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검색 결과(1,320);
-
-
-
-
-

[스포츠] '적토마' 이병규 삼성 떠난다...'92홈런 거포' 김동엽·'47홀드' 장필준도 방출, '준우승'에도 칼바람 불었다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삼성 라이온즈가 시즌을 마치고 선수단 정리 작업에 돌입했다.삼성은 1일 다음 시즌 재계약 불가를 결정한 코치와 선수 총 1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코치는 다치바나 요시이에 1군 타격코치, 이병규 퓨쳐스(2군) 감독, 이정식 퓨처스 배터리 코치, 강봉규 육성군 타격코치, 권오준 재활군 코치 등 5명이다. 선수는 투수 김태우, 장필준, 홍정우, 김시현, 내야수 김동진, 외야수 이재화, 김동엽 등 7명이다.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적토마' 이병규 2군 감독이다. LG 트윈스에서 선수 시절을 보내고 은퇴 후에도 지도자 생활을 이어간 '원클럽맨'이었던 이병규 2군 감독은 2023시즌 박진만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삼성의 수석코치로 부임해 처음으로 팀을 옮겼다.삼성은 올 시즌 전반기를 마치고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코치진을 개편했고, 이병규 수석코치는 2군 감독으로 보직을 이동했다. 전반기를 4위로 마친 삼성은 후반기 상승세를 타며 2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했고 한국시리즈에서는 KIA 타이거즈에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막 전 하위권으로 분류됐던 삼성은 나름대로 성공적인 2024시즌을 보냈으나 칼바람은 피할 수 없었다.재계약 불가 선수들 가운데는 김동엽과 장필준, 두 해외 유턴파의 이름이 눈에 띈다. 북일고 졸업 후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고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김동엽은 빅리거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국내로 돌아와 2016 신인 드래프트 2차 9라운드 86순위로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의 지명을 받았다.2017년(22홈런)과 2018년(27홈런) 2시즌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거포 능력을 뽐냈던 김동엽은 2018년 12월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2020년 115경기 타율 0.312 20홈런 74타점 OPS 0.868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김동엽은 이후 급격한 내리막을 걸었다. 올 시즌 1군서 8경기 타율 0.111(18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고, 결국 방출의 쓴맛을 보게 됐다.북일고를 졸업하고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LA 에인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장필준은 2015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9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그는 2017년 팀의 마무리를 맡아 56경기 4승 8패 2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하며 불펜의 핵심 선수로 떠올랐다.2018년(5승 5패 6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4.34)과 2019년(3승 3패 11세이브 15홀드 평균자책점 3.62)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홀드를 기록하며 필승조로 활약한 장필준은 이후 기나긴 슬럼프에 빠졌다. 지난 3월 24일 KT 위즈와 경기에 등판한 장필준은 ⅓이닝 5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한 성적을 남겼고, 이후 1군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채 삼성을 떠나게 됐다.
마크42작성일
2024-11-01추천
0
-

[스포츠] 마이애미, 밀워키, 피닉스, 필라델피아, 터커 주시
백전노장 포워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LA 클리퍼스의 P.J. 터커(포워드, 196cm, 111.1kg) 영입에 여러 구단이 흥미가 있다고 전했다. 터커는 이미 클리퍼스와 동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는 예견된 수순이었다. 터커가 이번 시즌 연봉(약 1,154만 달러)을 택했기 때문. 종전 계약(3년 3,300만 달러)에 선수옵션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그는 옵션을 행사해 잔류했다. 그가 좀 더 뛰고자 했다면, 자유계약선수가 돼야 했었다. 그러나 그는 옵션 행사를 통한 잔류 이후 트레이드를 바랐던 것으로 짐작된다. 지난 시즌에도 주요 전력에서 제외가 되면서 많이 중용되지 못한 것은 물론, 거의 코트를 밟지 못했다. 이후 트레이드를 요청했으나 이미 가치가 크게 줄어든 데다 몸값 부담이 적잖은 그에 관심이 있는 구단은 없었다. 하물며 이번 시즌에도 기회를 잡을 만했다. 그간 팀의 간판으로 활약하던 폴 조지(필라델피아)가 이적했기 때문. 조지가 이적한 후 데릭 존스 주니어를 데려왔으나, 추가적인 보강이 눈에 띄지 않았다. 즉, 터커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어느 정도 찾을 만했다. 그러나 클리퍼스와 터커는 상호 합의 하에 결별 수순을 밟기로 했다. 그러나 마이애미 히트, 밀워키 벅스, 피닉스 선즈,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트레이드로 터커 영입에 나서긴 쉽지 않다. 이미 트레이드 카드를 소진한 데다 기존 전력 유지에 들어간 부담이 상당하기 때문. 즉, 이들 모두 터커가 이적시장에 나오길 바랄 것이 유력하다. 그가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면, 곧바로 접촉해 전력 누수 없이 영입을 시도할 수 있기 때문. 결정적으로, 트레이드를 통해 그를 품어야 한다면 내줘야 하는 자산(선수 또는 지명권)이 발생할 수 있는 데다 그의 잔여계약을 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계약해지된 후 그를 잡는다면, 남은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최저연봉으로 그를 품는 것이 가능하다. 이미 결별을 확정한 이상 FA로 데려가는 것이 훨씬 더 이득이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29추천
0
-

[스포츠] 로드리는 일주일 전부터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석하기로 결정했지만 아무도 그가 우승할 것이라고 말해주지 않았다.
로드리고 에르난데스(Rodrigo Hernández) 일명 로드리(Rodri)는 마드리드에서 개인 비행기를 타고 오후 일찍 파리에 착륙했지만 즉석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스페인 미드필더는 일주일 전에 파리 시상식에 참석하기로 결정했지만 이제 자신이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할 것이라는 합리적인 의심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실, 선수도, 그의 클럽도, 연맹도 그가 상을 받을 것이라는 증거는 없습니다. 비록 그는 자신이 우승하지 못할 것이라는 확신 아래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고 일어섰던 비니시우스보다 앞서 가장 유력한 선수입니다. 다른 후보들 벨링엄 또는 카르비할도도 마드리드에서 여행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거기에 없을 것입니다. 로드리는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이후 그의 파트너, 부모, 형제 및 도시의 대리인과 함께 도착했습니다. 이후 그는 자신의 마을인 Villanueva de la Cañada , 보다 구체적으로 도시화 된 Villafranca del Castillo로 피신했습니다. 가족의 집이죠. 여전히 목발을 짚고 있는 로드리는 한 달 전 수술을 받은 후 부상이 아주 아물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싶어했습니다. 스페인이 우승한 유로컵 최고의 선수이자 프리미어 리그 챔피언이기도 한 로드리는 맨시티에 첫 번째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안겨준 골을 넣으며 작년에 이미 경쟁했던 발롱도르 획득에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습니다. 네이션스 리그와 프리미어 리그 등이 있습니다. 2023년에 그는 더 브라위너, 음바페, 홀란, 메시에 이어 5위를 차지했습니다. 시 지도부는 사전에 파리 방문을 확인했습니다. 국가대표팀 감독 루이스 데 라 푸엔테도 도착하자마자 우승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주장했습니다. 리오하 출신 감독은 안첼로티, 과르디올라, 샤비 알론소, 가스페리니 및 스칼로니와 같은 다른 감독들과 함께 최고의 감독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Rodri decidió viajar a la gala del Balón de Oro hace más de una semana y nadie le comunicó que será el ganador | Relevo
로보트카작성일
2024-10-29추천
0
-

[스포츠] '일본의 강백호' 3할·15홈런 커리어 하이 찍고 7년 만에 첫 국대…"돌고 돌아 왔네요"
청소년 대표 시절 맞대결부터 주목받았던 '일본의 강백호' 기요미야 고타로(닛폰햄 파이터즈)가 프로 데뷔 7년 만에 첫 국가대표 발탁을 앞두고 있다. 같은 1루 3루 포지션의 국가대표 4번 후보 오카모토 가즈마(요미우리 자이언츠)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팀 동료인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에 출전했던 만나미 쥬세이까지 빠져나간 상황에서 올 시즌 커리어 하이 기록을 세운 기요미야가 대체 선수로 내정됐다.스포츠 전문지 스포츠닛폰은 28일 오전 "닛폰햄의 기요미야가 세계의 거포를 바라본다"며 "일본 대표팀 첫 선출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1루와 3루, 좌익수까지 맡을 수 있는 오카모토가 대표팀에서 낙마한 가운데 같은 포지션의 기요미야가 대체 선수로 낙점됐다. (기요미야는)27일 2군 가을 훈련에서 타격과 1루, 3루 수비 훈련에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직은 가능성이 커졌다, 유력하다 정도로 설명하고 있지만 사실상 확정이다. 기요미야가 2018년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기요미야는 28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시작하는 일본 국가대표 합숙 훈련에 참가한다.기요미야는 유망주 시절 일본 최고 타자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을 만큼 유명했다. 초등학생 시절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고, 청소년 대표 경력도 있다. 기요미야는 지난 2017년 캐나다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 야구 월드컵을 통해 '일본의 강백호'로 한국에도 이름을 알렸다.기요미야는 고교 재학 기간 연습경기 기록을 포함해 비공인 111홈런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래프트에서는 무려 7개 구단의 1순위 지명을 받았다. 닛폰햄 외에 요미우리, 한신 타이거스, 야쿠르트 스왈로즈, 소프트뱅크 호크스, 지바롯데 마린즈, 라쿠텐 골든이글스까지 모두 7개 구단이 기요미야 영입에 나섰다. 제비뽑기를 거쳐 닛폰햄이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그런데 기요미야는 프로 입단 후 곧바로 벽을 마주했다. 프로 데뷔 후 3년 동안 230경기에서 21홈런에 그쳤다. 2021년에는 1군에서 단 1경기도 뛰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 2022년에는 129경기에서 커리어 하이 기록인 홈런 18개를 날렸지만 타율이 0.219에 그치면서 절반의 성공에 그쳤다. 프로에서 성적이 나지 않으니 국가대표 경력을 쌓을 기회도 없었다. 2년차인 2019년 3월에는 멕시코와 평가전을 앞두고 부상으로 대회 참가가 불발됐다.올해는 89경기에서 타율 0.300과 15홈런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규정타석은 채우지 못했으나 OPS가 무려 0.898에 달했다. 극단적인 투고타저 시즌 속에서 3할 타율과 두 자릿수 홈런, 0.900에 가까운 OPS를 기록하며 알을 깨고 나왔다.기요미야는 스포츠닛폰에 "돌고 돌아 왔다고 해야할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청소년 대표 때와 비교해)국기를 달고 싸운다는 마음은 달라지지 않았다. 고교 때보다 중압감은 더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 좋은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또 "프로야구 선수가 자신의 성적과 별개로 한 팀이 돼 승리를 향하는 장면은 흔히 볼 수 없는 일이다. 그점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국가대표 팀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한편 일본 대표팀은 지난 9일 프리미어12 대표팀 28인 명단을 발표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을 치르면서 부상 선수들이 발생해 4명이 교체됐다. 오카모토와 만나미 외에 투수 이토 히로미(닛폰햄), 내야수 요시카와 나오키(요미우리)가 빠졌다. 이 자리에 가요미야와 투수 이노우에 하루토(요미우리), 내야수 무리바야시 이쓰키(라쿠텐 골든이글스), 외야수 구와하라 마사유키(DeNA 베이스타즈)가 대체 선수로 내정됐다.
-

[스포츠] "난 최초 발롱 위너 풀백 될 수 있어" 아놀드, 자신감 표출...그런데 리버풀이 아닌 레알에서?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발롱도르에 자신감을 드러냈다.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발롱도르에 대한 아놀드의 생각을 전했다. 아놀드는 "나는 최초로 발롱도르을 차지하는 풀백이 되고 싶다. 나는 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이야기했다.발롱도르는 축구선수 개인이 받을 수 있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매년 1년 동안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2023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리오넬 메시였다.그동안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대부분은 공격수였다. 축구는 득점이 많이 나오지 않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공격수의 역량이 경기의 승패를 좌지우지한다. 이로 인해 공격수들이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2000년대 들어 단 4번만 공격수가 아닌 포지션에서 발롱도르 수상자가 나왔다. 2003년 파벨 네드베드, 2006년 파비오 칸나바로, 2007년 카카, 2018년 루카 모드리치뿐이었다. 심지어 네드베드, 카카는 공격적인 역할을 수행했던 미드필더였다.수비수가 발롱도르를 받는 건 보기 힘든 일이다. 지금까지 발롱도르 위너가 된 수비수는 프란츠 베켄바워, 마티아스 자머, 칸나바로뿐이다. 골키퍼는 레프 야신이 유일한다. 풀백이 발롱도르를 받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아놀드는 최초의 발롱도르 위너 풀백이 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들어 풀백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전에는 풀백은 주로 수비에 집중했지만 현대 축구에서는 풀백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수비는 물론 빌드업, 공격 가담 등 다방면에서 좋은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아놀드는 현재 세계 최고 풀백 중 한 명이다. 절정의 기량을 뽐내던 시절보다는 떨어졌지만 여전히 위협적인 선수다. 미드필더 출신답게 발밑이 좋아 빌드업의 중심으로 활약 중이다. 무엇보다 아놀드의 강점은 오른발이다. 아놀드는 날카로운 오른발을 이용해 많은 득점에 관여한다. 아놀드가 발롱도르에서 역사를 작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편, 리버풀과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아놀드는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아놀드는 내년 여름 계약이 종료되지만 아직 재계약 소식이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런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가 아놀드를 노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니 카르바할, 루카스 바스케스의 후계자로 아놀드를 낙점했다.
-
-
-

[스포츠] 센터 없는 농구를 경험한 잉그램, “오히려 좋다. 더 자유롭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도 승리한 뉴올리언스다. 그 중심에는 잉그램이 있었다.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무디 킹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시카고 불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123-111로 승리했다.뉴올리언스 팰리컨스는 지난 몇 년 간 리빌딩을 단행했다. 그 결과,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수집했다. 그리고 이번 비시즌 때는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 큰 변화를 단행했다. 기존의 선수들을 대거 트레이드하며 디존테 머레이(196cm, G)를 품었다. 뉴올리언스는 머레이-CJ 맥컬럼(191cm, G)-브랜든 잉그램(203cm, F)-자이언 윌리엄슨(198cm, F)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탄탄한 주전 라인업이다. 그러나 확실한 센터가 없다. 과연 뉴올리언스의 골밑을 누가 지키느냐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다니엘 타이스(206cm, F-C)가 선발로 나섰지만, 출전 시간은 18분에 불과했다. 뉴올리언스는 대부분의 시간을 스몰 라인업으로 가동했다. 때로는 허브 존스(203cm, F)가, 때로는 잉그램이 골밑을 지켰다.그러나 이는 효과적이었다. 니콜라 부세비치(208cm, C)에게 21점을 주기도 했다. 그러나 부세비치의 수비를 오히려 공략. 빠른 발을 적극 활용했다. 또, 미스매치를 만들며 손쉽게 득점했다. 부세비치는 21점을 넣었음에도 코트 마진은 -14였다.그 중심에는 잉그램이 있었다. 잉그램은 33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은 무려 56%(13/23)이었다. 자이언의 공백에도 대승을 거둔 요인이었다.잉그램은 센터가 없는 농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클리처 포인트’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센터가 없는 농구를 해야 한다. 첫 경기를 했는데 너무나도 재밌었다. 자유로움을 느꼈다. 골밑에 공간이 너무나도 많았다. 내가 어딜 가도, 스페이싱은 확실했다. 그래서 더 편하게 슈팅을 쐈다. 오히려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또, “사실 경기 전까지만 해도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동료들이 나를 밀어줬다. 기회를 줬고, 나는 그것을 살리려 했다. 공간이 난 것도 컸다. 골밑 득점을 시작으로 컨디션을 찾았다”라고 덧붙였다.비록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뉴올리언스의 팀 상황은 좋지 않다. 머레이가 손가락 부상을 당한 것. 기존의 자이언 그리고 트레이 머피 3세(196cm, G)가 빠진 상황에서 머레이까지 빠지게 됐다. 힘든 시간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잉그램의 분전이 필요하다.
태무진칸작성일
2024-10-25추천
0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