어주세요 새벽에 울면 따뜻하게 안아주시고..ㅠㅠ추천2반대00 ㅡㅡ |2017.06.04 16:56 우울증때문에 평생 얼굴못보기 전에 친정으로 좀 보내주세요 배려라곤 눈꼽만큼도 없는인간추천11반대00 ㅇㅇ |2017.06.04 16:55 애낳는거 못볼까봐 안보내주신다고 하셨는데 그러다 애낳는거 평생 못보게 될수도 있어요추천13반대00 ㅁㅁ |2017.06.04 16:44 저도 신랑따라 타지왔구요 님 와이프랑 처지 같았고 같은상태로 임신했고 임신내내 남편몰래 격일로 울었어요 딱 남편 따라 내려온지 만2년지나서 정신과 다녔어요 외로워서 정신과 간건아니고 임신때부터 쌓인 우울증이 출산후 우울증으로 이어졌고 자학하다가 정신과같구요 그렇다고 제가 정신이 박약했던건 아니고 저 해외에서 홀홀 단신이로 일하기도 했었어요 그땐 힘들었지만 임신우울증 그거 사람 죽여요 우울증 쉽게보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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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스포) 넷플릭스 미드 삼체 리뷰
원 제목으론 3 body problem.왜 굳이 삼체라고 번역을 했는지 좀 의문이긴 하다. 그냥 원어 그대로 "삼체 문제"라고 했으면 고전역학의 “삼체 문제” 뜻 그대로 받아드릴 수 있었고그 말이 생소했으면 뭐 "삼체적 문제" “삼위체적 문제” 아니면 원 뜻은 변형되도 직감적으로 더 받아드리기 쉬운“삼위적 문제”, “삼각관계 문제” 등등 다소 제목이 번역부터 조금 아쉬운 면이 있다. 고전역학에서의 삼체 문제는3가지 중력을 가진 물체의 상호작용에 관한 사고 실험 문제를 말하는데그 유명한 아이작 뉴턴은 지구, 달 그리고 해의 상호 작용을 서술하기 위해 첫 언급을 하였고1800년대 말, 프랑스의 이론물리학자에 의해 삼체문제의 “일반해”를 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현대에 들어와선 삼체문제를 그나마 일반에게 알려진, 헤일로 운동 스윙바이 항법 같은 특수해를 구하는 방식으로 해결한다. 중국 SF가 원작인건 모르고 보기 시작하였고;;무엇보다 왕좌의 게임 제작진에 왕좌겜 출연 배우 다수 출연한다는 미드라니, 놓칠 수가 없는 작품이었다.거기에 현 소서러 스프림 웡 형까지.. 일단 제목부터 상당히 이과적인 냄새를 풍기고 있고한국 포털에서 본 이 드라마의 광고 배너는 “이과와 문과를 다 만족시킨다!” 라고 되어 있던데.. 과연 그럴까? ※여기부턴 내용 스포일러가 있으니 스포를 원치 않으시면 작품을 감상하시고 읽으시길 추천합니다. 일단 이과적인 접근부터 시작해보자. 1. 삼체? 아닌데? 일단 이 제목부터 문제가 있다. 이 3개의 태양을 피하여 지구로 도망쳐온다는 외계 종족 산-티 족태양이 3개이고 그 영향을 받는 그들의 고향 행성이 하나 있으니 사실은 삼체가 아닌 사체이다.4 body problem 인 것. (아 그래서 해결을 못 한건가?) 2. 태양의 신호 증폭기 역할 일단 필자의 과학적 상식이 무슨 관련 전문가는 아니지만 태양에 전파 신호를 쏘면 수십 수백배가 되어 퍼져나간다는 것은 듣도 보도 못한 얘기고 당연하게도 전파가 방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수한 설정을 넣고 싶었으면 이렇게 나름 중-하드SF 지향으로 나왔다면,최소한 어째서 그런 특수한 설정을 발견하게 되었는지가 설명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외계의 신호를 직접 받은 쪽과 8분, 즉 빛이 태양에서 지구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 만큼 걸려서 받은 외계 신호가 훨씬 더 선명하더라..라는 설명 밖에는 없다. 3. 태양과 지구의 빛의 거리 8분. 지들이 스스로 태양빛이 지구에 다다르는 시간이 8분이라고 언급해놓고,지구에서 태양으로 전파를 쏠때 현재 보이는 태양의 중심에 아주 조심스럽게 각을 맞추고 쏜다.그렇게 조심스럽게 각을 맞추고 심지어 한자를 2진법으로 변환하여 쏘는데 이 과정도 최소 수분에서 십수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그러면 적어도 20분 이상 걸려서그 전파가 태양에 도달할때는 태양은 그 자리에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적어도 그렇게 태양의 중심에 딱 맞게 각을 잡을 이유는 더더욱이나 없다. 4. 광자에 실어 담긴 컴퓨터 “소폰” 광자에 슈퍼 인공지능 컴퓨터를 탑재해 자신들이 출발하기 전, 광자이기 때문에 빛의 99.9% 속도로 미리 이 컴퓨터를 지구로 보내어 지구의 각종 과학장비들을 교란시킨다는 설정인데,광자, 광학 기술이 극도로 발단한 문명이라 이게 가능하다 치자,이는 3차원 상의 광자를 2차원적 단면에 인공지능 컴퓨터를 탑제 (쑤셔박은 후) 4차원으로 재구성하는 기술이 필요로 하는데 광자의 2차원 표면에 엄청난 성능의 ai 컴퓨터를 인식 시킨다는 의미는 현재 인류가 발견한 가장 작은 단위인 “쿼크” 수준의 혹은 그보다 작은 아원자 구상에서 공학 기술 이식이 가능한 문명이란 이야기다.이정도로 발달한 문명이 자신들의 전함, 이주함은 빛의 1% 속도 밖에 못낸다고? 그마나 “설명”을 한 설정이니 그러다 친다. 극 중에선 인류의 모든 컴퓨터를 해킹 할 수 있다고 한다.말 그대로 광자 즉, 빛 입자 위에 탑제된 인공지능이니 지구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게 가능하여 인류는 이 시점부터 이 산-티 족으로부터 비밀이라는게 없어진다. 그런데 보다보면 의문점만 생긴다.인류의 모든 컴퓨터를 해킹 가능하다면 그냥 지구상의 핵무기를 폭파시켜 멸망 시키면 되는것 아닌가?자신들이 이주하려는 별이니 방사능이 걱정이라면 그냥 운항중인 항공기들을 땅에 처 박아버리면 인류는 바로 항공기를 이용을 못할 것이다.항공기를 이용 못하는 인류라, 바로 어마어마한 발목이 잡히게 되는 것.이런 능력을 이미 극중에서 다 보여줬는데 고작 하는건 컴퓨터 스크린 해킹해서 ai가 등장하거나 입자 가속기 같은 과학 장비 관측을 방해한다는건,이 산-티인들이 어떻게 인류보다 고등한 문명을 이룩했는지 납득이 안 가는 수준이다.전 지구에 실시간으로 이런 혼란을 야기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고작 컴퓨터 스크린 해킹하고 있다고? 5. 과학이 망가졌어요! 이 부분이 작가 나름은 엄청 참신했다고 생각하는 모양인거 같던데;;입자 가속기에 기존의 물리학으로 설명이 안되는 입자 혹은 현상이 발견되었다 하여 기존의 물리학이 박살이 나는게 아니다. 안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증명되었다 하여 뉴턴의 물리 법칙 틀린 법칙이 되는게 아니듯이조건과 규모에 따라 물리학은 얼마든지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이런 현상이 추가로 발견되었다 하여 “과학이 망가졌어요! (Science is broken)" 라는 소리를 과학자들이 하는건 이과들 혈압 오르는 대사이다. 개인적으로도 가장 짜증났던 부분. 6. 주기적으로 문명 초기화 되는 행성의 문명이 지구보다 발전해? 이 작품 설정에는 아주 극단적인 모순이 존재하는데,이 산-티 족의 항성계는 주기적으로 3개의 태양이 겹쳐질때 그 3개의 태양의 빛과 중력의 효과를 다 받아버려서 행성의 문명이 초기화 된다는 설정이다.그런 가운데 그래도 가장 고도로 발전한 현재의 산-티 족이 지구를 넘보고 400년의 시간을 소비하여 지구로 온다는 설정인데,그렇게 주기적으로 만년도 안되는 쿨타임으로 문명이 초기화 되는 행성에서 지구보다 문명이 더 발전한 종족이 산다고?뭐 그거야 그럴수 있는데 그 종족의 기술 발전 속도는 인류보다 느리다는건 명백한 오류다. 그렇게 문명 초기화 쿨타임 때문에라도 훨씬 빠르게 발전을 해야 되는 종족이어야 한다. 3개 태양의 중력으로 난다요오오옷 7. 핵폭발이 장난이냐? 지구로 향하고 있는 산-티 종족의 본대를 정찰할 목적으로 인류는 옵져버를 보낼 계획을 새운다.태양풍 돛을 펼치고 그 돛의 안쪽에 소형 핵폭발 일으켜 그걸로 추진력을 얻는 방식으로 300번 이러한 폭발로 가속한다는 설정이다.문제는 이 핵폭발이 돛 근처에서 터지고 옵져버 본체는 그 근처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본체가 아에 이 핵폭발 위치를 거의 직후 바로 통과한다는 것이다.이 옵져버에는 무려 인간의 뇌라는 유기체가 들어가 있다. 당연히 그 뇌를 살려두기 위해 기계 장치들이 탑제되어 있다.1g도 줄이려고 노력한 장치라 소형이고 그어떤 방사능에 방어 기제는 없어보인다.그리고 EMP로 박살날 기계 장치들은? 뭐 핵폭발이 무슨 좀 쌘 다이나마이트 정도로 생각한거 아닌가 싶다. 거기에 빛의 1% 속도까지 도달하는데 이를 고작 300번의 가속으로 도달 한다는 설정인데,그 안에 유기체인 인간의 뇌가 가속 중력을 버티고 멀쩡한 모습으로 유지될 거라 상정하는거 자체도 매우 비과학적이다. 문과적인 접근으로 봤을땐 어떨까? 1. 거짓말을 할 줄 알아?! 무서워 힝 이 외계 종족 산-티는 일종의 텔레파시 같은 형태로 생각을 그대로 전달하는 종족으로 묘사가 된다.하여 거짓말을 할 수가 없다는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프로토스의 “칼라”를 연상케하는 설정이 있다.그건 일단 동족끼리야 거짓말이 불가능하다고 치지만, 이런 고등 지능체가 거짓말이라는 컨셉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는 점,그리고 그걸 이해하자 갑자기 거짓말을 하는 상대가 “무섭다”고 한 점.그리고 무서우니 “너그덜은 벌레야! 박멸해야겠어" 로 급발진 한다는 점.갑자기 자신들을 신으로 모시는 광신도 집단의 우두머리 2마리는 자신들에게 인류가 거짓말이라는 것을 할 줄 안다는 사실을 헌납한 충실한 신자인데 갑자기 외면하여 다 죽게 만들지만 그 이후에도 여전히 그 광신도들을 이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주님? 응답해주세요 주님! 거짓말 안 할게요 엉엉 여러가지로 산-티인들이 자신들의 광신도들을 버리고 이용하는 과정에 개연성이 허술하다. 2. 니들도 충분히 거짓말을 하고 있어;;; 천재 과학자들을 미쳐버리게 하는 방법으로 갑자기 그들의 시야에 그들만 볼 수 있는 카운다운이 시작된다는 설정 그 자체로 매우 흥미로운 설정이었는데, 아무런 설명도 없이 눈앞에 이런 카운다운이 시작된다면재정신을 온전하게 유지하긴 힘들 것이다.해당 연구를 멈추면 이 카운다운도 사라지게 되는데 실제로 이 카운다운이 끝나도 별다른 일이 안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이거 자체가 블러핑, 즉 거짓말이다. 이를 더욱 설득력 있게 보이려고 일명 “우주의 윙크”를 만들어낸 것도 마찬가지로 거짓된 연출이고인류의 심리 상태를 이정도로 잘 알고 있는 종족이 갑자기 인간이 거짓말이 가능하다는 것을 몰랐고 그걸 알았기에 이들을 멸종시킬 생각을 한다? 가장 중요한 설정 중 하나가 박살나있다. 3. 400년뒤 외계인 침공 예약! 그 뒤 인간상 그 외계인을 신으로 모시는 종교 집단 등장 ok이때다 싶어 약탈하는 인간들 등장 ok 근데 외계인 도착이 400년 뒤인데,갑자기 공포심에 집단자살하는 사람들은 대체 왜??갑자기 각국의 정부가 컨트롤이 힘들 정도의 폭동? 왜?? 오히려 이렇게 되면 지구상의 모든 국가는 서로에 대한 전쟁과 증오를 멈추고 단합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훨씬더 현실성 있는 예측 아닌가 싶음.생존을 위해 군비 증강, 과학 발전 예산 증가로 지구 전체가 파시즘국가적 성향을 띄게 되고결국엔 국가 벽을 허물고 하나의 집단으로 나아간다는게 대부분 이런 스케일의 내용을 그리는 SF들이 공통적인 예측임. 군비와 과학발전 예산 몰빵으로 인해 복지예산 같은게 줄어들어 사람들 불만이 폭발하여 폭동이 벌어진다면 또 모를까.. 4. 허술한 암살자들 최후의 면벽자로 선정된 사울은 그 포지션을 거절하고 UN 본사를 빠져나오자 마자 저격을 당한다.이 장면은 꽤나 충격적으로 다가오게 되는데. 방탄복으로 생존을 하지만 결국 면벽자인 사울은 어딜가나 보호를 받아야 하고 감시를 당하는 어딜가든 감옥과도 같은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연출인데,바로 같은 에피소드에서 드넓은 늪지대를 고작 그의 보호자와 외출하면서 이 연출을 스스로 망치는 장면은 선사한다. 다시 말하지만 이 산-티인들, 실시간 지구 전지역 감시라는 기능을 전혀 활용하지 못하는 똥멍청이들이다. 그렇다고 장점이 없는 작품이라는 건 아니다. 기본적으로 대중적인 작품에 고전역학의 난제였던 “3체 문제”를 들고 왔다는 발상자체가 신선하고빛의 속도와 그 제약으로 인한 타임라인 전개,우주의 윙크광자에 새겨진 ai 소폰의 설정 자체,더 이상 비밀이 없어진 인류에게 마지막 보류인 혼자서 생각하고 계획하고 결단하는 “면벽자” 컨셉광신도들이 묘하게 기독교와 오버랩되는 영리한 연출 등등 배우들 “대부분”의 연기는 매우 출중한 편이지만주인공 중 한명인 Jin은 뭐 제작 투자자의 딸인가? 싶을 정도의 발연기가 일품이다.이 정도로 표정연기가 형편없는 배우는 참 오랜만이다 싶을 정도.그리고 외모로도 참 매력없는 이 배우가 작품에선 웬만한 남자는 넘보기 힘든 퀸카라는 설정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을 뿐.“진” 역의 제스 홍, 출연 장면의 90%는 저 표정.혹시 아빠가 돈이 좀 많니?이 배우의 이름으로 이미지 검색을하면 심각한 내상을 입을 수 있다.진짜 왜케 이쁜척인지;;;; 반면 이번 삼체를 통해 발견한 배우 마를로 켈리,진짜 정신나간 광신도가 어떤 모습인지 제대로 보여준다.이 예쁜 외모로 밝게 웃고 있어도 섬뜩한 표정연기는 일품이다. 소서러 슈프림과 양파기사의 콤비극은 이 드라마 재미 요소의 절반쯤을 차지하는거 같다. 5/10 점 앞으로 더 큰 스토리를 위해 깔고 가는 첫 시즌이라는 점을 감안“이과와 문과를 다 만족시킨다!” 는 어그로만 아니었어도 최소 0.5점은 더 받았을 작품 시즌2가 기대반 우려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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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박인숙 대한의사협회 대외협력위원장 외신기자회견 연설문
의사들이 왜 필수의료 패키지를 반대하는지 이유에 대한 설명도 없이 밥그릇 싸움만 한다고 여기시는 분들이 많아 긴 발언내용이지만 잘 정리되어 있어 올립니다. 의사들의 주장에 혹시 조금이라도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40305 외신기자회견 기조연설문]안녕하십니까,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제가 지난 40여 년간 대한민국에서 소아심장 의사로, 의대 교수와 학장으로, 그리고 국회의원 8년 하면서 지금처럼 모욕과 협박을 느낀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평생 애국자라고 자부하며 살아왔는데 지금처럼 정부로부터 버림받았다고 느낀 적도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이 매우 당황스럽습니다. 이런 심경을 아마도 거의 모든 의사들도 똑 같이 느끼고 있을 겁니다.평생 공부만 하고 환자만 보던 전공의들이 하루아침에 도망자, 범죄자 신분이 되어 cell phone도 버리고 숨어 있는 기가 막힌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심지어 전 의협 회장은 SNS에 정부에 반대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귀국 즉시 공항에서 압수수색을 당했습니다.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믿기 힘든 일들이 매일 저희를 놀라게 합니다.오늘 참석하신 전공의 두 분도(실제 한명만 참석함) 경찰 구속의 위험을 무릅쓰고 그들의 목소리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용기를 내서 참석하였습니다.외신기자 여러분들은 지금 의료 서비스의 거의 모든 지표가 세계 최고 수준인 대한민국에서 많은 젊은 의사들의 자발적인 사직과 정부 탄압이라는 기이한 현상을 이해하기 어려우실 겁니다. 먼저 대한민국의 의료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의료의 수준과 접근성이 거의 세계 top 수준입니다. Global Healthcare index에서 항상 1, 2, 3등입니다(*한국, 싱가폴, 타이완, 일본이 번갈아가며 1~3등). 미국 Newsweek 지가 매년 발표하는 best hospital list 에도 항상 우리나라 병원들이 높은 순위로 올라와 있습니다. 다른 지표들을 보아도 남녀 모두 평균 수명 1등, 영유아 사망률 최저, 예방가능한 사망률 최저, 의료 접근성 1위, 언제든지 예약 없이 전문의를 만날 수 있고, 진료 대기기간이 가장 짧고, 도시-농촌 간 차이가 가장 적고, 인구 대비 병상수와 병원 수가 가장 많고, 의사들 중 전문의 비율이 73%로 높고, 의사 수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데, 그런데 비용은 매우 저렴한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그런데 정부는 OECD 통계에서 인구 1천 명당 의사 수가 2.6으로 OECD 평균 3.7 보다낮다고, 오직 이 숫자 하나만 가지고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대한민국 의사들은 지금 자발적으로 사직한 젊은 의사들의 결정을 전폭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지금의 이런 상황이 오래 전부터 예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성 의사들이 비정상적인 의료 system을 바로잡지 못했기 때문입니다.이제 이번 사태의 주역인 젊은 의사들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들은 조악한 의료제도 안에서 피교육자가 아닌 값싼 노동력을 제공하는 취약한 신분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의료현장은 그들에게 ‘창살 없는 감옥’입니다.젊은 의사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 가장 큰 이유는 미래의 전망이 나쁘고 희망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근본 대책이 나오지 않는 한 이들이 돌아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편 이번 사태가 역설적이게도 대한민국 의료제도의 고질적인 병폐를 바로잡을, 진정한 의료 개혁의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이 모든 사태의 근본 원인은 필수의료에 대한 낮은 보험수가 때문입니다. 수가가 원가 이하로 터무니없이 낮기 때문에 병원에서 neurosurgery, cardiac surgery, pediatric surgery, ICU, emergency care, pediatrics, 등 필수의료를 하면 할수록 적자가 커집니다. 그래서 경영 압박을 받는 병원들이 이런 분야에 투자를 꺼리고 있습니다. 또한 인건비를 절약하기 위해서 대학병원들은 전문의 고용을 줄이고 대신 임금이 낮은전공의들을 더 많이 고용하게 됩니다.대학병원 전공의 비율이 Mayo clinic 과 Tokyo 대학은 약 10~12% 인 반면 우리나라 대학병원에서는 이 비율이 40%를 넘을 정도로 전공의 의존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전공의들은 소송과 그에 따른 거액의 배상금, 구속을 빈번하게 당하고 있습니다. 결국 전공의들은 더 이상 희망을 보지 못해 병원을 떠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인건비가 낮은 전공의들에 크게 의존해 왔던 필수의료가 지금 무너지고 있는 것입니다.그럼 이제 비용을 보겠습니다. 국가 간 진료비를 비교하면 우리나라가 OECD 38개국 중 28위 로 낮습니다. 관상동맥 우회술 비용을 보면 우리나라 1만 달러, 미국 100,000 달러로 우리의 10배이고 독일은 우리의 2.4배입니다. 위 내시경은 우리나라 60 달러, 미국 1천 달러로 우리의 18배이고 독일은 우리의 2배입니다. 그러면 왜 이렇게 건강보험 수가가 낮게 책정되었나 그 이유를 이해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가 보험제도가 어떻게 만들어졌나를 설명하겠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7년에 처음 국가건강보험사업을 시작한 이후 12년 만에 국민 100%가 국가 건강보험이 실현되었습니다. 전 국민 가입에 걸린 기간이 독일 127년, 일본 36년입니다. 가장 빠르게 건강보험을 확장 시키며 보험 수가는 당시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책정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정부가 국민소득 증가, 물가 상승에 따라서 급여 부분을 점차 높여주지는 않았습니다. 급기야 이번에 비급여 부분을 갑자기 인위적으로 통제, 억제하려는 것이 이번 필수의료 패키지의 핵심입니다.낮은 보험수가로 인한 적자를 비보험 진료로 메꾸던 의사들과 병원에게 이번에 발표된 비보험 부분 억제 조치는 의사들에게는 날벼락이며 환자들에게도 갑자기 치료 방법이 바뀌거나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되면서 큰 불편과 부작용을 일으킬 것입니다.이러한 중대 결정을 정부가 의료계와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하고 국민들께 제대로알리지도 않는 것은 독재정권에서나 볼 듯한 행태입니다. 지난 35년간 전 국민 건강보험의 문제를 의사들이 그때그때 땜빵식으로 메꾸어 왔다가 결국 그 쌓였던 울분이 터진 것이 이번 사태입니다. 결국 이 악순환에서 가장 약자인 전공의가 더 이상 버틸 수 없어 개별적으로 사직을 시작했습니다.현재 의사들을 가장 괴롭히는 또 하나의 큰 이슈 사법 risk에 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우리나라에서 현재 의사에 대한 형사처벌 빈도가 선진국의 최소 50배 이상입니다. 북미와 유럽은 의료가 아예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복지부 장관이 우리나라 의사만 갖는 세계에 유례없는 특혜라고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의료사고 특례법은 선진국이라면 아예 필요조차 없는 법안입니다. 대동맥루(Aortic aneurysm) 라는 흔치 않은 질병의 진단을 놓쳤다고 1년 차 전공의를 법정 구속하는 나라는 대한민국뿐입니다. 선진국에서는 의료사고 보상금을 정부와 병원, 보험회사가 냅니다.최근에는 의료행위와 무관한 어떠한 사건이라도 형사처벌을 받으면 의사면허가 자동 취소되는 면허취소법까지 만들었습니다. 어느 나라에도 없는 최악의 악법으로 의사들의 일상조차 위축시키고 있습니다.이제 우리 의사들이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진짜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정부와 국민은 돈만 아는 의사들의 집단 이기주의 때문이라고 매도하고 있습니다. 지금 면허를 가진 의사들은 앞으로 10년간은 증원으로 인해 아무 영향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의대 증원을 반대하는 이유가 기존 의사들의 수입이 줄어들기 때문이라는 것은 음해성 오해입니다.반면 의사 수가 늘어나면 의료비가 급증한다는 것은 여러 연구에서 밝혀졌습니다.그런데 정부는 반대로만 이야기합니다.의료비가 늘어나면 건보 지출이 급증하면서 적립금 고갈 시기도 빨라지고 미래 세대는 건보료 폭탄을 맞을 것이 분명합니다.이런 이유 이외에도 의대 증원의 직격탄을 맞을 분야는 이공계와 산업계입니다.의대 입학정원 5058천 명이라는 숫자는 서울대 연대 고대의 이공계 입학정원의 합 4882 명과 비슷합니다. 학원가에 따르면 5천 명 입학 정원이면 이의 5배인 약 2만 5천 명의 이공계 수험생들이 의대 입시에 몰릴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기업, 연구소, 등 다니던 직장, 학교를 그만두고 의대 입시에 올인하는 젊은이들이 폭증하고 있습니다.대한민국이 지난 70여 년간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쳐서 지금 선진국 대열에 진입했는데, 급격한 의대 증원 때문에 대한민국 산업계가 망가지고, 이는 국가 자살 수준입니다.하물며 정부는 2000명 증원에 대한 근거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의대 정원 확대로 금전적 이득을 얻는 대학 총장에게 증원 규모를 물어보는 건 고양이에게 생선을 몇 마리 줄 거냐고 묻는 것과 같은 이치 아닐까요?심지어 정부가 인용하는 2천 명 증원의 배경이 된 연구논문 3개도 연구에 오류가 있거나 잘 못 인용된 것입니다.의대정원 증원을 반대하는 또 다른 이유는 애초부터 의사가 부족하다는 문제 제기가 나온 계기가 필수의료 붕괴와 지방의료 붕괴 때문이었는데 지금 의대 정원을 늘려도 10년 후에나 의사들이 배출될 것이므로 당장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급박한 상황도 아닌데 의대정원을 갑자기 2천 명씩, 65%나 증원하는 것은 한 달 뒤 총선에서 표를 얻으려는 것이 목적이며 필수의료 package는 구색을 갖추려는 덤이라고 보입니다. 의대 증원 발표 타이밍을 보면 그 단서가 보입니다.작년 10월 12일 서울 강서 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여당이 17.15%라는 큰 격차로 참패했습니다. 사실상 이 선거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였던 대통령의 참패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틀 후 10월 14일 의대 정원 증원을 대통령이 직접 발표하며 3천 명 증원까지도 고려한다는 보도가 있었고 1월 24일에 정부가 수련병원에게 전공의 cell phone 번호 등 개인정보 제출을 요구하며 파업 대비 준비를 시작하였고2월 1일 복지부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발표했고2월 6일 보건복지부가 2025년부터 의과대학 입학 정원 2천 명 증원을 발표했고2월 10일 보건복지부가 단체행동 및 파업 시 면허 취소 등 대응을 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그 결과 전공의 2/29 현재 9997명(80.2%)이 개별 사직서를 제출하였고 40개 의대의 학생 14029(74.7%)도 개별 휴학계를 제출하였습니다.포퓰리즘 정책에 대해 의사가 경고를 해도 정부도, 정치권도, 언론도, 국민도 모두 듣지 않습니다. 오히려 정부는 반인권적 조치만 반복하고 있습니다.압수수색, 세무조사, 부당노동행위 조사, 경찰 출석 요구, 집단행동 금지, 집단행동 교사 금지, 업무 복귀 명령, 출국 금지, 재계약 포기 금지, 인턴 계약 포기 금지, 전공의 사직서 금지, 학생 자퇴 금지, 집단 사직서 수리 금지, 업무개시명령, 진료 유지 명령, 사직 전공의들에 대한 법률지원 금지, 후원 성금 모금 금지, 병원에 경찰 기동대 투입, 명령 불응 시 행정처분, 고소, 고발 및 면허 박탈, 환자 사망 시 법정최고형 구형, 병역 미필 전공의 무기한 출국금지, 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임원 2명에게 행정처분 통지 및 면허 정지, 등 보건복지부 뿐만 아니라 법무부, 노동부, 안전행정부, 대검찰청, 경찰청 등 거의 모든 정부 부처가 총동원되어 주동자 및 배후 세력 색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한다고까지 발표하였습니다.현재 전공의 13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을 송달하였고 의사협회 임원 등 5명에게 의료법 위반 & 업무방해 등 혐의로 압수수색 및 출국금지 및 처벌, 고발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전공의가 본인 의사대로 사직하고 업무복귀 명령을 따르지 않고 형사처벌을 받으면 면허가 취소되는 법은 명백한 인권 유린입니다.정부는 이와 같이 생각해 낼 수 있는 모든 방법들을 총동원해서 의사들을 겁박 하고 있는데 심지어 의사들에게 직업의 자유 제한이 가능하다 라는 경악할 발언까지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더욱 기가 막힐 초 법적 발언은 의사의 소득이 타 분야와 비교할 때 너무 높다고 판단된다고 하며 의도적으로 의사들의 기대 소득을 낮추겠다는 정부 의지를 발표하였습니다. 정치인들은 친 정부 언론들을 앞세워서 국민과 의사들을 편 가르기 하면서 표만 열심히 챙기고 있습니다. 지금 전공의들이 빠져나간 병원에 남아있는 의사들이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언론은 마녀사냥 하듯이 개별 환자들의 감성적인 안타까운 사연들을 매일 언론에 실으면서 의사들을 악마화 하고 있습니다. 언론이 국민을 인질로 삼은 채 의사들을 마녀사냥 하는 정부를 도와주고 있습니다.대한민국 언론이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니라 아예 뒤집어진 운동장입니다.민주주의 국가에서 의사의 집단행동은 불법이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의사의 집단행동은 무조건 불법이고 형사처벌 대상이며 면허 박탈의 이유가 됩니다. 공익을 위해서라면 의사의 기본권도 제한할 수 있다 라는 현 대한민국 정부의 놀라운 발언은 의사들 모두에게 너무나도 큰 충격적이자 끔찍한 인권침해입니다. 전체주의 국가에서나 볼 수 있는 발언입니다.대한민국 정부는 의사의 기본권과 노동권 존중을 먼저 배워야 할 것입니다. 세계의사회(WMA)도 우리 정부의 기본권 침해 행태에 대하여 우려를 표명하고 대한의사협회를 지지하고 있습니다.정부는 젊은 의사들이 정부의 강압적 정책에 대한 중압감으로 환자에 대한 의무보다 차라리 사직을 선택한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고 이해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의료에는 의사의 기본권 침해 요소가 너무 많아 필수 의료 붕괴는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국제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정부의 세계 최고 수준의 겁박과 위협에 전공의들이 심한 압박감을 받고 있습니다. 젊은 의사의 사직과 학생의 휴학은 입막음을 당한 세대가 보여주는 최후의 의사 표현 수단일 것입니다.큰 용기를 가지고 이 자리에 참석해 준 두 분의 전공의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국제 사회를 향한 이들의 외침이 결실을 보기를 기원합니다.잘못된 정책을 주장하는 대한민국 정부가 의료계와 함께 원점에서 논의를 시작하기를 그리고 정부가 우리의 젊은 의사들에게 정부의 계산이 잘못되었다고, 소통의 방법이 잘못되었다고, 다시 환자 곁으로 돌아와서 그들을 지켜달라고 사과하고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귀한 우리의 젊은 의사들을 의료 현장에서 쫓아냄으로써 환자들에게 피해를 보게 만든 정부는 국민들께도 사과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2024년 3월 4일 박인숙
별달고나작성일 2024-03-06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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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일본어 모르면 나가" , 한국인 숙박 거부한 日호텔
일본의 한 호텔이 한국인 여행객의 입실을 거부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불거지자, 결국 호텔 측이 공식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지난 8일 한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 따르면, 일본 여행 중이던 이 유튜버는 일본 우베시의 한 캡슐 호텔에 방문했습니다.그는 영어로 "예약했다"며 체크인을 시도했는데, 호텔 측 직원은 응대가 아닌 "일본어 할 줄 아느냐"는 질문을 건넸습니다. 이에 일본어를 못하는 그가 번역기 앱을 통해 '캡슐호텔 숙박 예약했다', '일본어 못한다'라고 상황을 전하자, 직원들은 바로 응대를 하지 않더니 서로 무언가를 상의하기 시작했습니다.그러더니 한 직원이 "일본어를 못하면 문제가 생겼을 때 대응이 어렵기 때문에 숙박할 수 없다" 라고 전했습니다.이에 다른 숙소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며 재차 부탁해 봤지만, 여전히 직원들의 태도는 똑같았고 상황은 변하지 않았습니다.이후 호텔 지점 담당자로 추정되는 남성 직원이 나타나더니 "일본 목욕탕을 써 본 적이 있느냐", "일본 풍습에 대해 아느냐"라고 묻더니 "일본어와 (일본) 풍습을 모르면 이용할 수 없다"라고 전했습니다. 결국 이 유튜버는 일본어를 모른다는 이유로 숙박을 거부당하고 그대로 쫓겨났습니다.영상에 따르면 그는 이미 인터넷으로 예약을 마치고, 이를 승인하는 메일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이 SNS 상에서도 확산되고 논란이 불거지자, 호텔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일본어를 못하는 외국인의 숙박 거부와 관련해 고객에게 불편을 끼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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