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중간 좀 지루한 구석하고 갑자기 끝내버린듯한 느낌 빼면 재밌게 봤습니다 ㅋ
영화보면서 송강호가 헌법제1조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했던 대사는 웬지 동화속 얘기같아서 와닿지가 않았지만...
"이세상은 니들이 데모몇번한다고 바뀌는 그런 말랑말랑한 세상이아냐"라는 대사가 인상적이더군요..
말랑말랑하지 않은세상...30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는 콘크리트같은 그들만의 리그
심지어 노무현이 대통령이 됐음에도 깨지못한 그 장벽
지금 우리가 나눠준 권력이란 뼈대에 무지와 무관심을발라 더 높게 더 단단히 그 장벽이 만들어진듯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