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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2019년에 개봉하는 한국영화
기생충 - 봉준호 감독 차기작, 제작비 150억,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등 출연사냥의 시간 제2의 IMF가 터져 경제위기가 닥친 도시에서의 스릴러. 제작비 100억 이상. 이제훈 등 출연 사자 구마 사제를 만나 세상을 어지럽히는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안성기 등 출연타짜3 짝귀 아들 나옴. 류승범, 박정민, 이광수 등. 악질경찰(아저씨 감독) 스릴러. 이선균, 전소니 등우상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저지른 정치인과...(중략). 한석규, 설경구 등.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미스터리 스릴러. 정우성, 전도연 주연. 남산의 부장들 1970년대 중앙정보부 부장들의 행적. 우민호 감독(내부자들),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등 출연. 엑시트 제작비 130억원의 새로운 스타일의 재난액션 영화. 조정석, 윤아 주연.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더러운 돈에 손 댐. 정우 등.돈 주식 브로커 범죄물.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등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제) 특수범죄수사과의 활약. 마동석, 김상중, 김아중, 강예원 등.악인전 범죄 액션. 마동석, 김무열 등.콜 타임 스릴러. 박신혜, 전종서 등클로젯 공포물. 윤종빈 감독, 하정우, 김남길유체이탈자 판타지 액션물. 윤계상, 박용우 등.비스트 범죄 느와르, 이성민 유재명 주연변신 미스터리 스릴러. 배성우, 성동일, 백윤식 등. 귀수(가제)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은 귀수의 복수. 김희원, 김성균, 권상우 등.롱 리브 더 킹 조직폭력배 보스가 우연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범죄/정치 드라마. 김래원, 주진모 등퍼펙트 맨 너무나 다른 두 남자가...(중략). 설경구, 조진웅, 김사랑 등 출연.생일 사고로 아이를 잃은.. (중략). 설경구, 전도연 주연의 드라마.천문 : 하늘에 묻는다 장영실과 세종의 이야기. 최민식, 한석규 주연.나랏말싸미 세종과 함께 훈민정음을 창제한 사람들의 시대극. 송강호, 박해일 등.항거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의 투쟁과 옥중 이야기를 그린 시대극. 고아성, 김예은 등 출연. 검객 사극 액션물. 장혁 등.광대들(가제) 사극 어드벤쳐물. 손현주, 조진웅, 김슬기 등전투 대한 독립군 최초 승리인 봉오동 전투를 담은 이야기. 유해진, 류준열 등. 장사리 9.15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 김명민, 메간폭스 등 출연. 그대 이름은 장미 코미디. 하연수, 유호정, 박성웅 등 출연. 미스터 주 국가정보원 에이스의 동물 소통 코미디. 이성민, 갈소원 등 출연패키지 필리핀 배경의 코미디 액션물. 곽도원 등뎀프시롤(가제) 복싱 코미디. 엄태구, 혜리, 김희원 등 출연.나의 특별한형제 코미디. 신하균, 이광수, 이솜 등 출연.해치지 않아 폐업 직전의 동물원 살리기 프로젝트 코미디. 강소라, 안재홍 등클로즈 투 유 배우 정진영의 감독 입봉 작품. 조진웅 등 출연. 나를 찾아줘 이영애의 1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확인해보니 데이빗 핀처의 작품과 무관한 작품 제목만 같아요) ----------- 배우폭이 좁은건가 겹치는 배우가 많네요 그리고 김명민이나 혜리 나오는 영화는 공개된것도 없는데 뭔가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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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설경구-나문희 영평상 남우주연상 수상
설경구와 나문희가 제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녀주연상을 품에 안는다. 제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 시상식이 11월 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최우수작품상은 최근 개봉한 영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이 차지했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남우주연상은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감독 변성현)에서 열연했던 설경구의 품으로 돌아갔다. 여우주연상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그려낸 나문희가 받는다. 신인감독상은 최근 600만 신화를 일궈낸 영화 '범죄도시'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이 수상한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마동석의 맨손 액션에 더불어 윤계상의 첫 악역 도전으로 이목을 끈 작품이다. 한편 이번 영평상 시상식은 서강준, 이선빈 사회로 진행된다. ※2017년 제37회 영평상 수상자(작) ▲최우수작품상: 남한산성 ▲감독상: 황동혁(남한산성) ▲공로영화인상: 전조명 촬영감독 ▲각본상: 황성구(박열) ▲남우주연상: 설경구(불한당) ▲여우주연상: 나문희(아이 캔 스피크) ▲신인여우상: 최희서(박열) ▲신인남우상: 박서준(청년경찰) ▲신인감독상: 강윤성(범죄도시) ▲촬영상: 김지용(남한산성) ▲기술상: 이후경(군함도) ▲음악상: 류이치 사카모토(남한산성) ▲국제비평가연맹한국본부상: 봉준호(옥자) ▲신인평론상: 최재훈, 남유랑 ▲독립영화지원상: 이영, 조현훈 감독 ▲영평 10선(무순):택시운전사, 남한산성, 박열, 아이 캔 스피크, 군함도, 범죄도시, 밤의 해변에서 혼자,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미씽 사라진 여자, 청년경찰다. AOA는 축하공연에 초청됐다.
세휘롯작성일
2017-11-0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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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공조
총평: 이게 그럭저럭 재밌다니? 볼만은 하다니? 강한 의문이 든다. (화이트 리스트?) 솔직히 예전에 보면서 아쉽지만, 그럭저럭 볼만했던 한국영화 "의형제"나 헐리웃의 "맨 프롬 U.N.C.L.E." 정도를 기대하고 봤던 건 아니었다. 하지만, 각종 리뷰나 평가에 그럭저럭 재밌었다.랄지 볼만은 하다.라는 평이 많았기에... 아무 기대없이 보면 되겠지... 그래도, 건질 것 하나는 있겠지... 정도의 심정으로 봤다. 보고 나서가 아니었다. 초반을 보면서... 이미 실망했었다. 그리고, 초중반 이후로는 이후의 장면들이나 반전에 대해 아무런 기대감조차도 없었다. 언제 끝나지? 나갈까? 정도의 심정이었다. 물론 영화는 그럴 수 있다. 나한테 맞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 하지만, 날 가장 분노하게 것은 어쩌면 혹평 하나 없었던 인터넷 검색 결과들 때문일 수도 있다. 어찌되었든... 1. 소재 & 스토리: 남북의 형사가 하나되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나름 괜찮았을지도 모르는 소재일 수 있으나, 현 시국에서는 전혀 공감 일도 안되는 소재와 줄거리였다. '맨 프롬 엉클'이나 '의형제'는 둘째치고, '은밀하게 위대하게'랄지 '문소리&설경구'의 '스파이'보다도 못했다.(빅뱅 탑의 '동창생'은 안봐서 잘 모르겠다.) (볼땐 한없이 아쉬웠던 상위 언급된 영화나 '베를린'등이나 다시 봐야겠다. - 스파이는 제외.) 2. 스토리 & 연출: 말하고 싶지 않을 정도이다. 웃을 거리도, 신파도, 감동도 없다. 나름 잘 연결했으면 싶은 대목들마저도 모조리 살리지 못했다. 3. 연기: 연기는 의외로 혹평까지는 아니다. 나름 어색할 수 있을지 모르는(내가 잘 몰라서...) 사투리를 제외하고는 그냥 봐 줄 정도이다. 하지만, 다시 말하자면 그럼에도 기억에 남는 씬이나 대사가 하나도 없다. 4. 액션 연출: 어디에 촛점을 맞춘지 모르겠다. 조금은 만화적이고 살짝 느와르적인 '은.위'도 아니고, 코믹적인 '설경구'의 '스파이'도 아니고, 본을 따라했지만 나름 자신의 색깔을 채운 '아저씨'는 말할 것도 없고, 같이 본을 따라했던 '공유'의 '용의자'도 아니었다. 그리고, '총기 액션'등에 무게를 두었던 '소지섭'의 '회사원'도 아니다. 뭐랄까... 그냥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속 밀리터리적 요소를 보는 느낌. 5. 액션(총기): '존윅'이 뜬 시점이라 총기 액션이 아닐까 싶지만, 전혀 아니다. 나름 돈은 쓴 느낌이 나지만, 위조 지폐같은 느낌. 다시 말하지만 '태양의 후예'적 밀리터리 요소를 보는 느낌. 액션이 화려하거나 특색이 있지도 않고 밋밋한데, 액션의 그 과하지 않은 밋밋함에 발을 맞춘듯 '그렇다면 고증?'조차 아예 깡그리 무시한 듯한 느낌이 든다. '아저씨'는 둘째치고, 공유의 '용의자'가 다시 보였다. 아니, '소지섭'의 '회사원'마저 다시 보고 싶어졌다. '회사원... 참 괜찮았던 영화였어...'같은 느낌이 나게 이 영화는 날 만들어 낸다. 6. 액션(격투): 노력한 흔적은 보이나, 열심히는 하지 않은 걸까? 하는 의문이 들게 만드는 마법의 연출이다. 전체적으로 합을 맞추는 느낌이 과하게 난다. 다시 말하지만, 보고 나면 '은위', '회사원', '용의자', '아저씨' 등이 다시 보고 싶어진다.7. 액션(차량): 가장 돋보인다고 할 수 있다. 외국이나 국가 세금에서 묻지마 투자를 받았나 싶게... 고급 외제차들까지 마구 부순다. 하지만, 화려는 했을지언정 '와~ '하는 느낌도 '그래, 맞아.'하는 현실성도 없고, 그래서 공감도 안되는, 소위 '알맹이'는 없다. 다시 말하지만, 이걸 보고 나면 꼭 '공유'의 '용의자' 차 추격씬을 다시 보자! (그때는 아휴, 저기서 왜... 혹은 왜 저렇게... 하며 의문도 가졌었는데... 진짜 진짜 반성한다.)8. 추가 #1: 그래도, 그나마 아주 쥐어짜면 가장 돋보일 수 있었던 '김주혁'의 나름의 '카리스마'나 '당위성'마저 살리지 못했다. 9. 추가 #2: 윤아는 왜!!!!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후기평: 이게 그럭저럭 재밌다니? 개인 취향은 어쩔 수 없다지만... 만약 조작이면... 용서할 수 없다!
민지하작성일
2017-03-0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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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스포주의] 베테랑 황정민 대사를 다른 배우들이 했다면
마지막 유아인을 잡을 때, "내가 죄는 짓지 말라고 했지? 조태오씨. 당신을 도로교통법위반, 마약류관리법위반, 불법성매매혐의 및 형사살인교사죄로 체포합니다. 당신은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으며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라는 대사를 하는데 이 대사를 다른 배우들이 황정민 캐릭터를 연기할 때 어떤 느낌으로 쳤을까요? ㅋㅋㅋㅋ 최민식 "야 이 어린노무 섀끼야. 내가 죄는 짓고 살지 말라고 했잖냐.. 조태오. 너를 도로교통법위반, 마약류관리법위반, 불법성매매혐의 및 형사살인교사죄로 체포한다. 넌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고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는데 그건 그냥 니 좆꼴리는대로 하면 된다. 알아들었으면 요 수갑이나 언능 차라" 한석규 "사람은 말이에요.. 이 죄를 짓고 살면 안돼요오. 조태오씨. 당신을 도로교통법위반, 마약류관리법위반, 불법성매매혐의 및 형사 살인교사죄로 체포합니돠.당신은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구요. 묵비권을 행사할 수 이써요오" 송강호 "(숨을 헐떡이며) 야 인마.. 너 뭐.. 도망가면 안잡힐 줄 알았어? 잘 들어. 너를 마약류관리법위반, 형사살인교사죄 뭐.. X발 기타 등등으로 체포한다. 넌 변호사를.. 웃지마 이 색히야!" 류승범 "이 색히가 이거.. 이거 이거 어? 아주 막나가는 색히구먼 이거. 어? 형이 죄 짓지 말라고 했잖아. 왜 이르케 서로 힘들 게 만드냐 어? 아휴.. 형이 너 땜에 진짜 힘들다 어?... 조태오. 널 마약류관리법위반, 불법성매매혐의 및 형사살인교사로 체포한다. 넌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고 묵비권을 행사 할 수 있슴돠." 김윤석 "어이. 내가 니 죄 지으면 죽여버린다 그랬지 어? 후.... 조태오씨? 당신을 도로교통법위반, 마약류관리법위반, 불법성매매혐의 및 형사살인교사죄로 체포하겠습니다. ... 뭐해 이거 수갑 안 차고?" 설경구 "엉아가 죄 지으면 혼난다고 하지 않았냐!! 조태오. 널 도로교통법위반, 마약류관리법위반, 불법.. 뭐 이외 좆같은 것들로 체포한다. 넌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으며 묵비권도 행사할 수 있다. 수갑 니가 찰래? 내가 채워줄까?" 임창정 "야 이 X발롬아. 그러니까 착하게 살았어야지 이 X발 개쌕.. 아유 진짜.. 자~ 잘 들어~ 조태오씨? 당신을요. 제가 도로교통법위반~ 마약류관리법위반~ 불법성매매혐의 및 시발 형사 살인교사죄로 체포할게요~ 그래도 되죠? 자, 이제 이거 수갑 차고 저 존나게 열심히 따라오시면 되요. 이 X발롬아" 정재영 "사람이 죄를 지었으면! 죄를 받는 게 당연한거다, 형사가! 죄를 지은 개색히를 봤으면 잡는 게 당연한거다! 그리고 이렇게 내가 이야기를 하는데! 이야기 듣는 개색히가 쪼개고 있으면 그 개색히는 존나게 맞는거다! ............ 조태오. 널 마약류관리법위반 불법성매매혐의 및 형사살인교사죄로 체포한다." 마동석 " 이 개에새끼가 눈에 뵈는 게 없나 으디 어린노무새애끼가 겁대가리 없이 X발 확 그냥! 대갈통을 부셔벌라. 조태오. 잘 들어. 널 마약류관리법위반 불법성매매혐의 및 형사살인교사죄로 체포한다. 너는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고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는데 대가리 돌리면 나한테 뒤지는거여."
ㅊㅊ 유머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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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나의 한국영화 BEST10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짱공에 글을 남기네요.
오늘 올릴글은 제가 본 한국영화중에서 BEST10을 엄선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워낙 유명한영화들이니 못본분들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순위나 그런거없구요, 그냥 재밌게 읽어주세요.
간단한 내용과 제생각을 쓰겠습니다.(혹시 안본분들은 읽지말고 내려주시구요~~)
그럼 시작할께요..
1. 올드보이
감독: 박찬욱
주연: 최민식 유지태 강혜정
박찬욱감독의 복수시리즈2번째 작품
역시 유명한 작품이다보니, 못본 분들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자칫잘못했으면 다소 혐오스런(근친)내용을 담고있어, 국내정서상 맞지않았을수도 있었겠지만, 박찬욱감독과 주연배우들의
열연으로 흥행과 비평면에서 모두 성공한작품입니다...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낸 작품이기도하고, 또 헐리웃에서 판권을사서 헐리웃판 "올드보이"가 개봉을하기도....
훈남으로 요즘 줏가를 올리고있는, 유연석이 유지태의 어린시절을 연기를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유지태의 긴대사를 다 외워버릴정도로, 올드보이에 매력에 푹 빠졌었던 최고의 작품중의 하나입니다.
2. 범죄의재구성
감독: 최동훈
주연: 박신양 백윤식 염정아
지금 개봉중인 암살의 최동훈감독의 첫 작품 범죄의재구성
케이퍼무비란 장르를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시도를 하지않았나 생각되는 작품입니다
5명의 사기꾼들이모여 우리나라 최고의은행인 한국은행을 턴다는 기상천외한 내용으로, 시종일관 눈을떼지못하게 만들었던작품
영화에서 최동훈감독이 까메오로 출연했던거 같은데... 영화출연자 소개에는 빠진거같네요...
분명 박신양의 서점에서 헌책을 사서나가는 남자로 나온거같은데....ㅋ
암튼 우리나라최고의 감독을 탄생시키는 첫작품입니다...
3. 공공의적1
감독: 강우석
주연: 설경구 이성재
우리나라 최고의 캐릭터탄생!! 강철중~~~
첫작품 공공의적에서의 강철중은 정말 쓰레기중의 쓰레기형사로 나오는데 반해, 시리즈가 가면갈수록 아주착한 강철중이
나와서 강철중의 캐릭터가 반감이되어, 재미가없어지는게 제생각입니다.
2편 검사 강철중은 검찰홍보영화인것처럼 그려져 실망이 정말 아주컷던 작품이었네요
암튼 캐릭터 강철중은 묘한매력을 가진 캐릭터임엔 틀림없는거 같습니다.
4. 광해:왕이된남자
감독:추창민
주연:이병헌 한효주 류승룡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폭군 광해를 다른시각으로 보여줌으로, 사실과 허구를 적절히섞어 만든 팩션영화...
무엇보다 주연배우인 이병헌의 인간적인 광해의 연기는,단언컨데 이병헌 최고의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극중 명나라에 신하들이 고개를 조아리며, 사대의 명을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나온 "부끄러운줄 아시오"는 최고의 명장면과
명대사를 만들어냈지요.. 저는 정치적인 색깔을 이야기하는것은 아니지만, 故노무현 대통령이 생각나는 장면이었습니다.
암튼 사극보다는 현대극을 주로보는데, 그런 편견을 깨버리는 첫영화였습니다.
5. 게임의법칙
감독: 장현수
주연: 박중훈 오연수 이경영
박중훈이 뒷골목 깡패연기를 제대로 보여주고, 늘 드라마에서 청순한 연기만 해오던 오연수가 대담한 연기를 선보이며,
마찬가지로 그시절 선생님이나 참한연기로 사랑받았던 이경영이 사기꾼 찌질이역활을 잘소화해낸 우리나라 최고의 느와르영화...
ㅋ 이때는 스포일러자체가 중요시 생각되지않아서인지, 포스터자체가 스포일러를 여과없이 보여주네요...
임창정의 신인시절도 볼수있고, 좀 촌스럽지만 재미는 보장할수있는 작품입니다.
다른 조폭3류영화보다는 작품성면에서 훌륭한 추천작품입니다.
6. 끝까지간다
감독: 김성훈
주연: 이선균 조진웅
범죄의재구성이후 오랜만에 만나봤던 웰메이드 범죄영화 끝까지간다 입니다.
초반몰입도가 상당히높은편이고, 굉장히 스피디하게 전개되면서 극을 이끌어나가는게 어느영화와 견주어도 손색이없을정도로
재밌는영화였습니다. 주연배우들의 연기대결과 맛깔스런 조연들의 연기가 어우러져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범죄 스릴러영화들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하는바램이지만, 제일 중요한 흥행성에서 약세를 보여주기때문에
제작이 잘 안되는점이 가슴이 아픕니다 ㅠㅠ
7. 살인의추억
감독: 봉준호
주연: 송강호 김상경 박해일
30년이 다되어가도록 잡히지않은, 대한민국 미결사건 화성연쇄살인을 소재로 한 봉준호감독의 살인의추억입니다.
봉준호감독의 별명인 봉테일이라는 닉네임을 만들어주었던 살인의추억!!
그만큼 남다른 디테일을 선보이며, 하나하나 세세하게 소품을 사용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볼거리를 많이보여주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참고로 네이버 살인의추억 리뷰에서 읽었던 숨겨진상징이란 리뷰는, 소름이 돋을만큼 충격적인 리뷰였습니다..
봉준호감독또한 어떻게 그런생각까지 하셨는지 모르겠다라고, 그런 상징성은 없다라고 돌려말했지만 그분이 썻던 리뷰를
보며, 영화를 생각하면 딱 맞아떨어지는것이 곳곳에 숨겨놓은 상징성이 있는것이 맞다고 생각이되더라구요~
8. 비트
감독: 김성수
주연: 정우성 고소영 유오성 임창정
"나에겐 꿈이없었다"라고 정우성의 나레이션으로 시작되는 젊은영화 비트
허영만의 만화 비트를 각색하여 영상으로 옮긴, 정우성을 최고의스타 반열에올린 영화였습니다.
젊은이들의 생각과 미래 친구 연인등 젊은세대들에 충분한 공감을 주었던 영화였던것으로 기억이됩니다.
시대를 잘못만난 불후의명작정도로 표현하는것이 맞는거 같습니다.
지금 비트가 개봉을해서 15세관람가로 등급을 받았다면, 아마 1000만정도는 찍지않았을까 생각이되네요.
임창정의 "어디서 좀 놀았니 이 XX놈아"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 훗날 두사부일체에서 똑같이 패러디한것도 기억이나네요^^
9. 테러리스트
감독: 김영빈
주연: 최민수 이경영 염정아
90년대 액션배우로 한획을 그었던 최민수의 리즈시절 작품 테러리스트입니다
비트와 마찬가지로 이현세화백의 카론의새벽이라는 만화를 각색하여 만든 작품입니다.
최민수의 온몸을던진 맨손액션과 염정아라는 8등신미녀의 므흣(?)한 장면까지 보여준 90년대식 리얼액션!!!
개인적으로 장현수감독과 김영빈감독을 좋아했었는데, 90년대후반으로 넘어가면서 작품활동을 안하는게 참....ㅜㅜ
개사육장에서 싸우는장면 마지막 패션쇼싸움신은 이영화의 최고의 장면이라 할수있습니다...
10. 의형제
감독: 장훈
주연: 송강호 강동원
별 기대를 하고봤는데, 정말 재밌게 본 영화였습니다.
전 국정원직원과 고정간첩의 동거!!
드라마틱하면서도 화려한액션은 아니지만, 액션도 볼수있고 간간히 코믹적인장면도 나오고... 재밌이었던거 같습니다
송강호의 연기는 자타가공인하는 최고의 연기력이지만, 강동원은 그렇게까지 연기력을 입증받을만한 작품이없었는데...
의형제이후로 얼굴만 잘생긴게 아니고, 연기력까지 겸비한 배우임을 입증했던 꽤 재밌었던 작품중 하나였습니다...
이렇게 나름데로 BEST10을 엄선 해봤습니다^^
이밖에 쉬리, 태극기휘날리며, 공동경비구역JSA, 친구1, 관상등등 많은 영화들이 있지만 이렇게 10작품정도로 간추려봤습니다.
시간되면 나중에는 외국영화 BEST10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의아니게 긴글이 되버렸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짜가장혁작성일
2015-09-1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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