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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스포) 넷플릭스 미드 삼체 리뷰
원 제목으론 3 body problem.왜 굳이 삼체라고 번역을 했는지 좀 의문이긴 하다. 그냥 원어 그대로 "삼체 문제"라고 했으면 고전역학의 “삼체 문제” 뜻 그대로 받아드릴 수 있었고그 말이 생소했으면 뭐 "삼체적 문제" “삼위체적 문제” 아니면 원 뜻은 변형되도 직감적으로 더 받아드리기 쉬운“삼위적 문제”, “삼각관계 문제” 등등 다소 제목이 번역부터 조금 아쉬운 면이 있다. 고전역학에서의 삼체 문제는3가지 중력을 가진 물체의 상호작용에 관한 사고 실험 문제를 말하는데그 유명한 아이작 뉴턴은 지구, 달 그리고 해의 상호 작용을 서술하기 위해 첫 언급을 하였고1800년대 말, 프랑스의 이론물리학자에 의해 삼체문제의 “일반해”를 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현대에 들어와선 삼체문제를 그나마 일반에게 알려진, 헤일로 운동 스윙바이 항법 같은 특수해를 구하는 방식으로 해결한다. 중국 SF가 원작인건 모르고 보기 시작하였고;;무엇보다 왕좌의 게임 제작진에 왕좌겜 출연 배우 다수 출연한다는 미드라니, 놓칠 수가 없는 작품이었다.거기에 현 소서러 스프림 웡 형까지.. 일단 제목부터 상당히 이과적인 냄새를 풍기고 있고한국 포털에서 본 이 드라마의 광고 배너는 “이과와 문과를 다 만족시킨다!” 라고 되어 있던데.. 과연 그럴까? ※여기부턴 내용 스포일러가 있으니 스포를 원치 않으시면 작품을 감상하시고 읽으시길 추천합니다. 일단 이과적인 접근부터 시작해보자. 1. 삼체? 아닌데? 일단 이 제목부터 문제가 있다. 이 3개의 태양을 피하여 지구로 도망쳐온다는 외계 종족 산-티 족태양이 3개이고 그 영향을 받는 그들의 고향 행성이 하나 있으니 사실은 삼체가 아닌 사체이다.4 body problem 인 것. (아 그래서 해결을 못 한건가?) 2. 태양의 신호 증폭기 역할 일단 필자의 과학적 상식이 무슨 관련 전문가는 아니지만 태양에 전파 신호를 쏘면 수십 수백배가 되어 퍼져나간다는 것은 듣도 보도 못한 얘기고 당연하게도 전파가 방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수한 설정을 넣고 싶었으면 이렇게 나름 중-하드SF 지향으로 나왔다면,최소한 어째서 그런 특수한 설정을 발견하게 되었는지가 설명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외계의 신호를 직접 받은 쪽과 8분, 즉 빛이 태양에서 지구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 만큼 걸려서 받은 외계 신호가 훨씬 더 선명하더라..라는 설명 밖에는 없다. 3. 태양과 지구의 빛의 거리 8분. 지들이 스스로 태양빛이 지구에 다다르는 시간이 8분이라고 언급해놓고,지구에서 태양으로 전파를 쏠때 현재 보이는 태양의 중심에 아주 조심스럽게 각을 맞추고 쏜다.그렇게 조심스럽게 각을 맞추고 심지어 한자를 2진법으로 변환하여 쏘는데 이 과정도 최소 수분에서 십수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그러면 적어도 20분 이상 걸려서그 전파가 태양에 도달할때는 태양은 그 자리에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적어도 그렇게 태양의 중심에 딱 맞게 각을 잡을 이유는 더더욱이나 없다. 4. 광자에 실어 담긴 컴퓨터 “소폰” 광자에 슈퍼 인공지능 컴퓨터를 탑재해 자신들이 출발하기 전, 광자이기 때문에 빛의 99.9% 속도로 미리 이 컴퓨터를 지구로 보내어 지구의 각종 과학장비들을 교란시킨다는 설정인데,광자, 광학 기술이 극도로 발단한 문명이라 이게 가능하다 치자,이는 3차원 상의 광자를 2차원적 단면에 인공지능 컴퓨터를 탑제 (쑤셔박은 후) 4차원으로 재구성하는 기술이 필요로 하는데 광자의 2차원 표면에 엄청난 성능의 ai 컴퓨터를 인식 시킨다는 의미는 현재 인류가 발견한 가장 작은 단위인 “쿼크” 수준의 혹은 그보다 작은 아원자 구상에서 공학 기술 이식이 가능한 문명이란 이야기다.이정도로 발달한 문명이 자신들의 전함, 이주함은 빛의 1% 속도 밖에 못낸다고? 그마나 “설명”을 한 설정이니 그러다 친다. 극 중에선 인류의 모든 컴퓨터를 해킹 할 수 있다고 한다.말 그대로 광자 즉, 빛 입자 위에 탑제된 인공지능이니 지구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게 가능하여 인류는 이 시점부터 이 산-티 족으로부터 비밀이라는게 없어진다. 그런데 보다보면 의문점만 생긴다.인류의 모든 컴퓨터를 해킹 가능하다면 그냥 지구상의 핵무기를 폭파시켜 멸망 시키면 되는것 아닌가?자신들이 이주하려는 별이니 방사능이 걱정이라면 그냥 운항중인 항공기들을 땅에 처 박아버리면 인류는 바로 항공기를 이용을 못할 것이다.항공기를 이용 못하는 인류라, 바로 어마어마한 발목이 잡히게 되는 것.이런 능력을 이미 극중에서 다 보여줬는데 고작 하는건 컴퓨터 스크린 해킹해서 ai가 등장하거나 입자 가속기 같은 과학 장비 관측을 방해한다는건,이 산-티인들이 어떻게 인류보다 고등한 문명을 이룩했는지 납득이 안 가는 수준이다.전 지구에 실시간으로 이런 혼란을 야기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고작 컴퓨터 스크린 해킹하고 있다고? 5. 과학이 망가졌어요! 이 부분이 작가 나름은 엄청 참신했다고 생각하는 모양인거 같던데;;입자 가속기에 기존의 물리학으로 설명이 안되는 입자 혹은 현상이 발견되었다 하여 기존의 물리학이 박살이 나는게 아니다. 안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증명되었다 하여 뉴턴의 물리 법칙 틀린 법칙이 되는게 아니듯이조건과 규모에 따라 물리학은 얼마든지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이런 현상이 추가로 발견되었다 하여 “과학이 망가졌어요! (Science is broken)" 라는 소리를 과학자들이 하는건 이과들 혈압 오르는 대사이다. 개인적으로도 가장 짜증났던 부분. 6. 주기적으로 문명 초기화 되는 행성의 문명이 지구보다 발전해? 이 작품 설정에는 아주 극단적인 모순이 존재하는데,이 산-티 족의 항성계는 주기적으로 3개의 태양이 겹쳐질때 그 3개의 태양의 빛과 중력의 효과를 다 받아버려서 행성의 문명이 초기화 된다는 설정이다.그런 가운데 그래도 가장 고도로 발전한 현재의 산-티 족이 지구를 넘보고 400년의 시간을 소비하여 지구로 온다는 설정인데,그렇게 주기적으로 만년도 안되는 쿨타임으로 문명이 초기화 되는 행성에서 지구보다 문명이 더 발전한 종족이 산다고?뭐 그거야 그럴수 있는데 그 종족의 기술 발전 속도는 인류보다 느리다는건 명백한 오류다. 그렇게 문명 초기화 쿨타임 때문에라도 훨씬 빠르게 발전을 해야 되는 종족이어야 한다. 3개 태양의 중력으로 난다요오오옷 7. 핵폭발이 장난이냐? 지구로 향하고 있는 산-티 종족의 본대를 정찰할 목적으로 인류는 옵져버를 보낼 계획을 새운다.태양풍 돛을 펼치고 그 돛의 안쪽에 소형 핵폭발 일으켜 그걸로 추진력을 얻는 방식으로 300번 이러한 폭발로 가속한다는 설정이다.문제는 이 핵폭발이 돛 근처에서 터지고 옵져버 본체는 그 근처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본체가 아에 이 핵폭발 위치를 거의 직후 바로 통과한다는 것이다.이 옵져버에는 무려 인간의 뇌라는 유기체가 들어가 있다. 당연히 그 뇌를 살려두기 위해 기계 장치들이 탑제되어 있다.1g도 줄이려고 노력한 장치라 소형이고 그어떤 방사능에 방어 기제는 없어보인다.그리고 EMP로 박살날 기계 장치들은? 뭐 핵폭발이 무슨 좀 쌘 다이나마이트 정도로 생각한거 아닌가 싶다. 거기에 빛의 1% 속도까지 도달하는데 이를 고작 300번의 가속으로 도달 한다는 설정인데,그 안에 유기체인 인간의 뇌가 가속 중력을 버티고 멀쩡한 모습으로 유지될 거라 상정하는거 자체도 매우 비과학적이다. 문과적인 접근으로 봤을땐 어떨까? 1. 거짓말을 할 줄 알아?! 무서워 힝 이 외계 종족 산-티는 일종의 텔레파시 같은 형태로 생각을 그대로 전달하는 종족으로 묘사가 된다.하여 거짓말을 할 수가 없다는 스타크래프트에 등장하는 프로토스의 “칼라”를 연상케하는 설정이 있다.그건 일단 동족끼리야 거짓말이 불가능하다고 치지만, 이런 고등 지능체가 거짓말이라는 컨셉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는 점,그리고 그걸 이해하자 갑자기 거짓말을 하는 상대가 “무섭다”고 한 점.그리고 무서우니 “너그덜은 벌레야! 박멸해야겠어" 로 급발진 한다는 점.갑자기 자신들을 신으로 모시는 광신도 집단의 우두머리 2마리는 자신들에게 인류가 거짓말이라는 것을 할 줄 안다는 사실을 헌납한 충실한 신자인데 갑자기 외면하여 다 죽게 만들지만 그 이후에도 여전히 그 광신도들을 이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주님? 응답해주세요 주님! 거짓말 안 할게요 엉엉 여러가지로 산-티인들이 자신들의 광신도들을 버리고 이용하는 과정에 개연성이 허술하다. 2. 니들도 충분히 거짓말을 하고 있어;;; 천재 과학자들을 미쳐버리게 하는 방법으로 갑자기 그들의 시야에 그들만 볼 수 있는 카운다운이 시작된다는 설정 그 자체로 매우 흥미로운 설정이었는데, 아무런 설명도 없이 눈앞에 이런 카운다운이 시작된다면재정신을 온전하게 유지하긴 힘들 것이다.해당 연구를 멈추면 이 카운다운도 사라지게 되는데 실제로 이 카운다운이 끝나도 별다른 일이 안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이거 자체가 블러핑, 즉 거짓말이다. 이를 더욱 설득력 있게 보이려고 일명 “우주의 윙크”를 만들어낸 것도 마찬가지로 거짓된 연출이고인류의 심리 상태를 이정도로 잘 알고 있는 종족이 갑자기 인간이 거짓말이 가능하다는 것을 몰랐고 그걸 알았기에 이들을 멸종시킬 생각을 한다? 가장 중요한 설정 중 하나가 박살나있다. 3. 400년뒤 외계인 침공 예약! 그 뒤 인간상 그 외계인을 신으로 모시는 종교 집단 등장 ok이때다 싶어 약탈하는 인간들 등장 ok 근데 외계인 도착이 400년 뒤인데,갑자기 공포심에 집단자살하는 사람들은 대체 왜??갑자기 각국의 정부가 컨트롤이 힘들 정도의 폭동? 왜?? 오히려 이렇게 되면 지구상의 모든 국가는 서로에 대한 전쟁과 증오를 멈추고 단합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훨씬더 현실성 있는 예측 아닌가 싶음.생존을 위해 군비 증강, 과학 발전 예산 증가로 지구 전체가 파시즘국가적 성향을 띄게 되고결국엔 국가 벽을 허물고 하나의 집단으로 나아간다는게 대부분 이런 스케일의 내용을 그리는 SF들이 공통적인 예측임. 군비와 과학발전 예산 몰빵으로 인해 복지예산 같은게 줄어들어 사람들 불만이 폭발하여 폭동이 벌어진다면 또 모를까.. 4. 허술한 암살자들 최후의 면벽자로 선정된 사울은 그 포지션을 거절하고 UN 본사를 빠져나오자 마자 저격을 당한다.이 장면은 꽤나 충격적으로 다가오게 되는데. 방탄복으로 생존을 하지만 결국 면벽자인 사울은 어딜가나 보호를 받아야 하고 감시를 당하는 어딜가든 감옥과도 같은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연출인데,바로 같은 에피소드에서 드넓은 늪지대를 고작 그의 보호자와 외출하면서 이 연출을 스스로 망치는 장면은 선사한다. 다시 말하지만 이 산-티인들, 실시간 지구 전지역 감시라는 기능을 전혀 활용하지 못하는 똥멍청이들이다. 그렇다고 장점이 없는 작품이라는 건 아니다. 기본적으로 대중적인 작품에 고전역학의 난제였던 “3체 문제”를 들고 왔다는 발상자체가 신선하고빛의 속도와 그 제약으로 인한 타임라인 전개,우주의 윙크광자에 새겨진 ai 소폰의 설정 자체,더 이상 비밀이 없어진 인류에게 마지막 보류인 혼자서 생각하고 계획하고 결단하는 “면벽자” 컨셉광신도들이 묘하게 기독교와 오버랩되는 영리한 연출 등등 배우들 “대부분”의 연기는 매우 출중한 편이지만주인공 중 한명인 Jin은 뭐 제작 투자자의 딸인가? 싶을 정도의 발연기가 일품이다.이 정도로 표정연기가 형편없는 배우는 참 오랜만이다 싶을 정도.그리고 외모로도 참 매력없는 이 배우가 작품에선 웬만한 남자는 넘보기 힘든 퀸카라는 설정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을 뿐.“진” 역의 제스 홍, 출연 장면의 90%는 저 표정.혹시 아빠가 돈이 좀 많니?이 배우의 이름으로 이미지 검색을하면 심각한 내상을 입을 수 있다.진짜 왜케 이쁜척인지;;;; 반면 이번 삼체를 통해 발견한 배우 마를로 켈리,진짜 정신나간 광신도가 어떤 모습인지 제대로 보여준다.이 예쁜 외모로 밝게 웃고 있어도 섬뜩한 표정연기는 일품이다. 소서러 슈프림과 양파기사의 콤비극은 이 드라마 재미 요소의 절반쯤을 차지하는거 같다. 5/10 점 앞으로 더 큰 스토리를 위해 깔고 가는 첫 시즌이라는 점을 감안“이과와 문과를 다 만족시킨다!” 는 어그로만 아니었어도 최소 0.5점은 더 받았을 작품 시즌2가 기대반 우려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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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건강] 달리기 시작전에 부상을 미리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다고?
먼저 배경지식 살짝만 보겠습니다. 논문중에서 체계적 리뷰 논문은 수집할 수 있는 모든 논문을 수집하고, 그 중에서 체계적 리뷰 기준에 맞는 논문을 선발하여, 내용을 종합한 논문이지요. 전문가의 견해보다 근거의 등급(Level of evidence)이 높지요. 메타 분석은, 수집할 수 있는 모든 논문을 수집하고, 그 논문에 있는 데이터를 요청해서 받아서, 데이터를 통합하여 분석한 논문이지요. 마찬가지로 전문가의 견해보다 근거의 등급이 높지요. 골반과 요추를 힘을 꽤 주어서 뒤트는 동작을 반복하면 동적 균형력이 나빠지지요. 오늘 배경 지식은 여기까지구요. (정확한 메커니즘은 맨 뒤 레퍼런스쪽에 있어요.) 님은 달리기를 시작해 볼까하는 30~40대의 한국인이에요.님은 기억력에 직결되는 부분인 해마는 나이가 들면 줄어드는데, 달리기를 하면 해마가 오히려 커진다는 자료를 보고 달리기를 해 볼까 결심을 했지요. (50대도 물론 동일한데요, 30~40대가 달리기를 많이 시작해서요) 달리기를 시작하기 전에 준비 삼아 자료를 찾기 시작했어요. 역시 달리기 하다가 발을 삐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생각해서 달리기 부상 중 발목 염좌에 관한 자료를 찾았어요. 발목 염좌 빈도에 관한 자료도 있더라구요. 님은 찾은 자료를 요약해서 정리했어요. 한국 달리기 부상률 중 발목 염좌는 일본 중고생의 30배이다.달리기는 아주 옛날부터 인류의 생존에 직결되는 움직임이라, 지금도 몸에 가장 좋다고 하더라구요. 발목 염좌 빈도를 한국 동호인 부상률 자료와 일본 중고생 부상률 자료를 비교해 보니. 한국 동호인 달리기 부상률 중 발목 염좌 빈도는 일본 중고생의 무려 30배 더라구요.한국의 경우에는 2019년 스포츠안전재단에서 12000명 정도를 조사분석한 자료를 사용했구요. 일본의 경우에는 학교에서 체육활동 중 발생하는 부상을 추적조사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구요. 그 자료의 보고서를 사용했습니다.(맨 아래 링크에 있어요) 님은 달리기를 1년간 했더니 해마 크기가 오히려 커졌다는 논문의 원문도 찾아서 읽었어요. 해당 논문에선 나이별 최대 심박수의 70%의 강도로 40분간 심폐지구력 운동을 하더라구요. 님은 10분 20분 달리는게 아니라 나이별 최대 심박수의 70%의 강도로 40분간 심폐지구력 운동을 하는게 가능한지 의문을 가졌어요. 님은 좀 더 자료조사를 했어요. 그리고 님은... 달리기와 근력운동에 대해서 잘 못 알려진 사실 2개를 찾았어요.정말 많이 돌아다니는 짤인데요, 달리기를 하면 해마가 2% 정도 커졌고, 스트레칭만 한 군은 오히려 해마 크기가 줄어들었다는 논문이지요. 2010년쯤 논문인데요,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었고, 정확히는 빨리 걷기였지요. 나이에 따른 최대심박수의 75%로 40분 동안 빨리 걷도록 하는 실험이었어요. 그런데 2021년에 대규모 코호트(15000명 정도)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요. 장기적으로는 유산소 운동을 하면 뇌용적이 커지지는 않는다는 결과가 나오지요.“No association of physical activity levels with brain structure over time.” 원래 뇌용적이 큰 경우에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한다는 결과가 나와버리지요. 유산소 운동의 효과는 분명히 크지만, 유산소 운동이 해마 크기를 크게 하지는 않는다는 결과이지요. 사회분위기 자체가 근력 운동을 권하는 분위기에요. 여기에 대해서도 2021년경에 체계적 리뷰와 메타 분석을 시행한 논문이 있어요. 근력운동이 사망률을 줄여주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암 생존율을 높여주고, 당뇨를 예방한다는 내용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요. 이 체계적 리뷰/메타 분석에서 근력운동은 저항운동과 웨이트 트레이닝이에요. 저항운동은 팔굽혀펴기, 스쿼트, 저항밴드를 사용하는 운동이 전부 포함되지요. 웨이트 트레이닝은 따로 설명드리지 않아도 아실 것 이구요. 근력운동의 건강효과가 극대화되는 포인트는 대략 일주일에 30~40분 정도에요. 일주일에 2번 근력운동을 한다면 15분만 해도 충분해요. 헬스장 관련자들은 정말 안 좋아할 정보긴 하네요. (워워...헬스장 관련자분들 유산소 운동기구 더 놓으심 되어요. 걱정 마세요.) 당뇨를 제외하고는 근력운동의 건강효과는 일주일에 30~40분 이후에는 오히려 줄어들지요. 그렇지만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같이하면 건강효과는 극대화되지요. 님은 열심히 자료를 찾아서, 런닝에서 부상을 예측하고 줄이는 방법도 찾아 내지요. 그리고 대한민국의 전문체육(대한체육회)의 기술력 수준이 생각보다 많이 낮다는 것도 찾아내어요. 님은 먼저 런닝에서 부상을 예측하고 줄이는 방법부터 적을거에요. 제목의 런닝에서 부상을 예측하고, 줄이는 방법을 말씀드릴게요. (대한민국 전문체육의 기술력이 낮은게 일반인에게 어떤 영향을 주냐면요. 대한체육회의 기술력 수준이 낮아서, 대한민국의 보통 사람들 중 많은 숫자가 달리기는 것조차 어렵지요.) 우리는 지금까지 스포츠에서 가장 잘하는 사람이 얼마나 잘하는지만 생각했지요. 비접촉 부상과 직결되는 균형력의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지요. 아래 움짤의 마라토너는 스윙하는 다리 쪽 엉덩이 떨어짐이 관찰되지요. 균형력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요. 런닝에서 부상을 미리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줄이는 방법은 균형력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고, 균형력 훈련을 하는 것이지요. 첫 번째는요, 걷거나 뛸 때, 스윙하는 쪽 엉덩이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면, 거의 확실하게 균형력의 문제가 있는 것이구요. 이건 다른 방법으로는 고쳐지지 않아요. 정확히 여기에 대응하는 균형력 훈련을 통해서만 고칠 수 있지요. 이전 글에서 썼지요. 캡틴 모르간과 엉덩이를 정확히 떨어트리고 올리는 훈련이지요. 맨 아래 레퍼런스에 링크 적겠습니다. 유튜브에서 영어로 running hip drop이라고 검색하면 결과가 쫘라락 나와요. 미국에서 달리기 하는 사람들은 이 증상을 고치는 방법을 알고는 있다고 봐요. 두 번째는요. 개념 자체는 너무나 간단합니다. 런닝으로 인한 부상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균형력 측정을 하면 됩니다. 넵 지금까지 여러번 말씀드린 Y균형테스트로 균형력 측정을 하면 되지요. 대략 80점 초반대이면 부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동적 균형력을 증가시키는 훈련을 하면 된다고 보아요. (첫번째도 결국은 균형력의 문제를 고치는 방법의 접근이지요. 동적 균형력 훈련 오늘도 끝 부분에 하나 소개 합니다.) 최소한 스포츠에 있어서는, 거의 대부분의 문제가 운동을 더 많이 하거나, 근육을 강화하는 것으로 해결된다는게 지금까지 한국 스포츠계의 생각이었지요. 그런데요 이 생각은 내용 자체가 틀려요. 균형력의 문제, 특히 스윙하고 있는 쪽 엉덩이가 떨어지는 문제는, 지금까지 한국 스포츠에서 했던 방법으로는 거의 절대로에 가깝게 고치지 못하지요. 스쿼트를 해도 런지를 해도, 태권도를 해도, 검도를 해도, 장기적으로 동적 균형력을 해치는 이 움직임은 대한민국(대한체육회) 어디에나 존재하지요. 컨디셔닝에도 꽤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는 전문체육인이야 이 잘못된 움직임을 사용해도, 은퇴할 때까지는 어떻게든 버티는게 가능할지 모르겠지만요. 문제는 하루에 몇시간씩 컨디셔닝을 하는게 불가능한 생활체육인이지요. 우리나라 체육(대한체육회)의 기술수준은 생각보다 꽤 낮아요.달리기가 정말 좋은데요. 달리기 부상중에서 동적 균형력에 문제가 있을 때 많이 발생하는 발목염좌를 예방하는 방법은 대한민국에서 거의 이야기가 된 적이 없을거에요. 대한체육회의 체육 기술수준은 생각보다 꽤 낮거든요. 요즘 또 엘리트 체육하는 학생들 수업시간을 줄일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하네요. 문재인 대통령 때 운동부 학생들도 수업을 가능하면 다 듣도록 해 놨는데. 이것 때문에 국제대회에서 성적이 안 나온다고, 다시 운동부 학생들 수업 듣는 시간을 줄이겠다고 합니다. 미국/일본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지요. 미국의 경우에는 수업을 다 듣는건 물론이고, 성적이 기준선 아래여도, 운동부 활동을 할 수 없지요. 수영선수 장희진 케이스를 볼 수가 있지요. 미국에서 5년 정도 수영부 생활을 하다 왔고, 공부도 잘 했었는데요. 공부는 뒷전으로 하고, 운동만 한 대한민국 엘리트 체육하는 애들에 비해서 꽤 적은 시간 훈련을 했지만, 대한민국 엘리트 체육하는 애들보다 수영을 더 잘했지요. 국가대표 합숙훈련을 들어갔는데, 공부도 하고 시험도 보겠다고 했다고, 선수촌에서 쫓겨난 사건이 있었지요. 미국/일본은 수업 다 듣고 운동부 활동해도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잘만 얻지요. 올림픽 태권도의 경우에는 바쁠 때면 회사 6일 출근하는 일본 태권도 선수가 한국 25살 태권도 선수를 털어버리지요. 예전에는 한국이 선진국의 경제적인 지원을 도저히 따라갈 수 없어서 학교 수업도 안하고 운동만 했다고 하지만, 이제 한국은 선진국보다 엘리트 체육에 더 많은 지원을 해요. 태권도를 배워본 사람은 한국이 어느 나라와도 비교가 안 될만큼 많구요. 도쿄 올림픽에서 인구가 대한민국의 절반인 호주는 금17 은7 동22 합산46개의 메달을 획득하지요. 인구가 대한민국의 1/3인 네덜란드도 호주 다음으로 메달을 많이 획득하구요. 이런 몇가지 사실을 바탕으로 생각해 보면, 대한민국 체육에는 스파르타 말고는 없는게 맞으리라 생각되어요. 그렇다는 것은 대한체육회의 기술 수준이 생각보다 낮은게 맞을거구요. 요추와 골반을 뒤트는 방법으로 운동하면, 동적 균형능력이 나빠지는걸 대한검도 종목에서도 봐 보면요. 대한검도에서도 태권도와 정확히 동일한 원리로 요추와 골반을 뒤틀지요. 그 결과 스윙하는 쪽 엉덩이 떨어짐도 나타나지요.대한검도 7단 요추와 골반 뒤틀어 타격하기 선수 수준으로 하지 않으면 아무 문제도 없다는게, 체육장사꾼들의 반론이었지요. 그런데 실제로는 대한검도를 취미 수준으로만 하는 초등학생들도 스윙하는 쪽 엉덩이가 떨어지지요. 이 현상은 거의 확실히 균형력의 문제가 있다는 거지요. 대한검도를 해서 균형력의 문제가 생긴건지, 균형력의 문제가 원래 있었던 것인지 논란이 있을 수도 있지요. 대한검도 7단과 대한검도 초딩이 동일하게 요추와 골반을 뒤트는걸 보면 대한검도에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자체가 없는 걸로 보이네요. 미국 러너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걸 보면, 이 문제를 체육내에서 해결하는 방법 자체는 존재하는 걸로 보이구요. 대한민국 체육에 없을 뿐이지요. 대한민국 전체의 균형능력이 극도로 나쁜 것 맞습니다. 용인대학교 경호학과 실기 보고 입학할 때 작성된 논문의 균형력 평가 자료를 보면 아래와 같은데요. 검도 전공의 균형력이 가장 나쁘군요. 국내 자료끼리만 비교하면 다들 잘 운동하는데 왜 혼자 이상한 소리 하느냐? 이야기만 들을 뿐이지만, 용인대학교 실기보고 들어간 체대생과 해외 규모가 큰 일반인 통계와 비교하면 뭔가 이야기가 되지요. 정적 균형력에 있어서는 용인대 체대생이 중국 50대 초반 정도에 불과한게 진실입니다. 제가 글을 쓰기만 하면 쌍욕하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유머 정보에 올릴 수 있는 내용이지만, 어떻게든 내릴려는 분들도 많은 것 같구요. 덕분에 한달쯤 전에 운동 소개 해 드린다는거 오늘에야 겨우 소개 하네요. 숨을 들이쉴 때 골반의 후방 경사를 만드는 운동이에요. 그리고 숨을 내쉴 때 골반의 후방 경사를 풀어주구요. 이 운동도 허리 디스크 수술 후 사용되는 운동일 정도로 안전한 운동입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Reference & 기타 코멘트이걸 왜 대한민국 체육에선 여태까지 몰랐을까 생각 하실수도 있는데요. 이게 사실 육안으로는 잘 안 보여요. 검도의 경우에는 포토샵에서 명도를 60으로 조절해야 보일 정도이니까요. 마라톤의 경우에는 4K 영상이라 겨우 확실히 엉덩이 떨어지는걸 보여줄 정도에요. 파란바지 옆 여자분도 엉덩이가 살짝 떨어지는게 보이는데요, 4k 영상이 아니라면 아예 안 보였을거에요. 물론 속도도 느리게 해야 겨우 보이지요. 달리면 해마가 커진다. 원본 논문https://www.pnas.org/doi/10.1073/pnas.1015950108유산소 운동이 뇌구조를 바꾸는가? 최신 대규모 코호트 스터디https://www.sciencedirec(괄호빼고 영문 t).com/science/article/pii/S0197458022002081#tbl0003 캡틴 모르간/Hip drophttps://m.jjang0u.com/board/view/sport/15637171/1?search=KumaKwaii&search_type=nick_namehttps://m.jjang0u.com/board/view/sport/15635212/1?search=KumaKwaii&search_type=nick_name 용인대학교 경호학과 실기자료https://m.cafe.daum.net/physicalstudy/HONw/77?listURI=%2Fphysicalstudy%2FHONw 한국 아마추어 마라톤https://www.youtube.com/watch?v=Sz04DcweEwA14초 검도 초등학생https://www.youtube.com/watch?v=E8A0XRH4b-M29초 일본 태권도 선수 인터뷰https://ashitane.edutown.jp/job/workers/%E5%B1%B1%E7%94%B0%E7%BE%8E%E8%AB%AD/ 일본 중고생 발목 염좌 비율(본문에선 육상의 경우를 사용)https://www.japan-sports.or.jp/portals/0/data/supoken/doc/studiesreports/2001_2020/h2401.pdf 한국 스포츠 안전사고 raw데이타https://www.sportsafety.or.kr/front/board/boardContentsListPage.do?board_id=42- 한국 스포츠 안전사고 raw데이터 중에서, 생활체육인 / 육상중 발목의 염좌를 count하면 58인데요. 부상입은 경험이 있는 비율 77.8을 부상입은 사람수 293명에 대입하면 총 인원은 377명이 나와요. 일본 자료중 육상에서 발목염좌 비율은 10만명당 491명인데요, 우리의 경우에는 10만명당으로 계산하면, 15348명이 되어요. 일본에 비해서 약 31배가 높은 비율이지요. 용인대학교 경호학과 무도 전공별 균형능력 자료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412978 중국국민체력실태조사https://www.sport.gov.cn/n315/n329/c24335066/content.html 골반의 후방 경사 운동https://www.youtube.com/watch?v=-AWtsAzHBp4 검도 7단 뒤틀어 타격https://www.youtube.com/watch?v=DqQ8WX0vIRs&t=49s49s 요추와 골반을 뒤트는 것만 특히 문제가 되는 이유는 이미 설명드렸지만, 다시 적으면요.1. 한쪽에선 골반의 전방 경사시 발생되는 문제가 발생한다.골반의 전방경사 -> 엉덩히 굽힘근(hip flexor)의 경직 -> 호흡의 문제 발생2. 스윙하는 쪽 엉덩이가 떨어짐떨어지는 반대쪽 요방형근(quadratus lumborum)이 경직 -> 호흡의 문제 발생3. 호흡의 문제 발생 -> 복강내압(코어 근육의 최종 사용)을 통한 요추 안정화에 실패4. 한국의 스포츠(대한체육회)식으로 요추와 골반을 뒤틀면 복강내압을 통한 요추 안정화를 할 수 없지요. 그래서 골반과 요추가 따로 돌아가고, 걷는 것 조차 어려워져서, 걸을 때 스윙하는 다리 쪽 엉덩이를 떨어트리면서 걷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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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달리기 시작전에 부상을 미리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다고?
먼저 배경지식 살짝만 보겠습니다. 논문중에서 체계적 리뷰 논문은 수집할 수 있는 모든 논문을 수집하고, 그 중에서 체계적 리뷰 기준에 맞는 논문을 선발하여, 내용을 종합한 논문이지요. 전문가의 견해보다 근거의 등급(Level of evidence)이 높지요. 메타 분석은, 수집할 수 있는 모든 논문을 수집하고, 그 논문에 있는 데이터를 요청해서 받아서, 데이터를 통합하여 분석한 논문이지요. 마찬가지로 전문가의 견해보다 근거의 등급이 높지요. 골반과 요추를 힘을 꽤 주어서 뒤트는 동작을 반복하면 동적 균형력이 나빠지지요. 오늘 배경 지식은 여기까지구요. (정확한 메커니즘은 맨 뒤 레퍼런스쪽에 있어요.) 님은 달리기를 시작해 볼까하는 30~40대의 한국인이에요.님은 기억력에 직결되는 부분인 해마는 나이가 들면 줄어드는데, 달리기를 하면 해마가 오히려 커진다는 자료를 보고 달리기를 해 볼까 결심을 했지요. (50대도 물론 동일한데요, 30~40대가 달리기를 많이 시작해서요) 달리기를 시작하기 전에 준비 삼아 자료를 찾기 시작했어요. 역시 달리기 하다가 발을 삐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생각해서 달리기 부상 중 발목 염좌에 관한 자료를 찾았어요. 발목 염좌 빈도에 관한 자료도 있더라구요. 님은 찾은 자료를 요약해서 정리했어요. 한국 달리기 부상률 중 발목 염좌는 일본 중고생의 30배이다.달리기는 아주 옛날부터 인류의 생존에 직결되는 움직임이라, 지금도 몸에 가장 좋다고 하더라구요. 발목 염좌 빈도를 한국 동호인 부상률 자료와 일본 중고생 부상률 자료를 비교해 보니. 한국 동호인 달리기 부상률 중 발목 염좌 빈도는 일본 중고생의 무려 30배 더라구요.한국의 경우에는 2019년 스포츠안전재단에서 12000명 정도를 조사분석한 자료를 사용했구요. 일본의 경우에는 학교에서 체육활동 중 발생하는 부상을 추적조사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구요. 그 자료의 보고서를 사용했습니다.(맨 아래 링크에 있어요) 님은 달리기를 1년간 했더니 해마 크기가 오히려 커졌다는 논문의 원문도 찾아서 읽었어요. 해당 논문에선 나이별 최대 심박수의 70%의 강도로 40분간 심폐지구력 운동을 하더라구요. 님은 10분 20분 달리는게 아니라 나이별 최대 심박수의 70%의 강도로 40분간 심폐지구력 운동을 하는게 가능한지 의문을 가졌어요. 님은 좀 더 자료조사를 했어요. 그리고 님은... 달리기와 근력운동에 대해서 잘 못 알려진 사실 2개를 찾았어요.정말 많이 돌아다니는 짤인데요, 달리기를 하면 해마가 2% 정도 커졌고, 스트레칭만 한 군은 오히려 해마 크기가 줄어들었다는 논문이지요. 2010년쯤 논문인데요,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었고, 정확히는 빨리 걷기였지요. 나이에 따른 최대심박수의 75%로 40분 동안 빨리 걷도록 하는 실험이었어요. 그런데 2021년에 대규모 코호트(15000명 정도)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요. 장기적으로는 유산소 운동을 하면 뇌용적이 커지지는 않는다는 결과가 나오지요.“No association of physical activity levels with brain structure over time.” 원래 뇌용적이 큰 경우에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한다는 결과가 나와버리지요. 유산소 운동의 효과는 분명히 크지만, 유산소 운동이 해마 크기를 크게 하지는 않는다는 결과이지요. 사회분위기 자체가 근력 운동을 권하는 분위기에요. 여기에 대해서도 2021년경에 체계적 리뷰와 메타 분석을 시행한 논문이 있어요. 근력운동이 사망률을 줄여주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암 생존율을 높여주고, 당뇨를 예방한다는 내용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요. 이 체계적 리뷰/메타 분석에서 근력운동은 저항운동과 웨이트 트레이닝이에요. 저항운동은 팔굽혀펴기, 스쿼트, 저항밴드를 사용하는 운동이 전부 포함되지요. 웨이트 트레이닝은 따로 설명드리지 않아도 아실 것 이구요. 근력운동의 건강효과가 극대화되는 포인트는 대략 일주일에 30~40분 정도에요. 일주일에 2번 근력운동을 한다면 15분만 해도 충분해요. 헬스장 관련자들은 정말 안 좋아할 정보긴 하네요. (워워...헬스장 관련자분들 유산소 운동기구 더 놓으심 되어요. 걱정 마세요.) 당뇨를 제외하고는 근력운동의 건강효과는 일주일에 30~40분 이후에는 오히려 줄어들지요. 그렇지만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같이하면 건강효과는 극대화되지요. 님은 열심히 자료를 찾아서, 런닝에서 부상을 예측하고 줄이는 방법도 찾아 내지요. 그리고 대한민국의 전문체육(대한체육회)의 기술력 수준이 생각보다 많이 낮다는 것도 찾아내어요. 님은 먼저 런닝에서 부상을 예측하고 줄이는 방법부터 적을거에요. 제목의 런닝에서 부상을 예측하고, 줄이는 방법을 말씀드릴게요. (대한민국 전문체육의 기술력이 낮은게 일반인에게 어떤 영향을 주냐면요. 대한체육회의 기술력 수준이 낮아서, 대한민국의 보통 사람들 중 많은 숫자가 달리기는 것조차 어렵지요.) 우리는 지금까지 스포츠에서 가장 잘하는 사람이 얼마나 잘하는지만 생각했지요. 비접촉 부상과 직결되는 균형력의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지요. 아래 움짤의 마라토너는 스윙하는 다리 쪽 엉덩이 떨어짐이 관찰되지요. 균형력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요. 런닝에서 부상을 미리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줄이는 방법은 균형력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고, 균형력 훈련을 하는 것이지요. 첫 번째는요, 걷거나 뛸 때, 스윙하는 쪽 엉덩이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면, 거의 확실하게 균형력의 문제가 있는 것이구요. 이건 다른 방법으로는 고쳐지지 않아요. 정확히 여기에 대응하는 균형력 훈련을 통해서만 고칠 수 있지요. 이전 글에서 썼지요. 캡틴 모르간과 엉덩이를 정확히 떨어트리고 올리는 훈련이지요. 맨 아래 레퍼런스에 링크 적겠습니다. 유튜브에서 영어로 running hip drop이라고 검색하면 결과가 쫘라락 나와요. 미국에서 달리기 하는 사람들은 이 증상을 고치는 방법을 알고는 있다고 봐요. 두 번째는요. 개념 자체는 너무나 간단합니다. 런닝으로 인한 부상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균형력 측정을 하면 됩니다. 넵 지금까지 여러번 말씀드린 Y균형테스트로 균형력 측정을 하면 되지요. 대략 80점 초반대이면 부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동적 균형력을 증가시키는 훈련을 하면 된다고 보아요. (첫번째도 결국은 균형력의 문제를 고치는 방법의 접근이지요. 동적 균형력 훈련 오늘도 끝 부분에 하나 소개 합니다.) 최소한 스포츠에 있어서는, 거의 대부분의 문제가 운동을 더 많이 하거나, 근육을 강화하는 것으로 해결된다는게 지금까지 한국 스포츠계의 생각이었지요. 그런데요 이 생각은 내용 자체가 틀려요. 균형력의 문제, 특히 스윙하고 있는 쪽 엉덩이가 떨어지는 문제는, 지금까지 한국 스포츠에서 했던 방법으로는 거의 절대로에 가깝게 고치지 못하지요. 스쿼트를 해도 런지를 해도, 태권도를 해도, 검도를 해도, 장기적으로 동적 균형력을 해치는 이 움직임은 대한민국(대한체육회) 어디에나 존재하지요. 컨디셔닝에도 꽤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는 전문체육인이야 이 잘못된 움직임을 사용해도, 은퇴할 때까지는 어떻게든 버티는게 가능할지 모르겠지만요. 문제는 하루에 몇시간씩 컨디셔닝을 하는게 불가능한 생활체육인이지요. 우리나라 체육(대한체육회)의 기술수준은 생각보다 꽤 낮아요.달리기가 정말 좋은데요. 달리기 부상중에서 동적 균형력에 문제가 있을 때 많이 발생하는 발목염좌를 예방하는 방법은 대한민국에서 거의 이야기가 된 적이 없을거에요. 대한체육회의 체육 기술수준은 생각보다 꽤 낮거든요. 요즘 또 엘리트 체육하는 학생들 수업시간을 줄일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하네요. 문재인 대통령 때 운동부 학생들도 수업을 가능하면 다 듣도록 해 놨는데. 이것 때문에 국제대회에서 성적이 안 나온다고, 다시 운동부 학생들 수업 듣는 시간을 줄이겠다고 합니다. 미국/일본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지요. 미국의 경우에는 수업을 다 듣는건 물론이고, 성적이 기준선 아래여도, 운동부 활동을 할 수 없지요. 수영선수 장희진 케이스를 볼 수가 있지요. 미국에서 5년 정도 수영부 생활을 하다 왔고, 공부도 잘 했었는데요. 공부는 뒷전으로 하고, 운동만 한 대한민국 엘리트 체육하는 애들에 비해서 꽤 적은 시간 훈련을 했지만, 대한민국 엘리트 체육하는 애들보다 수영을 더 잘했지요. 국가대표 합숙훈련을 들어갔는데, 공부도 하고 시험도 보겠다고 했다고, 선수촌에서 쫓겨난 사건이 있었지요. 미국/일본은 수업 다 듣고 운동부 활동해도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잘만 얻지요. 올림픽 태권도의 경우에는 바쁠 때면 회사 6일 출근하는 일본 태권도 선수가 한국 25살 태권도 선수를 털어버리지요. 예전에는 한국이 선진국의 경제적인 지원을 도저히 따라갈 수 없어서 학교 수업도 안하고 운동만 했다고 하지만, 이제 한국은 선진국보다 엘리트 체육에 더 많은 지원을 해요. 태권도를 배워본 사람은 한국이 어느 나라와도 비교가 안 될만큼 많구요. 도쿄 올림픽에서 인구가 대한민국의 절반인 호주는 금17 은7 동22 합산46개의 메달을 획득하지요. 인구가 대한민국의 1/3인 네덜란드도 호주 다음으로 메달을 많이 획득하구요. 이런 몇가지 사실을 바탕으로 생각해 보면, 대한민국 체육에는 스파르타 말고는 없는게 맞으리라 생각되어요. 그렇다는 것은 대한체육회의 기술 수준이 생각보다 낮은게 맞을거구요. 요추와 골반을 뒤트는 방법으로 운동하면, 동적 균형능력이 나빠지는걸 대한검도 종목에서도 봐 보면요. 대한검도에서도 태권도와 정확히 동일한 원리로 요추와 골반을 뒤틀지요. 그 결과 스윙하는 쪽 엉덩이 떨어짐도 나타나지요.대한검도 7단 요추와 골반 뒤틀어 타격하기 선수 수준으로 하지 않으면 아무 문제도 없다는게, 체육장사꾼들의 반론이었지요. 그런데 실제로는 대한검도를 취미 수준으로만 하는 초등학생들도 스윙하는 쪽 엉덩이가 떨어지지요. 이 현상은 거의 확실히 균형력의 문제가 있다는 거지요. 대한검도를 해서 균형력의 문제가 생긴건지, 균형력의 문제가 원래 있었던 것인지 논란이 있을 수도 있지요. 대한검도 7단과 대한검도 초딩이 동일하게 요추와 골반을 뒤트는걸 보면 대한검도에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자체가 없는 걸로 보이네요. 미국 러너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걸 보면, 이 문제를 체육내에서 해결하는 방법 자체는 존재하는 걸로 보이구요. 대한민국 체육에 없을 뿐이지요. 대한민국 전체의 균형능력이 극도로 나쁜 것 맞습니다. 용인대학교 경호학과 실기 보고 입학할 때 작성된 논문의 균형력 평가 자료를 보면 아래와 같은데요. 검도 전공의 균형력이 가장 나쁘군요. 국내 자료끼리만 비교하면 다들 잘 운동하는데 왜 혼자 이상한 소리 하느냐? 이야기만 들을 뿐이지만, 용인대학교 실기보고 들어간 체대생과 해외 규모가 큰 일반인 통계와 비교하면 뭔가 이야기가 되지요. 정적 균형력에 있어서는 용인대 체대생이 중국 50대 초반 정도에 불과한게 진실입니다. 제가 글을 쓰기만 하면 쌍욕하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유머 정보에 올릴 수 있는 내용이지만, 어떻게든 내릴려는 분들도 많은 것 같구요. 덕분에 한달쯤 전에 운동 소개 해 드린다는거 오늘에야 겨우 소개 하네요. 숨을 들이쉴 때 골반의 후방 경사를 만드는 운동이에요. 그리고 숨을 내쉴 때 골반의 후방 경사를 풀어주구요. 이 운동도 허리 디스크 수술 후 사용되는 운동일 정도로 안전한 운동입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Reference & 기타 코멘트이걸 왜 대한민국 체육에선 여태까지 몰랐을까 생각 하실수도 있는데요. 이게 사실 육안으로는 잘 안 보여요. 검도의 경우에는 포토샵에서 명도를 60으로 조절해야 보일 정도이니까요. 마라톤의 경우에는 4K 영상이라 겨우 확실히 엉덩이 떨어지는걸 보여줄 정도에요. 파란바지 옆 여자분도 엉덩이가 살짝 떨어지는게 보이는데요, 4k 영상이 아니라면 아예 안 보였을거에요. 물론 속도도 느리게 해야 겨우 보이지요. 달리면 해마가 커진다. 원본 논문https://www.pnas.org/doi/10.1073/pnas.1015950108유산소 운동이 뇌구조를 바꾸는가? 최신 대규모 코호트 스터디https://www.sciencedirec(괄호빼고 영문 t).com/science/article/pii/S0197458022002081#tbl0003 캡틴 모르간/Hip drophttps://m.jjang0u.com/board/view/sport/15637171/1?search=KumaKwaii&search_type=nick_namehttps://m.jjang0u.com/board/view/sport/15635212/1?search=KumaKwaii&search_type=nick_name 용인대학교 경호학과 실기자료https://m.cafe.daum.net/physicalstudy/HONw/77?listURI=%2Fphysicalstudy%2FHONw 한국 아마추어 마라톤https://www.youtube.com/watch?v=Sz04DcweEwA14초 검도 초등학생https://www.youtube.com/watch?v=E8A0XRH4b-M29초 일본 태권도 선수 인터뷰https://ashitane.edutown.jp/job/workers/%E5%B1%B1%E7%94%B0%E7%BE%8E%E8%AB%AD/ 일본 중고생 발목 염좌 비율(본문에선 육상의 경우를 사용)https://www.japan-sports.or.jp/portals/0/data/supoken/doc/studiesreports/2001_2020/h2401.pdf 한국 스포츠 안전사고 raw데이타https://www.sportsafety.or.kr/front/board/boardContentsListPage.do?board_id=42- 한국 스포츠 안전사고 raw데이터 중에서, 생활체육인 / 육상중 발목의 염좌를 count하면 58인데요. 부상입은 경험이 있는 비율 77.8을 부상입은 사람수 293명에 대입하면 총 인원은 377명이 나와요. 일본 자료중 육상에서 발목염좌 비율은 10만명당 491명인데요, 우리의 경우에는 10만명당으로 계산하면, 15348명이 되어요. 일본에 비해서 약 31배가 높은 비율이지요. 용인대학교 경호학과 무도 전공별 균형능력 자료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412978 중국국민체력실태조사https://www.sport.gov.cn/n315/n329/c24335066/content.html 골반의 후방 경사 운동https://www.youtube.com/watch?v=-AWtsAzHBp4 검도 7단 뒤틀어 타격https://www.youtube.com/watch?v=DqQ8WX0vIRs&t=49s49s 요추와 골반을 뒤트는 것만 특히 문제가 되는 이유는 이미 설명드렸지만, 다시 적으면요.1. 한쪽에선 골반의 전방 경사시 발생되는 문제가 발생한다.골반의 전방경사 -> 엉덩히 굽힘근(hip flexor)의 경직 -> 호흡의 문제 발생2. 스윙하는 쪽 엉덩이가 떨어짐떨어지는 반대쪽 요방형근(quadratus lumborum)이 경직 -> 호흡의 문제 발생3. 호흡의 문제 발생 -> 복강내압(코어 근육의 최종 사용)을 통한 요추 안정화에 실패4. 한국의 스포츠(대한체육회)식으로 요추와 골반을 뒤틀면 복강내압을 통한 요추 안정화를 할 수 없지요. 그래서 골반과 요추가 따로 돌아가고, 걷는 것 조차 어려워져서, 걸을 때 스윙하는 다리 쪽 엉덩이를 떨어트리면서 걷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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