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124)
-
-

[스포츠] 텐 하흐: "래시포드와 마운트가 기량 되찾을것이라 믿어"
https://www.nytimes.com/athletic/5661402/2024/07/26/marcus-rashford-manchester-united-erik-ten-hag/ by. 로리 휘트엘 에릭 텐 하흐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으로서 첫 시즌의 득점력을 되찾을 수 있다고 "100%" 자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래시포드는 텐 하흐가 첫 해, 감독을 맡은 모든 대회에서 30골을 기록했지만, 이후 시즌에는 단 8번만 골망을 가르며 힘든 시즌을 보냈죠. 또한 벨파스트의 나이트클럽에 갔다가 훈련에 불참해 징계를 받기도 했습니다. 맨유에서 219경기에서 150골을 넣은 루드 판 니스텔루이가 코치로 복귀해 팀의 공격수들을 지도할 예정이지만, 텐 하흐는 래시포드가 최고의 기량을 되찾기 위해서는 내부에서 힘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래시포드는 26세의 나이로 맨유에서 402경기에 출전해 131골을 넣었습니다. "루드가 여기 있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그는 공격수들을 도울 수 있지만 그 이상입니다."라고 텐 하흐는 말했습니다. "래시포드는 자신을 증명해야만 합니다. "그는 능력이 있고, 비교적 어린 나이에 이미 많은 골을 넣었으니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가 몇 년 전과 똑같이 할 수 있다고 100% 확신합니다." 텐 하흐는 메이슨 마운트도 좋은 시즌을 보낼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운트는 첼시에서 이적한 후 부상으로 인해 20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그의 시즌을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판단하지 마세요. 하지만 그는 건강해지면 우리에게 매우 좋은 선수가 될 것이고 우리는 그를 다재다능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팀에는 특정 유형, 팀 플레이어, 다기능 플레이어가 필요하며, 확실히 그는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며 팀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텐 하흐는 훈련 세션 사이에 UCLA 캠퍼스에서 이야기하며 모든 선수가 새로운 에너지를 가지고 돌아왔으며, 구단도 자신의 입지에 대한 불확실성에서 벗어났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제 새로운 시즌에 들어섰고 모든 것을 뒤로합니다""우리는 기대하고 있어요, 훌륭한 프로젝트이고, 과정은 좋지만, 기복이 있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매우 활기차고 역동적이며 좋은 정신으로 일하고 싶고 승리하고 싶습니다."
로보트카작성일
2024-07-27추천
0
-
-
-
-

[엽기유머] 일본의 황우석 사태
이름 : 오보카타 하루코출생 : 1983년 9월 25일(일본)직업 : 전직 이화학연구소 연구원(일본) 집안자체는 엘리트 집안 출신. 부친은 미쓰비시 상사의 임원으로 한국지사의 상무이사로 재직한 적도 있으며, 모친은 심리학과 대학교수, 언니도 대학에서 준교수로 재직하는 부유하고 학문적인 분위기의 집안 출신.오보카타 하루코는 와세다대학 이공학부 AO전형 (AO전형이란 한국의 수시 전형과 비슷하다고 함.)으로 입학해 다녔으며 동대학 대학원에 진학. 그 후 하버드 대학교 찰스 버컨티 교수의 연구실에서 일했는데, 이 즈음에 생물학 연구로 전향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30살이라는 굉장히 젊은 나이와 미인형 외모의 연구가로 혁신적인 만능 세포로 평가받는 'STAP(자극 야기 다능성 획득)세포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며 일약 과학계의 신데렐라로 떠오른다.STAP 세포는 세포에 악영향을 주는 산성 용액을 이용한다는 획기적인 발상을 한 오보카타 하루코는 생물연구에서 일약 대스타가 되었으며 그녀의 발상에 거액을 투자한 일본 과학성은 그녀가 2011년 박사학위를 받기 전부터 주목했으며 지원을 해왔다는 준비된 인재론을 들고 나오며 일본의 과학기술은 매일매일 진보한다며 거하게 국뽕을 빨았다. 참고로 오보카타 하루카가 연구했던 이화학 연구소는 노벨상 수상자를 세 명이나 배출한 초명문 과학연구단지라고 한다. 현 이사장이 노벨상 수상자. STAP (Stimulus-Triggered Acquisition of Pluripotency cells.STAP) 자극 야기성 다기능성 획득 세포는 세포를 약산성 용액에 잠깐 담그는 자극만으로 어떤 세포로도 변할 수 있는 만능세포가 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생명과학 상식을 뒤집는 말 그대로 혁신적인 성과 혹은 신의 영역에 일부분 도달했다는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더구나 STAP 세포는 그동안 획기적인 발견으로 평가받았던 유도만능중기세포(iPS)에 비해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짧은 시간에 만들 수 있는데다 유전자를 손상시키지 않기 때문에 암 발생 우려도 적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쥐의 비장에서 채취한 백혈구의 일종인 림프구를 홍차 정도의 약산성 용액에 30분정도 담갔다가 배양하면 수일 후에 만능세포가 만들어지며 이 세포를 쥐의 피하조직에 이식해 실험한 결과 신경, 근육, 장 세포등 어떤 조직으로도 변할 수 있는 만능 세포임을 확인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화학연구소 오보카타 하루코의 STAP 개발에 관한 연구논문이 조작됐다는 의혹이 나왔다.특히, 유럽권에선 STAP 세포의 분화과정이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속도로 진행되었으며 설령 가능한 기술이라 해도 안전성의 검토를 전혀 거치지 않았고 "쥐의 세포는 성공했지만 인간세포는 실패했다. 그렇다면 실용성이 없는 기술"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제2의 황우석 쇼크를 대비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내놓았다. 앞서 오보카타 박사는 네이처에 기고한 두 편의 논문을 통해 성숙한 쥐의 세포를 산에 노출시키거나 세포막에 물리적 압력을 가하는 등의 스트레스 상태에 노출시킨으로써 배아상태로 역분화시키는데 성공했다고 공개했었다. 하지만, 오보카타 박사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논문 중 최근 네이처지에 발표된 두 건의 논문에서 이미지 중복 사용 등의 의혹이 제기됐다. 뿐만 아니라, 오보카타 박사의 연구결과를 재현하는데 실패했다는 과학자들의 주장이 잇따르면서 논문결과의 신뢰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한다. 이런 가운데, STAP 세포 연구에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했던 와카야마 데루히코 박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믿었던 연구 데이터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해 STAP세포가 정말 생긴 것인지 여부에 확신이 없어졌다."고 밝히며 논문 철회를 제안하면서 조작 의혹은 더욱 확대되었다. 논문 공저자이자 연구참여자인 하버드 대학의 찰스 버칸티 교수가 "쥐의 세포에 사용한 방식을 조정해 인간 세포실험에 사용한 결과 비슷한 성과를 내놓았다"는 폭탄발언을 내놓는다. 이런 버칸티의 발언은 유럽쪽 연구자와 하버드의 주요 경쟁자인 칼텍을 까는 내용이었고, 이에 분개한 유렵쪽 연구자들과 칼텍의 주요 멤버들은 버칸티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게 되었는데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의 대표적인 연구자인 폴 크뇌플러는 연구성과 발표용 블로그에 "STAP가 수상한 5가지 이유"라는 내용을 게시하면서 포문을 연다. (http://www.ipscell.com/2014/02/in-a-pickle-over-stap-stem-cells-top-5-reasons-for-skepticism/)이에 더하여 스스로를 J라고 밝힌 일본인이 나타나 오보카타 하루코의 과거 경력과 실험검증에 대해 수상한 점이 많다는 주장을 했고 와세다대학에서 취득한 박사 학위 논문에도 자료를 조작했다는 점을 폭로한다. 그리고 논문 검정이 시작된지 일주일째 되는 날, 검증 연구팀이 오보카타 하루코가 이미지를 조작해 사용한 흔적을 발견하였다는 발표를 내놓는다. 놀랍게도 십여년 전의 논문의 사진을 스캔해 적당히 보정하여 뭉개 사용한 이미지였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사태가 겉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되자 이화연구소는 해당 연구에 대해 신뢰하고 있지만, 국외에서도 이의가 제기된 만큼 내사를 거치겠다고 발표한다. 이 발표가 있은 후 위에 언급된 와카야마 데루히코 박사의 기자회견으로 일본내의 여론이 꼬이기 시작한다.이런 가운데 네이처를 통해 전세계의 검증연구팀 중 성공팀이 하나도 없다는 내용이 발표되자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UC Davis)측의 검증팀은 "하버드가 성공했다는 실험. 아무리 해도 안된다. 니네가 캘리포니아 데이비스에 와서 우리 눈앞에서 성공하는거 보이면 우리가 연구동 폐쇄하고 은퇴한다."는 초강수를 둔다. 이렇게 전세계 검증팀은 실험 재연 실패를 공개 보도하는 와중에, 중심인물인 오보카타 하루코는 잠수를 타고 잠적해 버린다. 이화학연구소는 사태수습을 위해 프로토콜을 공개하지만 이미 동일내용으로 재연에 실패한 검증팀이 재연실패를 보고해버린다. 사태가 들불 번지듯 전세계 과학계로 겉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가자 이화학연구소의 와카야마 테루히코 교수는 "제3자에 해당하는 외부 전무가를 통해 STAP 세포의 진실성에 대해 검증 받겠다"는 주장과 함께 자신이 소유한 만능세포를 제3기관에 제공한 사실을 발표한다. 당연히 이화학연구소는 비상이 걸렸고. 조만간 그동안 진행한 조사에 대해 중간발표를 하겠다는 통지를 한다. 이 지경에 이르러서도 공저자인 버칸티는 여전히 만능세포가 실존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었다. 이화학연구소는 기자회견을 열고 만능세포 논문에 대한 중간 조사를 발표하며 오보카타 논문에 사용된 복수의 이미지가 3년전 그가 박사학위 논문에 사용했던 이미지와 동일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발표한다. 더불어 오보카타의 와세다대학에서 받은 박사학위 논문도 조작 밑 표절 논란이 제기되었다. 100페이지 박사 논문 가운데 20페이지 정도 분량이 미국 국립위생연구소(NIH) 홈페이지 상에 있는 줄기세퍼의 기초지식 해설 부분을 그대로 가져왔다는 논란이 벌어졌다. 이화학연구소는 2014년 4월 4일 최종 내사결과를 발표하였으며 해당 논문에 대한 치명적 결함으로 추정되는 것이 확인되어 1년간 검증연구를 하겠다는 발표를 한다. 이에 홍콩의 연구진들은 "STAP 세포를 검증 하는건 시간낭비다."라는 도발을 했지만, 일본 학계에서는 딱히 반론을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이화학연구소는 6개의 연구부정 의혹 중 2개를 확인했다고 인정했으며 조작의 중심에 선 오보카타 하루코는 단순 실수라는 주장의 의견서를 제출하여 이화학연구소의 연구부정 의혹을 인정하지 않고 재조사를 요구했다고 한다. 이렇듯 오보카타 혼자 버티고 나오자 이를 보다 못한 노요리 이사장이 별도 성명을 통해 "논문 저자 중 1인이 연구부정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시 한번 사과 한다."라는 입장을 강조했고 연구부정으로 확인된 논문철회를 권한다고 권고 통지까지 내렸다. 일본의 이런 상황에 만능세포가 인간으로도 된다고 주장한 하버드 찰스 버칸티 교수는 침묵을 고수하고 있다고 한다. 일각에선 버칸티가 끝까지 버텨 게재 철회를 피하고, 그의 연구족보에 올라가 있는 이들이 체면상 만능세포 연구에 대한 인용을 해주어 출간과 인용숫자를 늘려서 어떻게든 피해를 최소한으로 분산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하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한다. 결국, 일본 이화학 연구소는 새로운 만능세포인 STAP 세포 논문 부정 의혹과 관련. 논문 저자인 오보타카 하루코씨가 신청한 재조사는 실시하지 않기로 발표한다. 2014년 12월 19일 이화학연구소는 더 이상의 검증 실험이 무의미하다고 판단하여 중단하며 오보타카 하루코는 퇴직서를 이미 제출한 상태라 21일에 그만두게 된다. 결국, 2015년 11월 01일 오보타카 하루코는 박사학위 자격을 박탈당한다. 오보카타 하루코 AV표지 (당연히 합성.)한 AV업체에서 실험실 주제의 AV를 찍는데 그녀에게 오퍼를 넣었다고 한다. 제시액은 무려 2억엔(약 19억원)이라고 한다. 그녀의 용기있는 선택을 기다려본다.
초대완료작성일
2017-01-16추천
4
-
-
-
-
-

[엽기유머] 잊지마세요 국민보도연맹 사건
국민보도연맹사건이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정의 국민보도연맹은 1949년 4월 좌익 전향자를 계몽·지도하기 위해 조직된 관변단체이나, 6·25전쟁으로 1950년 6월 말부터 9월경까지 수만 명 이상의 국민보도연맹원이 군과 경찰에 의해 살해되었다.개설 국민보도연맹은 정부수립 이후 결성되었지만 조직 성격과 명칭, 운영방침 등은 보도연맹 창설을 주도한 검찰과 경찰 간부들이 일제강점기 때 본인들이 운영·관리하였던 사상보국연맹·대화숙·교외교호보도연맹의 조직 성격과 명칭·운영방침 등을 원용해 조직을 결성하고 주도했다. 이 조직은 법률이나 훈령에 근거해 만들어진 단체가 아니었고, 법률 근거 없이 오제도(吳制道) 검사의 제안에 따라 내무부·국방부·법무부와 사회지도자들이 협의 후 정부 의 주도로 만들어졌다. 이 조직을 실질적으로 지도하고 운영하는 주요직책은 모두 군·검·경의 간부들이었으며 보도연맹은 법률상 임의단체이자 성격상 관변단체였다. 국민보도연맹의 실질적인 운영권한은 보도연맹 초기에는 운영협의회가, 후기에는 최고지도위원회에 있었다.설립목적 국민보도연맹 창설 당시 정부는 좌익사상 전향자를 계몽·지도해 대한민국 국민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조직 목적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급증하는 전향자들을 정부가 관리하는 단체에 소속시켜 이들의 사상을 개조하고 관리하기 위해 보도연맹을 창설했다. 그리고 보도연맹은 전향자들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이들을 통해 남아있는 좌익세력을 붕괴시키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기능과 역할 정부는 국민보도연맹이 전향자들로 구성된 ‘좌익전향자단체’라고 규정했지만 조직을 주도한 것은 검찰과 경찰 등 좌익관련 수사기관 간부였다. 조직운영에 있어서도 사업 전반을 책임진 ‘운영협의회’나 ‘최고지도위원회’도 모두 검·경의 간부들로 구성되었다. 실제 좌익전향자들이 조직에서 맡은 직책은 실무집행부서뿐이었다. 국민보도연맹은 ‘좌익전향자단체’를 표방했지만, 조직의 실질적 성격은 국가가 주도한 ‘관변단체’로서 반공사상을 전파하고 보도연맹원의 사상을 전향시키는 역할을 수행했다.구체적인 가입대상자는 국가보안법 관련자와 남로당원을 비롯해 노동조합전국평의회·인민위원회·민주주의민족전선·조선민주애국청년동맹 등 남로당 외곽 단체 구성원들이었다. 정부는 보도연맹 창설 당시 취의서(趣意書)에서 전향자를 포섭하고 계몽하여 투철한 반공이데올로기로 교육하고자 했다. 나아가 이들을 중심으로 논리적 이론을 연구해 국민들에게 반공이데올로기를 고취시키고, 좌익계열에 가담했던 사람들을 이론적으로 설복하며 궁극적으로는 좌익을 ‘압도?타파’하는 것이었다.현황 창설 초기 보도연맹 가입자는 전향자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조직 확대과정에서 정부는 보도연맹 의무가입대상을 광범위하게 규정하였고, 이 규정은 자의적이어서 좌익과 관련이 없는 국민들이 가입되었다. 또한 가입인원이 말단 행정기관에 할당되었는데,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강제로 가입된 경우도 있었다. 많은 지역에서 좌익에게 물자나 식량을 제공한 혐의로 강제로 가입된 경우가 있었고, 주민 간의 사적감정에 따라 보복으로 가입된 경우도 있었다. 일부지역에서는 비료나 배급 등 각종 혜택을 준다고 유인해 가입시키거나 심지어 본인도 모르게 가입된 경우도 있었다.정부는 보도연맹 가입자의 신분을 보장하겠다고 했지만 이들의 신분은 보장되지 않았다. 보도연맹원에게는 ‘공민권’이었던 도민증이 지급되지 않았고, 대신 ‘보도연맹원증’이 지급되었다. 이는 보도연맹원을 법적인 ‘공민’의 지위에서 제외한 것이었다. 또한 이들은 주거지를 옮기거나 떠날 때 반드시 관할 경찰서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거주·이전의 권리를 제한받았다. 보도연맹원은 전향여부가 의심되어 경찰에 의해 ‘요시찰 대상자’로 분류되었고 정기적으로 동태를 감시당하는 ‘좌익혐의자’ 또는 ‘요시찰인’으로 취급되었다.조직은 중앙본부와 그 외 지방조직으로 나눌 수 있다. 서울시연맹은 일반구외 특별구로 나뉘었고 각 구마다 반이 조직되었다. 지방조직의 말단 세포조직은 국민반(國民班)을 통한 분회(分會)를 조직하였고, 구에는 구연맹을 조직했다. 이는 서울특별시연맹의 세포조직과 동일했다. 지방지부의 조직원칙은 기본적으로 도내 각 경찰서 단위로 하부조직을 만들었으며, 도연맹 → 시·군연맹 → 읍·면지부로 구성되었다. 지방지부의 기본적인 지도방침은 검찰청·경찰·국민보도연맹이 협력하는 ‘지도위원회’의 지시에 따라 이루어졌다. 보도연맹 결성을 관장했던 검찰과 경찰 주요 간부들은 국민보도연맹원 규모를 약 3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증언했다.활동 보도연맹 중앙본부는 전향자들에 대한 사상개조와 국민들에 대한 반공선전을 위해 보도연맹원을 각종 활동에 동원하고 적극 활용했다. 중앙본부가 펼친 주요활동은 대외선전활동과 교육·훈련, 문화활동 등 이었다. 중앙본부는 보도연맹원의 사상개조를 위해 각종 교육과 훈련 그리고 전향한 문화인들을 중심으로 각종 연극·예술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담당한 부서는 중앙본부 ‘문화실’이었다. 문화실은 문학박사 양주동(梁柱東)을 책임자로 했고 산하에 문학부·음악부·영화부·연극부·미술부·무용부·이론연구부 등 전문부서를 설치했다.사건 경과6·25전쟁이 발발하자 정부는 보도연맹원 등을 곧바로 소집·구금하였고, 전황이 불리해지자 후퇴하면서 이들을 집단학살했다. 이는 정부가 위험인물로 분류해오던 보도연맹원을 연행해 법적절차 없이 살해했다는 점에서 ‘즉결처형’ 형식을 띤 정치적 집단학살이었다.국민보도연맹원에 대한 경찰의 검속은 6월 25일 전쟁 당일부터 한강이남 전국에서 실시되었다. 인민군이 곧바로 점령한 경기·강원 북부지역에서는 이들에 대한 연행에 이루어질 수 없었다. 한강이남 전국에서 소집·연행된 사람들은 각 경찰서 유치장이나 인근 창고, 공회당, 연무장, 그리고 형무소 등에 짧게는 2~3일, 길게는 3개월 이상 구금되었다.일부지역에서 특무대(CIC)와 사찰계 경찰, 그리고 헌병 등이 구금된 보도연맹원의 과거 활동을 심사했다. 구금자들은 과거 남로당이나 좌익 활동 등에 대해 취조를 받았고, 활동정도에 따라 ‘A·B·C(D)’나 ‘갑·을·병’으로 분류되었다. 심사과정에는 폭력과 고문이 뒤따랐고, 구금기간이 길었던 영남 남동부의 인민군 미점령지역에는 심사가 가혹하게 진행되었다. 그러나 군·경이 인민군에 밀려 급히 후퇴한 충청과 전남·북 일부, 경북 북부지역에서는 구금자들이 연행된 후 심사 등의 절차 없이 곧바로 집단살해 되었다.국민보도연맹원을 소집·연행·살해한 기관은 경찰(정보수사과, 사찰계)과 육군본부 정보국 CIC(지구, 파견대)으로 밝혀졌으며, 그 외에도 일부 지역에서 검찰과 헌병·공군정보처(G-2)·해군정보참모실(G-2)·우익청년단체 등 국가기관이 관여했다. 이 중 CIC와 경찰 사찰계가 이 모든 과정을 주도했다.국민보도연맹원에 대한 검거 및 학살은 이승만 정부 최상층부의 결정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와 같은 연행과 사살 명령이 누구로부터 내려왔으며 언제, 어떤 단위에서 결정되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당시 군·경의 수사·정보기관을 비롯한 여러 국가기관이 일사분란하게 이 사건에 동원된 것은 최고위층의 결정과 지시에 의한 것이었다.사건 결과 당시가 전쟁이라는 국가위기와 비상사태였다고 하더라도 정부가 국민의 인신을 구속하거나 ‘처형’하기 위해서는 적법한 근거와 절차에 따라야 했다. 그러나 경찰과 CIC, 헌병, 우익단체 등은 임의적으로 국민보도연맹원을 집단학살했다. 이는 인도주의에 반한 것이며 헌법에서 보장한 국민의 기본권인 생명권을 침해하고 적법한 절차와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빼앗은 것이다.국민보도연맹 결성 이후 그 조직 규모에 비춰봤을 때 사망자 수를 정확히 가늠하기는 어렵지만, 대체적으로 수만 명에서 20만 명 내외의 보도연맹원이 죽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한 피해는 희생자에게만 국한되지 않았다. 이승만 정부 이후 1990년대까지 역대 정부는 보도연맹원으로 사망한 사람의 가족과 친척들을 요시찰 대상으로 분류해 감시했고, 요시찰인 명부 등을 작성해 취업 등에 각종 불이익을 주면서 연좌제를 적용했다. 유족들은 한국사회에서 사실상 일부 권리가 배제된 채 감시와 차별을 받아왔으며 경제적 곤궁과 피해의식, 사회적 소외, 정치적 박탈감을 안고 살아왔다.조직해소 국민보도연맹은 공식적으로 해단절차를 거치지 않았다. 1950년 7월 말 이후 이 조직은 공식·비공식적으로 활동하거나 운영되지 않았다. 국민보도연맹이 다시 공론화된 시기는 1951년 11월 19일이었다. 이날 제2대 국회 본회의 제11회 임시회의에서 최성웅(崔成雄) 의원 외 15인은 ?전 보도연맹원 포섭에 관한 건의안?을 제출했다. 안건의 취지는 보도연맹원으로서 6·25전쟁 이후 본의가 아닌 좌익혐의를 받고 있는 자 등에 대해 국민으로서의 건전한 활동을 하게 하는 것이었다.전쟁 직전까지 보도연맹원은 각 지부에 소속되어 활동했고, 정부는 각종 회의기구를 통해 보도연맹을 운영·관리했다. 그러나 전쟁으로 인해 기존의 보도연맹 조직은 이미 와해된 상태였으며, 정부도 더 이상 조직을 운영하거나 관리하지 않았다. 보도연맹은 전쟁이 발발하면서 7월 말까지는 일부 지부 차원에서 단편적인 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인민군의 점령과 국군의 후퇴로 인해 조직이 와해된 이후 다시 재조직되거나 활동을 재개하지 않았다. 보도연맹은 단체의 해소 과정을 거치지 않은 채 소멸했다.의의와 평가 국민보도연맹 평가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좌익관련자의 전향 조직으로서 반공활동과 교육, 그리고 보도연맹원에 대한 집단살해이다. 조직결성 취지는 일제의 사상보국연맹이나 대화숙을 모방한 좌익 관련자들의 사상전향을 목적으로 반공활동을 주로 했다. 그러나 1950년 6월 25일부터 9월 중순경까지 국민보도연맹원이 군인과 경찰, 우익청년단원에 의해 연행된 후 집단학살된 것은 정부가 전향을 목적으로 결성한 조직에서 소속 국민을 책임지지 못하고 오히려 살해한 현대사의 가장 큰 비극이었다.한국전쟁 당시 1800명의 보도연맹원, 정치범이 학살된 대전형무소.1950년 6월 25일에 북한이 전격적으로 남침해 한국전쟁이 발발했을 때, 대한민국 대통령 이승만은 초기 후퇴 과정 중‘보도연맹에 가입된 사람들이 조선 인민군이 점령한 지역에서 협조할 것.’이라는 의심을 했다.[12] 보도연맹원이나 양심수가 북한과 내응하고 뒤에서 배신할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고 우려한 대한민국 정부와 대한민국 국군(주로 헌병대),경찰 또는 교도소 교도관들은 '북한군에 아직 점령되지 않고, 확보해두고 있는 남부 지역'의 보도연맹원들을 무차별 검속하고 즉별처분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서북청년단같은 반공주의 성격의 극단적인 우파단체가 보조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는 사실을 생각해 볼 때에 보도연맹 학살사건은 우발적인 학살이 아닌 철저히 일관된 명령체계에 의해 자행된 조직적인 학살이었다.경기도 이천시에서는 군복을 입고 경찰 마크를 붙인 사람들이 국민 보도연맹원 100명을 총살했고, 대전 교도소에서는 3,000명을 처형당하는 등 대한민국 전역에서 각 마을 별로 국민보도연맹에 가입한 사람들이 무차별적으로 학살됐다. 학살 주체는 육군특무대(CIC)와 헌병이었다. 특히 최후방이었던 경상도 일대의 보도연맹 학살은 그 피해정도가 심각했는데, 육군특무대(CIC)는 보도연맹 관련자들을 학살할 때 산 골짜기, 우물, 갱도 등에 모아다가 한꺼번에 총살했다고 한다. 보도연맹 학살은 조선인민군 점령 지역에서 일어난 좌익 세력에 의한 보복학살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6.25 전쟁 와중에도 대한민국 정부의 민간인 학살은 국제적으로 비난의 대상이 됐고 심지어 미국까지 '민간인을 죽이지 말라.'고 경고하기에 이르자, 이승만은 '보도연맹 학살 중지 명령'을 내렸지만 이미 수 많은 사람이 살해된 상태였다. 이렇게 국민보도연맹 조직은 없어졌지만, 지금까지도 얼마나·어디서·어떻게 죽었는지 아무도 모른다. 또한 오늘날 현재에도 추측만 할뿐, 정확한 해명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한국전쟁 발발과 동시에 '예비검속 및 예방학살'이라는 명분으로 군인(헌병)과 경찰이 이들 보도연맹원들을 살해한 후 자신들의 잘못을 철저히 은폐하고 금기시했었기 때문이다. 보도연맹 학살이 진행된 와중에서 운좋게 목숨을 부지한 보도연맹원들도 있고, 유가족도 살아있었지만 아무도 이에 대해 말을 꺼내진 못했다. 그들이 보도연맹 사건에 대해 말한다는 것은 '곧 자신도 ‘빨갱이’로 몰려 감옥에 끌려가거나 국가권력에 의해 살해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철저히 은폐됐고 오랜 기간 동안 금기시되어왔다. 따라서 6.25전쟁때 학살된 보도연맹원의 수가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 알 길은 없지만, 최소 20만 명, 많게는 50~100여만명이 학살되었으리라는 추산이 나오고 있다.사건 진상 조사4.19 혁명직후 제2공화국 정부의 진상조사 노력과 좌절4.19 혁명 직후 전국에서 보도연맹 학살 당한 희생자 유족들의 분노 여론이 들끓어오르자, 대한민국 제4대 국회(제2공화국)에서는 '양민학살사건의 진상조사특위'를 구성하여 가장 많이 학살당한 지역인 경상남도와 경상북도등 학살현장을 돌며 실태조사를 벌였고, 정부에 진상조사와 피해배상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또 각 지역에서 합동위령제가 올려지자, 장면 총리는 보도연맹 학살 희생자들에 대한 조화와 부조금을 보내어 조의를 표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이듬해 터진 1961년 5.16 군사 쿠테타는 모든 것을 원점으로 돌려놓고 말았다. 쿠테타 군부세력은 '소급법'을 만들어 보도연맹 학살 희생자들의 혈육의 유골을 수습한 유족들을 '빨갱이'로 몰았고, '혁명재판'이라는 이름하에 유족들의 목소리를 묵살했다. 이후 군사독재정권은 유족들을 '요시찰 대상'으로 지목,규정하여 항시 감시하고 이들 유족들을 연좌제를 적용해 오랫동안 유족들을 옥죄었다. 또 학살과 관련한 정부기록을 모두 소각해버려 진상을 철저히 은폐해버려 오랫동안 대한민국에서 '보도연맹'이라는 존재는 철저하게 금기시해버렸다.진실화해위원회의 진상조사 유골 발굴 진실화해위원회는 유해 발굴 대상지 선정 후 용역을 의뢰, 2007년 5월부터 약 4개월에 걸쳐 6·25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희생사건과 관련된 전국 4곳의 유해매장 지역의 유해발굴을 진행했다. 유해 발굴 대상지는 전남 구례 봉성산, 대전 산내 골령골, 충북 청원 분터골, 경북 경산 코발트광산 등 4곳이다. 유해발굴 조사단이 발굴한 유품은 집단학살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M1·칼빈 소총 탄알과 탄피, 수갑, 삐삐선 등이었으며 민간인으로 추정되는 희생자의 신발과 단추 등도 발굴했다. 또 조사단은 4개 지역 발굴지의 사건 목격자, 유족, 참고인들에 대한 구술조사를 실시해, 모두 40여명 이상의 구술증언을 기록했다.이승만 정권의 조직적인 국가범죄, 보도연맹원 학살2007년에는 당시 보도연맹원 학살이 '이승만 당시 대통령의 명령에 따른 것'이라는 증언이 당시 보도연맹 학살을 자행한 헌병출신 가해자의 증언을 통해 처음으로 나왔다. 헌병대 간부였던 김 아무개씨는 2007년 민간인 학살 진살규명 충북대책위 기자회견에서 “남로당 계열이나 보도연맹 관계자들을 처형하라.”는 이승만 당시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는 증언을 했다. 또한 보도연맹 집단학살에 헌병대가 깊숙이 개입했다는 사실도 최초로 확인됐다. 보도연맹원 학살은 광신적인 반공주의 정권이었던 이승만 정부가 1949년 6월 국민보도연맹이란 명칭으로 만든 좌익 전향자 단체를 적으로 간주하여 학살한 조직적인 국가범죄였던 것이다.진실화해위원회는 2007년11월 27일, 울산지역 보도연맹 사건을 '1950년 8월, 군인과 경찰에 의해 울산지역 보도연맹원등 예비검속자 407명이 10여차례에 걸쳐 경상남도 울산군 온양면 운화리 대운산 골짜기와 청량면 삼정리 반정고개에서 집단 총살된 사건'으로 진실규명을 결정한 바 있다.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의 조사결과 전국적인 대량학살2009년 11월 26일,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6·25 전쟁기간동안 대한민국정부 주도로 국민보도연맹원 4천934명이 희생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확인된 희생자 수만 4천934명으로 거의 정확하게 희생자 수가 밝혀진 울산·청도·김해 지역은 보도연맹원 가운데 30~70%가 학살됐고, 각 군 단위에서 적게는 100여명, 많게는 1천여명이 살해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진실화해위 관계자는 "인민군에 점령되지 않은 경남과 경북 일부 지역의 희생자가 가장 많았으며 국군이 후퇴하는 길목이었던 충청도 청원지방에서도 많은 희생자가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어서 경찰이 창고 등에 구금된 보도연맹원을 외딴곳으로 끌고 가 구덩이를 파게 한 뒤 일렬횡대로 세우고 총살한 사례가 많았으며 군산 등지에서는 전황이 급박해 창고에 갇혀 있는 사람들에게 기관총을 발사한 예도 있었다고 밝혀냈으나, 보도연맹원의 체포와 사살명령을 내린 주체에 대해서는 오랜 시간이 지나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당시 경찰 사찰계나 육군 방첩대는 가장 정치적인 기관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정부의 최고위층 어떤 단위에서 보도연맹원의 체포와 사살을 명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실화해위는 밝혔다. 또한, 당시 보도연맹 사건에 관련된 사진자료를 통해 미군이 민간인 집단학살 현장에 개입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학살에 미군들이 단순 개입했는지 아니면 조직적으로 개입했는지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진실화해위원회 조사 종결 진실화해위원회에서 보도연맹사건에 대한 진상조사 및 여러가지를 밝혀내었으나, 학살을 지시한 명령체계등 사건의 전말을 규명하지 못한 채 국민보도연맹 사건에 대한 위원회 조사는 2009년 11월 26일로 사실상 종결되고 말았다.청소년 학살2009년 12월 29일 진실화해위원회가 작성한 '국민보도연맹 사건 진실규명 결정 및 불능 결정서'에 따르면 1950년 당시의 보도연맹 사건을 조사한 결과 확인된 희생자 77명 가운데 10대가 2명인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결정서에 따르면 1950년 7월과 8월 사이 경남 창원군 진전면의 고 이양순(32년생)군은 진전지서로 소집된 뒤 희생됐고, 당시 마산중학교 4학년이던 고 송규섭(34년생)군도 같은해 7월 해군 방첩대 요원에게 연행돼 행방불명 된 것으로 확인됐다.머나먼 과거사 청산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가 보도연맹사건 같은 학살사건의 증거 등을 어렵게 모아서 오늘날 여러가지 진상규명을 밝혀내었으나,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그 이유는 모범적인 과거사 청산 모델로 인정받는 남아공의 진실과 화해위원회(TRC)를 모델로 하여 진상조사를 통한 과거사 청산을 진행해온 이전의 참여정부에서 보수주의 정부인 이명박 정부가 바뀌어 들어서면서 정부가 국가범죄 희생자들에 대한 피해보상은 물론이고 최소한의 유가족들에게 사과마저 제대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유족들의 법정 소송 울산지역 보도연맹 사건으로 희생된 유가족 508명이 국가를 상대로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하였다. 1심 재판부 모두 '보도연맹 사건은 불법행위로 국가에서 손해배상 청구권'의 시효를 내렸으나, 정부의 항소심에서 2009년8월 19일, 고등법원은 '손해배상 청구권 소멸시효가 1955년 이미 완성돼 국가에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며 국가의 배상책임을 인정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판결했다.유족들은 이에 항소하였는데, 2011년 6월 30일 대한민국 대법원은 한국 전쟁 때 좌익으로 몰려 총살당한 울산보도연맹 회원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2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여태까지 처형자명부 등을 3급 비밀로 지정, 진상을 은폐한 피고가 이제와서 뒤늦게 원고들이 집단학살의 전모를 어림잡아 미리 소를 제기하지 못한 것을 탓하는 취지로 소멸시효 완성을 주장한 것은 현저히 부당하다"고 지적했다.학살에 저항한 사람들 충북 영동군 김춘옥, 김노헌 부부 보도연맹원 학살 당시 양심에 따라 학살에 저항한 사람들이 있었다. 보도연맹원 학살이 있었던 1950년 김춘옥(86),김노헌(당시 39살·1963년 작고)부부는 충북 영동군 용산면에서 경찰의 보도연맹원 학살로 죽음이 임박한 사람들을 도왔다. 김춘옥, 김노헌 부부는 운영하던 양조장 즉, 술을 빚는 곳이 군수·서장 따위 관내 기관장이 이 지역을 방문하면 들를 정도로 유명한 곳임을 이용해서 마을 공동 가마니 창고에 갇혀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던 50여명을 탈출시켰다. 당시 39세이었던 김노헌씨는 영동경찰서 용산지서 경찰들에게 술과 부인 김춘옥 씨가 서둘러 잡은 19마리의 닭고기로 대접하여 헛소리를 할 정도로 취하게 한 다음, 탈출시켰다. 당시 26세였던 김춘옥 씨의 증언은 이러하다.“ “그렇게 술 취해서 모두, 막 헛소리하는 사람들은 인제 술이 많이 취한 사람들이지. 그렇게 인제 뭐를 사러 간다고 그 양반(남편)이 나가서, 그 자물통을, 그 사람들(경찰)이 잠가서, 그 사람들이 열쇠를 가지고 있잖아요. (그래서) 드라이버로 빼고, 그 사람들을 다 얼른 나가라고, 여기 있으면 죽는다고. 그때 다 총살시킨다고 했거든요.” ” 혹시 탈출시킨 것을 눈치챌까봐서 김노헌씨는 그냥 못질을 해서 놔두었는데, 다행히 경찰들이 정신이 없던 터라 보도연맹원들이 도로 잡혀와서 학살당한 일은 없었다.충북 영동의 이섭진 용화지서장 충북 영동의 이섭진 용화지서장(당시 29살·1989년 작고)은 부인 박청자 씨(당시 29살·1979년 작고)가 "죄없는 사람을 죽일 것이냐"라며 설득하여 보도연맹 주민 40~50명을 놓아주었다. 이 일로 그는 1961년 비위경찰로 몰려 경찰일을 더이상 하지 못하게 될 때까지 변두리에서만 일해야 했고 그나마도 감시를 당했다. 이후 3년간 옥천에서 광산 관리자로 일한 이후로는 직업을 갖지 못했다. 자신의 양심때문에 스스로 고난의 길을 걸어간 것이다. 하지만 이섭진씨가 영동에 돌아왔을때 마을 주민들이 환영대회를 열어주고,돈을 스스로 거둬 감사비가 세워질 만큼 지역공동체에서는 대단한 존경을 받았다.보도연맹 사건에 관한 논쟁 일부 극우파단체에서는 ‘보도연맹에 대해 가장 우려한 부분은 위장 전향 좌파세력들이 유사시에 보도연맹 조직을 이용해 반정부적 활동을 취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보도연맹원 학살을 반정부활동을 막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사건으로 정당화한다. 실제로 인민군 서울 점령 치하 당시 보도연맹원들이 인민재판을 열어 일부 우익인사를 살해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 예를 들어서, 인민군 서울점령 치하 당시, 인민재판을 주도한 이는 전향 후 보도연맹의 명예 간사장을 맡고 있던 정백을 들을 수 있다. 그는 서울이 인민군에 함락되자 즉시 극좌로 돌아서 우익 인사들을 죽이기 시작했다. 북한 정치 보위부는 정백을 '기회주의자의 표본이자, 잔인한 인민재판으로 민심을 교란시킨 죄'로 책임을 물어 처형해 버리기도 했다.그러나 국민보도연맹에 가입한 이들은 좌파에서 우파로 전향한 정치사상범들이었기 때문에 공산주의계열에서 낙인 찍힌 자들로 구성되거나 혹은 사상에 관련없이 배급을 타기 위한 목적으로 가입한 민간인들이 주축이었기에 이들 일부 극우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 또한, 개전 바로 다음 날부터 보도연맹원들이 연행된 사실에 비추어 거짓으로 보인다.보도연맹 입안 추진자였던 오제도 전직 사상검사는 1999년 11월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보도연맹 학살은 정부의 커다란 잘못으로 이제 정부가 보도연맹 가입자들의 억울한 죽음을 공식 확인해 범국가 차원에서 위령제를 올릴 때가 되었다고 본다."며 보도연맹 학살은 정부의 커다란 과오라고 시인했다. 오제도에 의하면 "보도연맹 가입자들이 당시 이승만 정부가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서울에서 개전 4일만에 인민군이 진주하면서 많은 군경, 우익 가족들이 피난을 가지 못해 숨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 때 보도연맹 가입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서 그들이 인민재판에 넘어가 처형될 수 있는 상황들을 막아주고 변호도 해주는 일들이 많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걸 보더라도 전국 각지의 보도연맹 가입자들이 북한 인민군에 동조할지 모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집단학살 당한 것은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주장했다.기타 영화와 문학에서의 언급 현재 조사된 남쪽의 학살피해 보도연맹원은 약 20만~50여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대한민국 정부에서 보도연맹에 관한 언급을 일체 철저히 은폐하고 금기로 여겼기 때문에 숨겨져 왔지만, 최근 들어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등에서 중요한 장면으로 다루어지는 등 논의가 확산되고 있으며, 조정래의 역사소설《태백산맥》, 전 문화부 장관이자 영화 감독인 이창동의 소설 《소지(燒紙)》에서도 보도 연맹 학살 사건을 소재로 다룬다.노무현 대통령의 사과2008년1월에 노무현 대통령은 '과거 정부의 공권력에 의한 불법적인 양민학살 행위'로 인정하여 보도연맹 사건으로 희생된 유가족들에게 공식적으로 위로와 사과의 뜻을 밝혔었다.외신보도 진실화해위는 2009년 12월 28일 "한국전쟁 발발 후 1950년 8월까지 마산지구 CIC, 마산육군헌병대, 마산·진해 경찰서 소속 경찰이 마산과 창원 관래 보도연맹원과 예비검속 대상자들을 소집해 마산 앞 바다 등지에서 집단 희생시켰다"고 설명했다. 한편, 외신에 미국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의 ‘국민보도연맹 사건’조사 작업을 소개한 뒤, 사설에 '진실 규명 작업이 끝까지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위령제 오늘날, 매년 보도연맹 사건으로 집단 희생된 민간인들에 대한 합동 위령제를 열고 있다.
서경완작성일
2015-12-19추천
26
-

[엽기유머] 미래에서 과거로 온 남자,테리 맥기니스.
이름:배트맨.본명:테리
맥기니스. 신장:"178cm",몸무게:"77kg". 소속된 팀:없음,나이:알
수가없음. 출생 국가:미국,가족
관계:?????? 등장 이슈:"퓨처스
엔드"에서 등장. 특징:지금으로부터..35년 뒤의"미 래"에서
활동하는 슈퍼히어로이다. 특징2:현재는 타임머신을 타고 30 년 전에과거로 이동하게됬다. 초능력:배트맨과마찬가지로 그에게는 초능력이없음. 무기:35년
뒤의과학-기술로 만들어진 특수한 배트 슈트. 기능1:착용자에게 초인적인
힘과내구력을 지니게
해준다. 기능2:착용자에게 빠른
스피드와반사신경을 지니게 해줌. 기능3:어두운
곳에서도 환하게 볼 수 있는
"나이트 비전". 기능4:물 속에서도 활동이가능하도록
특수설계가되어있다. 기능5:에너지 배터랭,폭발
배터랭,전기 배터랭등이내장. 기능6:배트 슈트 팔에는 갈고리
총이내장되어져 있습니다. 기능7:비행이가능하며
또한 최루가스,연막탄이내장되었다. 기능8:슈트에서 전기를 방출하여 상대방을
감전시켜버린다. 기능9:홀로그램과클로킹
장치로 다른 상대방으로 위장가능. 기능10:물질을 투시하는 스캐너와추적
장치가내장되었다. 기능11:섬광탄,지문
식별,약물 식별등의다양한 기능이내장. 기능12:통신장비가내장되어있어
상대방과통화가가능하다. 기능13:슈트에서 열을
방출하여 적을 공격하거나 작업가능. 기능14:벽을 타고 이동하거나 전투용으로 쓰는 갈고기
손톱. 무기2:전문가 수준의무술 실력과뛰어난 곡예실력을
지녔다. 1.테리 맥기니스의간략한
기원. 원래 테리 맥기니스는 코믹스에서 등장한
캐릭터는 아니었습니다.그의첫 등장은 바로 배트맨 비욘드라는 애니메이션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캐릭터였으며
이후 애니메이션이 큰 인기를 끌게되자 그 역시도 이후 코믹스 상에서 데뷔를
하게됩니다. 또한 맨몸으로도 괴물같은
신체능력을 지닌 배트맨과는 달리 그는 슈트기능으로 강력 한 신체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물론 어디까지나 맨몸 격투실력이 배트맨에비해서
약 한 것이지 테리
맥기니스의신체능력은 일반 성인남성을 능가하는
정도이다) 2.테리
맥기니스의탄생과그의이야기들. 이 설정은 NEW 52이후의설정이며 애니메이션 판 설정과는 전혀 "무관"한
"설정"입니다. 애니메이션판 설정도 쓰고 싶기는 했지만 너무 길고...또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는
여러분들 이 직접 보시는
것이아마 더 이해가잘 될 것이라고 생각. 테리 맥기니스는 지금으로부터 35년 뒤의"미래"에서 활동하는
슈퍼히어로입니다.그는 배트 맨과함께 활동하고 있었습니다.허나 35년 뒤의미래는 브라더 아이로인해서
슈퍼히어로들과빌런 들은 모조리 전부 브라더 아이화되어 기계처럼 변했고
유일한 희망인 배트맨과테리 맥기니스는 35년 전 과거로 돌아가서 브라더 아이의탄생을 막고자
합니다.허나 그 과정에서 브루스 웨인이 큰 부상을 입게되고 하는 수 없이 테리 맥기니스 혼자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게됩니다. 허나 테리 맥기니스는 시간여행을 실패합니다.35년 전(현재)으로 가야했는데
30년 전으로
잘 못 타임 워프했고 결국 브라더 아이가탄생한 지 5년 후의세상으로 와버리게됩니다.뭐
그러다가 브라더 아이로인해서
사이보그화가 된 미래의플라스티크와같이 오게되지만 간단하게
처리합니다. 또한
다행이도 브라더
아이는 아직 사용 불가
상태였으며 그렇다면 테리 맥기니스는 미래를 구 하기 위해서
브라더
아이가절대로 사용되지 못하게 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이후 그는 플라스티크,코일,키라는 3명의빌런들이
배트맨과함께 브라더 아이를 만든 미스터 테라 픽의본거지인 테리피테크에 잠입하려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그리고 그는 그들을 이용하 여 테리피테크에 들어가려고 합니다.뭐 테리피테크에
잠입하기도 전에 꽤나 서로 마찰이있기도 했 습니다.뭐 어찌됬든 잠입은 꽤나 성공적이었지만 결국 계획에 큰 지장이생기게되고 하는 수
없이 테리는 플라스티크라도 챙겨서 함께
탈출합니다.뭐 여담으로 플라스티크는 처음 그와만났을때 사 이보그로 변한 미래의자신의모습을 보았고 또 테리피테크에
잠입했을때 또 그 사이보그 시체를 보 고서는 멘붕상태가됩니다. 이후 테리는 플라스티크에게 자신이미래에서 왔고 미래는 브라더 아이로인해서
파멸한다고 말합 니다.이후 플라스티크는 자신이 나중에 사이보그로 개조되는 건 싫다면서
그와협조하기로 합니다. 이후 둘은 죽은 것 처럼 위장하고 술집을 운영하고 있는 팀 드레이크(레드
로빈)과만나서 도움을 구하기로 하지만..테리는 그 과정에서 그만 배트맨과만나게됩니다.이후
테리는 얼른 그를 피해서 도망칩니다.(왜냐면 미래의배트맨이
과거로가면 절대로 자신과만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기
때문) 아무튼 무사히 도망을
치기는 하지만 이후 미래에서 배트맨과조커,브라더
아이의기술이 합쳐진 조트맨이등장합니다. 조트맨은 간략하게 말해서 35년 뒤 미래의배트맨을 생포한
브라더 아이가그와조커를 융합시키고 사이보그화 시킨 것을 말합니다.(걍
사이보그 육체+배트맨의인격+조커의인격이라고 생각하면
됨) 그냥 쉽게말해서...미래의배트맨에게는 거의 죽음과도 같은
모습이된 셈.아무튼 조트맨이플라스티 크를 죽이려고 들었고 다행이도 배트맨과테리가나타나서
그녀를 구합니다.(물론 배트맨은 조트맨 의얼굴을 보는 순간 멘탈붕괴.왜냐면..사이보그 육체에 조커의머리와자신의머리가
붙어있는 말 그 대로 기계 몸에 머리가2개가된 자신을 본
것.아무튼 조트맨은 일단
물러나고 테리와플라스티크는 죽다 살아났음에도 불구하고
키스하면서 서로 연애질을
합니다.여기까지가 대충 현재까지 나온 내 용입니다.퓨처스 엔드가끝난다면 더 내용을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조트맨이어떻게 생겼나면 이렇게 생겼습니다.(사이보그 육체+조커 머리+배트맨
머리)그는 원래 배트맨 비욘드라는
애니메이션에서 첫 등장을 한 캐릭터였습니다나중에는 애니메이션이 큰 성공을 하게되자 큰 인기에힘입어 코믹스 상에서도 등장을 합니다본명은 테리 맥기니스지만 사람들은 그를 비욘드 배트맨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 겁니다최근 퓨처스 엔드에서는 파멸하기 직전인 미래를 구하기위해서 과거로 타임워프를
하게됩니다뭐 그러다가 실수로 35년 전으로 가야햐는데 30년 전으로
워프해서 잘못 오긴 했지만요아마 그가 인기가많은 이유는 단 하나 일 수도 있죠.바로 엄청난 간지를 자랑하는 슈트죠그의슈트는 35년 뒤의과학기술력 답게 현재의배트맨보다도 더 뛰어난
기능을 갖추고 있죠멸망 직전의미래를 구하기위해서 30년 전 과거로 온 남자.바로
테리
맥기니스입니다.
-
-

[좋은글터] 독서노트 11 - 스탠리 큐브릭 장르의 재발명
스탠리 큐브릭-장르의 재발명, 진.D.필립스 엮음, 마음산책, 2014감독은 아이디어와 감식력을 만드는 일종의 기계입니다. - 9P근래에 인터스텔라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한스 짐머의 음악을 제외하면 그렇게 크게 경이로운 상황으로 받아들일 수는 없었다. 그것은 아마도, 마약에 비유하자면 더 엄청난 마약을 먼저 맛본 경험들이 있기 때문이고, 그 중에서도 으뜸이 바로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한 10여 년 전만 해도 개인적인 치기로 생각하기를, 예술가란 무릇 기능공과는 틀리다고 보았다. 영화를 예로 든다면 기능공들이 그 쪽의 공구들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능수능란하게 제품을 뽑아낸다 하더라도, 예술가들은 기능공들이 노닐고 있는 트램폴린 밖으로 과감하게 뛰어나와 그 이상을 능히 생각하고 만들어낼 수 있는 자들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이 생각들은 그저 개인의 오류로 끝났음을 밝혀둔다. 그렇게 정의한들 칼처럼 딱 맞아 떨어지지도 않는 범주의 구분들은 그 정의 자체를 용도폐기하게 만들었다. 기능공들이라도 예술적인 면들을 발견하여 활용할 수 있고, 예술가라 하더라도 기능공과 같은 기술들은 결국 필요하게 마련이니. 인터스텔라의 영향 이전에 있었던,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를 떠올리며 문득 스탠리 큐브릭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궁금해 졌을 때. 때마침 도서관에는 이 책이 내 손을 당겨대고 있었다. 이것은 위인전기 같은 구성이 아니다. 전기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지만 사실 정체는 그와의 인터뷰 모음집에 불과하다. 그것만으로 사실 그의 모든 생각을 파악한다고 하면 오만이며 오산이 되겠지만, 그 편린들은 꽤 중요한 지점들을 던져주고 있다. 그 중에는 위의 개인적인 생각이 완벽한 오류였음을 확인시켜 주는 요소들도 있고, 그 외에 큐브릭의 여러 가지 면들로 하여금, 예술가의 노력이란 어떠해야 하는가를 깨닫게 만드는 데도 또한 효과적이다.책에 나오는 인터뷰들 속에서 큐브릭의 말은 항상 반복되는 점들이 있다. 또 큐브릭의 인생을 소개하는 단락도 계속 반복되어 읽는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 전체의 책 중에서 에스프레소를 우려내듯, 그의 생각 중 임팩트가 있는 부분을 찾으면 몇 가지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것이 사람을 감화시킬 정도의 힘도 사실상,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것은, 그는 예술가와 기능공의 태도 모두를 갖추었다는 부분이 제대로 표현되고 있는데 있을 것이다. 필모그래피 속의 작품 숫자는 열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을 정도이지만, 그 작품 하나하나는 도저히 잊혀지지 않을 순간들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 그 반증이다. 그것들을 만들기 위해 그는 그 주제나 내부 문제에 관련된 모든 서적을 읽으며 자료를 체크하고, 그것들을 표현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들을 전부 생각하려 애썼으며, 그 중에서도 좋은 테이크들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이후에는 편집까지 전부 도맡아 해버렸다. 적어도 1-1.5년 안에 결과물을 뽑아내는 지금의 상황과는 천차만별이며, 지금의 시스템에서는 기피대상에 낙오자처럼 되어버릴 지경의 인물이 시대가 만든 제작 한계에도 불구하고 시대를 초월해 전해지는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는 사실은 무엇을 말하는가. 물론 이것이 진리는 아닐지도 모른다. 그러나 적어도, 최소한은 갖고 있어야 할 태도의 진실을 말하고 있다는 점을, 그리고 그것이 비단 예술이나 영화라는 장르적 내부에서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분야 전체에 대한 기본을 알려주고 있다는 점. 그것이 이 서적에서 건져내고 유념해야 할 점이다. -----사족으로, 스탠리 큐브릭은 훌륭한 영화감독이 되는 좋은 길은 직접 영화를 만들어 보는 것이라고 하면서, 닥치고 한 편 만들어보라고 한다. 시대는 스탠리 큐브릭이 옴팡지게 부러워할 시대다. 예전처럼 필름 카메라 따위가 아닌, 동시녹음이 되는 디지털 고화질 무비 카메라들을 우리는 주머니에 하나씩 가지고 있고, 사운드가 맘에 들지 않는다면 그것을 제대로 편집할 프로그램도 컴퓨터에서 가볍게 돌릴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영화를 만들어 보려는 사람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이 역설적인 현실 속에는 한 가지 숨은 사실이 있다. 기계는 발전하는데, 인간들의 두려움은 더 커졌다는 것. 스탠리 큐브릭이 이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면 어떤 영화를 만들려고 들었을까.....
-
-
-
-

[밀리터리] 그리펜의 벨로시랩터
뭐 전투기에 대해 잘 아는 것도 없고 여기저기에서 긁어온 부분도 상당 수 되기 때문에 잘못된 부분이 많을 지 모르니 거침없는 태클과 수정 부탁드린다는 말로 시작하면서저는 레드플랙에서 그리펜의 전술에 대한 부분이 흥미로워서 인터넷에서 뒤적거려봤습니다.레드플랙에서 엽기적인 전술덕분에 벨로시랩터란 별명을 얻었는지 그 전부터 있던 별칭인지는 모르겠네요.쥬라기 공원에서 나오는 벨로시랩터입니다.영화속에서 한 개체는 티라노사우르스 같은 대형종 보다는 크기도 작고 약하지만 높은 지능으로 인해여러개체가 모이면 무리지어 사냥하고 매우 뛰어난 집단 전술을 구사하는 무시무시한 공룡이 되는 녀석이었습니다.성동격서 전술을 펼치기도 하고 사냥감을 가지고 놀면서 잔인하게 괴롭히는 포악한 면모가 드러나기도 하죠. 여담입니다만, 사실 벨로시랩터는 키가 2m가 아니라 몸길이가 2m으로 몸통크기만 보면 중형견 크기정도의 공룡이고특유의 상징이던 갈고리 발톱도 포유류인 돼지 가죽도 뚫기 힘든 정도로 이빨대신 사냥에 사용하는 정도가 아니라움켜쥐는 역활에 사용되었을 거라고 하더군요. 깃털이 있던 것으로 보아 활강하기 위해 나무에 올라갈 때 발톱을 사용하던가사냥할 때 타겟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붙어있는 역활 이외엔 기대하기 힘들었을 거라고 하더군요.쥬라기공원에서 나온 벨로시랩터는 착각으로 인해 발생한 왜곡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여기에서 이야기하는 벨로시랩터란 아마 쥬라기공원에서 제공했던 이미지를 이야기 하겠죠.레드플랙에서 그리펜이 한 엽기적인 전술에 대해 이야기 하보기 전에 몇가지 에피타이저를 거쳐봅시다영화상의 이미지만 따지고 보더라도 벨로시랩터는 한개체로 보면 다른 공룡들의 큰 크기를 감안한다면 그렇게위협적인 공룡은 아니었을 겁니다. 그리펜에 대한 관점 역시 이와 비슷했을 거에요. 레드플랙 이전에 그리펜을 보는평가는 그냥 유럽의 마이너한 전투기입니다. 성능 역시 F16급 정도 밖에 되질 않죠.하지만 JAS-39에게 남다른 재주가 있으니 바로 데이터 링크란 기술입니다.그냥 별거 없습니다. 다른 기체나 레이더에서 수집한 정보를 편대의 모든 기체가 공유한다는 내용입니다.그리고 실제로 이게 하드웨어적으로 뭔가 확 눈에 띄는 성능이 아니기 때문에 기체를 평가할 때 중요한 요소로중요한 요소로 언급이 되는 경우는 드물었던 것 같습니다.그런데 별거 없어보이던 데이터링크란 기술이 만나는 순간 F-16급 기체는 벨로시랩터가 되어버렸습니다.JAS-39의 콕핏입니다. 중앙의 게임의 미니맵같이 보이는 장치가 바로 MDF(다기능 디스플레이어) 입니다.여기에 데이터 링크를 통해 수집된 정보가 표시되죠. 이를 통해 전장 내에 존재하는 피아간의 자산은 물론,적성자산의 식별정보, 숫자, 위치, 속도, 고도, 운동방향등을 단 몇초만에 파악할 수 있어요.쉽게 생각하면 FPS게임을 할 때 보이스채팅으로 적 위치를 보고 받는 것보다 미니맵에서 적들의 위치가 노출된다면훨신 효율적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겠죠에피타이저를 하나 더 꺼내자면 레이더와 RWR(Radar Warning Receiver,레이더 경보 수신기)에 대해 살짝 언급을 해보죠RWR 장비에는 다양한 레이더 전파 패턴에 대한 자료가 저장되어 있으며, 만약 RWR의 안테나가 레이더 전파를 수신하면해당 전파를 분석, 이것이 아군 것인지 적군 것인지, 적군 것이라면 어느 방향인지적기 탐지를 위해 레이더 빔을 요리조리 주사할 경우 RWR은 신호를 검출해, 삼각측량으로 레이더를 가동한전투기의 위치를 추정할 수 있어요. 알기 쉬운 예를 들자면 캄캄한 밤중에 후레쉬를 켜면, 이쪽은 후레쉬 빛이 밝혀주는 범위만큼 시야를 확보할 수 있죠. 그런데 후레쉬를 켜는 순간 십수미터의 시야를 얻는 대신, 수백미터 바깥에서도 후레쉬 불빛은 반짝거리면서 환하게 보이게 되죠. 레이더와 RWR도 비슷한 셈이에요. 레이더를 켜면 RWR은 레이더를 켠 기체를 추적할 수 있어요. 거기에 더해 RWR은 레이더 탐지범위보다 더 먼곳에서도 전파를 검출해 위치를 파악할 수 있죠. 이를 테면 별다른 변수가 없는데다, 양측이 비슷한 수준의 기체라면 레이더를 먼저 켜는 쪽이 불리한 싸움을 하게 되는 셈이에요. 왜냐면 RWR은 기본적으로 패시브 센서기 때문에, 어떤 전파를 쏘지 않고 쏘아진 전파를 수신하기만 하니이쪽은 들키지 않고 레이더를 켠 상대 위치를 알아낼 수 있거든요.만약 상대방의 레이더를 감지하면 상대방 전투기의 탐색범위를 우회해 접근하면 아주 유리한 형국으로싸움을 이끌 수 있는 거죠.이제 본론으로 넘어가 보자면 스웨덴에선 데이터링크를 기반으로 하는 독특한 전술을 개발했는데요,일반적인 경우에는 때에 따라 산개 대형을 취하기도 하만 보통을 밀집대형으로 이동하게 됩니다.밀집된 편대는 상대방의 레이더에 탐지되더라도 상세한 숫자나 기종을 은폐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전자전 포드를 통한 EW(전자전)도 비교적 쉬워지는 편이라네요.이를테면, 상대방이 레이더를 가동해서 이쪽 비행대형을 탐지하더라도 편제된 기종이나 숫자를 알아내는데 더 근접하던가, 빔을 집중하던가 해야 되거든요. 실제로도 Mig-21과 같은 작은 기체가 밀집 비행대형을 펼치고 들어올 경우 그 숫자를 제대로 파악하기가 힘들었다고 해요. 그런데 스웨덴은 산개대형. 그것도 이해하기 힘들만큼 어마어마한 거리를 둔 산개 대형을 취했습니다. 보통 그리펜처럼 작은 중소형 기체라면 밀집대형을 펼쳐 거리를 좁혀놓고, 교전거리에 들어서면 산개를 하는 형태의 전술이 일반적인데. 일단 이런 식의 초거대 박스대형은 상식의 틀을 파괴한 대형이죠.4대 중에 오직 1대만 레이더를 가동하고 나머지 기체들은 침묵상태로 비행하게 됩니다.하지만 1대의 레이더에서 나온 결과물을 모든 기체가 공유하기 때문에 침묵해도 그렇게 큰 문제는 되지 않죠.아파치 롱보우가 탐색한 정보들을 다른 아파치들과 공유하는 것과 유사합니다.이때의 장점은 4대의 편대기 중에 1대만 위치를 발각당하는 대신 아주 적극적인 탐색이 가능해지죠. 말하자면 1대가 탱커역활로서 적 전투기 레이더들의 어그로를 끄는 겁니다.그러면 레이더를 가동한 편대기와는 수십킬로미터나 떨어진, 다른 3대는 비교적 안전해지는 거에요. 보통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취득하려고 탐색각을 좁혀 빔을 집중해서 조사하기 때문에 나머지 3기는 적의 RWR은 물론, 레이더에도 탐지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거든요.결국 다른 기체들은 1번기의 탐색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RWR로 조용히 귀를 귀울이고 때만 기다리면 되는 거죠. 이 상태에서 만약, 레이더를 가동한 1번기에 적기가 탐지되거나, RWR을 통해 1번기 위치를 파악한 적기가 레이더를 조사하면 그때가 바로 공격전술을 시행할 때죠. 그 상황에서 레이더를 가동하지 않은 다른 선행기. 그러니까 2번기가 푸른 타원형 안 1번기의 탐색 정보를 토대로 암람을 발사해요.1번기에 집중된 레이더와 전혀 의외의 위치에서 발사된 암람은 발각 가능성은 낮추기 만드는 요소이죠. 그리고 나서 전방의 두 기체는 즉시 이탈합니다.상대편 파일럿 입장에선 갑작스럽게 나타난 적이 노려보다가 곧바로 이탈해버리는 셈이죠.그리곤 갑작스럽게 수십키로 떨어진 후방에서 새로운 적이 등장합니다.그러면 이탈한 적기를 쫒아야 할지, 만약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면 이 미사일의 중간유도를 계속 해야하는지후방 기체의 숫자와 기종을 또 파악해야하는지 난감하게 되죠.그러거나 말거나 1,2번기는 신속하게 이탈하고 3,4번기는 이미 발사된 암람의 중간유도를 인계받습니다.이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하자면 스타의 리버 두마리가 서로 노려보고 서로 스캐럽을 발사했는데갑자기 상대편 리버가 셔틀에 올라타더니 새로운 리버가 엉뚱한 방향에서 나타나 스캐럽의 유도를 이어받은 겁니다.실제로도 이 트릭을 당해본 미군 조종사들은 그리펜 편대가 뭘하려고 했는지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고 해요. 귀신에 홀린 듯 큰 코 다쳤다고 하죠. AWE&C(조기 경보통제기)의 적극적인 백업을 받지 못하는 상태라면 알고도 당할 수 밖에 없는 전술이에요.참조:http://cluster1.cafe.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5sb4&fldid=KTsc&datanum=15860&contentval=&docid=5sb4%7CKTsc%7C15860%7C20090503022209&q=%BA%A7%B7%CE%BD%C3%B7%A6%C5%CD 사실 참조라기 보단 긁어온 느낌에 가깝습니다ㅎㅎ
버닝중작성일
2014-02-18추천
13
-
-

[엽기유머] 마블 히어로즈(2)
최대한 많이 올리려고 해도 스압+내용정리 때문에 힘드네요...
최대한 적당히 끊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도배안하도록 천천히...
딱딱한 말투로 써도 이해부탁드려요.
마블히어로즈 속 단체들
http://fun.jjang0u.com/chalkadak/view?db=160&search_field=&search_value=&no=159752&page=1
마블히어로즈 -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토르, 스파이더맨, 헐크, 블랙위도우, 호크아이
http://fun.jjang0u.com/chalkadak/view?db=160&search_field=&search_value=&no=159946&page=1
---
이름 : 데어데블
초능력 : 초인적인 청각
(상대방의 위치를 감지하거나 맥박으로 상대의 심리변화를 알아낸다거나)
초인적인 촉각
(손가락만으로 글을 읽고, 약간의 환경변화도 민감하게 느끼고, 다른 존재를 느낌)
초인적인 후각
(냄새로 개개인 구별 가능, 추적가능)
초인적인 미각
이 모든 것이 종합된 레이더 감각
(때문에 너무 시끄러운 곳에서는 제대로 활동을 못함 - 밤에 활동하는 이유이기도)
능력 : 발달된 신체능력,
뛰어난 체조기술,
체조, 권투, 닌자기술, 주짓수, 유도 등이 혼합된 스타일의 격투기술,
박식한 법률지식(변호사임)
무기/장비
시각장애인용 지팡이로 위장한 다기능 전투용 봉
영화에서 대체로 잘 표현 되었듯이 선천적으로 눈이 안보이는 것은 아니었다.
본명이 맷 머독(매튜 맷 마이클 머독)인 그는 어렸을 적 아버지의 가르침으로 공부에 전념하였으나
학우들에게 비웃음을 당하고 괴롭힘을 당하며 '데어데블'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이에 대해 아버지가 실망하실까봐 비밀 훈련을 통해 신체를 단련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 트럭에 치이려던 시각장애인을 구했는데
이 과정에서 트럭에 실려있던 방사능 폐기물이 눈에 튀기게 되면서 시각을 잃게 된다.
그러나 반대로 네개의 감각이 초인적으로 발달됨을 알게 된다.
스틱이라는 전사가 이런 맷을 데려와 그런 감각을 사용하는 법과 무술을 가르쳐주게 된다.
대학으로 진학한 후 엘렉트라 나치오스를 만나게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그녀와 그녀의 아버지를 유괴한 테러리스트와 싸우게 되면서 범죄와 싸우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러나 엘렉트라의 아버지는 결국 살해되고 분노한 엘렉트라는 학교를 떠난다.
엘렉트라가 떠난 후 법률공부에 매진한다.
이런 그의 학비를 부담하기 위해 그의 아버지는 갱과 계약을 맺고 활동을 하는데,
갱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지 않자 살해당하게 된다.
대학을 졸업한 후 친구인 넬슨과 함께 법률 사무소를 열고 아버지를 살해한 갱에게 복수를 하려 했지만
일반적은 법률로는 처벌을 할 수 없었다.
때문에 그는 자경단원이 되었고, 어렸을 적 자신의 별명이었던 데어데블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였다.
이런 과정 속에서 블랙위도우-나타샤 로마노바를 만나게 되었다.
모든 사건이 종결될 즈음 나타샤는 샌프란시스코로 이사를 왔고, 둘은 연인관계로 발전한다.
맷이 뉴욕으로 돌아왔을 때 연인관계도 끝나게 되지만 둘은 친구로 남고 종종 파트너로 활약하였다.
킹핀은 동부에서 가장 강력한 범죄집단을 구성하게 되었고, 때문에 데어데블(과 스파이더맨)의 큰 적이 되었다.
떠났던 엘렉트라는 킹핀의 하수인이 되어 돌아오고 자주 데어데블과 마주치게 된다.
킹핀의 의뢰로 맷 머독의 친구인 넬슨을 죽이려 할 때 데어데블은 그녀를 알아보았고 엘렉트라는 둘을 살려주었다.
킹핀의 수하로 들어온 불스아이가 엘렉트라의 자리를 차지하려고 공격을 감행했고
결국 데어데블의 품 안에서 죽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슈퍼악당의 교도소인 래프트의 폭동을 진압할 때 뉴 어벤져스와 마주치게 되었고 가입을 권유받지만
이 시기 평판이 좋지 않았던 데어데블은 그들에게 안좋은 영향을 미칠까 걱정하여 거절하였다.
킹핀의 책략으로 인해 맷 머독이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사이 새로운 데어데블이 나타난다.
퍼니셔와 함께 탈옥한 맷은 새로운 데어데블이 아이언피스트임을 알아내었고
시빌워 때 까지 아이언피스트가 데어데블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아이언피스트는 미등록 히어로라는 이유로 체포되었다가 탈출하여 시크릿 어벤져스에 합류하고
맷 머독은 쉬-헐크와 함께 초인등록법안에 관련하여 법정 소송을 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덧. 엘렉트라와 데어데블은 필연적으로 엮이게 되고, 이 과정에서 닌자집단인 핸즈와도 엮이게 됩니다.
엘렉트라는 히어로라고 보기엔 애매한 부분들이 있습니다.(아니라고 보는게 더 빠릅니다)
덧2. 그의 사무실 위치상 스파이더맨과 마주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주된 이유는 킹핀 때문이며, 기타 다른 일로도 자주 엮였습니다.
덧3. 스파이더맨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이 데어데블이라고 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름 : 앤트맨(혹은 골리앗, 옐로우재킷)
초능력 : 미립자 단위의 크기부터 30m까지 신체의 축소나 확대가 가능.
다른 사물의 크기를 변화
(이런 능력이 있었구만...)
능력 : 천재적 지능
뛰어난 과학지식
장비 : 사물의 크기를 변환시키는 핌 입자,
개미와 대화하는 헬맷,
바이오-스팅을 발사하는 장갑과 총
인공날개
국내에는 듣보잡인 앤트맨을 소개하려는 이유는...
영화로 제작되고 있는 이유도 있지만 어벤져스의 창립 멤버기 때문입니다.
앤트맨은 주로 1대, 2대로 나뉘는데 1대이자 개발자인 헨리 핌과 2대인 스캇 랭으로 나뉩니다.
여기서는 헨리 핌 위주로 소개하겠습니다.
헨리 핌은 우수한 생물학자 겸 인공두뇌학자였다.
그는 마리야 트라보노야와 결혼을 했으나 그녀의 고향을 여행할 때 혁명주의자들에게 사로잡혀 살해당했다.
후에 그는 핌 입자를 창조해내었고, 앤트맨이 되었다.
후에 그는 연구를 도와달라는 다인 박사의 부녀를 만나게 되고, 마리아를 떠올리는 재닛 다인을 보고는 반하게 되었다.
에일리언들에게 다인 박사가 붙잡혔을 때 앤트맨으로 변하여 그를 구하러 갔다.
이 과정에서 재닛에게 정체를 밝히게 되고, 그녀는 와스프가 되어서 앤드맨을 도왔다.
시간이 흘러서 헐크와 토르, 아이언맨과 함께 싸우게 되었을 때 팀을 만들자고 제안했고
어벤저스가 만들어졌다. 이 과정에서 앤트맨이 아닌 자이언트 맨으로 활동하게 된다.
핌은 재닛에게 프로포즈를 하게 되었고 둘은 잠시동안 팀을 떠났다가 돌아오게 된다.
다시 돌아온 후에는 골리앗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다.
나중에 핌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심하게 앓던 도중 실험실에서 화학가스사고를 당하게 되고
이것은 옐로우 재킷이라는 다른 정신이 탄생하게 되었다.
이것은 나중에 다른 위험을 불러오게 된다.
(하지만 큰 스토리 줄기와는 상관없으니 이와 관련해서는 패쓰)
정신상태가 안좋은 탓에 많은 위기를 자초했는데,
재닛을 유괴하거나 항복하려는 엘프퀸을 공격하거나 어벤져스를 파괴할 로봇을 만들거나 하였다.
이런 일련의 사태로 인해 재닛과 이혼하게 된다.
그러나 스칼렛위치의 공격 때문에 재닛이 혼수상태에 빠졌을 때,
그녀를 곁에서 간호하게 되면서 관계가 회복된다.
둘은 새로운 인생을 살기위해 어벤져스에서 은퇴하게 되지만
다른 사건 때문에 강제적으로 복귀하게 된다.
옥스퍼드에서 생활하게 되었을 때 재닛과 싸운 끝에 헤어져버리고
핌은 다른 여대생과 사귀기 시작한다.
이 즈음 뉴어벤져스가 결성되게 되고 자신을 불러주지 않았다는 사실에 삐지게 된다.
여대생은 사실 스크럴 제국의 병사였고 핌에게 여러 정보를 얻어낸 후 그를 스크럴 제국으로 납치한다.
이후 스크럴 병사가 그의 행세를 하게 된다.
(시빌워 때 핸리 핌은 스크럴 병사였다라는게 중론. 그러나 시빌워 도중에 헨리 핌을 제압하고 헐크링이 헨리핌으로 위장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제압당하고도 스크럴 병사인게 탄로나지 않았다는 것에 의문이 생기긴 함)
덧. 앤트맨인 헨리 핌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많은 캐릭터입니다. 강인하지도 않고, 그닥 정의에 대한 신념도 없고.
재닛(혹은 자넷)이 보살입니다. 그러나 머리는 매우 좋습니다.
덧2. 또 다른 히어로인 재닛 다인-와스프는 앤트맨과 역사와 장비가 거의 같습니다.
단지, 와스프는 작아지고 바이오 스팅을 사용할 뿐입니다.
핸리 핌과 재닛 다인은 시빌워 때 찬성파로 활동하였습니다.
이름 : 와스프
초능력 : 곤충 크기로 축소,
날개가 솟아나 비행 가능,
곤충을 조종하며 의사소통 가능,
생체 전기로 에너지 블라스트 발사
힘
장비 : 바늘총, 전기총, (나중에)거대화되는 성장용액
나머지는 위와 거의 동일합니다.
이름 : 스칼렛 위치
초능력 : 카오스 마법을 사용하여 주문과 동작으로 구체공간을 형성,
유사정신력으로 대상의 현실 붕괴
(일종의 마법사라고 보시면 됩니다만 자세한건 덧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본명 완다 맥시모프인 그녀는 매그니토의 딸이다. 그러나 그것은 그녀의 어머니만 알고 있었다.
매그니토가 두려워 원더고어 산으로 도망친 어머니는 완다와 피에트로라는 쌍둥이를 낳았다.
(스칼렛 위치와 퀵실버)
사춘기가 되자 남매는 자신들에게 특별한 능력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던 도중 그들을 키워주던 양아버지가 식량을 훔치다 마을 사람들에게 발각되고
피에트로의 능력으로 남매는 도망쳤다.
그렇게 중부유럽으로 흘러들어간 그들은 완다의 힘에 의해 집을 불태우게 되고
마을 사람들에게 마녀로 몰리게 된다.
이들은 매그니토에게 구해져서 브라더후드에 가입되게 된다.
완다는 여기서 스칼렛 위치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브라더후드가 해산 되었을 때, 그들은 어벤저스에 가입하게 된다.
그때 당시 어벤저스에는 안드로이드인 비전이라는 멤버가 있었는데,
피에트로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둘은 사귀게 되고 결혼까지 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애거서 하크니스라는 마녀의 개인지도를 받아 마법을 훈련했다.
피에트로와 완다는 자신들의 진짜 부모를 찾게 되고, 이 과정에서 매그니토가 자신의 친부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후 완다와 비전 둘이 어벤저스를 떠나 조용히 살기로 한다.
그러나 어벤저스의 연락을 받고 임무를 돕다가 비전이 큰 부상을 입게 되고
비전이 부상에서 회복되는 동안 어벤저스로 돌아오게 된다.
그러다 비전이 회복되고, 다른 사건을 겪으며 정부의 괴롭힘에 의해 팀을 떠나게 된다.
나중에 완다는 마술과 뮤턴트 능력을 조합하여 토마스와 윌리엄이라는 쌍둥이를 낳았다.
그녀는 매그니토와 화해하고 그를 개심시키려 노력했다.
후에 비전은 국제정보감시연합에 의해 붙잡혀 인격이 제거되었고
이로인해 비전과 완다의 결혼생활은 끝이 났다.
여러가지 사건이 지난 후 완다는 자신이 난 아이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이로인해 미쳐버렸다.
완다는 현실을 다시 써서 아이들을 재창조하려고 했는데, 이로 인해 의도하지 않은 위협과 사고들이 벌어졌다.
호크아이, 비전, 앤트맨이 그 와중에 사망하게 되었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그녀를 혼수상태로 만들어버렸고, 매그니토는 그녀를 데리고 제노샤로 가버렸다.
그는 새이비어 교수(혹은 자비어. 프로페서X)에게 부탁하여 완다를 도와달라 부탁했지만
텔레파시를 이용하여 몇달을 시도해도 결국 실패하게 되었다.
닥터 스트레인지도 돕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마땅한 방법이 없었다.
결국 그녀가 현실조작능력을 제어할 수 없다면 큰 위협이 될거라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지만
어벤져스와 X멘 내부에서도 찬반이 갈리게 되었다.
그녀의 상태를 보고 결정하려는 도중 세상이 갑자기 변해버리며 뮤턴트가 주인이 되는 세상으로 바뀌게 되었다.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며 완다를 설득하였고 그녀는 슬픔에 잠긴채로 '더이상 뮤턴트는 그만'이라는 말과 함께
다시 세상은 현실로 돌아온다.
이 이후 대다수의 뮤턴트들은 그 힘을 잃었고, X멘 내부에서도 힘을 잃은 사람들이 속속 나온다.
(단행본 : 하우스 오브 엠)
이후 그녀는 기억과 능력을 잃어버린채로 조용히 살고 있다.
덧. 스칼렛 위치는 그 능력이 참으로 많이 변한 히어로입니다.
처음에는 그저 확률조종 정도의 능력이었고 두 손을 모두 사용하여야만 제대로 된 능력이 나왔습니다.
(예를 들면 총알이 날아올 때 그것이 맞을 확률을 변하게 하여 피한다던가. 한손으로 능력을 쓰면 확률이 생각만큼 조절되지 않는다던가)
말하자면 약한 캐릭터였습니다.
그러나 중간에 아가사에게 마법 전수를 받게 되면서 확률을 조정하는게 아니라 결과를 조작하게끔 변하게 됩니다.
그것도 주문을 외우지 않고도 말이죠.
후에 다른 차원에서 날아온 힘은 완다의 힘을 더욱 증폭시켰고 가능성 조작에서 현실조작으로 변모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커다란 바위를 들어올린다던가 하는 것 또한 현실조작이 되지요. 전지 전능하게 바뀌게 된겁니다.
이를 두고 '카오스 마법'이라고 설정을 했다가 나중에 닥터스트레인지를 통해
'카오스 마법'이 아닌 완다 자체의 잠재력이라고 밝히게 됩니다.
결국 나중에는 한마디 말로 전 세계의 뮤턴트를 멸종위기에 몰아넣을 정도로 바뀝니다.
DC의 슈퍼맨이 초기 설정에서 점점 약점이 생기게 되었다면,
마블의 스칼렛 위치는 반대로 점점 전지전능하게 되어버렸네요.
이름 : 퀵실버
초능력 : 초스피드
제한적인 시간여행
(DC의 플래쉬와 유사하다 보시면 됩니다)
완다와 비전이 결혼할 때 까지는 모두 같으니 이후부터 쓰겠습니다.
문드래곤에 의해 비전에 대한 인식이 바뀐 퀵실버는 완다와 비전의 결혼을 비난하지 않았다.
이후 어벤저스를 떠나서 벌인 전투에서 부상을 입은 그는
인휴먼스의 멤버인 크리스탈에게 치료를 받았다.
그리고 얼마 뒤 둘은 결혼을 하였다.
오래 지나지 않아 크리스탈은 루나를 출산하였고,
자신의 손주를 궁금해하는 매그니토와 만나게 되었다.
처음에는 매그니토의 개심을 믿지 않았으나 나중에는 결국 인정하게 되었다.
피에트로는 인휴먼스의 작은 시민군에서 리더로 활동했다.
그러던 도중 아내에게 소홀히 하게 되고, 결국 크리스탈은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우게 된다.
피에트로는 용서를 거부하고 그녀를 떠나게 된다.
완다가 미쳐버려서 매그니토의 수하로 들어갔을 때는,
그런 그녀를 감시하고자 겉으로는 매그니토에게 협력하고 은밀하게 어벤져스와 연락을 취하기도 했다.
후에 어벤저스에서 활동할 때, 크리스탈이 어벤저스에 있음을 알게 되고는 같이 있기를 거부했지만
딸인 루나를 함께 구조하고 난 이후 관계가 회복되기 시작했다.
온슬로트의 싸움 이후에 크리스탈과 함께 많은 멤버들이 사망했을때는 잠시 X멘과 활동하기도 했다.
그리고 다시 멤버들과 함께 크리스탈이 돌아오자
둘은 재결합을 하게 된다.
중간 사건들을 건너 뛰고,
X멘과 어벤저스 멤버들이 자신의 누이인 완다의 생사여탈을 결정하려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피에트로는 완다를 설득하여 현실을 조작하게 한다.
그러나 가상 현실속에서 X멘과 어벤저스가 합심하여 완다와의 전투를 벌였을 때,
매그니토 또한 기억이 돌아왔고, 피에트로가 자신을 속였다는 것에 격분하여 그를 죽여버린다.
이를 본 완다는 슬픔에 가득 찬 나머지 다시 피에트로를 되살리고는
'더 이상 뮤턴트는 그만'이라는 선언을 한다.
이 과정에서 피에트로 또한 그 힘을 잃어버린다.
덧. 그냥 초스피드,라고 적어놓아서는 큰 능력이 아닌 것 같지만
동시에 여러명을 가격할 수 있을 정도의 스피드라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지 않을까?
어쨌든 어마어마하게 빠르다.
이름 : 퍼니셔
초능력 : 없음
능력 : 사격실력,
(적기도 힘들만큼 다양한)각종 무술에 능숙
각종 무기류에 능숙
장비 : 각종 화기류
야간용 스코프
전투용 밴
전투갑옷 등등등
본명 프랭크 캐슬인 그는 한 때 신부가 되려고 신학을 공부했었다.
그러나 악을 용서할 수 없는 마음 탓에 포기하였다.
그는 미 해군에 입대한 이후 베트남전에 참전하여 각종 훈장을 수상하고 돌아왔다.
프랭크는 아내인 마리아와 아이들과 함께 샌트럴 파크에서 피크닉을 즐기다가
우연히 마피아가 밀고자를 나무에 매다는 장면을 목격했다.
모든 증인을 제거하기 위해 마피아는 그들을 모두 붙잡았고 총으로 죽여버렸다.
그러나 프랭크는 살아남았고, 이후에도 자신을 죽이러 온 암살자들을 처리하였다.
그는 분노로 모든 것을 초월한 상태였다.
법과 사회의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된 그는 자살까지도 시도했으나
뉴스 리포터 마이크 맥티어를 만나게 되었고 맥티어는 프랭크에게서 정의를 보았다.
이때 마피아는 빌리'더 뷰트'루소를 데려왔고,
뷰트는 프랭크에게 당한 암살자와 맥티어를 살해했다.
이후 프랭크의 집도 폭파했지만, 이미 프랭크는 피신한 상태였다.
결국 프랭크는 모든 범죄자를 죽이기로 마음먹고는 해골이 그려진 방탄복을 입고 퍼니셔가 되었다.
그리고는 자신에게 해를 가했던 마피아인 코스타 패밀리의 축하파티에 난입해서는 뷰트를 뺀 전원을 죽여버렸다.
프랭크는 뷰트를 살려보내며 코스타 패밀리에게 경고를 알리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뷰트는 얼굴에 심한 부상을 입어서 직소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프랭크는 마피아들을 죽여나가기 시작했다.
위협을 느낀 마피아 집단은 먼저 코스타를 제거하기로 마음먹고는 오드리라는 암살자를 보내 처리하였다.
그러나 이마저도 프랭크가 알아버려서 오드리를 꾀어낸 후 자신을 공격하게 만들어 죽여버린다.
그 후에 프랭크는 퍼니셔가 되어 모든 종류의 범죄집단과 싸웠다.
때때로 부시웨커, 리버스, 불스아이같은 악당과도 싸웠고,
스파이더맨, 데어데블, 헐크, 울버린, 닉 퓨리등을 죽이려고 하기도 했다.
퍼니셔의 적에는 킹핀도 있었는데,
적을 죽여버리는 퍼니셔의 방식이 마음에 안든 데어데블과도 적대관계를 이뤘다.
퍼니셔는 세계 곳곳에 많은 작전 기지를 갖고 있으며, 당연하게도 국제적 지명수배를 받고 있다.
하지만 많은 고위 간부들이 그의 전략에 크게 공감하기 때문에(아예 싹을 잘라버리니까)
적극적으로 그를 잡아두려고 하지는 않는다.
여러번 붙잡혀 수감생활을 하기도 했지만 매번 탈옥을 하였다.
시빌워 때는 반대파를 조용히 돕다가 합류하였는데,
캡틴아메리카의 편에 들어오려는 악당들과 함께할 수 없다는 이유로 쏘아죽여버린 이후
캡틴아메리카에게 얻어맞고 쫓겨나게 된다.
이후 캡틴아메리카가 자수하고, 저격당하는 장면을 보면서
추모 혹은 애도의 의미로 복장에 캡틴아메리카의 복장을 섞어서 활동했다.
덧. 얻어맞을 때 퍼니셔는 전혀 저항하지 않았는데,
많은 이들이 그 이유를 캡틴 아메리카를 존경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쨌든 그는 시빌워 내내 반대파를 도왔습니다.
이름 : 스쿼럴 걸
초능력 : 힘,
강화된 시각과 후각
점프력, 민첩성
다람쥐와 대화가능
다람쥐 꼬리(잉?)
강하고 날카로운 이빨
격납식의 날카로운 손톱
능력 : 전투기술
장비 : 견과류등이 들어있는 벨트
본명 도린 그린인 그녀는 14살에 아이언맨의 사이드킥이 되기를 원했지만
거절당했다.
그 때 닥터 둠이 아이언맨을 납치하였고, 스쿼럴걸은 다람쥐 떼를 이용하여 둠의 비행선안에 전선을 갉아서 고장냈다.
게다가 닥터 둠까지 뒤덮어 아이언맨을 구했다.
몇년 후, 뉴욕으로 돌아온 그녀는 자신의 다람쥐인 '멍키 조'가 살해되자 분노하여
다람쥐 떼를 소집했고, 이 전투에서 살아남은 다람쥐와 새로운 친구가 되었다.
그녀는 미래의 미스터 이모탈에게 데드풀을 쫓아내달라는 임무를 받았고
말썽을 부리고 있는 데드풀을 쫓아내버렸다.
루크 케이지와 제시카 존스의 유모로 활동하기도 했고,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연인이었던 울버린을 제압하기도 했다.
덧. 완전 듣보인 스쿼럴걸을 소개하는 이유는 딱 하나.
그녀는 백전 백승입니다.
그녀가 물리친 적은,
닥터 둠, 만다린, 자이겐코, 머독, 타노스, 벅-아이드 보이스, 데드풀, 플루토,
핀 팡 품, 모르도 백작, 코르박, 에고 더 리빙 플래닛, 울버린
등으로 전혀 만만하지 않은 적들을 큰 설명없이 제압해 버렸습니다.
(컷신이 넘어가면 쓰러져있는 타노스가 있다던가 하는 정도)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는 캐릭터라 중간에 한번 넣어보았습니다.
이름 : 아마데우스 조
초능력 : 세상의 모든 일을 숫자와 공식으로 이해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초천재
미스터 판타스틱, 리드 리차즈는 아마데우스 조를 세계에서 일곱번째로 똑똑한 사나이,라고 평했습니다.
그만큼 똑똑하다는 이야입니다.
그는 놀라운 지력으로 즉석에서 가장 정확한 계산을 내릴 수 있으며, 그가 내린 숫자/공식에 대한 계산은
떨어지는 미사일의 속도와 방향을 한순간에 계산하여 작은 돌을 집어던져 그 방향을 비틀어버리게 만들 정도다.
이 능력이 발견된 후, 한 기관이 그를 붙잡으려다 집을 파괴해버린 바람에
그는 도망자 신세가 되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에 대해 불신하게 되었다.
도망자 신세가 된 그는 고아가 된 코요태 한마리를 주워 같이 여행을 한다.
그는 우연한 기회에 헐크와 마주쳤는데,
헐크의 도움으로 추적자들에게 도망칠 수 있었다.
그 이후 그는 헐크를 친구이자 영웅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헐크가 실종되자, 그는 판타스틱 포의 본부를 해킹하여 그들의 의도를 파악했으며
대중들에게 진실을 공개해버렸다.
그는 헐크를 도우려고 했으나, 헐크가 거절하는 바람에 포기했다.
이후, 쉬헐크의 소개를 받은 헤라클레스와 함께 여행을 했으며
둘이 함께 마이티 어벤저스에 합류하기도 했다.
덧. 아마데우스 조는 한국인 캐릭터입니다.
그는 토니스타크나 핸리핌, 리드리차즈처럼 무언가를 발명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즉석에서 계산공식을 세워서 위기를 타개하거나
큰 플랜으로 사건을 해결하곤 합니다.
그가 보는 세상은 숫자와 공식으로 이루어진 세계이며,
날아오는 유도탄의 레이저의 방향을 계산하여 거울로 반사시켜 되돌려보낼 정도의 지능적 순발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개해봤습니다.
이런 한국인 캐릭터도 있다!라는 점에서 말이죠.ㅎㅎ
케이즈작성일
2013-07-29추천
32
문서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