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었던 삶이 이상이 됐고 이상했던 날들이 일상이 됐다.

리어켓 작성일 20.09.03 15:56:22 수정일 20.09.03 15: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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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코로나에 고생들 많으십니다.

 

올 여름 계획했던 가족과의 여행은 무산이 되었고, 올해 초 집 앞 공원 마스크는 썻지만 소소하게 아들과 공 차기 했던게 행복했습니다.

 

그런 작은 행복마저 무너진 지금 누굴 탓할까요.. 

 

백날 무슨교회 무슨집단 말해봣자 고쳐지지도 않는 지금, 나 먼저 뚝심있게 개인방역 철저히 지키는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하루 빨리 20개월된 아들과 땀뻘뻘 흘리며 마스크 없이 공도 뻥뻥 차고, 운동 후 시원한 바나나 우유 원없이 먹고, 목욕탕 가서 등 밀어주고 싶은마음에 써 봤습니다.

 

다들 힘든 시기지만 개인방역 철저히 하시고, 하루빨리 마스크 없는 얼굴로 서로 마주보고 낄낄 되는 일상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그해 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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