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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당초 정신 차릴 생각이 없었던 디즈니: MSheU
MSheU.. 헐리웃 본토에서 유행하는 신조어로페미니즘과 최근 정신나간 “Woke” 운동의 PC 범벅이 된 디즈니+ 소속 Marvel Cinematic Universe를 비꼬는 말이다. 디즈니가 삼켜버린 여러 거대 영화사들이 최근 배설하는 영화들은 비단 MCU뿐만 아니라 이미 여러 전설과도 같은 프렌차이즈들을 망쳐놨다. 어쩌면 그중 가장 심각한 것은 스타워즈 시리즈인데한국에서는 스타워즈가 유독 인기가 없는 시리즈이지만 미국을 비롯한 북미에서는 뭐랄까..모든 "Nerd" 문화, 한국식으론 덕후 문화의 가장 코어에 있고 심지어 북미의 문화적 바이블이라고 일컫는 경우도 있다. 이런 상황에 디즈니가 공개한 새 트리올로지의 1편은 큰 상업적 성공을 했다.10여년만에 새로 공개한 스타워즈라면 2시간 내내 조지루카스가 똥을 싸는 장면만 있어도 손익분기는 넘을거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였으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고그보단 트리올로지2편과 3편의 관객수가 ⅓ 토막씩 수직하강을 했다는 점에 더 주목해야 될 필요가 있다. 여러가지 매체와 그 작품에서 후속작이 워낙 평가가 나쁘면 코어 팬들은 아에 없는 작품 취급하는 경우가 종종있는데무려 스타워즈의 최신 트리올로지가 그 반열에 올랐다는건 디즈니가 얼마나 “대단한” 업적을 이뤘는지 보여지고이는 스타워즈에서 끝나지 않았다. 네?? 라오어 2가 있다고요? 에이 잘못아셨어요, 라스트 오브 어스는 1편 밖에 없는걸요. 본토 스타워즈 커뮤니티에선 이 여잔 사탄과 동급 수준이다 한국에선 너무나도 쫄딱 망해서 딱히 별다른 얘기도 안 나오는 인디아나존스: 운명의 다이얼, 영화 개봉 이전에 해리슨 포드옹은 “이것이 내가 인디아나존스로 등장하는건 마지막이다." 라고 못 박았는데팬들은 포드옹의 연세 때문인가? 추억팔이 그만하고 싶다는건가? 등등의 추측을 했지만영화가 개봉하자 모두들 납득을했다. 이 영화에서 인디아나존스는 젊은 여성에게 철저하게 개망신을 당하는 역할로 나온다.여주인 피비 윌러 브릿지는 모국인 영국에선 이미 브리라슨 이상으로 페미충 배우인걸로 유명했기 때문에이 여자의 캐스팅으로 인디아나존스5의 운명을 알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고…. 스타워즈, 인디아나존스 같은 초거대 프렌차이즈를 다 말아처드시고최근엔 자신들의 본업인 “디즈니 공주” 장르까지 말아는 중인 디즈니..다른 프렌차이즈에 비하면 오히려 비교적 디즈니화 “방어?!”를 잘 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마블도 망작화는 피해가기 어렵다. 이미 어떤식으로 망쳐놨는지는 영화들이 여럿 개봉했으니 다들 알려진 사실이고손익분기를 넘긴 작품들 조차 작품 타이틀이 가지고 있는 네임벨류에 비해 실망스러운 결과만 보여줘왔고이젠 가장 최신작인 “더 마블스”는 MCU 영화 사상 첫 손익분기를 못 넘는 영화에 등극했다. 당연한 소리지만 디즈니도 이익을 창출해야 하는 회사인데 이런 회사가 이익에 반하는 정책을 펴는거는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표면적으로 그들이 내새우는 이유는 “(PC가) 옳은 일이니까” 인데 이게 얼마나 개소리인지 이제부터 소개해본다. 현 PC, woke 운동의 시발점 Woke 운동은 처음엔 지극히 합리적이고 평화적인 운동이었다. 미국의 백인 그 중 가장 문화 컨테츠 소비가 활발한 20~40대 층은 아주 적극적으로 자신이 현재 미국내 불고있는 PC 광풍 “Woke”에 동의하는 것으론 부족해서 아주 요란스럽게 그 동의함을 “전시"를 해야 분위기가 만연해 있는데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선 시간을 되돌려 몇년전 헐리웃에 하비 와인스타인 때문에 발생한 “me too” 무브먼트까지 되돌아 봐야한다. 이 괴물이 시발점이라고요오옷 당시 “me too” 는 지금 PC 처럼 과장, 과대망상의 결과물이 아닌 실제 피해자들의 겪은 역겨운 성범죄에 대한 폭로였고 당시 헐리웃에 휘몰아쳤던 이 분노는 미국 전역에서 어마어마한 이슈였다.하지만 처음에는 진짜 성범죄의 피해자들의 폭로로 시작하였다가 점차 “아니 이 정도도 폭로의 대상인가?” 싶은 것도 다 같이 “미투 피해 사례”로 묶이며 다 같이 커리어가 박살나는 “캔슬” 서슬낫을 피해가지 못하였다.여성과 통화중에 자위를 했다고 알려진 코미디언 루이 ck..당연히 잘못한 짓인데…그렇다고 20명 넘게 수면제 먹이고 강간한 빌 코즈비랑 동급 취급은 좀…;; 심지어 이 미투 운동을 지지하던 남자들 조차 과거의 아주 사소한 언행을 문제 삼아 입을 닫게했고 이때부터 “백인 남자는 입 닥치고 있어!” 분위가 만연하며 “백인 남성=모든 악의 근원" 공식이 자리잡길 시작한다. 젊은 밴형, 썩어빠진 화질 그리고 mtv 로고로 알 수 있듯이 거의 20년전 리포터를 안았다고 한동안 여기저기 사과만 하고 다닌 밴 에플릭 그러자 백인 남성들은 급격하게 조용해지고 몸을 사리기 시작하니 이번에는 “침묵=동조” 라며 공격을 당하기 시작했고 이때는 이미 연예인뿐만 아니라 사회의 일반 백인 남성들 조차 적극적으로 이 미투 운동에 동참하는 듯한 액션을 취하지 않으면 동조자가 되는 싸이클이 묶이니 이 일련의 정신나간 과정은 지금 PC woke 운동과 너무나도 흡시하다. 이렇게 백인 남성에 대한 분노가 한번 휩쓸고 가면 이제 좀 분노가 잠잠해질 것으로 기대했지만 이 분노의 에너지는 계속해서 서클을 확대해가기 시작했고 여성에서 시작하여 인종에서 성정체성으로 이어지는 지금의 과정까지 오게된다. 그 결과 현재 북미에는 미성년자인 자녀에게 성 전환 수술을 하는 부모들이 아동학대로 처벌을 받지 않고 아이가 자신이 고양이라고 느낀다며 학교 수업중 의자에 고양이 처럼 앉아 고양이 귀 머리띠를 하고 그루밍?!을 하는 행동을 해도 교사가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는 학교가 늘고 있으며 하루에서 성별이 몇번씩 바뀌고 그때마다 사회가 나를 다르게 대해줘야 한다는 일명 “non binary" (한국어로는 "둘중 하나가 아닌"?!) 성별까지 등장하고 이들의 요구를 들어줘야 한다는 법안이 캐나다에서 발의되었다. 평생 남자였던 스포츠 선수가 여성으로 성 전환을 하고 “여성” 대회에 출전하여 기록을 갈아엎는 일이 속출하고 있으며 심지어 신체의 상체만 성전환을 한 여성?남성? 아무튼 인간이 남성의 성기를 달고 미성년자도 있었던 여성 탈의실에서 발기한 것을 두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로 시끄러웠던 적도 있다. 30년 가까이 남성으로 살아서 뼈, 근육 모두 남성으로 성장한 수영선수가호르몬 좀 맞고 “난 여자임” 이러며 여자 수영 선수로 출전해서 1등 자리 가로체간다면 여성 수영선수 할 맛이 날까? 이에 반하는 목소리를 공개적으로 내면 이 사람의 직장까지 찾아와 “인종차별 주의자, 나치” 등등의 화려한 이름으로 불리며 공격을 당한다. 강의중 일명 “woke mob” 들에게 강의 방해를 받는 조던 피터슨 박사 여기에 또 한가지, 미국의 정치문화도 한 몫을 한다.미국은 다들 알다시피 건국 이후터 쭉 민주당과 공화당의 양당 체재이고 이는 지지자들로부터 조금 특이한 문화를 형성하는데 내 지지정당의 주요 슬로건에 모두 동의하지 않으면 내부에서 적대시 된다는 점이다. 하여튼 그놈에 총기 문제… 이게 얼마나 이상한 점이냐면,한국의 경우를 예를 들어보자면 한 사람이 진보 정당을 지지하고 있다 하여도 그들의 복지 정책에는 동의를 해도 여성부 정책에 반대를하고 대북정책에 반대 할 수도 있다.반대로 보수 정당을 지지하지만 그들의 독재와 친일 행적을 비판하고 경제 정책에는 동의하지만 진보쪽의 대북 정책에 찬성 할 수있다. 이런식으로 보통의 민주주의 국가라면 특정 정당을 지지해도 그들의 모든 주요 정책에 동의할 필요가 없지만 미국은 자신의 지지하는 정당을 하나의 부족으로 보는 일명 “Tribalism”이 강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미국에선 정치지형에서 자신의 입장을 확실하게 하는 몇가지 사안이 있는데총기, 낙태, 성 그리고 국방 or 복지가 큰 질문중 절대 빠지지 않는 사항이다. 즉, 개인의 총기 소유를 반대하면서 공화당 지지자이기 힘들고LGBTQ 커뮤니티에 반기를 들며 민주당 지지자이기 힘들다는 것이다.(당원이 될 수 없다는게 아니라…해당 커뮤니티 동참을 못하며 같은 지지층의 공격대상이 된다는 뜻) 즉 정리하자면, 현재 PC, woke 운동 판세속에 가뜩이나 “나쁜놈”으로 낙인 찍인 백인, 특히 백인 남성은 부족주의 성향의 미국 정치지형 덕분에 더더욱 woke 운동의 찬성한다는 것을 전시, 심지어 과시해야 이 자신의 소속 커뮤니티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자, 멀리 돌아왔는데…. 디즈니 산하의 모든 프렌차이즈에 거쳐서 나타나고 있는 “블랙워싱”, 여러가지 아이코닉한 백인 캐릭터들이 흑인으로 대처되는 현상을 말하는 것인데 이것을 단편적으로 생각하면 “흑인 관객층”을 위함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아주 상당히 큰 오산이다. 미국이 다인종 국가라고해도 아직은 백인이 60% 절대 다수이다. 흑인은 반면 약 14%이고 자본주의의 심장에 위치한 미국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영화사가 14%의 인구를 보고 정책 판단을 한다면 그건 아주 순진한 발상이다. 그렇다고 단순히 전체 인구의 백인 비율만 보고 ‘60%가량이 백인이니 백인 취향을 고려하면 되겠군!'는 너무나도 멍청한 발상이다. 연령이 내려면서 백인의 비율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고 디즈니와 그 산하 영화사가 제작한 영화의 주요 고객인 18~44세까지 백인 비율은 50% 남짓된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현재 디즈니가 선택한 방향에 반감을 갖을 고객을 생각한다면 적어도 반은 날려야 한다쳐도 25%. 전체 인구 흑인 비율보다는 훨씬높다. 이는 위에서 언급한 “나는 너네 편이야!” 를 전시, 과시 해야하는 백인이 가장 큰 타겟층이고 거기에 해당 인종, 성소수자는 덤인 것.그리고 이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대변해준다는 이유 어마어마한 충성 고객이 될 것이고 기존의 Nerd, 덕후 팬 베이스 보다 훨씬더 충성도가 높을 것이라는게 디즈니쪽 속셈이다. 거기에 원작의 서사를 바꿔서 여성 캐릭터가 더 돋보이고 심지어 아에 원작의 세계관까지 파괴해버리는 일련의 이런 작품 파괴는 위에서 언급한 이러한 사회 분위기를 알지 못하면 제대로 파악하기가 힘들다. “왜 오리지널한 캐릭터를 새로 만들어서 원하는 서사를 원하는 레이블에서 하지 기존 작품들을 망치면서 이러는가?”의 질문은 애당초 기존 작품들을 파괴하는 것 자체가 그들이 원하는 서사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해당되는 작품들이 하나같이 플롯이 무슨 중2병 걸린 작가가 대충 배설한거 같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스티븐 시걸 영화가 개연성이 대단히 중요한게 아니고척 노리스 영화에서 현실성이 중요한게 아니고포르노에서 스토리가 중요하지 않듯.. 스토리가 무슨 상관이야! 이제 Girl들이 유령을 때려 잡는다 고오오옷~!안 보면 니들은 나치임! 여기서 그렇다면 의문이 생긴다.그런 영화들이 그동안 흥행에서도 평가에서도 개 박살이 난 마당에 디즈니같은 초거대 기업이 돈을 좀 제대로 투자해 괜찮은 플롯을 만들면 되는거 아닌가 하는 의문.. 자, 그럼 여기서 디즈니+ 소속 작가의 얘기 들어보자 MCU 관련 영화 혹은 드라마 작가라고 하자.원작이 있고 그걸 거의 그대로 살려서 실사화 작업을 하는 쪽은 정말 행복한 쪽이라 한다.하지만 최근들어와서 이러는 경우는 거의 없고 캐릭터만 가져와서 아에 새로운 스크린 플레이 스크립트를 제작해야 한다.이미 원고에 1획도 긋지 않은 마당에 벌써 선제 조건이 들어온다. 1. 기존 작품 a, b, c 에서 1, 2, 3 스토리 연관성이 보여야하고 너는 플롯을 알 수도, 알 권리도 없는 다음 제목도 모르는 작품에 ㄱ, ㄴ, ㄷ 연관성을 부여해야 한다. 2. 스토리와 유동성있게 a, b, c 한 PC 요소가 “자연스럽게” 녹아있어야 한다. 3. 등장 인물의 인종, 성별, 종교 등등이 이미 설정 되어 있고 바꿀수 없다. 4. 심지어 플롯의 큰 그림 자체를 이미 던져주는 경우도 있는데 “디즈니식 아이들이 사고치고 어른들이 수습하지만 결정적인 영웅적인 모습은 아이들이 보여준다.” 같은 케이스가 대표적인 예. 5. 다음 작품과 연개성 때문에 X주 혹은 x개월 안에 1차 완성본이 나와야 한다. 첫 기획 회의에서 나오면 작가는 딱 이런 표정이 된다 한다. 작가 입장에선 창의성을 발휘할 팔다리를 자르고 모든 감각을 다 마비 시키고 세상을 창조하라고 한 뒤에 밤샘 작업을 해야 하는 빡샌 스케쥴까지 같이 통보 받는다. 보통 이러한 작업은 다른 보조 작가들 여러명이 붙기 마련인데영화쪽에서도 성적이 부진하고 수년간 디즈니+ 적자에 그나마 있는 자금 다 쏟아 붓느라 제대로된 팀을 꾸리는건 생각도 못하는 실정. 거기에 중간중간 점검을 받으며 작가 경력0인 윗대가리가 찾아와 이런저런 점을 고치라고 하는데 90%는 PC관련 내용이 부족 혹은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그리고 작품이 공개되고 “어디서 이런 ㅄ같은 작가들만 쓰는거냐” 라는 공격에 욱해서 이러한 내부 사정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간 최소 해고이고 최악은 법적 책임까지 져야 한다. 하지만 내부자들이라면 다들 아는 내용이라 엔드게임까지 영광을 누렸던 배우들은 계약이 만료되자마자 줄행량을 치고 그나마 감독들도 아무리 돈뭉치를 쥐어 준다해도 고사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괜히 루소 형제가 다시 메가폰을 잡지 않는 이유가 있는게 아니다.특히 닥터 이상해씨2: 대환장 멀티버스의 감독인 명감독 셈레이미는 이러한 내부 사정에 대한 힌트조자 주지 않은 루소 형제나 총괄 캐빈 파이기를 비롯한 다른 내부자들에게 꽤 배신감을 느꼈다고 한다. 이미 이놈에 woke으로 감독직 불명예 하차를 경험할 뻔한 가오갤의 제임스 건 감독. 최근 예전 어벤져스 맴버중 일부가 다시 복귀한다는 루머에 대해 “복귀한다면 해당 배우가 뇌질병 초기 증상을 보이는 것이던가 MCU 전체 운명을 좌지우지할 정도의 자금으로 대려오는 것” 이라 언급했다. 이게 성사된다면 디즈니 MCU의 최후의 발악이 될 것 거기에 마블 유니버스의 태생적인 스토리 전개의 한계점도 있다.보통 우리가 알고 익숙한 시네마 플롯의 전개는 크게 보자면시작은 혼란과 혼돈이지만 끝에는 이를 정리하는 내용이다. 다스베이더와 황제의 제국군이 지배하는 세상을 루크 스카이워커와 저항군이 물리치고 은하계의 평화를 지킨다.인간이 제배되어 베터리로 살아가는 기계 세상에 구세주 니오가 평화를 가져온다.부활을 준비하는 절대악 사우론을 막기 위해 반지 원정대가 중간계의 평화를 지켜낸다. 세상의 모든 생명체 반을 날리려는 타노스를 어벤져스가 막아내어 전 우주의 평화를 지켜낸다. 혼돈과 악이 만연한 세상을 평화와 정의의 한점으로 정리시키는 서사.반(反) 엔트로피적 서사, 즉 엔트로피가 감소하는 서사였다면MCU는 태생적으로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서사로 갈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비슷한 구조를 갖고 있는 작품은 그 유명한 드래곤볼이 있다.이미 프리저에서 끝났어야 할, 많이 양보해서 마인부우에서 끝났어야 할 서사를 계속해서 지속하기 위해선세계관은 계속 커져 지구와 우주를 뛰어넘어 사후세계 그 사후세계를 관장하는 세계..더 강력한 적이 나와야 하고 프리저 시절만해도 몇만이니 십만이니 하던 전투력은 아마 지금쯤이면 조, 경 단위에 도달했을 것이다.사실 이때부터 뇌절의 스멜이…. 이렇듯 한 영화의 이벤트는 앞으로 더 큰 이벤트에 전초전에 불과하다보니 영화 한편 한편의 서사보다 더 큰 그림에서의 서사가 중요해진다. 이러한 큰 프로젝트를 가동하기 위해선 제 아무리 디즈니라도 제작비 걱정을 안 할 수 없고그렇다보니 CGI만 해도 예전 디즈니 시절 전의 MCU 퀄리티를 따라올 수 없고정말 연기력이 좋은 배우들을 지속적으로 우상승하는 개런티를 주면서 작품을 계속 만들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다보니 아직 경력이 미비한 신인 배우들을 새로 기용하는데 이들은 몸값이 비싼 배우가 괜히 비싼게 아니라는 점만 증명해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MCU 합류한 신인 배우중 가장 연기력이 괜찮다고 평가하는 이만 벨라니..이 친구가 그.나.마. 제일 연기를 잘했다;;;; MCU와 디즈니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이게 쉽게 바꿀수 있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디즈니는 이미 MCU와 기타 다른 영화사들을 인수하기 전 부터 이미 나름의 시장조사를 하였고비싼 돈을 투자해 미래 예측 모델을 완성하고 시작한 사업이라는 것이다. 단순히 사장, 고위 책임자 몇 바꾸고 “이제 예전 초심을 다시 찾을게요!” 라고 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점이다.시작부터 배를 만드려고 항구에 선박 제조 장비를 다 차려놓고 만든 공장이라 선박 대신 다른걸 만드는 공장으로 바꾸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브리치즈: 백인 남자는 더 마블스를 비판할 자격이 없음요! 디즈니의 가장 큰 미래 예측 실패는 바로 자신들의 새로운 코어 고객층이 될 줄 알았던 woke 운동 핵심 세력이아무도 진정 공감해줄 수 없는 취지를 가지고 가장 과격하고 시끄럽게 속된 말로 발광을 하는 집단은 소비로 자신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기업을 후원해줄 능력도, 준비도 전혀 안 되어있는 집단이라는 점이다. 찢은 박스에 문구 써 나오는 애들이 소비력이 있을리가..;;;당장 MCU의 가장 최신작이자 최초의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한 영화 더 마블스 만해도 저 “저 세력” 사람들만 제대로 봐줬으면 최소한 손익분기점은 넘겼을 것이라는 것. 이들이 한다는 건 고작 인터넷상의 평점 조작이나 하는 것인데 이게 뭐 도움이 안되는 행위는 아니지만 비유하자면자식이 죽었는데 배우자가 앞마당 잔디나 깍고 있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렇다고 디즈니와 MCU의 미래가 조금 나아질 기미가 보이는가? 디즈니 같은 경우 다음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큰 프로젝트는 바로 그 유명한 백설공주다. 주인공인 여배우의 원작 작품 폄하 발언, “불편하면 자리를 고쳐 앉아라” 식의 오만한 태도는 이 글을 읽은 사람이라면 이제 배우 한명의 트롤링이 아니라 애당초 이런 배우를 섭외했던지 배우에게 이게 제작 의도라고 이미 사전 합의가 끝났기 때문에 공개 인터뷰에서 저런 행동을 할 수 있었다는걸 알 것이다. 사실 이 유명한 인터뷰에선 옆에서 원더우먼 “갤 가돗”도 거드는데 대중의 증오는 원더우먼이 아닌 이 무명의 젊은 배우에게로 향하고 있고최근엔 이 배우를 퇴출 시킨다는 루머가 있던데 만약 그렇다면 디즈니는 정말 말로 다 형용할 수 없게 비열한 제작사인 셈이다. 이름부터 화이트인 공주를 네가 하는건 안 이상하고? MCU는 타노스 바톤을 이어 받은 새로운 빌런 정복자 칸의 조나단 메이져스이 데이트 폭력으로 퇴출되면서가뜩이나 어려운 사정 어려운 집에 장남이 사체를 끌어다 쓴 꼴이 됐다. 글쎄…다 범죄자고 가장 역겨운 짓을 한건 엠버인데 이 셋중 혼자만 살아남았다고??? 드라마 분야도 시크릿워가 싸질러 놓은 푸짐한 똥을 로키2로 조금은 만회하나 했는데 “이것만은 다르다 드디어 제대로된 마블 드라마가 온다!” 며 개 설례발 쳤던 에코는 쉬헐크 수준정도 되는 졸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응 수고했어 이제 다시 보지 말자;;위에 언급한 MCU가 태생적으로 가지고 있는 서사 구조의 문제를 그대로 답습하였고 무엇보다 내용 자체도 그닥 재미있지 않다는 평이다. 개인적으로 MCU는 부활할 시나리오가 있다. 디즈니가 본업인 공주 산업에서 더 철저하게 망해 더 이상 MCU를 붙잡아두고 있지 못할 정도로 망가져 다른 제작사에 팔리는 시나리오만이 MCU의 부활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거 같다. 제발 길가다 저 보면 “너! 한솔로 선장을 죽였지!!!” 이러지좀 마요난 한 솔로를 죽이지 않았아요. Woke가 한솔로 선장을 죽인거죠.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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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크로스 미국 실사판 1992년 초안 공개 중 (엉터리 해석 주의)
* 마크로스 시리즈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아직 안 보신 분들은 주의 부탁 드립니다. 미국의 킹콩 시리즈 (1933)의 인기에 영향을 받은 일본 영화 '와세이 킹콩' (1933), '킹콩 에도에 나타나다' (1938), 후술할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의 인기에 영향을 받은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스페이스 간담 V' (1983), 한국의 인기 TV 실지ㅡ '굿 닥터' (2013)를 리메이크한 미국판 '굿 닥터' (2017) 등 인기 작품들이 다른 국가의 주목을 받는 사례들은 이전부터 자주 있었습니다. 1982년에서 1984년에 걸쳐 TV 시리즈로 방송된 '초시공 시리즈'는 제목에도 적어둔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1982), '초시공세기 오거스' (1983), '초시공기단 서던크로스' (1984) 등이 방송됐고, 이 중 특히 큰 인기를 끈 마크로스는 TV 시리즈 뿐만이 아니라 극장 개봉 애니메이션 영화, 비디오 게임, 코믹스, 소설, OVA 포함 수많은 파생작들을 내며 마크로스 시리즈로 독립했으며, 한국에서도 여러 작품들이 수입됐습니다.(이 중 OVA 비디오 시리즈를 재편집한 마크로스 플러스 무비 에디션은 2023년에 한국 극장에 개봉하기도) 그리고 단순히 내수 시장에서만 인기를 끈 것이 아니라 미국에서도 계약했는데, 이 때 마크로스 뿐만 아니라 모스페다, 서던크로스 등 다른 작품들도 함께 계약해 같은 세계관으로 내용 수정, 재편집한 '로보텍'이란 명칭의 프렌차이즈를 내어(SBS에서도 마크로스를 해당 명칭으로 방송) 토이라인, TV 시리즈, 마찬가지로 내용 수정 및 재편집한 애니메이션 영화, 신규 제작 애니메이션 영화, 코믹스 작품들 포함 여러 형태의 미디어믹스로 전개해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이 중 '클라우디아'는 유능하고 비중 있는 유색 인종 여성 캐릭터여서인지 DC 코믹스 계열사에서 낸 코믹스 표지에 큰 비중으로 배치하기도) 미국에서 '로보텍'이 대성공을 거둔 이후 미국의 실사영화로 제작하려는 기획도 여러차례 있었는데 이 중 1992년에 '카와모리 쇼지'가 트리트먼트(초안)을 작성하고, 슈퍼맨의 각본가 '데이빗 뉴먼'이 1994년에 각본으로 확장시킨 기획도 있었으며 특이사항으로 이 당시에는 미국 시장을 노린 실사판 기획이었음에도 '로보텍'이 아니라 '마크로스' 실사영화로 추진됐었습니다. * 마크로스 TV 시리즈 (1982) 및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 (1984)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아직 안 보신 분들은 주의 부탁 드립니다. https://www.macrossworld.com/macrosswp/wp-content/uploads/2016/02/Macross-Live-Action-Movie-Treatment-1992.pdf 위에 소개한 내용 중 1992년 트리트먼트는 마크로스 월드에서 실사영화의 제작 과정의 역사적 맥락 파악 차원에서 공개 중이며, 해당 트리트먼트는 1984년 애니메이션 영화를 바탕으로 삼았으며(트리트먼트 과정에 적힌 내용 중 일부 아이디어는 마크로스 7에 영향을 줬다는 추측도 존재) 기본 줄거리, 컨셉, 마크로스 시리즈의 특징 소개, 실사영화로 각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포인트, 각본 단계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준수할 방향성 등의 지침, 각본 집필 관련한 의견 및 조언 메모, 그리고 읽는 이들로부터 의견 및 아이디어를 묻는 등의 내용이 적혀있으며 엉터리로나마 해석해 소개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 해석 과정에서 생략된 내용 뿐만 아니라 아예 해석을 잘못했을 위험 가능성도 높으니 원문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 ======================================================================================= 1. 기본 줄거리노래를 통해 한 작은 소녀가 거대 외계인 침략자들과의 필사적 전쟁에서 기적을 일으키다.2. 다른 SFX(특수효과) 영화들 및 액션 / 어드벤쳐 영화들과 구분되는 점지금까지 제작된 SFX 또는 액션 어드벤처 영화의 대부분은 영웅이 적을 뛰어넘어 승리하는 관점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자신의 무기를 힘으로, 그리고 '정의'의 힘으로 전쟁을 벌이죠.그러나 마크로스는 완전히 다릅니다. 아시아에서는 예로부터 싸우지 말라는 철학이 있지요. 자신의 마음에서 투지를 소멸시키고 "우리 편"과 "적"을 잊고 하나로 합쳐지는 것. 마크로스는 이런 철학에 기반하고 있답니다.적을 붙잡으러 무기를 사용하는 대신 노래(음악)와 같은 영적 또는 문화적 방식을 쓰죠. 적과 "우리 편"의 투지를 줄이고, 관객들에게 적과 아군의 관계 및 함께 살아고자 하는 점을 설명하기 위해서요.물론 이런 철학을 복잡한 방법으로 설명하려 해선 안 될 겁니다. 대신 스타워즈나 터미네이터를 뛰어넘을 수 있는 고품격 액션과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와 같은 지적 테마를 노래 (음악)과 같은 열쇠를 사용해 새로운 시대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창조를 목표로 해야 할겁니다.3.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와 구분되는 점마크로스 TV 시리즈(1982~1983)는 9개월 정도 방송됐으며, 우린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극장 개봉 1984년 애니메이션 영화)도 제작했습니다. 그래서 당시 극장 관객들은 마크로스 세계관을 알고 있었죠. 작품 배경 및 상황도 이미 알고 있었고요.그런데 이번에 만들건 실사 장편 영화로 미국에 낼거라, 우리도 묘사할 모든 내용을 단 하나의 장편 영화에 담아내야죠. 그러니 오리지널 버젼(원본)보다 상황 및 배경설정을 간략화시켜야 됩니다.더군다나 어느덧 우리가 오리지널 마크로스를 낸지도 10년이 넘었어요. 엄청난 변화가 세계 사회에 일어났죠. 우리 역시 반드시 영화를 현재 사회의 기호에 맞춰 바로잡아줘야 합니다. 예를 들자면:A) 환경운동이 일어나고 있으니만큼, 우리도 마크로스에 도시 뿐만 아니라 산소 생성 목적의 '리틀 아마존'이란 구역을 둘겁니다. "작은 장벽 암초"라는 작은 해변을 선내에 두며 "사바나" (아프리카)에는 많은 동물들이 살고요. 우린 마크로스에 사는 모든 생명체들을 묘사해야 됩니다. 마크로스 함선은 마치 작은 지구, 혹은 초대형 미래판 "노아의 방주"가 될 겁니다.B) 가상 현실 기술이나 컴퓨터 그래픽을 발키리 조종석 및 사람들의 마크로스 시티 속 삶에 사용합니다.C) 우리는 "뉴 에이지" 과학 개념을 추가해야 할겁니다. 예를 들어, 노래의 효과에 관해서는, 묘사할 때 들을 수 있는 능력으로 이해하는 것 뿐만 아니라 "논리로 형성" 혹은 (you-ng) (?????)에 기반한 심리학 등의 효과도 쓰일 겁니다.* 트리트먼트에 적힌 (you-ng) (?????) 부분은 한국어로 뭐라 해석해야 될지 알기 힘들어서 원문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D) 애니메이션 영화가 일본에서 만들어졌을 때 여성의 사회적 위치는 전혀 보장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파일럿인 히카루와 함교 오퍼레이터 미사가 남성과 여성이 다른 역할을 맡는다는 것에 대해 언쟁하는 설정이 있었죠. 그리고 배경 상으로는 전쟁이 남성과 여성 사이에서 벌어졌어요(젠트라디 [남성] vs. 멜트란디 [여성]).그런데 상황이 지금은 달라졌답니다. 여성의 위치는 과거에 비해 인정을 받아가고 있고, 그래서, 우리는 캐릭터들의 관계를 많이 바꿔야 할겁니다. 그리고 스토리를 간략화시키기도 할거고요. 젠트라리 vs 멜트란디 (남성 vs 여성) 전쟁은 살펴보지 말고, 어디까지나 마크로스의 젠트라디 사이의 전쟁만 묘사해야 할 겁니다.E) 발키리 부대(VALKYRIES)는 재디자인이 필요하며, 스텔스 요소를 추가할겁니다. F-117, B-2, YF-22, YF-23처럼요. 그리고 격투 타입 발키리 외에도 우리는 새로운 로봇 무기 전투기를 디자인해야 합니다.(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장난감 상품화)F) 엔딩이 오리지널에서는 젠트라디의 브리타이(Bretai)가 전쟁을 끝내는 민메이의 노래로 전해진 문화를 접해 깨우침을 얻죠.그런데 젠트라디와 마크로스의 전쟁 중, 히카루가 탑승한 발키리가 보그 돌저(BORG DOLZA, * 한국에선 보돌저로 알려졌으나 일단 트리트먼트에선 스펠링이 달라 저렇게 표기)를 파괴하는데 우리는 이 파괴 장면이 우주 전투 장면의 카타르시스를 만드는데 필요할걸라고 생각했어요.허나 이번에는 우린 히카루가 배를 공격해서 폭파하는 장면은 제외해야 하고, 그리고 카타르시스 생성과 설명하는 요소는 주제의식에 맞춰 보다 더 정확하게 할겁니다.G) 스토리 컨셉 : 좀 더 무게를 여자 가수(원작에선 민메이)에 두며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비중보다 늘려야죠. 그렇지만 파일럿, 가수, 그리고 함교 오퍼레이터 간의 관계에도 큰 비중을 둘 것입니다. 각 캐릭터들마다 그들의 꿈과 생각도 꼭 묘사해야 하고요. 이 3명에 대해선 폭넓고 세밀하게 알려줄겁니다.마크로스가 있는 장소에서 외계인들과 첫 접촉을 할 때 높은 긴장감 tension을 만들겁니다.(우주통합군 UN Spacy와 자연주의자들 "퍼시피스트" "pasifist"의 반응도 묘사)대신 우린 젠트라디들에 대한 묘사는 다 잘라낼겁니다. 그 방법이 관객들도 외계인들에게 불길한 압박감을 느낄거고요.프로토컬쳐, 멘트라디 관련 요소들도 잘라낼 겁니다. 지구가 완전히 파괴됐다는 설정 및 파일럿과 함교 오퍼레이터가 직접 지구로 돌아가게 되는 파트도 잘라낼겁니다.H) 배경: 시대 설정은 21세기 중반. 지구 인구가 100억을 넘는 지경이 되어 지구가 최대 한계에 봉착. 따라서 우주통합군 정부는 스페이스 폴드 (워프 시스템)으로 알려진 운송 체계를 갖춘 초대형 우주 이민선들을 제작.이민선들은 은하계로 파견되어 인간들이 살 수 있는 세계들을 찾으러 행성들을 탐색. 그러나, 일부 배들은 항해 중에 알 수 없는 외계인들에 의해 파괴. 우주통합군은 극적으로 외계인의 습격으로부터 탈출한 사람들로부터 정보 획득.습격한 외계인들은 거인들. 때문에 우주통합군은 인간형 변형 로봇 병기, 일명 '발키리'를 제작. 발키리가 선박을 습격할 외게인들로부터 지키도록 이민선에 탑재.마크로스는 우주 이민선 중 하나. 사이즈는 길이 4000 미터.(오리지널에서 디자인했던 1200 미터보다 3배 이상 큰 사이즈) 선 안에는 20만명 인구의 도시, 서로 다른 종류의 동물 및 식물들 수천이 존재. 도시, 해변, 사바나, 아마존이 선 안에 조립 부품 형태로 설치되어 있으며 만일 이민선이 인간들이 살 수 있는 행성을 발견할 경우, 부품 형태로 도시와 식물과 동물 구역 등을 분리해 새로운 세계로 옮겨 생존하는 것도 가능.마크로스가 대략 10척의 방어 함선들과 함께 지구에서 출발한지 수년이 지난 상황. 스토리가 시작하는 것은 이 지점.(배틀로이드 발키리는 적 부대와 싸우기 위해 설계됐으나 영화가 시작한 시점에선 한번도 전투에 쓰인 적이 없는 상황)I) 젠트라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에선 거인들이 전투용 포드에 탑승해 싸웠죠. 우리가 해야될 재디자인은 외계인들을 기괴하게 하고, 젠트라디가 싸울 때 아무 파워슈트도 안 걸치고 싸우도록 하는 겁니다.(생체병기 bio-weapons) 또한 젠트라디 우주 함선들은 초대형 벌집처럼 묘사되어야 하며, 기계 함선처럼 묘사되지 않아야 됩니다. 함선들을 묘사할 떄는 성장하거나, 생물학적으로 만들어진 것처럼 할 것. 젠트라디들은 캐릭터들로 묘사되는 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수수께끼의 거인들로 묘사할 것.(프로토컬쳐와 인간에 대한 설정. 너무 복잡한 설정이라 제 생각에는 장편 영화 한편에 묘사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 각본에 쓸 요소들 중에선 빼는 게 나을 것 같아요.)J) 캐릭터들. 저는 미국에서 가수의 관례나 입장, 인종 관계에 대해선 아는 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어디까지나 개요 틀로만 설정해두겠습니다. 여기 적힌 이름들은 확정된 게 아니라 다 임시로 붙힌 이름들입니다. 저는 미국에 계시는 분들께서 등장인물들의 인종, 이름과 관련해 의견을 주시기를 고대합니다.마리아 Maria (18-19세) 여성 가수. 매우 밝고 활동적인 소녀. 몇 년 전 가수가 되고싶어 가출. 우주 이민선에 들어간 이유는 그녀의 꿈이 새로운 세계에서 인기 가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이스 ACe (22~26세) 남성. 발키리 부대의 최고 파일럿들 중 한명. 뛰어난 조종 기술 및 정말 쉽게 "뜨거워진다" (그의 비행 flying을 의미하는 것)엘렌 Allen (22-26세) 여성. 마크로스의 함교 오퍼레이터들 중 한 명. 매우 지적인 한편으로 매우 진지한 여성. 성격은 에이스와는 안전히 정반대. 하지만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고 에이스는 그녀의 남자친구이다. 그녀는 우주 생명학 및 행동 심리학에 석사 학위를 갖고 있다.쉐라돈 선장 Captain Sheradon (남성 50세) 마크로스를 지휘하며 이주 계획에 관련된 우주통합군 지도자들 중 한 명이기도 합니다. 뛰어난 전사이자 전략가로 전투를 좋아한다.로저스 시장 Mayor Rogers (남성 40대) 마크로스 시티의 시장. 매우 침착하고, 자연주의자이며 퍼시피스트(평화주의자) 중 한 명.로이 포커 Roy Fokker (남 30세) 발키리 부대의 대위 Leiutenant. 오리지널 버젼과 같은 캐릭터.맥스 제니우스 Max Jenius (남, 22세) 천재 발키리 파일럿.캄진 대위, 소속은 젠트라디 군 Kamujin Lieutenant of Zentradi forces (캄진은 오리지널의 브리타이와 같은 캐릭터. 젠트라디에서 문명을 배우는 비중 있는 역할. 우리가 아는 일부 한정된 숫자의 젠트라디.)K) 스토리 아이디어: 이 단계에서는 각 캐릭터들을 묘사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런 관계로 주요 개요 틀만 기재해두겠습니다. (제가 더 긴 트리트먼트를 쓰게된다면, 조연 캐릭터들의 관계와 외계인과의 문화 차이에 대해 더 많은 내용을 적어낼 수 있을 겁니다.)* 위에 적어놓은 글도 부정확한 내용이긴 했으나, 여기서부터는 축약까지 이뤄진 내용으로 적은 점 양해 부탁 드리며, 자세한 것은 원문도 참고 부탁 드립니다.행성을 찾아 은하계를 항해하는 우주군 중 하나인 거주 가능 기함 마르크스, 그 안에서 관중들이 환호를 받으며 라이브 공연을 펼치는 마리아.외곽의 우주공간에선 발키리 조종사들이 테스트 비행 중이며 파일럿 중 한명인 에이스는 여자친구 엘렌에게 자신이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거니 돌아갈 때 축하 만찬을 준비해줄 것을 부탁한다.포커가 내린 신호로 시작된 발키리 전투기들의 테스트 결과 에이스의 라이벌인 맥스가 더 좋은 성적을 낸다.테스트 중 레이더에도 안 잡힌 적들의 습격으로 발키리들이 격추되며 에이스는 기괴하게 생긴 외게인들을 목격한다.레이더에 잡히지 않아 젠트라디 병사들이 손쉽게 마크로스를 공격해 내부로 침입해 파괴 활동을 벌인다.비상 사이렌이 울리지만 사람들은 심각하게 여기지 않으며, 마리아도 첫 콘서트라 멈출 수 없다는 생각에 노래를 이어간다.방벽을 부숴 도시 구역에 진입한 젠트라디 군의 캄진은 마리아의 노래를 듣고, 혼란스러워하며 노래의 출처인 콘서트홀로 간다.캄진이 콘서트홀에 나타나자 마리아와 사람들은 놀라지만 에이스가 제때에 도착해 발키리를 변형시킨다.캄진은 반격하려 들지 않고 전원에게 퇴각을 명한다.마크로스는 심각한 손상이 발생했고, 거인들이 바로 퇴각해서 살아남을 수 있었으나 습격 당시 폴드 시스템이 망가져 한동안 쓸 수 없게 된 걸 알 게 된다.에이스는 테스트 전투에서 맥스에게 졌지만 거인들을 발견했으며 마리아와 대중들을 구출하며 갑자기 마크로스 시티의 영웅이 되고, 마리아는 에이스를 사랑하게 되며 에이스 역시 마리아에게 매력을 느껴 엘렌과의 저녁 식사 약속까지 어기면서 마리아를 보러 간다.엘렌은 거인들에 대처할 프로젝트 팀에 지명되고 바빠져 에이스가 마리아와 바람 피는 심증은 있지만서도 직접 확인할 수는 없게 된다.우주통합군은 거인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며 젠트라디의 기술이 자신들보다 뛰어난 것을 알아내고 쉐라돈 선장이 지구 본부에 지원군을 요청하나 가장 가까운 함선들이 최대한 빠르게 워프해와도 수 개월은 걸릴 상황.쉐라돈 선장은 이전에 금지된 열핵무기 heatnuclear weapon (* 원작 시리즈의 반응탄을 영어로 번역한 것으로 추정) 사용 허가를 요청한다.자연주의자들과 평화주의자들은 외계인에게도 생존할 권리가 있으니만큼 우주통합군에게 평화 협상을 해볼 것을 요청한다.마크로스 시티 시민들은 위험한 현실에서 도피할려고 콘서트나 도박을 즐기자 마리아도 인기가 더욱 늘어 바빠지면서도 아마존 구역에서 몰래 에이스와 데이트를 한다.에이스가 달라진 태도에 짜증이 난 엘렌은 펜던트의 유도 장치를 통해 마리아와 에이스의 밀회 현장을 잡는데 성공해, 분노하며 마리아에게 최악의 노래를 부르며 사람들이 현실 도피하려 듣는 거라고 하자 마리아는 충격을 받는다.(이 시점까지의 마리아는 자기 실제 실력으로 부른 게 아니라 에코, 신디사이저 기계 효과를 이용해 잘 부른 것처럼 꾸며왔던 상황)마크로스에 다시 젠트라디가 습격해오지만 우주통합군이 새로운 레이더를 개발해 탐지에 성공. 그러나 열핵무기는 쓸 수 없었고, 내부에 들어온 외계인들은 파괴활동을 하지 않고 마리아를 찾아다니며 녹음실에서, 자기 목소리로 부를려고 연습 중이라 사이렌을 못 들은 마리아를 캄진이 찾아내 캡슐에 넣고 퇴각한다.갑작스러운 퇴각에 상황 파악이 안 된 우주통합군은 열핵무기를 노리고 왔던 것으로 착각하지만 에이스는 마리아가 안 보인다며 걱정하고, 질투하는 엘렌과도 싸움이 벌어진다. 언쟁을 통해 펜던트의 유도 장치로 마리아를 찾을 수 있게 된 것을 알아낸 둘은 확인해보니 신호가 마크로스 내부가 아닌 외부에 있는 것을 알아내며 무허가로 발키리를 발진시켜 찾으러 가다 둘 역시 외계인들에게 붙잡힌다.생포된 사람은 거인들의 연구 대상이 되며(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에피소드들처럼 키스로 컬쳐쇼크를 일으키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일지도) 이 연구 후 세 사람은 키스를 이용해 탈출하려 한다. 세 사람은 작은 덕분에 간신히 갇힌 장소에서 빠져나간다.이 과정에서 엘렌과 에이스는 항상 말싸움을 벌이지만, 그 말싸움 덕에 탈출 과정이 더 수월하게 풀리며, 마리아는 엘렌과 에이스 두 사람이 깊이 있는 소통을 나누고 있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를 본 마리아가 멈추고, 질투하고 있다가 거인에게 발각되어 붙잡힐 뻔 하나 자신을 싫어할 거라 여긴 엘렌이 중상을 입으면서까지 자신을 구출해주고, 엘렌은 미소를 지으며 자신은 우주통합군에 들어가면서 사람들을 구하러 맹세한 사람으로서 의무를 다 한거라 하자 감동한다.이에 마리아는 엘렌처럼 목숨을 걸고 의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처럼 자신이 열성을 다해 노래를 부른 적이 있나 생각하며 자신이 철 없는 아이에 불과함을 알 게 된다.간신히 발키리를 발견한 세 사람은 탈출 뒤 S.O.S.를 보내며 함선 위치를 알리자 포커 중위와 맥스가 구출하러 오며 추적해오던 캄진도 붙잡는다.마크로스는 사용 허가를 받은 열핵무기를 통해 젠트라디 선박들을 파괴하자 마크로스, 병사들, 우주통합군은 자신들이 승리한줄로만 알고 기뻐한다. 그러나 파괴된 것은 일부였고, 파괴되지 않은 젠트라디들은 폴드 시스템으로 워프해서 주력 부대의 본부로 돌아가는 장면이 나온다.마크로스에 젠트라디 함대 위치를 알려줘서 에이스는 무단 출격 처벌을 면하고, 인터뷰를 통해 영웅시되었으나 자연주의자, 평화주의자들에게는 비판을 받는다.에이스는 과장된 자신의 영웅 이미지가 진짜인 줄 믿으며, 자신의 노래 실력에 자신감을 잃어 우울해져 위로가 필요한 마리아를 외면하며 흥미를 잃는 속물로 전락, 마리아의 복귀 콘서트에 초청받았는데도 불참하여 안 그래도 자신감을 잃은 마리아가 콘서트에서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된다.우주통합군은 캄진을 검사해본 결과 거인들이 뇌 중 공격성과 관여하는 부분만 비대한 것을 제외한 다른 뇌 부분, 유전자가 인간과 매우 유사한 것을 알게되며 거인들을 다 죽여야 된다는 사령관 및 외계인들도 생존권이 있으며 모두 살인을 저지르지는 않는다는 반전주의자들로 의견이 갈리며 시민들도 평화를 원하게 된다.마리아는 복귀 콘서트에서의 실패 후 완전히 자신감을 잃어 아마존 전망대로 도망간다.진정제를 투여받을 때는 캄진이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뇌파가 투지 감정에서 우정과 사랑으로 바뀌는 것이 표시된다.엘렌이 관찰하는 중 캄진은 갑자기 거칠게 족쇄를 풀고 탈출하고 아마존으로 향한다.아마존 구역을 파괴해 마크로스의 산소를 없애려던 캄진은 마리아와 마주친다. 마리아는 죽을거라 생각했는데 얌전히 있는 캄진을 보고 외롭고 상처를 입은 거인같다고 여기며 자신도 모르게 노래를 부르자 거인의 얼굴에는 미소가 생기며, 마리아는 외계인과 감정적 교감을 이뤄낸 것에 감격한다.그러나 갑자기 에이스의 발키리가 캄진을 죽이러 오고, 마리아는 쏘지 말라고 외치지만 에이스가 배틀로이드 형태로 캄진을 공격 후 에어록에 내던진다.에이스는 마리아에게 거인으로부터 3번 구해줬다고 하자 마리아는 에이스가 살인자라고 비판한다.마리아는 우주통합군에게 거인이 자신의 노래를 들어주며, 감정과 느낌이 있다고 하나 거인들을 전부 죽이고 싶은 우주통합군은 이를 믿지 않고, 마리아의 증언으로 반전주의의 흐름이 더 강해지지 않도록 정신병원에 보낸다.엘렌도 거인의 뇌파가 우호적으로 바뀐 것을 공개하진 못하고, 관련 자료들은 파기된다. 양심의 가책을 느낀 엘렌은 아무도 자신이 믿어주지 않는다고 절망하는 마리아를 만나러 정신병원으로 가자 거인이 자신의 노래를 들었다고 엘렌에게 말해준다.젠트라디 함선 약 50척이 마크로스로부터 2000km 떨어진 행성 근처에 나타나자 마크로스는 전투 준비에 들어간다. 그리고 어떤 부대를 구출하게 되는데 마크로스가 본부에 이전에 지원 요청을 와주기로 한 부대였다. 모든 병사들은 본부에서 더 많은 지원군이 오면 이길 것이라 믿었다.시민들은 대피소로 가고, 에이스가 출격하니 지구에서 폴드로 워프해온 수백척의 우주통합군 함선이 젠트라디 함선들을 순식간에 파괴하는 것을 보게된다.마크로스 선상에선 환호하고, 에이스도 기뻐하며 곡예 비행을 하다가 행성 뒤쪽을 보자 수백만 대의 젠트라디 선박이 있었다.마크로스에 있는 모두가 충격 받고, 폴드 시스템도 망가진 상태라 워프로 탈출할 수도 없었다. 우주통합군 역시 방금 전 폴드로 온 상태라 다시 쓸려면 시간이 필요했다.필사적인 전쟁이 시작된다. 병원에 있던 마리아는 라디오 방송을 듣고 탈출한다. 우주통합군의 발키리는 한대씩 파괴되어간다.에이스는 팀의 조종사들들을 모두 잃고, 에이스의 발키리도 공격을 받고 손상을 입은 상태에서 간신히 마크로스도 돌아간다.절박한 상황에 모두 죽을거라 생각하던 앨런은 마리아가 캄진이 자기 노래를 들었다는 이야기를 회상하고 마리아의 노래에 도박을 걸면 외계인들의 뇌파를 싸우는 감정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바꿀 수도 있을거라 생각한다.앨런은 돌아온 에이스에게 이를 말하자 어리석은 생각이라 하지만, 엘렌이 "나를 사랑했다면, 죽기 전에, 부디 내게 마지막으로 이걸 해줘"라고 말하자 엘렌의 진지한 태도에 에이스는 시대해보기로 한다.에이스는 마리아를 찾으러 적막해진 마크로스 시티(전원 대피소로 간 상황)로 간다.한편 엘렌은 직접 모든 전달 시스템을 젠트라디 함대에게 전달될 수 있는 영역으로 설정한다. 그러나 마크로스의 대형 안테나에 미사일이 명중해 먹통이 된다.에이스는 마리아를 리틀 아마존에서 찾고 한번 더 노래를 불러달라고 부탁하나, 마리아는 들으려하지 않는다. 에이스는 정중하면서도 강한 어조로 자신에게 힘이 있는 줄 알았으나, 힘을 싸우는데 쓰려니 아무 것도 이룰 수가 없었고, 친구들과 동료들은 모두 죽었다며 필사적으로 마리아의 마음을 바꿔보려고 설득한다. 마리아는 에이스가 달라졌고, 더 이상 속물이 아니란 걸 알게 되고, 노래를 부르기로 결심하며 그녀의 인생을 걸어보기로 한다.엘렌이 전송 시스템이 망가졌다고 알려주자, 에이스가 노래를 전송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데, 슈퍼 발키리 E의 초고성능 전송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었다. 에이스는 마리아와 함께 우주로 날아간다.마리아는 전투 속에서 이전 콘스터에선 못 했던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천천히 그러나 점점 강하게 불러나가며 그녀의 노래는 발키리의 시스템을 통해 전송된다.쉐라돈 선장과 사람들은 에이스와 마리아가 우주에서 뭘하는지 깨달은 뒤 처음에는 미쳤다고 생각하나, 점점 젠트라디들이 달라지기 시작한다.마리아는 노래를 이어가고, 엘렌은 마리아의 노래를 여러 종류의 주파수로 전환시킨다.(젠트라디의 오감은 자동으로 주파수도 감지해 자동으로 해석 가능)순식간에 젠트라디들은 전투를 멈춘다. 그런데 슈퍼 발키리 E를 향해 정확히 발사된 미사일이 날아오며 (SVE에는 탄약이 수록되어 있지 않아) 에이스와 마리아는 위기에 빠진다.그러나 한 거인이 나타나 미사일을 격추시킨다. 그 거인은 바로 캄진으로, 중상을 입었지만 살아남아 자신의 함선으로 귀환했던 것이다.마리아는 노래를 이어가고 에이스와 엘렌과 모두가 그녀의 노래를 듣고 감명받게 된다.캄진이 이끄는 거인들은 SVE를 호위하며 마리아는 계속 노래한다.마리아의 노래가 우주로 울려퍼져 각 거인들의 표정은 점점 친절한 표정이 되간다. 모두들 믿을 수 없는 기적이었다.젠트라디는 더 이상 발포하지 않고, 대신 모든 거인들이 우주에서 오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끝 이 이야기는 공상입니디만, 저는 현실에서도 일어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제가 묘사하는 스토리는 여기서 끝내고 싶으며, 관객들은 3명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겠죠.이에 대해선 관객들이 상상할 수 있는 영역으로 남게 될 겁니다.마리아의 노래를 라이브로 전송할 상황 설정을 위해, 우리도 텔레파시 혹은 새로운 과학 요소에 대해 고려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음악 파동 신호가 아니라 뭔가 젠트라디의 마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구체적 방법같은 걸로 말이죠. ================================================================================================ * 위의 트리트먼트 관련해선 마크로스 월드가 팟캐스트 방송도 진행한 바 있으며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www.macrossworld.com/speakerpodcast-ep-36-macross-live-action-movie-treatment/
콩라인박작성일 2023-11-29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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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취미생활 즐기기 힘든 한국사회
친구들과 건강문제로 산악회를 만들어 월 2회씩 100대 명산 정복을 목표로 전국에 산에 다닙니다.그럼 토요일 저녁에 자가용 or KTX를 타고 출발해서, 숙소에서 간단한 술자리 후에 다음날 아침에 등산하고, 하산 후에 주변 관광지 둘러보고 밥 먹고 다시 저녁에 집으로 오는 1박2일 코스인데, 인당 약 20~30만원 정도 듭니다. 교통비 - 5~10만원 숙박비 - 5~10만원식비 - 5만원기타 - 5~10만원 때문에 벌이가 시원치 않은 친구들은 월에 2회씩 60만원씩 쓰는건 좀 부담스럽다고 한 달에 한번만 가자고 합니다.저희가 그렇게 흥청망청 쓰는 것도 아니고, 모두가 각출 해서 쓰는 돈이니 최대한 의논하고 아낄려고 하는데도20만원은 거뜬하게 넘어갑니다. 등산이 그렇게 돈이 많이 드는 취미가 아닌데도, 서민들은 뭐 어디 놀러다니기도 참 부담스러울 정도로 물가가 올랐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친구놈들 거의다 미혼이고 결혼한놈이 둘 있는데 둘 다 애낳고 집안 살림하느라 등산모임에는 거의 못나옵니다.직장생활에 애까지 돌볼려고 하니까 시간적 여유가 아예 없습니다. 20대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은 못해도 일주일에 두 세번 영화관 가서 문화생활 즐기고같이 밥 사먹고 가까운 동네에 나들이가거나 드라이브가고, 한 달에 한번 정도는 멀리 여행도 갈텐데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은 20대들 알바하더라도 빠듯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달에 딱 2번 등산겸 여행하는데도50~60만원이 드는데, 데이트하는 커플들은 더 많이 들 수도 있겠죠, 이 때문에 젊은 사람들 연애마저 부담스러워서 안 한다는 생각도 들고 저희도 건강때문에 등산을 한다지만 다들 일하느라 스트레스 받으니까 솔직히 친구들하고 같이 부대끼면서 놀러다니고 밥도먹고 술도 한잔하면서 스트레스 풀려고 다니는거거든요, 근데 진짜 사정이 여의치 않은 서민들은 집에서 손가락 빨고 넷플릭스만 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일 외적으로 최소한의 취미여가생활만 있어도 활력이 생기고 우울증과 자살율이 많이 줄어들꺼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우리나라 취미생활 설문조사를 보면, 대부분 비율이 TV시청, 친구와 술 or 커피, 유튜브, 인터넷 블로그 SNS 커뮤니티, 게임이 70%가 넘는다고 합니다. 사실상 국민 열명 중 일곱명은제대로된 취미생활 하나 없는 무료한 삶을 살고있죠, 때문에 중년이 되어서도 웬만큼 자가도 마련하고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있어도 술독에 빠져서 사는 사람들이 많죠, 취미도 없고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도모르니까, 아버지 친구분 지인분들 중에서도 과음으로 지병을 앓거나 돌아가신분 굉장히 많습니다. 누군가 취미는 여유와 체력이 있어야 하는거 라고 하는데, 물가가 올라 여유도 없고 OECD 회원국 5위의 평균 근로 시간으로, 체력과 시간적 여건도 안되니 앞으로 모든 국민들이취미생활이라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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