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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교회 얘기.
저도 모태신앙 이었죠. 외가 친가 할거 없이 온집안이 기독교고 목사부터 시작해서 장로, 권사, 집사 등모두 갖춘 풀스펙 독실한 기독교 집안입니다. 아마 20대 초반이었을 겁니다. 처음 교회를 가지 않겠노라고 선언했던 때가..마침 대학 때문에 밖에서 하숙하던 시절이라 더 대차게 질렀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방학때 집에 내려와 있는 동안 깨달았죠. 나 때문에 부모님이 심적으로 매우 고통 받으시는걸.. 그 배타적인 교리 때문에 행여 자식이 지옥갈까 매일 새벽 기도회에 나가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결심했습니다.시늉이라도 하자.. 네 그 이후로 저는 일요일 아침마다 교회 나가는 시늉을 합니다. 이런 저런 핑계를 대서 부모님과 같은 교회를 다니지 않게 상황을 만든 후 매 일요일 아침마다 저는 산책을 합니다.아마 부모님 살아생전엔 이짓을 계속해야 할듯 합니다. 젠장..많이들 그러시겠지만 저처럼 어렸을때부터 교회 다니다가 안다니게 되면 마음 한구석에 불안감이 있을 겁니다. 이리 삐대다가 나중에 나만 지옥가는거 아닌가 하는..헌데 교인의 시각을 벗어 던지고 생활하게 되니 그 불안감도 오래 가지는 않더라구요. 이유는 이런 결론에 도달했기 때문인데..'신은 존재할지 모른다. 그게 기독교의 하나님일 가능성도 크다. 하지만 한국 교회에는 구원이 없다.'말 그대로 입니다. 기독교는 어쩌면 진실된 종교이고 하나님만이 세상을 창조한 유일신일지도 모릅니다.하지만 한국의 기독교는 많이 변질되었습니다. 너무 세속화 되어 교리 이전에 신앙 이전에 그냥 자연인, 사회인의 시각에서 보면 전혀 받아들일 수 없는 집단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아직도 우리집의 최장시간 시청 채널은 기독교 채널입니다. 아침 저녁 할거 없이 밥 먹으려 식탁에 앉으면어느 목사의 설교 말씀이 티비 너머로 들려 옵니다. 듣고 있으면 무지하게 짜증이 납니다. 앞뒤도 안맞고 성경 말씀에 있는 이야기도 아닌데, 어쩜 저렇게 동화같은 얘기를 뻔뻔하게 하는지..게다가 교묘하게 여러가지를 강요합니다. 합리화 시킵니다. 그중에 한가지가 바로 '돈'입니다. 주저리 주저리 떠든 얘기는 각설하고,,,,네 전 한국 교회는 왜 이럴까 설명하는데 '돈' 이거 한가지면 절반 이상은 했다고 생각합니다. 조목사가 퇴직금으로 받아간 교회 돈이 무려 '200억' 입니다. 순복음 교회만 그럴까요? 심심찮게 나오는 뉴스들 보면 다른 대형교회들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좋은 집에 좋은 차에 이러저러한 명목으로 목사들은 성공한 기업의 기업가 마냥 너무나도 풍요로운 삶을 살아 갑니다. 그게 교인들이 믿고 따를만한 목회자의 모습일까요.성경 속의 예수님은 정 반대의 행보를 가셨던데!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그의 삶을 따르려는 자가 목회자 일진데,,우리나라 대형교회 목사들은 대부분 자신이 재벌이 되려 합니다. 어떤 식으로든 헌금을 걷고 건물을 짓고 교회를 키우고 그렇게 생겨난 여러가지 이권에 개입해서 치부하고,,설교때면 늘 하늘 나라의 상금을 말하며 부질없는 세상 욕심 채우지 말라고 그렇게 떠들어 대면서...뒷구녕으로 결국 지들이 재벌이 되려 합니다. 그런 목사들이 과연 얼마나 충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을까요. 어쩌면 저들은 처음부터 교회를 그냥 사업으로 생각하고 돈 벌이 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교인수에 맞춰 가격을 매기고 서로 교회를 사고 팔고,,대기업들 하는거 마냥 교회를 통째로 자식에게 세습하고,,,그게 욕먹으니 요새는 막 3쿠션으로 서로 주고받고 하던데... 전 스스로 무신론자라고 확언하지 못합니다. 아직도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절반은 기독교인이라고 말할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믿음이란 것은 나와 신과의 소통이지 꼭 교회에 나가고 헌금을 해야만 구원받는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이 땅의 교회들은 저에게 더 큰 확신을 주는군요.마지막으로 한가지 덧붙이자면 한국 교회들이 온갖 비리와 자기 혁신을 하지 못하는 폐쇄적인 구조로 욕먹을때 꼭 하는 소리가 있습니다. 그래도 교회가 세상에 기여하는 바가 얼마나 크냐.. 교회들이 오갈데 없는 약한자를 돕고 소외된 노인들에게 봉사하는등 착한 일을 제일 많이 하지 않느냐 라고,,,이런 소리 들을때마다 목구녕까지 치받는 얘기가 있습니다. 지랄 말라고. 세상 모든 일에는 기회비용이란게 있는 거라고,,,니들이 구시대의 전통을 들어 십일조로 땡기고 건축헌금으로 땡겨가지 않았으면 그 돈 다 어디로 갔겠냐..신을 믿는 감수성을 가진 자들이 그돈 그렇게 교회에 내지 않았으면 전부는 아닐지라도 상당부분기부하지 않았겠느냐고,,몇년 전 일이지만 어느 토론에서 누군가 통계자료로 들이 밀었던 교회의 기부 현황이 기억납니다. 그당시 헌금의 아마 3%였던 걸로 기억 합니다. 3%...바꿔 말하면/교인의 시선이 아닌 그냥 한 자연인의 시각에서 보면 모은 돈으로 자기들끼리 좋은 건물짓고 일요일마다 모여서 친목질하고 목사 월급 주고 선교사 보내서 자기들 세나 넓히고 그리고 남은거 찔끔 떼다가 기부하고 그걸로 생색내고 합리화하고,,차라리.. 교회는 다니되 헌금은 교회 유지될 만큼 조금만 내고 나머지는 어려운 사람들 돕는 단체에 기부하는게진정한 의미의 하나님 앞에 드리는 '헌금'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세상의 잣대로 교회를 재단하지 말라.''목사는 하나님이 세우신 주의 종이다 함부로 험담하지 말라''심판을 해도 하나님이 심판하실 일이다. 니가 뭘 안다고 교회를 욕하느냐. 믿음이 부족하다.''이렇게 교회가 부흥되고 커진건 하나님이 우리 교회를 크게 쓰려 하심이다. 목사님이 진실된 주의 종이기 때문이다.'몇가지 생각나는 한국 교회에서 횡행하는 구절들을 끄적여 봤는데 교회 다니시는 분들은 심심찮게 듣는 논리 일겁니다. 결국 교회가 커지면 그 누구도 목사를 거부할수도 심판할수도 없는 논리가 완성됩니다.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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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교회의 분열, 소크라테스님께
기독교의 시작은 예수로부터 시작됩니다. 역사에서 말하는 예수의 사후.기독교에서 말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이 후, 교회는 예수의 12제자인 12사도들의 개별적인 공동체의 모습으로 형성됩니다.각 공동체는 공산주의이긴 한데.. 공산주의라기 보단 원시공동체가 가까운 서로 협력하는 공동체적 삶을 살게 되는데유대교와 로마의 핍박을 피해서 지하 묘지(카타콤)에서 신앙공동체를 유지하죠. 그리고 적은 것처럼 콘스탄티누스 대제에 의해 국교로 지정되면서 양지로 나오게 되는데 이러면서당시 토착 기념일이나 문화들을 살짝살짝씩 기독교적인 것으로 대체(태양신 탄신일 12월 25일을 성탄절로 대체)하면서토착화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일부 꼬장꼬장한 신학자들은 로만 가톨릭은 예수로부터 시작된 기독교가 아니며 콘스탄티누스대제 때 부터 시작한 새로운 종교다 라고까지 비판을 하기도 합니다. 에큐메니칼 운동: ① 에큐메네(Ecumene) - '오이코스(oikos)', 즉, 집, 가정이란 희랍어에서 유래한 말로 이 세상을 하느님의 참된 집, 하느님이 통치하시는 일치된 한 가정이 되게 하려는 관심과 지속적 노력 ② 개신교의 교회 일치 운동 ● 19세기 이후 개신교를 중심으로 시작된 선교적 공동 협력과 공동의 신앙 고백을 통한 개신교 교회들 간의 분열을 극복하여 다양성 안에서 일치를 찾고자 하는 교회 운동 ● 1948년 WCC(세계교회협의회)의 창설 이후 전 세계 정교회(동방교회)와 개신교 교단들의 교회 연합 및 협의체적 운동 ③ 가톨릭의 교회 일치 운동● 제2차 바티칸 공의회(1962-65) 이후 갈라진 형제들에 대한 우호적 협력과 그리스도 신앙의 공동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형제적 관계의 회복을 통해 상실된 그리스도인의 일치를 재건 혹은 회복하려는 운동으로 이해 ● 제2차 바티칸 공의회 개최 목적 - 쇄신과 일치, 적응 : 갈라진 교회들과의 화해와 일치를 추구 (요한 23세 교황) ⇒ 일치운동에 관한 교령 자유주의 신학:하나의 신학사조임. 쉽게 풀어서 이야기하자면 역사학이나 철학 인문학등을 통해 성경을 해석하는 입장.천주교의 신학과 흡사한 양상을 보임. 성경을 해석할 때 당시의 역사적 문화적 현실과 당대에 통용되던 말들과 그 의미, 시대적인 맥락등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원래 전하고자 했던 뜻을 찾으려고 하는 신학사조를 이야기함. 단적인 예를 들자면 창세기의 예를 들 수 있음. 자유주의 신학에서는 창세기의 이야기 구조가당대 중동지역에서 흔하게 퍼져있는 창조설화의 이야기구조라는 점과 창세기가 씌여질 때의 시대적 상황이이스라엘이 바빌론과의 전쟁에서 패해하였으나, 이스라엘의 바란을 두려워한 바빌론이 유대인들을 포로로 바빌론에유배시켰던 암울한 시대적 배경에서 입에서 입으로 사제들을 통해 전승되며 씌워진 책이라는 점을 감안하여창세기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파악하려고 하는 반면, 근본주의에서는 세상이 일주일 동안 만들어졌다고 이해함(위의 경우는 천주교의 경우이며, 자유주의 신학사조의 개신교에선 어떻게 이야기할지 모르겠음.하지만 성경해석의 방식이 좀 더 폭넓게 여러가지 인문,철학적 도구들은 사용하여 해석하면 자유주의 신학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와 대조대는 개념이 '복음주의'혹은 '근본주의' 복음주의, 근본주의:근본주의라는 말을 풀어보면 종교의 교리에 충실하려는 운동인데, 개신교가 천주교로부터 개혁을 하고 나오면서성경 중심으로 돌아가는 운동에서 시작된듯 함. 이게 심해지면 성경은 신이 주신 메세지이기 때문에 인간의 인위적인일체의 해석없이 받아들여야 한다는 이야기를 함. 우리나라 개신교가 신학적인 부분에서 보수적이다 라는 이야기를 하면 보통 이 근본주의적이다 라고 이해하면 됨.우리나라가 유독 근본주의적인 측면이 강한건 미국의 선교사들의 영향이 지배적인 것을 보아서 저는 성경을 글자 그대로 보자는 수준의 근본주의는 미국에서 발생하지 않았나 하고 추정해 봅니다. 그 배경으로는 신대륙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의 평균적인 교육수준이 높지 않았고, 개척을 해야했기 때문에고등 교육기관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던 환경적 배경과 함께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종교개혁이 처음 시작된유럽에서는 오히려 개신교가 천주교와 흡사한 모습을 보이는 점을 들어 철학과 인문이 보편화되지 않았던미국에서 근본주의 사조가 강해지지 않았다 추정합니다. 위에 윗 짤을 보시면 기독교 장로회(이하 기장)은 자유주의 신학의 영향을 받았고, 기장이 속하는 부분이 NCCK인데이는 20%전체 기독교의 20%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복음주의 교회의 연합체인 한기총이 80%정도를 차지하죠.그래서 천주교에서도 에큐매니칼 운동을 하고 있고, 기독교 내에서도 그런 움직임이 있지만, 대부분이 보수적인 교회이기 때문에한국내 개신교에서도 말이 많습니다. 오히려 WCC나 자유주의신학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가 많죠. 천주교 사제들이나 불교의 스님등의 타 종교와 화합을 이야기하는 목사님들은 거의 대부분이 NCCK소속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소크라테스님이 이야기하셨던 신천지의 경우. 제가 얼마전에 같이 사는 친구가 자기교회 부흥회 한다고 같이 가면 안되겠냐고 간곡히 부탁하길래 문제될게 무어냐며흔쾌히 따라나섰는데 신천지교회더군요. 네 요즘 인터넷 검색어를 뜨겁게 달구던 바로 그 총회에 다녀왔습니다ㅋ 신천지 회장은 자기 스스로가 대언의 사자라고 하며 묵시록을 중점적으로 해석하더군요.80도 넘은 사람인지라 발음이 자꾸 새기도 하고 저도 신학쪽으로 약간은 공부를 했던지라, 제가 알고 있고 배웠던 것과너무나 상이해서 (사실 천주교 교리는 한국내 대부분의 개신교의 이야기와 상이합니다ㅋ) 그냥 핸드폰 만지작 거리다 나왔습니다. 묵시는 함부러 해석해선 안된다고 하면서 자신의 해석은 맞다는 것을 가정하에 두고 이야기하고대언의 사자라고 지칭하는 용어가 굉장히 거슬리는게 저 대언의 사자라는 걸 폭넓게 해석하면 '내가 재림 예수요'라는말로까지 소급될 수 있기 때문이죠. 교회는 위에서 언급한 오순절 교회마냥 묵시(개신교에선 요한 계시록이라고 합니다)를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며, 교회의 상징도 묵시의 장면을 형상화했습니다.신천지라는 말도 요한 묵시록에서 최후의 심판 이후 새하늘 새땅이 열리게 되는데 자신들만이 신천지(새하늘, 새땅)에 간다는이야기죠. 개인적인 경험상 묵시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기독교치고 사이비 아닌데는 드뭅니다. 허나 개신교 신자분들이 보면 거북해하실지 모르겠고, 제가 신자가 아닌 대중들도 들을 수 있는 큰 세미나만 들어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일반적인 교화와 비교해서 큰 차이는 못느끼겠습니다. 사실 일반 교회가서 목사들이 하는 이야기를듣다보면 의아하고 '이건 좀 아닌데...'하는 생각은 대체로 합니다. 그밥에 그나물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그래도 묵시를 지나치게 강조한다는 것은 사람들의 위기감을 고조시킨다는 거고.. 이게 좋은 의미로 사람들의 행동변화를촉구할 수도 있지만 안좋게 악용되기도 쉽죠. 문제의 소지는 다분하긴합니다.거기다 아무리 올바른 가르침을 전한다고 하더라도 다른 교회를 뺏어가는 식의 영업(?) 방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좋은 소리는 해줄 건덕지가 없습니다ㅋ 오순절 교회(순복음교회)처럼 대놓고 방언기도같은 이상해 보일 수 있는 행동을 하는 건 아니었던 것 같은데..일단은 종교로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ㅋ 똑똑한 사람들에겐 불교를 추천하고, 우직한 사람들에겐 천주교를 추천합니다ㅋ만약 거주지가 유럽이라면 개신교도 좋습니다ㅋ 다만 한국과 미국이 거주지라면 개신교를 추천대상에서 제외하고 싶네요. ps. 혹시나 퍼가시고 싶으시다면 출처만 적으시고 퍼가시면 아무 문제 되지 않습니다만..만약 일베에 퍼가시게 된다면 제발 절대로 반드시 출처는 쓰지 말아주세요 ps2. 혹시 위 글만 보시고 80%의 모든 교회가 극단적인 것으로 착각할 수 있는데..개신교의 장점이자 약점은 성경해석이 자유롭다는겁니다. 물론 지나치가 멀리가면 교파가 또 갈라지겠지만,이런 개신교의 특징이 있기 때문에 한기총의 모든 교회가 극단적인 근본주의라고 생각하시면 또 곤란합니다.교회마다 목사님마다 어느정도 개인차가 있기 때문이죠. 오해하시면 곤란합니다
버닝중작성일
2013-05-0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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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박원순 시장,,, 드디어 교회에 칼을 빼들었다!!!!!!!!
박원순 시장,,, 드디어 교회에 칼을 빼들었다!!!!!!!! [occupy님 편집글]
차를 타고 가시다 보면 서초구 대검찰청 바로 근처에 순복음 교회 다음으로 큰 권력 집단인
사랑의 교회 신축 건물을 보셨을 것이다..허가때 부터 말도많고 탈도 많았는데,
서울시가 예배당 신축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 논란이 있는 사랑의 교회 를 감사(監査)한다. 교회권력의 배후엔 엄청난 검은 커넥션이 있었다.
당시 한나라당 출신 서초구청장이 얼마나 특혜를 줬을까?
△예배당을 짓기 위해 공공도로인 참나리길의 지하를 교회가 점유할 수 있도록 한 것 △지하철 2호선 서초역의 3·4번 출입구를 폐쇄하고 교회 지하로 연결하도록 변경한 것 △사랑의 교회 건축 부지 안에 있던 공공도로 소로를 폐지하도록 한 것 (위 내용은 작년 4월 PD수첩에서 방송한 내용)
자,,여러분 위같은 특혜 배후에 대단한 권력자가 아니면 성사가 힘들죠.
배후의 권력자는 누구일까?
정몽준 , 김덕룡, 이혜훈 새누리당 의원
http://www.ilyo.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561
사랑의 교회에는 판검사와 변호사 260여 명으로 구성된 법조 신도회가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수사를 담당했던 홍만표 전 대검 기획조정부장, 성낙송 전 서울중앙법원 수석부장판사 등 거물급 법조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일부 개독교의 썩은빠진 작태.. 이건 교회가 아니라 부패집단이다.
이런 부패 종교집단에 대해 누구던 매스의 칼을 대고 총대를 매야한다.
여기에 박원순 시장이 총대를 맸다...격려를 해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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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세금걷으면 대학반값등록금 총선때 나왔던 복지 자금 충분할텐데.
가자서작성일
2012-04-1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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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유머] 1992년 휴거 소동
희대의 전 세계 개독들의 사기극임.
한국에서는 1992년 10월 28일 예수가 다시 등장한다고 지랄 지랄 해댐..
ㅄ같은 뽀샵 사진을 증거로 내 밀면서 진짜 온다고 난리였음..
휴거 일이 다가왔지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자
신도들이 통곡하며 실망하는 가운데, 다미선교회 본부의 예배를 집전하던 장만호 목사는 "모두가 앉아서 주님을 찬양하자" "휴거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오늘 예배를 드릴 수 있었던 것도 다 주님의 은총이었다" 라며 사태를 수습함.
(아무리 생각해도, 개독쉐리들은 말이 안통함.. 논리 전혀 없음..)
결국 휴거 사건 때문에 피해 본 사람은,
휴거라 해서 전 재산을 교회에 바친, 혹은 많은 돈을 교회에 바친 사람 들 뿐이었음.
(목사들은 먹튀 했음..)
아직도 이해 가지 않는건,
이런 ㅄ같은 개독들의 구라를 겪었으면서도
아직까지도 개독을 믿는 ㅄ들임..
혹시 '휴거 사건은 다미선 교회에서 선동한 일이다, 다미선은 사이비 이며 대다수 교회들은 그러하지 않았다' 라고 말할 개독이 있을거 같아서 미리 말하는데,
다미선에서 선동은 했지만, 대다수의 교회들이 동참해서 돈 긁어모으고, 부응회 하고, 매일같이 기도 한답시고 돈 걷어 들이고 난리였음.
(국내에서 가장 큰 교회인 여의도 순복음 교회도 동참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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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통일교 문선명 자서전 관련기사
문선명, 현대사 격변기에 탁월한 정세인식으로 성공하다
개신교는 이단자로 폄하... 한편에선 국제 평화운동가로 인정하기도
09.03.15 10:26 ㅣ최종 업데이트 09.03.16 10:30
백찬홍 (zskmc)
문선명, 기독교, 한국, 통일교, 미국
문선명 총재 자서선 출간으로 기독교계 반발 확산
▲ 지난 10일 김영사가 펴낸 통일교 문선명 총재 자서전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표지
ⓒ 김영사
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문선명 총재가 지난 10일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라는 이름으로 자서전을 출간했다. 국내 유수의 출판사인 김영사가 출간을 맡았는데 출간과 동시에 개신교를 중심으로 반대여론이 들끓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배경으로 하는 <국민일보> 측은 12일 기사 '교계 거부감 확산…출판물 보이콧 움직임'과 13일자 사설 '크리스천들 기대 저버린 김영사' 등을 통해 문총재의 자서전 출간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고 교회언론회,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 등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세계일보>는 14일 '출판자유를 억압하는 건 언론 정도가 아니다'라는 사설을 통해 국민일보측이 문총재의 자서전을 펴낸 김영사를 비난하는 것은 헌법상 기본권인 출판의 자유를 제약하는 것이며 불편부당한 보도원칙에 어긋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세계일보>는 또 <국민일보>의 증오와 분노 일변도의 그 옹졸하고 편협한 자세는 기독교 정신에도 위배된다고 덧붙였다.
한 인물의 자서전을 두고 언론이 공방전을 벌이는 것은 유래가 없는 것으로 문 총재의 삶이 그만큼 굴곡진 삶이었다는 것을 증명한다. 문 총재 스스로 자신의 이름 석 자만으로도 세상이 시끄럽다고 밝힐 만큼 그 스스로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는 셈이다.
사실 개신교 권에서는 문 총재를 구세주를 참칭한 인물로 주로 이단종파의 교주로 비난하고 있지만 삼자의 눈으로는 볼 때 그는 한국인으로는 드물게 일본, 미국 등 해외에서 성공한 종교인이자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다.
문 총재가 국내활동보다 해외로 눈을 돌린 것은 개신교를 중심으로 제기되는 이단시비와 당국의 압박 때문이었다. 결정적 계기는 이승만 정권 시절인 1955년 이른바 이대-연대사건 때문이었다. 통일교 신자가 된 교수와 학생 건으로 학내가 시끄럽자 기독교학교였던 연세대와 이화여대는 학교설립정신에 어긋난다며 이들을 파면시키거나 제적시켰고 문 총재는 사법당국에 의해 구속당했다.
당시 통일교를 공격하는데 앞장선 인물은 이화여대 박마리아 부총장으로 그는 1960년 3·15 부정 선거 때 부통령으로 당선된 이기붕 씨의 부인이었다. 연대-이대사건으로 구속된 문선명 총재는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무죄를 선고받았기는 했지만 문 총재는 기독교장로가 대통령인 한국에서 제대로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해외, 우선 가까운 나라인 일본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 1958년 일본에 진출한 통일교는 일본당국의 의심과 감시를 피하기 위해 대외적으로 강력하게 반공적 입장을 표명했다. 1960년대 들어 통일교는 일본에 안착하게 되는데 이 당시 일본은 안보투쟁이 격렬하던 시기였다.
통일교의 강력한 반공·반좌파노선은 일본사회당·전공투(전학공투회의)·총평(일본노동조합총평의회) 등을 중심으로 한 좌파·반체제 세력의 격렬한 저항에 골몰하고 있었던 일본정부의 감시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70년대 미국 주류종교의 견제에도 미국 포교활동 성공
일본에서 성공을 거둔 통일교와 문선명 총재는 1970년대 미국 공략에 나섰다. 72년 2월 뉴욕 등 7대 도시 1차 순회강연을 시작으로 1974년 말까지 모두 4차에 걸친 전미순회강연을 펼치면서 미국 내 기반을 다져나갔다. 그사이 백악관 앞에서 워터게이터 사건으로 궁지에 빠진 닉슨 대통령을 지지하는 데모와 금식기도를 벌이기도 했다.
문선명 총재가 활약하던 60년 말에서 70년대 초 미국은 민권·여성 등 진보운동이 시들어가고 보수주의가 힘을 얻으면서 정체성이 재정립되던 시기였다. 이때 유사·신흥종교들이 등장했는데 이때 가장 유명한 종파는 짐 존스가 이끄는 인민사원과 통일교였고 뉴에이지도 새로운 정신운동으로 부상했다.
1960년대 중반 출범한 인민사원은 1978년 존스 자신을 비롯한 1천여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자살하는 비극적 종말을 맞이했지만 통일교는 막강한 경제력과 로비력을 통해 주류종교나 언론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대응해 살아남았다.
당시 언론들은 자신들이 원조한 국가의 신흥종교가 미국 내에서 인기를 누리는 것이 못마땅하게 생각해 통일교도를 가리켜 문총재의 추종자라는 뜻으로 무니시트(Moonist)라고 비야냥 거렸지만 통일교는 국가와 사회로부터 소외된 많은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포교활동을 전개해 상당수의 신자를 확보했다.
그 결과 1976년 9월 워싱턴 광장에 30만에 가까운 인파를 동원해 미국 종교계에 충격을 주었고 이 일로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1976년 그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기도 했다. 문 총재는 미국에서 기반을 다지는 동안 국내에 돌아와 박정희 정권과도 교감을 갖고 1970년대 민주화운동이 거세게 진행될 때 1975년 6월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구국세계대회'를 개최했다.
70년대 박정희 정권은 북베트남군이 미군을 축출하고 베트남을 통일하자 이를 역이용해 긴급조치 등을 통해 유신체제를 공고히 하던 시기였다. 통일교 주도로 열린 '구국세계대회'는 박정희 정권의 비호아래 60개국 1천여 명의 대표들과 백만에 가까운 인파가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때 문선명 총재는 '세계 속의 한국'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신앙의 조국인 한국을 수호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므로 만일 북한이 대한민국을 무력침략하게 되면 즉각 세계의 모든 통일교인들은 대한민국의 의용군으로 참전해 신앙의 조국인 한국을 지킬 것이라고 선언하며 통일교가 '반공'과 '애국'의 보루라고 역설했다.
1970년대 주류 개신교 역시 반공을 표방하며 박정희 정권 지원을 위해 구국기도회를 개최했던 것을 감안하면 통일교와 개신교는 종교적으로 서로 반목했지만 정치적 노선은 같았다고 할 수 있다. 적과 적이 반공의 우산 아래 암묵적으로 동맹을 맺은 것이다. '구국세계대회'의 성공으로 이승만 정권 이래 국내에서 활동거점을 찾지 못했던 통일교는 박정희 정권 하에서 합법적으로 국내 포교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
코리아게이트 사건과 탈세연루로 큰 타격 받기도
미국에서 승승장구하던 문 총재와 통일교는 70년대 말 이른바 '코리아게이트' 사건으로 일대 위기를 맞았다. 1970년대 중반 미국의회가 한국정부의 인권탄압에 대한 청문회(프레이저 청문회) 등을 통해 압박을 가하자 박정희 정권은 이를 무마하기 위해 로비스트 박동선을 내세워 미정가에 거액의 자금을 제공했다.
이 사건은 1976년 <워싱턴포스트>를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되었고, 미국 의회와 정부는 청문회를 개최해 관련자들을 소환했다. 당시 소환자 중에는 주미대사관 무관출신이자 문선명 총재의 보좌관이었던 박보희씨도 포함되었다. 2년여에 걸친 의회 조사기간 동안 박보희씨는 모두 4차례 소환되었고, 프레이저 의원은 통일교회와 한국정부간의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박보희씨는 공개증언에서 자신은 애국자이자 통일교인이며 반공주의자로서 행동했을 뿐이며, 자신을 한국 중앙정보부 요원으로 몰아가는 것은 용공주의자들의 음모라고 반박했다. 박씨의 패기만만한 의회 증언은 애국적 감정을 불러일으켰고, 당시 수세에 몰렸던 박정희 정권의 대국민 홍보도구로 활용되기도 했다.
2007년 4년 외교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당시 미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도널드 프레이저 위원장은 전직 주미 대사관 간부의 증언 등을 토대로 박보희씨가 대사관 외교행랑을 이용, 대통령, 외무부장관, 중앙정보부장에게 직접 보고 하는 체계를 갖고 있다고 믿고 청문회를 추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미국 언론들은 통일교와 한국 정부의 결탁 의혹을 연이어 보도하면서 의회의 조사활동을 거들었다. 특히 <뉴욕타임즈>는 박정희 정권이 월남전 참전대가로 미국정부로부터 얻어낸 M16공장(통일산업)을 건설할 때 박보희씨가 박정희 대통령을 만나 사업지원을 협의했으며 통일교 산하기관인 승공연합회가 공무원 교육을 했다고 보도했다.
코리아게이트 사건은 1978년 10월 중순 미국의회가 조사보고서를 내고 3명의 민주당 의원을 징계하는 것으로 종결되었다. 코리아게이트 사건으로 언론의 도마에 올랐던 문선명 총재와 통일교는 이번에는 1980년, 제40대 미국 대통령 자리를 노리는 로널드 레이건과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했다.
문 총재의 지시를 받은 박보희씨는 대선 기간 중 레이건을 만나 문 총재가 설립한 언론사 <뉴스월드>가 레이건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고, 투표 당일 레이건 후보가 35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압도적'으로 승리를 할 것이라고 과감하게 예측 보도했다.
이 기사는 당시 여론 조사기관이나 선거 전문가, 언론이 카터의 승리를 예상한 것을 뒤엎는 것으로 레이건 진영을 흡족하게 했다. 결과적으로 레이건의 대승으로 끝나자 문선명과 통일교는 레이건의 정책수행을 돕기 위해 1982년 보수우익신문인 <워싱턴 타임즈>를 창간했다. <워싱턴 타임즈>는 유력지인 <워싱턴 포스트>에 비해 영향력은 보잘 것 없었지만 레이건은 자신의 정책에 반대하는 <워싱턴 포스트>를 견제하는 데 활용했다.
문 총재는 또한 레이건 정권이 남미에서 추진하고 있던 좌파 저지활동을 남미지역 통일교 신자들을 통해 측면 지원하기도 했다. 그러나 문 총재와 통일교의 노력에도 문 총재가 탈세혐의로 수감되면서 통일교는 미국에서 또 한 번 구설수에 오르게 되었다.
1982년 7월 뉴욕 지방법원은 뉴욕체이스 맨해튼 은행에 예금했던 160만 달러의 자금이 면세에 해당하는 종교단체기금이 아니라 문 총재 개인돈으로 간주해 탈세죄를 적용해 문 총재에게 1년 6개월의 실형선고를 내렸다. 이 일로 그는 북한에서 두번의 수감생활(46년, 48년)한 것을 포함해 모두 여섯 번째 감옥생활을 하게 되었다.
통일교 측은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결국 문 총재는 13개월간 수감생활을 한 후 석방되었다. 탈세사건으로 미국 활동이 여의치 않자 문 총재는 1985년 한국으로 돌아왔다. 귀국한 후 그가 시작한 일은 전두환 정권에 저항하던 학생운동에 맞불을 놓기 위해 1986년 남북통일학생연합(통학련)을 결성한 일이었다.
1990년대 동구권 붕괴 후 김일성 면담 등 평화운동 참여
1987년에는 '남북통일국민연합'을 창설했고, 1989년에는 <세계일보>, <전교학신문>을 연이어 창간했다. 특히 <전교학신문>은 많은 지면을 전대협을 중심으로 한 진보학생운동을 비판하는 데 할애했다. 1989년 베를린장벽이 무너지고 전 세계적으로 이념의 시대가 종말을 고하자 문 총재는 평화운동의 대변자로 나섰다. 이 당시 노태우 정권도 전향적인 북방정책을 통해 러시아와 수교(1990년)하고 북한과 역사적인 '남북기본합의서'(1991년)를 체결하는 등 평화무드를 조성했다.
1990년 4월 문선명 총재는 모스크바에서 소련 해체의 주역인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을 만나고, 1991년에는 40년간의 반공운동을 청산하면서 북한의 김일성 주석과 면담하기도 했다. 북한의 김일성 주석과 문 총재가 만난 것은 북한 입장에서는 경제난을 해소하기 위해 외부자금이 필요했기 때문이었고, 문 총재는 시대상황에 따라 어떤 기업보다 먼저 북한과 관계를 맺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이때 김일성 주석과 문 총재 간에는 금강산 개발 건이 오갔으나 결국 개발권은 강원도 통천이 고향인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막대한 물량공세를 펼치면서 획득했다. 금강산 개발권을 놓친 통일교는 북한과 합작회사인 평화자동차를 설립해 자동차를 생산하고, 평양에서 보통강 호텔을 운영하면서 문 총재의 고향인 정주에 평화공원을 세우는 일을 진행했다.
현재 문선명 총재는 지난 2001년 짓기 시작한 약 8백만평의 거대한 통일교 단지를 중심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가평 통일교 단지에는 문 총재가 생활하는 본궁, 실버타운, 국내 최대 규모의 수련시설인 청아캠프, 통일교의 성지로 불리는 천주청평수련원, 청심병원, 청심신학대학원대학교, 청심 국제중·고교 등이 세워져 있다.
문 총재는 지난 1월 30일 천주청평수련원에서 90세 생일잔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1천여 명의 축하객이 참석했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90년 된 산삼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문선명 총재는 자신이 80년대부터 제안한 '한일해저터널'건설에 매진하고 있다. 그의 꿈이 이루어질지는 모르지만 그가 살아온 궤적으로 볼 때 죽는 날까지 포기하지는 않을 것 같다. 개신교도들에게는 이단자로 공격받지만 추종자들에게는 메시야로 존중받는 인물, 종교인으로는 드물게 굴지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박보희, 곽정환 같은 탁월한 참모를 통해 통일교를 국제조직으로 키워낸 그의 리더십은 인정할만한 가치가 있다.
그러나 문 총재와 통일교가 조직보전과 발전을 위해 60~80년대 박정희·전두환 독재정권과 결탁해 반독재·민주화운동을 용공세력으로 규정해 공격한 것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그런 점에서는 기독교 보수 세력과 하등 다를 바 없다. 문 총재가 평화운동의 대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과거 자신의 과오를 인정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정치·사회적 변혁기에 교묘한 줄타기로 살아남아 부와 권력위에서 군림하는 그저 그런 종교인에 불과할 것이다.
출처 : 문선명, 현대사 격변기에 탁월한 정세인식으로 성공하다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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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굳이 이 사람 좋다거나 통일교 신자라서 이런 거 퍼온 거 아니야요.......-_-;;;;
왠지 읽어보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두고 좀 천천히 읽으려고 퍼왔씀다..........
기사의 논조는 취향따라 안맞으시는 분들도 있을 듯 해요. 참고하시고 보세요.
그 밑의 개신교 신자로 보이는 자의 댓글 하나도 낄낄낄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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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많이 먹어서 이제 곧 지옥갈 날도 머지 않은 듯한다.죽기 전에 회개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놔줘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 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지붕 위에 있는 자는 집 안에 있는 물건을 가지러 내려 가지 말며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너희가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 것이니라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동료들을 때리며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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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권력을 가지기 위해 끼리끼리 모여서
이것저것 뜯어모아서 좋은 것만 두루치기한 구절구절을
아직도 신의 목소리라고 믿고 있다는 사실이 안쓰럽기 그지없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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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마하트마 간디의 나라가 망할징조7가지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라는거~~~
1. 원칙없는 정치 (Politics without principle)
청와대의 '이메일 지침' 뭉개기는 조중동 덕분에 성공?
"참 이명박 정부는 운이 좋아!"
세간에는 이런 말이 나돈다고 한다. 그런데 무얼 두고 운이 좋다고 하는 걸까?
경찰의 무리한 진압으로 6명이나 숨진 용산 철거민 참사가 일어난 지 10일 만에 연쇄살인범 강호순씨가 잡혔고, '청와대 이메일 지침' 사건으로 권력에 의한 여론조작 의혹을 받고 있을 때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 걸 두고 하는 말이란다.
기자는 술자리에서 오갈 법한 이런 얘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다만 여론의 동향에 민감한 권력이 자신들과 직접 관련 없는 사건들이라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이용하고 싶어 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청와대 이메일 지침' 사건 자체는 물론이고 사건 직후 청와대가 보여준 태도는 그런 권력 속성의 일면을 보여주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추기경 선종‘은 돌아보되 이메일 지침은 여기서 끝내자?
'청와대 실세'라는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19일 춘추관에 나타났다. 청와대 이메일 지침 사건이 터지고 '잠적'한 지 1주일 만이다. 본인은 "미필적 고의"라고 했지만, 누구의 평가처럼 "특유의 처세와 순발력"이 발휘된 결과가 아닐까 싶다.
이 대변인은 이메일 지침 사건을 둘러싼 부정적 여론이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을 계기로 정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한 듯했다. 평소 '프레스 프렌들리'(press friendly)를 강조해온 그는 1주일 만에 만난 기자들 앞에 이런 얘기를 툭 던졌다.
"지난 1주일은 여야도, 이념의 차이도 없이 온 나라가 하나가 되어서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을 애도했다. 사회통합의 분위기가 계속돼서 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
그리고 이 대변인은 이런 '주문'도 했다.
"다음주 (국회에서) 법안 처리를 앞두고 있는데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이) 각 이해 당사자들이 나의 이해, 우리 집단의 이해를 넘어 무엇이 나라에 도움이 되는가를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민주당이 국정조사·특검 도입은 물론이고, 한승수 국무총리를 위증 혐의로, 박형준 홍보기획관을 직권남용죄로 고발하겠다고 나선 것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한마디로 '정쟁은 그만하고 김수환 추기경 선종의 의미를 되돌아보라'는 것이다. 청와대 이메일 지침 사건을 추기경 선종으로 덮겠다는 의도가 엿보이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청와대를 위한, 청와대에 의한' 사건 종결... 그리고 '조중동'의 역할
특히 이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나눈 일문일답에서 지휘책임과 관련해 "이성호 행정관이 사표를 냈으면 그것으로 사건은 끝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지자 다소 피곤한 듯 이렇게 말했다.
"그만 하자. 그만 여기서 끝내고, 정쟁하는 것은 정쟁하는 사람들에게 맡기고 팩트(fact)를 가지고 얘기하자."
이 대변인은 춘추관 밖까지 따라나온 기자들에게 "다 나오지 않았냐"며 "그만하자"는 말을 몇 차례 되풀이했다.
사건의 진상은 이미 밝혀졌으니 그만 끝내자는 얘기다. 의혹들이 여전함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스스로 나서서 사건을 종결시킨 셈이다. 한마디로 '청와대에 의한, 청와대를 위한 사건 종결'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특히 기자의 귀를 잡아당긴 것은 이 대변인이 "대체로 알려진 사항 외에 더 나온 게 없지 않나, 언론에서도 판단하고 있을 것이고…"라고 말한 대목이다.
'권력에 의한 여론조작 의혹'이 짙은 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론이 크게 움직이지는 않았다. 파문이 확산될 즈음에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 것도 한 요인이라는 세간의 평가가 있지만, 기자는 거대 보수언론인 '조중동'의 '조직적 무시'가 더 크게 작용했다고 본다.
노무현 정부에서 이런 사건이 일어났으면 조중동은 어떠했을까?
조중동이 '좌파정권'이라고 불렀던 노무현 정부에서 이런 사건이 일어났다면 그들은 어떻게 했을까? 아마도 비서관이나 수석이 물러날 때까지 '지독한 지면투쟁'을 벌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이번 사건을 단신으로 처리하는 등 '사건 축소'에 급급했다.
이 대변인이 "언론에서도 판단하고 있을 것"이라고 얘기한 것도, 청와대가 행정관의 사표 하나로 사건을 마무리하려는 것도, 바로 이런 '우호적 언론상황'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오죽했으면 한 청와대 출입기자도 "이번 사건의 경우 청와대와 조중동이 서로 짜기라도 한 듯 호흡이 잘 맞았다"고 꼬집었을까?
출처 : 청와대의 '이메일 지침' 뭉개기는 조중동 덕분에 성공? - 오마이뉴스
2. 노동 없는 부 (Wealth without work)
의원 299명 아직 하루도 일 안하고 ‘6월 월급 90억’ 타간다
‘쇠고기 정국’으로 인한 야당의 등원 거부로 국회가 개원조차 하지 못한 가운데 오는 20일 국회의원 299명의 첫 세비가 전액 지급된다. 여야 강경 대립으로 20일까지 국회 정상화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결국 하루도 제대로 일하지 않고 세비만 타가는 셈이 된다.관련기사 9면이에 따라 국회의원들의 이같은 ‘무노동 유임금’ 행태에 국회 안팎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조차 입법기구인 국회가 법까지 어겨가며 국민 세금에서 임금을 받아 챙기는 것은 ‘무임금 무노동’원칙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있다.국회법에는 ‘국회의원 임기 시작일(5월 30일)로부터 7일째(5일)’에 개원식을 갖도록 규정돼 있지만, 임기 시작 후 보름 넘게 개원식은 열리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는 20일 국회의원 전원에게 6월 세비 901만여원이 지급된다.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지난달 30, 31일 이틀간 수당까지 포함돼 월 기본 세비 846만6400원보다는 다소 높은 금액이 책정됐다. 여기에 차량 유지비, 사무실 운영비 등 180만원이 넘는 의정활동 지원비도 지난 13일 이미 지급돼 총 1100만원에 달하는 비용이 국회의원 1인에게 돌아갔다. 국회의원을 돕는 보좌관 등 공무원 급여도 1인당 월 2300여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의원실마다 다르긴 하지만, 의원 1인당 4급 보좌관 2명, 5급 비서관 1명, 6, 7, 9급 비서 1명씩 최다 6명의 보좌진을 둘 수 있다. 결국 6월 한달 동안 의원실 한곳당 3000여만원의 비용이 투입된 셈이고 이를 국회의원 299명으로 환산하면 90억원이 넘는 세금이 열리지도 않은 6월 국회에 지급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구속 기소 중이어서 사실상 의원 활동이 정지된 창조한국당 비례대표 이한정 의원 등 4명에게도 세비가 지급된다. 국회 사무처 관계자는 “규정상 형이 확정돼 면직되기 전까지는 세비가 계속 나갈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무노동 무임금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 우리 국회는 제도상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18대 초선 국회의원들에게 배포된 ‘국회 종합안내’ 책자에 의하면 2008년 국회의원 연봉은 1억1303만6800원에 달하고, 연간 의정활동지원비는 8000만원이 넘는다. 연봉의 기본이 되는 일반수당은 월 520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7.5% 인상된 것이다. 물론 국회의원의 활동이 회의를 통해서만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국회는 정상개원을 못했지만 일부 의원들의 입법 활동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3일 현재 국회 법제실에 접수된 의원 법안 입안 건수만 56건에 달한다. 법제실 한 관계자는 “미개원 국회임에도 초반 입법 활동은 활발한 편”이라고 전했다.
국회가 산적한 경제·민생현안을 외면한 채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일 국회의원들에게 세비(월급)를 비롯해 의정활동비, 보좌진 인건비 등이 지급되는 것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의원들은 각종 금전적 지원 외에 입법권 등 의안발의권, 불체포특권 및 면책특권 등 일반인들은 상상하기 힘든 각종 특권들을 누리고 있다.◆국회의원들이 누리는 각종 권한 = 의원들은 국민의 세금으로 명절 휴가비 624만원, 정근수당 520만원과 보좌진에 대한 급여 등을 모두 포함해 연간 총 4억6847만원 이상의 경제적 지원을 받는 것으로 추산됐다. 월 평균 4000만원에 가까운 돈을 받는 셈이다. 또 매년 1억5000만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고, 대선이나 총선, 지방선거가 있는 해에는 후원금을 3억원까지 모을 수 있다. 임기 4년을 따지면, 국회에서 18억7400여만원을 지급받고 후원금 6억~9억원(2010년 지방선거, 2012년 대선·총선) 등을 합치면 총 최대 24억7400만~27억7400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의원들은 국회회관에 25평 규모의 사무실을 제공받고 공식적으로 4급 보좌관 2명, 5·6·7·9급 등 6명의 보좌진을 둘 수 있다. 또한 의원들은 관용여권이 지급돼 공항 의전실을 무료로 사용해 출국 수속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으며, 외국 방문시 주재국 공관에서 의전차량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국내 출장 시 KTX 운임료는 국회에서 지원한다. 65세 이상 전직 의원의 경우 제명이나 금고이상의 범법자를 제외한 인사 가운데, 다른 수입이 없을 때는 헌정회에서 월 100만원의 생활지원 및 품위유지비를 지원받는다.국회법(44조, 45조)에 따라 의원들은 현행범인 경우를 제외하곤 회기 중 국회의 동의 없이 체포나 구속되지 않는 ‘불체포 특권’과 국회에서 직무상 행한 발언과 결정에 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는 ‘면책특권’이 보장돼 있다. 한 전직의원은 “법률에 보장된 권한보다 정부와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에 행사할 수 있는 보이지 않는 비법률적 권한이 훨씬 크다”며 “금배지의 맛은 달아본 사람만 알 것”이라고 말했다.
3. 양심 없는 쾌락 (Pleasure without conscience)
4. 인격 없는 교육 (Knowledge without character)
광주지역의 대다수 초등학교들이 현행 교육 과정 지침을 어긴 채 지필고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특히 광주지역 전체 140개 초등학교 가운데 95곳은 학생 개개인에게 성적까지 공개한 것으로 조사돼 파문이 예상된다.17일 전교조광주지부가 최근 광주시교육청이 장휘국 광주시교육위원에게 제출한 ‘초등 교육과정 평가 현황(10월 말 현재)’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대부분의 초등학교에서 선다형 일제고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간고사의 경우 전체 140개 학교 중 118개(84.29%)가 실시했다. 기말고사는 정도가 심해 단 한 곳만을 제외한 139개(99.29%) 학교가 실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심지어 ㅇ초와 ㅂ초 등 3개교는 월말고사까지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교조 광주지부 김대준 정책실장은 “현행 교육과정 지침에는 선다형 일변도의 지필검사를 지양하고 서술형 주관식 평가와 표현, 태도에 대한 관찰 평가를 반영해 다양한 수행평가 기법을 활용토록 하고 있다”며 “외부에서 시험지까지 구입해 실시하는 지필평가는 명백히 교육과정 지침을 어긴 것이다”고 말했다.실제로 교사가 지도한 내용에 대해 평가를 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외부업체를 통해 문제지를 구입한 학교도 상당수였다. 전체 140개 초등학교 중 32.86%에 해당하는 46개교가 평가 문항을 구입했다. 특히 이 문제는 지난해 시교육위원회에서 이미 문제 제기가 돼 시교육청이 개선을 약속했지만 아직껏 고쳐지지 않았다.무엇보다 큰 문제는 성적공개다. 지필고사를 실시한 후 교사가 구두로 성적을 공개한 학교가 140개교 중 91개교(65%)나 됐다. 특히 ㅇ초, ㅅ초 등 4개교는 학년 평균과 개인 점수를 기입한 성적 통지표까지 배부했다. 시교육위원회 장휘국 위원은 “시교육청이 장학지도와 학교평가를 제대로 실시했으면 있을 수 없는 일로 초등학교까지 학력위주 경쟁교육이 심화되고 있다”며 “광주에서 초등학생이 성적을 비관해 자살한 사건까지 발생한 만큼 성적을 공개한 학교에 대해 철저한 관리감독과 행정지도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정상철 기자 dreams@gjdream.com
초등학생이 성적비관 자살 `충격’
[출처] 초등 성적공개 `사실’ 140개 학교 중 139개교서 기말고사 실시 91개교 성적공개…4개교는 통지표 배부|작성자 소양강
5. 도덕 없는 경제 (Commerce without morality)
국회로 간 제2롯데월드(서프라이즈 / 독고탁 / 2009-02-04)제2롯데월드에 팔아버린 대한민국 공군의 자존심
어제 국회 국방위원회에서는 ‘제2롯데월드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재벌그룹인 롯데 측에 엄청난 특혜를 제공하는 제2롯데월드 허가 문제는 안전성의 문제, 안보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대형사고의 위험성을 안고 있어, 4대강 삽질과 더불어 미래의 재앙을 담보로 현재의 이익을 추구하는 MB표 초대형 뻘짓 정책의 백미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지난 15년간 안전과 안보를 이유로 112층(555m)의 초고층 빌딩 건립에 꾸준히 반대해 왔던 ‘대한민국 공군’이 어제는 롯데와 주파수를 똑같이 맞추었습니다. 성남의 서울공항에 주둔하고 있는 공군 15혼성비행단의 박연석 단장(준장)의 목소리를 들어보시죠.
“비행안전 확보를 위해 시계 및 계기비행 보호구역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롯데가 부담하겠다고 해서 공군과 롯데 간 이견이 없어졌다.”
그랬군요. 초고층 건립반대의 이유가 오로지 돈 문제 때문이었군요. 공군과 롯데 간에 돈 문제만 합의하면 되는 거였군요. 남의 집 대문 앞에 콘크리트 말뚝을 박아 통행에 불편을 주어도 말뚝 값만 계산하면 끝나는 문제이군요. 정신나간.. 저런 작자가 대한민국 공군의 장성이라는 것이 부끄럽습니다.
설사 ‘대형사고가 발생한다면 롯데가 전액 보상할 것을 각서하겠다’고 매달린다 해도 허가해 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피해예상규모(직간접적인 피해, 국가위상 추락, 국민 자존심 손상, 기회손실비용) 등을 거론하는 것조차도 부적절하리만큼. ‘대형사고가 거의 확실시 되는 공사를 해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어린애가 된 것 같습니다. 생쥐 한 마리가 휘저으니 석학이라는 사람들도, 관료라는 사람들도, 대기업 두뇌들도, 군의 장성이란 양반들도 모두 뇌용량이 생쥐 닮아가나 봅니다.
반대의견 예비역 장성에 대한 외압논란
어제 반대의견측 진술인으로 참석기로 예정되었던 이한호 전 공군참모총장, 최명상 전 비행단장과 김규 전 방공포사령관의 갑작스런 불참에 국방부와 공군의 압력이 작용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아랫 별이 윗 별을 제압한 하극상, 어차피 ‘군이 뭔지도 모르는 군 통수권자 시대’니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이한호 전 총장은 평소 “제2롯데월드는 전시(戰時)에 막대한 지장을 줄 것”이라고 주장해 왔던 양반인데 “이미 공군이 짓는다는 전제하에 구색을 갖춘 답을 내놓았는데 전임 총장이 공개적으로 반박하면 군의 사기 저하와 국민 신뢰에 악영향을 초래할 것”이라며 불참을 통고했다 합니다. 압력이 어느 정도였는지 가늠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 전 총장을 접촉하고 추천해서 어렵사리 공청회에 참석도록 역할을 했던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의 말에 의하면 ‘현역 공군 후배들이 워낙 완강하게 압력을 넣었기 때문’이랍니다. 추락하는 대한민국 공군의 모습에 어제 저녁 MBC 9시 뉴스 신경민 앵커는 ‘빨간 마후라 공군이 땅에서 우습게 되었다’는 코멘트를 날립니다.
공군출신으로 반대의견을 낸 소수의 분들로 이진학 전 공군기획관리참모부장(장성출신)과 김성전 국방정책연구소장(공군중령출신)이 있어 그나마 다행이었는데, 이진학 부장은 ‘높이가 203m 이하가 돼야 항공기로부터 안전’하고 ‘제2롯데월드는 전술 운용과 항공기 운항 시 비정상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비행안전장애물’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제2롯데월드, 박근혜계의 ‘불패의 검’급 히든카드
제2롯데월드 허가 건에 대해 한나라당 내 반대 목소리 앞줄에 유승민 의원이 있습니다. 매우 눈여겨보는 부분인데요, 유 의원이 나름 개인적인 소신을 갖고 제2롯데월드 허가 건에 적극 반대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그 반대 주장의 수위가 예사롭지 않아 뒷배경 그림이 주목됩니다.
유승민 의원은 “만약 신축 후 항공기 사고가 나면, 누구의 책임인가”, “항공기의 항로이탈 충돌사고에 대해 조금도 걱정하지 않는가”, “2007년 군조종사 75.2%가 충돌할 위험이 있다고 했는데 2년 만에 입장이 바뀐 것인가” 등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 내어 야당의원들을 무색게 했습니다.
그에 대해 특별한 호감을 갖고 있진 않지만, 유승민 의원은 박근혜의 오랜 수행과 지근거리 보좌를 통해 거의 ‘복심’으로 통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예사로이 보아 넘길 일은 아닙니다. MB정권과 한나라당 당론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주장을 초강경으로 하고 있어 단지 주장 수준에 머물지는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박근혜계 입장에서보면 제2롯데월드 건은 불패의 히든카드입니다. 흔들기에 명분도 충분하고, 국민적 여론도 받쳐주고 있으니 지더라도 이기는 게임이고, 만약 제2롯데월드가 무산되는 날에는 MB의 위상이 555m 고공으로부터 급속직하 추락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장 엊그제 청와대 회동에 참석한 박근혜 의원이 MB악법 강행에 강력하게 브레이크를 건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만, (윤여준 책사가 깊숙이 개입하고 있는 걸까요) 여론의 지탄을 받고 있는 몇몇 사안들을 중심으로 견제구를 날리며 하나씩 명분 쌓기에 돌입한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머지않아 혈투를 통해 승리하든지 아니면 찢어지든지. 두 갈래 길 뿐이니까요.
ⓒ 독고탁
덧글 : 롯데 측에서는 제2롯데월드 조감도 그래픽 영상을 제작하여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 어마어마한 높이의 굴뚝 옆으로 민간 항공기와 전투기가 지나갈 때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서 몇 개 만들어 봤습니다. 즐감하시지요.
6. 희생 없는 종교 (Religion with out sacrifice)
불교계 "이명박 정부는 기독교공화국이냐"
<현장> 조계사에 플래카드 내걸고 대정부 전면전 선언
서울 도심에 위치한 조계사 안팎에 1일 이명박 정부의 개신교 편향을 비난하는 수십개의 플래카드가 일제히 걸렸다. 불교계가 대정부투쟁을 선언한듯한 양상이다.서울 안국동의 조계종 총무원 입구 왼쪽에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 이명박 정부는 기독교 공화국?"이라는 문구의 대형현수막이 내걸렸다.조계종은 현수막에 조용기 순복음교회 목사와 어청수 경찰청장이 함께 찍은 선교포스터 사진을 비롯해, 국토해양부 대중교통정보시스템 ‘알고가’의 사찰이름 삭제, 경기여고 교장의 불교 문화재 훼손 사진 등 3건의 사진을 실은 뒤 "이명박 정부는 공직이용 종교편향 즉각 중지하라"고 주장했다.조계사 대웅전 앞마당 탑 뒤엔 불교 문화제 3점을 파묻은 공립 경기여고 교장을 규탄하며 "불교성보 문화재 파묻은 경기여고 교장 파면하라"는 플래카드가 걸렸고, 조계사 일주문 앞에는 "종교편향 방치하는 교육부는 참회하라"는 플래카드가 걸렸다.또한 일주문 옆에는 "이명박 지도에는 교회 밖에 없나? 종교편향 중단하라"는 플래카드가 걸렸다.조계사를 시작으로 다른 사찰들도 이명박 정부의 종교편향을 질타하는 플래카드를 내걸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불교계 전체가 들고 일어나는 양상이다. 얼마전 조계사 등 전 사찰이 <조선일보>의 신정아-불교계 연관 왜곡보도를 규탄하며 <조선일보> 규탄 플래카드를 내건 데 이어 또다시 불교계가 들고 일어선 양상이다.조계종은 이처럼 플래카드를 조계사 안팎에 내거는 동시에 이날 조계사에서 오는 4일 시국법회 계획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투쟁 일정을 밝혔다.조계종과 승, 재가단체들로 구성된 시국법회추진위원회는 1일 경찰청과 교육부 1인 피켓 시위, 7월 2일 종교편향 관련 부처 항의방문, 7월 3일 경찰청 앞 '108배 항의법회'를 거쳐 4일 오후 5시 서울시청앞 서울광장에서 대규모 시국법회를 봉행하겠다고 밝혔다.불교계가 이처럼 대정부 투쟁 선언에 즈음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한승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불교계를 자극케 한 관련부처들을 뒤늦게 꾸짖은 뒤 이날 오후 2시반 조계사를 찾아 자신이 직접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하겠다는 뜻을 조계종측에 전해왔다. 한 총리는 대신 오는 4일 시국법회를 취소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자, 불교계는 수용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 조계사 일주문 옆에 걸려 있는 현수막.ⓒ김혜영 기자
◀ 조계사 대웅전 앞 나무에 걸려 있는 현수막.ⓒ김혜영 기자
◀ 조계사 총무원 입구에 걸려있는 현수막.ⓒ김혜영 기자
◀ 1일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스님들이 시국법회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김혜영 기자
◀ 1일 스님과 불자들이 조계사 총무원 앞 주차장에서 현수막을 들고 종교편향을 규탄하는 침묵시위를 하고 있다.ⓒ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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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의 광적인 범죄 (펌)
개신교 집단이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한 행적을 열거해 보기로 하자.1. 단군상 훼손하기, 단군상 건립반대2. 사찰 방화, 훼불행위, 불당 난입△금산사 대적광전 방화사건(1986년)△홍은동 옥천암 석탑, 석등 파괴사건(1989년)△유형문화재 제17호 마애석불 훼불사건(1989년)△경기도 시흥시 육군번개부대 예하 전차대대 부대장 조병석중령의 영내 법당폐쇄와 불상 화형 (1993년)△탑골공원내의 국보2호 원각사 10층석탑불상 훼손(1994년)△불교도가 95%이상인 불교국가 태국에서 불상을 파괴해 목사일행이 현지 경찰에 구속(1994년)△서울 수유동 삼성암(주지 현선)과 본원정사(주지 원성)에 방화 발생,범종각과 대웅전 나한전이 전소 (1996년)△수유동의 화계사와 운가사에도 방화기도 사건(1996년)△진해 청룡사에 목사가 난입, 훼불 사건 (1996년)△도선사 일주문 앞 미소석가부처상을 훼손하려던 정모씨가 사찰관계자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진 사건
(1996년)△대한불교법화종 산하 기도도량 수도암에 들어와 『예수님 믿고 구원 받읍시다』는 내용의
선교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공격적 전도행위를 하다가 이를 말리던 불교도 김진수씨가 사망한 사건
(1996년)△기독교도 김모씨, 제주도 원명선원 불상을 훼손 (1998년)△동국대 훼불사건(2000년)△경남 산청군 지리산 자락 암자 3곳에서 잇달아 불상 파손(2000년)3. PD수첩의 대형교회 비리 고발로 인해 MBC 안보기 집단운동하기, MBC에 소송 걸기4. 김용옥씨의 논어 강좌에 대해 입막기 서명 등 집단행동5. 공공장소에서 불신지옥 예수천당 외치는 고성방가 행위6. 목사, 기독교 지도층의 신도 강간하기, 사기쳐서 신도들에게 재물 강탈하기 등 수많은 범죄 행각7. 진화론에 대한 모함, 비방. 진화론에 대항하여 창조과학회 설립8. 전국을 교회와 십자가로 뒤덮는 기이한 현상9. 민족 전통 문화를 부정10. 다른 종교와 사상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 및 배척11. 제사 지내지 말라고 시비 걸기, 이로 인한 친족, 혈육 간에 불화 조성12. 장승공원 조성, 백제 불교 문화 공원 조성 등에 대한 집단 방해 행위13. 성남 일화 축구단 몰아내기 집단 행동14. 붉은 악마 개명 압력 집단 시위, 백의 천사 만들어서 붉은 악마 응원 방해15. 경승실 철폐 요구 집단 시위16. 화폐도안변경촉구추진위원회(위원장 안상준 목사) 만들어 화폐도안 변경을 위한 서명운동 벌이기-『1만원권 지폐에 용 5마리,5천원권에 봉황새 3마리,1천원권에 열뿔을 가진 짐승이 4마리,10원짜리 동전에 불상 등이 교묘하게 새겨져 있다』며, 현재 유통 중인 화폐에 기독교에서 사탄의 상징으로 규정하고 있는 용을 비롯 봉황 열뿔짐승 등 국민화합에 위화감을 조성하는 문양이 새겨져 있어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를 은연중에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 (1996/5/11)17. 대중 음악, 뉴에이지 음악 등을 악마와 사탄의 흉계라고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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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인간성 없는 과학 (Science without humanity)
'체세포복제연구' 3년만에 부활하나
황우석 박사의 논문 조작 파문 이후 국내에서 명맥이 끊겼던 체세포 복제배아 연구가 3년 만에 재개될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5일 정오 시내 모처에서 극비리에 진행키로 한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차병원이 신청한 복제배아 줄기세포 확립 연구 안건이 심의될 예정이기 때문이다.차병원이 제출한 연구 계획서의 공식 명칭은 ’파킨슨병, 뇌졸중, 척수손상, 당뇨병, 심근경색 및 근골격형성 이상을 치료하기 위한 면역적합성 인간체세포 복제배아줄기세포의 확립과 세포치료제 개발’.이는 과거 황우석 박사가 했던 연구와 사실상 같은 내용으로 국내에서는 두 번째 도전이다.
지난 2006년 3월 황 박사는 배아 줄기세포 연구논문 조작 등의 혐의로 체세포 복제 연구 승인이 취소됐으며, 이후 수차례 연구 재개를 노렸으나 결국 지난해 8월 생명윤리심의위의 결정을 수용한 보건복지가족부가 황 박사의 연구 신청을 최종 불허했다.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결정이 어떻게 내려질지에 대해선 누구도 섣부른 전망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현재 심의위 내에서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선데다 어떻게 결론이 나더라도 논란이 일 수밖에 없는 폭발력 있는 사안이기 때문이다.심의위는 과학계 민간위원 7명, 생명윤리계 민간위원 7명, 유관 부처 장관으로 구성된 당연직 정부위원 6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과학계는 승인 찬성, 생명윤리계는 반대 의견으로 갈린 것으로 알려졌다.표결로 갈 경우 찬성이 과반이어야 하므로 결국 정부가 과학계와 윤리계 중 어느 쪽의 손을 들어주느냐가 관건인 셈이다.대통령 직속 기관인 심의위는 6개월 전 황 박사의 줄기세포 연구 신청을 거부할 때 ’연구책임자의 자격’을 문제 삼았다. 비윤리적 행위로 재판까지 받고 있는 황 박사의 연구를 승인할 수 없다는 게 명분인 셈이었다.이번엔 책임연구자인 정형민 차바이오텍 대표이사가 도덕적으로 드러난 결격 사유가 없는 만큼 일단 황 박사보다는 유리한 조건인 것만은 확실하다.체세포 복제란 핵을 제거한 난자에 체세포 핵을 이식해 얻은 배아로부터 줄기세포(어떤 기관으로도 분화할 수 있는 원시세포)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면역 거부 반응이 없고 분화가 잘 된다는 장점이 있으나 다량의 인간 난자를 사용해야 하고 인간복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단점도 지적된다. 체세포 복제를 하려면 복지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며, 현재까지 세계에서 아무도 체세포 복제에 성공한 사례가 없다.희귀ㆍ난치병 환자들과 체세포 복제를 찬성하는 과학자들은 백혈병과 같은 난치병을 극복하기 위해 연구를 승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영국에서 2건의 연구가 현재 진행중이고 미국도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 이후 연방정부에서 연구 자금 지원을 검토중이라는 점도 찬성론자들이 즐겨 드는 사례이다.반면 종교계와 윤리계 등은 체세포 복제 연구가 난자의 다량 폐기와 같은 윤리적 문제를 낳게 되고 인간복제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으므로 완벽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기 전까지는 이를 허용해선 안 된다는 입장이다.과학계 내에서도 인간의 난자를 사용하는 체세포복제 방식보다 성체줄기세포 방식을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않다.
09.02.04
아바렌쟈작성일
2009-02-20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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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이외수 "이순신 장군도 살인마라고 가르치겠네"@@@@@
이외수 "이순신 장군도 살인마라고 가르치겠네"@@@@@ [아고라 파도님 글]
국사책이 맹박이 홍보찌라시냐?,,.................
명박이 니가 지금까지 한게 뭐가 있다고 국사교과서에 실리나??
웃긴넘일세.//ㅋㅋㅋ
부록 - 넷티즌 댓글들 ^^;
공포똥배
개 호로 잡종들이 나라의 혼을 팔아먹는 이놈의 세상. 정말... 내 아이들이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살게 하고픈데. 김구선생님, 안중근 의사를 테러리스트라고 부르는 저 추잡한 잡종들 모두 좀 사라져라. 제발.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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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팔로
웃긴넘이 아니라,, 씨 ㅂ ㄹ 새끼지요.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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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위의 비행
워어~~~~~~~~~~~~~ 진짜 명바기 좀 썅인듯~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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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콤한레몬
진짜 맹박이 넌 좀 썅인듯 이건 뭐 개념이 없네 누가 일본놈 아니랄까봐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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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의병
미니홈피 2mb out 배너달기운동에 동참합시다.저의 목표는 100만 이상이 모두 미니홈피에2mb out 배너를 달게 하는것이 목표입니다.이제 다음 아고라에 이어 싸이월드에서도이명박 퇴진의 돌풍을 일으킵시다!! 안티이명박 싸이월드지사http://club.cyworld.com/shitmb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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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emy
모아뒀던 침 한번 뱉고 갑니다~ 퉤!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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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바빙거
대한민국에는 진정한 민족 보수 우익 인사들은 없는걸까? 저 뉴라이트 매국노 집단 인물 하나하나 기록하여 4년후에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으리라 ~자기무덤 파는 짓거리 계속해라... 빠짐없이 기록하여 곡학아세,부화뇌동 한 넘들 프랑스의 나치협력자 처벌 한것처럼 반드시 그런날이 올것이다...이 매국노 잡넘들아~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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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자라나는 어린아이들에게 옳고 그름을 어찌분간하도록 가르쳐야합니까? 친일과 보수도 구분못하는 인간들..저 사람들 자식들 국적이 궁금하군요..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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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내운명
아~ 독립운동 다시 시작인가...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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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일본은 정말 제대로 조선을 먹었구나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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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potter
이런글을읽고있으니피가역으로치솟는다............쟤들은 왜살까?????????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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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살자
참나 이 와중에도 반대 누르는 사람은 한나라당이고 뭐고 떠나서 정말 일본사람인갑다..명바기랑 와이프인가???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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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미
나머지 한표는 만슈 아닐까요?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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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기는 국민들
이러면 나라말아 먹는다는걸 몸소 보여주신 ,,, 업적,, 누구도 흉네못냄,,,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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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맨
생긴꼬라지하고는 ....... 김정일보다도 더싫어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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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령
참으로 한심한 발상을 가진자들이 역사를 기술하다니.....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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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렁소
국사책이 이명박 대통령 홍보책자냐? 한게 뭐 있다고 녹색성장 운운하면서 말도 안되는 소리를 지껄이는건가?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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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일제가 근대화 시대를 앞당기긴 했습니다..그러나 우리 국민을 위해서 한것이 아니라,,자기들의 뱃속을 채우려고 했던 것이고, 그런 논리라면 우리도 일본 더 잘살게 해줄테니까 일본 빼앗아도 된다는 논리네요,,,,독일처럼 진정한 반성없이 우호적인 관계가 되기 힘듭니다,,극우파들이 역사까지 바꾸려고 설치는데, 일부 공무원까지 설쳐대고 있다니,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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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릴
제발 맹박이 면상은 싣지 말아주세요. 저거 볼때마다 혈압올라요..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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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gor
참 개탄스러워 로긴했습니다... 김구선생을... 저런식으로 묘사하고 일제시대를 저런식으로 묘사하다니... 이건 정말이지... 교과서에서 배웠다는 사람들이 다룰 내용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정신차려라 역사책 재편성하는 위원들...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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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한
녹색성장이라./.....전혀요 ^_^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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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신랑
진실만이 역사라고 합니다 그래서 프랑스는 독일치하에서 벗어나자 마자 독일에 조금이라도 부역을 한 신문사 소설가 학자 기자들까지 모두 사형시키고 재산몰수하였읍니다 우리는요 할 수없는 상항이 되어서 지금도 오욕의 현실을 격고 있잖아요 이런 친일적 사실들을 우린 역사라 부르지 않습니다 더이상 이 나라에서 살고 싶지않다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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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냥
저도 일제 잔재 처리가 깔끔하지 못해 아직도 일본앞잡이 했던 인간들이 떵떵거리고 사는 이 나라가 참 안타깝습니다. 잔재 청산하쟀더니 한날당 난리쳤었죠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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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네르박
이젠 미친사이코라는 생각밖엔 들지가않는다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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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브부카
이런 니그럴 뉴라이트 또라이 xx 들.... 이게 역사냐 ? 이건 보수가 아니라 매국노야 매국노...니그럴 진짜 한심하다 ,,,, 나중에 역사가 너희들을 심판할 것이다..된장헐.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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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붕
어떤 근거로 백범선생님이 일본상인을 오인하여 살해했다고 하는건지...정말 생각만해도 짱난다....한나라당.....한나라....중국 한나라를 말하는건가????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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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냥
맨날 딴나라당이라 생각했는데 그 한나라가 그 한나라 였군요ㅋㅋ ㅋㅋㅋ 아..어쩐지 영 하는 짓이.. ㅋㅋㅋㅋ 잘 웃고 갑니다.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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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신랑
님 좀 짱~~~~인듯 ㅋㅋㅋ 중국의 한나라 ㅎㅎㅎㅎ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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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천하
열받네~~~~~~~~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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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아
이미이친놈들 녹색성장 갇다붙힐줄 알았다.;;;;어디가 녹색성장이냐?ㅡㅡ;;;깝쳐봐랏ㅂ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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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넷
김구선생이 대한민국 건국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것은 당시 남한만의 단독정부인 대한민국의 건국이 정당하지 않았다는 사실과 민중의 반대속에 건국되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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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
이게 역사라고 쓰고잡냐...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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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도
백범선생님이 테러분자면 이완용이는 열사냐 이````개자재분아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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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의미래
아마 머지않아 그렇게 쓸 것 같네요...휘유....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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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rophilia
김구선생이 테러리스트고 안중근도 테러리스트겠군....?이건 미국이 이라크 국민들이 미국 공격하면 테러리스트라고 하는거지..그럼 저 교과서는 일본인 관점에서 썼다고 밖에는.. 언제부터 김구선생이 테러리스트였단말인건가... 그럼 이순신은 알카에다 즈음 되려나..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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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min
2mb도 꼴깝하고 있찌만, 그 똘마니 딴나라 년놈들이 더 꼴깝이라지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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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로드
똘마니들 오느도 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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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쥐박아..요즘 행복하니? 넌 쥐를 너무나도 사랑하는구나..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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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자
이미 그렇게 가르치고 있답니다.임란때 왜장중에 "고시니"라는 기독교 신자가 "사탄국조선"에 복음을 전하러 왔다-순복음교회이순신장군을 사탄이라 고...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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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물고기
저런 낮판데기는 내 평생 처음보오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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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물고기
아, 저 습알 낮판데기를 봤나... 제수 드릅게 없네...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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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가인
이놔~ 오노~ 이명박=172쪽~174쪽(3페이지 업적 찬사??), 김구=항일테러?, 일제시대=사회적능력 축척시기??,, 새로운 역사에 근조를 표한다 (▶◀ 대한민국)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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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파는남자
별 꼴통같은 놈이 한나라를 이끌어가니..... 19:17
하랑
전문을 봐야지 알지요,, 역사책 어디에서 팝니까? 한번보고 평가해보게...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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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_pawn
개독은 이미 그렇게 가르치고 있답니다.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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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햇빛
이게 역사입니까? ㅎㅎㅎ ㅅㅂ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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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에핀장미
올 봄에 초딩 교과서에 실린 건 어쩌고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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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광
중고생여러분... 썩어 빠진 정책과 역사를 가르치는 대한민국이 싫죠? 잘못된것을 바로잡지 못한 어른들을 대신하여 거부하세요... 이제 남은 희망은 여러분입니다... 잘못된 것을 아느니 모르는것만 못합니다. 20:15
가자서작성일
2008-12-23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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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후~~~
여의도순복음교회 외국어예배국장 : 조용기의 부인 김성혜(한세대 총장)국민일보 대표이사 겸 순복음선교회이사 : 차남 조민제(31살,미국국적) 국민일보 발행인 겸 회장 :사돈 노승숙순복음선교회 상임이사 : 매제 설상화이외 운영진 다수가 조용기 친척및 측근.
한해 1,700억원이상을 헌금으로만 걷어들이고 있다.
조목사를 맹신하는 그 라인들 말고는 아무도 모르는 헌금... 이 거대한 교회가 비리와 불신의 온상이 되고 있다. 그 비리와 불신의 정점에는 교회재산과 헌금의 불투명성, 그리고 조목사 아들 3형제들이 경영하는 기업들에 있다.
2000년도에 순복음교회의 재산을 "재단법인 순복음교회"에서 상당수의 건물들을 "여의도순복음교회 대표자 조용기"로 명의변경하여 은행에서 1000억원이 넘는 돈을 빌려 그중 600억원을 장남이 운영하는 넥스트 미디어란 회사에 대출을 하였다.
예수가 말한 외식하는 자와 무엇이 다른가?또 그해 9월 이에 반대하는 장로들의 모임인 "교사모'에서 문제를 제기하자 장로 4명을 출교처분하고 10명을 제명하였다. 그 뒤 11월에 교회측과 장남은 300억원을 갚았다. 하지만 장남 조희준씨는 2001년 증여세 25억 포탈과 회사공금 170억원 횡령혐의로 구속되어 고법에서 징역3년에 집행유예5년 벌금50억원, 240시간 사회봉사선고를 받고 2002년 보석으로 풀려났다가 일본으로 건너가 아직 귀국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최근 pd수첩 뉴스후에도 나온 것처럼 50억의 벌금을 한 푼도 내지 않고, 해외로 도피해 현재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으며, 내년이면, 벌금형에 대한 공소시효마저 끝나 50억원의 벌금을 단 한 푼도 안 내도 되는 상황이 현실이란 것이다.미국과 일본 등 그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소재지들을 단서로 그의 행적을 <뉴스 후> 취재팀이 직접 추적, 취재 결과 조희준은 도쿄의 부자 동네에 살면서 도쿄 소재 순복음교회에 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교회 신자들을 통해 직접 확인.또한 순복음교회가 속한 "기독교대한하나님성회(약칭기하성)"는 1999년 임시총회를 열어 총회헌법을 고쳤다. 여기에서 또 하나 눈길을 끄는 대목. 목사의 임기를 65세에서 70세로 연장한 대목. 당시 64세로 퇴임을 앞둔 조용기목사가 임기연장을 위해 총회 헌법을 바꾸었다는 설이 파다했고 설이 아니라 그의 전능하신 권능으로 볼때 세살먹은 아이들도 그렇게 믿을 것이다. 이것으로 끝났다면 나는 이 글을 쓰지 않았다.
비 종교인이 어찌 종교인의 대표자이자 하나님과 가장 가까운 사람을 욕을 할 수 있단 말이겠는가. "기하성"은 지난 5월 제 53차 정기총회에서 헌법을 슬그머니 또 도둑 개정하고 말았다.(이문제로 언론에서도 시끄러웠다. 순복음 반대파들의 투쟁도 있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교회에서 목아지 당한건 다들 잘아시리라) 영구집권할려는 계획이라는 말이 과연 거짓일까?
총회 헌법 제5장 35조 교회직분의 구분에 대한 조항. "항존직은 목사, 전도사, 장로, 집사, 권사이며 그 시무는 70세 까지로 하며 담임목사는 교회가 원할 경우 75세까지 계속 시무할 수도 있다(피선거권은없다). 전도사는 60세로 한다."
그렇다면 개정전에 어땠을까? "항존직은 목사, 전도사, 장로, 집사, 권사이며 그 시무는 70세 까지로 하며 전도사는 60세로 한다." 여기에서 한번 보자.
1999년에 65세에서 70세로 이미한번 개정하였다. 그리고 이번에 70세가 다가 오니까 "담임목사는 교회가 원할 경우 75세까지 계속 시무할 수도 있다"라고 요따구로 고친 것이다. 대단하지않은가?!
총회회칙 제정 및 수정은 분명하게 자신의 조직 기하성을 이용한 독제와 다를바 없다. 투명하게 교회신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회청년부와 장년부등의 교회내 조직들의 협의하에 수정하고 제정해야 하는 것이 정상 아닌가?
그리고 하나님을 양심 대신으로 내세워 모두를 우롱하고 있지 않은가!
그런 사람이 지난번 10월 대중집회에 나와 "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 조국과 민족을 공산주의의 침략에서 지켜달라고 부르짖기 위해 모였다" 라고 말했다. 영구불멸의 장기집권과 권력의 세습을 배운 북한에게 말이다.
또한 그의 세아들은 모두 군 입대 면제처분을 받았다. 또한 국민일보는 초대사장에 조목사동생인 조용우씨가 2대 회장에 장남인 조희준씨가 현사장에는 차남의 장인인 노승숙씨가 맡고있다.
차남은 현재 부사장으로 있으면서 국민일보를 사실상 지배하는 국민지주회사와 국민 CTS, 국민인쇄, 국민DB, 등등을 맡고있다. 한가지만 더....
국민일보가 위치한 CCMM빌딩의 지하1층101호와 지하2층202호는 영산아트홀(영산은 조용기목사의 호다) 원소유권은 "재단법인 순복음교회" 였는데 2000년 2월에 "여의도순복음교회 대표자 조용기"명의로 넘어갔다. 며칠 뒤 한빛은행에 근저당되고 큰아들 소유의 회사인 "넥스트미디어"가 채무자로 일화17억엔(한화약170억원)을 대출받았고 2000년 11월에 교회는 영산아트홀을 158억원을 들여 사는 형식으로 근저당을 풀었다. 또한 교회는 2002년 12월에 "재단법인 영산기독문화원"에 영산아트홀을 매매되었다가 2003년 5월에 "재단법인 순복음교회"로 증여되어 원소유주에게로 되돌아 왔다.
이 과정에서 교회는 아무 이득도 없이"넥스트미디어"의 근저당 해제를 위해 157억원만 쓴셈이 된 것이다.
쉽게 말해서 자기 물건을 자기 돈주고 산셈.
조용기와 김태촌,조양은과의 관계 김태촌은 조용기 집안 일에도 적극 나설 정도로 두 사람은 가까운 사이였다1991년 김태촌은 조용기의 장남 조희준의 이혼재판에 개입. 조희준의 첫 번째 부인 나씨의 어머니는 재판에 나와 "김태촌이 ‘10억원을 줄 테니 딸을 맡기고 이혼하라’고 강요했다”라고 진술.아버지 나씨는 “김태촌이 ‘우리가 협박 전화를 한다고 떠들고 다니면 가족을 싹 쓸어버리겠다’ 라고 협박했다”라고 증언. 김태촌 신변에 문제가 생겼을 때 즉시 알려 조처를 취하도록 한 첫 번째 인물이 조용기 였다고 김태촌의 운전기사였던 구 아무개 목사는 검찰에 비망록 제출함.조양은은 순복음교회 계열인 한세대 총회신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음깡패들은 조용기를 통해 믿음으로 교화했다고 국민을 속이고 교회를 이용, 조용기는 깡패들을 교화 했다고 하면서 깡패를 이용.이런 것들이 통하는 것이 순복음교회이고 조용기목사이다.
그런데도월간 <빛과 소금>이 글로벌리서치에 의뢰, 국내 기독교인 857명을 대상으로 ‘자랑스러운 한국인’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종교인 분야에서 조용기 목사가 전체 23.2%의 지지를 얻어 1위로 선정됐다.이런 결과가 나오는걸 보면 참 기도 안차죠. 또 TV에 순복음교회와 자신의 비리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뻔뻔하게 주말예배를 했답니다.정말 이런 사람을 존경하는 개신교인이 있다는 걸 보면 참 암담합니다.한둘도 아니고 이렇게 많은 사람이 저런 사기꾼에게 속아 넘어간다는 걸 보면 말입니다.
하나님을 무기로 사람들을 그만 현혹시켰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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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용기의 비리|작성자 제시카
[출처] 조용기의 비리|작성자 제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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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이순신 고니시
쫌 어이가 없어서
이순신은 사탄이라는 여의도 순복음 교회 신도들이 작성한 글입니다,
임진왜란때의 일입니다
우리는 이순신하면 무조건 좋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요?
믿는자는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봐야 합니다
과연 이순신이 고니시 장군보다 주님앞에 떳떳할까요?
고니시 장군은 왜군 중에서도 독실한 크리스챤이었습니다
그의 수하 군대는 늘 십자가 군기를 높이 들고 조선의 전장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조선군과 맞섰습니다,
이순신은 어떠했나요?
이순신은 우리 주님의 군대 입장에서 보면 불신자요, 적일 뿐 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이상합니다
이순신 하면 무조건 영웅시 합니다,
그가 과연 주님을 알았을까요?
믿음이 있었을까요?
그는 불신자였으며
주님 주자도 모른 지옥권세에 속한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솔직해야합니다,
우리 나라 장군이라고 무조껀 존경합니까?
십자가 깃발을 앞세우고
용감하게 조선 전장에서 고귀한 희생을 무릅쓰고
피흘려 싸우신,
비록 왜군이셨지만
참 주님의 종이셧던
고니시 장군이 어떤 분이셨는지
고니시가 비록 왜장이지만 순교의 피를 흘리러 왔는데
"저희조상"들이 그에게 칼을 들이댄 것은 잘못한것이다,
순복음 교회 신앙상담답변
어떤 질문에 답하는 기관이 아닙니다.
그러나 님께서 질문하신 것을 소중하게 받아들이기에 답변을 올리자면 고니시가 순교의 피를 흘린것으로 볼 수 있기에
저희 조상들이 좀더 신중을 가하지 못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우리 조상들이 잘못한 것 같습니다,
아놔 난 당장가서 그냥 답변한놈 확한대 때려주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여,
눈팅만 하다가 욱해서 함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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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진실의 힘은 권력보다 강하다
‘진실의 힘’은 권력보다 강하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권력과 자본의 억압에 거침없이 맞서왔다. 사제단은 가장 약한 자의 편에 서기에 주저함도 두려움도 없이 행동에 나선다. 그들이 움직이면 강한 자가 숨죽인다. 사제단의 힘은 ‘진실의 힘’이다.
ⓒ 시사인(http://www.sisain.co.kr)
주진우 기자 ace@sisain.co.kr
ⓒ시사IN 안희태지난 6월30일 시국미사를 마친 사제단 신부들이 십자가를 들고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아이들이 촛불을 들었을 때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사제단)의 고민이 시작되었다. 사제단 정만영 신부는 “아이들은 시대를 본능으로, 양심으로 안다. 항상 역사는 그렇게 시작됐다”라고 말했다. “6월30일 오후 유치원 버스에 탄 아이들이 ‘이명박은 물러가라’를 외치고 있었다. 시간이 가면 설득할 아이들도 사라진다는 절박한 심정이 들었다.” 사제단 통일위원장 김영식 신부의 말이다. 사제단 신부들은 촛불집회에 여러 번 다녀갔다. 6월 초부터 수도회 소속 신부들이 시청광장에서 소규모 미사를 갖기도 했다. 사제단은 촛불집회에서 어떻게,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사제단 회의에서 지난 6월23일 시국미사를 갖기로 했다. 그러나 미사는 연기됐다. 전종훈 사제단 대표신부는 “아무래도 때가 아닌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6월30일 6시30분에 사제단은 시국미사를 갖기로 결정했다. 사제단은 6월28일 시민과 전경이 서로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보다 시청광장을 원천 봉쇄해서 시민을 거리로 내쫓고, 항의하는 시민을 무차별로 연행해가는 6월29일 경찰 폭력을 더 심각하게 받아들였다. 사제들은 탄식하고 통곡한다사제단 고문 함세웅 신부는 말했다. “1989년 10월 노태우 정권 때 브라질에서 성자로 칭송받던 헬더 카마라 주교가 한국에 왔다. 한 기자가 학생들이 화염병을 던지고 과격한 시위를 벌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카마라 주교는 ‘화염병을 던지는 폭력을 꾸짖기 전에 그들이 왜 거리로 나왔는지, 그들이 폭력을 휘두를 수밖에 없게 만든 원인 제공자가 누구인지 먼저 물어야 한다. 학생이 폭력을 휘두르게 만든 공권력이 제1 폭력이다’라고 말했다.” 성명서 제목이 ‘사제들은 탄식하고 통곡한다’로 정해졌다. 대통령의 힘과 교만을 탄식하고, 국민을 상대로 저지르는 오늘의 폭력상을 탄식한다고 했다. 맹재영 신부는 “잘못은 대통령이 해놓고 입바른
ⓒ뉴시스6월30일 시청광장에서 미사를 집전하기 위해 신부들이 입장하는 모습.소리했다고 국민을 방패로 찍나. 쇠고기 협상에서 드러난 정부의 무능도 울분을 터뜨릴 일이지만, 천심을 폭력으로 억누르는 정부의 교만한 태도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사제단의 방향이 결정된 것은 시국미사를 겨우 몇 시간 앞둔 6월30일 오후 3시 제기동성당 회의에서였다. 전종훈 신부는 “빼앗긴 광장을 시민의 공간으로 되찾아주어야 했다. 공권력이라는 폭력에 짓밟힌 상처를 달래주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사제단은 전경버스로 닫힌 시청광장에 가기로 했다. 경찰은 덕수궁 대한문 앞이나 청계천에서 미사를 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사제단은 봉쇄된 시청광장을 되찾고 싶었다. 광장 한쪽에 천막을 친 것도 이 때문이다. 거리의 신부들, 다시 거리로무기한 단식을 선언한 것은 폭력에 짓밟힌 국민의 상처를 달래주기 위해서였다. 이영선 신부는 “세상의 아픔이 크다. 아픈 세상의 고통을 나누고 정화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배인호 신부는 “단식은 우리의 절박한 마음을 대변하는 동시에 사제단 내부의 의지를 단속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6월30일 거리의 신부들이 다시 거리에 나섰다. 사제단은 가장 약한 자의 편이기에, 가장 가파른 절벽 길이었기에 피할 수도 없었다고 했다. 사제단의 거리 시국미사는 2005년 평택 대추리에서 미군기지 확장반대 미사 이후 3년 만의 일이다. 서울 한가운데서 대규모 시국미사를 올린 건 1987년 6월항쟁 이후 21년 만의 일이다. 6월30일 오후 5시30분. 사제단 신부가 시청광장에 도착했다. 제단을 만들 책상 두 개와 아이들 캠프 갈 때 쓰는 작은 앰프가 준비물의 전부였다. 그런데 그 앰프도 곧 고장났다. 방송 차량은 경찰 검문에 걸려 미사 시작 시간을 1시간 이상 넘기고도 도착하지 못했다. 하지만 신부들은 태연했다. 문정현 신부는 “우리는 고민 안 해. 사제들은 단순해서 그냥 하면 하는 거야”라고 말했다. 전종훈 신부는 “시청광장에 소풍 가듯 나왔다”라고 말했다. 시간이 늦어지고 문제가 하나 둘이 아니었다. 하지만 밀려드는 신부와 신자가 모두 해결해주었다. 시청광장에는 신자가 부르는 성가가 끊이지 않고 울려 퍼졌다. 어수선함도 사라졌다. 미사 준비 시간이 길어진 만큼 분위기는 더욱 숙연해졌다. 집회 참가자는 이전과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에 적잖이 놀랐다.
ⓒ시사IN 한향란서울시청 앞 광장에 설치한 천막에서 단식 중인 사제단 신부들.사실 사제단 신부가 가장 많이 놀랐다. 안승길 신부는 “1989년 문규현 신부와 임수경이 판문점에 왔을 때 신부 430명이 모였는데, 신부가 300명 넘게 올 줄은 생각도 못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시민이 신부 말을 그대로 따르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폭력 시위는 경찰이 유발했다”신부들은 숭고한 촛불의 의미를 지켜내고자 했다. 시민에게 우선 평화를 되찾아주고 싶었다. 그 길은 비폭력이어야만 했다. 촛불집회는 지도부가 없어 통제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집회를 끝내는 것은 더더욱 그랬다. 6월30일 미사와 행진을 마친 밤 10시. 사회를 맡은 김인국 신부는 “밤 10시가 됐다. 귀가할 시간이니 어서 가족 품으로 돌아가기 바란다. 내일도 여기서 촛불을 들어야 하니 서운해도 귀가해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사제단은 집회를 마무리하는 주기도문과 시민의 안전한 귀가를 기원하는 기도를 올렸다. 그러자 시민 대부분이 김 신부의 말을 그대로 따랐다. 집회에 참석한 시민도, 경찰도, 기자도 놀랐다. 그동안 촛불집회에서 밤 10시는 막 판이 벌어지는 시각이었다. 미사 이틀째인 7월1일 밤 사제단은 평화에게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신부들은 미사를 마치며 백합꽃을 들었다. 그리고 침묵시위를 벌였다. “내 말을 들어달라 하기 전에 내 마음의 소리를 들어보자”라는 사제단 내부의 제안이 있었던 것이다. 시민은 신부들의 뜻을 따랐다. 침묵은 그 어떤 외침보다 크게 울렸다. 집회를 마친 시민 가운데 신부들이 단식하는 천막을 찾아 고맙다면서 눈물을 흘리는 이가 적지 않았다.둘째 날 촛불집회는 평화시위의 전환점을 돌았다. 집회에 나온 시민의 표정이 밝아졌다. 하지만 신부들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거리 미사 사흘째인 7월2일이 고비였다. 민주노총 조합원 1만여 명이 총파업을 선언하고 촛불집회에 참석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심상정 진보신당 대표는 “민노총에서도 금속노조 조합원은 그냥 돌아서는 법이 없는 강경파다”라고 말했다. 보수 언론의 공세는 30년 된 레퍼토리사제단은 사흘째 미사를 드리고는 마이크를 광우병 대책회의 측에 넘겼다. 그리고 사제단은 거리행진을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대신 행진을 시작하던 시위대에게 사제단 총무 김인국 신부가 당부했다.
ⓒ시사IN 윤무영사제단은 김용철 변호사(왼쪽)의 양심선언을 이끌어내 ‘삼성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했다.“오늘은 평화시위의 시험대다. 거리행진은 분명히 불법이다. 무사히 다녀오시라. 1만명 중에 한 명만 실수를 해도 1만명의 실수가 된다.” 김 신부는 깃발을 든 단체를 일일이 불러가며 ‘잘 다녀오라’고 당부했다. 그리고는 시위대에게 ‘침묵하자’고 권했다. 그러자 행진 대열이 숙연해졌다. 행진은 침묵 속에서 한 건의 사고도 없이 끝났다. 침묵 행진을 마친 시민을 신부들은 장미와 포옹으로 맞았다. 문정현 신부는 “공권력의 강경 대응이 시민의 폭력을 유발했다는 사제단의 주장은 옳았다”라고 말했다. 촛불집회가 불순 세력에 의해 폭력 시위로 변질했다는 비판은 쏙 들어갔다. 대신 사제단에 대한 색깔 공세가 시작됐다. 검찰은 계속 불법 시위의 종지부를 찍겠다며 기세를 올렸다. 중앙일보는 ‘성직자들이 불법 부추기는 모양새는 안 돼’라며 사설을 동원해 비판했다. 검찰과 중앙일보는 삼성 비자금 의혹 사건으로 사제단에 감정이 있다. ‘촛불은 이미 정치로 변질됐다’ ‘사제복을 벗고 정치에 나서라’는 사설이 조선·중앙·동아 등 보수 언론을 도배했다. ‘1987년까지 사제단은 이 땅의 민주화에 기여했다. 하지만 지금은 변질됐다’는 논리다. 그러나 보수 언론의 논리는 이치에 맞지 않는다. 우선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을 지원하는 일부 대형 교회 목사의 정치 행위를 보수 언론은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6월5일 추부길 목사는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신분으로 기도회에 참석해 촛불집회 참가자를 ‘사탄의 무리’에 비유했다. 김홍도 목사(금란교회)는 “경찰·검찰·기무사·국정원을 동원해 빨갱이들을 잡아들이라. 좌파 노릇하는 MBC·KBS를 척결해달라”고 기도했다. 조용기 목사(순복음교회)는 7월1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목회자는 데모의 동조자가 되거나 부추기는 행동을 지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종교인이 정치에 나선다는 조·중·동의 비판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보수 언론은 주요 시국 사안 때마다 김수환 추기경의 발언을 유도했다. 그러고는 종교 지도자가 이렇게 생각한다면 정말 큰일이라는 식으로 확대 재생산했다. 김 추기경은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 사학법 개정 반대 발언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와 만나는 자리에서 내놓았다. 특히 사학법 개정 반대를 위해 대구교구장 이문희 대주교와 서강대 이사장인 박홍 신부 등이 나섰을 때 보수 언론은 한마디도 비판하지 않았다. 오히려 옹호했다. 수많은 학교법인을 가진 교단의 직접 이해관계가 걸려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사익을 위한 정치 참여는 문제없고, 공익을 위한 정치 참여는 안 된다는 논리는 설득력이 떨어진다. 보수 언론의 공세에 대해 문정현 신부는 “30년 동안 들어온 레퍼토리다”라고 말했다. 전종훈 신부는 “종교를 울타리 안에 가두려고 한다. 세상이 종교요, 세상 문제가 모두 종교 문제다”라고 말했다. 김인국 신부는 “하늘의 법을 땅에 적용하지 말라고 하는데 이는 종교인에게는 불가능하다. 하느님이 사람이 됐다. 하늘의 법을 땅에 심는 게 우리 일이다”라고 말했다. 나승구 신부는 “촛불집회는 정치 행위다. 유관순 열사의 3·1운동도 정치 행위였다”라고 말했다. 사제단은 창립 이후 34년을 한결같이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고민해왔다. 지금 사제단의 고민은 단연 촛불을 어떻게 할 것인가이다. 신상은 신부는 “촛불은 하느님이 개입해서 신비로움으로 이끌어가는 성사다. 좋은 곳으로 이끌어갈 것을 믿는다”라고 말했다. 문정현 신부는 확신에 차 보였다. “역사라는 게 어느 날 갑자기 온다. 우리가 어떻게 하고자 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다. 현실에 충실하면 모두가 깜짝 놀랄 만한 큰 변화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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