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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방송에서 갑자기 쫓겨난 MB 블랙리스트 연예인, PD들
·블랙리스트 연예인들 돌연 하차, 프로그램 폐지… 당시 일 말하는 것은 여전히 부담DJ DOC의 멤버이자 가수 이하늘씨의 소속사 관계자 ㄱ씨는 “당시엔 잘 몰랐는데 지금 와서 보면 조금 그런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하늘씨는 2010년 KBS TV의 토요일 저녁 예능 프로그램 ‘천하무적 야구단’에 출연하고 있었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한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MBC ‘무한도전’과 경쟁했지만 2010년 중순 이후 시청률이 떨어졌다. 결국 그 해 말 ‘천하무적 야구단’은 폐지됐다. 이하늘씨는 9월 11일 국정원 개혁위가 발표한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82명 중 한 사람이다. 국정원 개혁위가 밝힌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는 이하늘씨뿐만 아니라 배우 문성근·권해효·김규리(과거 이름 김민선)씨, 코미디언 김미화·김제동씨 등 82명의 이름이 올라와 있다. 가수로는 고 신해철씨 외에 윤도현·김장훈·양희은씨 등이 이름을 올렸다.9월 15일 KBS-MBC 정상화 시민행동 회원들이 서울 서초구 국정원 청사 앞에서 이명박 정부 국정원 블랙리스트 문건을 모두 공개하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이준헌 기자녹화까지 마친 ‘김제동쇼’ 전파 못 타 문성근·김규리씨 등은 인터뷰와 SNS를 통해 MB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심경을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이명박 정부 시절 일을 입에 담는 것조차 부담스러워 한다.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한 영화감독은 “할 말이 없는 건 아닌데 간단히 말할 내용은 아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연락하자”며 전화를 끊었다. 한 배우 소속사는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어떤 피해를 입었느냐는 질문에 “그런 부분이 있긴 한데, 저희도 기사를 보고 나서 그런 일(블랙리스트 작성)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 관련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며 “어떤 입장도 없다는 게 저희 입장”이라고 말했다.방송국 PD들은 김제동·김미화씨를 대상으로 한 것처럼 노골적 개입만을 봐서는 이명박 정부의 방송 개입 실태를 정확히 알기 어렵다고 봤다. MB정부 국정원의 ‘좌파 적출’ 활동은 방송사 내부 분위기를 침체시켰고, 그것이 가장 큰 문제라는 것이다. 한재희 MBC PD는 “저희도 국정원과 관련해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내부적으로 자료를 취합하고 있는데, 김제동·김미화씨처럼 노골적으로 하는 일은 많지 않았다.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신해철씨만 해도 2011년에 MBC에서 1년 이상 라디오 DJ를 했고, 양희은씨가 진행하는 ‘여성시대’도 이명박 정부 이후 윗선에서 세월호 관련한 내용을 방송에서 언급하지 못하게 하는 등의 일은 있었지만, 양희은씨에 대해 직접적으로 압박을 했다는 말은 들어본 바가 없다”며 “국정원의 개입 이후 방송국 내부에서 자체 검열하는 분위기가 강해진 것이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한 PD는 블랙리스트에 오른 사람들만 방송 출연을 못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가수 이승환씨나 전인권씨의 예를 들었다. “우리 내부에서 ‘이 분들은 섭외해도 방송을 못내보내겠지’ 하는 분위기가 생겼다. 물론 콘서트나 비정치적인 행사에는 이 분들도 출연한 적이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우리가 알아서 섭외를 안 해서 못나온 것이지 정부에서 막은 건 아니다. 방송에 출연하지 않고, PD들이 알아서 섭외를 안 하니 블랙리스트에 안 들어간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한 PD는 MB 블랙리스트가 직접적으로 거론하지 않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김종배 시사평론가도 2011년쯤 MBC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국정원은 출연자뿐만 아니라 방송국 내부 인사들에 대해서도 블랙리스트 비슷한 문건을 만들었다. KBS 새노조(언론노조 KBS본부)는 9월 18일, 이명박 정부의 국정원이 2010년 6월 청와대에 ‘KBS 조직개편 이후 인적쇄신 추진방안’이라는 보고서를 올렸다고 밝혔다. KBS 새노조에 의하면, 당시 국정원은 KBS 내부 기자, PD의 실명을 직접적으로 거론하며 좌편향 인사로 낙인 찍었다.방송국 PD들도 성향 분석 문건 예를 들어 국정원은 소상윤 PD에 대해 ‘과거 편파방송에 자성 없고, 좌파 세력 비호’라고 적었다. 소 PD는 국정원 문건이 나온 이후인 2011년 1월 정기인사에서 부장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그는 “편파방송을 한 적이 없고, 거기에 대해 지적을 받은 적이 없는데 뭘 자성하라는지 전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소 PD는 “정연주 사장이 있을 때 ‘열린토론’이나 30분짜리 ‘박인규의 집중인터뷰’라는 프로그램을 한 적이 있지만, 방송 포맷 자체가 편파방송을 할 수도 없고, 그렇게 한 적도 없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2010년 그때는 토론 프로그램이나 이런 걸 아예 싫어하는 것 같았다. 토론 프로그램을 싫어하니까 그런 걸 만들어오는 나를 그냥 갖다 붙인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또한 국정원은 문건에서 이상요 전 KBS PD에 대해 “정연주 추종인물”이라며 “무관용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 전 PD는 이명박 정부 들어 보직에서 내려온 뒤, 비제작부서를 전전하다가 2014년 정년퇴직했다.그는 자신이 노무현 정부 시절 현대사를 다루는 프로그램을 맡은 것이 이명박 정부에 밉보인 원인이라고 봤다. 이 전 PD는 “그동안 KBS에서 현대사 관련 프로그램을 잘 안 했다. 그래서 사북 광부 이원갑씨나 여운형·문익환·함석헌 등등 현대사의 중요한 인물을 통해 현대사 사건을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했는데, 그때도 좌편향이라는 공격이 많았고 국정감사에서도 지적하더라”고 말했다.실제로 2007년 10월 29일 국정감사에서 당시 한나라당 소속의 이재웅·정종복 전 의원은 이 전 PD의 이름을 콕 집어 “노조 간부 출신이 어려운 직위에 쉽게 진입한다”, “방송노조는 출세의 지름길”, “반미 친북 사상을 공영방송에서 전파하고 있다”며 비판했다.이상요 PD는 이명박 정부 이후 가장 크게 바뀐 것은 ‘제작의 자율성’이라고 말했다. 블랙리스트는 거기에 직접적으로 이름을 올린 출연자, PD, 기자뿐만 아니라 방송 전체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이 전 PD는 “PD가 진행자가 누구고 출연진이 누구인지 상부에다가 이야기는 해야겠지만 이명박 정부 이후에는 PD랑 간부들이 이 사람은 출연하면 된다 안된다 가지고 자질구레한 싸움이 매일매일 벌어졌다. 그렇게 싸움 벌이던 PD들이 정기인사 때 갑자기 다른 부서로 보내지거나 하는 일도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이미 그 당시에 KBS 내부 논리가 아니라 뭔가 외부에서 강요된 또 다른 제작원칙이 있을 것이라는 짐작은 다들 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이렇게 블랙리스트 관련 문건들이 나오면서 그때 추측이 맞았구나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파업 중인 방송사 노동조합은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정권의 방송 개입과 관련한 사례들을 연일 발표하고 있다. 한재희 PD는 “지금 발표된 사례는 대부분 2012년 파업 이후 수집한 것이고, MB 시절의 사례는 적다. 얼마 전 조합원들끼리 소통하던 커뮤니티를 다시 들어갔는데, 김미화씨 하차로 한창 논란이 되던 때 내부에서 어떻게 싸웠는지에 관한 기록이 남아있더라”고 말했다.이상요 전 PD는 기록을 남기는 차원에서라도 국정원 문건 공개가 시급하다며 “벌써 많은 시간이 지나서 구체적인 사례는 기억이 잘 안 난다. 국정원에서 많은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데, 국정원 개혁위는 문건의 일부만 공개하지 말고 원문을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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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재벌개혁안 발표 (전문)
[김상조 / 공정거래위원장]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오늘도 많이 오셨네요.
요즘 저에 대해서 과잉기대가 너무 넘쳐나서 정말 제가 부담이 너무 큽니다.
오늘 저희 공정거래위원회가 생각하고 있는 계획과 또는 고민을 여러분들한테 좀더 자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본론을 말씀드리기 전에 먼저 서론 사항으로 한 두 가지를 먼저 말씀을 드리겠는데요.
첫 번째는 지난 주말에 치킨값 문제와 관련해서 이른바 김상조효과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많은 언론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특히 여러분들이 너무나 잘 아시겠지만 공정거래법 3조의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남용,
특히 그중에서도 가격남용행위에 해당되거나 또는 담함에 의해서 프라이픽싱, 가격을 고정시키는 그런 어떤 사유가 아니라면
공정거래위원회가 개별기업의 가격 결정 문제에 대해서 개입할 권한이 없습니다.
이 점은 여러분들이 유의를 해 주셨으면 좋겠고 더 나아가서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공정거래위원회는 물가 관리 기관이 아닙니다.
그런 차원에서 공정위가 시장에 개입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하는 거를 분명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배경 설명으로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오늘 말씀을 드리는 내용의 배경에 해당하는 것인데요.
제가 6월 2일 인사청문회를 거치고 임명이 되기까지 열흘 정도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면서 특히 공정위 직원들께서 많이 고생들을 하셨는데요.
저 개인적으로 그 열흘 정도 동안 제가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임명이 된다면,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에게는 오히려 차분하게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제가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을 단기, 중기, 장기에 한 세 가지 차원의 과제로 나눠서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이렇게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누게 된 기준은 한 세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그 과제 우선순위, 시급성이 하나의 기준이 되겠고 두 번째로는 입법의 필요성. 입법을 해야 되느냐. 법률을 개정하려면 아무래도 국회와의 협의 또 국회의 법률심의 등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많이 걸리겠죠.
그래서 그 과제 중에서 입법적 기반이 필요한 것은 아무래도 좀 뒤로 미룰 수밖에 없는 그런 요인이 되겠고요.
세 번째로는 그 과제라고 하더라도 우리 사회에서 논의가 과연 얼마만큼 성숙이 되었는가.
즉 공감대가 얼마나 확보되었는가라는 차원의 또 고민이 좀 있었습니다.
아무리 중요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그 내용 또는 방향에 대해서 다양한 검토와 숙의를 거쳐서 공감대가 확산이 되어야지만 추진이 될 수 있는 것이니까 그게 어느 정도나 그런 기반이 확보되었는가라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이 세 가지. 그 세 가지 기준에서 우선순위, 시급성 여부 그다음에 입법의 필요성 여부 그리고 논의의 성숙도
여부라는 세 가지 기준을 가지고 공정거래위원회가 해야 될 과제를 단기, 중기, 장기 이렇게 세 가지 범주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들한테 이 세 가지 범주의 계획을 다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중기와 장기 과제로 생각했던 부분은 나중에 또 기회가 있으면 말씀드리고자 하고요.
오늘 말씀드릴 단기 과제에 관한 부분도 다 말씀을 드리지 못합니다.
그 일부만 여러분들한테 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단기 과제라고 하더라도 공정위 단독으로만 할 수 있는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아직 새 정부의 정부 구성이 완료되지도 않았죠.
그래서 다른 어떤 유관부처와의 협의가 필요한 부분도 있고 더 나아가서 경제부총리나 또는 총리님과 협의가 필요한
부분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단기 과제 중에서도 몇 가지만 오늘 말씀드리고자 한다라는 걸 배경으로 먼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제부터 본론인데요.
오늘 제가 생각해 왔던 그리고 또 이미 지난 금요일 또 오늘 오전에 간부회의 등을 통해서 공정위 내부에서는 어느 정도 좀 논의가 되면서 진행이 된, 단기 과제 중에서 한 네 가지 정도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는 이미 제가 취임사를 하고 아마 여기 처음 내려왔을 때 이미 드렸던 말씀입니다. 첫 번째는 조직개편과 관련된 것인데요.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지만 지금 행자부와 협의를 하고 있고 그다음에 행자부와 협의가 끝난 다음에도 또 기재부와도 협의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과정이 다 완료되기 전에는 저나 공정위 차원에서 여러분들한테 확정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내용이 많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이런 내용이 자꾸 언론보도를 통해서 나가게 되면 행자부나 또 기재부 차원에서 오히려 브레이크가 걸릴 수도 있다라고 하는 우려를 갖고 있다는 점을 여러분들이 좀 양해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충실히 협의를 하겠고요. 이 공정위의 조직개편과 관련된 사항이 마무리가 되었다라고 한다면 여러분들한테 소상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아마 7월 하순경이 되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래서 조직개편이 완전히 세팅이 되고 나면 당연히 그와 관련된 인사 이동도 있을 거고 그것과 관련해서 공정위의
업무 방향도 좀더 구체화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7월 하순 또는 말경에 좀더 이 문제와 관련해서 상세하게 여러분들한테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다라는 걸 먼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단기 과제이니까 당연히 법률 개정을 전제하지 않고 현행법 차원에서 집행할 수 있는 과제들을 먼저 생각을 해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다 아시겠지만 지난 3월달부터 대규모 기업집단의 내부거래 실태에 관해서 점검을 하고 있고요.
그것에 대해서 지금 분석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분석 결과를 가지고 중요한 문제가 있다, 심각한 문제가 있다라고 판단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집중 조사를 할 계획이고요.
여기에 대해서는 조금 있다 다시 말씀드릴 10대 그룹, 4대 그룹에 집중하겠다고 해서 이 실태 점검 결과 중에서 10대 그룹, 4대 그룹 사안만 특별히 따로 보겠다 그런 취지는 절대 아닙니다.
실태 조사를 통해서 확인된 어떤 문제점이 있다면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저희들이 조사를 하고 또 필요하다면 여러 가지 조치들을 취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출처 : YTN
깨방유미작성일
2017-06-1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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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간편 종합뉴스?
3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전 대통령은 처음으로 영장심사를 받은 전직 대통령이라는 오명과 함께 8시간 40분이라는 '역대 최장시간 영장심사' 기록을 남기게 됐습니다. 영장심사를 마친 박 전 대통령은 검찰청에서 대기하던 중 오늘 새벽 구속 수감되었습니다.
SNS에 도는 얘기를 보자면 이래도 18, 저래도 18이던데... 18년 형을 받을라나?
2. 전두환이 10·26사태 직후 최순실의 아버지 최태민을 전방 군부대에 격리 조치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두환은 ‘최태민이 박정희 대통령 유족의 주변을 맴돌며 비행을 저지르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격리를 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범죄자는 범죄자를 딱 알아보는 거지... 동종 업자끼리 한눈에 말이야...
3. 우병우 전 수석의 '인사 전횡'과 관련해 외교부 인사국장을 지낸 간부급 A 외교관이 최근 특검팀의 소환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청와대의 하명에 따라 영사국장 등의 좌천성 인사 경위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또 김수남 청장에게 전화하려나? (뚜 뚜 뚜... 지금은 전화를 받을 수 없사오니...)
4. 자유당이 당 소속 김현아 의원 섭외를 문제 삼으며 MBC '무한도전'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는 4월 1일 방송 예정인 무한도전 '국민의원' 특집과 관련해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입니다.
웃자고 하는 일에 죽자고 덤비고 있구만... 자유당의 끝없는 무한도전일세~
5. 자유당이 대통령선거 전략으로 구상하는 '후보 단일화' 공식을 놓고 당내에서 설이 분분합니다. 애초 바른정당과 손을 잡고 국민의당과 단일화를 모색하지 않겠냐는 관측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국민의당과의 연대론이 부쩍 잦아졌습니다.
아무리 정권을 잡는 게 정당의 목적이라지만, 설마 국민의당이~ 불안하다...
6. 해양경찰청을 부활해 해양 안전을 강화하는 차기 정부 조직개편안이 제시됐습니다.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시행한다는 내용으로 민주당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어 관가가 술렁일 전망입니다.
이러면 정권 다 잡은 것처럼 군다고 트집잡힐 텐데... 괜찮겠어?
7. 세월호 선체에 대한 기초조사를 위해 직접 현장을 찾은 선체조사위원들은 곳곳이 녹슬고 훼손된 세월호를 보고 할 말을 잃었다고 합니다. 김창준 위원장은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침묵하다 ‘아이들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사람이라면 이런 심정이 맞지... 세월호가 금기어라는 인간들이 사람이냐고~
8. 오바마 전 대통령이 2014년 방한 중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의미로 단원고에 전달한 목련이 꽃망울을 맺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목련은 아름다움을 뜻하고 봄마다 새로 피어나는 부활을 의미합니다’라는 말을 남긴 바 있습니다.
목련처럼 밝고 환한 아이들의 얼굴이 보고 싶다... 오늘 오는 비는 그래서인가...
9. 법원이 고 최혜정 씨 등 단원고 교사 4명의 유족이 국가보훈처를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 유족 등록거부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보훈처의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습니다. 하지만 보훈처는 법원의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하기로 했습니다.
보훈처 니네 왜 그러는데? 거기도 노란색만 보면 경기하고 막 그래?
10. 서울시립대가 ‘병신 같은 X. 빨갱이’ 등의 막말과 체벌을 하고 출산계획을 반복적으로 질문한 교수에게 ‘실명 공개경고’라는 서면경고 처분을 내려 논란입니다. 학생들은 ‘징계위원회도 열지 않고 내린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교수 영입 전에 정신감정부터 받게 해야 하는 건 아닌지... 이거야 원~
11.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홍역을 치른 국민연금이 대우조선해양 채무조정을 놓고 얼어붙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회사채의 최대 투자자인 국민연금은 채무조정에 찬성하든 반대하든 정치적 해석이 꼬리표로 붙으며 비난에 휩싸일 판입니다.
양치기 소년이 되었으니 누가 믿어주겠냐고... 이게 다 자업자득인 게야~
12. 군에 무장다운 장군이 없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권의 입맛대로 인사를 하다 보니 계급이 높아질수록 대가 세고 무인의 풍모가 넘치는 장군 보다는 말 잘 듣는 유약한 서생적 장군이 판을 친다는 얘기가 군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전시 작전권도 없는 나라에서 장군이 필요하긴 한 거야? 아닌 거 같은데~
13. 지난 1월 기준 우리나라 근로자의 임금총액이 1년 전에 비해 15.6% 증가했습니다. 임시·일용직의 경우 4.7% 증가에 그쳐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는 평균 433만 원 vs 157만 원으로 더 벌어져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작업장에서 같은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같은 보수를... 비정규직 철폐하라~~
14. 자영업자 2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0명 중 4명이 최근 신규 대출이나 만기 연장 거부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소득이 줄고 은행권 대출이 막히자 고금리 시장으로 밀려나고 있는 형국입니다.
10명 중 4명이 아니라 담보가 없으면 10명 중 10명이겠지~ 니들 얄짤없자나~
15. 아베 총리의 발목을 잡고 있는 모리토모학원 국유지 헐값 매입 논란이 결국 검찰 손으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최근 아베 지지율이 하락하는 등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아베의 부인인 아키에의 연루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잘 나가던 아베도 한 방에 훅 가는 거지... 근데 왜케 기분이 좋냐 그래...
16. 관람객 30만 명을 돌파한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집트 보물전'이 전시 기획 상품을 애초 가격의 2배가 넘게 판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7만 원짜리 ‘람세스 2세 벽화공예품’의 포장을 벗겨보니 3만 원의 가격표가 붙어 있었다고 합니다.
귀신에 홀린 게 아니라 이집트 미라에게 홀렸나 보네... 여긴 최저가 보상 없어?
17. 만 1세의 어린 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30일 새벽 14개월 된 어린 딸이 울고 보채자 손과 발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딸아이의 아버지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애를 안 낳아서도 문제, 저런 인간들 때문에 낳아도 문제라니까... 짜증 나~
18. 강원 정선군에서 40대 남녀가 열흘 넘게 소주 60병을 함께 마시다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알콜중독센터에서 만나 정선으로 여행을 왔으며, ‘죽을 때까지 술을 마시자’며 열흘 동안 소주 60병 이상을 마셨다고 합니다.
아무리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지만, 이건 아니지 싶다... 할 말이 없네~
@경찰, 신연희 구청장 휴대전화 압수. 따봉~
@세월호, 오늘 마지막 항해 떠난다. 어여 와~
@BBK 김경준, ‘적폐청산에 MB정부도 포함’. 긍까~
@메가박스, 만우절 청소년이라 말하면 누구나 할인. 흐~
3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오전은 미세먼지로 공기가 다소 탁하겠고, 오후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기왕에 오는 비가 더러운 공기를 말끔히 씻어주었으면 좋겠네요.
출근길 우산 꼭 챙기시고 3월의 마지막 날을 기분 좋게 보내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눈부시도록 환한 4월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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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박 대통령, 이 분은 토론을 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2911580CBS 정관용의 시사자키.정관용-오늘은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증언한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을 모심. 하이유진룡-방가.정관용-앞서 퇴임과 관련해서 김기춘 얘기를 많이 했는데, 언론에 알려지기는 세월호 참사 이후 거기 대책 이런거 논의하기 위해-국무회의를 대통령이 했는데, 님이 거기서 국무위원 전원사퇴 얘기하다가 찍혔다며?-레알임?유진룡-전원사퇴 얘긴 하긴했지. 근데 그게 심각하게 거슬렸다고 보진 않아.-더 설명하자면, 난 대통령이 정부를 어떻게 바꾼다. 뭘 없애고 그담에 뭐 만들고 그담에 안전처 세우고 이러는데-정부조직 개편이 존나 중요한 일이거든 그걸 내각 국무위원들하고 상의 한번 없이 혼자 결정하는거 말도 안되는 거거든 -조직에 대한걸 바꾸는건 아주 중요한 문제라 대통령 혼자 결정보다는 내각에서 심각한 고민과 토론 끝에 결정을 해야하는데-이걸 혼자 발표하는건 아주 위험한 조직이다. 라고 말했지정관용-그래서??유진룡-그랬더니 박근혜가 엄청나게 화를 내더라고 -[그럼 내가 대한민국 사람 모두의 얘기를 다 들으란 말이더냐!!!] 라고 진노하더라-그때까지만해도 난 열정이 있어서 계속 남아서 얘기해서 괴롭혀줘야겠다. 충언을 얘기해야겠다 생각했었지-근데 이게 나중에 보니까 블랙리스트 만들고 유치하게 못살게 굴고 그다음에 김기춘이 자니 윤 앉히고 이러니까-다 의미 없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정관용-근데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 재임기간해 했을거잖아. 원래 토론을 안해?유진룡-안해. 얘는 살면서 토론을 해본적이 없어-세월호 사고나서 토론회 하는 것도 토론이 아니라 돌아가면서 한마디 하게 시키더라. 이걸 토론이라고 보더라고정관용-각 장관부터 한마디 해라 이렇게?유진룡-왼쪽부터 돌아가면서 시키더라 ㅋㅋㅋ정관용-님이 볼때 박근혜는 세월호를 어떻게 인식한다고 봐?유진룡-나도 모르겠어 정말 혼란스러워 뭔생각이었는지-당시에도 나중에도 곱씹고 곱씹어도 세월호 참사에 많은 국민들이-'아 어른들의 잘못으로 수많은 수백의 아이들이 물속에서 죽는구나' 하고 느끼며 부끄러움, 슬픔을 당연히 느꼈고-반성하고 새로 시작하는 생각을 했어야한다고 나는 생각하거든-근데 얘는 그게 아냐.-[위기가 왔어!][국가적 과제야!][나는 더 강해져야해!][나는 밀려선 안돼!][아버지 힘을 주세요!] 이러는 것 같아보이더라고-예를들어 그날 국민들 앞에서 울며 말하고 나서 그 다음날 박근혜 뜻인지 기춘이의 장난인지 몰라도-그 다음날에 자니 윤을 임명하라고 친절히 지시하는거 보면 왜그랬을까? 난 아직도 모르겠어-이것도 특검에서 밝혀줬으면 해정관용-요즘 화제인데 대통령 건강문제는 못느꼈어?유진룡-그건 솔까 진짜 몰랐어-측근들이 다 남자잖냐 우린 바로 옆에서 그 주사맞았다는 얼굴을 항상 가까이 보는 자리였는데도 몰랐어-남자들이 그렇잖냐. 여자 얼굴 뭐 변하고 그런거정관용-하긴 그건 그렇지뭐 성형 그런거 아니면 (중략)정관용-장관 재직 시절에 최순실 알았어?유진룡-최태민 최순실이 유명하지?-그 사람 이름 몰랐다면 근대사에 관심이 없는놈이야-난 당연히 알았어.-정윤회도 알았지. 승마협회 조사하니까 정유라가 정윤회 딸인데 최순실이가 걔 부인이더라까지 다 알았지.-그리고 우리가 승마협회 조사할때 솔까 대통령이 그렇게 사소하고 작은 체육단체에 관심을 갖는게 왜그랬을까-해서 우리끼리 모여서 의논했는데 다들 만장일치로 [정윤회 때문일거다] 라고 했고 우리 모두 정윤회에게 주목했지-그때까지만해도 핵심은 정윤회고 최순실이야 코디나 맛난 반찬챙기는 아줌마? 정도로 봤는데-시박 최순실이 최종보스였을 줄이야 ㅋㅋㅋㅋㅋ정관용-님 재직시절 차은택이는 어땠어? 그땐 활동 안했나?유진룡-정황을 볼때 내가 나가는 즈음해서 최순실이랑 친해지고 그 다음에 망나니 짓을 한 듯. 정관용-ㅇㅋ 너 나가고 김종덕이 장관을 했어-그리고 블랙리스트도 커지고, 문화예술지원 정책 영향도 커졌지-나머지는 K스포츠재단, 미르재단 설립이 순식간에 이뤄진건데 혹시 나중에 부하들에게 누가 주도했고 지시했는지 들었어?유진룡-안종범이지 누구야.정관용-이 모든 진실이 밝혀지고 있고, 탄핵 정국도 주도되고 있어. 소감은? 유진룡-우선 나말고도 모든 국민이 한심하다고 생각할거야.-그리고 이 뭐같은 상황을 빨리 끝내고 싶을거고-난 특히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싶어-어쨌든 기성세대로서, 그리고 한때 이 정부의 주축으로서 내가 그 역할을 못해서 이 상황이 온게 아니겠어-그래서 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 국민들에게 그래서 죄송하고.....-그래서 이 상황자체를 만든 나 자신이 너무 부끄럽다 ㅠ.ㅠ-그렇기에 드릴 말씀이 참 없지만 그래도 불구하고 말한다면-이제 빨리 정리하고 근본적으로 시작하는, 이 폐허를 듣고 우뚝서는 계기를 만들어야한다 생각을 해-우리 국민이 그럴 능력이 있다고 믿어.정관용-근데 오늘 우리 프로에 나와서 다 까발렸잖아.-청문회에는 안나가고 왜 여기선 말해?유진룡-청문회 안나간건 나도 죄인인데 뭘 잘한게 있겠어-나도 책임져야할 죄인인데 남들 보는 앞에서 남의 죄를 까발리며 잘했네 못했네 하고 그런거 유쾌하지 않다고 봤고-그리고 청문회 보니까 새누리 개색기들 진정성도 없이 쇼하더라?-난 그 쇼의 소품이 되기 싫었어-그리고 이게 가장 큰데-내가 나가면 김기춘이를 아마 줘팼을지도 몰라서...-아니 농담이 아니라 내가 아직 인격이 덜되서 진짜 김기춘을 보면 가만안뒀을거야...정관용-그런데 인터뷰에 나온 이유는?유진룡-청문회 보니까 김기춘 그 개새가 위증하잖아.-그걸 가만 둘 수 없었지-어떤 방식이든 구정물에 손담그고 얘기해야겠다 싶어서 아는 사실관계를 다 얘기하는게 도움이 되겠다 싶었어-내가 가장 기대하는게 특검수사인데 특검에서 압수수색하고 이 건에 관심을 갖고 착수한게 역사를 바로 잡을 기회라고 봐서-지금이라도 아는걸 다 얘기한거야. 정관용-ㅇㅋ 혹시 못다한말 있나?유진룡-문체부 공무원들아. 이번일로 마음이 상했겠지?-그치만 실망하지말고 지금까지 한 것 처럼 공정하고 양심적이고 정의롭게 일해줘-정치인들은 공무원을 항상 흔들려해. 그래야지 이득 챙기거든-일부는 부화뇌동하는 탐관오리 개새들도 있어-하지만 대다수 공무원은 정말 사명감으로 양심적으로 일해정관용-리얼리?유진룡-난 그렇게 생각해.-많은 국민들이 일부 탐관오리들 때문에 공무원을 실망하고 배척하고 미워하는데-그건 사회 신뢰기반을 무너뜨리는거야-그건 위험한거야-국민여러분 90%의 공무원은 양심적인 공무원입니다!-그들이 충분히 양심적으로 일할 믿음을 주시고, 그분들이 양심적인 일을 해도 피해보지 않는 제도를 보장해주세요!-우리 사회가 더 건강해지고 굳건하게 발전할 겁니다. 정관용-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네.-내부고발자 보호권리, 외압에 저항할 권리 등의 제도는 시급할 듯.유진룡-형식적으론 있지만 공무원의 정치중립을 보장하는 장치는 아주 약해정관용-블랙리스트에 대해 그 대상이었던 예술인들에게 말씀하신다면?유진룡-우리 예술인들 정말 경제적으로도 여러모로도 너무 힘든데 열심히 해주고 있어-열악한 상황에서도 성과를 내는걸 보면 우리 국민이 정말 우수하고 이들의 힘이 우리를 이끈다 자부심을 느끼는데-이번에 정말 치사하고 기분 나쁜 더러운일을 오랫동안 당했지만-이건 지나가는거다 라고 생각해주시고 그래도 우리 사회를 여러분이 용기를 가지고 자랑스러운 나라 만들기에-힘을 합치는 노력을 함께 해줬음 좋겠어.정관용-그러자면 블랙리스트를 30년만에 부활시킨 개눔들을 처벌해야겠지?유진룡-그렇지!정관용-오늘 감사유진룡-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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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12월 13일 소식
[주요뉴스]- 한진해운 사실상 청산... 반쪽 난 한국해운, 오늘 실사보고... 수송능력 8월 106TEU → 12월 51만TEU- 5대 은행장 "내년 집값15% 떨어질수도"... 美 금리인상 '가계빚 뇌관'... 최악 시나리오 준비, 산업 구조조정 못하고 정국혼란 땐 '침체 터널'- 김영란법, 거악 못잡고 서민경제만 고사시켜- 조선업發 '고용절벽'... 6년2개월만에 최악, 지난달 신규취업 1만명 감소- 불황 골 깊은 중소기업... 내년 설비투자 13% 줄인다-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지침 도입"... 강면욱 CIO 첫 추진 의사- 트럼프 "하나의 중국 신경안써"... 中 "美 국채 팔수도", 정면충돌로 치닫는 G2... 美, 환율조작·남중국해 문제 강력경고... 中 환구시보 "대만 무력으로 수복 가능"- "中, 북핵 풀수있지만 꼼짝 안해"... 美, 초강경 대북정책 예고... 美·中 갈등 사드로 번질수도, 안보라인에 강경론자 포진... 안보리 제재 무용론 제기, 군사적 수단 동원 언급도- 반토막 난 한국해운... 허무하게 무너진 해운 인프라, 유럽·중국선사만 웃었다... 한진해운 사태로 물동량 6.6% 증발, 머스크·MSC 수송력·미주점유율 3%↑- 한국 해운동맹 정식회원 '無'... 2020년이후 재가입- "산업은행 출자 신조펀드로 중소형선박 발주하겠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美롱비치터미널 내년3월에 인수- 보완 절실한 김영란법... 권력자가 기업서 수백억 뜯어가도, 속수무책 청탁금지법... 법 시행 석달, 속속 드러나는 구멍- 실직으로 번진 '나비효과'... 고급식당 매출타격에 직원들 해고, 서민이 되레 피해 커- '예산 미꾸라지' 의원 쪽지예산... '김영란법 그물' 쏙 빠져나갔다, 기재부 "쪽지예산은 부정청탁 간주" 공언하자 국회 밀실서 뚝딱... 예결위 증액요구 9조 → 40조로 껑충, 여야 실세 나눠먹기 여전- 공무원·교사 홀가분하지만... 현장 목소리 못들어 탁상행정 우려, 오해 살까봐 학생진학 상담도 꺼려- 탄핵이후 정국... 헌재 "소추사유 선별심리 안해"... 탄핵 결정 늦어지나, "당사자 합의없어 일부사유만 심리는 불가", 준비절차 진행위해 전담재판관 2~3명 지정- 여야정협의체 구성 참석대상 놓고 '난항', 3당 원내대표 합의... 국회 개헌특위 신설, 임시국회 15~31일- 황교안 대행체제 일정부터 우왕좌왕... 국회의장과 만남 조율 실패, 정상회의 참석여부도 혼선- 정진석 사퇴·이정현 21일 퇴진... "니가 떠나라" 새누리 난타전, 비박 "崔 의 남자 8명 떠나라" 친박 "소가 웃을일"... 與 분당 기로, 관망파 30여명 향배 주목- "보수 깃발 세우겠다"... 친박 이인제 대권도전, 충청 + TK기반 후보 모색... 원유철·정우택도 나설듯, 비박계선 유승민 '원톱'- 개헌 목소리 키우는 김종인·손학규... 金 "대통령되고 개헌? 부정직" 文에 직격탄, 孫 "개헌 반대는 기득권 수호... 安과 연대가능"- 연기금 CIO 인터뷰... 국내채권 50% 밑으로, 해외주식·대체투자 18조 늘린다... 트럼프 發 채권투자 적신호, 해외대체투자는 인프라 집중- 71년만에... 日 자위대 사실상 '선제공격' 가능... 남수단 PKO 자위대, 출동 경호·숙영지 방위... 직접공격 받지 않아도 조건부 무기사용 허용... 아베의 '전쟁할 수 있는 나라' 추진작업 착착- 친정 공화당 마저... CIA '러 대선개입' 발표에 "철저조사"... 수세 몰린 트럼프 "웃기는 소리"- 트럼프 세일즈 첫 시험대... 20조원 보잉 비행기 수출, 核 비판했던 이란과 계약- "AI 확산... 이동중지명령 발동", 황교안 대행체제 첫 장관회의 주재- 주담대 고정금리 대출 확 늘린다... 금융당국, 내년 판매비중 40% → 45%로 상향조정... 금리상승기 실수요자 '숨통'- 시중은행, 성과연봉제 도입 재시동... 신한은행 등 이사회 결의- 현대차 '성장엔진' 리셋... 판매목표 다시 올려잡는다, 내주 해외법인장회의서 820만대 수준 논의... 임원인사 연내 단행할듯- 두산중공업 1600억 수주, 이집트 발전사 2곳에 터빈·발전기 등 공급- 롯데케미칼 "에틸렌 20만t 증설"... 여수공장 2018년 120만t 규모로, 검찰 수사후 첫 투자계획 발표... "국내1위·글로벌7위로 도약"- 삼성 보급형 TV로 중국 재공략 나선다... 프리미엄 제품과 쌍끌이 전략, 두께 30% 줄이고 100만원대 실속형 모델 선봬- 쉐보레 크루즈 내년 1월 상륙... 말리부 닮은 외모로 아반떼 아성에 도전- 국책은행, 전경련 탈퇴 러시... 산은·수은·기업은 이어 신보·기보도 동참- LG생명과학 '제미글로(당뇨병치료제)' 올해 500억 돌파... 국산 신약으로 첫 개가, 보령제약 고혈압약도 400억 넘어- 상차리기 겁나는 장바구니 물가... 배추 이어 당근·양배추·무 값도 2배로 폭등- 美 1년만에 금리인상 임박 긴장감 도는 코스피... 작년 12월 외국인 3조 엑소더스... 이번엔? 11월 1조 팔고 채권 포함땐 3조 이미 매도, 금리인상 선반영한듯... 이달 들어선 '사자'- 1주일새 선강퉁 거래대금 '반의 반토막'... 中증시 약세에 국내 매수대금 106억 → 22억 급감... 장기투자 유망- 주가조정땐 채권... 상승장선 주식전환, '메자닌'에 꽂힌 자산가들- 2년전 화려한 상장 뒤 급락... 삼성SDS주가 어디로, 물류사업 재편 성공땐 '턴어라운드'- LGD, 4분기 깜짝 실적 기대감 솔솔... LCD패널 가격 상승, 환율 호재 겹쳐 영업익 급증- 코스닥 연말연시 반등 효과 주목... 6년째 12월 저점後 1월 7.5%↑, 어제 600선 회복- '강남의 섬' 논현종합시장, 한티역인근... 재개발 승인, 논현시장 38년된 건물 최고 10층 복합시설로 변신... 한티역 인근 무허가 건물 종상향... 10~12층 건물로- 4차산업 사업 계획서 '0건'... 멈춰선 서울대 시흥캠퍼스, 학생 본관점거 두달 연내 첫삽 물건너가- 탄핵으로 불씨 꺼지는 국정 역사교과서... 오늘 국회 보고, "1년 유예냐" "폐기냐" 여야정 협의체서 결론날듯- '왕컴맹'이라는 최순실... 교육관련 IT특허 출원, 인터넷 활용한 영재·몬테소리 교육 등 5건... 본인 논문주제와 동일, 특허청 등록 거절[국제금융뉴스]▲<뉴욕마켓워치>FOMC 앞두고 금리상승…다우, 대선 이후 15번째 최고치▲<뉴욕전문가 시각> 금리 인상에 금융주 수혜 예상▲<뉴욕채권> 국채가, 유가 급등 탓에 하락(종합)▲<뉴욕환시> 달러화, FOMC 앞두고 하락▲<뉴욕유가> OPEC 비회원국 감산 동참에 2.6% 상승▲<뉴욕 금가격> 금리인상 가능성에도 달러약세에 0.3% 상승▲록히드마틴, 트럼프 'F-35 너무 비싸다' 발언에 40억달러 증발(종합2보)▲뉴욕증시 미 통화정책 앞두고 혼조…다우 사상 최고 마감▲11월 미 재정적자 1천370억달러, 전년비 두배 ▲골드만삭스, 옐런 점진적 금리 인상 입장 유지 예상▲S&P 500 사상 최고치 기록 후 하락 전환…다우 상승폭 축소▲전직 미 프로 야구 선수, 트럼프에 연준 의장 시켜달라 ▲SEB, "유가, 원유 감산 합의로 내년 상반기 상승" ▲다우·S&P 500,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후 혼조 ▲美 에너지 ETF, 유가 급등에 1년 반 만에 최고치▲EU, 日업체에 충전지 담합 1.6억유로 벌금…삼성, 자진신고로 면제▲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 속 혼조 출발▲터키 3분기 GDP 1.8% 축소…7년만에 처음으로 하락▲이코노미스트들, 브라질 경제 전망 하향 ▲달러-엔, 115.57엔…한때 116엔대 진입[공시]◆ 한국석유 공업=주가 안정화 및 임직원 성과급 지급 위해 8억400만원 규모 자사주 장내 매수 결정 ◆ 삼호 =1551억원 규모 '괴안1-6구역(동신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사 수주◆ CJ제일제당 =특수관계인인 비영리법인 CJ나눔재단에 70억원 규모 금전 및 물품 증여 결정 ◆ 서연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지산소프트를 자회사로 편입◆ POSCO =제조시설 투자와 운영자금 확보용으로 계열사 포스코이에스엠에 400억원 추가 출자 ◆ 미원에스씨 =구주 1주를 10주로 나누는 주식분할 결정◆ 자화전자 =자본효율성 위해 자사주 36만주를 50억4000만원에 시간외 매매방식으로 처분◆ SKC = "국내 업체와 조인트벤처 방식으로 중국에 반도체 공정용 웨트케미칼 생산법인 설립추진 검토중" ◆ 핫텍 =운영자금 60억여원 조달 위해 69만여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증자 방식 유상증자 결정 ◆ 이녹스 =자회사 알톤스포츠의 재무구조 개선 위해 주식 119만주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매입 ◆ 나노스 = 회생계획인가에 따른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최대주주가 광림과 특수관계에 있는 쌍방울로 변경 ◆ 게임빌 =사업역량 극대화 등 위해 모바일게임 자회사 게임빌에버를 약 1대 12 합병비율로 흡수합병 ◆ 광림 =한국거래소,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 뉴프렉스 =한국거래소,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 테라젠이텍스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50억원 마련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100만주 발행하는 유상증자 결정 [특징주]● 건설주: 비산유국들도 감산에 나설 것이란 기대에 국제유가(WTI)가 급등한 가운데 중동 지역 건설경기 회복 수혜 기대감에 동반 강세대우건설(047040), 대림산업(000210), 두산건설(011160), 현대건설(000720) 등 ● 아비스타(090370):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80억원 규모의 CB 발행 결정 소식에 따른 자금 조달 급등세 ● 알톤스포츠(123750) 운영 자금 마련을 위해 최대주주(이녹스)를 대상으로 50억원의 유상증사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견조한 오름세 ● 미원에스씨(107590): 주당 액면가액을 5천원에서 5백원으로 액면분할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 경신 ● 영진약품(003520): 이사회가 KT&G생명과학과의 소규모 합병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초강세 ● 네오오토(212560): 주당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 소식과 주주친화정책 확대 기대감에 강세 ● 롯데정밀화학(004000): 내년 에폭시원료(ECH) 적자폭 축소로 실적 정상화 국면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 ● 프리엠스(053160): 자사주 처분 결정에 따른 매물 부담 우려에 급락세 ● 한진해운(117930): 청산 우려가 계속되며 연일 급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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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12월 12일 소식
[주요뉴스]- 백척간두 한국경제... 질서있는 大選으로 연착륙을... 투자·소비·고용 꽁꽁 얼어붙어 경제 올스톱... 외환보유액만 믿고있다간 한방에 훅갈수도, 외교력 상실로 한국기업 보호막마저 사라져- 국민연금 주식위탁 '투자 지침(벤치마크 복제율)' 없앤다... 운용사 평가도 중장기로, 이번주 개정안 발표- 현대상선, 조건부 '2M(세계 최대 해운동맹)' 합류... 미주·유럽노선 선박 공유, 3년후 정식가입 논의- 국민은행, 대리까지 희망퇴직 받는다... 10년차 이상 전 직원 대상- "美 年3.5%~4% 성장"... 트럼프의 '경제 가정교사',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 동북아 외교전 불꽃튀는데 한국은... 구한말보다 심각, 美·中·日·러 국익 앞세운 新밀월 통해 '외교 새판짜기' 치열... 리더십 공백 韓 '강건너 불구경'... 사드·위안부 시험대 올라- 러·멕시코 "우리도 감산"... 유가반등 '힘', OPEC 비회원국 하루 56만배럴 줄이기로... 15년만에 최대규모 "유가 60달러 넘을듯"- 백척간두 한국경제... "폭탄세일마저 안먹혀... 일허게 파리날리는 연말 처음", 정치가 꺼뜨린 소비불씨- 투자 못하는 기업들... 탄핵·대선 국면에 경영결정 '머뭇'... 신사업 손놓고 조직 개편·인사 연기- 트럼프 정부 '워싱턴 아웃사이더(관직경험없는 軍·기업인 출신위주 인선)'로 채운다... 국무장관까지, 기업출신 틸러슨 엑손모빌 CEO 유력- 中日 영토분쟁 또 '일촉 즉발'... 中, 미야코해협 편대비행에 日전투기 발진- CIA "러, 트럼프 위해 美대선 개입"...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美민주당 이메일, 러시아 요청받은 해커들이 해킹해 전달- 러일 비자발급 완화... 푸틴-아베 15일 정상회담서 합의키로- 21세기폭스, 英 방송 스카이 인수... 최종인수가 27조원- P2P(개인간대출) 건당 최소 투자액 확 내린다... 금융당국 투자한도 규제로 생존걱정, '박리다매'로 돌파구 모색- 美·中 통상갈등에 유탄맞은 한국 세탁기... 삼성·LG 중국서 생산한 제품 美정부 반덤핑 관세 부과 결정- 현대중공업 이란서 7억불 '잭팟'... 경제제재 해제 후 첫 선박사업 따내, 국내서도 잠수함 등 수주- 삼천리, 수입차 시장 진출... BMW 신규 딜러로- 테슬라처럼 달리고 충전은 더 빨리... 현대車, 10시간 이내 충전으로 400km 달리는 전기차 기술 확보- 전기車 충전료 내년부터 절반... 산업부, 기본요금 도 면제- AI(조류인플루엔자)가 올린 달걀값... 산지가격 3주만에 10% 상승- 탄핵 후 증시... 낙폭과대株의 역습? 정권교체기 물가인상설 솔솔... 음식료주 낙폭 13% 만회 주목, 中악재 완화땐 화장품주 반등... 제약바이오주는 전망 엇갈려- 이번주 FOMC회의 열려... 美 금리인상 불확실성도 사라진다- 금리 0.5%P 오르면 보험사 채권손실(평가손) 10조... 금융주 채권 손실 비상, 증권사들도 7천억 손실... 3분기 순이익보다 커, 단기 자본 감소로 주가·실적 전망에 '빨간불'- 블랙스톤, 미래에셋 손잡고 한국물류센터 2곳 품는다... 안성·용인 거점 700억 투자- 태양광株 한화케미칼 '나홀로 상승'... 美시장 위축에도 석유화학 실적 호조, 배당주 매력도- '한지붕 두가족' 부분임대 인기... 신촌 그랑자이 등 대학가 인근 아파트서 공급 늘어- 대림산업, 방배6구역 재건축 수주 [공시]◆ 넥스트아이, 100억 규모 사모 전환사채 발행◆ 엘아이에스, 100억 규모 CB 발행◆ 현대미포조선, 2591억 규모 벌크선 수주 계약 해지◆ 현대미포조선, 중동 선주사와 2584억 규모 PC선 6척 수주◆MBK, 80억원 규모 BW 발행 결정, 엔터사업 등 신사업부문 영업정지[증권사 종목 진단]■ CJ E&M, 도깨비 흥행으로 4Q 광고 성장 전망■ 엔씨소프트, '리니지 RK' 성과 예상치 상회…목표가 36만원■ 대상, 합병 시너지·라이신 가격 인상 등 긍정적■ 삼성전자, 내년 영업익 36.3조 전망"…목표가 230만원으로 상향[특징주]● 조류독감 관련주: AI 확산으로 인해 닭오리 살처분 수가 천만마리를 넘었다는 소식에 동반 강세 이-글 벳(044960), 파루(043200), 중앙백스(072020), 제일바이오(052670), 진바이오텍(086060) 등 ● 알에프텍(061040):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강한 오름세 ● 엠케이전자(033160): 자회사인 중국법인의 중국 코넥스 시장 상장 소식에 강한 오름세 ● 엘앤에프(066970): 중국 정부의 삼원계 리튬(NCM) 배터리 사용 금지 해제 발표 이후 견조한 오름세 ● 에이원앤(035290): 대량생산 설비를 갖춘 쌀눈 신축공장 완료 소식에 강세 ● 현대상선(011200): 2M과 제한적 동맹해운을 가입하였다는 소식에 상승세 ● 미래아이앤지(007120): 줄기세포를 이용한 신장염 치료 성과를 학회에서 발표하였다는 소식에 반등세 ● 현대미포조선(010620): 2,584억원 규모의 PC선 수주 소식 및 중동 수주 개선 기대감에 강세 ● 마이크로프랜드(147760): 코스닥 신규 상장 첫날 공모가를 크게 하회하며 급락세 ● 토니모리(214420): 재고 부담이 상승하며 현금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소식에 약세 ● 디엠티(134580): 최대주주 변경 및 자금 조달 기대감에 연일 급등세 ● 광림(014200): 모바일 광학부품 업체 나노스(151910)가 회생계획 인가를 받음으로 인수절차가 마무리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에 급등세 ● 청호컴넷(012600): 이란 페브코와 1,000억원 규모의 ATM 공급 논의 소식에 강한 오름세 ● 드래곤플라이(030350): 인기게임인 '스페셜포스'를 모바일게임으로 개발하였다는 소식에 강세 ● 이수화학(005950): 주력제품 수급 개선으로 이익 증가가 예상되다는 소식에 상승세● 유니트론텍(142210): 전 사업부가 성장 궤도에 안착하였다는 분석에 반등세 ● 효성오앤비(097870): 내년부터 정부의 친환경농업 육성 계획에 따라 유기질 비료 수요가늘 것이라는 예상에 강한 반등세 ● 아모레G(002790): 사드 우려 완화 및 실적 개선 가능성에 반등세 ● 두산인프라코어(042670): 중국 굴삭기 판매량이 대폭 증가되었다는 소식 이후 상승세 ● CJ E&M(130960): 드라마 도깨비의 흥행 소식에 상승세 지속 ● 한국항공우주(047810): 트럼프 당선이 T-X수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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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12월 8일 소식
[주요뉴스]- 국정표류 장기화... 4분기 성장 0%, KDI "위기대응능력 갈수록 약화", 내년 성장률 '2.7% → 2.4%' 낮춰- 마이너스 10.4%(올해수익률)... '간판 펀드'의 굴욕, 국가대표급 매니저들 운용 10개펀드 모두 마이너스- 김영란법 후폭풍... 강남상가 임대료 연체율 3배↑- 무너지는 제조업 현장... 숙련 기술인력 떠난다, 車·조선·철강 年 1만7500명 감소- 규제풀어 기업 투자 끌어들이는 '트럼프의 마력'... 손정의(日 소프트뱅크 사장), 미국에 500억 달러 베팅- 불수능에 수학만점 6년만에 가장 적어- 탄핵 D-1 표모으기... '195~205' 공방, 野·非朴 200표 넘기기 총력- 내일부터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적용... '주택담보대출' 깐깐해져요, KB국민 DSR 80% 도입... 다른 은행도 곧 가세, 모든 대출 원리금 따져 한도 크게 줄어들수도... 악재 겹친 부동산 시장, 건설사들 초긴장- KDI 경제전망 하향... 내년 경제 곳곳 지뢰밭, 2% 성장도 간당간당... 수출·내수 동반 부진 기초체력 바닥... 崔후폭풍 반영안했는데도 2.4% 전망, 트럼프發 금융위기땐 1%까지 추락- "추경편성 + 금리인하", 가계부채는 LTV·DTI 강화로 관리해야... KDI 제안한 정책조합- 삼성 개편... 미래전략실 해체 착수, 이재용式 조직개편 빨라진다... 최순실 특검 끝나는 내년 3~4월 큰 폭 개편예상... '지주사 전환' 앞서 삼성전자에 일부 기능 이관할듯- 삼성, 물밑인사 본격화... 임원 퇴직통보 이번주 마무리- 고영태 前 이사 "김종, 최순실 수행비서", 차은택 前 단장 "崔에 장관 추천하니 그대로 임명"... 깃털만 건드린 청문회- 北, DB센터 서버 침투해 국방망 해킹- 사라진 우병우·禹장모... 국회, 동행명령 집행 나섰지만 못찾아- 손정의 만난 트럼프, 애플·구글·페이스북 CEO도 뉴욕 초청... 월가 이어 실리콘밸리도와도 '적과의 동침', 대만 폭스콘도 美에 투자계획... AT&T-타임워너 합병 청신호- "보잉 40억 달러 너무 비싸 에어포스원 계약 취소", 트럼프 트위터에 돌출 발언... 인도로 공장 이전 관련된듯- 최후 보루 독일마저 反난민 급류에 휘청... '난민 엄마' 메르켈마저 '부르카금지' 충격 발언- "美 핵합의 깨면 가만 안둬", '온건파' 로하니 이란대통령 엄포- 中 외환보유액 5년8개월만에 최저- "트럼프-차이잉원 통화는 北문제 中 나서라는 의도"- 금융결제원 또 '핀테크 헛발질'... 오픈플랫폼 성과 '0'... 서비스 조기종료 뱅크월렛카카오 될라- 주담대 연체자 이자유예 혜택 논란... 금융당국 추진, 원금부터 갚도록 해 사실상 연체이자 경감... 금융권 "모럴해저드 유발... 저신용자 대출 줄일수 밖에" 반발- 4대그룹 등돌린 전경련... 회원사 의견수렴 착수, 전경련 해체 수면위로... 향후 어떻게... 삼성·SK "탈퇴위한 내부검토 진행중", 4대그룹만 빠져도 예산 3분의2 날아가... 2월 정기총회때 구체적 쇄신안 나올듯- 無人뱅킹 구축? 효성에게 물어봐... 대출까지 가능한 '디지털 키오스크'... 신한·우리은행 이어 국민은행도 도입 검토- 폭스바겐 과징금 370억... 공정위, 허위·과장광고 혐의 전·현직 임직원 고발- 삼성, 스마트폰 디자인소송 애플 이겼다... 美 대법, 아이폰 '둥근 모서리' 특허 일부만 인정... 배상금 3억8천만달러 돌려받을듯- 한미 '1조원 당뇨 新藥' 수출 먹구름? 임상중 환자 모집 유예... 한미 "일시적 조치, 얀센과 협업 유지"- '수출 1호' 한국형 원자로 요르단서 가동... 5MW 규모 연구·의료용, 한국에 2년간 운전지원 요청도- 백화점 연말대목도 삼킨 최순실 한파... 겨울세일 롯데·현대百 등 6년만에 마이너스, "역대 최대규모 할인행사도 무용지물" 한숨- '투톱' 빼도 3년째 이익↑... 코스피 2000 안착? 삼성전자·현대차 제외 기업 4분기이익 50%↑, 외국인은 대량 선물 계약하며 증시상승에 베팅- 産銀, 대우건설 매각 중단... 감사의견 거절 여파, 단기급락 주가도 부담... "제값 받고 팔자" 내년 3월 이후 재추진할듯- 수익률 떨어져도 돈 몰리는 인도펀드... 화폐 개혁으로 금융 투명성 강화, 부진했던 지수 회복 기대- 대박이라더니... '통일 펀드' 쪽박 전락, 5개중 4개 펀드 설정액 50억원 안돼 청산 위기- 자율주행차 기술 경쟁력 굿... 만도 실적개선 기대 '솔솔'- "예비당첨 노려라"... 1순위 청약자격 완화로 부적격 쏟아질듯, 실수요자에 또 기회- 내년 아파트 '입주폭탄' 경기도가 걱정... 전국 38만여가구 중 33%, 전세금 하락으로 세입자에겐 기회- 제2롯데월드, 사용승인 신청- 파업 72일만에... 철도노조 업무 복귀[국제금융뉴스]▲<뉴욕마켓워치> ECB 회의 대기…주가 사상최고·국채↑달러↓▲<뉴욕전문가 시각> 주식시장 추가 상승 가능▲<뉴욕환시> 달러화, 미 국채수익률 내림세에 하락▲<뉴욕채권> 국채가, ECB 통화완화 기대에 상승▲<뉴욕유가> 미 휘발유·정제유 재고 증가에 2.3% 하락▲<뉴욕 금가격> 달러화 약세에 0.6% 상승▲뉴욕증시 부동산·통신주 강세…다우·S&P 사상 최고 마감▲<미 은행들, 4Q 국채수익률 상승 탓 보유채권 평가손>▲BOA메릴린치 "트럼프의 연준 이사 선임시 기준금리 더 높아질 것"▲미 패스트푸드 음식점 방문객, 5년만에 감소▲트럼프 '약값 인하' 발언에 생명공학·의약주 ETF 급락▲천연가스 시세, 거의 2년 만에 최고치 ▲미 10월 채용공고 550만명으로 소폭 감소▲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동결▲뉴욕증시, 미·유럽 통화정책 회의 앞두고 하락 출발▲미 30년 주택담보대출금리 4.27%, 2년여 만에 최고▲"ECB 통화정책 회의 '비둘기파적' 입장 우세 전망"▲국제 구리 시세, 18개월래 최고치 [공시]◆ 한국특수형강 =사상공장, 녹산공장, 칠서제강소 생산 재개. 생산재개 분야 매출액 2803억원 규모 ◆ 하이골드2호 =보통주 65.999995% 유상감자. 오는 2017년 1월9일 상장폐지신청 예정◆ 쌍방울 =양재식 사외이사 중도퇴임 ◆ 동원금속 =계열사에 117억3800만원 금전대여 결정◆ 이마트 =11월 매출액 전년比 2.9% 증가한 8909억3800만원◆ 주연테크 =10억원 규모 유상증자 실시 ◆ 기아차 =HMC투자증권에서 500억원 규모 머니마켓트러스트(MMT) 매수◆ SKC ="쌍용머티리얼 예비입찰적격자 통보받았으나 인수는 현재 검토중"◆ 체시스 =거래소,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리젠 =8일부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 결정일까지 주권매매거래정지◆ 덱스터 =보통주 1주당 1주 배정 무상증자 결정 ◆ 서산 =조달청과 153억원 규모 거래 중단 ◆ MBK =약 2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 디엠씨 =75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에스에프씨 =17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오는 2017년 1월19일 주주총회 소집◆ 이디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한국테크놀로지 주식 62만6960주 20억원에, 사채 40억원에 취득 결정. 단기차입금 40억원 증가 결정◆ 한프 =계열사 BAIKSANOPC 주식 40만주 46억7800만원에 취득. 지분율 100%로 증가◆ 한국테크놀로지 =20억원 규모 유상증자 및 4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일야 =코스닥시장본부 중견기업부로 소속부 변경◆ 태양씨앤엘 =32억원 규모 유상증자 실시 ◆ 행남생활건강 =아산개발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 취하◆ 썬텍 =시가하락으로 전환가액 3865원에서 2135원으로 조정◆ 로코조이 =코스닥시장본부, 주가급락 조회공시 요구◆ 지스마트글로벌 =코스닥시장본부, 주가급락 조회공시 요구◆ KJ프리텍 =코스닥시장본부, 주가급락 조회공시 요구◆ 기가레인 =시가하락으로 전환가액 6617원에서 4910원으로 조정[증권사 종목진단]■ "LS전선아시아, 베트남 전력시장은 기회"[특징주]● 썬코어(051170): 이달 150억 유상증자 납입 확약 소식에 연일 급등세 ● 진양폴리(010640): 상장을 유지한다는 거래소 결정에 거래재개 첫날 급등세 ● 인트론바이오(048530): 보유한 기술가치 및 파이프라인 대비저평가되어있다는 분석에 강한 오름세 ● 이그잭트(060230): 삼성이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을 서두른다는 소식에 폴더블용 필름 기술이 부각되며 강세 ● 코렌텍(104540): 재치환용 인관관절의 미국 FDA 승인 획득 소식에 강세 ● 쌍용머티리얼(047400): SKC에 매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세 ● 지스마트글로벌(114570): 전일 급락이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세 ● 대한유화(006650): 합성수지 설비 가동률이 개선되며 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상승세 지속● 롯데케미칼(011170): 유가반등 및 화학 스프레드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신고가 기록 ● AJ네트웍스(095570): B2B렌털 사업 확대 및 가격메리트 부각으로 반등세 ● SK하이닉스(000660): DRAM 공급 둔화에 따른 가격 상승 전망에 신고가 경신 ● 리더스코스메틱(016100): 지난 광군제에 티몰에서 한국산 마스크팩 판매량 2위를 기록하였다는 소식에 강세 ● 에이치엘비: 아파티닙 글로벌 3상 시험을 일정대로 진행할 것이라는 발표에 반등세 ● 현대씨앤에프(227840): 안정적인 이익에 고배당 매력이 부각되며 반등세 ● 한미반도체(042700):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 예정 공시에 강세 ● 디에스티로봇(090710): 전대표와 경영권 분쟁 종결 소식에 상승세● 에스엘(005850): 해외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실적 성장 가능성에 연일 신고가 경신 ● 이녹스(088390): 고마진 제품인 대형 OLED 소재 매출 증가로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 ● 한국특수형강(007280): 노동쟁의 중재 신청을 통해 사상·녹산공장 등에서 형강·봉강·빌렛 등의 생산 재개한다는 공시에 강세 ● 모두투어(080160): 내년에는 장기휴일이 많아 성장성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강세 ● 한국가스공사(036460): 11월 천연가스 판매량이 전년동월 대비 32.5% 증가하였다는 소식에 상승세 ● POSCO(005490): 철강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회복 전망에 신고가 기록 ● SK바이오랜드(052260): 중국 기업과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원료를 생산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한다는 소식에 반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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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12월 2일 소식
[주요뉴스]- 野 '탄핵 공조' 균열... 오늘 표결 무산, 3野 이르면 5일 국회 통과 추진... 與 '朴 4월 퇴진·6월 대선' 당론- 中 '사드 분풀이'... 청두 롯데백화점 소방 급습, 그룹 계열 매장 20여곳 불시에 현장점검... 사드용지로 '성주골프장' 제공 보복 의혹- 잠실주공 2억 급락... 분양권 거래 28%(서울) 뚝, 11.3부동산 대책 한달- OPEC 8년만에 감산... "경기 부양 효과", 하루 120만 배럴 감산- 與野, 법인세율 안올린다... 누리과정 1조 특별회계- 생보사 '자살보험금 미지급' 중징계... 금감원, 삼성생명 등 4곳- 高卒 조성진 '월급쟁이 최고봉(LG전자 부회장)' 올랐다... LG그룹 임원 인사, 세탁기 1위 이끈 '가전장인' 40년 만에 50兆회사 CEO- CJ CGV "해외로"... 말레이시아 1위 극장체인 인수 나섰다- 미세먼지 심한 날엔 공공기관차량 2부제... 5일부터 노후경유차 교체땐 稅혜택- 만만한 게 커피숍 창업? 1년새 사업자 20% 급증... 국세청 조사, '혼술' 영향 주점은 6% 줄어- 글로벌 인플레 조짐 확산... 美 트 럼프가 불지핀 'I(인플레이션)의 역습'... 유가가 기름 붓나, OPEC 감산 결정에 유가 55~70달러 전망... 美·유럽 등 선진국 채권금리 연일 급등- 산업생산 2개월째 주는데 물가는 3개월째 1%대 상승... 한국은 스태그플레이션? - 가계빚·불황에... 고민많은 韓銀, 금리인상 엄두 못내- 조기대선 시점 놓고 文·安·새누리 치열한 수싸움... 여야, 퇴진·대선 시점 다른 이유는... 더민주, 秋발언 통해 3월 대선에 방점... 국민의당, 文 따라잡기 시간 필요 입장... 새누리, 반기문 기다리며 6월까지 늦추기- 朴대통령 퇴진시기 안밝히는 이유는... 靑 "시기 못박아도 野 거부땐 혼란"- 새누리 '朴 4월퇴진-6월대선' 합의... 친박-탄핵모면, 비박-속도조절- 秋 또 돌발행동... 金 만나고 탄핵안 표결 강행하려다 불발... 국민의당 '5일 또는 9일 표결' 중재안 내놔, 김부겸 "秋 협상주도권 더 쥐려하지 마라"- 탄핵안 한번 부결되면 끝? 다른 회기에 재발의 가능... 탄핵·퇴진 법적 궁금증- 특검 팀장에 윤석열 검사 파견 요청... 박영수 특별검사 "이번주 특검보 인선"- 朴 35일만의 외출... 대형화재 대구 서문시장 깜짝방문... 상인들 "돌아가라", 차안에서 눈물흘린 朴... 일부상인 "힘내라" 박수치기도... 전날 찾은 이정현도 문전박대- 촛불정국 이재명만 빛났다... 15%로 潘 바짝추격, 文·安은 답보- 새누리의원 전원 휴대폰번호 유출... "탄핵 압박하자" 네티즌이 올려- 한·미·일, 삼각편대로 北 압박... 韓, 김정은·김여정 금융제재 대상 포함... 美, 北거래 中기업 세컨더리 보이콧 고려... 日, 北인사 입국금지 확대·기업자산 동결- 할리스커피 매각 불발... 꽁꽁 얼어붙은 M&A, 中·대만SI와 협상 최종 결렬... IMM PE, 2~3년 후 재추진... 동부익스프레스·로젠택배도 인수가격 격차로 매각 난항- '美 우선주의' 트럼프, 캐리어(인디애나에 공장 둔 에어컨 제조사) 해외이전 막아... 일자리 지키기 기조에 멕시코 이전 취소... 고립주의 첫 약발, 애플도 '유턴' 압박- 카지노 사업 육성, 아베의 강력 베팅... 초대형 리조트法 급물살, 마카오·싱가포르와 경쟁- 티파티 대모 페일린, 美 보훈장관에 물망- 中국유 칭화유니그룹, 대만 반도체社 인수 무산- 여야, 내년 법인세율 현행 유지 합의... 대기업 R&D 稅 혜택은 줄어든다, 저소득층 주택있어도 근로장려금 지급- 11월 수출 깜짝 반등, 반도체 덕분에 11월 수출 웃었지만... 조업일수 증가 효과로 회복 단정 일러- 편의점부터 '동전' 사라진다... 韓銀, 내년 시범사업... 잔돈은 선불카드 충전- 국회, 인터넷은행 특례법 연내 처리 시사... 은산분리 규제완화 주목- "해 넘기기 전에"... 車업계 연말 판촉전, 추가할인·무이자할부 혜택 잇따라... 지난달 국내 車판매 5개월만에 증가- 현대상선·MSC 손잡고 롱미치터미널 인수 추진- 대우조선 또 몸집 줄이기... 55개부서 감축·사업부제 도입... 내년 추가 감원- 한솔제지, 감열지 세계 1위 예약... 계열사 아트원제지 합병, 2019년 32만t 생산 '獨·日 추월'- 트레이더스·노브랜드·간편식 피코크... 3각편대로 이마트 성장 이끌것, 이마트 단독수장 오른 이갑수 사장 "온라인 發 가격전쟁 내년에도 지속"- 유가 50달러 시대 투자가이드... 원유 DLS(파생결합증권)·러시아펀드 골라 담아라, 유가 박스권땐 DLS로 7% 수익 추구, 단기투자 성향땐 원자재펀드 유망- 한미약품 소액주주 2차 손해배상 소송... 檢, 직원3명 구속영장... 2차정보 수령 20명 적발- '롤러코스터' 실적에 멀미나는 현대로템... 브라질 헤알화 약세에 작년 1900억 손실, 올해 3분기엔 어닝쇼크- 이랜드의 주택사업 도전... 역세권 청년임대주택 진출, 내년 청주·제주서 오피스텔 분양도- 삼성동 코엑스 주변 한국판 타임스스퀘어로... 정부, 옥외광고 규제 프리존 선정... 초대형 LED전광판 18시간 광고- 강남4구 아파트값 4주 연속 하락- '축구장 3배' 잠실 지하 버스환승장 개통... 광역버스 17개 노선 이전, 지하철 2·8호선 연결 환승 편의성↑[국제금융뉴스]▲<뉴욕마켓워치> 美 경제지표 호조…국채↓달러↓유가↑▲<뉴욕전문가 시각> 정치적 불확실성 부각▲<뉴욕채권> 국채가, 유가·지표 호조에 하락▲<뉴욕환시> 달러화, 유가 강세에 발목 하락▲<뉴욕유가> OPEC 감산 호재 지속에 3.3% 상승▲<뉴욕 금가격> '유가급등' 위험자산 선호에 0.4% 하락▲머스크라인, 獨 해운사 40억달러에 인수▲미 11월 자동차 판매, 호조▲미 11월 제조업 PMI 54.1로 상승…10월 53.4<마르키트>(상보) ▲미 10월 건설지출 0.5%↑..월가 0.6%↑ 예상(상보) ▲미 11월 제조업 PMI 53.2..월가 52.5 전망(상보) ▲클리블랜드연은 총재, 시장 안정 위한 모니터링 중요성 강조 ▲댈러스연은 총재 "조만간 기준금리 인상해야"▲뉴욕증시, 유가 강세 지속에 상승 출발▲인민銀, 11월 단기유동성 284억7천만위안 등 공급▲유로존 10월 실업률 2009년 중순 이후 최저▲미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6만8천명..1만7천명↑(상보) ▲영국 11월 제조업 PMI 53.4…예상치 54.2▲미 11월 감원 2만6천936명..올해 최저치 [공시]◆ 케어이엔지, 러 의료기기 업체와 300만달러 생산라인 공급 MOU 체결◆ 세진전자, 전환청구권 행사◆ 아이티센, 산업은행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우협 선정◆ 우신시스템, 5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한전KPS, 639억원 규모 발전설비 정비공사 수주◆ 대교, 자사주 8838주 처분해 포상 지급◆ LG, LG전자에 100억 규모 항공기 지분 매입◆ 지코, 106억에 경영권 매각…"최대주주 변경"[특징주]● 엑세스바이오(950130): 빌게이츠재단과 차세대 진단제품 연구 지원 계약을 했다는 소식에 초강세 ● 쌍용머티리얼(047400): 14일 본입찰을 앞두고 매각 흥행 기대감에 하락 하루만에 반등세 ● 고려포리머(009810): 한국남부발전과 520억원 규모의 유연탄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따른 매출 신장 기대감에 견조한 오름세 ● 신양오라컴(086830):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따른 자금조달 기대감에 초강세 ● 대아티아이(045390):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인도네시아●자카르타 경전철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승세 ● CSA코스믹(083660): 바디미용품인 '샬롱 드 '를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승세 ●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 11월 글로벌 자동차 판매가 증가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동반 강세 ● 롯데그룹주: 중국 정부가 롯데그룹에 대해 전방위 조사에 나섰다는 소식에 동반 약세 롯데쇼핑(023530), 롯데제과(004990), 롯데푸드(002270), 롯데하이마트(071840) 등 ● 핸즈코퍼레이션(143210): 자동차 알루미늄 휠 전문 생산 업체로 유가증권 상장 첫날 공모가를 하회하며 급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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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간편 종합뉴스?
9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1.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청와대 회동을 갖고 북핵 문제와 사드 배치, 우병우 수석 문제 등에 관해 논의했습니다.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는 대목에선 한목소리를 냈지만, 동상이몽이었다는 평가입니다.서로 벽보고 얘기한 듯... 면벽 수행을 하러 간 것도 아니고... 그게 뭐니?2.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해 계획했던 미군의 장거리 전략폭격기인 B-1B '랜서'의 한반도 전개가 기상 악화를 이유로 전격 연기됐습니다.미군의 전천후 전략폭격기가 기상 악화를 이유로 이륙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한미 당국의 엇박자에 대한 볼멘소리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전천후 폭격기가 기상 악화로 못 떠? 종이 벵기야 뭐야~3. 군 당국이 유사시 탄도미사일로만은 북한 정권에 대한 '대량응징보복' 작전을 수행하는 데 일정한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이에 김정은 위원장 등의 지휘부를 정밀타격하기 위해 F-35A 20대를 장기소요로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결국 이거였어?... 누구 주머니에 돈 들어가는 소리 들리는 구만...4. 강신명 전 청장은 백남기 농민 사건에 대한 공식 사과를 거부했습니다.또 ‘우리 사회에 여러 가지 제도적 의사 표현 절차와 법률적 구제제도가 완비돼 있음에도 이에 응하지 않고 폭력이나 다수 위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나쁜 관행이 아직도 이어져서 과격 시위가 이뤄진다’고 했습니다.여러 가지 제도적 의사 표현 중 하나가 집회 및 시위라는 걸 모르는 거지... 그러니 정권의 수구라는 소릴 듣지요~5. 우병우 민정수석의 각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이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실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해당 사무실에는 우 수석의 아들을 비롯해 현재 복무 중인 의경들과 관련된 복무 전산 기록 자료 일체가 보관된 곳이기도 합니다.탈탈 터는 척이라도 해야...먼지 좀 난들... 최근 취임한 장관들 보면 뭔 대수겠어?6. 국민의당의 ‘여보 운전은 내가 할게~ 전은 당신이 부쳐~’라는 추석 현수막을 두고 여성차별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이 현수막 글의 화자가 누구냐는 갑론을박이 한창인 가운데 국민의당은 여성인 주부라고 말했습니다.역할을 바꿔보자는 취지는 좋은데... 암튼, 우리는 운전이든 전이든 서로가 도와가며 하는 걸로~7. 이명박 정권의 개국공신이자 이단아인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참회록’을 냈습니다.그는 중도실용 노선을 표방하고 출범한 MB 정권이 극단적인 신자유주의를 택함으로써 그를 지지했던 서민 대중들을 배신했다고 지적했습니다.알긴 아는구나... 근데 어쩌라고? 책임을 지든지~8.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의 '건강 이상설'이 미 대선의 최대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힐러리가 오는 12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샌프란시스코와 L.A 모금행사 등의 일정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대전은요?" 아니지... "L.A는 요?" 이거 한방이면 다 끝나는데~9. 명절마다 지옥으로 변해버린 고속도로 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자는 주장이 나왔습니다.추석과 설 등의 명절 시기에 통행료를 면제하면 톨게이트를 지나칠때 생기는 정체현상이 완화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가끔 하시더만, 명절에 기분 좋게 함 쏘시죠?10. 지방을 연소시키는 갈색지방 세포가 기온이 높을 때는 거의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여름은 겨울보다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고 합니다.이렇게 원래 여름에는 살이 잘 빠지지 않는 데다 여름철 입맛이 없다는 이유로 잘못된 식생활 때문에 더 살이 찐다고 합니다.그럼 천고마비는 뭐지? 추석 명절에 배 나올까 걱정이구만...11. 국민 1인당 3번꼴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방송통신위의 '개인정보 유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사이버보안 관련 조직 개편 이후 개인정보 유출 피해 건수가 1억7572만 건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개인 정보 팔아서 수백 억 해 먹는 인간은 있어도 책임지는 인간 하나 없는 거지...12. 서울 양천고 교장이 재단 이사의 아들을 부정하게 정교사로 채용한 혐의가 드러났는데도 아무런 제재 없이 1년 넘게 교장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학교 재단이 서울시교육청의 해임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데다, 고발을 접수한 검찰 수사는 늑장 진행되고 있는 탓입니다.요즘 검찰이 검찰 수사하시느라 보통 바쁜 게 아니거든...13. 김형준 부장검사의 고교 동창이자 스폰서인 김모 씨가 술값과 호텔비, 쇼핑비로 매달 수천만 원의 회삿돈을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대검찰청 특별감찰팀은 김 씨와 김 부장검사 사이의 자금 흐름과 대가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이봐 이봐... 지금 양천고가 문제가 아니라니까~14.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제2외국어에 응시하는 수험생 10명 중 7명이 아랍어Ⅰ을 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제2외국어로 아랍어를 선택한 학생이 많은 것은 난도가 낮을 뿐 아니라 높은 실력을 갖춘 학생도 적어 높은 등급을 받는 데 유리하기 때문입니다.전부다 중동 가려는 건 아니겠지? 그럼 조국은 누가 지켜~15.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돼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홍준표 경남도지사에 대한 사퇴 촉구와 구속 재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시민사회단체와 정당, 경남 각계 대표자들은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범법자 홍준표 도지사는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구속 수사하라는 탄원서도 있구나... 오죽하면~16. 성주 군청이 매일 저녁 군청 앞마당에서 열리는 사드 배치 반대 집회를 북핵 실험 등의 이유로 61일 만에 불허했습니다.군청 앞에 설치된 천막·현수막도 이날 저녁까지 철거할 것을 통보했습니다.군수님께서 아무래도 다음 공천이 걱정되시는가 보다... 도로 새누리...17. 맛집, 병원 등의 홍보 블로그 방문횟수를 조작해 검색 상위에 노출시키는 대가로 22억 원을 받아 챙긴 일당이 붙잡혔습니다.또한, 경쟁 블로그를 검색 결과에 표시되지 않게 한 혐의로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어쩐지 맛 대가리 없더라... 밥 집이야 그렇다 치고 병원은 뭐니?18. 명절 때마다 동 주민센터에 이웃을 위한 물품을 놓고 사라지는 광주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다녀갔습니다.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이 얼굴 없는 천사는 하남동 주민센터 앞에 5㎏짜리 사과 25상자와 배 25상자를 놓고 사라졌다고 합니다.대구에 이어 오늘은 광주... 대한민국 곳곳에 이런 분들이 계셔서 살맛 납니다. 고맙습니다~~@경주서 규모 5.8 관측 사상 최강 지진, 전국이 흔들. 원전은?... ㅠㅜ@한국 핵 개발 땐 북 핵 보유 인정하는 꼴. 개나 소나 핵 잔치?@오늘부터 민족대이동, 오후 7~8시 귀성정체 절정. 안전 운전하세요~@국민안전처 홈페이지 지진 발생 이후 ‘먹통’. 폭염에는 난리더니...@중국인 관광객들, 제주서 식당 여주인과 손님 집단 폭행. 삼합회?@강남구 재산세 4,775억으로 ‘최고’, 도봉구의 15배. 역쉬~@지진 직후 카톡 불통 원인은 ‘트래픽 폭주 탓’. 바꿀 때가?@미 B-1B 폭격기 오늘 괌에서 한반도로 출격. 날씨 좋다~지도자란 희망을 파는 상인이다.- 나폴레옹 -여야 영수 회담을 지켜보면서 어떤 희망을 가지셨나요?아마 전국이 흔들리는 지진처럼 불안감만 주는 건 아닌가 걱정입니다.명절 연휴가 시작입니다.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너무 많이 먹다 보면 못 알아볼지 모른다는 거~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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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간편 종합 뉴스?
3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새누리당이 유승민 의원 지역구와 이미 공천이 배제된 윤상현 의원의 지역구를 아예 '무공천 선거구'로 남기는 방안을 조심스럽게 거론하고 있습니다.
두 개 선거구에 대한 이 같은 무공천 시나리오는 '유승민 죽이기'와 '윤상현 살리기'라는 정반대 효과를 염두에 뒀다는 평가입니다.
효과 만점인 걸~ 새누리스러운 결정이야...
2. 더민주당 중앙위원회는 김종인 대표가 제안한 비례대표 후보자 순위 투표 방식을 뒤엎고, 새 순위 투표 방식을 마련해 결정했습니다.
김 대표의 비례 2번의 후순위 14번 절충안은 거부당해 본인에게 위임하기로 했습니다.
국민과의 절충이 아니라면 결국 국민이 거부할 거라는 걸 알란가 몰라~
3. 국민의당이 공천을 둘러싸고 불거진 새누리당과 더민주당이 극심한 내홍에도 불구하고 신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기 머쓱한 형편이 됐습니다.
경선 결과에 불만을 품은 일부 후보측 지지자들이 당 최고위원회의장에 난입해 난동을 벌이는가 하면 비례대표 후보 명부 결정을 두고도 막판 진통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안철수 대표의 ‘내 그럴 줄 알았다’와 국민의 ‘내 그럴 줄 알았다’... 뭔 말인 줄 알지?
4. 총선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각 정당이 '공천 전쟁'에 휩싸이면서 '공약 실종' 사태가 또다시 되풀이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정책 선거'는커녕 '정당 인기투표'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인기투표는 개뿔~ 그래도 투표는 꼭 한다. 너 보기 싫어서...
5. 야생 진드기에 물려 걸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 증후군 환자가 2년 새 갑절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치명률이 30%를 넘을 정도로 높아서 야외 활동할 때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 야생 진드기와의 접촉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잔디 풀밭에 눕지 마시고, 야외 나들이에는 긴 팔 입는 걸로... 쪼만한 게 무섭네~
6. 다음 달부터 고가의 수입차를 몰다가 사고 피해를 보더라도 렌터카로 같은 종류의 수입차를 탈 수 없게 됩니다.
정부가 고가 차량 교통사고 시 발생하는 각종 불평등 문제를 줄이고자 지난해 11월 발표한 자동차 보험 합리화 방안의 후속조치 성격입니다.
그러니까 비싼 수입차라고 자꾸 들이밀지 말라고,,, 쫌~
7. 일부 학원이 학생의 실명을 공개하며 조롱하는 등 도를 넘어선 방식으로 학습을 독려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단순히 학생의 성적을 공개하는 등의 광고를 넘어 수업 태도가 나쁜 학생의 신상을 공개하고 조롱하는 등 인권을 침해한 사례들이 다수 포함됐습니다.
이런 학원 적발되면 학생들 기피 1순위 학원으로 실명 공개 조롱합시다~~
8. '결혼은 직장생활에 어떤 영향을 줄까' 라고 물었을 때 남녀 간의 생각이 명확하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장인 1천401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남성의 75.9%가 '결혼이 직장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답한 반면 여성의 71.8%는 '방해가 된다'고 답했습니다.
남자가 도움이 되는 만큼 여자는 방해가 된다는... 남자가 반만 양보하면 딱 좋은데 말야...
9. 황 총리가 공식 일정이 없는 날 열차를 이용하면서 플랫폼까지 관용차를 타고 들어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무총리실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경호 차원에서 취해온 조치였으나 적절성 여부를 검토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리가 불편하신가? 그러면 자동차를 장애 등록을 하시던지... 하다 하다 별~
10. 영화인들이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부산시의 자율성 침해가 계속된다면 오는 10월로 예정된 부산국제영화제 참가를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4년 10월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국제영화제를 앞두고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다이빙벨’ 상영 중단을 요구했고 이를 둘러싸고 영화제 집행위원회 측과 갈등이 커졌습니다.
부산 영화제가 부산을 떠나면 부산 사람들 많이 싫어 할 텐데... 나중에 부산떨지 말고 부산 시장님 그러지 좀 맙시다...
11. 라면이 안 익었다며 승무원을 때리는 등 갑질을 해 해고된 포스코에너지 전 상무가 불복 소송을 냈습니다.?
소송에는 대한항공에 대해 3백만 원의 위자료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억에서 잊을 만 하니까 셀프로 또 욕을 사 드시네... 좋아?
12. 포스코 그룹 비리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양 전 회장이 재판 도중 한자 공부를 이유로 해외여행을 허락해 달라고 신청했습니다.
재판부는 정 전 회장이 도주할 우려가 없다고 보고 여행을 허가했습니다.
갑자기 사자성어가 생각난다. ‘가지가지’ 한다... 이건 한자가 아닌가? 암튼~
13. 국정원 등이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의 통신자료를 조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공 정보·수사기관인 국정원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과 관련된 시민단체 대표의 통신자료를 들여다본 것은 권한 남용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쭈욱 해왔구만 그걸 굳이 법으로 해달라고 졸랐어 그래? 거참~
14. 온라인에서나 횡횡했던 여성혐오와 남성혐오 등의 ‘성 대결’이 최근에는 오프라인으로까지 확대돼 고소·고발까지 빚어지고 있습니다.?
일간베스트나 메갈리아 등 특정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여성과 남성에 대한 혐오성 발언이 적정 수준을 넘어서면서 법적인 문제로 확대되고 있는 것입니다.
요즘 같은 분위기에 남성당 여성당 만들면 양당 체재가 될라나? 그리 싸울 일이 없나 그래...
15. 누가 굳이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키스할 때 눈을 감는 행동의 원인이 심리학적으로 밝혀졌습니다.?
런던대학 심리학 연구팀은 키스하는 행위에 집중하기 위해 눈을 감는 것은 시각이 촉각, 미각, 후각, 청각 등 다른 감각보다 우위에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눈 좀 감고 싶다... 꼬옥~
16.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다가 보행자를 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해 서울에서만 6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늘면서 보행자 중심으로 교통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선진국에선 우회전 시 일단정지를 하지 않으면 법규 위반입니다. 이런 거는 좀 빨랑 따라 배우자고요~
17. 일본에서 평균 연령 67세의 남성 5인조 '신인 그룹'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5인조 그룹 '지(爺·할아버지)-팝(POP)'의 데뷔곡인 '고령 만세'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 게재된 이후 재생 횟수가 36만 건을 넘길 만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우리에겐 ‘백세 인생’이 있지요... 우리 노래가 더 좋다고 전해라~
18. 현대자동차 노사가 비정규직의 정규직 특별채용합의안에 서명했습니다.
합의안은 올해 1천200명, 내년 800명 등 모두 2천 명의 사내하청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특별채용하고 근속연수 절반 이상 인정, 노사 간 민·형사 소송 취하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문제가 11년 만에 마무리됐답니다... 참 길다 길어... 아무튼 간만에 반가운 소식입니다~
19. 수입에 의존했던 ‘어묵 원료’가 국산화를 추진한답니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2%대로 하락했답니다.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또 동해로 5발 발사했답니다.
저출산으로 2060년에는 노동력이 900만 명 부족하답니다.
박원순 시장이 강용석 씨의 손해배상 청구 금액을 2배로 늘렸답니다.
2016 총선넷이 여야 당사를 공천과 관련해 항의 방문한답니다.
맡은 바 일을 다 하고 공명을 누리고 나면 그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하늘의 순리이다.
- 공자 -
요즘 대한민국의 정치가들이 꼭 새겨들었으면 하는 말입니다.
일도 안 하고 공명만 누리다 물러남을 주저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요.
오늘 하루도 멋진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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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서울대 시국선언문
서울대 교수들 시국선언 “박 대통령-무책임함의 극치”,“문제 지적시 종북으로 몰아”"국민을 보호하지 못하는 정부는 존재 이유가 없다"차마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 '가만히 있으라'는 말을 믿고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던 천진난만한 학생들, 무고한 시민들이 배와 함께 바다 속으로 가라앉는 것을 가족들과 함께 온 국민이 지켜보아야 했다. '나라초상'을 당하여 참으로 '숨쉬기도 미안한 사월, 오월'이었다. 무책임한 어른들 때문에 졸지에 자신의 꿈을 난파당한 어린 영혼들이 저 세상에서나마 평화와 안식을 얻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그 어떤 위로의 말도 유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없겠지만, 300명이 넘는 희생자를 낳은 이 대재난을 근원적으로 성찰하는 길만이 희생자들에 대한 최선의 애도이고, 또 이 땅에 살아가는 지식인으로서 져야 할 최소한의 의무라고 생각한다.세월호 참사는 한국 사회가 지닌 문제들을 총체적으로 드러냈다. 세월호 침몰에는 생명과 안전을 도외시하고 오직 돈만을 추구한 '청해진 해운'의 천박한 기업행태와 함께, 감독기관의 부패와 행정 공백, 그리고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만들기'를 위한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다. 더 근본적으로 온갖 종류의 '관피아'로 지칭되는 일련의 '연줄관계망'의 구조적 폭력과 이윤, 결과, 속도, 효율성만을 강조해온 신자유주의적 자본축적의 논리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작동했다.하지만 국민을 진정으로 분노하게 만든 것은 세월호 구조과정에서 드러난 정부의 무능과 '국가'의 부재였다. 승객들과 선박을 돌보지 않고 제일 먼저 탈출한 선장을 비롯한 승무원들은 스스로 '재난의 컨트롤 타워(관제탑)'임을 부정한 청와대의 대응과 판박이거니와, 사고 발생 직후 해양경찰의 초기 대응 실패는 이번 참사가 무엇보다도 인재(人災)임을 보여준다. 정부의 재난관리시스템은 전혀 작동하지 않은 채 해양경찰이 해군 및 민간잠수사의 활동을 방해하고, '언딘'이라는 일개 민간업체가 구난과 구조 업무를 사실상 이끌었으니 해양경찰과 해양수산부는 직무유기를 넘어 그 존재가치를 스스로 부정하였다. 이는 그간 정부 자체가 공공성을 허물면서 '기업 프렌들리'를 외쳐온 '기업국가'의 필연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다. 그러니 '이것도 나라인가?' 하는 자조가 국민의 분노를 부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사고 이후 정부 및 정권의 대응은 분노를 넘어서 정부와 국가에 대한 신뢰기반을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있다. 정부는 자신의 무능은 아랑곳 하지 않고 언론과 국민 여론을 통제하고 사건을 축소·은폐하려고 했고, 사복경찰을 동원하여 피해자 가족의 동정을 살피고 심지어 대화를 몰래 녹음하는 등 피해 가족 및 시민들을 부당하게 감시했으며, 비판자들에게 압력과 협박을 가하여 국민의 알 권리를 제약하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 심지어 일부 정부 관리와 여당 의원, 언론사 간부는 유족들과 실종자 가족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막말도 서슴지 않았다. 대통령은 정부의 부실하고, 무능하며, 무성의한 사태 해결 노력에 대해 정부의 최고 책임자로서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주기보다는 유족 대신 조문객을 위로하는 보여주기식 정치와 행정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정부의 구조 행위에 대하여 '살인행위'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지만, 대통령과 정부는 자신들이 져야 할 책임의 몫을 과거 정부로 떠넘기며 적폐(積弊)를 운운하고 있다. 현 정권 들어서 국정원의 선거 개입, 간첩 조작 등 민주주의 근간을 위협하는 사건이 연이었고, 그에 대해 우리 사회는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시종일관 요구했지만 그러한 국민적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위기의 징후는 곳곳에 있었으나 그 경고음을 현 정부는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현 정부에 의한 민주주의의 훼손과 비판·감시 기능의 상실이야말로 적폐를 키울 수 있었던 배경이었다. 적폐의 온상은 현 정부의 비민주성과 무능, 무책임성이고, 그 정부를 이끌고 운영하는 사람들이 '적폐' 그 자체이다.세월호 참사는 한국 언론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세월호 참사를 취재하던 기자들이 희생자 가족들은 물론 온 국민으로부터 '기레기' 취급을 받았고, 유가족들은 국내 언론을 불신하고 외국 언론을 상대하였다. 해외 교포들은 세월호 참사에서 나타난 한국 정부와 언론의 행태를 비판하는 전면광고를 세계적으로 유수한 신문들에 게재하기에 이르렀다. 사태를 이 지경까지 만든 데 대해 언론인들의 자성과 자기개혁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시급한 것은 정부의 언론 통제 철폐와 권언유착의 고리를 끊는 것이다. KBS 사태에서 드러나듯이 정부의 방송 장악 기도, 언론 통제와 권언 유착의 실상이 낱낱이 폭로되고 있지만 청와대를 비롯하여 관련 기관 어느 곳도 사실을 인정조차 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대통령 인수위원회 관여 인물을 방통심의위원장에 내정하는 등 정부의 언론 장악 획책은 지칠 줄을 모른다. 이제 국민들은 언론을 정부의 홍보 대행기구, 선전도구 정도로 여기게 되었다. 실상이 그렇다면 국민의 언론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한 것 역시 당연한 일이다. 세월호 참사 수습의 중심에 언론 통제 철폐와 언론 개혁이 있다.많은 분들이 현 대통령의 복지 공약을 보고 그녀를 대통령으로 선택했다고 한다. 그러나 현 정권의 복지공약은 어디로 갔는가? 현 정부는 복지는커녕 국민의 생명과 안전도 책임지지 못하는 무능한 정부임을 세월호 참사가 증명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만큼 중요한 안보가 어디 있을 것이며, 그 조차 지키지 못한다면 정부로서 자격도 없는 것이 아닌가. 또 현 정부는 대선부정 문제를 비롯하여 자신들의 문제를 지적하는 사람은 종북으로 몰거나, 전 검찰총장의 실례에서 보듯 개인적 문제를 트집 잡아 인격살인을 통해 비판자를 몰아내는 일 따위를 자행함으로써 사회구성원들이 사회적 현안에 대해 정당한 문제제기를 하고 자기교정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거해 왔다. 정부가 돌아봐야 할 것은 과거의 적폐나 일개 기업의 비리, 한낱 선장의 무책임한 행동이 아니라, 자신들의 무능력과 공약 위반, 그러한 사태를 낳은 자신들의 허물과 국정철학, 그리고 집권 이래 현 정부가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를 훼손해가며 쌓고 있는 적폐들이다. 이번 참사는 근본적인 인적 쇄신 없이 부서 이름 바꾸기 차원의 재난 대응과 말만 번지르르 한 안전대책들로 수습될 문제가 아니다. 담당 부서와 안전대책들이 없어서 눈앞에서 어린 영혼들을 수장시킨 것이 아니지 않는가? 대통령이 뒤늦게 책임을 인정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해경해체만으로 모든 책임을 면하려는 태도는 스스로의 책임을 전가하는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철저한 진상 조사와 잘못된 시스템에 대한 진단을 통해서 책임소재를 밝히고, 그에 상응한 개혁을 즉각 실시할 것을 요구한다. 그 전에 이 정부의 국정을 파탄으로 몰아가고 있는 청와대와 권력기관들의 인적쇄신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구시대적인 적폐의 근원이 되고 있는 청와대 비서실장, 국정원장, 안보실장, 홍보수석, 그리고 검찰총장의 자리를 쇄신하는 것이 그 시작이 될 것이다.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숨 쉬기도 미안한 4월, 또 미래세대의 교육을 담당한 사람으로서 제자들 얼굴 보기가 부끄러운 5월을 보내고 있다. 침몰 현장에서 인명 구조를 위해 대기했던 민간 잠수사들, 진도에서 유가족들과 함께 밤을 지새운 자원봉사자들, 분향소마다 길게 줄을 이어 늘어선 조문객들, 어린 영혼들과 유가족들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켜진 촛불들, 그리고 이 모든 사태를 묵묵히 지켜본 우리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앞장서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줄 줄 아는 정부, 의사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고 언론통제가 없는 나라, 그리고 이 땅의 모든 부모형제들이 더 이상 슬픔과 분노로 자신의 눈자위가 붉어지지 않는 사회이다.세월호 참사에 대한 온 국민의 비탄과 공분을 받들어 우리는 다음 사항을 요구한다.1. 해경해체 등 조직개편 이전에 철저한 진상규명이 우선이다. 정부는 진상 조사의 주체 이전에 조사 대상이니 유가족 대표와 시민 대표가 주도하는 진상조사단을 구성하고, 좌초와 침몰의 원인, 각 단계별 인명구조가 지연되고 실패한 원인, 무책임한 정부 대응을 한 점 의혹 없이 규명해야 한다.2. 청와대부터 정부 각 부처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이고 철저한 인적 쇄신이 이루어져야 한다.3. 정부는 그동안 자행한 언론 통제에 대해서 사과하고, 언론 통제 철폐를 약속해야 한다. 또한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일어나고 있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을 억압해서는 안 된다.4. 세월호 사건의 뿌리는 지난 정권부터 계속된 무분별한 친기업 규제 완화이다. 정부는 제2의 참사를 예고하는 과잉친기업 정책을 즉각 폐기하고 생명과 안전을 중심에 두는 국정을 운영하여야 한다. 5. 대통령은 이번 사고 대처에서 나타난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에 대한 최고책임자일 뿐만 아니라 이번 참사의 근원적인 수습에 대해서도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 위의 요구들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대통령은 다시 국민적 사퇴 요구에 부딪힐 것이다. 2014년 5월 20일서울대 민주화 교수협의회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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