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구명조끼 나눠주고 “왜 누나는 구명조끼 안입어요?“

라고 묻자 “누난 너희들 다 탈출하고 나갈거야“라고 말한

고 박지영씨(23)..

배가 심하게 기울어지자 난간에 있던학생들에게 뛰어내리라

말하고 끝까지 구조하다가 순직했네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기사읽다가 눈물 흘렸네요..

소방호스로 20여명을 구해낸 아저씨도 그렇고..

정말 영웅은 따로 있는게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정작 책임져야할 사람은 제일먼저 탈출해서 살아있고..

비정규직 말단 알바생이 선장이 할일을 했네요.

박지영씨 당신이 진정한 캡틴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사 원문: http://m.news.nate.com/view/20140417n18328?sect=soc&list=rank&cate=inter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