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나이에 휴학을 생각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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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전문대인데 취업 잘된대서 갔는데
취업 잘들 하긴 합니다..전기과에요..방학끝나면 2-2 개강인데..이 나이까지 토익도 하나도 없고 아직 전공 자격증 소방전기 실기를 2번이나 떨어져서 올해 말 3번째 셤까지 쳐야할듯..ㅜㅜ내년 2월엔 졸업이고..
보통 2학기때 우르르 취업들 나가는데..어차피 저는 소방전기를 꼭 마무리 짓고 싶어서.. 올해는 못하고 내년 2월엔 졸업이니..
그냥 휴학해서 토익공부하고 자격증 공부 좀 더 하고 해서 다른것도 따고..해서 전문대지만 공기업도 도전해보고 하고싶은데..나이가 있는지라..군대도 방황하다가 23살에 갔거든요 ㅡㅜ
남들보다 인생을 많이 허비한듯 싶은데..지금도 방학 한달지났는데 아무공부도 안함..ㅜㅜ이번주까지 등록금 납부해야되서..
안면홍조증도 있어 치료도 하고싶고..코수술도 좀 하고싶고..오래전부터 콤플렉스라..위 두가지때문에 굉장한 스트레스라 대인기피올꺼같음..
휴학하면 죽었다 생각하고 바짝 몇달일해서 수술비랑 치료비 마련하고 부모님 건강검진도 시켜드리고취업준비도 하고 복학하고픈데..
지금 머리가 터질꺼같습니다..ㅜㅜ
------------------------------------누가 그냥 빨리 졸업하고 더 공부하고프면 국비지원으로 공부하라는데..이것도 괜찮은거 같은데..학교 졸업하면 취업잘되는 버프가 끊어지는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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