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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잡담] 프리서버 근절설?
정부, 프리서버 강력히 단속하겠다!
정부와 게임업계가 최근 중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급속히 번져가고 있는 불법 온라인게임 서버와의 전쟁에 나섰다. 대상은 우리나라 게임산업에 치명타를 주고 있는 중국 내 불법서버는 물론이고 단속이 느슨해진 틈을 타 최근 국내에서도 음성적으로 급속히 번지고 있는 사설 서버 운영자 및 그 행위다.
속칭 ‘프리서버’로 불리는 불법서버는 온라인게임 개발, 서비스업체의 서버 프로그램을 해킹해 독자적 서버 시스템을 구축한 뒤 이용자를 끌어모아 마치 합법 서비스인 것처럼 꾸며 돈을 받고 게임을 서비스하는 범죄행위다. 이 것은 마땅히 원 저작권자인 게임업체에 돌아가야 할 수익을 가로채는 것이다.
[리니지 프리서버]
최근 관련당국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문화관광부는 미국, 일본 등의 저작권 보호기관 및 국제심의단체 등과 연계해 중국 정부와 기관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게임 불법서비스 행위 압박을 위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국내 불법서버 운영과 관련, 서울 강남경찰서가 고발에 따른 수사에 들어간 데 이어 몇몇 경찰서도 광범위한 인지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예산 증감하더라도 불법서버 근절 나서겠다.
박양우 문화부 차관은 최근 부처 내 게임산업팀, 저작권팀 등 관련 실무조직에 불법서버 단속 및 저작권 홍보 강화를 위한 내년도 예산 증액을 검토하라고 지시. 박 차관은 “중국 현지 에이전시를 통한 감시, 단속 활동이나 국내 주 게임 이용자층인 학생들에 대한 저작권 홍보를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한다”며 “가능한 범위에서 관련 예산 증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규남 신임 한국게임산업진흥원장은 “중국의 콘텐츠 관련 불법복제와 해킹 등에 대해 비슷한 시각을 갖고 있는 미국, 일본 등과 공조한다면 국제적 압박수위가 훨씬 높아질 것”이라며 “업계 피해 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해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짜겠다”고 강조했다.
‘프리서버’라고도 불리는 이들 불법 서버는 온라인게임 개발 및 서비스업체들의 서버 프로그램을 해킹해 구축되는 것으로 합법 서비스로 가장해 날로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불법행위는 원저작권자인 게임업체에 돌아가야 할 수익을 가로챈다는 점에서 지탄받아 마땅하다.
특히 중국에서는 ‘리니지’ ‘미르의 전설’ ‘뮤’ 같은 국내의 대표적 온라인게임이 해킹에 무방비로 노출돼 불법 서비스되고 있다고 한다. 이대로 방치할 경우 국내 게임업계가 고스란히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7일 오전 열린 한국게임산업협회 이사회에서도 국내 대응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서버의 표적이 되고 있는 월정액제 게임을 주력 서비스하고 있는 엔씨소프트·웹젠·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 등이 우선 ‘총대’를 메고 나섰다.
엔씨소프트 홍보팀 윤진원 차장은 "불법 서버와 관련한 대대적인 단속과 경찰 수가가 진행중에 있다"며,"리니지와 리니지2의 불법 서버가 최소 300개 이상이 존재하며 이용자가 15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 이 인원이 불법 서버가 아닌 정규 서버를 이용한다고 했을 때 연간 최소 100억원 이상의 매출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사태에 리니지 프리서버를 운영 및 플레이하는 유저들을 수소문한 결과 "게임의 질 향상과 게임사의 서비스 수준, 본 서버의 흥미도 감소 등의 요소로 프리 서버를 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프리 서버의 성행으로 리니지 보안 프로그램인 '게임 가드' 시스템이 무력화되어 최근 일부 서버에서는 스피드 핵 및 뚫어핵이 사냥터 통제 및 특정 유저의 플레이를 방해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때문에 얼마전 게임사에서는 엔프로텍트 게임 가드와 리니지 게임 클라이언트에서 불법 서버 관련 접속 기능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을 업데이트 했으나, 특정 서버에서는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리니지 플레이포럼 - PF헤라(Hera@playforum.net)
으흐메작성일
2007-06-15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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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잡담]헤헤헤..드뎌 린지가 시들기 시작했구나.
아데나 가격 떨어지는거 보면 망조가 보임..
울나라겜인데도 만쉐이~ 라는 말이 나오는건 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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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게임어바웃에서 펌해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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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9년의 불로초 ’아데나’가 시든다
라스타바드 서버는 20,900원에서 16,100원까지 22.96%가량 폭락
• 2007.04.13(금) 20:53
2만 원에서 1만 8천 원. 리니지의 불로초라 할 아데나 시세가 2개월째 하락하고 있다. 아이템 거래 사이트 아이템매니아의 일평균 거래 가격 기록을 보면, 지난 2월 중순부터 리니지 아데나의 거래평균 가격은 하향곡선을 그린다.
공교롭게도 2월은 다크엘프의 신규 변신 업데이트와 그에 따른 유저들의 항의가 일기 시작한 시점이다. 게임사는 지난 4일 다크엘프의 변신 리스트 리뉴얼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일정이나 가시적인 내용은 담지 않았다. 그리고 게시판에는 조삼모사식의 업데이트 행태에 게임을 등지는 유저도 보였다.
또 올 1월은 2년여 간 수면 아래 있던 '공개형 리니지 프리서버'가 급속도로 유포되기 시작한 때이다. 지난 기획기사에서 보도한 대로 프로그램을 몰라도 간단하게 구축가능한 프리서버가 돌기 시작했고, 현재는 대놓고 사이트나 카페주소를 광고하기에 이른다. 그 탓일까? 겨우 2달 만에 라스타바드 서버는 20,900원에서 16,100원까지 22.96%가량 폭락했고, 판도라 서버 역시 17,900원에서 16,200원까지 9.49%가량 떨어졌다.
최근 3개월간 서버별 아데나 가격동향 - 아이템매니아 참조
게임사가 아데나 시세의 하락을 막고자 전례 없던 업데이트 재검토를 발표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유저의 이탈과 따르는 접속자 하향이 주된 이유일 것이다.
하지만, 게임사의 의도가 어떻든 접속자수와 시세의 등락은 행보를 같이 해왔다. 즉, 업데이트 재검토는 간접적으로 시세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호재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역할을 못한다. 그 이유는 지난 1년 6개월간의 가격동향을 보아 추측이 가능하다.
2005년 10월 24~금일 일평균 아데나 가격동향 - 아이템매니아 참조
표를 보면, 전체적인 '하향세' 에 중간 중간 굴곡이 눈에 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06년 1~2월 가격 하향 : 개인 상점 업데이트, 자동사냥 심화06년 3~4월 가격 상향 : 에피소드 5 업데이트06년 5~6월 가격 하향 : 서버 혹은 클라이언트 버그, 중국인 문제 심화, 프리서버 재등장.06년 7월 가격 상향 : 압류계정 해제 공지(하지만 곧 하향)06년 9월 가격 상향 : 에피소드6 소식 06년 11월 가격 하향 : 불법 S/W 및 H/W 사용자에 대한 계정 환불 불가방침 발표06년 12월 가격 상향 : 에피소드 6 업데이트 시작, 신서버 2기 오픈07년 2월 가격 하향 : 기사 신규 스킬, 다크엘프 변신 리스트
업데이트나 패치의 기대감은 예상대로 아데나의 가격을 반전시키다. 하지만, 이내 하락이다. 눈여겨볼 것은 저점으로 치닫게 하는 변수가 돌출이 아니라는 점이다. 상점, 중국인, 자동 사냥, 프리 서버, 계정 등의 문제는 리니지가 달고 다니는 고질적인 혹이다. 무려 1년 6개월여의 지속된 하락은 지병에 앓는 리니지의 단면인 셈이다.
게다가 이제는 프리서버의 대중화라니..;;
혹자는 "현 거래를 두둔하거나, 부추키는 기사 아닌가요?"라고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물론 그렇지 않다. 단지, 리니지에서 아데나의 시세가 9년 장수의 불로초임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에 기초했으며, 이제 그 불로초가 시들고 있지 않나? 하는 의구심의 발로일 뿐이다.
게임은 기호품이다. 대체재가 차고 넘치는 상황에서 유저들은 이제 대대적으로 광고해 대는 업데이트에 목매지 않는다. 유저가 바라는 것은 고질적인 문제를 척결하려는 엔씨의 단호한 의지이다.
우울(?)하게도 내릴 일은 더 남아 있다. 최근의 제보에 의하면, 국내 3대 프리서버 중 하나가 작업장과 일반인에게 다수 판매되었다 한다. 강력한 기능의 공개형 프리서버의 등장도 예상되는 것이다. 하지 말라 해서 안 할 문제가 아니다. 할 이유가 없게 하는 근본적인 대책을 고려해야 할 시점이다.
흠흠흠흐작성일
2007-04-14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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