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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자작]한국교회목사님들이 절대 말 안해주는 한국교회이야기-1
그동안 눈팅만하다, 드디어!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극동방송 압수수색기념에 맞춰,왜 한국 개신교가 개판인지, 한국 개신교의 기원과 역사부터 따지면서 까보겠습니다. 제가 왜 깔 수 있냐? 이제와서 커밍아웃하는데, 저는 수십년동안 교회를 다닌 내부자거든요~여기서 개신교까는 글 올라오면, 저도 같이 기독교인 아닌 양 "이런 개ㄷ교 시키들~ 하면서 까긴 깠습니다만,좀 마음 한켠이 찔린건 사실이었습니다.이제는 그냥 개신교인이라고 대놓고 오픈하고 개신교를 까려구요. 뭐 개신교를 까는 스탠스는 예전와 같습니다.예전에는 교회 다니면서 목사님 오른 팔 역할하면서 꽤 중요한 자리까지 사역하다 지금은 교회에서 대판하고가족들이 다른 교회로 옮겨서 거기서는 다니는 둥 마는 둥 조용히 분란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암튼 다들 제일 궁금하게 생각하는데, 길거리에 빨간 십자가 오지게 보이는데, 'ㅅㅂ 언제부터 이 꼬라지였지? 국사책에 암만봐도 안나오던데?' 요거였죠? 이 한국 개신교의 아버지가 있습니다!!! 이번 주제의 주인공, 한국 개신교의 아버지이자 개신교의 볼드모트! 목사님들이 차마 부르기 좀 꺼려하는 그 이름 길!선!주근데 왜 부르기 꺼려하냐? 이분 목사되기 전 하던 일이 좀 비범합니다. 무려 하필 지금 상황에서 또 도사출신입니다….ㅅㅂ건진법사에, 천공스승에 ㅈㄹ났다.. 암튼 아마 처음 들어보는 사람 많을 껄요? 심지어 이 분 3.1운동 민족대표 33인에 들어가있는 대단하신 분입니다. 교회사람들도 이분은 잘 몰라도 1907년 교회대부흥, 1907평양대부흥 모르는 교인없습니다.모르면 그 사람은 개신교 호소인입니다. 진짜 목사님이나 장로님들이 툭하면 말하거든요. 지겨워요. 그리고 교회부흥회때 간사나 전도사들 주요 곡 리스트 중에 ‘Again 1907’ 이라는 곡이있는데,이거 부르기 시작하면 앵간한 교인들 다 미친듯이 울면서 손 흔들고 난리도 아닙니다. (뭐 대충 요딴 분위기보다 더 업이라고 보면되요, 그 일반인이 교회가서 놀란 경험담에서 흔히 나오는 그런 분위기임다.) 근데 암것도 몰랐던 그때도, ㅅㅂ 그때 뭔일이 있었는데, 1907에 뭐 운동이라도 했나? 3.1운동은 1919년인데?나름 역덕이라 짱구를 굴려도 뭐가 안나오더라 이 말입니다. 그냥 목사님들이나 장로님들은 앵무새처럼 부~~~~~~~~~~흥!!!!!!!!!! 이러고만 있구요.그래서 찾아봤드니, 숨겨져있는 가끔 살짝 업적이 필터링되서 정말 가끔 이름만 언급되는 그 사람이 나오더군요.ㅎㅎ 암튼 알아봅시다. 그 분이 왜 필터링해야만 하는지! 일단 우리나라의 주요 교파인 장로회를 중심으로 말씀드립죠. 길선주 저 양반도 어차피 장로회에요. 1885년 미국 북장로회 출신인 언더우드라는 선교사가 조선으로 옵니다. 그 양반이 연세대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를 세우는 사람으로 유명하죠. 그렇게 조선에 개신교가 카톨릭보다 200년 정도 늦게 들어오는 바람에 초반에는 좀 세가 딸리는 상황이었죠. 그런데, 길선주 이 양반이 다른 흔해빠진 영웅서사처럼 평안남도의 양반가출신에 어릴 때부터 좀 영재소리듣고 똑똑했더랍니다.그리고 또 그 흔해빠진 스토리처럼 어릴 때 가세가 기울어 자기가 좀 어떻게 살려보겠다고 이리뛰고 저리뛰고했지만 다 말아먹었다고 하지요.그러고는 처자식 내팽겨치고 훌쩍 집을 나가서 길거리를 떠돌다가 도교의 일종인 관성교에 빠져듭니다.그 삼국지에 나오는 관우장군을 모시는 종교로 암튼 도교의 한 분파라네요. 이거 믿기지 않지만 여러루트로 체크한 팩트입니다;;;;근데, 그 수련법이 개신교쪽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좀 낯익는게, 금식기도, 철야기도, 통성기도, 새벽기도를 했답니다. 암튼 그렇게 8년 동안 도사수행을 하면서 몸은 몸대로 망가져갔습니다. 그러다 자기랑 수행했던 절친이 개신교신자가 된 걸 보고는 경악하게 되죠.“어째 상제를 버리고 뭔 이상한 놈한테 붙어먹어?” 그랬드니 그 친구가 역으로 "지금 너가 오히려 맛이 간거 같은데, 그냥 내가 배운대로 해봐라.여기에 너가 찾는 진리가 있는거 같다." 도교에 상제와 또 개신교의 하나님하고 얼추맞는 부분이 있어서 그간의 수행에 지쳐가는 와중에 친구 말을 듣게 된 길선주가 친구의 말을 듣고 그의 배운대로 기도를 하니 하늘에서 큰 외침이 들리고 아프던 몸이 회복되더랍니다.암튼 길선주 본인의 간증에 의하면 ‘사도바울’처럼 한동안 맹인으로 있다가 눈이 회복되었다고 하네요.(요 회복스토리에는 좀 체크가 덜되서 썰이 좀 끼어있습니다.) 그렇게 개종을하고 머리를 깎고 교육을 받고 대망의 1907년 ‘평양’에서 목사가 됩니다.하필이면 평양에서 말이죠.도사출신의 목사가 평양에서 개신교를 부흥시킨다. 이게 대한민국 개신교의 불행의 시작이었습니다.그리고 자신이 도사시절 수행하던 방식을 그대로 교회에 접목시킵니다.그 중에 새벽기도는 결국 이 양반이 나중에 개신교의 정식프로그램으로 도입을 시켜서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유래로 내려오고 있습니다.ㅠㅠ 암튼 길선주 목사의 설교에 대한 묘사를 보면 요즘 인기있는 목사들과 비슷한 퍼포먼스가 뛰어난데요.본인 스스로 눈물 절절한 죄의 고백을 시작으로 해서 밧줄을 이용한 죄인의 연기, 본인의 몸의 회복의 간증을 통한 기도 응답, 국내최초로 성가대 도입 등 그냥 요즘 교회의 목사들과 교회들이 하는 설교의 틀을 이 분이 만드셨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특히 길선주 목사 본인의 죄의 고백은 효과가 대단해서 그 현장에 참여한 인원들이 저마다 울면서 죄를 고백하고 성령을 임재함을 체험하면서 개신교인이 되었다라는 좀 믿기어려운 일화들이 있습니다.평양에서 1907년에 시작된 길선주 목사의 기도회의 효과가 삽시간에 퍼져나가면서 그곳에 있던 학생들을 타고 전국을 퍼져나갔고, 심지어 1908년에는 옆에 청나라까지 퍼져나갔답니다.그 당시 평양을 동방의 예루살렘이라고 불렀답디다. 그 결과, 1907년에 조선 내 개신교 신자가 카톨릭신자를 역전하는 쾌거를 이룩하게 되었고,본인은 전국구 네임드로 올라오게 됩니다. 그 이후 같은 장로회 언더우드 선교자 제자인 안창호와 함께 민족운동도 하고 3.1운동에도 참가하는데, 3.1운동 끝나고 난 뒤 좀 지극히 한국 교회 목사스러운 행동을 합니다. 그 당시 만세운동 현장에 좀 뒤늦게 도착해서 33인이 체포될 당시에는 없었는데, 그냥 스스로 자수해서 잡혀들어갑니다.그러고는 서대문형무소에서 형사앞에서 "나는 눈도 많이 나쁘고, 몸이 많이 아파서 앞으로 독립운동도안하고 정치적인 일 전혀 안할거야.""독립선언서 그것도 그냥 애가 아빠한테 떼쓰는 정도로 생각해서 내가 이름 빌려준거야." 요렇게 불어버립니다.그러고는 민족대표 33인 중 유일하게 무죄를 받아버립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대한민국 독립유공자도 정부에서 주기가 좀 애매해서 안주다가 그 소망교회 장로이신 제가 진짜 싫어하는 이명박이가 대통령되자마자 줘버립니다. 그 뒤로 하는 행동들이 가관인게, 그 당시 감옥에서 요한계시록에 심취한 나머지 종말론에 빠져서 말년까지 사이비교주스러는 행보를 이어갑니다.이게이후에 대한민국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이비교주들의 워너비이자 영감을 주게되죠ㅋㅋㅋ국내 사이비종교에 묘하게 도사냄새가 나는 이유도 다 요 양반때문.. 암튼 그렇게 1935년에 세상을 뜨게 됩니다. 이러니 교회 목사님들이 업적을 얘기하려해도 좋은 얘기만 좀 필터링해서 얘기하거나, 아예 이름 언급자체를 안해버립니다.(사이비교주를 어케.. 진짜 좀 볼드모트같은?) 결론이 뭐냐… 이 양반이 하필 도사출신이라, 한국 교회 DNA에 기도응답무새 또는 ‘교회와서 복받으세요.’ 라는 구복신앙을 심어주게되었구요. 이거는 국내 모든 신학교수님들이 인정하는 부분입니다.ㅠㅠ 기도응답무새가 국내 교회에 끼치는 폐해는 나중에 따로 설명해 드릴께요. 이게 결국 (주)예수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발생지가 ‘평양’이거 때매 나중에 ‘서북청년단’ 이어서 제주4.3사건 그리고 지금 교회극우화까지 연결됩니다. 2부는 이 양반 사후, 한국 개신교 최대 병크 ‘개신교 신사참배’에 대해서 알아보죠. ㅋㅋㅋ이걸로 피아구분이 가능합니다. 암튼 한국 교회 나중에 설명드리면 정치권하고 진짜 깊게 연결됩니다.우리 까더라도 제대로 알고 깝시다. 1%의 착한 개신교는 지키고, 99% 나쁜 개ㄷ은 가루가 되도록 까줍시다.
아루리작성일
2025-07-20추천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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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기도로 암 덩어리를 즉시 없애는 목사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기도로 사람을 치유하는 걸 믿는 모양이네요이른바 안수기도 우주선을 타고 달도 가고 화성도 가는 21세기에의학을 깡그리 무시하는 이런 일들이 아직도 기독교에서는 비일비재한가 봅니다.교회만 까면 발작하는 그 분도 기도로 치료하는 목사가 많다고 하니놀랍더군요. 나았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 즉, 간증이 있다진짜라고 한다. 본 사람이 많다 등등으로 팩트라고 믿나 봅니다. 이 과정을 심리학적으로 한 번 얘기를 해볼까 하네요. 어느 지역 작은 마을에 교회가 생겼네요.평소 그 목사는 좋은 얘기로 신도들을 모읍니다.교회 가 본 사람들은 알 겁니다.다 좋은 말들이예요. 착하게 살아야 천국간다. 블라블라블라 시간이 지나가고 반복될 수록 신도들은 목사에 대한 믿음이 커져갑니다.심리학에서 내적친밀감, 라포가 형성된다고 하죠한 번 형성 된 라포는 거의 무적과 같습니다목사가 하는 말과 행동이 거의 세뇌 수준으로 깊어집니다. 십일조를 내라고 하면 내고팬티를 내리라고 하면 내리게 됩니다.더 나아가면 천국에 가려면 돈을 내야 한다며 전 재산을 갖다 바치기도 합니다. 또한목사에 대한 신도들의 믿음이 극에 달했을때목사는 아픈 척 연기하는 배우를 준비합니다.평생을 절름발이로 살았다는 사람, 수 년째 편두통을 앓아 왔다는 사람하반신 마비였다는 사람 등등 목사가 그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면 하반신 마비라던 사람도 휠체어에서 벌떡 일어나는 기적을 보여줍니다.이 광경을 교회에 모인 수 백, 수 천의 사람들이 목격하게 되죠.네, 맞습니다. 이게 그 간증의 현장이 되겠습니다. 준비 된 가짜 환자와 기도돈 몇 백이면 평생을 입 다물어줄 배우를 구하는 건 쉬울테죠. 이 때부터 이 목사는 사람을 치료하는 기적의 목사로 소문이 납니다.당연히 신도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죠 진짜 아픈 환자들이 오면 어떻게 하느냐?뭐 어려울 것 있나요. 믿음이 부족해서 그런거다 라고 한 마디만 하면 됩니다. 정말 악독하고 역겨운건아파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오는 진짜 환자들 그들의 절망을 알면서도 목사는 치유할 수 있다고 거짓 된 희망만을 주고 죽게 내버려둡니다아, 물론 열심히 치료해주는 척 기도는 몇 번 해주겠죠근데 기도한다고 사람이 낫나요?기도로 사람이 나으면 병원은 뭐 하러 있나요?뭣 하러 수 백, 수 천만원 들여서 수술하고 약을 먹어요? 물론 이런 얘기하더라도 이미 하나님 아부지 하는 등신들은 못 알아듣고개소리만 해대겠죠. 하나님이라는 세 글자만으로 목사는 뭐든지 가능합니다.정작 목사는 하나님을 본 적도 없으면서계시?어느 목사가 하나님에게서 계시를 받았다고 하던가요? 계시를 받았다는 그 말, 그 말을 어떻게 그렇게 믿죠? 저는 어젯밤 꿈에 하느님이 나와서 이런 말은 하셨습니다.“대한민국의 모든 목사는 썩어빠졌다, 다 쳐죽여야 마땅하다”이렇게요. 자, 그럼 여러분은 제 계시를 듣고 한국의 목사를 다 쳐죽이실겁니까?아니죠. 아닙니다. 개소리로 치부할 겁니다.정상인이라면 그럴겁니다 한국의 가장 큰 교회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에 대해 얘기 좀 해보죠조용기 그 옛날 사람들을 치료해서 국내 최대 교회로 만들었습니다.그리고 노년에 범죄로 징역형을 받습니다.검색 좀 해보니 2000년에 종말이 온다는 개소리도 했었네요 조용기 1. 사람을 기도로 치료했다 대형교회로 만들었다 2. 범죄를 저질러 징역을 받았다 3. 2000년에 종말이 온다고 했다딱 이 3가지만 놓고 볼 때, 일반인들은/정상인들은 조용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A. 착한 목사였는데 나이가 들어 사람이 변한거다? B. 원래부터 나쁜 사람이였는데 노년에 그의 행적이 드러난 것 뿐이다. 유투브 영상의 저 목사와 조용기가 다른게 무엇인가요?시대만 다를 뿐 똑같습니다.저 목사는 한국에 암으로 고통받는 그 수많은 환자들을 내팽개치고 왜 저기서 저러고 있는걸까요?원수도 사랑하라고 하면서, 같은 민족을 나몰라라 하고 왜 저기서 저러고 있을까요?사람은 배운만큼 아는 법입니다.의학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아프리카인들이 저 현장에 있다면 암을 치료한다는 목사를 쉽게 믿을겁니다. 뭐 그렇습니다아무리 얘기해도 세뇌당한 이들을 어떻게 할 순 없을겁니다알지만 내일도 쉬지 못 하고 교회 나가서 돈 써가면서 시간을 허비할 그들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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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수꾼 (2010) 기간한정 공개
‘파수꾼’ Bleak Night (Pa-su-kkun) ㆍ 2010 년 2010년에는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고, 2011년에 극장 개봉한 뒤 호평을 받고, 독립영화 기준 대성공을 거두며 평과 흥행 양쪽 다 성공한 독립 영화 작품으로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 잇츠뉴에서 금, 토, 일 기간 한정으로 무료공개하고 있습니다.(금요일 첫공개 때는 언뜻 보이기엔 생방송처럼 보이는 스트리밍 형식이라 첫장면부터 되돌려보기 가능) 아래 내용은 QDVD에서 인용했습니다. 잘못된 건 없어, 처음부터 너만 없었으면 돼… 한 소년이 죽었다. 평소 아들에게 무심했던 소년의 아버지(조성하)는 아들의 갑작스런 공백에 매우 혼란스러워하며 뒤늦은 죄책감과 무력함에, 아들 기태(이제훈)의 죽음을 뒤쫓기 시작한다. 아들의 책상 서랍 안, 소중하게 보관되어 있던 사진 속에는 동윤(서준영 )과 희준(박정민)이 있다. 하지만 학교를 찾아가 겨우 알아낸 사실은 한 아이는 전학을 갔고 한 아이는 장례식장에 오지도 않았다는 것. 뭔가 이상하다. 그러던 중, 간신히 찾아낸 희준은 ‘기태와 제일 친했던 것은 동윤’이라고 말하며 자세한 대답을 회피한다. 결국 아버지의 부탁으로 동윤을 찾아나선 희준. 하지만, 학교를 자퇴하고 떠나버린 친구는 어디에도 없다. 천진하고 순수했던 그 시절, 미성숙한 소통의 오해가 불러 일으킨 비극적 파국. 독단적 우정이 가져온 폭력과 그 상처의 전염은 우리를 아프고 충격적인 결말로 이끌어간다. 서로가 전부였던 이 세 친구들 사이에서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 Commentary by 윤상현 감독, 변봉선 촬영감독, 송현식 조명감독, 이제훈, 서준영 , 박정민, 배제기 - 단편영화 “아이들” - 예고편 - CJ E&M의 20번째 한국영화 블루레이! [파수꾼] - 2011년 올해의 발견, 가장 빛나는 데뷔작! -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수상, 2011년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 지금껏 발견하지 못한, 전혀 다른 청춘영화! - <질투는 나의힘>의 박찬옥감독,<똥파리>의 양익준 감독의 뒤를 잊는 29세 젊은 감독 윤성현 감독의 데뷔작! 아래 내용은 코리아필름에서 인용했습니다. 2010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수상2011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심사위원들이 모두 좋아했던 작품"이라고 부산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을 맡은 배우 김윤진은 말했다. 그리고, 스토리텔링과 뛰어난 연기력이 잘 조화된 이 영화는 감독의 가능성이 매우 밝은,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고도 말했다.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프로그래머이자 영화평론가 장병원은 "보는 이의 호흡을 완전히 장악하는 창조적인 이야기꾼의 탄생!"이라는 극찬을 남겼고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은하해방전선>등을 만든 윤성호 감독은 "언젠가 클래식이 될 감독이 만든, 아마도 올해 최선의 장편!" 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트위터에서 여러 번 <파수꾼>의 발견을 언급했다. 부산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과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은 신인감독에게는 인생에 매우 드문 기회이며, 커다란 영예다. 새로운 영화로 세계를 채울 청년들의 길을 밝혀주고 그를 응원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한다는 의미의 상이기 때문이다. 1997년 홍상수 감독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2003년 박찬옥 감독의 <질투는 나의 힘>, 2009년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 등 선배 감독들이 그랬듯이! 전 세계 슈퍼 신인감독 발굴의 장에 당당히 입성한 <파수꾼> 윤성현 감독의 행보를 기대한다. 29세 청년감독이 만든 올해의 데뷔작,빛나는 신인배우들의 화려한 발견! 부러움과 놀라움, 기대와 찬사, 박수와 응원이 한 곳으로 집중되고 있다. 영화를 본 거의 모든 이가, 이 놀라운 성장영화 또는 청춘영화 아니 그 어떤 범주에도 가둘 수 없는 29세 청년 감독이 만든 영화 한편과 사랑에 빠졌다. 그리고 올해의 데뷔작, 올해의 발견이라는 표현을 가감없이 바치게 된다. 윤성현 감독은 서울예술대학 영화과와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연출을 전공했다. 2008년 단편 <아이들> 로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 및 수상을 통해 이미 그 저력을 인정받았다. 그가 각본, 연출을 비롯 편집까지 맡은 첫 장편데뷔작 <파수꾼>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영화 제작연구과정(3기)을 통해 제작된 작품으로 2010년 부산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 이후, 국내의 메이저 영화사로부터 수많은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탄탄한 연출실력을 인정받으며 상업영화 시장으로의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놀라운 청년감독이다. 영화적 완성도 뿐만 아니라, <파수꾼>을 지키는 또 하나의 보석이 있다면 무섭도록 환한 빛을 내뿜고 있는 배우들이다. 영화 속, 아직 미성숙한 고등학교 남자아이들의 통제할 수 없는 감정들, 그것을 표출할 20대 중,후반의 각기 다른 남자배우 셋의 날 것 그대로의 감정을 고스란히 싣기 위해 100% 핸드헬드 촬영을 감행한 윤성현 감독은 연출자의 제 1덕목이자 양보해서는 안되는 부분은 '배우들의 연기를 만들어내는 능력'이라고 강조하며 자신을 믿어주고 기대보다 더 많은 걸 보여준 세 배우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현재 촬영중인 <고지전><김종욱 찾기>등을 통해 이미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이제훈,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에서 어린 지진희 역으로 시작해 <회오리 바람> 주연 등을 통해 독립영화 스타상까지 수상한 화려한 이력의 서준영, 그리고 한예종 영상원 연출과에서 연기과로 전과한, 신예 박정민까지 각기 다른 이력을 가진 젊은 야수들의 에너지를 모으기까지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 그저 놀랍게 발견하고 감사히 즐기는 일만 남았을 뿐! 지금껏 발견하지 못한, 전혀 다른 청춘영화!절대적이고 깊은 호흡으로 마지막 10분을 마주하라 29세 젊은 신인감독이 만든 5천만원 예산의 졸업작품이 만들어낸 파장이 꽤 강하다. 그건 충무로라는 바다에 괜히 던진 물수제비가 아니다. 꽤 깊은 심해에서 일기 시작한 해일의 두려운 파괴력이다. 그 이유는, 이 영화를 수식하는 몇가지 숫자를 빼고도 놀라운 깊이감이다. 부산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 이후에도, 일찍이 영화를 접한 평론가들 역시 평범한 맞장구로는 그치지 않는 찬사를 보냈다. 장병원 평론가는 "처음과 끝에 보는 한 인물이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보이게 만드는 이 이야기는 전체가 거대한 반전으로 이뤄진 영화" 라고 말하며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아주 독특한 시간의 순서와 편집기법에 대해 특별히 언급했다. <파수꾼>은 3명의 친구들의 시점으로 각자의 현재와 과거 시점에서 사건을 서술하고 죽은 친구의 아버지가 사건을 쫓는 미스터리 구조속으로 이야기를 빨려 들어가게하는 독특한 얼개 속에 자리잡고있다. 각각의 그 시간들은 제 역할들이 있고, 그 리듬을 잃지 않으며 시간과 장면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이야기로 흘러가게 만드는 마법을 부리며 부산영화제 심사위원인 크리스토프 테레히테(베를린영화제 포럼부문 집행위원장)로부터 "아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이다. 세 소년의 관계는 천천히 드러나지만 그것의 신비적인 요소는 끝까지 잃지 않고 있다."라고 감탄하게 했다. <파수꾼>은 단연코 청춘영화 또는 성장영화라는 범주안에 들어가겠지만, 이 영화는 10대 영화가 가지는 아주 일반적인 관습에서 벗어난 아주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다루는 부모님과의 갈등, 학습과 이성, 그 외 호기심 어린 사건에 대한 집착과는 거리가 멀다. 오직 세 친구들의 관계에만 집중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의 가까움도 틀어짐도 멀어짐도 명확하게 말하지 않는다. 그러지 않음으로 더욱 명확하게 그 상처와 오해를 드러낸다. 이는 한국영화에서 쉽게 발견되지 않는 구조이며 상당히 세련되고 현대적 스토리텔링의 구현이라고 말할만한 정교한 화법이다. 이에, 윤성현 감독은 "처음부터 의도했다. 마치 미스터리적으로 시작을 해서 사람들이 으례 생각하게 되는 전형적인 의식들을 깨고 싶었다. 관객들에게 아버지가 굉장한 진실을 알게 될 것이고, 과연 가해자가 누구인가라는 식의 생각으로 유도하고 싶었다. 가해자와 피해자를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것이 얼마나 얄팍한 시선인지 역으로 보여주고 싶었고 그걸 통해 관객들이 각 인물들에 집중하고, 가해자와 피해자를 찾으려는 의식에서 벗어나 이들 모두를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길 바랬다."라고 신중하게 의도를 밝혔다. '친구라는 이름 아래 자행된 폭력이 낳은 비극' 이라는 소재를 세심한 촬영과 편집으로 완성시킨 전혀 다른 청춘영화의 탄생! 특히, 영화의 마지막 10분이 주는 그 가슴 먹먹하고도 현실과 판타지가 절묘하게 결합된 감정의 무중력 상태, 그 심장의 뻐근함은 진한 마력을 선사한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제작연구과정(KAFA FILMS)이생산한 '5천만원의 기적' 2007년 신설된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장편영화 제작연구과정(이하 KAFA FILMS)은 영화아카데미 정규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사극 영화 3편, 애니메이션 1편을 선발하여 1년간 1억원 미만의 예산지원을 통해 장편영화를 제작하는 장편영화 제작 중심의 심화과정이다. 지금까지 완성한 각 기수들의 영화의 평균 제작비는 5천만원. 최근, KAFA FILMS가 내놓은 결과물은 전 세계 어느 영화학교의 성과보다 뛰어나,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영화인들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그야말로 5천만원의 기적이라고 일컬을만한 것! 1기 <장례식의 멤버>(백승빈 감독)는 부산영화제 뉴커런츠 특별언급, 넷팩상을 비롯, <어떤 개인 날>(이숙경감독) 과 함께 제5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분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불러모았다. 2기 <나는 곤경에 처했다>(소상민 감독)역시 2009년 부산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대상을 수상, <너와 나의 21세기>(류형기 감독)와 함께, 60회 베를린영화제 포럼부문에 초청되었다. 여기에, 3기 윤성현 감독의 <파수꾼> 역시, 부산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과 함께 전 세계 신인감독들의 가장 화려한 데뷔무대인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상태. 사실, 학생교육과정에서 만들어진 장편영화가 연달아, 유명 영화제에 진출하는 사례는 세계적으로도 찾아 보기 힘든 사례다. 이는 장기적으로 자체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작현장과 새로운 형태의 산학협력을 이뤄 지금껏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제작모델을 개발, 한국영화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KAFA FILMS 3기에서 배출한 세편의 영화 <파수꾼>을 비롯해, 현재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상업영화 데뷔작을 준비중인 조성희 감독의 <짐승의 끝>과 2010 CinDi 영화제 버터플라이 부문에 초청되어 화제를 모은 박수민 감독의 <간증>은 3월 중순, 무비꼴라쥬를 통해 개봉할 예정이다. 열혈 영화매니아라면, 매년 3월 기다리는 반가운 시간이다. 또한 현재, KAFA FILMS 4기 작품들이 열혈 촬영 중이다. 원석 그 자체로도 아름답게 빛나는 신인감독들의 '어메이징한' 영화를 두 손 모으고 기대하게 된다.
콩라인박작성일
2025-02-07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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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27년 풍자 소설 '엘머 갠트리' 실사판 무료 공개 중
https://www.youtube.com/@MovieCon_Korea/search?query=%EC%97%98%EB%A8%B8%EA%B0%A0%ED%8A%B8%EB%A6%AC * 작품소개에 스포일러로 느껴질 수 있는 내용도 있으니 무비콘 한국어 자막판 영상을 다이렉트로 보시고싶은 분들은 위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싱클레어 루이스'가 1927년에 발표한 작품인 종교 풍자 소설 '앨머 갠트리'(Elmer Gantry)는 사기꾼이 부흥회를 이용해 명성을 얻으나, 결국 과거부터 저질러 온 잘못이 불안한 씨앗이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다루어 베스트셀러가 됐으며, 이후 아카데미 수상작이 된 1960년대 실사판 영화, 오페라, 뮤지컬 등 실사화도 여러 차례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선 아래 언론 기사들도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정신건강에세이]사기꾼 소설-엘머 갠트리(I) https://news.koreadaily.com/2006/02/14/society/opinion/395433.html [정신건강에세이]사기꾼 소설-엘머 갠트리(II) https://news.koreadaily.com/2006/02/21/society/opinion/396335.html [서정일의 보이스 오버] 반지성주의의 교본 ‘맹신보감’ https://news.zum.com/articles/82817214 위에서 언급한 작품들 중 1960년대 실사판 영화 작품은 1960년에 개봉했으며, 제작비는 동시기인 1960년대 기준으로 3100만 달러 이상 투입된 작품도 나온 것에 비해 10분의 1도 안 되는 300만 달러 정도였으나(1920년대 작품 중에도 이보다는 많은 제작비를 받은 작품을 볼 수 있는 비용) 평론적으로 극찬을 받아 아카데미, 골드글로브 등 여러 영화제의 수상작이 됐으며, 대중들 역시 호응을 받아 북미에서만 제작비 3배가 넘는 1000만 달러 이상의 극장 흥행을 기록해 손익분기점 (제작비 2배)를 여유롭게 넘겨서 극장과 매출을 정산한 이후 수익도 520만 달러가 되는 짭짤하게 이득 보는 장사를 했습니다. 1960년 실사판은 이 글을 올린 시점 기준으로 무비콘에서 한국어 자막과 함께 무료 공개 중입니다. 아래 내용은 왓챠피디어에서 인용했습니다. 앨머 갠트리는 1917년 신학교에서 물의를 일으켜 퇴학당한 후 주정뱅이생활을 한다. 어느 날 군중집회 광고를 본 앨머는 부흥사 샤론의 미모에 반해, 군중집회 주최를 하느라 지친 그녀를 위로하는 방법으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한때 신학생이었던 출신성분을 살려, 앨머는 자신이 술과 여자에 쩔어 살던 탕아라고 고백하여 순박한 시골사람들인 신도들과 샤론을 감동시킨다. 자신이 간증과 설교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 앨머는 박력 있는 설교로 신도들의 인기를 끌고, 샤론과의 애정행각도 발전한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군중집회는 샤론을 초청한 기독교 근본주의자 베비트와 개신교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고 싶어 하는 부흥회 반대파간의 논쟁 끝에 공업도시인 제니스 시에서 교회의 재정후원을 받으며 열리게 된다. 실사판 관련해선 위의 기사 이외의 언론 칼럼에서 인용된 바 있으며 구체적인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news.koreadaily.com/2019/05/12/society/opinion/7232442.html
콩라인박작성일
2025-01-2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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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육아휴직 하고 떠나는 위스키 성지순례 - 2. 캠블타운 上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써보는 스코틀랜드 위스키 여행기 2탄. 글래스고에서 캠벨타운으로 이동하는 날이다. 여독이 완전히 풀리지 않았지만 아침 일찍 눈이 떠졌다. 시차이슈 혹은 설렘이슈 때문으로 추정. 아침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숙소에서 멀지 않은 버스터미널(Buchanan Bus Station)로 이동한다. 출근길로 바쁜 글래스고 사람들 틈에서 캐리어를 끌고 걷다 보니 비로소 여행이 실감 되기 시작했다. 날씨는 크게 흐리지 않고 쌀쌀한 정도(10도?). 반팔에 반바지 입은 사람, 두터운 패딩 차림의 사람들을 지나며 왠지 모를 묘한 위화감이 느껴지기도… 아침 커피를 사기 위해 뷰캐넌 갤러리 건물의 Social Bite 라는 카페를 이용. 이 카페는 도시의 노숙자들에게 무료 커피와 빵을 제공하는 착한 가게라는 점이 인상 깊은 점. 가격은 다른 커피 브랜드 대비 아주 약간 비싼 정도로 노숙자 인권에 관심이 있는 위붕이라면 이용해보자! 버스정류장 도착. 깔끔하고 쾌적하다. 09:00 출발 예정인 버스 이용객은 열 다섯 명 남짓. 덕분에 편하게 두 자리를 차지하고 갈 수 있었다. 글래스고에서 캠블타운으로 가는 926번 버스는 Citylink 와 West Coast Motors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나는 Citylink 에서 예약을 했고 버스에는 West Coast Motors 로고가 붙어있는 것으로 보아 동일 노선을 두 곳에서 제공 하는 듯. 동일 노선에 대해 두 사이트에서 가격은 같고 시간표도 같은 것 같은데, Citylink에는 안 뜨는 시간대가 WCM에는 떴던 기억이 있으니 참고 하시길. 재미있는 것은 편도와 왕복 운임이 동일 하다는 점이다. 나는 글래스고 - 캠블타운 / 캠블타운 - 케나크레이그(페리터미널) 이동 예정이였는데, 케나크레이그는 글래스고에서 캠블타운 가는 길에 있기 때문에 왕복으로 예약 한 후 케나크레이그 행 버스를 탈 때 캠블타운-글래스고 왕복 티켓을 제시했다. 여행 출발 전 Citylink 페북 페이지에 문의 한 결과 왕복으로 발권 후, 버스기사에게 목적지를 잘 말해주면 문제 없다는 답변을 받았기 때문이다. 캠블타운과 아일라 여행 시 참고하면 좋을 듯. 산길, 호숫가, 바닷길이 차례로 나오는데 그야말로 절경이다. 기본적으로 스코틀랜드뽕이 차있는 상태라 자체 필터링 된 탓도 있으리라. 버스는 중간에 인버레이라는 도시에 잠깐 정차 하여 쉬는 시간을 갖는다. 잠깐 내려 사진 한 번 찍어주고. 캠블타운을 목전에 둔 바닷길에서는 저 멀리 아일라섬이 보인다. 이미 설렌 마음이 마구 요동치는 순간. 캠블타운에 도착 했을 때는 오후 한 시 사십분 쯤이었다. 네 시간 삼십분 정도 걸린 셈이다. 한적한 항구를 품은 작은 마을이라는 첫 인상이 들었다. 이 날은 오후 세 시 카덴헤드 웨어하우스 테이스팅을 예약 해 두었다. 여유 시간 동안 숙소 체크인을 하고, 시간이 더 남으면 스프링뱅크 워시백 바에 방문 해 보기로 한다. 캠블타운 첫 날 숙소는 Campbeltown Backpackers 호스텔이다. 호텔 플랫폼에는 노출 되지 않아 다른 호텔을 예약 했다가 뒤늦게 갤에서 후기를 발견하여 기존 숙소 취소 후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 했다. 10인 도미토리 1박에 30파운드(여자는 8인 도미토리, 가격 동일). 접근성 좋고 시설 깔끔함. 나는 운 좋게도 10인 도미토리를 혼자 썼다. 일정 까지 한 시간 정도 여유가 생겨 점심 식사 겸 스프링뱅크 증류소를 방문했다. 워시백 바. 증류소에서 사용 하던 워시백 목재를 활용 하여 원형의 바 테이블로 만든 멋진 공간이다. 위스키 테이스팅을 앞두고 있어 미리 해장하는 느낌으로 오늘의 수프를 주문했다. 스코틀랜드 와서 처음 먹는 뜨신 국물. 걸쭉한 야채 수프에 버터를 바른 빵을 찍어 먹으니 몸이 데워져서 좋았다. 소금 후추도 탐스러운 자태를 뽐낸다. 킬커란 8년 버번캐스크도 주문 해서 마셔주고 - 향신료 뉘앙스와 함께 강한 스파이스가 느껴지는데, 이거 왜 쉐리 느낌이 났는지 아직도 의문. 엄청 달달하고 바닐라 향 나고 아무튼 맛있었다. 시간 맞춰 카덴헤드 샵으로 이동한다. 최대 여섯 명 까지 예약 가능한 오늘 테이스팅 프로그램의 예약자는 나 혼자였다. 비수기라 그런지 1인 예약으로 진행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장점은 프라이빗 투어 느낌이 난다는 것. 단점은 예의 상 계속 이야기를 이어가느라 위스키에 오롯이 집중 하기 힘들다는 것. 이러나 저러나 좋다. 행복하다. 카덴해드 웨어하우스 테이스팅은 말 그대로 웨어하우스의 캐스크에서 바로 뽑은 위스키를 바로 시음 하는 프로그램. CS 위스키 여섯 잔 + 바 시음권 1장으로 총 일곱 잔을 단돈 40파운드에 마실 수 있는 미친 가성비를 자랑한다. 시작 시간이 되어 가이드와 함께 카덴헤드 샵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웨어하우스로 이동. 그리 크지 않은 창고 같은 공간에 테이스팅용 글라스와 물이 세팅 되어있었다. 후기를 쓰는 현 시점 기준 약 한 달 가량 시간이 지나서, 사실 어떤 맛이었는지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다른 갤럼의 리뷰에서는 시음 리스트 사진을 본 것 같은데, 내가 요청 했을땐 거절 당해서 어찌 기록을 남길지 조금 난감하기도 하다. 당시 노트에 휘갈겨 적은 리뷰와 현재 까지 남아있는 기억을 토대로 간략히 리뷰를 적어본다. 내 노트에 안 적혀있는 것은 스킵한다. 모든 내용은 부정확할 수 있음을 알린다. 올트모어, 글랜로시스, 달유인 원액 블랜딩(이라고 적혀있다…), 53.7%, 산뜻하고 가벼운 느낌 때문에 Breakfast drum이라고 불리운다 함. 가볍고 산뜻했던 듯2. 글랜토커스 16년, 리필셰리캐스크, 49.4%, 기억 안나고 안 적힘 3. 글랜알라키 15년, 리필셰리, 어떤 셰린지 모르는데 아마도 만자니아 또는 ???(기억 안남, 안 적힘ㅠ), 너티하고 요거트 뉘앙스 4. 발메낙(Balmenach) 11년, PX 셰리 4년 피니시, 스페이사이드 증류소라는데 첨들어봐서 스펠링 알려달라고 해서 적어두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진저브래드. 몇 도인지 안 적혀있음 5. 스카파, 하이랜드파크 8년, 버번캐스크 59.7%. (계약에 의해 하이랜드파크는 비밀이라고 함. 아무튼 그럼.) 6. 부나하벤 스토이샤, 60.2% ??? 이 쯤 되니 노트 글씨는 개발새발에 내용은 빈약하다. 원래는 한 시간 코스였으나,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느라 한 시간 이십분 정도 지나버렸다. 가이드에게 캠블타운 러닝 코스도 추천 받았으니 그럴 수 밖에…실제로 뛸 기회는 없었다. 이후 테이스팅룸으로 이동하여 시음권을 사용한다. 로얄브라클라 13년 마데이라 캐스크 50.3%. 색 짙고 입천장 따갑다고 노트에 적혀있다. 맛있었겠지.. 테이스팅 룸에도 나 혼자만 있었기에 바텐더 스캇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주로 위스키 간증) 몇 잔 더 시켜먹었다. 마지막에 스캇에게 영업당한 싱글몰트 기주의 올드패션드 까지 다섯 잔 정도 마신듯. 당연히 기억도, 기록도 없다. 기분좋은 시간을 보내고 숙소로 이동 하여 재정비 한 후, 여러 후기에서 추천 된 바 있는 식당인 Number forty two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낮에 체크인 하고 증류소 가는 길에 예약 해 두었는데, 나중에 보니 어느 시간 이후에는 자리는 있어 보이나 워크인 손님을 받지 않았다. 예약 해 두길 잘했다. 스타터로 하기스롤과 메인 피쉬앤 칩스를 주문했다. 하기스가 뭔가 했는데 선지를 구운 느낌의 음식이다. 평소 선지나 피순대를 잘 먹어서 입맛에 잘 맞았다. 피쉬엔 칩스도 맛있었는데, 다른 테이블에 비해 서빙 시간이 엄청 오래 걸려서 술기운에 잠깐 졸다가(ㅋㅋㅋ) 깨서 컴플레인 했더니 바로 나왔다. 이 날의 유일한 흠결인 부분. 그래도 맛있게 식사 하고 나와서 숙소 복귀하며 아쉬운 마음에 스프링뱅크 증류소 앞을 괜히 지나본다. 마침 1층 몰팅룸에서 작업을 하고 있기어서, 창틀 사이로 사진을 찍고 있는데 출입구에서 직원이 나와 손짓한다. 뜻밖의 호의로 실제 몰팅 작업을 구경하고 기분 좋게 돌아간다. 참 정겨운 마을이다!! 공식적인 위스키 여정 첫 날 마무리. 과음 해서 침대에 제대로 눕지고 못 하고 뻗었다가 새벽에 깨서 씻고 다시 잤다. 아주 바람직한 루틴. 긴 이동 시간으로 피곤했지만 시작이 좋았다. 카덴해드 짱! 스프링뱅크 짱!
큐큐큐쿄작성일
2024-11-2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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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코로나 항체치료제 세계유일 국내에 무제한 원가로 공급
http://www.newsway.co.kr/news/view?tp=1&ud=2021022010110686458 국내에서도 항체치료제의 보급이 시작되었습니다.개발 과정에서 반복해서 공공재로서 원가에 공급한다고 약속했는데요.(미국 공급가격의 약 20프로미만)언론이나 일반인은 백신에만 관심을 갖고 있어 혹시나 이런 약이 있다는 인지라도 하시라고 올려봅니다.만에 하나 우리가족, 지인들이 코로나에 감염되면 꼭 처방되도록 병원에 요구하도록 알려주세요.현재시스템은 병원재고보유로 투여가 아니라, 의사와 환자의 동의하에 신청해야 다음날 배급받아 처방 받을 수 있어요.특히 초기에 맞아야 효과가 탁월하며, 치명률이 높은 고령자의 경우 필수입니다.꼭 기억해야할 내용은 60세이상 확진자는 무조건 맞을 수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맞도록 바로 요구하세요.자연면역으로 이겨내다가 후유증 얻습니다.(각국 연구기관과 보건당국에 의한 통계결과 완치자의 70%가 후유증을 보임)기존의 대증요법 위주의 방관적인 치료에서 적극적인 바이러스 치료로 병마에서 빠르고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습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항체치료제 투여가능한 나라는 미국, 한국, 독일(미국산 20만도즈 수입) 밖에 없습니다.유럽의약청에서 승인심사중이며, 독일/이스라엘/이탈리아/헝가리는 자체 선승인하여 미국 개발사에게 공급 받았습니다. 하지만 미국정부는 21년 금년 생산량의 대부분을 5조원 선공급계약으로 독점하고 있습니다.(아래 지도처럼 미국만 혜택)그래서 수백, 수천회에 불과한 소량밖에 못 받는 현실입니다. 그에 비해 국내에는 원가로 무제한 공급입니다.(수출은 아님) 아래는 우리나라에 앞서 전세계 최초로 항체치료제를 도입한 미국상황을 알려드리려고 올립니다.미국보건복지부(HHS)에서 항체치료제를 5회이상 처방한 병원 등의 시설(3455곳)을 표시한 지도로코로나 환자와 임상의에게 투여가 가능한 위치제공을 위해 배포중입니다.미국에서는 11월 긴급사용승인 이후 현재까지 수십만명에게 투여되었습니다.연일 미국언론에서는 의료진과 투여환자의 간증같은 인터뷰가 뉴스들 타고 있어요.예를 들어 투여받고 다음날부터 확 나아졌다든지, 포화상태의 병원의 입원환자가 확 줄었다든지요.임상시험 결과 국내산도 미국 항체치료제 대비 동등 이상의 결과를 얻었으므로 널리 이용되었으면 좋겠네요. 미국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항체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정보(주소,연락처) 맵 링크입니다.https://protect-public.hhs.gov/pages/therapeutics-distribution#distribution-locations 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 자료입니다. (65세이상 81.1%, 50세이상까지 포함하면 사망자 비율은 95.5%로 올라갑니다)다시 한번 60세 이상, 60세가 안 넘더라도 고혈압 등 기저질환자 분들, 초기/중기 급성으로 악화되시는 분들 가족친지, 친구분들 꼭! 꼭! 빠르게 치료제를 요구하세요.
김말자작성일
2021-02-20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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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글터] 막가파(범죄조직) 납치 및 살인사건
해당 사건은 1996년 10월 5일 경기 화성군 송산면 고정리 염전지대에 있는 소금창고에서 피해자 김씨를 돈을 뺏고 살해한 사건이라고 합니다. 1990년대에 지존파 사건으로 세상에 충격을 준 이후 다시 발생한 집단 범죄조직에 의해 발생한 사건입니다.막가파 범죄조직원 두목 최정수(당시 21세) ,폭력전과 3범인 박지원(당시 20세,부두목) ,정진영(당시 20세, 행동대장)유삼봉(당시 20세), 김진오(당시 20세), 박종남(당시 19세), 최 모군(당시 19세), 윤 모군(당시 18세), 이 모군(당시 17세)총 9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막가파의 탄생 막가파라는 범죄조직이 탄생한 이유는 두목 최정수가 1996년 7월 조폭 양은이파 두목이었던 조양은이 주연을 맡은 영화 보스를 보고 조양은을 깊이 흠모해 지존파 같은 살인조직을 만들고 세력을 키워서 전국적인 보스가 되겠다는 꿈을 꿨다고 합니다.1996년 9월 중순 최씨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박지원(20?전과 3범), 정진영(20?전과 7범) 등과 만나게 됐다고 합니다. 여기서 모인 세 명은 지존파를 흉내내 ‘막가는 인생이란 뜻’의 ‘막가파’를 결성했다고 합니다.최정수가 두목, 박지원은 부두목, 정진영이 행동대장을 맡았다고 합니다.얼마 후 경기 성남 모란시장의 한 단란주점에는 기존 3명 외에 유삼봉(20)과 김진오, 박종남 등 6명이 추가로 모였다고 합니다. 이들이 막가파에 합류하기로 하면서 조직원은 총 9명이 됩니다.막가파 조직원들의 성장환경 및 전과두목 최씨는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4살 때 어머니가 가출해 홀아버지와 함께 살았지만 공부에는 흥미가 없었다고 합니다. 중학교를 졸업후에는 상급학교 진학을 포기했고 아버지와 자주 싸우면서 집을 나와 있는 때가 더 많았다고 합니다.그러면서 범죄의 늪에 빠져들며 폭력 등 전과 8범이 됐다고 합니다.이외 조직원들 특징으로는 중학교나 고등학교를 중퇴하거나 졸업한 뒤 절도·폭행 등의 전과가 있었다고 합니다.막가파 행동강령이들은 이전 지존파들처럼 자신들만의 행동강령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막가파의 범죄행각막가파는 전국 규모의 폭력조직을 만들기 위해 자금부터 확보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주로 외제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부유층을 납치해 돈을 빼앗고 죽이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합니다.이 외에도 다른 범죄들도 저질렀습니다.취객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뒤 돈을 빼앗는 일명 '퍽치기' 를 가장 많이 하였다고 알려졌습니다 취객을 무차별적으로 야구방망이나 벽돌 등으로 폭행한 뒤 돈을 빼앗았다고 합니다. 또한 부녀자를 납치하여 돈을 빼앗고 풀어주는 등 살해 이전에도 납치를 빈번히 저질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이 외에도 주유소를 목표로 3번 강도 사건을 저질렀는데 이는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화와는 달리 실제 사건은 조직적으로 범행을 모의한 후 야구방망이로 폭행하고 회칼로 위협하여 현금을 갈취한 것이라고 합니다.경기도 광주군의 주유소에 침입해 야구방망이로 종업원 폭행 후 14만원 갈취서울 양재동의 주유소에 침입해 같은 방법으로 70만원 갈취분당의 한 주유소에 침입해 횟칼로 위협하고 93만원 갈취이들은 이러한 행위를 남자다운 행위로 여기고 자랑스러워 했다고 합니다.피해자 김씨 납치 및 살인 1996년 10월 5일이들은 외제 승용차를 몰고 가던 김씨(여·41)를 우연하게 보고 범행 대상으로 삼고 서울 강남구 포이동의 한 빌라 앞에 잠복하고 있다가 오전 2시쯤 김씨가 승용차(혼다 어코드)를 몰고 나타나자 막가파 일당은 김씨를 흉기로 위협해 훔쳐 타고 다니던 소나타 승용차로 납치합니다.막가파 일당은 김씨로부터 현금 40만원과 신용카드 4개를 빼앗았고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김씨의차로 오전 9시 제일은행 수원지점에서 신용카드로부터 900만원을 인출합니다. 이 때 김씨는 눈이 가려지고 손이 청테이프로 묶인채로 차 트렁크에 옮겨져 수원에 있다가 화성군 송산면 고정리 염전지대에 있는 소금창고로 끌려 옵니다.최씨 등은 미리 준비한 삽으로 구덩이를 파고 김씨의 옷을 회칼로 모두 찢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벌벌 떨고 있는 김씨를 구덩이에 밀어 넣습니다.목숨이 위태롭다는 것을 직감한 김씨는 “제발 살려 달라”고 애원합니다.이때 최정수(두목)가 담배 2개피를 꺼내 김씨에게 주며 피우게 하고 “돈이 더 있냐”고 물었고, 김씨가 “더는 없다”고 말하자 그대로 흙을 덮어 생매장해 살해했다고 합니다.가족들의 신고 및 막가파 체포 갑자기 연락이 끊긴 김씨의 가족들이 1996년 10월 12일 밤 11시에 경찰에 가출신고를 합니다.김씨의 가족들은 당시 대구에 거주중이었으며 딸인 김씨가 꼬박꼬박 용돈을 챙기고 남동생의 분식집을 차리도록 도와주고 본인은 9평 규모의 원룸에 거주중인 상태였다고 합니다.외제차 역시 친구들로부터 돈을 빌려 당시 2천7백만 원을 주고 구입한 것으로 엄청나게 부유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합니다.86년 홀로 상경해 경양식집을 운영하다 단란주점을 인수해서 업종을 바꾸었고 독신인 상태였다고 합니다.10월28일 새벽 3시30분쯤 두목 최정수 등은 숨진 김씨의 혼다 승용차를 몰고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인근을 지나다 검문 중인 경찰과 마주칩니다.경찰은 이들이 탄 차량번호를 조회해보고 범죄용의차량으로 신고 된 차라는 것을 확인 후경찰관이 “경찰서로 같이 가줘야겠다”고 말하자최정수는 “우리는 아무 잘못도 없는데 왜 잡아가느냐”고 가볍게 항의하고는 순순히 따라갔다고 합니다.경찰은 최씨 등을 심문했는데 의외로 범행을 쉽게 자백합니다.막가파의 진술경찰은 막가파 일당 소탕에 나서 조직원 9명을 모두 검거합니다. 이들의 순순한 자백으로 살해당한 김씨의 주검 역시 수습합니다.이 때 시신의 목이 부러져 있는 것을 보고 형사들이 그 이유를 묻자피해자가 서 있는 자세로 생매장 되었기 때문에 흙을 다 덮기가 어려워지자 피해자의 목을꺾어 살해했다고 합니다.형사들이 이유를 알게 되자 막가파일당 전원을 흠씬 두들겨팼다고 합니다.90년대 일이라서 가능했던것 같습니다.살해 이유와 방법돈을 갈취한 뒤 최정수는 김씨를 살해한 이유에 대해 “살려주면 신고할까봐 두려웠다”고 말합니다. 또 흉기를 사용하지 않은 것은 “막상 칼로 찌르려고 하니 옷에 피가 묻을까봐 그냥 묻었다”고 답했습니다.그는 또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을 증오하며 잘 사는 사람들을 다 죽이고 싶었다”며 증오심을 드러냅니다.재판 두목인 최정수에게는 사형, 부두목과 행동대장인 박지원과 정진영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고나머지 조직원 6명의 경우에는 가담정도에 따라서 징역 7년형에서 1년 6개월 및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합니다.재판이 끝난후 행동대장 정진영은 재판부를 향해 “×새끼야, 네가 판사냐” “우리가 평생 징역 살 줄 아느냐. 나가면 죽여 버리겠다”며 욕설을 퍼부며 협박을 가했다고 합니다.두목 최정수는 2017년경에는 간증을 하는 등 종교에 귀의한 상태라고 하며 현재까지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라고 합니다. 다른 무기징역수 2명은 별다른 기사가 없는것으로 봐서 아직도 구속중이기를 바랍니다.사건 당시 20세의 성인인 유삼봉, 김진오는 6년형을 선고. 2002년 만기 출소했다고 합니다.미성년자 였던 박군과 최 모군, 윤 모군, 이 모군 이 셋은 1년 6개월 후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는데 이모군은 범행에 매우 소극적으로 행동했고 나이가 매우 어렸다는 점을 감안하여 징역 1년을 살고 다음해 출소했다고 합니다.여기서 이 군은 출소 후 두달만에 또 다른 폭력조직에 가담해 돈을 뜯다가 다시 경찰체 잡혀 구속됩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출처 : https://blog.naver.com/ghshffnfffn1/222002067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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