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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똑똑한 사람일수록 종교와 멀어진다 ? (미국 기독교인 감소에 대한 소고)
가볍게 댓글로, 시작된 이야기가 gpt까지 동원되어 게시물까지, 새로 파지는걸 보고 한번 공부해 봤습니다. 이 연구 및 조사 대상 및 목적은 기독교 국가인 미국의 기독교인 감소의 원인으로, 교육 즉 똑똑한사람(학벌이 높은사람)일수록, 종교(기독교)이탈의 이유와 그 원인이 교육수준 및 고학력자 일수록 종교를 배척하는지, 아니라면 어떤 원인이 있는지, 연구 및 조사하여 합당한 과정과 결론을 도출합니다. 똑똑한 사람=고지능자를 학력으로 데이터를 수집한건, 고지능자의 기준이 명확한 고학력자 표본으로 삼았습니다. 페이지 길게 안잡기 위해, 표본은 최대한 링크로 대체하고, 핵심만 뽑아서 써볼게요. (아래는 기독교 국가인 미국의 학력별 신앙인 조사 결과) 고졸 이하 66%일부 대학(대학 중퇴 포함) 61%학사 학위 53%대학원 이상(석사·박사 포함) 45%📘 출처: Pew Research Center, Religious Landscape Study (2014) 냉정님이 ai 돌려서 가져온 자료입니다. 이 수치를 보면 학벌이 높을수록 종교(기독교)이탈이 높아지며, 고학력자의 종교 이탈이 더 높아 보일 수 있으나, 전 저 수치대로만 보는게 아닌 다른 표본과 비교해 정확한 답을 찾위해 여러 모델과 현상을 대입해 저 내용으로만 고학력자의 종교탈출을 정당화 할 수 없다 로 주장한겁니다. 근데 본문 직접 본다고 링크를 달랬더니, 링크를 못걸어요 ‘Pew Research Center, Religious Landscape Study (2014)’ 만 말씀하시는데 이건 거대 프로젝트 이름입니다. 1- 과연 교육(고학력일수록)이 종교(기독교)이탈의 원인인가 ?실제 냉정님이 가져온 데이터가 참 인지 검수를 하려해도 절대 링크 안걸어주는 불친절함속에서 제가 직접 찾았습니다. 해당 자료를 보면(구글로 한글 번역 후 상단의 학력별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됩니다.) (1) 퓨리서치 학력별 신앙비율 https://www.pewresearch.org/religious-landscape-study/educational-distribution/high-school-or-less/ 고졸 이하 66%일부 대학(대락 중퇴 포함) 62%학사 학위 60%대학원 이상(석,박사 포함) 56%(내가 이래서 ai 잘못학습 시키면 환각으로 인해 자료 이상하게 찾는다고 했죠 ?) 처음 제시한 자료보다, 더 높은값으로 나왔습니다. 그럼 여기서 분명히 '야 그래도 고등학교 중퇴보다 여전히 대학원이생 중 비율이 낮잖아 !?' 라고 할겁니다. 여기서 데이터를 잡아 뜯어봅시다. (2) '미국 교육을 받은 이민자들 'https://www.migrationpolicy.org/article/college-educated-immigrants-united-states-2014 2014년 미국 거주자 중 대학원 이상(석사, 전문직, 박사)총 2,520만명 이중 21%가 유학생, 이민자로 분류됩니다. 즉 퓨리서치 조사에는 미국거주성인을 대상으로 하기에 유학생과 이민자까지 포함됩니다. 쉽게 1/5이 타국인이고 그들의 각 국가의 문화와 종교에 영향을 받습니다. 여기서 한방더 미국에 대학원이상 유학자들 들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대학원 유학생 상위 5개국 (2014-2015)1. 중국 (사회주의는 본래 종교를 배척합니다. 기독교 5.1%)2. 인도 (힌두교 79% 기독교 2.3%)3. 한국 (무교 56% 기독교 27%)4. 사우디 (이슬람 90% 기독교 0%)5. 대만 (민속신앙 도교/불교 70% 기독교7%) 유학생, 이만자 21%의 자료가 합쳐지면 미국의 고학력자(대학원이상)의 종교 감소률에 대한 데이터를 오염시키기에, 이 비율을 빼고 다시 계산하면, 대학원 이상 고학력자는 63%의 높은 수치를 가지게 됩니다. 즉 고학력자의 종교의 이탈을 주장 자체를 무효화 시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고등학교 수치를 보며 그럼에도 ‘고등학교 이하보다 수치가 낮잖아 !!’ 라고 또 그러겠죠 ? 때문에 여기서 끝내면, 잔변감만 남으니, 더 들어가봅시다.(이래서 제가 미국인이냐, 미국거주성인이냐 데이터가 중요하다고 했죠 ?) 2- 그렇다면 종교 감소율의 원인은 무엇인가 ? (1) 하버드 논문 ‘교육과 종교’ https://scholar.harvard.edu/files/glaeser/files/w8080.pdf 이 논문의 표본은 미국거주성인이 아닌 최소 유학생 및 이민자(영어를 못하는) 들을 배제한 데이터입니다. 이 내용을 보면(영어 못함 번역기 돌려서 읽음)고학력자 일수록 종교에 대한 신앙이 떨어지는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거기에 고학력자 일수록 교리가 딱딱한 복음주의 교회에서 유연한 성공회로 이동하는것도 보입니다. ‘거봐 !! 맞잖아 !!’ 소리가 들립니다. 하지만 여기서 고학력자의 신앙 즉 교회출석률은 고등학교 이하 학력자보다 높은게 확인됩니다. 이를 논문에서는 사회적 연결망, 사회적 모임으로 인식한다고 합니다. 이제 저 논문 읽고 똑똑한분이면 답이 나왔습니다. 고학력자의 교회 출석률이 저학력자보다 높고, 이 원인이 사회적 연결망, 사회적 모임이기 때문이다. 신앙에서 필요성이 나왔죠 ? (2) '주류 개신교 윤리와 사회 자본주의 정신' https://cosm.aei.org/the-mainline-protestant-ethic-and-the-spirit-of-social-capitalism/ 사회 자본지수, 지역사회 건강지수가 낮은 지역 및 시대에 공동체는 구성원에게 범죄로부터의 안전(치안), 질병에 걸렸을때, 치료(의료), 굶주림(식량)을 제공하였고 공동체(교회)에 실존적 생존을 위해 참여하게 됩니다. 이에 서술한 고학력자들의 교회출석률이 높고, 사회적 연결망과 모임이 설명됩니다. 과거 생존에 필수인 치안, 기아, 질병에서 공동체의 역할이 컸고, 그 교회(정치적 목적포함)를 중심으로 뭉쳐있었습니다. 즉 먹고살기 어려운 시대일수록, 사람들은 종교를 중심으로 모여 생활했습니다. 그리고 생존 필수 3가지가 해소되는 ‘실존적 생존'이 보장받는 문명의 발전은 공동체에서, 개인으로 점차 이동하게 됩니다. (3) ‘최근 수십 년 동안 미국 종교 구성이 어떻게 변화했는가’ https://www.pewresearch.org/religion/2022/09/13/how-u-s-religious-composition-has-changed-in-recent-decades/ 링크 내용에 있는 그래프로 ‘최근 수십 년 동안 미국 종교 구성이 어떻게 변화했는가’ 의 내용입니다. 자료로 보면, 미국의 기독교 인구는 72년부터 92년까지 유지하던, 기독교인 비율은 92년도 기점으로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내용중 ‘이주’ 와 같은 매넌 100만명의 이민자들의 유입은 기독교인 감소를 증명하며, 기독교 가정에서 종교적 전수또한, 이민자와 무교자들의 등장으로, 이어지지 못했음이 기독교인의 감소로 보고 있습니다. (4) 세계 기독교 - 세계 기독교 인구의 규모와 분포에 대한 보고 https://www.pewresearch.org/religion/2011/12/19/global-christianity-exec/ 사회적 자본, 건강지수가 당시 시대에 한정인지, 현재까지 일지 알아 볼 수 있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기독교 비율은 1910년 9% 에서 2010년 63%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사회적 자본, 건강지수가 낮은 지역일 수록 공동체(교회)가 개인에게 제공하는 치안, 질병, 기아의 해결이 그들을 참여시킵니다. 실제 잠비아경우 95.5%의 기독교인 비율과 기독교국가를 선포했고 공고 94%, 르완다 93%, 남수단 70% 로 해당 지역은 기독교 NGO 구호 활동으로 신앙 공동체가 생겨, 지금도 유지되고 있는 국가입니다. 3- 공동체에서 개인으로 (1) '표현적 개인주의'https://www.thegospelcoalition.org/blogs/trevin-wax/expressive-individualism-what-is-it/ (아래 카테고리 다 읽으시면 됩니다) 1970년에 시작된 개인주의의 시작은 로버트 벨라 ‘마음의 습관’ 을 기점으로 큰 변화를 맞이합니다. 이는 먼저 사회자본, 건강지수가 높아지면서 점차 증가했으며 이 '실존적 안정'이 사람들은 더이상 공동체(교회)의 혜택 치안, 질병, 기어 문제와 바꾸는 개인의 침해에 저항감을 가집니다. 여전히 신앙심이 필요한 신자들은, 복음주의 교회에서 성공회 같은 세속화된 교회로 전향되는 비율이 높아집니다. 5- 맺으며 고지능자(고학력자)일 수록 종교이탈이 심해진다는 주장으로 시작된 이 내용은, 대학원생 유학자 및 이민자 21%를 제외하면 가63% 라는 압도적인 숫자로, 이미 교육과 종교이탈의 상관관계를 무효화 시켰지만, 거기서 그치지 않고 사회 자본, 건강지수와 낮은 지역의 공동체(교회)의 개인의 실존적 생존을 위한 참여가 사회자본, 건강지수가 높아짐으로 공동체가 제공하던 실존적 생존이 공동체 없이 가능하게 되면, 개인주의로 종교(교회)의 이탈이 가속화 되는걸 확인했습니다. 또한 과거가 아닌 현대에도 사회 자본, 건강지수가 낮은 아프리카 지역을 예로 공동체(교회)가 실존적 안정의 혜택을 제공할때, 종교 이탈이 적고, 오히려 늘어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처음에 이야기한 똑똑한 사람(고학력자)은 종교를 이탈한다가 아닌, 사회현상임을 말씀드립니다. 세줄 요약일. 똑똑해서 종교팽 ㄴㄴ 미국 유학생 빼면 오히려 기독교 신앙 대학원이상 똑똑이들 63% 젤높음.이. 못살면 공동체(교회)ㄱㄱ 먹고살만해 지면 쌉마이웨이.삼. 옛날 얘기 아님 지금도 그럼 아프라카 보면 됨.
제왕해룡작성일
2025-11-0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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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MC 이찬원X권은비 '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 관전포인트 3
팬과 함께 만드는 K-MUSIC 축제 '2024 USA'가 하루 뒤 화려한 막을 올린다. 글로벌 스탠더드 K팝 차트 'KM차트'와 'doohub'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주관하는 '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Universal Superstar Awards, 이하 '2024 USA')'가 오는 27일 오후 7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 '2024 USA' 영광의 주인공은? '2024 USA'에서는 '유니버설 슈퍼스타(Universal Super Star)', '유니버설 슈퍼 아티스트(Universal Super Artist)', '유니버설 슈퍼뮤직앨범(Universal Super Music Album)', '유니버설 슈퍼 사운드트랙(Universal Super Soundtrack)'까지 총 4개 부문의 대상을 시상한다. 해당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후보들도 쟁쟁하다. 방탄소년단, 세븐틴, NCT 127, 블랙핑크, 아이브, 뉴진스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K팝 그룹들이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각 트로피가 누구에게로 향할지 궁금증이 쏠린다. # K팝 대세부터 트로트 국민가수까지...K-MUSIC 종합선물세트 '2024 USA'에는 공동 MC를 맡은 이찬원과 권은비를 비롯해 라필루스(Lapillus), 루시(LUCY), 멜로망스(MeloMance), 바다(베베), 비비지(VIVIZ), 소디엑(XODIAC), 시크릿넘버(SECRET NUMBER), 싸이커스(xikers), NCT 127 태용, 엔싸인(n.SSign), 영탁, 이븐(EVNNE), 츄(CHUU), 플레이브(PLAVE),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홍이삭(이상 가나다 순)까지 국내외에서 폭 넓게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참석한다. # 'Together with You' 가장 팬 친화적인 시상식 주최 측은 팬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티켓 가격을 최소 판매 금액인 9900원으로 책정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24 USA'는 티켓 판매로 발생된 수익금 전액을 NGO단체 굿네이버스에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쓸 예정이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504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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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티켓가격 실화? 영탁·이찬원 →권은비·비비지 '2024 USA' 가는 문 열린다
팬과 함께 만드는 K-MUSIC 축제 '2024 USA'의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글로벌 스탠더드 K팝 차트 'KM차트'와 'doohub'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주관하는 '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Universal Superstar Awards, 이하 '2024 USA')'는 11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관람권을 단독 오픈한다.팬 친화적 시상식인 '2024 USA'는 주인공인 팬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티켓 가격을 최소 판매 금액인 9900원으로 책정했다. 뿐만 아니라 티켓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NGO단체에 전액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쓸 예정이다. '2024 USA'는 K-MUSIC을 사랑하는 전 세계의 팬들을 위해 새롭게 출범하는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활약한 아티스트들이 출격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며 다채롭게 준비된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이번 시상식에는 권은비, 라필루스(Lapillus), 루시(LUCY), 멜로망스(MeloMance), 바다(베베), 비비지(VIVIZ), 소디엑(XODIAC), 시크릿넘버(SECRET NUMBER), 싸이커스(xikers), 엔싸인(n.SSign), 영탁, 이븐(EVNNE), 이찬원, 츄(CHUU), 플레이브(PLAVE),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홍이삭(이상 가나다 순)까지 국내외에서 폭 넓게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출연을 확정,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5033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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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일반] [도서]중국은 어떻게 실패하는가 + 유튜브
중국의 정치적 상황을 지정학, 역사, 정치, 정치 체제 책을 통해 좀 더 다양하게 알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지 정 학] 현재 패권국인 미국의 입장에서 제시한 미국을 위한 대중국 봉쇄 전략 지정서이다. 기존에도 미,중을 분석하고 중국의 부상과 패권 야심을 강조한 책은 여러권 출간되었다. 이책은 기존에 나온 저작물과는 다른 전망과 처방을 내놓고 있다. 긴급성이 기존 논의 된 내용과는 다른 점이다. 중국은 이미 정점을 지나 하락세에 접어 들었고, 그런 중국의 내재적 불안 요인이 단기적으로 중국의 무력 도발을 포함한 무모한 팽창 전략을 추구할 위험성을 키우고 있다. 또한 미국을 위시한 서방 국가들이 중국을 견제하고, 중국의 경제 활동 인구가 급감하는 인구 재앙에 직면하면 중국은 본격적인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 책의 원제는 미중 경쟁이 바로 ‘위험 구간’에 들어섰다는 의미이다. 중국의 전량(戰狼)외교는 공세적인 맞대응을 통해 주변국들에게 불화를 조장하고 있으며, 세계 인구 1위도 인도에 빼앗긴 상황에 인구 절벽에 길로 가고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일대일로 또한 동반 성장이 아닌 자국 이익이라는 속내가 들어난 상황에서 진행이 어려워져 내부의 불안이 외부로 표출되는 정점을 대만 침공이라고 바라보고 있다. 이에 대한 봉쇄 방법을 여러부분을 다루고 있으며 현재 미국이 중국을 제재하는 정책등을 이책을 통해서 이해 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첨단기술 통제하는 것이다. 미국은 일본을 한국보다 우선시하는 동맹국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국 전쟁에서 미국은 참여하기를 꺼려 하였다. 지상의 항공모함 일본만 있으면 공산권을 견제 할 수 있다 보았으나, 그 시기 미국의 위상(민주주의)의 본보기를 보이기 위해 어쩔수 없이 한국전에 참전하였다. 이러한 이야기와 일맥상통하는 것이 대만에 대한 중국 견제이다. 일명 ‘고슴도치 전략’이다. 미사일로 무장하고 시간을 끌어 동맹국의 참전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미국의 비정함을 볼수 있었던 부분은 일본의 ‘오키나와’를 대만 침공의 방패로 삼으려고 하는 것이다. 미사일 기지를 오키나와에 배치시켜 중국을 견제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오키나와는 중국의 제1타켓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철저하게 미국 입장에서 쓰인 미국의 대중국 전략서 이다.. [ 역 사 ] 전쟁이 필연적이었던 것은 아테네의 부상과 그에 따라 스파르타에 스며든 두려움 때문이었다._투키디데스<펠로폰네소스 전쟁사> 책에서 말하는 ‘투키디데스의 함정(Thucydides Trap)’에 빠져들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일까? 고대 아테네의 역사가인 투키디데스의 이름을 딴 이 표현은 ‘기존의 세력’과 ‘떠오르는 세력’사이의 갈등으로 일어날 수 있는 전쟁의 위험을 설명하는 개념이다. 투키디데스의 함정과 관련해서는 많은 사례들이 있지만 역사에서는 특히 투키디데스의 함정에 관련해서는 많은 사례들이 있지만 역사에서는 특히 투키디데스가 기록한 기원전 5세기경의 ‘기존의 세력’ 아테네와 ‘떠오르는 세력’ 스파르타 사이의 전쟁을 그 시작으로 본다. 두 도시 국가 사이의 전쟁은 30년 가까이 계속되었고 결국 아테네와 스파르타 모두 멸망의 길을 걷게 되었다. 1부 중국의 부상 두 세기 전에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이렇게 경고했다. “잠에 빠져 있는 중국을 깨우지 마라. 중국이 깨어나는 순간 온 세상이 뒤흔들릴 테니.”이제 중국은 잠에서 깨어났고 세상이 뒤흔들리기 시작했다. - 현재의 중국 지도자들은 가까운 미래에 지금 아시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미국의 자리를 차지하는 데 진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최강국이 되기 위한 중국의 전략은 무엇인가?- 중국이 자신들의 전략을 펼치는 데 주된 장애물은 무엇인가?- 만약 중국의 목표가 성공을 거둔다면 아시아 이웃 국가들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인가? 그리고 미국에게는?- 중국과 미국 간의 충돌은 필연적인가? 1980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3000억 달러가 채 안 되었다. 2015년에는 11조 달러에 이르러 중국은 시장 거래량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규모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 대국이 되었다. 2008년 이후로 2년마다 중국이 이룬 GDP 증가량은 인도 전체의 경제 규모보다 더 컸다. 2015년에는 성장률이 다소 둔화되었음에도 중국 경제는 16주 만에 그리스를 그리고 25주 만에 이스라엘을 하나씩 만들어낼 정도로 성장했다. 과연 몇 년 만에 중국이 미국을 따라잡아 최대 자동차 시장이나 최대 사치품 시장이 또는 명실상부하게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 대국이 될까? 중국이 이미 미국을 능가했다. 중국은 세계 제조업의 최강자가 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소비를 하는 곳 또한 중국이다. 로마가 2주 만에 만들어질 수 있을까? 1980년에는 중국 땅을 찾는 미국인들이 별로 없었다. 중국이 서방에 ‘개방’된 것은 아주 최근의 일이며 당시에는 아직 그곳을 여행하기 쉽지 않았다. 중국의 10언 인구 중 88퍼센트는 하루에 2달러 미만으로 근근이 먹고사느라 버둥거리고 있었다. 미국인들이 건물을 짓거나 도로를 수리하는 데 얼마나 오래 걸리는지 불평을 제기하면 관계 기관은 흔히, “로마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말로 대꾸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미처 중국을 떠올리지 못했음에 분면한 발언이다. 2005년까지 중국은 로마만 한 크기의 도시를 2주마다 하나씩 만들었다. 2011년에서 2013년 사이에 중국이 만들고 사용한 시멘트의 양은 미국이 20세기 내내 만들고 사용한 시멘트의 양보다 더 많았다. 2011년에 한 중국 회사는 30층짜리 고층건물을 단 15일 만에 지었다. 3년뒤에 다른 건설 회사는 57층짜리 고층건물을 19일 만에 완성했다. 사실 중국은 단 15년 만에 유럽 전체의 주택 공급량과 맞먹는 수의 건물을 지었다. 1996년과 2016년 사이에 약 11만 킬로미터 길이의 고속도로를 포함해서 약 420만 킬로미터의 도로를 건설해 국토의 95퍼센트를 연결했다. 가장 광범위한 고속도로 시스템을 갖춘 나라인 미국의 거의 50퍼센트인 점에서 본다면 따라잡고도 남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지난 10년 동안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긴 고속철돌를 건설했다. 이제 1만 9,000킬로미터가 넘는 길이의 철도가 시속 290킬로미터의 속도로 승객들을 각 도시로 실어 나리고 있다. 사실 중국은 이제 전 세계에 있는 고속철도를 전부 다 합한 것보다도 더 긴 고속철도를 보유하게 되었다. 오늘날 중국이 급성장을 한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다. 하지만 그 일이 얼마나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났는지 우리에게는 놀라워할 시간조차 없었다. 2부 역사의 교훈 투키디데스의 함정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예는 아테네와 스파르타 사이의 전쟁이다. 하지만 그 뒤 수세기 동안에도 우발적인 사건들이 전쟁으로 몰아넣는, 신흥 세력과 지배 세력 사이의 역사학에 사로잡힌 사례들이 많았다. 지난 500년을 되돌아보면서, 신흥 세력이 지배 세력에 도전한 열여섯 개의 사례를 찾아냈다. 이 경쟁 사례 중 열두 개의 경우가 결국 전쟁으로 이어졌다. 영국과 독일의 사례도 있다. 해군의 증강과 경제적 경쟁을 둘러싼 양국의 갈등은 제1차 세계대전으로 정점을 찍었고 20세기 초반에 짧게 유지되던 평화의 시대는 그렇게 그 막을 내렸다. [ 정 치 ] 더불어 잘사는 길을 찾는 신국부론 모두를 끌어안는 포용적인 정치, 경제 제도가 발전과 번영을 불러오고 지배계층만을 위한 수탈적이고 착취적인 제도는 정체와 빈곤을 낳는다, 포용적인 제도는 소수의 엘리트에게만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유인을 제공하여야 한다. 국가 실패의 뿌리에는 이런 유인을 말살하는 수탈적 제도가 있다는 것이 이책의 결론이다.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에 걸쳐 있는 노갈레스라는 도시는 담장 하나로 나뉜 이 도시의 한쪽 주민은 평균 소득이 3만 달러에 이르지만 다른 쪽은 소득 수준이 3분의 1에 불과 한 것은 제도의 차이가 지금의 격차를 낳았다고 한다. 국가의 실패를 지도자의 무지 탓으로 돌리는 건 오해라고 본다. 소수 엘리트가 수탈적 제도(착취적 제도)를 고집하는 것은 경제 발전으로 가는 길을 몰라서가 아니라 포용적 제도가 불러올 창조적 파괴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는 것이다. 창조적 파괴는 부와 소득뿐만 아니라 정치권력도 재분배 한다. 수탈적(착취적 체제)의 지배층이 인민을 통제하기 어렵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식민지시대의 콩고의 지배자는 농업 발전에 핑요한 쟁기는 보급하지 않았지만 노예장사에 필요한 총기는 재빨리 받아 들였다. 합스부르크 황제와 러시아 차르는 산업발전을 촉진할 철도를 놓지 못하게 했으며, 이슬람 왕조는 대중을 일깨울 인쇄기술 보급을 막았다. 이 수탈적 체제의 지배자들은 인민의 힘을 키워줄 어떤 변화에도 반대했기 때문이다. 라틴아메리카나 아프리카의 식민지 노예와 중세 유럽의 농노는 혁신에 애쓸 유인이 없었기 때문에 혁신으로 늘어난 산출을 모두 빼앗아가는 수탈적 체제 때문이었다. 이 책의 흥미로운 점은 제레미 다이아몬드<총.균.쇠>를 부정하고 있다. 금과 은이 많이 나고 노동력이 풍부했던 남미는 제국주의의 극심한 수탈에 시달렸다. 하지만 북미에는 착취할 자원도 노동력도 없다. 식민지를 키우려면 열심히 일하고 투자할 유인을 만들어 줘야 했다. 이 지역의 번영은 결정적 단계(결정적 분기점)에서 포용의 길로 나아간 덕분이다. 수탈적 체제 아래서도 경제는 발전할 수 있다.생산성이 떨어지는 부문에 자원을 몰아줌으로써 한동안은 빠른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혁신과 창조적 파괴 없이 이뤄지는 성장은 지속될 수 없습니다. 옛 소련은 한때 미국을 제칠 기세였다. 수탈적 체제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중국의 고속성장은 지속될 수 없다고 저자들은 보고 있다. [ 정 치 체 제 ] 중국의 정치는 매우 비밀스럽게 움직이기 때문에 ‘외부인’이 그것을 알려고 노력해도 제대로 알 수가 없다. 특히 공산당의 조직과 운영은 더욱 그렇다. 중국인들은 자신들은 <헌법>과 법률에 의해서 움직인다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중국 정치는 결코 <헌법>과 법률의 규정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공산당은 중국에서 유일한 ‘집권당’이자 ‘영도당’으로, 국가를 ‘통치’할 뿐만 아니라 전 사회와 개인도 ‘영도’한다. 공산당은 국가기관과 군대뿐만 아니라 국유기업과 대중조직의 인사권도 행사한다. 학교나 병원 같은 공공기관은 물론 민영기업과 비정부조직(NGO) 같은 민간조직에도 공산당 조직이 활동 한다. 그밖에도 공산당은 방송과 신문,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등 언론매체를 총동원하여 국민의 감정과 생각을 통제 한다. 이처럼 공산당 조직 체제는 예술까지 미치지 않는 영역이 거의 없다. 즉 공산당 당규가 헌법을 초월한다. 책 읽기 힘드신 분들은 유튜브를 통해 접해보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중국이라고 하면 호불호를 떠나서 전문가들의 견해를 통해 국제 정치를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예정된 전쟁>이 가장 읽기 편했습니다. <중국의 통치 체제>는 대학 강의용 이며 조금 더 전문적인 도서입니다. 하지만 유튜브는 가장 재미 있었습니다. 리뷰는 짬짬이 적어 두다보니 두서가 없습니다.
로오데작성일
2023-11-2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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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리버풀펍 사장 욱일기 관련해서 뭔가 하려나봄
봉황당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봉황당입니다. 오랜만에 피드를 올리네요. 그동안 몸도 안 좋았고 개인적인 일이 많았습니다. 다들 건강 유념하시고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랄께요.#각설하고 최근 리버풀의 'rising sun flag' 이슈가 생긴 후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참 오묘한 느낌이었습니다. 먼저 허탈함과 분노가 생기더군요. 한국사람으로 시작된 분노, 분노의 시발점이 사랑하는 리버풀이라는것에 대한 허탈감이었지요. 그리고 나서는 현실인지가 되더군요. 서구권의 동아시아 역사 인식과, 'rising flag sun'에 대한 문화성, 더 나아가 글로벌 클럽들의 시장성과 견지해야 할 자세들.# 타개점을 찾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힘든 시간들이겠지요. 다행히 많은 한국 리버풀팬들이 상황을 바로 잡기 위해 행동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메일도 보내고, 커뮤니티등에서는 서한을 내기도 하고요. 저 또한 제가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했습니다. 사건이 터진후 영국으로 가 답을 찾아봤고 시장적인 접근이 이상적이라 판단했습니다. 많은 리버풀팬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입장표명을 잘 해주시고 있기 때문이죠.#저는 노선을 세가지로 잡았습니다. (1)현지 미디어 매체를 통한 인식재고 광고 개제, (2)리버풀 현지인들의 동아시아 역사 인식변화운동, (3)최종적으로 복수의 유럽구단들의 캠페인 참여 독려 입니다. (1)을 위한 자금은 기업들의 후원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매체는 정해졌고, 광고비도 기업들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80프로 정도 모금됐는데, 때에 따라 크라우딩펀딩이 진행될수도 있습니다. (2)의 방식은 유명 해외유튜버 채널, 국내 유투버 채널과 리버풀 현지에서 캠페인 컨텐츠를 진행하려 합니다. 유튜브가 정보를 접근하는데 용이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진행상황은 70 프로정도입니다. 마지막으로 (3)과 관련해서는 독일과 일본의 ngo 단체와 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는 확정된 후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한국 리버풀팬들이 참 노력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저도 용기를 내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모자란것이 많아 여러분들의 브레인이 필요합니다. (1)번과 (2)에 관련한 세부 진행방법, 예를 들어 (2)에 사용될 유투브 컨텐츠에 관한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독일어, 일본어 능력자분들이 있으면 더 좋구요. 인스타를 통해서 알려주셔도 되고 경기날 봉황당에 오셔서 말씀해주셔도 환영입니다. 행복한 연말 보내시고 몇시간 후에 있을 울버햄튼전도 열심히 응원합시다.세줄요약1. 리버풀 뿐만아니라 축구계에서 욱일기에대한 인식을 바꾸려함. 아마 긴 싸움이 될거임.2. 많은 기업과 여러 매체와 협업해서 크게 해볼예정 아이디어있으면 많이들 연락바람3. 더콥스 일뽕 ㅇ배 바퀴벌레 개새끼 들은 걍 시궁창으로 꺼지고 여론조작 좆까셈 리버풀 존나 잘못한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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