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없는데 올림픽 나가고싶었던 누나

봄그리고하루아빠 작성일 23.05.10 10:47:10 수정일 23.05.12 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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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zabeth Swaney(36).

 

캘리포니아 태생 미국인으로 19살에 캘리포니아 주지사 출마, 하버드 졸업 등 범상치 않은 경력의 엘리자베스는 올림픽 출전이 소원이었다

 

2013년 베네수엘라 스켈레톤 대표로 올림픽 출전을 노려봤지만 선발 실패 그러자 외조부모가 헝가리 태생임을 이용해

 

2016년부터 헝가리 대표 하프파이프 스키 선수로 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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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파이프 스키에서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1) 세계 선수권 경기에서 30위 이내 기록 (2) 최소한의 랭킹 포인트 이렇게 2개만 충족하면 됨

 

여자 하프파이프 스키 종목은 선수층이 얇아서 대부분의 세계 선수권 경기에 선수들이 30명 미만으로 출전함

 

엘리자베스는 전 세계에서 열리는 세계 선수권에 자비로 꼬박꼬박 매 대회 출전 + 넘어지지 않고 완주만 하면서 30위 이내 여러 번 찍음

 

'꼴등만 안 하면' 랭킹 포인트를 어느 정도 벌 수 있는데 매 대회마다 꼭 넘어지는 선수가 생기기 때문에

 

절대 넘어지지 않고 완주만 하는 엘리자베스는 만년 하위권이지만 꼴등은 거의 안 함

 

엘리자베스는 결국 세계 랭킹 34위로 평창 올림픽에 출전하게 됨

 

그리고...

 

 

 

평창에서도 안 넘어지는 걸 목표로 점프 하나도 안하고 완주만 함ㅋㅋㅋㅋㅋ

 

 

 

참고로 실제 하프파이프는 이런 종목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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