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직장에서 마음의 평온을 느끼고 있습니다

덕후삼촌 작성일 19.02.10 10: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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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안녕하세요.

덕후삼촌입니다.

 

얼마전 새직장을 구했고 일시작한지는 얼마안되었네요.

40대의 나이에 경력이랄 것도 별로 없어서 이리저리 구하다보니 보안이라는 직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실제 하는 일은 3시간동안 고객응대,6시간동안 cctv감시, 3시간휴식하고 있고요.

하루12시간일하고 퇴근합니다.

일하는 환경은 주주야야비비 순서로 돌아가고 월급은 240을 받고 있습니다.

 

고객응대라고 해보았자 인사하고 간단한 안내가 끝이고,

cctv감시는 이상있으면 알람끄고 간단하게 조치하고 일지에 적고 팀장에게 보고하면 끝이라서 매우 쉽습니다.

 

전 직장에서 사람하게 하도 치이고 살고 스트레스 받았는데 이 직장은 그런게 없으니 좋네요.

일도 쉽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좋고, 시비거는 사람 없고 매우 좋습니다.

 

다만 단점은 주야교대가 너무 빨라서 몸상태조절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거...

그리고 제 윗급인 팀장들 일하는 거 보니...

내가 이 직종일을 오래하긴 힘들겟구나 생각합니다.

팀장들이 보통 24~36시간 일하고 퇴근하고 다시 출근하네요.

전 이런 일은 질색이라서요.

지금처럼 딱 내 시간만 일하고 퇴근하는게 좋아서요.

 

딱히 이 직장에서 진급할 생각은 없지만, 

새직장이니 끝나는 날까진 열심히 일하고 그 다음 새로운 일을 시작할려고 합니다.

 

 

ps: 보안관련일을 할려고 하면 일반신임경비자격증을 따야하는데,

    20대 연예인경비하러 온 아가씨들,60대이상 아파트경비하러 오신 할아버지들하고 같이 교육받았네요.

    3일동안 강의듣고 간단하게 시험치고 자격증 바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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