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죽었다.

세이란즈 작성일 20.09.29 03:12:08 수정일 20.09.29 22: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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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jang0u.com/board/view/talk/15049025/1

 

위 글을 쓰고 댓글을 보며 생각이 들어 다시금 찾아뵙게됬습니다.

 

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현실을 말씀드리고 싶어 왔습니다.

 

정신병원에 보내는 해결책이있다해서 찾아봤습니다.

http://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707937&thread=22r01

구글에서 정신병원과 장애인으로 검색한 뉴스중 하나입니다. 네 정말 많은 부모들이 정신장애인들을 정신병원에 강제로 보내버렸군요. 이게 댓글에서 말씀하시던 분들이 말하는 정상적인 해결책이며, ‘인권'을 존중하는 완만한 해결책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외국에서 안락사를 허용해주니 외국에 알아보라고도 해서 검색해봤습니다. 일단 외국인에게도 안락사가 허용되는 나라는 스위스가 있다더군요. 비용은 2천만원가량 왜 이렇게 책정 되있는지 모르겠으나 그렇답니다. 그런데 자발적인 의사가 없으면 불가합니다. 역시 여러분이 우려하는 점때문에 있는 제약이라 생각됩니다. 이것 또한 불가능한 현실이지요.

 

동생이 죽을만큼 잘못했냐고 말씀도 하시던데, 저는 일단 제외하면 어머니는 도대체 무슨 잘못을 저지르셔가지고 동생에게 맞아야 되는지 먼저 묻고싶습니다. 

 인터넷에서 패드립은 금기일정도로 부모란 불가침의 존재. 그럼 부모를 패는 폐륜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평소에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장애우들을 적당적당히 신파로 이용해 쳐먹어가지고, 여러분의 인식 속에 정신지체장애인들은 그저 속마음은 따뜻하지만 표현하지 못하는 이웃일 뿐이겠죠. 보지 못 하는걸 이해하지 못하는 것까진 이해가 됩니다. 그럼 이제 저는 여러분의 상상속의 불우이웃에서 벗어나 그들이 노력하면 그들의 삶은 나아지겠지란 환상을 깨고싶습니다.

 

신을 믿으시나요?

 

p.s 아X미슨님은 충분하다는 해결책에 대해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꼭 알려주셨으면 합니다(저격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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