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알아보는 중인데요, 집근처 지점으로 발령받을 수 있다면??

부활찾아서 작성일 23.01.28 06: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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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좃소기업에 다니고 있음을 밝혀요.

다니고 있는 회사가 멀어서 출퇴근에 사용하는 시간도 긴대요.

 

최근에 부장이 저희집 근처에 신규 지점이 오픈됐다고

원하면 보내주겠다고 해요.

거긴 30분이면 가는 거리에요.

 

편도 1시간 단축이라 왕복 2시간 정도 시간이 단축되는대요.

 

문제는요.

 

저희 회사가 정상적인 회사가 아니라는 거에요.

 

회사도 못 믿겠고, 경영진도 못 믿겠어서 

회사 그만두려고 알아보는 중인대요

 

이런 제안 받으니 반갑기보단 당황스런 마음 뿐이에요

  

잡플래닛 평점은 지하실 뚫고 내려갔고

퇴사율은 100% 넘길 기세에요.

 

안좋은 환경에서 정말 고생많이 하는 직종이에요.

 

서비스 하는 직종이라 집에서 가까우면

저희집 식구나 제 주변에 사는 사람이 와서 볼수도 있다는 뜻인데

 

저도 지금 회사와 경영진을 못 믿겠어서 그만두려고 하는데

주변 사람들이 제가 일하는거 와서 보면

좋은 소리도 안 나올거 같고 기분이 그렇네요.

 

직장에서 힘든일 하는건 그래도 괜찮은데

안좋은 환경에서 고생하는걸 보여주기가 민망합니다.

 

저희집 마인드가 취업난 같은거 이해못해서

제가 고생하면 니가 못나고 무능해서 고생한다고 혼내는 마인드에요.

 

쟤 잘되고, 얘 잘된거 보면 취업난 같은거 없어 보인다

취업 안되거나 고생한다는건 무능하단 증거다 

 

현재로선 지금껏 일하던 대로 갈 생각인데

부장이 배치시켜 버리면 갈수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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