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구매하면서 결국 호갱님이 된...

전문대중앙대 작성일 24.02.06 22:27:57 수정일 24.02.07 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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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초 자식놈 중학교 졸업기념으로 신상폰 하나 사줘야겠다 맘먹고 

소위 성지를 찾고자 성지카페를 들락거리면서 경기도 모처의 성지(?)를 찾아냈습니다.

 

이윽고, 성지를 방문하여 상담하니 NH카드를 발급받고 할인받으면 매달 휴대폰 할인도 받고

프로모션으로 추가 페이백도 있다고 뭔가 홀리는 말에 덜컥 Z플립5 로 계약하고 받았네요.

99요금제를 4개월 유지하고 부가서비스도 2개월 유지한다는 조건으로요.

 

이후, 통신사 홈페이지를 보니 할부원금이 단 1원 할인없이 전액 할부 등록이 되어 있어 

해당 휴대폰 대리점에 할부원금이 전액 등록되어 있는데 이게 뭐냐? 라고 물어보니

NH카드 등록되면 할부원금이 0원처리되니 걱정말라고 하더군요.

 

이후 NH카드 신규 발급받고 통신사 자동이체 신청하니 

할부원금 1천원을 제외한 나머지 원금 1,398,200원이 36개월 할부등록이 되는겁니다.

 

그래서 휴대폰 대리점에  “나는 할인혜택 받은게 하나 없이 원금 전액으로 구매를 했는데 왜 부가서비스와 고가요금제를 유지할 필요가 없는거 아니냐”고 톡으로 따졌더니  할인을 36개월동안 할인받을수 4개월 유지조건은 통신사와의 약속이다등등

말도 안되는 얘기하면서 아래와 같은 내용을 얘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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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톡 차단하네요. 어이가 없네요.

알아보니깐 NH카드사 프로모션으로 페이백인데 마치 휴대폰 대리점 프로모션인척 구라치는…

 

결국 요금제 변경하려고 다른 대리점 가니 원래 가입했던 대리점이랑 얘기하라 하고 자기네들은 변경이 안된다라고 

아니면 114 고객센터 통해서 변경하라고 하네요.

114 전화하니 위약금 물수 있으니 가입대리점 통해서 해결하라고 하는데 ㅆㅂ 이게 말인가요.

 

내일 114에 소리질러서 욕을 해야 하나… 

폰 싸게 사려다가 제대로 호갱님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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