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혀유 ㅠㅠ 이게 현실입니다

시간나무 작성일 20.03.18 19: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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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당한일이 너무나 억울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전부 실명으로 거론할 예정이고, 실제 겪은 일입니다.

 

저희 공장에 필터가 없어 지인을 통해 전주부터 있었던 일 입니다.

 

1일차

 

지인께서 국내산 필터(웰크론/코오롱/한일) 중 1T물량이 제공 가능하다 하여, 공장 정보 및 LOI(구매의향서/발주서)까지 빨리 보내달라고 하여 보내 드렸습니다.

이에 계약서를 작성하였고 계약서에는 회사명 예가원 대표자 전영미로 표기되어 있는 계약서에 날인을 찍고 계약서를 보내면서 사업자사본 1통만 요청을 하였습니다. 보통 계약서를 쓸때 양쪽 사업자 정도는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하지만 그쪽 사업자는 하루가 되도록 오지 않았습니다.

 

2일차

결국은 지인께서 예가원을 소개시켜준 주식회사 에코인베스트 대표(회장) 신명석 님과 미팅을 하였습니다. 신회장님께서는 오후 2시경에 만나뵙고 또 발주서 등의 서류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명일까지는 무조건 들어갈수 있도록 하겠다 하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역시....

 

3일차

신회장님 말씀만 믿고 기다리는데 지쳐 지인께서 경원 TIB 민경원 대표(회장) + 동회사 장수복 부회장님을 다시 또 소개 시켜 주셨습니다. 여기 역시 발주서 등의 작업을 하였고 내일까지 들어간다 라고 하셨습니다.

근데 역시....

 

4일차

상기 거론되어 있는 회사외에도 엄청난 중간 소개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거론하기 귀찮습니다. 결국 4일차에는 너무 지쳐 지인께 결론을 내어 달라고 요청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인께서는 저와 관계가 있어 어떻게든 뭐든 해보시려고 또 PNAKOREA 최강태 대표님이 소개해 하신 몽크로스 권형택 이사님과 다시 일정을 잡으셨습니다. 그리하여 또 발주서 등의 작업을 하였고 수시간이 지난뒤 공장으로 샘플 테스트 원단을 보낸다고 하여 그리 하셔라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 후 또 수시간이 지난뒤에 지금 샘플 출고 어려우니 내일 어떻게든 만들어서 진행하겠다는 몽크로스 권형택 이사님 의 통화를 마지막으로 공장 대표님과 최종적으로 그냥 공장 세우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실명을 거론한 이유는 여기 실명 거론 되신분들이 전부 원단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저도 압니다. 국내산 원단 절대 출고 안되는거.. 저희 공장에서도 1월에 발주 넣어서 웰크론 1T 6월에 출고 됩니다. 누군가는 굉장히 전화상으로 죄송합니다. 한마디면 되지만 생산 입장에서는 그 원단을 가동 시키려면 여러가지 부가 비용등이 듭니다.

그런 비용을 감수하고도 4시간동안 기계 멈추고 기다리는 마음을 아시나요?

 

또한, 공장대표님과 최종적으로 말씀 드린것은 이건에 관련하여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쉽게 안넘어갈 예정입니다. 저희 공장이 특이사항이 있어 법무적으로는 굉장히 빠삭합니다. 아울러 어떠한 거래가 성립이 안되었다고 생각하실수 있는데 그간 통화 전부 녹취 하였습니다. 또한 모든 자료 남겨 두었습니다. 메일에도 남겨 두었습니다.

 

제품으로 유통 마진 극대화 하여 사기치시는분들. 원단가지고 장난하시는 분들....

제발 그만 하시죠. 그래야 이 시기에 마스크사려고 80살 먹은 어르신들이 약국 앞에서 쪼그려서 기다리는거 안보시나요?

그 모습에 울컥한적이 많습니다. 제발 이제 정직하게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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