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역시 북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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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할머니네 댁에가서 할머니 찾아 뵈었습니다.
손주온다고 할머니께서 시장 장날에 북한술을 비밀스럽게(?)
구입 하셨다네요
아버지랑 삼촌이랑 함께 술 한잔하면서
“오 역시 북한술 ~ 살짝 달달하고 제법 독한게
이런 약주는 북한이 역시 잘 만들어~”(마셔본적 도 없으면서ㅋㅋㅋ)
근데 술 마시면서 뭐뭐 들어갔나 보니까 뒷편에
제조지가 포천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한참 웃었네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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