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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글터] [이벤트] 귀신보다 무서운 사람 이야기
여러분은 혹시 '허언증'이라는 것에 대해 정확히 아시나요? 이런 질문을 던진 저 조차도 사실 정신과나 심리학을 전문 전공하지 않은 입장에서 잘 모릅니다. 이 허언증이라는게 사전적 정의라는 입장에서 포털 검색을 해봤는데 그 N사의 위키백과라는 곳에'공상 허언증'이라는 이름으로 검색이 되더라구요 대충 훑어보면 '자신이 만든 거짓말을 그대로 믿는 습관을 말한다' 라고 나와있습니다. 즉 실체도 없고 존재하지도 않는 현실에 자기가 만들어 논 이상과 공상들을 마치 진짜라고 믿는 일종의 정신질환 가운데 하난데, 사이비 교주나 사기꾼들과는 전혀 다른 문제라고 합니다. 저는 이 용어의 의미와 상당히 맞아 떨어지는 한 분을 직접 겪었고 그 당시엔 앞서 기재했듯이 이런 용어도 모를 뿐더러 정말 그 분의 모든 행동이며 눈하나 깜빡안하고 말하는 태도등에 아무것도 인지하지 못했었습니다.그리고 나중에 알게 된 거죠 '아.. 이사람 공상허언증 환자다...' '심각하다..' 불과 2년전 겪은 일입니다. 저는 수도권 4년제에서 컴퓨터학을 전공했습니다. 막상 졸업후 취업길이 막막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래저래 취업자리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다가 모 포털 취업사이트를 통해 XX마케팅 이라는 회사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지원 사실도 모르고 약 일주일 정도가 흐른 뒤 면접 보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나름 갖춰입고 면접을 보러 갔는데 생각보다 회사가 규모도 상당히 작고 무슨 오피스텔 건물에 사무실 하나 빌려 운영되는 곳이었습니다. 그래도 면접실은 따로 갖추고 있었는데 저에게 면접을 보자고 하신분이 바로 그 '겪은 분' 입니다. 면접실 문을 노크한 뒤 모든 면접자가 그렇듯 정중히 들어가 인사를 하니 웬 중년의 노신사 한 분이 온화한 미소를 머금고 앉으라고 하시는 겁니다. 이 분이 경상도 사투리를 쓰셨는데 상당히 거칠고 퉁명스러운 사투리가 아니라 말 한마디 한마디에 정겨움이 묻어나오거나 살가운 그런 말투셨습니다. 그리곤 시종일관 처음 뵀을때 그 온화한 인상을 유지하시며 면접관이 통상적이고 퉁명스럽게 이것저것 물어보는 것과 다르게 사람 대 사람으로써 참 조언같은 걸 섞어가며 흡사 강의를 듣는 것 처럼 기분이 좋다는 느낌까지 받게 대화를 진행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제게 "인상이 참 좋다" "같이 일하고 싶다" 등을 단도 직입적으로 말씀하시며 면접을 마치셨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 다음날 바로 연락이 왔습니다. 그분께서 직접 연락을 해오셨는데, 성을 뺀 제이름을 부르시며 "아~ XX?? 응 나 회장이다! 우리 같이 일 함 해볼까? 해보제이~? 내일부터 나온나! 내 니를 참 좋게 봤데이~ 같이 우리 회사 한번 잘 이끌어보자!" 라고 하시며 연락이 오신겁니다. 연세가 있으시며 사회적 위치라면 나름 위치도 있는 분이 권위와 위엄있는 모습이 아닌 온화하고 곧은 성품으로 그렇게 합격 통보를 해주시니 몇 달째 취직이 안되고 있던 제 입장에서는 날아갈듯이 좋았습니다. 회사가 좀 작으면 어떠랴, 이런 분과 함께라면 정말 존경의 자세로 힘든일도 뭐든 할 수 있다 뭐 이런 자세였죠. 회사가 상당히 규모가 작았고 저를 포함, 여직원 세명에 남자 직원 세명으로 인원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 분도 호칭상 회장님이었지 그냥 이 작은 회사를 이끌고 계신 대표 정도셨죠. 아무튼 합격통보를 받았을때 그 각오대로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일했습니다. 그런데 그 소수의 기존 직원들이 저는 물론이고 자기들끼리도 오래 일해온 사람들 치곤 별로 교류도 없고 말도 없는 겁니다.하루 이틀이야 그러려니 했는데, 진짜 좀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어느날 회사 회식이 있었습니다. 여직원들은 연신 시계만 들여다보면서 빨리 들어가고 싶다고 얼굴에 써있고 그래도 전 입사 후 첫 회식이었는데 일할때야 일에 치어 그렇다쳐도 회식자리에서 까지 그러니까 좀 짜증아닌 짜증이 나더라구요그때까지 전 까맣게 몰랐던 거죠 그들이 왜 그랬는지...결국 여직원을 제외한 회장님과 나이 지긋한 상사 한분, 실장이란 직함 달고 있는 분, 저까지 해서 남자 넷이 노래방을 가는 것으로 마무리 하며 회식을 끝냈습니다. 저도 기분도 그렇고 빨리 가려는데 비교적 젊은 실장 직함 다신 분이 저를 불러세우더니 둘이서 간단하게 한잔하며 이야기좀 하자는 겁니다.그리고 근처 가까운 호프집에 가서 자리에 앉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이 실장님이 "~씨가 정말 걱정되서 하는 말인데, 우리 회사말이야.. 지금 있는 직원 분이나 간부님(나이 지긋한 상사분)서로 말들은 안하고 있지만 조만간 다 이 회사 떠날거야.. 그만큼 우리 회사.. 비전도 없고.. 자본도 없어... 곧 망할거야.."라고 말하는 겁니다.평소 일적인 것 외엔 별로 말도 안 섞어본 사람이 그런 이야기를 하니까 좀 당황 스러웠습니다. 이게 떠 보려고 이러는 건지, 뭔가 싶어서요..비록 영세하긴 했지만, 회장님 말씀으론 코스닥 상장도 앞두고 있고 기업 전반적인 제무구조도 탄탄하며 무엇보다 '정부'의 지원을 받는 기관이라 나름 내실도 있고 비전이 있다라는 생각과 확신을 갖고 일을 하던 찰나에서 말입니다. 이어진 말에 즉슨 위에 기재한 모든 사항이 다 회장님의 거짓말이며 당장 내일 망해도 이상할게 없는 부실한 회사라는 겁니다. 제무구조나 기타 자료등도 모두 회장님 지시에 의해 직접 만들어진 허위 문서며 거래처등도 허위 거래처에 말그대로 유명무실한 회사라는게 실장님 말의 요지였죠. 즉... 이름만 있는 회사였던 겁니다... 그럼 이 직원들은 뭐며 월급지급이나 활동등이 어떻게 이루어지느냐.. 회장님이 개인적으로 은행 대출을 받을대로 받거나 카드 돌려막기도 모자라 사금융 불법 대출 기관까지 돈을 빌려 충당하는 거였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해줬습니다.더욱더 충격인건 제가 보름간 진행해온 업무나 다른 직원들이 진행한 모든 일들이 그냥 어린애들이 '부부 놀이', '부엌 놀이' '왕' 놀이 하듯이 짜여진 각본같은거에 의해 움직이는 '놀이 '를 하는 것 같은 상황이었습니다.실체도 없고 실제 업무 실적도 없는데 컴퓨터 자판 두드리고 자료분석 같은걸 하는 일종의 의미없는 '짓'이었죠... 더 황당한건 아침마다 경력 근무자에 한한 실적보고와 프리젠테이션 까지 진행했다는데 있었습니다. 이쯤되니 회장님도 회장님이지만, 직원들도 정상같이 보이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실장님 말에 의하면 그것도 다 사정이 있답니다.. 다들 이른나이에 실직하거나 길거리에서 노숙생활을 하는 사람, 노숙인의 경우 그 나이 지긋하신 간부님 입니다.여직원들 같은 경우엔 룸싸롱이나 술집을 다니는 술집여자들이며 당장 회장님 개인적인 대출로 월급은 따박따박 주니 미친짓인걸 알지만 어쩔 수 없이 다른 직장을 구할때 까지 그러고 있었다는 겁니다. 정말 이 모든걸 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할지, 아니면 저를 뭔가 시험해보고 떠보려고 하는건지 굉장히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럼 회장님께서 왜 그런짓을 벌이시며 직원들은 왜 자꾸 모집하시는지.. 차라리 사기나 다단계면 이득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본인이 직접 돈을 쓰시고 뒷감당도 못하시는데 그런 이상한 짓을 하는지 그자리에서 직접적으로 여쭤봤습니다. 실장님 말에 의하면 회장님은 얼마전까지 시골에서 농사나 짓던 배움도 짧은 아무것도 모르는 분이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시골의 논이며 밭, 소까지 팔아 남긴 자금으로 자취를 감추셨고 얼마 안가 그 회사를 차리셨습니다. 마케팅 회사의 대표였지만 마케팅의 '마' 자도 모르는 문외한 이었던 거죠 그러면서 회장님께서는 남들과 다른 면이 있으시다, 즉 자신이 상상한 대로 일을 처리하고 믿는다는 말이었습니다. 멀쩡히 농사지으며 시골 생활하시던 사람이 TV나 드라마를 보며 나는 회장님 소리좀 들어야 겠다면서 내가 이런데서 뭘하고 있는거냐고 어느날 갑자기 논이며 밭을 팔아 자금을 마련하셨고 서울 모처에 오피스텔 하나 빌려서 사무실을 차린 뒤 사람을 모집했던거고 처음엔 유령회사 같아 사람이 구인되지 않자, 위에 쓴대로 처지가 어려운 사람들을 하나 둘 씩 모으기 시작했고 이 사람들을 붙잡아 두기 위해 돈을 마련할 구실로 온갖 대출에 대부업까지 손을 뻗쳐 일을 진행했던 거죠. 이 이야기를 돌이켜 들으니 정말 달리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이 위암 4기에 걸려 오늘 내일 했는데 기적적으로 어느날 치유가 됐다고 한 것이나, 과거 뒷골목 깡패 생활을 하며 10대1로 싸움을 해 맥주 병을 깨서 10명을 찔러 모두 죽여버렸다고 하셨던 이야기나, 당시 국무총리와 각별한 호형호제 지간이라 자신 말 한마디면 정치구조가 바뀔 수 있다고 하신 것 등등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많았다는 걸 뒤늦게 느꼈습니다. 물론 전 그냥 단순히 우스겟 소리로 하는 거라고 여겼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런 말씀을 하실때마다 회장님 표정이 상당히 진지했으며 거짓말이나 농담을 하는 수준이 아니었던 것 같았습니다. 물론 모두 거짓이라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평생 시골에서 농사만 지으셨단 분이 어느날 갑자기 TV를 보고 그런 일들을 진행하셨다니 그때부터 뭐가 진짜 진실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실장님도 그러시더라구요 자신들도 처음엔 자세한 내막까지는 몰랐는데 어느날 시골에서 함께 계시던 부인이 회사로 찾아와 울며 불며 농사나 짓던 무식한 양반이 왜저런지 모르겠다며 한바탕 소란을 피우신 적이 있으셔서 그때 이 모든 사실을 아셨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실장님은 자신이한 이야기를 회장님께 직접 전해도 좋다며, 그렇게 된다면 노발대발 하셔 쌍욕을 퍼붓고 쫓아낼게 분명한데, 오히려 그렇게만 해준다면 고마울 것 같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사실 긴가민가한 부분도 있고 어쨌건 입사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그 실장님께 들은 이야기는 모두 함구하고 정상적으로 출근하며 일을 했습니다.(그땐 그 실장님도 믿을 수 없어 사실상 진실을 알면서도 저 또한 그 '미친짓'에 동조한 셈입니다.)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모든 상황이 그날 실장님이 이야기한대로 돌아가는 겁니다. 처음에 간부님을 시작으로 실장님부터 몇 안되는 말단 직원들까지 모두 그만두었고 그 때마다 회장님은 그 온화하고 인정많아 보이시는 얼굴을 뒤집고 세상에 한번 들어볼까한 거친 쌍욕에 저주를 퍼부우며 은혜를 모른다고 소리치고 역정을 내시는게 다였습니다. 결국 저와 경리 직원 몇명만 남는 상황까지 이르렀고 몇 달 일한 월급이고 뭐고 저도 그냥 조용히 온다간다 말 없이 회사를 나왔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2년정도가 지났는데 이 후 그 회장님과 회사에 대한 이야기는 일체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웬만한 취업사이트를 다 뒤져도 회사명은 모두 검색이 되지 않으며 인터넷 포털에도 검색이 되었는데 그 마저도 중단 된 것 같았습니다. 불과 몇 개월안에 코스닥에 상장시키고 비전있는 기업으로 키우겠다며 제 두손을 꼭 잡고 온화한 얼굴로 함께 잘키워 보자시던 회장님의 그 인자한 미소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실장님이 하신말씀은 모두 사실이었을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만약 정말 그것이 모두 사실이면 '공상허언증'이라는 병이 단순한 개인의 허상이나 허세의 수준이 아닌 한 사람과 그 가족의 인생을 송두리째 무너트릴 수 있는 정신병 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정신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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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이상득 보좌관, LA서 8000억원대 돈세탁 정황포착
이상득 보좌관, LA서 8000억원대 돈세탁 정황포착 [포유님 편집]
MB형 이상득 보좌관, LA서 8000억원대 돈세탁 정황포착
SD 보좌관 LA서 홍콩 측근 내세워 8000억원대 돈세탁 시도지난해부터 LA현지 지하금융 업계에는 파다한 소문
유스타미디어 박상균기자 블로그(http://durl.me/4t62jz)에 의하면 LA 일대를 중심으로 "이명박의 친형 이상득 (구속) 보좌관 등이 천문학적 규모의 환치기를 통해 돈세탁을 시도하려 했다"는 정황이 <유스타미디어> 취재팀에 의해 포착돼 큰 파문이 예상된다.
이는 경우에 따라서 한국 정치권에서 꾸준히 회자되고 있는 MB 전 정권의 해외비자금 은닉의혹으로 번질 수 있다는 시각에서다.특히 제3국 페이퍼컴퍼니를 거쳐 미국 소재 회사-제3국 페이퍼컴퍼니-한국기업 재투자 등으로 재송금되는 방식을 빌려 합법을 가장한 신종 환치기 수법을 동원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전한다. 사실 이같은 거액의 돈세탁 정황은 이미 지난해 10월을 전후해 LA 금융업계에 파다했던 소문이라는게 취재진이 만나본 투자자(Investor)들의 한결같은 전언이다. LA 사금융계의 한 큰 손은 "업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군침을 흘릴 법한 거액의 환치기건이 있다는 정보가 이미 LA에 파다했었다"며 "그런데 그 자금이 대통령(MB)의 형이자 당시 구속수감 중이었던 이상득(SD) 전 의원이 개입된 정황이 알려지자 다들 기피할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업자는 "솔직히 한국 고위정치 인사의 비자금 등의 굵직한 건을 맡을 경우 아예 한탕하고 제3국으로 떠날 요량을 해야한다"며 "그래서 결국 한인업자들이 다들 부담스러워해 그 거액의 자금이 유태인계 업자의 손으로 넘어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한 전직 첵캐싱 업자 J씨는 "홍콩에서 건너온 펀드 매니저 출신 한국인이 접촉해 와 8,000억원 규모의 소위 핑퐁식 환치기를 요구한 적이 있었다"며 "그의 입을 통해 이 자금이 이상득 전 의원의 보좌관 지시로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고 고백했다.이어 J씨는 "그 펀드 매니저에 따르면 이미 유태인계 업자를 통해 1차례 40억원 단위의 환치기를 한 것으로 들었는데 이들에게 지불한 수수료가 10%로 너무 비싸 내게 깎아줄 것을 요구했다"며 "이에 내가 6% 수수료를 요구하자 2%를 차지백 명목으로 보좌관 등에게 건네줄 것을 옵션으로 걸었다"고 전했다.
BBK 의혹과의 연관성(?) 결국 이러한 LA발 돈세탁 의혹 쟁점은 오히려 BBK 사건으로 현재 천안교도소 외국인 전용시설에 수감 중인 김경준 씨가 지난 2007년 9월 미국 법원에 제출한 문서를 통해 주장했던 사안과 뒤늦게 금액 등이 교묘하게 맞물리면서 한국 정치권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무엇보다 김씨가 주장해온 MB의 도곡동땅 실소유주, (주)다스 실소유주, BBK 실소유쥬 3각 편대로 이어지는 의혹의 중심에는 이상은-이상득 등 MB의 친형들과 처남 고 김재정 씨 등의 묘한 역학구도가 얽히고 설켜 있기 때문이다.아무튼 김경준 씨는 지난 2007년 제17대 대선을 앞두고 한국송환을 결심한 뒤 MB(서울시장 시절 소제기)를 대리해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2005년 4월 29일자로 제기했던 LKE뱅크 투자금 반환 및 손해배상소송(BC332728) 재판과정에서 "이명박 씨가 사기, 뇌물, 돈세탁 등을 통해 불법적으로 재산을 모아 형제, 처남, 그리고 여러 법인을 통해 은닉했다"며 "그 재산은 미화 6억달러(한화 7,000억원 상당)에 달한다"는 충격적 주장을 펼친 바 있다. 참고로 이 사안은 MB가 대통령직에 오른 뒤 이른바 LKE 뱅크 케이스를 소취하(2008년 4월 17일자)함으로써 그저 김경준이 떠벌린 허풍(?) 쯤으로 치부되며 세인들의 뇌리 속에서 영원히 사라지는 듯 했다.그런데 최근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의 추적 보도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BVI)에 은닉된 전 세계 부자들의 검은 돈의 실체가 어느정도 드러나며 새삼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 이는 BBK 의혹의 키를 쥐고 있는 김경준 씨가 한미 법정을 오가며 줄곧 주장해 온 MB의 BBK 소유주 의혹 및 재산은닉 발언에 왠지 설득력이 실리는 개연성이 느껴지기 때문이다.특히 전세계 각국에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BVI) 재산은닉자 공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BBK 의혹의 핵심인 BBK 파트너스 캐피탈(한국 법인)의 모법인이 BBK 버진아일랜드(BVI)였다는 점도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BBK 사건의 핵심인 옵셔널벤쳐스(후신 옵셔널캐피탈) 주가조작사건을 주도한 MAF 펀드(자본금 1200억원)가 바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탄생했다는 점은 두고두고 주목할 사안이다. 김경준 씨는 지난 2011년에는 자필편지를 통해 미국 법원에 MAF 펀드의 37% 지분을 MB가 소유하고 있다는 내용의 주장을 담은 바 있다.한편 이같은 쟁점사안은 <유스타미디어>가 제작하고 있는 다큐멘터리 BBK 의혹 아직 꺼지지 않은 불씨의 1차분(30분 분량)을 통해서도 어느정도 추가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 당초 3월말로 예정됐던 이 다큐멘터리의 공개일은 오는 15-19일(월-금) 주간으로 조정된 상태다.
왜 갔을까요?
조시부시의 초청으로 갔다곤 하는데
그의 미국행이 심상치 않습니다.
버진아일랜드 비밀계좌 터졌습니다.
이상득 8,000억 환치기 터졌습니다.
원세훈과 국정원 부정선거 특검 및 국정조사가 임박했습니다.
도피성, 사건은폐, 조공
그 목적이 무엇이든
향후 이명박의 행보를 주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자서작성일
2013-04-25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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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지하경제 양성화가 가능할까? 과연..
지하경제의 중심에는 "성매매"가 있지 않을까 싶다.
A군 : 다이렉트한 성매매
과거 청량리,미아리,영등포,용산,용주골,쌈리,옐로하우스 등등 수도권을 주름잡던 전통의 사창가는 이제 작살났고
수많은 "탕순이" 언니들이 쫒겨난 장안동도 끝이났다.
그나마 "맹인" 이라는 세력이 관련된 정통 안마시술소 정도만 숨쉬고 살아남았지.
강자누나의 성특법 이후에..
속칭 퇴폐이발소,여관바리,대딸방으로 시작해서 이제는 휴게텔, 키스방, 립다방, 오피스텔, 조건만남.. 등등
갈곳없는 성매매 여성들이 자꾸 음지로 사라지고 있음.
B군 : 성매매 + 술
술과 함께 하는 짝집,단란주점,룸살롱 이라는 전통적인 개념을 넘어서서..
BCD, 동물원, 풀싸, 퍼블릭, 클럽, 텐까페, 쩜오, 텐프로 등등 1,2차가 되느냐 안되느냐 되면 방에서 되느냐 룸에서 되느냐
등등 술값,화대,TC가 엄청나게 세분화 되고 있음.
보도 라고 하면 노래방에서 부르면 오는 좀 와꾸 떨어지는 언니들만 생각하는가? 심지어 보도들도 급이 있다니깐.
저기 압구정동 로데오거리 끝쪽 (성수대교쪽)에 가면 가라오케 겁나 많은데..거기서 보도 부르면..
진짜 방금 전까지 로데오거리 활보하던 명품 두른 아가씨들이 들어온다. 물론 단가 차이는 많이 나겠지.
암튼 이런 술과 함께 하는 업소에서는 대부분 양주는 삐(B)자 라는 가짜를 쓰고..
결국 술값이라고 내는 돈은 화대 or 아가씨 팁 이라는 얘기지.
자...
여기서. 이런 성매매 사업을 중심으로 해서.
A군을 보면 저 아가씨들만 돈 벌어가는게 아니잖아? 사창가 같은경우를 예를 들면 아가씨들이 기거하는 방값이며 전기세며, 손님들 내주는 음료수며, 담배며, 세탁비며, 청소비며, 밥값이며, 홀복비용이며.. 이런 저런 비용으로 아가씨들이 내는 돈을 먹고 사는 인간들이 한둘일거 같아?
그 업소에 아가씨만 있나..남자들도 있지. 저런데는 일수가 기본이니 일수쟁이 사채업자들도 많고.
B군도 마찬가지지
일단 실장,부장,상무,웨이터 등등 각종 호칭으로 불리는 남자 직원들에, 일수쟁이 사채업자 기본으로 깔릴것이고.
아가씨들 달로 끊어서 다니는 미용실에, 출퇴근할때 부르는 콜때기 기사들에, 선수촌에서 심부름 해주는 "해주세요"애들에,
대리기사에, 가게콜 기사에, 발렛기사에, 호텔쪽 직원에..
난 저런 종류의 성매매 사업 관련 종사자를 다~ 합친다면.
그 숫자만 해도 어마어마할 거라고 본다.
강남역에서 삼성역까지.. 테헤란로를 쭉 걸어서 가봐. 대로변 뒤로 한두블럭만 들어가면. 룸살롱, 안마, 편의점, 룸살롱, 안마... 정말 테헤란로에만 어마어마한 업소가 있어. 논현동, 신사동, 서초동 지나는 강남대로도 마찬가지고.
근데 유흥업소가 저기만 있겠어? 아니거든..
아무튼 종사자와 관련자가 어마어마하고 그 부양가족까지 감안한다면..
정말 이거 과장 좀 보태면 대한민국 IT산업보다 더 큰 업종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든다니깐.
더군다나 저 아가씨들을 대상으로 하는 호빠가 또 얼마나 많은데..
그리고 저 업계에서 소화하는 고급차들이 또 몇대겠냐고 ㅋㅋ
근데 지금 성매매가 불법이잖아?
그런데 위에 말한것처럼 불법사금융이나 기타 세금 안내는 수많은 업종이 성매매에 뿌리박고 가지를 쳐서 나와있는데
이거 어떻게 양성화 시킬건데?
뿌리를 불법으로 규정해놓고 가지를 어떻게 할거냐고..
졸리기도 하고..해서 길게는 못쓰겠는데..
손대면 정말 엄청난 세수가 확보되겠지만..
절대 손댈 수 없는 영역이라고 난 감히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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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콩트로 풀어 본 '4대 불법 금융행위'
콩트로 풀어 본 '4대 불법 금융행위'
금융감독원 SNS 지킴이 금조사역입니다.
공식 블로그 http://fssblog.com
공식 트위터 http://twitter.com/fss_news
공식 페이스북 http://facebook.com/fssbook
공식 미투데이 http://me2day.net/fss2009
안녕하세요. 금 조사역입니다~~
오늘은 4대 불법금융행위인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대출사기), 보험사기, 테마주 선동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드리고
여러분께 도움이 될 만한 정보 및 자료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금감원에서는 4대 불법금융행위에 대한 이야기와 정보를 재미있는 콩트로 엮어 방송했는데요,
그 또한 첨부하였으니 재미있게 들으시고 도움되는 정보 알아가세요!
1. 보이스피싱
"안늉해세요. 우쩨국인니다. 지근 고갠님께 등기가 와쑵니다."
(안녕하세요, 우체국입니다. 지금 고객님께 등기가 왔습니다.)
전화를 받자마자 우릴 "수투뤠쓰!" 받게 하는 보.이.스.피.싱
그러나 저런 수준의 보이스피싱은 '초보 단계'지요?
우리가 보이스피싱의 정체를 깨닫고 대응하는 방법을 연구하면 할수록
보이스피싱 또한 날이 갈수록 악랄해지고, 치밀해지고 있어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금감원은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대책을 마련, 홍보하고 있습니다.
혹시! 금감원에서 알려드리는 보이스피싱 정보를 아직 보시지 못한 분들을 위하여
링크를 살포시 남겨드립니다~ :^)
알기쉬운 보이스피싱 이야기(1)- 날로 악랄해지는 사기꾼들
- http://fssblog.com/140164665789
알기쉬운 보이스피싱 이야기(2)- 범죄 유형 미리 알면 안 당한다
- http://fssblog.com/140164731672
알기쉬운 보이스피싱 이야기(3)- 피해금 돌려받을 수 있다?
- http://fssblog.com/140164791103
알기쉬운 보이스피싱 이야기(4)- 알고도 당하는 교묘한 수법
- http://fssblog.com/140164861918
"이것만 알면 보이스피싱쯤이야" 금감원 사례집 무료다운로드
- http://fssblog.com/140164578476
[보이스피싱 피해방지] 10분 지연인출제도로 보이스피싱 예방해요!!
- http://fssblog.com/140161219157
이 밖에도 보이스피싱에 대한 여러가지 자료와 정보가 많으니
블로그를 방문해서 '보이스피싱' 으로 검색해 주세요!
http://fssblog.com/
?
또한, 금감원에서는 CBS 라디오 <이명희, 박재홍의 싱싱싱>을 통해
4대 불법금융행위에 관한 정보를 재미있는 콩트로 엮었는데요
그 첫번째 편은 '보이스피싱'입니다.
2. 불법사금융
지푸라기라도 잡아보려 하는 서민들을
두번! 죽이는 '불법사금융' 또한 척결되어야 할 불법금융행위이지요?
금감원에서는 물론, 정부에서도 활발하게 불법사금융을 막기 위해
다방면으로 대응하고 있는데요,
아래 이미지는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10가지 수칙'입니다.
꼼꼼히 읽어보시고, 불법사금융에 당하는 일은 절.대 없도록 주의하세요!
[불법사금융]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등 불법사금융 피해신고는 1332로 전화하세요!!!
- http://fssblog.com/140157266953
[피해신고 Q&A] 1332에 전화하면 어떤 식으로 불법사금융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나요?
- http://fssblog.com/140158414840
이 밖에도 보이스피싱에 대한 여러가지 자료와 정보가 많으니
블로그를 방문해서 '불법사금융' 으로 검색해 주세요!
http://fssblog.com/
또한, 금감원에서는 CBS 라디오 <이명희, 박재홍의 싱싱싱>을 통해
4대 불법금융행위에 관한 정보를 재미있는 콩트로 엮어 방송했는데요,
그 두번째 편은 '불법사금융' 입니다.
3. 보험사기
보험사기도 오래도록 척결되지 않고 있는 불법금융행위인데요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많이 다루어지고 있는 것처럼 우리 주위에서 자주 일어납니다.
주로 병원과 환자가 모의해서 보험금을 타내는 등의 수법인데요,
이와 같은 보험사기는 보험사 뿐만 아니라
보험료를 제대로 납부하고 있는 서민들이 터무니없는 보험사기 때문에
매년 7만원의 보험료를 더 내야 하는 등의 피해를 입고 있어 큰 문제가 됩니다!
보험사기가 의심되면 1332로 바로 신고하는 것!
잊지 마세요~★
휴가철 자동차 보험사기에 유의하세요!
- http://fssblog.com/140134952564
[보험사기 예방] “순간포착! 보험사기를 잡아라! 제1장 “불사(不死) 뱀파이어 가족의 최후“
- http://fssblog.com/140112597599
[보험사기 예방] “순간포착! 보험사기를 잡아라! 제2장 "보험사기에 관한 짧은 상식"
- http://fssblog.com/140112670334
[보험사기 예방] “순간포착! 보험사기를 잡아라! 제3장 “아기돼지 삼형제와 늑대의 치열한 두뇌 싸움“
-
http://fssblog.com/140112732092
[보험사기 예방] “순간포착! 보험사기를 잡아라! 제4장 “특수요원 007의 잘못된 선택!“
- http://fssblog.com/140112922237
[보험사기 예방] “순간포착! 보험사기를 잡아라! 제5장 “놀부의 욕심!“
- http://fssblog.com/140113073132
이 밖에도 보이스피싱에 대한 여러가지 자료와 정보가 많으니
블로그를 방문해서 '보험사기'로 검색해 주세요!
http://fssblog.com/
또한, 금감원에서는 CBS 라디오 <이명희, 박재홍의 싱싱싱>을 통해
4대 불법금융행위에 관한 정보를 재미있는 콩트로 엮어 방송했는데요,
그 세번째 편은 '보험사기' 입니다.
4. 테마주 선동
마지막 '테마주 선동'입니다.
이에 앞서 테마주란 무엇일까요?
통상 ‘테마주’는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슈(소위 테마)와 관련된 사업을 영위하거나 경영진?투자자를 보유한 기업에 시장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해당 기업의 주가가 등락하는 종목들을 의미합니다. 가령 금년도처럼 대통령 선거와 같은 정치적인 이슈가 있는 해에는 당선가능성이 높은 대선 후보나 정치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기업의 주식을 투자자들이 매수하면서 해당 기업의 주가가 상승하는 것이 그 예입니다. 이러한 ‘테마’는 정치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경제적 사건이나 사회적 변화, 특정 투자자들의 동향 등 시장참가자들이 향후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는 이슈는 무엇이든 테마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테마주는 시세차익을 노리는 작전세력의 개입으로 일반투자자들이 피해를 보게 됩니다."
향후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는 것은
주식시장의 속성상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테마주의 문제는 시장의 과도한 관심으로 인해 기업실적 등 경제적 요인(펀더멘털)과 전혀 관련이 없거나,
실적개선 기대를 뒷받침할 합리적 근거가 없는 기업에 대해서도 투자자들이 투자를 한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루머를 퍼뜨리거나 시세 조종을 일삼는 작전세력이 개입하거나
단기 시세차익만을 노리는 더 많은 투자자들이 가세하면서, 무섭게 상승하던 주가는 어느순간 폭락하여
결국 테마주에 투자한 일반 투자자들이 큰 피해를 보게 되는 패턴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참조: 테마주를 조심하세요_ '12.01.29 아시아 경제 ( http://bit.ly/MMxObV )
거품을 사시겠습니까?..."테마주 현재 주가는 허상, 손실 주의"
- http://fssblog.com/140161718598
[금융감독원 공식입장] 테마주 대책에 대한 오해와 진실
- http://fssblog.com/140149532626
[금융 범죄와의 전쟁] <4> 한탕주의 판치는 테마주 선동_서울경제 '12.03.04 기사
- http://bit.ly/Mvpmma
이 밖에도 보이스피싱에 대한 여러가지 자료와 정보가 많으니
블로그를 방문해서 '테마주'로 검색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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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금감원에서는 CBS 라디오 <이명희, 박재홍의 싱싱싱>을 통해
4대 불법금융행위에 관한 정보를 재미있는 콩트로 엮어 방송했는데요,
그 마지막 편은 '테마주 선동' 입니다.
4대 불법금융행위에 지속적인 관심 가져주시고, 활발한 제보와 신고로
더 이상 피해받는 사람들이 없도록 함께 노력해보아요!
감사합니다.
가자서작성일
2012-08-09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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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다] 서민 두 번 죽이는 불법사금융 경찰의 해법
서민 두 번 죽이는 불법사금융 경찰의 해법
4.18 ~ 5.31일은 경찰의 “불법사금융 특별단속”기간입니다.
급하게 돈이 필요한데 은행 등 주위에서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면?
주변에서 손쉽게 접하는 “간편하게 돈을 빌려드립니다” 문구를 보시면 당장에 급한 불을 끄고 싶은 마음이 없으신가요?
그 위험성에 대해 알면서도 급박함과 달콤함에 빠져 돈을 빌리고 헤어나오지 못하는 서민들이 많이 있습니다.
서민생활의 경제 기반을 뒤흔드는 불법 대부업, 경제적 약자인 서민에게 돈을 빌려주고, 100%~889%이자를 받아내기 위해 협박을 일삼고 심지어 성매매까지 알선하는 악덕 사채업자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최근 인천에서는 사채 빛을 갚으려는 여성을 상대로 성매매를 주선하고, 가족에게 이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해 2,450만원의 현금보관증을 강제로 작성하게 한 조직폭력배, 성매매업주 등 13명이 검거되었습니다.
울산에서는 무등록으로 7명에게 2,770만원을 대부하고 교사인 피해자에게 돈을 제때 갚지 않으면 “장기(콩팥)을 떼겠다, 딸을 납치 하겠다”고 협박한 불법채권추심 대부업자도 검거하였습니다.
얼마전 아버지가 고리사채의 덫에 빠진 딸을 죽이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딸은 유흥비가 아닌 돈을 벌어보고자 사채를 썼다는 사실에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만들고 있습니다.
7일까지 불법사금융위반 사범은 1,391명이 검거(경찰청 통계)되고 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불법 대부업에 돈을 빌린경우에는 이렇게 대처하세요.
불법 대부업에 돈을 빌린 경우 이용 업체가 등록업체인지, 연 이자율과 적법한 채권 추심여부, 세금 관계 등을 꼼꼼하게 따져 불법행위의 경우 법적 조치를 강구하여야 합니다.
현재 경찰에서는 "특별단속 기간"으로 보다 신속하게 수사가 진행됨과 동시에 피해 구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채업자가 폭력과 협박을 일삼는 경우에 업자로 하여금 가중처벌 받게 되어 있으므로 수사 당국에 구제를 요청하여 적극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신고 방법과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금융감독원 1332, 경찰 112, 지자체(서울, 부산, 인천, 경기) 120, 인터넷 홈페이지 사이버경찰청 신고민원포털, 금융감독원 참여마당에 신고가 가능하며,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서 지능팀으로 사건 접수되어 형사처벌 여부가 가려지게 됩니다.
경제에도 빛과 그림자가 있습니다. 나무와 잎이 커질수록 땅의 그림자 또한 짙어지는 법입니다.
그 동안 우리 생활 속에서 경제적 약자인 서민들을 끊임없이 괴롭히고, 협박과 폭력을 일삼아온 사채업자를 몰아내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치는 것은 어떤가요?
질기고도 긴 불법고리사채의 끈을 경찰이 잘라 드리겠습니다.
경찰은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여 국민 여러분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가자서작성일
2012-05-10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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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파렴치범' 김찬경, 알고보니 5년전 MB 동기생
'파렴치범' 김찬경, 알고보니 5년전 MB 동기생
특혜의혹 고대 APCA1기 동기생, 천신일-김재호 등과도 동기
수천억원을 횡령해 해외로 도피하려다 잡힌 파렴치범인 김찬경(56)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5년 전에 이명박 대통령과 고려대 박물관 문화예술최고위과정(APCA)을 함께 다닌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APCA 출신들은 이 대통령이 집권후 중용돼 논란을 빚었던 그룹이어서, 1999년부터 신용불량자인 김 회장이 금융계에서 떵떵거리며 군림할 수 있었던 배경과 맞물리면서 미묘한 파장이 일고 있다. <문화> "김찬경, MB와 고대 APCA 동기. 임석은 소망교회 교인"8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지난 2007년 5월 고려대 박물관 문화예술최고위과정(APCA) 1기에 등록했고, 당시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과 부인 하모씨도 같은 과정에 등록해 수업을 받았다. 고려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과 김 회장 모두 부인과 함께 1기에 등록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문예최고위 과정은 부부가 함께 듣는 게 특징이었으며 16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수강료는 700만원 정도였다. 이 프로그램은 지금도 운영 중이며, 주중에는 목요일 한 번 수업을 하고 주말 프로그램도 있다. 이 대통령과 김 회장이 문예최고위 과정을 수강할 때는 이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후보와 함께 당내 경선(8월)을 앞두고 있던 시점이다. 특히 이 과정에는 이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들이 다수 수강했던 것으로 알려져 김 회장은 이 대통령의 측근들과도 인연을 맺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당시 수강생 중 기업인으로는 이 대통령의 측근인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문화일보>는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50)도 이 대통령이 다니는 소망교회 교인으로 이 대통령의 친형이자 현 정부에서 최고 실세로 꼽혔던 이 의원과 각별한 관계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금융업계에 있는 한 관계자는 “임 회장의 경우 현 정부 초기 호남 출신이어서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 등 구 민주계 의원들과 친분이 두텁다고 소문이 났었다”며 “이 때문에 사업 위기설까지 나왔지만 결국 이 정부 실세인 이 의원과 줄이 닿아 살아났다는 얘기가 2009년부터 계속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측은 “(소망)교회에서 예배 끝나고 10∼20명 모여 차 한잔 할 때 본 적이 있지만 그 사람(임 회장)을 잘 모른다”며 “이 의원 나이가 곧 80인데 어떻게 그 사람과 친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고 <문화>는 전했다.APCA 인맥, MB정권 초기부터 특혜 의혹김찬경 회장이 이 대통령과 함께 APCA를 다닌 동기생이라는 사실은 <문화일보> 보도를 통해 처음 확인된 내용이나, 이 대통령과 APCA간 유착 의혹은 MB정권 초기부터 제기됐던 사실이다.현 강원도지사인 최문순 민주당 의원은 지난 2008년 9월5일 논평을 통해 “APCA 수강생들이 이명박 정부 들어 ‘고소영(고려대·소망교회· 영남)’ 만큼은 아니더라도 꽤 중용되고 있는 인맥”이라며 “고려대 박물관 APCA는 처음부터 정치 인맥을 맺기 위해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APCA 출신 중엔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주요 직책을 맡은 인사들이 수두룩하다. 임충빈 육군참모총장, 김종천 국방부 차관, 조청원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 노영혜 인쇄산업 진흥위원 등이 대표적으로 APCA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임충빈 육군참모총장은 APCA 1기 수강생으로, 전해에는 중장에 해당하는 육군사관학교 교장이었으나 이명박 정부 출범 후 대장 진급과 동시에 육군참모총장에 올랐다. APCA 강좌를 개설할 당시 고려대 박물관장이었던 최광식씨는 그해 3월 차관급에 해당되는 국립중앙박물관장에 임명됐다. 최 의원은 “최 관장의 임명은 1945년 해방과 함께 출발한 국립박물관 역사에 ‘역사학 전공자로서는 첫 수장’이란 기록을 세울 만큼 이례적인 인사로 받아들여졌다”며 “유물학자가 아닌 문헌사학자인 데다 규모 면에서 대학 박물관과 비교가 안 되는 국립중앙박물관장으로 직행했기 때문”이라고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이밖에 APCA 1기 가운데 주요 재계 인사로는 이 대통령의 최측근인 고려대 교우회장인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을 비롯해 박용만 두산 부회장, 박정원 두산건설 부회장 등이 있다.특히 주목할 대목은 APCA 1기에 언론계 인사도 다수 포함돼 있다는 것으로,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과 송필호 중앙일보 사장이 대표적 케이스다.언론계에서는 지난해 미래저축은행이 수천억 적자로 퇴출위기에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김 회장이 동아일보 종편인 <채널A>에 무려 46억원의 거액을 출자한 배경이 김찬경 회장과 김재호 사장이 APCA를 통해 맺은 인연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길을 던지고 있기도 하다.
가자서작성일
2012-05-08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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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대형 금융사기 사건
1.BBK사건이란?
피해자 5200여명에 달하고 그 피해액이 600억에 달하는 대형 금융 사기 사건으로일간에선 피해를 본 사람들 중에 자살을 시도한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이렇듯 이 BBK 사건은 희대의 경제사기 사건이고 파렴치한 범죄 행위다.
2.이명박과 BBK의 관계
다음의 시간표를 살펴보자. 일차적으로 문제가 되는 시기는 LKe뱅크가 설립된 2000년2월부터 김경준이 미국으로 도피한 2001년12월까지이다.
참고: http://www.vop.co.kr/new/news_view.html?serial=91134
여러 가지 자료를 통해 이명박과 김경준, 그리고 BBK의 관계를 살펴보자.
(1) 이명박과 김경준
왼쪽은 김경준, 오른쪽 사진은 1994년4월, LA한인교회에서 찍은 이명박과 에리카 김(김경준의 누나)
김경준은 1999년4월 자산관리회사 BBK를 설립했다.
이명박은 1999년12월 귀국하여, 2000년1월에 김경준을 처음 만났다고 한다. 다음은 한나라당이 공개한 그 증거자료들.
2000년2월7일 김경준이 김백준(이명박의 이른바 '집사')과 만나 작성한 메모라고 한다.
"4) 이명박씨 also wants to be 대표이사."라는 부분이 있다.
한나라당은 김경준이 이명박을 대표이사로 추천한 내용이라고 말하지만, 상식적으로 "이명박씨가 대표이사가 되고싶어 한다"는 내용으로 해석된다.
또한 인터넷 도메인명을 ebank-korea.co.kr과 ebank-korea.com으로 정하고 있다 (뒤에 이명박과 eBank-Korea의 관계를 밝힐 때 참고).
2000년2월9일, 이명박이 주장하는 김경준의 첫번째 사업 제안 메일
여기서 "20 billion KRW"(200억원)이 앞의 메모의 20억원과 다르다. 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주장이 있지만 여기서는 다루지 않는다.
한나라당에서 이어 공개한 김경준의 편지이다. 2000년1월20일 이명박과 김백준이 BBK 사무실을 방문했다는 내용이 있다.
(앞서 2월7일 메모가 최초 사업제안이라면 이 편지는 무엇일까? 김경준이 김백준과 최초 사업제안을 두고 미팅을 하기도 전에 이명박, 김백준은 BBK를 방문했다는 얘기다.)
이들 편지를 근거로 이 때 (2000년1월) 이명박이 김경준을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 사실 그런 내용은 없다. 다만 BBK 사무실을 처음 방문했을 가능성은 있다.
물론 이들 편지가 이명박과 BBK가 무관함을 증명하지도 않는다. 이명박과 BBK의 관계가 의심되는 부분은 이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어쨌든 그 결과 이명박과 김경준의 LKe뱅크가 2000년2월18일에 설립된다. 처음 만난지 겨우 한달 보름만이다.
참고: http://www.e-goodnews.co.kr/sub_read.html?uid=80294
그 뒤로 금감원이 BBK의 불법을 조사하면서 수사가 LKe뱅크로 향하던 2001년4월, 이명박이 LKe뱅크 대표를 사임할 때까지 이들의 '공식적'인 관계는 지속되었다.
2001년4월18일, 이명박이 LKe뱅크 대표이사를 사임하는 주총의사록.
신임 임원들은 명의가 도용되었거나 가공의 인물이다.
이명박은 이 의사록이 자신의 직인을 가지고 있던 김경준에 의해 임의로 작성되었다고 주장한다.
참고: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47526.html
2000년12월, MBC 경제매거진 - 김경준과 이명박, 이명박은 박영선 의원과 BBK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다.
(2) LKe뱅크와 BBK
BBK의 불법과 범죄에 왜 LKe뱅크가 관련이 될까? 그것은 (이명박 회장의) LKe뱅크가 BBK를 소유하고 있었다는 증거가 있기 때문이다.
가장 큰 증거는 2000년6월 하나은행의 LKe뱅크 투자 검토 문서이다.
LKe뱅크가 김경준, 이명박의 소유라는 것, 그리고 BBK를 100% 소유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다.
여기서 "700억원 규모의 Hedge Fund"는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에 동원된 BBK의 MAF펀드를 의미한다.
그리고 투자계약서에는 이명박의 도장과 서명도 있다.
하나은행은 이에 대해 김경준의 설명만을 토대로 작성된 것으로 실제와는 다를 수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 계약 전 5월달 두 번(3일, 15일)의 투자설명회에는 김백준(당시 LKe뱅크 부회장)도 참석했다.
왼쪽은 김경준의 BBK 소유를 증명한다고 하는 문서로 한나라당이 내놓은 것이다.
2001년3월 금감원에 김경준이 답변한 것으로, BBK는 김경준이 100% 소유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다.
그러나 이 자료는 (주)다스(이명박의 형 이상은과 처남 김재정이 대주주인 회사, BBK에 투자)에서 나온 자료임이 나중에 밝혀졌다.
금감원은 이 문서에 대해 확인을 거부했고, 미국 법원에서도 증거로 채택되지 않았다.
(다른 사안에 대해 김경준의 주장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 이명박과 한나라당이 김경준의 답변을 증거로 들고 나온 점이 아이러니하다.)
참고: http://www.pressian.com/s/section/article.asp?article_num=20071029180257
LKe뱅크와 BBK, 즉 이명박과 BBK의 관계를 나타내는 자료는 더 있다.
(3) 이명박의 인터뷰에 나오는 BBK
이코노미스트 2000년10월22일
조인스 2000년10월(4) eBank-Korea(회장 이명박)와 BBK
eBank-Korea는 LKe뱅크를 의미하며, 한나라당이 제시한 김경준의 2000년2월7일 메모에도 등장한다. 따라서 LKe와 eBank-Korea의 실체는 같다. 그런데 eBank-Korea라는 회사는 BBK와 eBank 증권중개 등을 묶어 부르던 것으로 지주회사와 그룹명으로 사용되었다.
매일경제 2000년10월18일
공단선교센타 홈페이지(http://www.izmc.net)에서 (주)eBANK-KOREA 회장이란 직함이 나온다.
그러나 오늘 오전경에 삭제되었다. 자문위원단 명단에도 아래와 같은 프로필이 적혀 있었으나 마찬가지로 11월21일 이전에 삭제됨.
eBank-Korea, 즉 LKe뱅크와 BBK의 관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이명박의 명함이다.
이명박의 명함. BBK가 나온다.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장춘 전 대사가 2001년 이명박에게 직접 받은 명함.참고: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20674&C_CC=AZ
명함에 대한 이진영(LKe뱅크에서 이명박의 비서)의 증언
"그러나 모든 사원들의 명함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 회사들(BBK, LKe뱅크, e뱅크증권)은 하나의 금융지주회사에 속한 증권사, 보험사, 금융회사 같은 관계입니다."이진영은 LKe뱅크 직원(2000년5월 입사)이면서 BBK, MAF, 옵셔널벤처스와 관련된 업무를 2001년12월까지 수행했다.
다음을 참고:http://www.vop.co.kr/new/news_view.html?serial=90026 http://www.vop.co.kr/new/news_view.html?serial=90023
각종 홍보책자를 보면 eBank-Korea와 BBK의 관계가 더 분명해진다.
다른 명함과 eBank-Korea 홍보책자(2000년11월13일). BBK가 자회사로 나온다. 가려진 부분은 다음과 같다.
MAF(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에 동원된 BBK의 펀드) 홍보책자에도 김경준과 함께 이명박이 나온다.
아래쪽 문답은 오른쪽 홍보책자(eBank-Korea 브로슈어)에 대해 이명박의 비서였던 이진영이 진술한 내용이다.
또다른 eBank-Korea 소개책자에도 이명박과 김경준의 LKe뱅크가 지주회사로 나와 있고,
자회사로 MAF(Millennium Arbitrage Fund)를 운영하는 BBK가 언급된다.
또한 BBK 정관에도 이명박의 의결권에 대한 언급이 있다.
2000년5월12일 BBK는 정관을 개정하여 이명박의 의결권을 명시한다.
이명박은 정관 개정을 위한 주총 관련 서류가 없으므로 이를 조작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문제의 조항은 LKe뱅크와 e뱅크 증권중개의 정관에도 동일하게 존재하며 세 회사의 정관은 대부분 일치한다.
참고: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245874.html
(5) 기타 자료들
2001년8월27일 김경준이 (주)다스(당시 대부기공) 김성우 사장에게 보낸 편지 (다스가 미국 법정증거로 제출)
"이명박은 그 펀드(MAF)에 큰 관심을 보였고, 그 펀드는 지금 이명박이 소유하고 있는 회사에 의해 직접 관리, 운영됩니다.
그의 요구에 의해 대부(다스)는 그 펀드에 가입했습니다. 펀드의 가입과 운영에 대한 모든 보고는 이명박에게 보고, 확인됩니다."
이 편지에 대해 이명박은 김경준의 일방적 주장일 뿐이라고 말한다.
참고: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245875.html
2001년11월2일 이명박이 김경준에게 보낸 서류. 왼쪽은 이명박의 재산에 대한 가압류 서류.
당시 BBK에 투자했던 (주)심텍의 소송으로 인해 법원은 이명박의 재산에 대한 가압류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가압류 요청에 대해 BBK에서 이명박의 지위를 소명하라고 했고, 심텍이 자료를 보완하자 가압류를 받아들였다.)
이 가압류는 김경준이 미국으로 도주하기 전에 돈을 갚자 해제되었다.
이명박은 당내 검증청문회에서 서명 사실을 부인했다.
참고: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245871.html
2002년7월20일 김백준이 이명박을 대신하여("On behalf of M.B. Lee") 에리카 김에게 보낸 편지.
"이명박이 대부(다스의 전신)의 (MAF에 대한) 투자회수와 하나은행의 (LKe뱅크에 대한) 투자상환 때문에 매우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
이 표현은 이명박이 MAF를 운영한 BBK의 문제에 관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명박 측에서는 다스의 형(이상은)의 손실이 커 입장이 안타깝고 곤란하다는 뜻을 전한 정도일 뿐이라고 했다.
참고: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2755900
(6) 이면계약서?
김경준의 귀국과 함께 이명박의 BBK 소유를 증명할 이면계약서의 존재가 쟁점이 되고 있다.
위 사진의 한글 계약서는 아직 그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LKe뱅크가 설립되는 2000년2월경의 것이다.
만약 그 내용에 에리카 김의 주장대로 "이명박씨가 소유하고 있는 BBK 주식"이란 표현이 있다면?
참고 (에리카 김 인터뷰):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251920.html
3. 요약 및 결론
(1) 이명박은 LKe뱅크 설립을 준비한 2000년1월 이전부터 김경준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BBK 설립에 관여).
그리고 그 이후에는 BBK(옵셔널벤처스) 사건으로 김경준이 미국으로 도피하기 전까지 동업자였습니다.
(2) 이명박과 김경준의 LKe뱅크(eBank-Korea)는 BBK를 포함한 여러 회사들의 지주회사였습니다.
따라서 BBK와 MAF의 운영, 그리고 주가조작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3) BBK 사건 이후 이명박은 주요 투자자들의 손해를 보상하느라 어려운 처지에 놓였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BBK의 진실에 대한 100분 토론이 한나라당의 거부로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MBC가 에리카 김의 인터뷰를 방송한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하네요.
한나라당은 앞으로도 BBK 관련 TV 토론에는 일체 응하지 않을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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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앙드레김 별세, 패션계 별 지다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앙드레김(본명 김봉남)이 12일 타계했다. 향년 75세.앙드레김은 12일 오후7시 25분께 서울 연건동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대장암과 폐렴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했다. 서울대학교 병원 측은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앙드레김이 12일 오후 7시 25분경 사망했다. 장례식장은 1호실 특실에 마련됐다"고 밝혔다. 고인의 슬하에는 지난 1982년 입양한 외동아들 김씨가 상주를 맡는다. 앙드레김은 1935년생으로 일제강점기와 해방, 6.25 전쟁 등 격동의 시대에 유년 시절을 보냈다. 이후 그는 당시로서는 생소한 남자 디자이너로서의 꿈을 키웠고, 1960년인 25살 때부터 디자이너로서 경력을 쌓고, 1962년 서울 소공동에 '살롱 앙드레'를 열면서 디자이너로 데뷔했다. 이로써 그는 한국 최초의 남성 디자이너가 됐다. 서양의 화려한 실루엣에 한국적 색감과 미를 잘 살린 그의 디자인은 국내 정재계의 영향력 있는 인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1966년 한국인 최초로 패션의 중심 파리에서 패션쇼를 개최하고, 가난하고 조그만 나라로 인식되던 한국을 세계적으로 알렸다. 이후 이집트 카이로, 캄보디아 왕국 앙코르와트 패션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등 세계 곳곳에서 패션쇼를 열며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서 자리 매김했다. 특히 고인은 '한국 알리기'에 앞장섰다. 국내 주재하는 대사들의 부인들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며, 이들을 패션쇼에 직접 초대하기도 하는 등 한국의 하이 패션을 소개했다. 이 뿐 아니라 한국의 원로로서 모범적인 행동에도 앞장섰다. 전세계 아이들을 돕는 유니셰프 친선 패션쇼를 열어 수익금을 기부할 뿐 아니라, 해외 유출 문화재 기금 패션쇼, 국제 백신기구 기금 마련 패션쇼 등 자선 패션쇼를 수 백 차례 여는 선행을 펼쳤다. 그의 이 같은 명성 덕분일까. 그의 무대는 스타들에게 꿈의 무대로 인식되기도 했다. 그의 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가 인기의 척도로 매겨질 정도로 그의 무대에는 심은하 이영해 배용준 김희선 최지우 이병헌 송승헌 원빈 소지섭 김태희 오지호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무대에 섰다. 이에 앞서 김지미 문희 윤정희 등 왕년의 스타들도 그의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비단 배우들에 국한되지 않았다. 앙드레 김은 한국을 대표하는 인물들을 자신의 무대에 세우기도 했다. 스포츠 스타 박세리, 추성훈, 조봉철이나 프로게이머 김솔도 단골 모델이다. 이례적으로 개그우먼 최초로 조혜련이 무대를 장식해 화제가 됐다. 또 노출이 심한 스타나, 노출화보를 촬영한 스타를 무대에 올리지 않는 것은 물론, 사금융이나 담배 디자인 등은 절대 디자인하지 않겠다는 소신을 지켜왔다. 고인은 병세가 악화됐던 올 해까지도 지난 3월 중국 베이징에서 연 패션쇼 '프리뷰 인 차이나 2010'을 가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 지인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또 지난 5월 2일에는 절친한 사이인 장동건과 고소영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제프하디작성일
2010-08-13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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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MB 3년뒤에 뉴스에서보자~~
네티즌이 만들어낸 BBK 총정리판
이 글은 이런 분들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1. 김경준의 BBK가 사기를 친 것은 알겠는데, 그게 이명박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궁금하신 분
2. 이명박과 한나라당이 부인하고 있는데도 왜 BBK가 이렇게 시끄러운지 궁금하신 분
3. 이명박이 과연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궁금하신 분
간단히 말해, "BBK 주식 한 주도 없다"는 (이명박의) 주장과, "이명박은 BBK의 실소유주"라는 주장 중 어느 쪽이 옳은지 살펴보기 위한 목적입니다.
단, 이명박이 사기꾼이고 거짓말쟁이라 해도 무조건 찍겠다는 분들은 이 글을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평생 그렇게 사세요.
이 글은 각종 언론을 통해 공개된 자료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여기의 모든 그림과 사진은 인터넷을 통해 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제시될 대부분, 아니 모든 자료가 이명박의 주장(또는 해명)과 상반됩니다. 따라서 이명박과 한나라당은 나름대로 반박을 하거나 무시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그 반박도 소개하겠습니다.
판단은 이 글을 읽는 분의 몫입니다.
이 글은 1차 자료의 제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여기 실린 것들은 대부분 관련 서류에 대한 사진 자료입니다. 서류 자체가 조작되었을 가능성은 있겠지만, "그런 건 없다, 엉터리다."고 무시할 수는 없는 증거들입니다. 이들 자료 말고도 수많은 증거와 주장들이 있습니다만 (특히 투자 자금의 흐름) 그런 부분들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이 글이 모든 의문을 해결해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직접 눈으로 보고, 판단하십시길 바랍니다.
1. BBK가 왜 문제가 되는가?
먼저 김연수님이 만든, "대통령 이명박, 괜찮을까" 의 BBK 부분을 대충 보시길 부탁합니다. BBK가 어떤 나쁜 일을 저질렀는지, 왜 이명박이 BBK와 연루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BBK 또는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 알고 계시다면 지나쳐도 상관없습니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BBK 사건이란 김경준의 투자자문회사 BBK가 여러 곳으로부터 받은 투자금으로 MAF라는 펀드를 설립하고, 이 펀드를 동원하여 옵셔널벤처스를 인수하고 주가조작을 하다가, 김경준이 회삿돈 3백여억원을 횡령하여 미국으로 도주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수천명의 소액투자자들이 피해를 보았다. 그런데 이명박과 김경준이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인 LKe뱅크가 BBK를 실제로 소유, 운영했다는 증거와 주장이 제기되는데, 이명박은 "나도 김경준에게 사기당한 피해자"라면서 "BBK 주식을 한 주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과연 이명박은 BBK와 무관할까?
2. 이명박과 BBK의 관계
다음의 시간표를 살펴보자. 일차적으로 문제가 되는 시기는 LKe뱅크가 설립된 2000년2월부터 김경준이 미국으로 도피한 2001년12월까지이다.
참고: http://www.vop.co.kr/new/news_view.html?serial=91134
여러 가지 자료를 통해 이명박과 김경준, 그리고 BBK의 관계를 살펴보자.
(1) 이명박과 김경준
왼쪽은 김경준, 오른쪽 사진은 1994년4월, LA한인교회에서 찍은 이명박과 에리카 김(김경준의 누나)
김경준은 1999년4월 자산관리회사 BBK를 설립했다.
이명박은 1999년12월 귀국하여, 2000년1월에 김경준을 처음 만났다고 한다. 다음은 한나라당이 공개한 그 증거자료들.
2000년2월7일 김경준이 김백준(이명박의 이른바 '집사')과 만나 작성한 메모라고 한다.
"4) 이명박씨 also wants to be 대표이사."라는 부분이 있다.
한나라당은 김경준이 이명박을 대표이사로 추천한 내용이라고 말하지만, 상식적으로 "이명박씨가 대표이사가 되고싶어 한다"는 내용으로 해석된다.
또한 인터넷 도메인명을 ebank-korea.co.kr과 ebank-korea.com으로 정하고 있다 (뒤에 이명박과 eBank-Korea의 관계를 밝힐 때 참고).
2000년2월9일, 이명박이 주장하는 김경준의 첫번째 사업 제안 메일
여기서 "20 billion KRW"(200억원)이 앞의 메모의 20억원과 다르다. 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주장이 있지만 여기서는 다루지 않는다.
한나라당에서 이어 공개한 김경준의 편지이다. 2000년1월20일 이명박과 김백준이 BBK 사무실을 방문했다는 내용이 있다.
(앞서 2월7일 메모가 최초 사업제안이라면 이 편지는 무엇일까? 김경준이 김백준과 최초 사업제안을 두고 미팅을 하기도 전에 이명박, 김백준은 BBK를 방문했다는 얘기다.)
이들 편지를 근거로 이 때 (2000년1월) 이명박이 김경준을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 사실 그런 내용은 없다. 다만 BBK 사무실을 처음 방문했을 가능성은 있다.
물론 이들 편지가 이명박과 BBK가 무관함을 증명하지도 않는다. 이명박과 BBK의 관계가 의심되는 부분은 이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어쨌든 그 결과 이명박과 김경준의 LKe뱅크가 2000년2월18일에 설립된다. 처음 만난지 겨우 한달 보름만이다.
참고: http://www.e-goodnews.co.kr/sub_read.html?uid=80294
그 뒤로 금감원이 BBK의 불법을 조사하면서 수사가 LKe뱅크로 향하던 2001년4월, 이명박이 LKe뱅크 대표를 사임할 때까지 이들의 '공식적'인 관계는 지속되었다.
2001년4월18일, 이명박이 LKe뱅크 대표이사를 사임하는 주총의사록.
신임 임원들은 명의가 도용되었거나 가공의 인물이다.
이명박은 이 의사록이 자신의 직인을 가지고 있던 김경준에 의해 임의로 작성되었다고 주장한다.
참고: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47526.html
2000년12월, MBC 경제매거진 - 김경준과 이명박, 이명박은 박영선 의원과 BBK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다.
(2) LKe뱅크와 BBK
BBK의 불법과 범죄에 왜 LKe뱅크가 관련이 될까? 그것은 (이명박 회장의) LKe뱅크가 BBK를 소유하고 있었다는 증거가 있기 때문이다.
가장 큰 증거는 2000년6월 하나은행의 LKe뱅크 투자 검토 문서이다.
LKe뱅크가 김경준, 이명박의 소유라는 것, 그리고 BBK를 100% 소유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다.
여기서 "700억원 규모의 Hedge Fund"는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에 동원된 BBK의 MAF펀드를 의미한다.
그리고 투자계약서에는 이명박의 도장과 서명도 있다.
하나은행은 이에 대해 김경준의 설명만을 토대로 작성된 것으로 실제와는 다를 수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 계약 전 5월달 두 번(3일, 15일)의 투자설명회에는 김백준(당시 LKe뱅크 부회장)도 참석했다.
왼쪽은 김경준의 BBK 소유를 증명한다고 하는 문서로 한나라당이 내놓은 것이다.
2001년3월 금감원에 김경준이 답변한 것으로, BBK는 김경준이 100% 소유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다.
그러나 이 자료는 (주)다스(이명박의 형 이상은과 처남 김재정이 대주주인 회사, BBK에 투자)에서 나온 자료임이 나중에 밝혀졌다.
금감원은 이 문서에 대해 확인을 거부했고, 미국 법원에서도 증거로 채택되지 않았다.
(다른 사안에 대해 김경준의 주장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 이명박과 한나라당이 김경준의 답변을 증거로 들고 나온 점이 아이러니하다.)
참고: http://www.pressian.com/s/section/article.asp?article_num=20071029180257
LKe뱅크와 BBK, 즉 이명박과 BBK의 관계를 나타내는 자료는 더 있다.
(3) 이명박의 인터뷰에 나오는 BBK
이코노미스트 2000년10월22일
조인스 2000년10월(4) eBank-Korea(회장 이명박)와 BBK
eBank-Korea는 LKe뱅크를 의미하며, 한나라당이 제시한 김경준의 2000년2월7일 메모에도 등장한다. 따라서 LKe와 eBank-Korea의 실체는 같다. 그런데 eBank-Korea라는 회사는 BBK와 eBank 증권중개 등을 묶어 부르던 것으로 지주회사와 그룹명으로 사용되었다.
매일경제 2000년10월18일
공단선교센타 홈페이지(http://www.izmc.net)에서 (주)eBANK-KOREA 회장이란 직함이 나온다.
그러나 오늘 오전경에 삭제되었다. 자문위원단 명단에도 아래와 같은 프로필이 적혀 있었으나 마찬가지로 11월21일 이전에 삭제됨.
eBank-Korea, 즉 LKe뱅크와 BBK의 관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이명박의 명함이다.
이명박의 명함. BBK가 나온다.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장춘 전 대사가 2001년 이명박에게 직접 받은 명함.참고: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20674&C_CC=AZ
명함에 대한 이진영(LKe뱅크에서 이명박의 비서)의 증언
"그러나 모든 사원들의 명함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 회사들(BBK, LKe뱅크, e뱅크증권)은 하나의 금융지주회사에 속한 증권사, 보험사, 금융회사 같은 관계입니다."이진영은 LKe뱅크 직원(2000년5월 입사)이면서 BBK, MAF, 옵셔널벤처스와 관련된 업무를 2001년12월까지 수행했다.
다음을 참고:http://www.vop.co.kr/new/news_view.html?serial=90026 http://www.vop.co.kr/new/news_view.html?serial=90023
각종 홍보책자를 보면 eBank-Korea와 BBK의 관계가 더 분명해진다.
다른 명함과 eBank-Korea 홍보책자(2000년11월13일). BBK가 자회사로 나온다. 가려진 부분은 다음과 같다.
MAF(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에 동원된 BBK의 펀드) 홍보책자에도 김경준과 함께 이명박이 나온다.
아래쪽 문답은 오른쪽 홍보책자(eBank-Korea 브로슈어)에 대해 이명박의 비서였던 이진영이 진술한 내용이다.
또다른 eBank-Korea 소개책자에도 이명박과 김경준의 LKe뱅크가 지주회사로 나와 있고,
자회사로 MAF(Millennium Arbitrage Fund)를 운영하는 BBK가 언급된다.
또한 BBK 정관에도 이명박의 의결권에 대한 언급이 있다.
2000년5월12일 BBK는 정관을 개정하여 이명박의 의결권을 명시한다.
이명박은 정관 개정을 위한 주총 관련 서류가 없으므로 이를 조작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문제의 조항은 LKe뱅크와 e뱅크 증권중개의 정관에도 동일하게 존재하며 세 회사의 정관은 대부분 일치한다.
참고: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245874.html
(5) 기타 자료들
2001년8월27일 김경준이 (주)다스(당시 대부기공) 김성우 사장에게 보낸 편지 (다스가 미국 법정증거로 제출)
"이명박은 그 펀드(MAF)에 큰 관심을 보였고, 그 펀드는 지금 이명박이 소유하고 있는 회사에 의해 직접 관리, 운영됩니다.
그의 요구에 의해 대부(다스)는 그 펀드에 가입했습니다. 펀드의 가입과 운영에 대한 모든 보고는 이명박에게 보고, 확인됩니다."
이 편지에 대해 이명박은 김경준의 일방적 주장일 뿐이라고 말한다.
참고: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245875.html
2001년11월2일 이명박이 김경준에게 보낸 서류. 왼쪽은 이명박의 재산에 대한 가압류 서류.
당시 BBK에 투자했던 (주)심텍의 소송으로 인해 법원은 이명박의 재산에 대한 가압류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가압류 요청에 대해 BBK에서 이명박의 지위를 소명하라고 했고, 심텍이 자료를 보완하자 가압류를 받아들였다.)
이 가압류는 김경준이 미국으로 도주하기 전에 돈을 갚자 해제되었다.
이명박은 당내 검증청문회에서 서명 사실을 부인했다.
참고: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245871.html
2002년7월20일 김백준이 이명박을 대신하여("On behalf of M.B. Lee") 에리카 김에게 보낸 편지.
"이명박이 대부(다스의 전신)의 (MAF에 대한) 투자회수와 하나은행의 (LKe뱅크에 대한) 투자상환 때문에 매우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
이 표현은 이명박이 MAF를 운영한 BBK의 문제에 관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명박 측에서는 다스의 형(이상은)의 손실이 커 입장이 안타깝고 곤란하다는 뜻을 전한 정도일 뿐이라고 했다.
참고: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2755900
(6) 이면계약서?
김경준의 귀국과 함께 이명박의 BBK 소유를 증명할 이면계약서의 존재가 쟁점이 되고 있다.
위 사진의 한글 계약서는 아직 그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LKe뱅크가 설립되는 2000년2월경의 것이다.
만약 그 내용에 에리카 김의 주장대로 "이명박씨가 소유하고 있는 BBK 주식"이란 표현이 있다면?
물론 이명박은 자신의 서명이 위조되었다고 주장할 것이다.
참고 (에리카 김 인터뷰):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251920.html
3. 요약 및 결론
수많은 증거들은 이명박이 BBK와 무관하지 않음을 드러냅니다.
(1) 이명박은 LKe뱅크 설립을 준비한 2000년1월 이전부터 김경준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BBK 설립에 관여).
그리고 그 이후에는 BBK(옵셔널벤처스) 사건으로 김경준이 미국으로 도피하기 전까지 동업자였습니다.
(2) 이명박과 김경준의 LKe뱅크(eBank-Korea)는 BBK를 포함한 여러 회사들의 지주회사였습니다.
따라서 BBK와 MAF의 운영, 그리고 주가조작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3) BBK 사건 이후 이명박은 주요 투자자들의 손해를 보상하느라 어려운 처지에 놓였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이런 사실을 뒷받침하는 모든 증거들에 대해 이명박의 주장은 간단합니다.
- BBK는 김경준의 것이고, LKe뱅크는 BBK와 무관하다.
- 인터뷰에서 (BBK를 설립했다는 등의)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 직인은 김경준이 가지고 있었고, 서류와 서명은 조작되었다.
- 명함과 홍보책자 등은 김경준이 임의로 만든 것이다.
- 김경준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
오늘(2007년11월22일) BBK의 진실에 대한 100분 토론이 한나라당의 거부로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MBC가 에리카 김의 인터뷰를 방송한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하네요.
한나라당은 앞으로도 BBK 관련 TV 토론에는 일체 응하지 않을 것이랍니다.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어느 쪽을 믿으시겠습니까?
아바렌쟈작성일
2009-04-19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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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엔高]"노란토끼"의 역습..엔화가 몰려온다.........
바자월드, 국제도시 1개 블록 매입해 복합단지 개발오사카업체도 합작사 설립…2조원 규모 투자 계획 비싸진 엔화를 등에 업고 일본인 관광객의 한국 쇼핑이 줄을 잇고 있는 데 이어 수조원 규모의 엔화 자금이 한국 부동산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3일 KOTRA 도쿄무역관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일본 부동산투자 사모펀드인 바나월드(Vana World)는 30억달러(약 4조5000억원)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투자하기로 하고 KOTRA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협의를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사토 요스케 바나월드 회장(65)은 한국을 방문해 5일 조환익 KOTRA 사장과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도 둘러볼 예정이다. 바나월드는 일본의 종교재단과 거액 자산가 등이 출자한 유력 사모펀드다. 일본 내에선 민영방송사인 후지TV와 TBS 등에 투자했다. 바나월드는 송도국제도시의 대규모 블록을 매입해 연구단지와 병원 교육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개발할 방침이다. 일본 자금이 한국에서 수천억원대의 빌딩 등을 사들인 적은 있지만 이처럼 대규모 투자를 시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바나월드는 작년 말 한국 부동산개발회사인 인터월드씨앤파트너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투자를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오사카의 한 부동산투자회사도 1000억~1500억엔(약 1조6000억~2조4000억원)을 송도국제도시와 서울 시내 주요 빌딩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조만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최근 한국의 유명 부동산투자회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투자자금은 오는 6월 말까지 조성해 한국으로 송금을 완료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엔화 자금이 이처럼 한국 부동산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은 '환율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엔화 가치가 작년 9월 100엔당 900원 선에서 최근 1600원 선까지 뛴 데다 한국 부동산 가격 또한 하락,일본 투자자 입장에선 한국 부동산값이 6개월 만에 절반 이상 떨어졌다. 한편 한국 백화점에는 일본인 고객이 급증, 롯데백화점 본점은 지난달 외국인 매출이 1년 전보다 4배 가까이 늘었다.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 “한국을 사자” 日 금융ㆍ부동산 자금 몰려온다 기사입력 2009-03-04 11:56 일본의 부동산 개발업체와 금융기관들이 한국시장 투자 타진에 나선다.4일 코트라에 따르면 오는 5일 일본의 벤처캐피탈, 금융기관, 부동산개발업자 등 일본의 24개사(금융기관 14개사, 부동산개발 6개사, 서비스업 4개사)가 참가하는 ‘일본투자기업 방한 상담회’를 서울 염곡동 코트라 본사에서 개최한다.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업체 가운데 부동산 투자업체 바나월드는 인천 경제자유 구역청 내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의향서(LOI)도 체결할 예정이다. 코트라 측은 “바나월드가 LOI를 통해 밝힐 한국 내 투자규모는 30억 달러”라고 전했다.이 외에도 일본의 리소나은행은 자본제휴를 희망하는 한국기업 10곳과 상담할 예정이며 또 다른 부동산 개발업체 호쿠신사(社)는 부산 지역 재개발 프로젝트 참여를 검토할 예정이다.이번 상담회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은 IT, 바이오, 소프트웨어, 전자 등의 분야에 종사하는 벤처기업 55개사다. 코트라 측은 총 90여건의 개별 상담이 있을 예정이며 40억불 이상의 투자 상담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코트라 관계자는 “일본 금융계 투자회사들이 대거 한국을 찾는 것은 작년 동기 대비 80%나 절상된 원-엔 환율로 일본 입장에서 저비용으로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한국 기업 역시 자금 경색 해소를 위해 일본 금융기관의 지분 참여를 적극 반기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윤정식 기자(yjs@heraldm.com)
역시 친일파가 득세하니까 일본인들이 독식하는군. 미네르바의 주장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군. 이럴땐 미네르바를 잡아 넣을 것이 아니라 이명박과 그의 강아지 "강"을 잡아 쳐넣어야 하는데...
병철이당작성일
2009-03-06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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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칼라tv 압수수색이라...
ㅋㅋㅋ왜 한낯 비디오테잎?아님 영상 에 집착일까...뭐 시너를 붙는 부분을 편집했다...농성자에게 불리한 부분을 편집했을수도 있다...분명히 중요한 사안이 될수 있다. 경찰측 영상과도 비교 해봐야한다.??뭐가 그리 급해 잘나신 검찰나으리들 께서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들이닥치셔서 뺏아주시는걸까?? 혹시 우리 MB의 곤봉 경찰에게 불리한 뭔가 찍혔을까봐 캥기는게 있어서 그런건 아닐까?? 아니 뭐 제 생각이라는겁니다 그냥 SF소설 아니 그냥 픽션 완전 허구적인 스토리를 써본것 뿐이란겁니다^^근데...정말 농성자분이 붙였을까요???정말???뭐...제가 뭐 대단한 능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자다가 밤되면 컴터켜서 인터넷이나 뒤지다가 군대갈날만을 기다리는 술먹고 토하다 목이부어 금연을 하고있는 한심한 인생이지만 인터넷뉴스를 보며 그 농성자분과 진압하러 그 안에 들어간 경찰 조장인가??하시는 분의 인터뷰를 봤는데 뭐 시너 다들 아시고 계시겠지만 이게 휘발성이 존네 강해서 다량으로 존재할경우 불 붙으면 폭발 할수도 있는 그리고 냄새도 존내 독한 이게 그 망룬지 뭔지 그뭐 수수깡으로 맨든것 처럼 되있는데에 부어졌댔나 쏟아졌댓나 해서 생난리였다고 농성하시던분도 그랬고 경찰관 분도 들어가자마자 시너냄새 진동 했다는데 분명히 그자리에 있었던 사람이라면 정말 싸이코패스??아님 그냥 그냥 뇌가 사고를하지못하는 인간이 있지않은 이상은 불을 못붙였을 겁니다. 그 뭐 보니까 망루에서 시너를 밖으로 뿌리던데 그건 불피울려고 한거보다는 살아야겠다는 본능으로 밖에다 가 그렇게 한것 같네요. 뭐 이렇게 쓰다보니 경찰도 불 붙일수 있는상황이 아닌데 라는생각이 들지만 뭐 구석기시대에는 일단 뭐 불 지피는게 가장 중요한 일 아니였습까??김석기 시대도 내나 마찬가지로 보이네요.ㅋㅋ뭐 진압과정에서 순직하신 경찰분을 마치 자기의 소유 물건중 하나처럼 "경찰하나가 죽었고"라고 당당히 말하시는 위대하신 수장님이 계시는데 뭐 못할게 있었겠습니까?? 역시나 마찬가지로 무지한 제 잡념일 뿐입니다.
그리고 이거는 뒷북입니다ㅋ역시나 인터넷하다가 재밌길래 올립니다ㅋㅋ 슼롤압박 개쩔어요ㅋㅋ
네티즌이 만들어낸 BBK 총정리판
이 글은 이런 분들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1. 김경준의 BBK가 사기를 친 것은 알겠는데, 그게 이명박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궁금하신 분
2. 이명박과 한나라당이 부인하고 있는데도 왜 BBK가 이렇게 시끄러운지 궁금하신 분
3. 이명박이 과연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궁금하신 분
간단히 말해, "BBK 주식 한 주도 없다"는 (이명박의) 주장과, "이명박은 BBK의 실소유주"라는 주장 중 어느 쪽이 옳은지 살펴보기 위한 목적입니다.
단, 이명박이 사기꾼이고 거짓말쟁이라 해도 무조건 찍겠다는 분들은 이 글을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평생 그렇게 사세요.
이 글은 각종 언론을 통해 공개된 자료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여기의 모든 그림과 사진은 인터넷을 통해 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제시될 대부분, 아니 모든 자료가 이명박의 주장(또는 해명)과 상반됩니다. 따라서 이명박과 한나라당은 나름대로 반박을 하거나 무시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그 반박도 소개하겠습니다.
판단은 이 글을 읽는 분의 몫입니다.
이 글은 1차 자료의 제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여기 실린 것들은 대부분 관련 서류에 대한 사진 자료입니다. 서류 자체가 조작되었을 가능성은 있겠지만, "그런 건 없다, 엉터리다."고 무시할 수는 없는 증거들입니다. 이들 자료 말고도 수많은 증거와 주장들이 있습니다만 (특히 투자 자금의 흐름) 그런 부분들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이 글이 모든 의문을 해결해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직접 눈으로 보고, 판단하십시길 바랍니다.
1. BBK가 왜 문제가 되는가?
먼저 김연수님이 만든, "대통령 이명박, 괜찮을까" 의 BBK 부분을 대충 보시길 부탁합니다. BBK가 어떤 나쁜 일을 저질렀는지, 왜 이명박이 BBK와 연루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BBK 또는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 알고 계시다면 지나쳐도 상관없습니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BBK 사건이란 김경준의 투자자문회사 BBK가 여러 곳으로부터 받은 투자금으로 MAF라는 펀드를 설립하고, 이 펀드를 동원하여 옵셔널벤처스를 인수하고 주가조작을 하다가, 김경준이 회삿돈 3백여억원을 횡령하여 미국으로 도주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수천명의 소액투자자들이 피해를 보았다. 그런데 이명박과 김경준이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인 LKe뱅크가 BBK를 실제로 소유, 운영했다는 증거와 주장이 제기되는데, 이명박은 "나도 김경준에게 사기당한 피해자"라면서 "BBK 주식을 한 주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과연 이명박은 BBK와 무관할까?
2. 이명박과 BBK의 관계
다음의 시간표를 살펴보자. 일차적으로 문제가 되는 시기는 LKe뱅크가 설립된 2000년2월부터 김경준이 미국으로 도피한 2001년12월까지이다.
참고: http://www.vop.co.kr/new/news_view.html?serial=91134
여러 가지 자료를 통해 이명박과 김경준, 그리고 BBK의 관계를 살펴보자.
(1) 이명박과 김경준
왼쪽은 김경준, 오른쪽 사진은 1994년4월, LA한인교회에서 찍은 이명박과 에리카 김(김경준의 누나)
김경준은 1999년4월 자산관리회사 BBK를 설립했다.
이명박은 1999년12월 귀국하여, 2000년1월에 김경준을 처음 만났다고 한다. 다음은 한나라당이 공개한 그 증거자료들.
2000년2월7일 김경준이 김백준(이명박의 이른바 '집사')과 만나 작성한 메모라고 한다.
"4) 이명박씨 also wants to be 대표이사."라는 부분이 있다.
한나라당은 김경준이 이명박을 대표이사로 추천한 내용이라고 말하지만, 상식적으로 "이명박씨가 대표이사가 되고싶어 한다"는 내용으로 해석된다.
또한 인터넷 도메인명을 ebank-korea.co.kr과 ebank-korea.com으로 정하고 있다 (뒤에 이명박과 eBank-Korea의 관계를 밝힐 때 참고).
2000년2월9일, 이명박이 주장하는 김경준의 첫번째 사업 제안 메일
여기서 "20 billion KRW"(200억원)이 앞의 메모의 20억원과 다르다. 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주장이 있지만 여기서는 다루지 않는다.
한나라당에서 이어 공개한 김경준의 편지이다. 2000년1월20일 이명박과 김백준이 BBK 사무실을 방문했다는 내용이 있다.
(앞서 2월7일 메모가 최초 사업제안이라면 이 편지는 무엇일까? 김경준이 김백준과 최초 사업제안을 두고 미팅을 하기도 전에 이명박, 김백준은 BBK를 방문했다는 얘기다.)
이들 편지를 근거로 이 때 (2000년1월) 이명박이 김경준을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 사실 그런 내용은 없다. 다만 BBK 사무실을 처음 방문했을 가능성은 있다.
물론 이들 편지가 이명박과 BBK가 무관함을 증명하지도 않는다. 이명박과 BBK의 관계가 의심되는 부분은 이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어쨌든 그 결과 이명박과 김경준의 LKe뱅크가 2000년2월18일에 설립된다. 처음 만난지 겨우 한달 보름만이다.
참고: http://www.e-goodnews.co.kr/sub_read.html?uid=80294
그 뒤로 금감원이 BBK의 불법을 조사하면서 수사가 LKe뱅크로 향하던 2001년4월, 이명박이 LKe뱅크 대표를 사임할 때까지 이들의 '공식적'인 관계는 지속되었다.
2001년4월18일, 이명박이 LKe뱅크 대표이사를 사임하는 주총의사록.
신임 임원들은 명의가 도용되었거나 가공의 인물이다.
이명박은 이 의사록이 자신의 직인을 가지고 있던 김경준에 의해 임의로 작성되었다고 주장한다.
참고: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47526.html
2000년12월, MBC 경제매거진 - 김경준과 이명박, 이명박은 박영선 의원과 BBK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다.
(2) LKe뱅크와 BBK
BBK의 불법과 범죄에 왜 LKe뱅크가 관련이 될까? 그것은 (이명박 회장의) LKe뱅크가 BBK를 소유하고 있었다는 증거가 있기 때문이다.
가장 큰 증거는 2000년6월 하나은행의 LKe뱅크 투자 검토 문서이다.
LKe뱅크가 김경준, 이명박의 소유라는 것, 그리고 BBK를 100% 소유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다.
여기서 "700억원 규모의 Hedge Fund"는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에 동원된 BBK의 MAF펀드를 의미한다.
그리고 투자계약서에는 이명박의 도장과 서명도 있다.
하나은행은 이에 대해 김경준의 설명만을 토대로 작성된 것으로 실제와는 다를 수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 계약 전 5월달 두 번(3일, 15일)의 투자설명회에는 김백준(당시 LKe뱅크 부회장)도 참석했다.
왼쪽은 김경준의 BBK 소유를 증명한다고 하는 문서로 한나라당이 내놓은 것이다.
2001년3월 금감원에 김경준이 답변한 것으로, BBK는 김경준이 100% 소유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다.
그러나 이 자료는 (주)다스(이명박의 형 이상은과 처남 김재정이 대주주인 회사, BBK에 투자)에서 나온 자료임이 나중에 밝혀졌다.
금감원은 이 문서에 대해 확인을 거부했고, 미국 법원에서도 증거로 채택되지 않았다.
(다른 사안에 대해 김경준의 주장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 이명박과 한나라당이 김경준의 답변을 증거로 들고 나온 점이 아이러니하다.)
참고: http://www.pressian.com/s/section/article.asp?article_num=20071029180257
LKe뱅크와 BBK, 즉 이명박과 BBK의 관계를 나타내는 자료는 더 있다.
(3) 이명박의 인터뷰에 나오는 BBK
이코노미스트 2000년10월22일
조인스 2000년10월(4) eBank-Korea(회장 이명박)와 BBK
eBank-Korea는 LKe뱅크를 의미하며, 한나라당이 제시한 김경준의 2000년2월7일 메모에도 등장한다. 따라서 LKe와 eBank-Korea의 실체는 같다. 그런데 eBank-Korea라는 회사는 BBK와 eBank 증권중개 등을 묶어 부르던 것으로 지주회사와 그룹명으로 사용되었다.
매일경제 2000년10월18일
공단선교센타 홈페이지(http://www.izmc.net)에서 (주)eBANK-KOREA 회장이란 직함이 나온다.
그러나 오늘 오전경에 삭제되었다. 자문위원단 명단에도 아래와 같은 프로필이 적혀 있었으나 마찬가지로 11월21일 이전에 삭제됨.
eBank-Korea, 즉 LKe뱅크와 BBK의 관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이명박의 명함이다.
이명박의 명함. BBK가 나온다.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장춘 전 대사가 2001년 이명박에게 직접 받은 명함.참고: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20674&C_CC=AZ
명함에 대한 이진영(LKe뱅크에서 이명박의 비서)의 증언
"그러나 모든 사원들의 명함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 회사들(BBK, LKe뱅크, e뱅크증권)은 하나의 금융지주회사에 속한 증권사, 보험사, 금융회사 같은 관계입니다."이진영은 LKe뱅크 직원(2000년5월 입사)이면서 BBK, MAF, 옵셔널벤처스와 관련된 업무를 2001년12월까지 수행했다.
다음을 참고:http://www.vop.co.kr/new/news_view.html?serial=90026 http://www.vop.co.kr/new/news_view.html?serial=90023
각종 홍보책자를 보면 eBank-Korea와 BBK의 관계가 더 분명해진다.
다른 명함과 eBank-Korea 홍보책자(2000년11월13일). BBK가 자회사로 나온다. 가려진 부분은 다음과 같다.
MAF(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에 동원된 BBK의 펀드) 홍보책자에도 김경준과 함께 이명박이 나온다.
아래쪽 문답은 오른쪽 홍보책자(eBank-Korea 브로슈어)에 대해 이명박의 비서였던 이진영이 진술한 내용이다.
또다른 eBank-Korea 소개책자에도 이명박과 김경준의 LKe뱅크가 지주회사로 나와 있고,
자회사로 MAF(Millennium Arbitrage Fund)를 운영하는 BBK가 언급된다.
또한 BBK 정관에도 이명박의 의결권에 대한 언급이 있다.
2000년5월12일 BBK는 정관을 개정하여 이명박의 의결권을 명시한다.
이명박은 정관 개정을 위한 주총 관련 서류가 없으므로 이를 조작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문제의 조항은 LKe뱅크와 e뱅크 증권중개의 정관에도 동일하게 존재하며 세 회사의 정관은 대부분 일치한다.
참고: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245874.html
(5) 기타 자료들
2001년8월27일 김경준이 (주)다스(당시 대부기공) 김성우 사장에게 보낸 편지 (다스가 미국 법정증거로 제출)
"이명박은 그 펀드(MAF)에 큰 관심을 보였고, 그 펀드는 지금 이명박이 소유하고 있는 회사에 의해 직접 관리, 운영됩니다.
그의 요구에 의해 대부(다스)는 그 펀드에 가입했습니다. 펀드의 가입과 운영에 대한 모든 보고는 이명박에게 보고, 확인됩니다."
이 편지에 대해 이명박은 김경준의 일방적 주장일 뿐이라고 말한다.
참고: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245875.html
2001년11월2일 이명박이 김경준에게 보낸 서류. 왼쪽은 이명박의 재산에 대한 가압류 서류.
당시 BBK에 투자했던 (주)심텍의 소송으로 인해 법원은 이명박의 재산에 대한 가압류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가압류 요청에 대해 BBK에서 이명박의 지위를 소명하라고 했고, 심텍이 자료를 보완하자 가압류를 받아들였다.)
이 가압류는 김경준이 미국으로 도주하기 전에 돈을 갚자 해제되었다.
이명박은 당내 검증청문회에서 서명 사실을 부인했다.
참고: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245871.html
2002년7월20일 김백준이 이명박을 대신하여("On behalf of M.B. Lee") 에리카 김에게 보낸 편지.
"이명박이 대부(다스의 전신)의 (MAF에 대한) 투자회수와 하나은행의 (LKe뱅크에 대한) 투자상환 때문에 매우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
이 표현은 이명박이 MAF를 운영한 BBK의 문제에 관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명박 측에서는 다스의 형(이상은)의 손실이 커 입장이 안타깝고 곤란하다는 뜻을 전한 정도일 뿐이라고 했다.
참고: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2755900
(6) 이면계약서?
김경준의 귀국과 함께 이명박의 BBK 소유를 증명할 이면계약서의 존재가 쟁점이 되고 있다.
위 사진의 한글 계약서는 아직 그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LKe뱅크가 설립되는 2000년2월경의 것이다.
만약 그 내용에 에리카 김의 주장대로 "이명박씨가 소유하고 있는 BBK 주식"이란 표현이 있다면?
물론 이명박은 자신의 서명이 위조되었다고 주장할 것이다.
참고 (에리카 김 인터뷰):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251920.html
3. 요약 및 결론
수많은 증거들은 이명박이 BBK와 무관하지 않음을 드러냅니다.
(1) 이명박은 LKe뱅크 설립을 준비한 2000년1월 이전부터 김경준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BBK 설립에 관여).
그리고 그 이후에는 BBK(옵셔널벤처스) 사건으로 김경준이 미국으로 도피하기 전까지 동업자였습니다.
(2) 이명박과 김경준의 LKe뱅크(eBank-Korea)는 BBK를 포함한 여러 회사들의 지주회사였습니다.
따라서 BBK와 MAF의 운영, 그리고 주가조작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3) BBK 사건 이후 이명박은 주요 투자자들의 손해를 보상하느라 어려운 처지에 놓였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이런 사실을 뒷받침하는 모든 증거들에 대해 이명박의 주장은 간단합니다.
- BBK는 김경준의 것이고, LKe뱅크는 BBK와 무관하다.
- 인터뷰에서 (BBK를 설립했다는 등의)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 직인은 김경준이 가지고 있었고, 서류와 서명은 조작되었다.
- 명함과 홍보책자 등은 김경준이 임의로 만든 것이다.
- 김경준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
오늘(2007년11월22일) BBK의 진실에 대한 100분 토론이 한나라당의 거부로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MBC가 에리카 김의 인터뷰를 방송한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하네요.
한나라당은 앞으로도 BBK 관련 TV 토론에는 일체 응하지 않을 것이랍니다.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어느 쪽을 믿으시겠습니까?
네티즌이 만든거니까요ㅋㅋ신용도가 높진않을꺼에요 누가 알겠습니까??미네르바처럼 취직못한 30대 백수가 쓴글일지ㅋ
아바렌쟈작성일
2009-02-0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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