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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신과 외계인
신은 존재 하는가? 라는 단순 명료 심플한 명제에 대해 몇가지 낙서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첫단계로 예수는 존재 하는가? 1. 예수의 존재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사용되는 자료 비기독교 사료로마 역사학자 타키투스(《연대기》, 약 116년): “크리스투스(그리스도)는 티베리우스 치세에 본디오 빌라도에 의해 처형되었다” 기록.유대 역사가 요세푸스(《유대 고대사》, 약 93년): 예수를 언급하는 구절 존재(다만 기독교인들이 후대에 수정했을 가능성 있음).플리니우스(서간집, 112년경):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를 신으로 숭배했다고 기록.→ 이 자료들은 예수가 실제 인물이었다는 강력한 간접 증거로 자주 인용됩니다. 성경적 전승자료신학적 색채가 강하긴 하지만, 복음서에 등장하는 구체적 지명, 정치 상황, 인물 관계는 상당 부분 역사적 사실과 일치.특히 “예수가 십자가형을 당했다”는 사건은, 당시 로마와 유대 사회 맥락상 충분히 발생 가능한 역사적 사실. 2. 예수의 존재를 부정하는 주장(예수 신화론, Jesus Myth Theory) 동시대 기록의 부재예수는 기원후 30년경에 활동했지만, 그의 생애를 기록한 복음서는 최소 수십 년 후(70년 이후)에 집필됨.예수와 직접 같은 시대를 산 로마·유대 저술가 중 그를 직접 언급한 사람은 거의 없음. 유사 신화 패턴예수의 이야기(동정녀 탄생, 죽음과 부활, 기적)는 고대 근동·지중해 신화와 유사한 부분이 많음.예: 이집트의 오시리스, 그리스의 디오니소스, 페르시아의 미트라 신화 등.따라서 예수 전승은 기존 신화 모티프를 차용한 종교적 창작물일 가능성. 요세푸스 기록의 조작 가능성요세푸스의 《유대 고대사》에 등장하는 예수 관련 구절은 후대 기독교인이 삽입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학자도 많음.복음서의 내부 모순4복음서 사이에도 연대·사건·말씀 기록이 다르며, 신학적 목적에 따라 편집된 흔적이 분명.따라서 역사 기록이라기보다는 종교 공동체의 신앙 고백일 수 있음. 두줄 요약다수 학자 입장: 예수는 역사적 인물일 가능성이 높음. (소규모 유대인 설교자 → 사후 신격화)소수 학자 입장: 예수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으며, 복음서와 초기 기독교 신앙은 신화적 창작물. 외계인 입장.(헛소리니 무시해도 됨)예수는 실존 인물이지만 내용과 전승은 터무니 없이 왜곡되고 과장 되었음. 대표적으로 오병이어..마치 빵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가 뻥튀기 된것처럼 서술된건데, 사실 모인 대중들에게서 처음으로 삥뜯은게 오병이어고, 예수 똘마니들이 돌아 가면서 걷은게 많아서 갈수록 늘어난게 와전됨. 재미로 보는거고 실제로 신의 존재 유무를 논하는 심각한 철학 게시글 아님…심각하게 갑론을박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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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자작]한국교회목사님들이 절대 말 안해주는 한국교회이야기-3
안녕하세요. 이번 주는 제가 휴가철이다보니, 조금 내용의 양이 적을 수도 있습니다. 휴가가 어째 체력적으로 더 힘듭니다.ㅠㅠ 이번편은 한국 개신교인의 DNA 중에 ‘기복신앙’에 이어 또 하나의 큰 뼈대를 이루고있는 ‘반공주의’의 기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1세기인 요즘에도, 예배 시작을 알리는 대표기도에서나, 설교시간, 끝나는 기도, 심지어 축도에서도 갑자기, 진짜 뜬금없이 “그러니까 이 땅에 만연한 악한 공산주의 사상을...또는 유물론을..또는 공산주의세력을....” 뭐 이런 워딩이 숨쉬 듯 튀어나옵니다. 그냥 듣고만있으면 여기가 남한인지 북한인지 헷갈릴정도에요.. 그래서 알아봤습니다. 왜 이 양반들이, 특히 목사들과 장로들같은 소위 교회의 핵심지도부층이 아직도 ‘반공주의’에 벗어나지못하는 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고, 왜 아직도 계승되어오고 있는가? 시작은 1945년 일제패망 후, 해방을 맞은 북한, 평양에서 시작됩니다. 평양, 김일성한테 빼앗긴 ‘동양의 예루살렘’ 해방 후 북한은 소련의 공산화가 시작되면서, 김일성이 슬슬 센터를 잡기 시작합니다. 그 당시 공산당은 뭐 진짜 그 당시 공산주의는 유물론에 입각해서 진짜 개신교인을 탄압했습니다. 그 때 김일성의 티배깅이 대단했던게, 예전에도 제가 강조했듯이, 평양이 ‘동양의 예루살렘’이라는 별명으로 일제강점기때는 개신교로 흥했다고 했잖아요? 1907년 대부흥이 있었던 교회를 포함하여 왠만한 교회를 다 쓸어버리고, 특히 대부흥때 그 교회 자리에 김일성 동상을 세워버립니다.ㅎㅎ 우상숭배를 죄악시 하는 기독교인 입장에서는 뭐 눈이 돌아갈 만 하긴합니다. 그 외에 소련군에 대한 개신교인의 범죄제한을 풀어버려 북한의 개신교인에 대한 범죄행위가 대단했다고 합니다.(출처: 한국전쟁 전후 개신교 탄압과 학살 연구 - 박명수 / 서울신대 명예교수 논단 : 교회와신앙 / 故 한경직 목사가 증언한 해방 후 북한, '비밀청원서' 발견 – 강려원 / YTN) 서북청년단의 결성 그렇게 1945년 후반, 북한의 공산화를 피해 장로교 출신의 ‘한경직‘이라는 목사가 월남하여 서울에 내려와 나중에 우리나라 최초의 대형교회가 되는 ’영락교회‘를 세웁니다. 그 뒤로 영락교회는 북한의 월남민의 중심네트워크 역할을 하면서, 점차 세를 불려나갑니다. 그러다가 미국에서 귀국하여 유창한 영어실력에 같은 개신교신자이면서 야심가인 한 정치인을 만나게 되는데... 그가 바로 ‘이승만’입니다. 법보다는 주먹과 칼이 난무하던 무법시대, 쓸만하게 조용하고 은밀한 일에 믿음직하게 써먹기 좋은 주먹들이 필요했는데, 영락교회의 북한에 대한 증오가 쌓인 패거리들이 이승만 입장에서는 딱 좋은 패였죠. 게다가 서로 신사참배에 얽힌 친일에 대한 부채의식도 꽤 커서, 이를 덮을 만한 공공의 적이 필요한 상황에서, ’ㅃ갱이‘프레임 만 잘 씌워주면 과거가 어쨌든 덮어놓고 뭐든 잘 지나갈만한 상황이었죠. 그리고 1946년 11월 30일, 서울 YMCA 강당에서 영락교회 청년들을 중심으로 ’서북청년단‘ 또는 ’서북청년회‘ 라고 불리는 한국개신교 역사상 가장 최악의 단체가 결성됩니다.(출처 : ‘서북청년’에 뿌리 둔 한국 개신교의 주류 - 허미경 선임기자 / 한겨례) 서북청년단의 악행 - “마치 나치와 KKK를 합친 것 같다. by 미군정청.” <제주4.3사건 기록물 - 여기 사진의 인물들은 촬영후, 모두 사살당했습니다.> 뭐 그 뒤로 이 ‘서청’이 직접 또는 연루된 악행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주 4.3사건 : 사망자 3만명 추정 여순사건 : 천명 추정 보도연맹사건(일부가담추정) : 수천~수십만명 추정 거창양민학살 : 1,400명 추청 자세한 내용은 모두의 정신건강과 시간여건 상 생략하겠습니다. 제주 4.3사건하고 거창양민학살은 영화화되었구요. 소설 태백산맥에서 요 사건들 다루고있으니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출처 : 역사로 보는 서북청년단, 대체 어땠길래? / [언론네트워크] <김관후의 4·3칼럼> 서북청년단, 제주도 학살 최선봉에 서다 / 프레시안) 그래도 그 만행 중에 한 대목 만 소개해 드리자면...[이윤도는 특공대원에게 그들을 찌르라고 강요하다가 스스로 칼을 꺼내더니 한 명씩 등을 찔렀습니다. 그들은 눈이 튀어나오며 꼬꾸라져 죽었습니다. 그때 약 80명이 희생됐는데 여자가 더 많았지요. 여자들 중에는 젖먹이 아기를 안고 있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윤도는 젖먹이가 죽은 엄마 앞에서 바둥거리자 칼로 아기를 찔러 위로 치켜들며 위세를 보였습니다. 도평리 아기들이 그때 죽었지요. 그는 인간이 아니었습니다. 그 꼴을 보니 며칠간 밥도 못 먹었습니다. : 출처: 제주 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 271쪽] 요게 다시 말씀드리면, ‘기독교’인 이름으로 그 잘난 ‘반공주의’로 저지른 사건입니다. 그리고 서북청년단의 최후...그리고 현재? 공식적으로는 1948년 대한청년단이 창립되면서 그 쪽으로 흡수통합처리됩니다. 그리고 6.25전쟁을 겪으면서 조직원 대부분이 사라졌다고 알려져있었습니다만..(일부 서청단원들은 1948년 육사에 들어가서, 박정희의 5.16의 주축이 되기도 합니다.) 서북청년단을 키운 영락교회는 살아있습니다. 애초에 서북청년단 단원들의 80-90%가 독실한 개신교도에 1945년 월남한 이후부터 영락교회를 중심으로 꾸준히 신자들에게 극단적인 반공주의를 가르쳐왔어요. 게다가 해방 직후와 6.25 전쟁을 거치면서 600만명 이상 이북 주민들이 남한으로 월남했는데, 이들의 상당수가 자신들의 반공이념과 맞고 같은 고향인 서북청년단 출신 목사들이 운영하는 교회로 가서 그들이 가르치는 극단적인 반공주의 설교를 들으며 자랐다고 합니다. (심지어 한국 근현대사를 연구하는 학자 중 일부는 월남한 이북민 개신교도가 한국의 숨은 권력자가 아니겠느냐? 하는 의구심을 품는다고 하죠.) 그리고 28년뒤 1989년쯤 기득권 내에서 요상한 유행어가 돌기 시작했으니,“비행기를 타려면 티케이(TK) 노스웨스트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을 타라.” 이 말인 즉슨, 요직을 죄다 차지한 대구,경북에다 추가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세력의 상당수가 이북 출신들,노스웨스트, 과거 서북청년단에서 유래한다는 말입니다. 오늘날 대형교회의 상당수가 서북청년단 개신교인에 뿌리를 두고있구요. 2000대 중반 서북청년단원 출신 곽선희목사가 세운 ‘소망교회’에서 대통령까지 나오게되었죠.(출처 : ‘서북청년’에 뿌리 둔 한국 개신교의 주류 - 허미경 선임기자 / 한겨례) 그리고 1989년쯤 그 막강한 영향력을 기반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 개신교 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이 설립됩니다. 그리고 역시 그 뒤에는 영락교회가 있었죠. 또한 서북청년단 출신의 사람들도 주축이 됩니다. 시간이 흘러, 한기총에서 그들을 스승으로 모신, 그들의 후계자! 그들의 미래! 그들의 아이돌! 전광훈목사가 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2025년 전광훈목사의 아이들이 서부지법 담장을 넘어 창문을 깨고 불을 지르려고하고, 각종 기물을 부수는 등 폭동을 일으키고, 그로부터 몇 달 뒤 독실한 기독교신자였던, 한 소년이 자신의 망가진 인생에 대해 눈물을 흘립니다. (출처 : 한기총이란 무엇인가? - 한기총의 탄생·변질·몰락의 역사와 그 현황 - 박제민(기독교윤리실천운동 활동가) 마무리 마지막으로 이런 내막을 알게되면, 누가누구에게 ㅃ갱이라도 모욕해야 할지, 참 난감해집니다. 어떻게 보면 북한 출신 친일파 친구들에게 수 십년 간 지금까지 한국이 농락당하고 있다고할까요? 반공과 폭력은 대대로 남아 최근까지 우리가 그걸 목도하게되었구요. 그런걸 볼 때마다 근현대사의 상처는 여전히 남아있구나, 인간의 타락과 욕심은 끊기지를 않는구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제와서는 교회에서는 왜 ‘반공’을 해야하는지 그 이유조차 퇴색되어버렸습니다. 예전이야 김일성의 티배깅이라고 하지만, 지금은 시간이 흘러 이유는 잊혀져버리고, 그냥 습관성 반공 만 남았어요. 그게 목사들이 그들을 따르는 성도들한테 써먹이는 좋거든요. 공포마케팅으로요. 예전에 전쟁을 일으킨 무시무시한 미지의 적, 뭐 무섭잖아요? 요즘은 별로 안무서우니까 다른 적을 찾기 시작한 게, 그게 민주당이고 그게 동성애자이긴 합니다.(요즘 진짜 민주당이 공산당이라고 합디다) 공통점은 때리기 좋은 상대들. 맞아도 가만히 있는 상대들. 약한 자들. 예전 남한 내 공산세력이 가지고있던 포지션이었죠. 반공주의라고 떠들어대는 애들이 뭐 다 이렇게 비겁한 애들입니다. 이제 이 타락한 성직자들이 권력과 손을 잡았으니 어떻게 권력을 탐하는지,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음편은 드디어 한국사의 빌런하면 빼놓을 수 없는 그 사람 ‘이승만’, 그리고 그 중에서 기독교와 관련된 내용을 다루겠습니다. 부제는 [목사대통령 이승만과 제헌국회예배]로 하죠. 아마 다음 편을 보시면,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축복을 하신 이 땅에 태어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ㅎㅎㅎ 꽤나 충격적이실 겁니다.
아루리작성일
2025-08-03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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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자작]한국교회목사님들이 절대 말 안해주는 한국교회이야기-1
그동안 눈팅만하다, 드디어!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극동방송 압수수색기념에 맞춰,왜 한국 개신교가 개판인지, 한국 개신교의 기원과 역사부터 따지면서 까보겠습니다. 제가 왜 깔 수 있냐? 이제와서 커밍아웃하는데, 저는 수십년동안 교회를 다닌 내부자거든요~여기서 개신교까는 글 올라오면, 저도 같이 기독교인 아닌 양 "이런 개ㄷ교 시키들~ 하면서 까긴 깠습니다만,좀 마음 한켠이 찔린건 사실이었습니다.이제는 그냥 개신교인이라고 대놓고 오픈하고 개신교를 까려구요. 뭐 개신교를 까는 스탠스는 예전와 같습니다.예전에는 교회 다니면서 목사님 오른 팔 역할하면서 꽤 중요한 자리까지 사역하다 지금은 교회에서 대판하고가족들이 다른 교회로 옮겨서 거기서는 다니는 둥 마는 둥 조용히 분란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암튼 다들 제일 궁금하게 생각하는데, 길거리에 빨간 십자가 오지게 보이는데, 'ㅅㅂ 언제부터 이 꼬라지였지? 국사책에 암만봐도 안나오던데?' 요거였죠? 이 한국 개신교의 아버지가 있습니다!!! 이번 주제의 주인공, 한국 개신교의 아버지이자 개신교의 볼드모트! 목사님들이 차마 부르기 좀 꺼려하는 그 이름 길!선!주근데 왜 부르기 꺼려하냐? 이분 목사되기 전 하던 일이 좀 비범합니다. 무려 하필 지금 상황에서 또 도사출신입니다….ㅅㅂ건진법사에, 천공스승에 ㅈㄹ났다.. 암튼 아마 처음 들어보는 사람 많을 껄요? 심지어 이 분 3.1운동 민족대표 33인에 들어가있는 대단하신 분입니다. 교회사람들도 이분은 잘 몰라도 1907년 교회대부흥, 1907평양대부흥 모르는 교인없습니다.모르면 그 사람은 개신교 호소인입니다. 진짜 목사님이나 장로님들이 툭하면 말하거든요. 지겨워요. 그리고 교회부흥회때 간사나 전도사들 주요 곡 리스트 중에 ‘Again 1907’ 이라는 곡이있는데,이거 부르기 시작하면 앵간한 교인들 다 미친듯이 울면서 손 흔들고 난리도 아닙니다. (뭐 대충 요딴 분위기보다 더 업이라고 보면되요, 그 일반인이 교회가서 놀란 경험담에서 흔히 나오는 그런 분위기임다.) 근데 암것도 몰랐던 그때도, ㅅㅂ 그때 뭔일이 있었는데, 1907에 뭐 운동이라도 했나? 3.1운동은 1919년인데?나름 역덕이라 짱구를 굴려도 뭐가 안나오더라 이 말입니다. 그냥 목사님들이나 장로님들은 앵무새처럼 부~~~~~~~~~~흥!!!!!!!!!! 이러고만 있구요.그래서 찾아봤드니, 숨겨져있는 가끔 살짝 업적이 필터링되서 정말 가끔 이름만 언급되는 그 사람이 나오더군요.ㅎㅎ 암튼 알아봅시다. 그 분이 왜 필터링해야만 하는지! 일단 우리나라의 주요 교파인 장로회를 중심으로 말씀드립죠. 길선주 저 양반도 어차피 장로회에요. 1885년 미국 북장로회 출신인 언더우드라는 선교사가 조선으로 옵니다. 그 양반이 연세대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를 세우는 사람으로 유명하죠. 그렇게 조선에 개신교가 카톨릭보다 200년 정도 늦게 들어오는 바람에 초반에는 좀 세가 딸리는 상황이었죠. 그런데, 길선주 이 양반이 다른 흔해빠진 영웅서사처럼 평안남도의 양반가출신에 어릴 때부터 좀 영재소리듣고 똑똑했더랍니다.그리고 또 그 흔해빠진 스토리처럼 어릴 때 가세가 기울어 자기가 좀 어떻게 살려보겠다고 이리뛰고 저리뛰고했지만 다 말아먹었다고 하지요.그러고는 처자식 내팽겨치고 훌쩍 집을 나가서 길거리를 떠돌다가 도교의 일종인 관성교에 빠져듭니다.그 삼국지에 나오는 관우장군을 모시는 종교로 암튼 도교의 한 분파라네요. 이거 믿기지 않지만 여러루트로 체크한 팩트입니다;;;;근데, 그 수련법이 개신교쪽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좀 낯익는게, 금식기도, 철야기도, 통성기도, 새벽기도를 했답니다. 암튼 그렇게 8년 동안 도사수행을 하면서 몸은 몸대로 망가져갔습니다. 그러다 자기랑 수행했던 절친이 개신교신자가 된 걸 보고는 경악하게 되죠.“어째 상제를 버리고 뭔 이상한 놈한테 붙어먹어?” 그랬드니 그 친구가 역으로 "지금 너가 오히려 맛이 간거 같은데, 그냥 내가 배운대로 해봐라.여기에 너가 찾는 진리가 있는거 같다." 도교에 상제와 또 개신교의 하나님하고 얼추맞는 부분이 있어서 그간의 수행에 지쳐가는 와중에 친구 말을 듣게 된 길선주가 친구의 말을 듣고 그의 배운대로 기도를 하니 하늘에서 큰 외침이 들리고 아프던 몸이 회복되더랍니다.암튼 길선주 본인의 간증에 의하면 ‘사도바울’처럼 한동안 맹인으로 있다가 눈이 회복되었다고 하네요.(요 회복스토리에는 좀 체크가 덜되서 썰이 좀 끼어있습니다.) 그렇게 개종을하고 머리를 깎고 교육을 받고 대망의 1907년 ‘평양’에서 목사가 됩니다.하필이면 평양에서 말이죠.도사출신의 목사가 평양에서 개신교를 부흥시킨다. 이게 대한민국 개신교의 불행의 시작이었습니다.그리고 자신이 도사시절 수행하던 방식을 그대로 교회에 접목시킵니다.그 중에 새벽기도는 결국 이 양반이 나중에 개신교의 정식프로그램으로 도입을 시켜서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유래로 내려오고 있습니다.ㅠㅠ 암튼 길선주 목사의 설교에 대한 묘사를 보면 요즘 인기있는 목사들과 비슷한 퍼포먼스가 뛰어난데요.본인 스스로 눈물 절절한 죄의 고백을 시작으로 해서 밧줄을 이용한 죄인의 연기, 본인의 몸의 회복의 간증을 통한 기도 응답, 국내최초로 성가대 도입 등 그냥 요즘 교회의 목사들과 교회들이 하는 설교의 틀을 이 분이 만드셨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특히 길선주 목사 본인의 죄의 고백은 효과가 대단해서 그 현장에 참여한 인원들이 저마다 울면서 죄를 고백하고 성령을 임재함을 체험하면서 개신교인이 되었다라는 좀 믿기어려운 일화들이 있습니다.평양에서 1907년에 시작된 길선주 목사의 기도회의 효과가 삽시간에 퍼져나가면서 그곳에 있던 학생들을 타고 전국을 퍼져나갔고, 심지어 1908년에는 옆에 청나라까지 퍼져나갔답니다.그 당시 평양을 동방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렀답디다. 그 결과, 1907년에 조선 내 개신교 신자가 카톨릭신자를 역전하는 쾌거를 이룩하게 되었고,본인은 전국구 네임드로 올라오게 됩니다. 그 이후 같은 장로회 언더우드 선교자 제자인 안창호와 함께 민족운동도 하고 3.1운동에도 참가하는데, 3.1운동 끝나고 난 뒤 좀 지극히 한국 교회 목사스러운 행동을 합니다. 그 당시 만세운동 현장에 좀 뒤늦게 도착해서 33인이 체포될 당시에는 없었는데, 그냥 스스로 자수해서 잡혀들어갑니다.그러고는 서대문형무소에서 형사앞에서 "나는 눈도 많이 나쁘고, 몸이 많이 아파서 앞으로 독립운동도안하고 정치적인 일 전혀 안할거야.""독립선언서 그것도 그냥 애가 아빠한테 떼쓰는 정도로 생각해서 내가 이름 빌려준거야." 요렇게 불어버립니다.그러고는 민족대표 33인 중 유일하게 무죄를 받아버립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대한민국 독립유공자도 정부에서 주기가 좀 애매해서 안주다가 그 소망교회 장로이신 제가 진짜 싫어하는 이명박이가 대통령되자마자 줘버립니다. 그 뒤로 하는 행동들이 가관인게, 그 당시 감옥에서 요한계시록에 심취한 나머지 종말론에 빠져서 말년까지 사이비교주스러는 행보를 이어갑니다.이게이후에 대한민국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이비교주들의 워너비이자 영감을 주게되죠ㅋㅋㅋ국내 사이비종교에 묘하게 도사냄새가 나는 이유도 다 요 양반때문.. 암튼 그렇게 1935년에 세상을 뜨게 됩니다. 이러니 교회 목사님들이 업적을 얘기하려해도 좋은 얘기만 좀 필터링해서 얘기하거나, 아예 이름 언급자체를 안해버립니다.(사이비교주를 어케.. 진짜 좀 볼드모트같은?) 결론이 뭐냐… 이 양반이 하필 도사출신이라, 한국 교회 DNA에 기도응답무새 또는 ‘교회와서 복받으세요.’ 라는 구복신앙을 심어주게되었구요. 이거는 국내 모든 신학교수님들이 인정하는 부분입니다.ㅠㅠ 기도응답무새가 국내 교회에 끼치는 폐해는 나중에 따로 설명해 드릴께요. 이게 결국 (주)예수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발생지가 ‘평양’이거 때매 나중에 ‘서북청년단’ 이어서 제주4.3사건 그리고 지금 교회극우화까지 연결됩니다. 2부는 이 양반 사후, 한국 개신교 최대 병크 ‘개신교 신사참배’에 대해서 알아보죠. ㅋㅋㅋ이걸로 피아구분이 가능합니다. 암튼 한국 교회 나중에 설명드리면 정치권하고 진짜 깊게 연결됩니다.우리 까더라도 제대로 알고 깝시다. 1%의 착한 개신교는 지키고, 99% 나쁜 개ㄷ은 가루가 되도록 까줍시다.
아루리작성일
2025-07-2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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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닉넴입력거부는 보거라
https://www.jjang0u.com/board/view/pes/15925675 이런 글을 써놓았더구나 원래 너 차단해서 답글 안주려고 했는데 정성껏 게시글 까지 썼으니 반박을 해줄게 ' 교회 얘기만 나오면 발 벗고 쉴드치는 사람 '이라고 했는데 일단 나는 기독교 관련해서 잘못이 있거나 하면 정상적인 비판은 하던 말던 상관이 없다 전광훈을 위시한 극우또는 타락한 목사를 쉴드 친적이 있나? 내가 여기서 반박해온건 니들이 말하는 대다수 또는 전부라는 일반화에 대한 반박이였다 그렇게 길게 댓글을 썼는데도 그걸 이해를 못하는건가? 민주당 지지하지? 김어준도 개신교 대다수가 아니라 극우 개신교등으로 구별해서 말을 하거든 너 이전에 글 보면 내가 일부라고 하는걸 가지고 이야기 하는건 니 생각에는 대다수라는거였지? 내가 거기에 대해 반박을 한거고? 내가 그래서 여러 통계등의 자료를 보여준거고 그런데도 너는 '일부' 가 팩트인데 그건 전혀 인정을 안하더라고 니가 어거지로 일부가 아니라고 한다고 해서 버젖히 통계가 있는데 일부가 아닌게 되니?내가 일부가 아니라면 아니야!! 빼액 이거야? 니 주장을 입증하려면 개신교인 90% 보수 지지 이런 자료 있음 좀 찾아서 가져 와보거라 근데 없잖아 니가 기독교에 대해 무지해서 대다수가 그런걸로 잘못알고 있었을수는 있는데 통계등 자료제시해서 보여주면 니가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아 그렇구나 대다수 그런건 아니네 라고 하는게 정상이겠지 근데 팩트를 제시해도 무조건 아니라고 하지 니 수준이 일베나 태극기 부대 수준이라고 하는 이유가 객관적인 통계가 뻔히 있는데 너는 니 개인적인 경험이나 언론매체의 보도등이 전부인줄 알고있고 객관적인 정보는 제시를 해도 인정을 안하고 니 주장만이 맞다고 우기는게 주변에서 문재인 욕하고 조중동에서 윤석열 찬양하니 그게 그냥 맞는줄 아는 그런 수준임 그리고 '그런데 넌 반대편에 서 있는 척 하면서 니가 속해있는 개신교를 비난하면 대가리가 획 돌더라' 라고 했는데 저기 너는 계속 일반화 하는게 당연하다는식으로 억지를 부린거고 나는 통계등 자료 제시해서 반박을 한거거든 너야말로 개신교에 대한 증오로 대가리가 돌아버린거 아닌가 싶다 내가 개신교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라고 했나? 나는 일반화 하지 말라는거지 개신교의 잘못을 쉴드 치는게 아니다 또 반대편에 서있는척? 매달 당비 꼬박꼬박 내는 민주당 권리당원보고 척이라고? ㅎ 어이가 없다 진짜그리고 내가 댓글로나 개신교 이야기 했지 내가 쓴 게시글 목록 봐라 개신교 관련은 거의 없고 적폐들 까는 정치관련이 대다수인데 참 그리고 뉴라이트 목사라는건 김진홍이 뉴라이트 상임의장까지 했던 뉴라이트에 깊숙히 관여했던 인물이라 뉴라이트 목사라고 한건데 너는 그런건 알지도 못하고 '그냥 정의를 부정하는 개신교 목사지 뉴라이트로 묶을 필요가 없는거야.' 라고? 뉴라이트활동을 한 사람인데 왜 뉴라이트 수식어가 붙으면 안된다라..? 그리고 '그런데 그런 목사들 비난하면 뉴라이트 목사들이라고 개신교랑은 별개라고 발광하더라.'-> 내가 언제 개신교랑 별개라고 했냐 그리고 '그냥 개신교 목사들 중 유력인사라 인터뷰가 가능한 것이고, ' 라고 했는데 인터뷰를 유력인사만 한다는 불문율이라고 있나? 개신교 언론뿐 아니라 여러 언론사에 인터뷰한 별로 유명하지 않은 목회자들도 많은데 개신교 언론에 정기적으로 기고글이나 칼럼을 기재할 수준이면 모를까 비종교인을 봐도 일반 시민들도 인터뷰 하는데 유력한 시민만 인터뷰를 하니? 뭔 뜬금없는 소릴 하는거지? '개신교 목회자들의 문제를 얘기할 때 마다 대한민국에 17만 목회자들이 있고 그중에 일부인데 왜 많은 개신교인들이 욕을 먹어야 하냐고 멍청한 소리를 하는데, ' -> 니가 이런 소릴 했는데 저기 너는 진짜 문해력이 엉망인가보다 야 내가 많은 개신교인들이 욕먹어야 하냐고 했음? 욕먹을짓한 개신교인은 욕먹어야지 당연히 근데 너는 '일부' 가 아니라면서? 나는 싸잡아 비난하지 말라는거야 일반화 하지 말라는건데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야? 그리고 '그걸 설명해주려 시도해도 넌 받아들이지 못할꺼야. 어차피 듣고싶은 마음이 없으니까. 종교가 원래 그래.'-> 종교가 원래 그렇다고? 너의 편협과 혐오가 잘 드러나는 말이네 ㅎ자본주의 민주주의도 기독교의 영향을 엄청나게 받은건 알고 이야기 하는건가ㅎ 넌 종교라는걸 아예 사이비 취급하는거네? 세계인구 85%가 종교인인건 아니? 너는 애초에 개신교에 대한 혐오에 사로잡혀서 내가 말하는건 기독교 욕하지마라~ 이게 아니라 일반화 하지 말라는건데 그것조차 잘못알아들었고 일반화 하는것은 통계등으로 볼때 잘못된걸 제시를 해도 너야말로 듣고 싶은 마음이 없고 받아들이지 않은거같다 아니 니가 일반화를 하는게 명백한 오류고 내가 그걸 다 아는데 아 맞습니다! 개신교인들 대다수가 극우지지하고 쓰레기들입니다 이러면 맞는거냐고? 내가 그렇게 말하면 그게 오히려 거짓을 말하는건데 내가 왜 그런 거짓에 동조해야 되냐? '지금도 윤석열을 향해 서있는 사람들에겐 윤석열이 종교나 마찬가진거야. 박근혜 탄핵심판 때 길바닥에 앉아 눈물로통성 기도하던 교인들이나 금남로 가서 윤석열을 위해 기도집회 한다는 교인들이나… 너나 그들이나 종교 안에서는 변한게 없는거야.' -> 이야 너 진짜 제정신이 아니네 너나 그들이나라고?? 내가 윤석열을 위해 박근혜를 위해 기도했냐? 극우적폐 지지하는 제정신 아닌 개신교인이랑 민주당 권리당원인 내가 같은 부류냐고? 아 진짜 어이가 없다 대표성에 대해 얘기했을 때 난대 없는 편의점 사장얘 길 하더라. 벽을 마주하던 기분이었어.“편의점 수보다 많은게 교회인데 그런논리면 편의점 점장이 말 몇마디하면 그게 전국 편의점 대표한다는거랑 똑같은 논리인데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나? 왜 대표성이 있는지 제대로 반박 해보길” -> 반박 못했잖아? 그리고 김진홍이나 전광훈등이 개신교계에서 교단 총회장이나 교단 연합회 총회장이나 대형교회 목회자인가? 사실 대형교회 목회자라 하더라도 개신교는 교단이 370여개 목회자가 17만 교회가 6만개임 상당히 파편화된 조직이고 전체교단을 아우르는 연합체도 없음 대형교회 목사라고 해도 대표성이 크게 없는데 저런 잔챙이 목회자들이 무슨 대표성이 있다고? 그리고 전광훈은 2019년에 이미 소속교단에서 제명되고 정통교단에서 받아주는곳이 없어서 본인이 교단 차려서 자칭 목사신분임 또 모든걸 다 떠나서 김진홍이던 전광훈이던 저들의 지위를 떠나 많은개신교인들이 저들을 지지하고 찬동한다면 대표성을 띠겠지만 전광훈은 2019년에 설문을 봐도 개신교인 90% 정도가 부정적이였고 (2020년인가 코로나 시국에 광화문 집회강행으로 악명 떨치기 전이니 이후에는 더 부정적일 가능성이 크다고봄) 내가 통계 전에 준거 봤지? 개신교인 보수 지지율은 적게는 20% 많아야 40%대임 그중에서도 극우는 당연히 일부일꺼고 또 2016년 대선 보면 60% 정도의 개신교인이 진보진영에 표를 줬음 문재인을 가장 많이 찍었고 이건 방송3사 출구조사라 정확도가 더욱 높음 어쨌든 30% 정도의 개신교인이 보수 지지하는거임 그중 극우성향 극소수가 전광훈 같은 사람 지지하는거고 또 개신교에 그렇게 극우가 많으면 전광훈 교회 교인이 1500~2000명정도인데 니 주장대로면 너무 적지않음? 개신교인이 거의 1000만에 육박하는데 말야 일단 정리하자면 전광훈은 이단 취급하는 교단들도 생겨나고 있고 국내 최대 개신교단 연합체인 한교총 한교연등에서도 2022년에 교류금지 조치를 취했고 ( 이단일 경우 교류금지 조치함 ) 정통 개신교에 속한 사람도 아니고 개신교계를 대표할 만한 교단 총회장 연합회 총회장이나 대형교회 목회자도 아니고 전광훈을 지지하는 개신교인들도 극소수라고 봐야함 김진홍도 그렇고 또 위에 니가 올린 자료들 중에서도 극우 개신교가 국민의 힘과 손잡았다고 써있네? 니 생각은 '개신교' 전체 라고 생각하는거 아니니 ? 보통은 극우 개신교와 보통 개신교는 구별을 하거든 넌 근데 그걸 모르고 그냥 다 똑같다는거니? 다시 말하지만 나는 개신교인들 욕하는건 상관없어 욕먹을건 욕먹어야지 그리고 내가 너보다 개신교 내부에서 사고치고 그런것들 훨씬 많이 안다 욕할건 해야지 근데 1000만이나 되는 한 국가 수준의 집단을 싸잡아 매도 하는건 너무 비상식적 아니냐? 엄연히 통계도 그게 아니라고 하는데 왜 그러는거니? 니가 극우 일베 이런애들 혐오하지? 니가 지금 그런 수준이야 그리고 전에 말했지니 논리라면 국민의 힘의원중에 개신교인이 25명쯤 있고 민주당이 50명으로 2배정도 있거든? 그럼 민주당이 더 극우냐? 그리고 '니 논리로치면 대한민국의 목회자들은 17만에 달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목사놈들은 일부라서 개신교가 매도되어서는 안된다는 것 처럼, 검찰은 1%의 쓰레기들이 장악하고 그들이 대한민국을 좀 먹는것 뿐이라서 나머지 99%를 위해서라도 매도 되어서는 안되는거 아니야? 어떻게 생각해?' 그리고 니가 좀 이해를 못하나 본데 개신교를 검찰과 비교하는게 웃긴게 검찰은 단일 집단이야 그리고 총인원이 2000명에불과하다 또 고위 검사들 힘있는애들은 거의 부패해 있다고 봐야지 2000명중 고작 1%만 부패했겠냐? 그건 아닐텐데? 그리고 실제로 고위급에 있는애들은 정치질 하고 별 쓰레기짓 다하고 있지 윗선이 실제로 상당수가 썪어있지 임은정 검사같은 분도 계시지만 열심히 일 하는 평검사도 있겠지만 2000명 밖에 안되는 단일 조직이고 재정도 통일되 있어 개신교는 국내기준 정통교단만 370개가 넘고 교회가 6만개 ( 10만개라는 통계도 있긴 함 ) 목회자가 17만이다 교인은 1000만이고작 2000명 단일조직인 검찰이랑 비교도 안되게 파편화된게 개신교임 또 심지어 교회가 많은데다가 재정(돈)도 다 별개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각 교회마다 독립성이 강하고목회자마다도 신앙관 정치관도 천차만별임 니가 위에 검찰 수뇌부라고 했는데 개신교에 수뇌부라고 할만한 사람들이 존재하냐? 아니거든 저렇게 파편화가 되있는데 수뇌부가 어딧어? 검찰은 그 조직에 있는것만으로도 위에 썩어빠진 수뇌부의 직접영향을 받는 구조지만 개신교는 그게 아닌데? 6만개의 파편되된 독립 조직이 있다고 봐야 됨 교단이 있긴 하지만 사실 교단의 통제력이 그렇게 강하진 않아 또 1%를 말했는데 극우 선동하는 목회자들 인터넷에서 싹다 뒤져도 100명도 안될걸? 수십명정도도 찾기 힘들꺼고 그리고 극우선동하는 목회자들중에 지배적인 위치에 있는 목회자들은 얼마안될거고 여하튼 많이 잡아서 100명 잡아도 1%가 아니라 0.05%정도다… 천주교라면 검찰과 비슷하다고 할수 있겠지 세계 단일 교단이니 말야 불교도 조계종이 80%정도라 천주교랑 좀 비슷할거고 그리고 ‘1%라도 우리가 그들을 끊임없이 경계해야 하는 이유는 1%의 소수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고 있고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이야.’ 라고 했는데 -> 전광훈이 극우 선동한다고 해서 개신교인들이 좌지우지 되고있니? 좌지우지 된다면 개신교인들이 왜 보수 지지율이 30% 내외에 불과하고 2016년 대선때도 전광훈 있었거든 그땐 왜 진보진영에 표를 60%나 줬을까? 검찰같은 소수의 단일화 되고 군대처럼 상명하복 해야하고 재정도 윗선에서 결제하는 집단은 윗선이 승진이니 인사니 다 좌지우지 하고 있으니 영향령이 소수라도 막대하겠지 근데 개신교는 저렇게 조직이 많고 파편화 되고 제정도 6만여개의 조직이 독립되있어 규모도 성격도 판이하게 다른 조직인라 적절한 비유가 아닌데 검찰이랑 천주교랑 비교하면 그게 차라리 적절하겠지 천주교는 세계 통합 단일 교단에 제정도 교황청에서 관할하고 국내는 추기경이 최고권력자고 결정권을 가지고 있고 군대처럼 상명하복이거든 전광훈이 개신교계에서 영향력이 있다면 왜 교인수가 저거밖에안되고 또 개신교인들 보수 지지율이 저것밖에 안되고 2019년 설문조사에서 부정평가 90%는 왜 그러며 점점 이단시 하는 교단이 늘어나고 있는건 왜일까? 뭐 그래 영향력이 있으니 1500명 2000명이라도 따르겠지만 개신교계에서의 영향력이 있다손 쳐도 저정도 숫자의 교인이라는건 영향력이 상당히 미미하다는거거든 아니 언론에서 얼마나 띄워주고 그랬어? 극우지지하는 교인들이 니말데로 대다수라면 초대형 교회급으로 성장해야 정상아닌가? 그렇게 영향력이 있다면? 꼴랑 1500~2000명이 따르고 개신교계에서 보수지지율을 끌어 올리지도 못했잖아? 또 대표성 이야기 하는데 김혜자 선생님이나 션 정혜영 부부 차인표 신애라 부부 처럼 사회봉사 기부 많이 하는 분들도 있잖아? 실제로 이분들 처럼 개신교계에서 사회봉사같은거 많이 하거든 이런 분들이야말로 교계에서도 널리 인정받는 분들이라 더 대표성이 있고 기독교인으로서 좋은 모습 보이는 사람도 많은데 왜 안좋은것만 보고 그게 전부 내지는 대다수라고 하는거냐? 통계봐도 그게 아닌데? 김혜자 선생님이나 차인표 션이 전광훈 지지하디? '내가 개신교를 식혜에 둥둥 떠다니는 잦같이 생각하는 이유는, 나름 성직자라는 범위 내에 있는 목사놈들에 의해 대한민국의 근본을 흔들고 있어도 그에 반대하여 적극적으로 나서는 개신교인들이 없음에 분노하는 것이며, 이런 온라인 사이트에서 개신교의 현 주소를 공개적으로 비난했을 때 꼭 너 같이 물타기하는 교인들이 나타나 그런 얘기조차 못하도록 필사적으로 막기 때문이야.' 라고 했는데 아 진짜 무식하구나 적극적으로 나서는 개신교인들이 없다고 분노한다고 했지? 메인포털이나 주류언론에서 다루지 않아서 그런데 2019년에 이미 전광훈에 대해 개신교계 원로들이 집단으로 성토하기도 했고 https://www.hani.co.kr/arti/society/religious/898294.html 보수 개신교 원로들마저 전광훈 맹비난…“거짓 선지자 보수·진보 성향 개신교 원로들이 최근 막말 논란을 부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를 한목소리로 비판하며 교계 참회와 변화를 촉구한다. 개신교 원로 20여명은…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50121/130902790/1 최근기사인데 개신교계, 전광훈 목사 출교 제명 요구하며 강력 비판( 근데 이 제목은 좀 웃기긴 하다 이미 2019년에 위에 쓴데로 출교제명 되고 본인이 교단세움 ) https://news.jtbc.co.kr/article/NB11927644전광훈 고발한 기독교단체 "영장 기각, 사법 역사 오점" 전광훈 고발한 기독교 단체도 있었고 여긴 여러건으로 고발했었음 https://www.christianreview.com.au/6936 전광훈의 이단성에 대해 어떤 목회자가 기독교 언론에 기고한 글도 있고 고발도 하고 그러는데 이정도면 적극적인거 아닌가? 그렇다고 목회자들이 본업인 목회 제치고 전광훈 반대 집회하고 그렇게 까진 힘들지 전광훈 처럼 정치선동집회하고 그런거 자체가 비정상이니까 아니면 니가 말하는 적극적이라는게 떼거지로 각목들고 가서 두들겨 패거나 테러하자는 그런건 아니겠지? 이거 말고도 이래 저래 검색하면 전광훈 비판하고 했던 목회자가 기독교인사들 있는데 문제는 이런건 메인포털 주류언론에서 크게 다루지 않음 검색 좀 해보지 그랬어? 그냥 없다고 하면 없는거임? 그리고 위에 '꼭 너 같이 물타기하는 교인들이 나타나 그런 얘기조차 못하도록 필사적으로 막기 때문이야.' 닉넴아 내가 개신교 잘못하고 그런거 말 못하게 필사적으로 막았니? 다시말할게 사실에 근거해서 비난 비판 욕하는거안말림 상관없어 매일 개신교 비판하는글 올려도 상관없어 내가 문제 삼는건 일반화로 싸잡는거다 내 게시글 보면 전광훈이나 그런 사람들 까는 게시글도 있는데 니 생각대로라면 왜 그런 게시글을 올렸을까? 정상적인 비판이나 비난은 하는거 안말려 나는 일반화 하지 말라는거다 니가 원레 쓴글에서 맨처음에 이것저거 사진 올렸는데 그런거 당연히 욕해도 되지 내가 닉넴 너보다 훨씬 내부적인 불미스러운 일들을 더 잘 안다고 했지?욕먹고 비난받아도 싸지 당연히 내가 무슨 주장을 하는지 파악을 못하는거 같네 그리고 '목사들은 어때? 나름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목사들의 언론 인터뷰 행태, 교단에서의 설교 행태로 인하여 평소 개신교의 우익화 뉴스를 자주 접할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비 기독교인들 시선에서는 개신교 전체가 욕을 먹는 현상이 자연스운게 맞지 않아? 비 기독교인들 눈에 전광훈 목사는 전광훈 좝사여야 하고, 그 앞에서 할렐루야를 외치며 기도하는 신도들은 신선이어야 하나?' 했는데 여기서 ‘나름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목사들의 언론 인터뷰 행태’ 라고 했는데 전광훈 김진홍이 영향력이 있는 목사가 아니란건 내가 짚어줬지 저들이 어떤위치인지 너를 포함한 대중들이 영향력 있다고 착각하는거지 예전에 전광훈이 한기총 회장이였는데 당시 전체교단 3% 내외만 가입된 대표성이 없는 단체인데 한기총이라는 이름때문에 전광훈을 개신교 수장이였다고 아는 사람도 있더만 개신교는 그리고 전체 대표하는 수장 자체도 없는데 말이지그리고 지금 전광훈은 개신교가 아니라 비종교인 포함된 극우지지자들에게 영향력이 큰거지 개신교계에서 영향력이 큰게 아닌데? 극우정치꾼에 가깝지 목회자라고 보기가 어려워 한국 기독교 역사 100년 넘었는데 저런 사람은 최초다 그리고 대표성이나 영향력중 중요한 요소는 그 집단내에서 ‘결정권’ 이란걸 가지고 있어야 되는데 천주교는 단일 교단이라 추기경이나 주교같은분이 인사권 재정집행권한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음 교황은 말할것도 없고 아예 독립 시국의 수장이기도 하니까 근데 전광훈이 개신교 정통교단도 아니고 출교제명되기도 했고 꼴랑 1500여명의 중형교회 담임인데 무슨 영향력이 그렇게 클까? 개신교인들 부정평가도 90%이상이기도 하고 결정권도 없고 지지하는 사람도 드물고 동조하는 사람도 거의 없는데전광훈이나 위에 김진홍이 개신교계 전반을 좌지우지 하는 예산 집행 권한이나 인사권 같은 특별한 결정권이 있니? 그런거 없거든 니가 방송에서 전광훈 많이 보니까 영향력이 큰거 같아 보이는거임? 실제로 교계에 영향력은 커녕 이단시 되고 있는 사람임 그게 전광훈의 실제 위치임 몸담았던 한기총에서도 이단여부 검토한다고 했었고 그리고 개신교 전체를 싸잡아욕할수도 있어 근데 그건 '모르고' 그런다면 이해를 하거든? 근데 내가 분명히 니가 모르는거 같아서 우리나라 개신교인은 30% 내외정도만 보수 지지한다는 통계 주고 이래저래 알아듣게 설명을 했거든 그러면 니가 정상적인 사람이면아 싸잡아 욕하는건 잘못된거네 극우 개신교 목사나 극우개신교인으로 구별해야겠구나 이게 정상이거든?김어준도 그렇게 하잖아? 김어준이 개신교 싸잡아서 그러는거 봄? 극우 개신교 이렇게 말해 보수 개신교라던지또 뉴스공장 보면 정상적인 목사님들도 나와서 방송 잘 하시더만 니가 정상이라면 싸잡아 욕하고 매도하는건 잘못이라는걸 인정해야되잖아?내가 그런 통계 주고 설명하면서 개신교인 전체가 아무 잘못이 없고 깨끗해요 이랬니?? 그리고 '경산에 살고 있고 지금 와이프가 다니는 교회는 두번째 교회지. 첫 번째 교회는 목사 새끼가 교단에 올라갈 때 마다 하도 민주당 욕, 노무현 욕을 해서 지금의 교회로 옮겼고, 와이프 원성에 두번째 교회 모임에 간혹 갔었으나 윤석열의 등신 짓 후 안가. 목사 새끼가 그러더라. “계엄령에 비난은 무슨.. 영 을 내려도 아랫 사람들이 받들지도 않는데..”묻고 싶더라? 그럼 영을 받들어 계엄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쓸어버려야 개신교의 정의가 바로 사는거냐고.' 경산이면 대구쪽이잖아... 그동네는 목회자 아니라도 수구적폐 지지하는 인간들 많은 동네니까 더 그러지… 그리고 개신교는 전라도쪽이 많고 경상도는 불교가 많음 대구에 어떤 스님은 문재인 욕하고 그러더만 그동네라 그런사람들이 더 많은거지 목사라서 그런게 아니다 비종교인들도 그 동네 극우 많잖아? 내가 살때도 같은 회사 사람이 사람들이랑 518폭동이라고 하더만? 니가 본 목회자 몇몇만 보고 개신교 목회자 17만 다수가 그럴거라고 착각하는거니? 그리고 니네 동네 자체가 그런동네니 그런 목회자가 더 많겠지 나도 대구 잠깐 살았어서 그 동네 분위기 알거든 그리고 '잘 모르면서 일부 목사라 칭얼거리지마. 그리고 개신교에 대한 비난이 왜 일어나는지 곱씹어 보고 너라도 앞장서서 바꾸려 노력해 봐. 이런 곳에서 실드치는 모습을 보니 그럴 자신이나 있는지 모르겠지만…..'라고 했는데 잘 모르면서 일부 목사라 칭얼거리지마. 라고? 너야말로 니가 겪은 몇몇 목회자나 방송등 기타 매체에서 본 100명이나 될가 말까한 목회자들을 보고 대다수라고 칭얼대는거 아냐?? 니 문제점은 너는 너의 짧은 지식과 직접적인 경험이 다인줄 아는거임 설명을 해줘도 받아들이질 않아 아니 1000만명이나 되는 집단을 니 경험만으로 개신교인 30% 내외정도만 보수 지지하는데 어떻게 대다수가 극우 지지한다고 생각을 하니? 대구쪽 동네살아서 목회자를 떠나서 그런 사람들이 주변에 많을텐데 그런 개인적인 경험과 짧은 식견으로 일부가 아니라는거야? ㅋㅋ 진짜 바보니? 어이가 없다 와 그리고 '한가지 더, 대한민국은 니 말대로 목회자가 17만이나 되는데 왜 이지경이냐?? 목회자당 노령인구 45명 정도만 설득시켜도 좀 더 행복한 나라가 되었을텐데 말야. 그 17만이 사회에 대한 역할을 중요시 하는 성직자의 모습 보다 월급받는 직장인의 모습으로 사는 건 아니겠지? 잘 몰라서 물어보는거야. ' 왜 이지경이냐는건 정치적 상황에 대한 말인거 같은데 교회가 6만여개니까 교회 하나당 목회자 한두명정도라고 보는게 맞고 몇십명 겨우 되는 교회도 많음 대다수가 작은 교회니까 노령인구 45명도 안되는 교회가 훨씬 많고 또 설득이란건 정치적 설득을 말하는거 같은데.. 근데 난 수도권에서 교회 거의 다녔는데 대부분 정치 이야기 간단하게 언급하는 정도지 많이 안함 그리고 목회자가 정치 과몰입하고 그러면 교회 분란만 일어난다 그리고 설사 설득한다고 해도 노인들 설득이 잘 되니??? 나이먹어서 머리가 굳은 분들이? 또 월급받는 직장인 이라 말했는데 목회자들 90%가 저소득이고 목회자 절반은 아예 빈곤층이야 극소수 대형교회 담임목사급 목회자 아니면 평생 가난하게 사시면서 목회 하시는 분들 수두룩하다 우리 이모부도 그렇고 내 친구도 목사인데 엄청 박봉이고 그리고 목회자는 영혼구원을 위해 온거지 사회역할을 하러 온건 아님 그래서 원래 정상적인 목회자들은 대부분 정치 이야기 공개적으로 별로 안함 교회 시끄러워지고 분란일어나고 좋을게 없음 노인들 붙잡고 정치관련 설득하고 그런건 보통의 교회에선 안하지 또 목회자들은 정치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많음 근데 그 사회적 역할이란게 이웃에 대한 봉사같은거면 다른 종교에 비해서 많이 하는편이고 개신교가 사회봉사 기여도는 높긴함 어느정도는 잘하고 있지 구세군같은 곳도 개신교 교단중 하나이기도 하고 또 개신교계에서 윤석열 관련해서 가만히 있는줄 아는거 같아서 기사 좀 줄게 봐라 https://www.logos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8188 목사들도 "윤석열 퇴진하라" - 평화나무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가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촉구하는 내용의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322042‘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목회자 1004명 시국 선언 http://www.kmc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4946기독교대한감리회 목사 시국선언윤석열 정권 자진 사임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https://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306862기독교인 1만여 명 "윤석열 퇴진·체포" 요구 선언 발표 https://www.goodnews1.com/news/articleView.html?idxno=442445예장 통합 김제노회,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시국선언 https://news.tf.co.kr/read/life/2016092.htm개신교 목사 1000명, '윤석열 정부 1년' 시국선언 https://www.hani.co.kr/arti/society/religious/1171182.html7대 종교 대표자 “대통령이 헌법 어지럽혀…책임 반드시 뒤따라야”→ 전광훈이 회장으로 있던 한기총 대표가 여기에 포함 개신교계에서 가만히 있는게 아니다 이런게 별로 눈에 띄게 보도가 안되니 사람들이 가만히 있는줄 아는거지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나는 개신교 비판한다고 그거 자체를 막거나 하는게 아니다 개신교인 보수나 극우 통계가 80% 이렇게 나온다고 치면 싸잡아 욕해도 딱히 반박할 생각이 없음 근데 적게 나오는 통계는 20%대 많아야 40%대면 대충 30% 전후라고 보면 되는데 이정도 수치는 대한민국 전체 국민들도 30%내외가 보수지지함 이러면 넌 대한민국 전체가 극우라고 내가 싸잡아 욕하면 인정할거임?또 너 대구쪽 살지? 너 나보고 '난, 다시 한번 말하지만 여기서 비난받는 재짱이나 붸상구보다 니가 더 역겨워. 솔직이 재짱이나, 붸상구는 그려러니 하고 넘어가겠고, 여기 가입한 사람들이 그들에게 먹이가 되는 댓글을 달지 않고 무관심으로 대응했음 좋겠다 싶어. 그런데 넌 반대편에 서 있는 척 하면서 니가 속해있는 개신교를 비난하면 대가리가 획 돌더라라고 했지? 개신교인인데 민주당권리당원이라고 하니까 니가 보기엔 개신교=극우인데 내가 민주당 지지하는 척하는거 같아 보이는건가? 니네 동네는 대한민국 전체보다 보수나 극우 지지율 70% 정도 지지하는 동네인데 너도 그동네 사는놈이 역겹게 민주당 지지하는 척하고 수박들 같다고 하면 되겠네? 나는 30%내외 보수 지지하는 개신교에 속한 사람이고너는 70%가 보수 지지하는 동네 사람인데 너야 말로 내가 좀 싸잡아 욕해도 될까? 이해가 안가는 인간이다 너도 참 아니 경상도 그것도 친일매국수구적폐 근거지 대구옆동네사는 놈이 무슨 민주당 지지하는 척 하니까 역겹네 진짜? 이래도 되는거 아닌가?내가 틀린 소리 한것도 아니고 분명히 통계와 기타 설명 다 했어도 너는 그냥 무조건 인정을 안하잖아? 그리고 니 논리면 너도 경상도인데 왜 역겹게 민주당 지지하는척해? 이래도 되는건가? 닉네임아 다시 말하지만 난 기독교 욕을 니가 매일 써도 상관없다 거짓된 정보를 근거로 싸잡아 매도하는걸 문제삼는거도 알겠니? 정신 좀 차려 그리고 전광훈을 위시한 이상한 목회자들 나온것에 대해 기독교계에 책임이 없다 그렇게 생각은 당연히 안한다 전광훈은 극우성향 대형교회 목사들 몇몇이 힘을 실어주고 지원해 주기도 했던것도 사실이니까 저런 사람이 나온것에 대해 반성해야 될 부분이 분명히 있어 나는 그런걸 인정안하는게 아냐 다시 또 말하지만 일반화 해서 싸잡아 어떻다 이런걸 하지 말라는거다 이정도면 알아들었겠지?그리고 기독교 싫음 매일 비난글 써도 좋아 하지만 거짓된 정보를 근거로 하거나 일반화는 하지 않도록 해라 그리고 이글에 답글 달아도 이거 쓰는데도 시간 엄청 걸려서 답글 안달거나 할수도 있으니 알아둬라 이게 본업도 아닌데 시간낭비가 심하네 하도 니가 하는짓이 어이가 없어서 좀 길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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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길에서 똥 싸는 중국인과 한국 교회 목사들, 자연농원아 보고 있지?
먼저 타이틀에 특정인을 거론해서 미안합니다. 그런데 진심으로 용인이 읽었으면 하는 마음이 크네요. 저는 전두환 때 부산 카톨릭센터 근처의 학교를 다녀서 최류탄 가스가 낯설지 않아요. 다다탁 소리가 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코 부터 간질거렸고, 그쯤이면 선생은 으레 창문 닫으라고 고함을 지르거나, 체육시간 운동장에 도열해 있으면 운동장을 가로질러 경찰에 쫒긴 대학생들이 코 아래 치약이 뭍은 채로 도망다니는 걸 많이 봤거든요. 남포동에서 원치 않게 전경과 대치하는 일반 시민들에 휩쓸려 머리 깨져 피흘리는 시민들, 그걸 옆에서 보면서 공포와 분노에 질려 울먹이는 여성분들, 그 와중에 시민들이 합세하여 전경을 몰아내고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들… 그게 워낙 진하게 남아 지금은 국민의힘을 싫어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윤석열이란 놈이 대통령 당선된 날 새벽에 잠깨어 결과를 보고는 정말 개 젖같았고, 생애 두 번째의 좌절을 느꼈네요. 내가 선거를 하지 말아야하나? 그런 생각까지 했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 상황을 전 경험해본 적이 없습니다. 전두환 때 모든 시민들이 뜻을 모아 그름에 투쟁하는 모습은 선의 기치 아래 모여진 에너지를 느끼기에 충분했고, 그땐 적어도 많은 종교인들이 합세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지금의 상황은, 옳고 그름을 기준으로 의견을 모아도 석열이 때문에 망쳐버린 대한민국의 실상을 원상 복구 할 수 있을까 심히 걱정되는 판국인데 석열이 주변에서 녹을 처먹던 관료 놈들의 회피성 태도와 비겁함, 정권 재 창출에만 몰두하는 국민의힘 집단, 그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개신교 단체들.. 그리고 개신교 단체를 이용하여 국론 분열을 끊임 없이 시도하는 극우들.. 더불어 전한길 같은 극우 기독교 신자들… 불안함의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할 정도입니다. 짱공에 꽤 오래 있었는데 교회 얘기만 나오면 발 벗고 쉴드치는 사람 하나 때문에 여기도 스트레스 받게 되네요. 재짱이나 붸상구 같은 놈들이야 뚜렸한 색체가 있음에 그냥 어휴 모자란 새끼들.. 하며 넘기는데, 자연농원 같은 놈은 민주당에 주류인 척 행사했던 수박들 같아서 가만히 있지를 못하겠네요. 이후로는 자연농원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겠습니다. 난, 다시 한번 말하지만 여기서 비난받는 재짱이나 붸상구보다 니가 더 역겨워. 솔직이 재짱이나, 붸상구는 그려러니 하고 넘어가겠고, 여기 가입한 사람들이 그들에게 먹이가 되는 댓글을 달지 않고 무관심으로 대응했음 좋겠다 싶어. 그런데 넌 반대편에 서 있는 척 하면서 니가 속해있는 개신교를 비난하면 대가리가 획 돌더라. 그런대 현실의 개신교는 욕 처먹을 만해.뉴라이트 스님이란 표현을 들어본적 있냐? 뉴라이트 신부님은?너를 통해서 뉴라이트 목사라는 문장을 처음 접했다. 그냥 정의를 부정하는 개신교 목사지 뉴라이트로 묶을 필요가 없는거야. 그런데 그런 목사들 비난하면 뉴라이트 목사들이라고 개신교랑은 별개라고 발광하더라. 웃기고 있네. 그들은 신학 대학을 개구멍으로 들어가 목사가 된거고, 목사 안수도 야동 파는 노인에게 받아 목사가 된거냐? 그냥 개신교 목사들 중 유력인사라 인터뷰가 가능한 것이고, 인터뷰 하는 족족 주둥아리서 일반 국민들과는 동떨어진 의식 수준을 배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목사들인 거야. 너에게 아무리 스피커 역활을 하고 있는 개신교 목회자들의 문제를 얘기해도 이해를 못하더라. 그들의 대표성에 대한 의미를 전혀 이해를 못하고 있어. 개신교 목회자들의 문제를 얘기할 때 마다 대한민국에 17만 목회자들이 있고 그중에 일부인데 왜 많은 개신교인들이 욕을 먹어야 하냐고 멍청한 소리를 하는데, 얘 한테 어떻게 설명해줘야 대표성이란 단어를 이해시킬수 있을까 싶어 한숨이 나와. 그런데 어느 누군가 너에게 그걸 설명해주려 시도해도 넌 받아들이지 못할꺼야. 어차피 듣고싶은 마음이 없으니까. 종교가 원래 그래. 지금도 윤석열을 향해 서있는 사람들에겐 윤석열이 종교나 마찬가진거야. 박근혜 탄핵심판 때 길바닥에 앉아 눈물로통성 기도하던 교인들이나 금남로 가서 윤석열을 위해 기도집회 한다는 교인들이나… 너나 그들이나 종교 안에서는 변한게 없는거야. 대표성에 대해 얘기했을 때 난대 없는 편의점 사장얘 길 하더라. 벽을 마주하던 기분이었어.“편의점 수보다 많은게 교회인데 그런논리면 편의점 점장이 말 몇마디하면 그게 전국 편의점 대표한다는거랑 똑같은 논리인데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나? 왜 대표성이 있는지 제대로 반박 해보길” 너 정경사에 글도 가끔 남기던데… 검찰 싫어하지?추미애나, 박은정 검사가 한 말이 뭔 줄 알아? 대다수의 검사들은 일선에서 묵묵히 일을 하는데 권력에 눈이 먼 정치 검사 새끼들이 검찰의 물을 흐린다는 거야. 웹 기사 중 고검장의 변명 하나를 인용해줄께""검찰 문제의 본질은 99% 잘하고도 1%에 불과한 정치적 사건을 잘못 처리해 온 것에 있다"라고 언급했었다. 1%의 정치 사건을 맡는 것은 요직에 위치한 검찰 수뇌부를 일컫는 것일테고, 다시 말하자면 소수의 정치 검사들이 검찰 전체를 실추시키고 있다는 말로 해석할 수도 있겠다." 니 논리로치면 대한민국의 목회자들은 17만에 달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목사놈들은 일부라서 개신교가 매도되어서는 안된다는 것 처럼, 검찰은 1%의 쓰레기들이 장악하고 그들이 대한민국을 좀 먹는것 뿐이라서 나머지 99%를 위해서라도 매도 되어서는 안되는거 아니야? 어떻게 생각해?1%라도 우리가 그들을 끊임없이 경계해야 하는 이유는 1%의 소수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고 있고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이야. 그리고 나름 엘리트 조직이라는 검찰에서 상위 1%의 부조리함에 대하여 함구하는 일선 검사들이 있기 때문에 그 것 만으로도 검찰이라는 조직이 사라져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하거든. 이프로스라는 익명의 계시판이 운영됨에도 그 게시판에서 정치 검사들에 대한 비난의 글이 주를 이룬다는 얘기를 들어본적이 없어. 개신교는 어때? 소수의 부조리함에 대항하여 자정 능력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건강한 집단인가? 비슷한 예로 이진숙이 대전 MBC 사장이 되었고 보도 통제를 실행했을 때, 대전 MBC를 대표하던게 이진숙이라 진보 인사들로 부터 MBC가 매도 당했었나? MBC가 살아남은 이유는 잘못된 극 소수 지도부에 대한 일선 직원들과 기자들의 저항이 있었기 때문이었어. 윤석열 정부하의 기래기라 불리는 KBS와는 다르지. 내가 개신교를 식혜에 둥둥 떠다니는 잦같이 생각하는 이유는, 나름 성직자라는 범위 내에 있는 목사놈들에 의해 대한민국의 근본을 흔들고 있어도 그에 반대하여 적극적으로 나서는 개신교인들이 없음에 분노하는 것이며, 이런 온라인 사이트에서 개신교의 현 주소를 공개적으로 비난했을 때 꼭 너 같이 물타기하는 교인들이 나타나 그런 얘기조차 못하도록 필사적으로 막기 때문이야. 이제 길에서 똥 싸는 중국인 얘길 해볼께. 해외 관광지에서 똥싸다 걸린 중국인들 뉴스가 간혹 눈에 띄지. 그럼 그 뉴스를 접한 사람들이 똥을 싼 중국인만 비난할까 아니면 중국인들 전체에 대한 비난을 할까. 어떤 사람들은 지나친 일반화라며 얘기할 수 있으나 그 뉴스를 보는 사람들의 눈에는 종종 중국인들의 몰상식함을 접하기 때문에 중국인들의 의식 수준 전체를 비난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반응이라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해외에서의 무례함에 때문에 중국 내에서도 해외에서 문제를 일으킨 자국민에 대한 여권을 압수 할 정도로 단속하고 있으니 틀린 반응은 아니지. 목사들은 어때? 나름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목사들의 언론 인터뷰 행태, 교단에서의 설교 행태로 인하여 평소 개신교의 우익화 뉴스를 자주 접할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비 기독교인들 시선에서는 개신교 전체가 욕을 먹는 현상이 자연스운게 맞지 않아? 비 기독교인들 눈에 전광훈 목사는 전광훈 좝사여야 하고, 그 앞에서 할렐루야를 외치며 기도하는 신도들은 신선이어야 하나? 다시 얘기하지만, 난 기독교 인이었고, 지금은 우리 와이프가 독실한 기독교 인이야.난 경산에 살고 있고 지금 와이프가 다니는 교회는 두번째 교회지. 첫 번째 교회는 목사 새끼가 교단에 올라갈 때 마다 하도 민주당 욕, 노무현 욕을 해서 지금의 교회로 옮겼고, 와이프 원성에 두번째 교회 모임에 간혹 갔었으나 윤석열의 등신 짓 후 안가. 목사 새끼가 그러더라. “계엄령에 비난은 무슨.. 영 을 내려도 아랫 사람들이 받들지도 않는데..”묻고 싶더라? 그럼 영을 받들어 계엄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쓸어버려야 개신교의 정의가 바로 사는거냐고. 잘 모르면서 일부 목사라 칭얼거리지마. 그리고 개신교에 대한 비난이 왜 일어나는지 곱씹어 보고 너라도 앞장서서 바꾸려 노력해 봐. 이런 곳에서 실드치는 모습을 보니 그럴 자신이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한가지 더, 대한민국은 니 말대로 목회자가 17만이나 되는데 왜 이지경이냐?? 목회자당 노령인구 45명 정도만 설득시켜도 좀 더 행복한 나라가 되었을텐데 말야. 그 17만이 사회에 대한 역할을 중요시 하는 성직자의 모습 보다 월급받는 직장인의 모습으로 사는 건 아니겠지? 잘 몰라서 물어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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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27년 풍자 소설 '엘머 갠트리' 실사판 무료 공개 중
https://www.youtube.com/@MovieCon_Korea/search?query=%EC%97%98%EB%A8%B8%EA%B0%A0%ED%8A%B8%EB%A6%AC * 작품소개에 스포일러로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있으니 무비콘 한국어 자막판 영상을 다이렉트로 보시고싶은 분들은 위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싱클레어 루이스'가 1927년에 발표한 작품인 종교 풍자 소설 '앨머 갠트리'(Elmer Gantry)는 사기꾼이 부흥회를 이용해 명성을 얻으나, 결국 과거부터 저질러 온 잘못이 불안한 씨앗이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루어 베스트셀러가 됐으며, 이후 아카데미 수상작이 된 1960년대 실사판 영화, 오페라, 뮤지컬 등 실사화도 여러 차례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선 아래 언론 기사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정신건강에세이]사기꾼 소설-엘머 갠트리(I) https://news.koreadaily.com/2006/02/14/society/opinion/395433.html [정신건강에세이]사기꾼 소설-엘머 갠트리(II) https://news.koreadaily.com/2006/02/21/society/opinion/396335.html [서정일의 보이스 오버] 반지성주의의 교본 ‘맹신보감’ https://news.zum.com/articles/82817214 위에서 언급한 작품들 중 1960년대 실사판 영화 작품은 1960년에 개봉했으며, 제작비는 동시기인 1960년대 기준으로 3100만 달러 이상 투입된 작품도 나온 것에 비해 10분의 1도 안 되는 300만 달러 정도였으나(1920년대 작품 중에도 이보다는 많은 제작비를 받은 작품을 볼 수 있는 비용)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아 아카데미, 골드글로브 등 여러 영화제의 수상작이 됐으며, 대중들 역시 호응을 받아 북미에서만 제작비 3배가 넘는 1000만 달러 이상의 극장 흥행을 기록해 손익분기점 (제작비 2배)를 여유롭게 넘겨서 극장과 매출을 정산한 이후 수익도 520만 달러가 되는 짭짤하게 이득 보는 장사를 했습니다. 1960년 실사판은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무비콘에서 한국어 자막과 함께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왓챠피디어에서 인용했습니다. 앨머 갠트리는 1917년 신학교에서 물의를 일으켜 퇴학당한 후 주정뱅이생활을 한다. 어느 날 군중집회 광고를 본 앨머는 부흥사 샤론의 미모에 반해, 군중집회 주최를 하느라 지친 그녀를 위로하는 방법으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한때 신학생이었던 출신성분을 살려, 앨머는 자신이 술과 여자에 쩔어 살던 탕아라고 고백하여 순박한 시골사람들인 신도들과 샤론을 감동시킨다. 자신이 간증과 설교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 앨머는 박력 있는 설교로 신도들의 인기를 끌고, 샤론과의 애정행각도 발전한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군중집회는 샤론을 초청한 기독교 근본주의자 베비트와 개신교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고 싶어 하는 부흥회 반대파간의 논쟁 끝에 공업도시인 제니스 시에서 교회의 재정후원을 받으며 열리게 된다. 실사판 관련해선 위의 기사 이외의 언론 칼럼에서 인용된 바 있으며 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news.koreadaily.com/2019/05/12/society/opinion/7232442.html
콩라인박작성일
2025-01-2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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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글터] [5ch] 모르는 사람
일이 늦게 끝난 날 저녁, 퇴근길에 저녁거리를 사러 마트에 들렀다. 하지만 이미 폐점 시간이 가까워진 탓에 마땅히 먹을만한 것도 없고, 피곤에 찌들어 멍하니 서성이고만 있었다. 장바구니를 축 늘어트리고 이런저런 상품들을 보며 별다른 목적 없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내 손을 잡았다. 뭐, 그래도 아이의 손이라는 걸 느꼈기 때문에, 조금 놀랐을 뿐이었다. 부모님이라고 착각한 건가 싶었다. 돌아보니 유치원생 정도의 어린아이였다. 미묘하게 웃으며 [착각했구나?]라고 농담처럼 말을 건네자, 그 아이는 나를 올려다봤다. 조금 비웃는 것처럼 생글생글 웃으며, [에엥?] 하고 대답해왔다. 갑작스럽게 벌어진 이상한 사건이 재미있어서, 그 아이와 이상한 표정을 짓기도 하고 이상한 억양으로 말하기도 하고 장난을 치며 놀았다. 그러는 사이, 갑자기 눈앞에 여성이 나타나더니 [저기요.] 하고 아이 손을 잡고 있는 내 팔을 잡았다. 이 아이 엄마인가 싶었다. 혹시 수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어쩌나 싶어 변명거리를 열심히 생각했다. 생각해 보면 유괴범이라고 착각당할 상황이었으니까.. 그 여성은 아이를 향해 [안된다고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듣겠니?]라고 냉정하게, 조금 지겨운 듯 말했다. [아니, 저도 어울려서 장난을 쳤으니까..]라고 당황하면서도 아이를 옹호했다. 하지만 그 여성은 [좀 조용히 해주시겠어요?]라고 쏘아붙이고는, [이제 하지 말라고 했잖아. 약속했잖아.]라며 설교를 이어갔다. 그렇게까지 화내지 않아도 될 텐데 싶었지만, 집마다 다른 사정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나는 멍하니 내 손을 양손으로 잡은 채로 계속 흔들고 있던 아이를 바라보았다. 그러는 사이 아이는 [그런 거 몰라!] 하고 말하더니, 손을 놓고 도망쳐버렸다. 반사적으로 아이를 쫓으려던 순간, 갑자기 주변의 소음이 한순간에 밀려들어왔다. 그제야 방금 전까지 주변 소리가 노이즈 캔슬링이라도 된 것처럼 전혀 들리지 않았었다는 걸 깨달았다. 아이를 계속 보고 있었고, 아이가 뛰쳐나간 방향도 바라보고 있었기에 바로 쫓아갈 생각이었는데, 아이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었다.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에 멍하니 당황하고 있었는데, 아까 그 여성이 여태 붙잡고 있던 내 팔을 놓아주었다. [모르는 사람을 멋대로 따라가면 위험해요.] 그리고 그 여성도 어디론가 가버렸다. 그 후, 계산대에서 그 여성을 다시 발견했지만, 아이는 데리고 있지 않았다. 출처 : VK's Epitaph
금산스님작성일
2024-08-3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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