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 떠날 백패킹준비 !!!

굿도기파파 작성일 20.11.08 13:46:05 수정일 20.11.08 13:47:46
댓글 4조회 1,931추천 10

 

안녕하세요 굿도기월드의 굿도기 파파 ^^
오늘은 제가 반려견 아이들과 함께 동계 백패킹을 떠나기 위해서 많은 장비들을 구매했던 이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배낭과 텐트, 신발 그리고 소소한 캠핑용품들을 준비해 나가면서
초보인 저에겐 어려움도 너무 많았고 정보를 찾는데 모르는 용어들이 많아서  헤했었습니다.
그래도 울산캠핑클럽까페와 다른 블로그 인스타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많은 정보들이 저에게는 도움이 되었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이것저것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구매를 하고나서 "아~ 이건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거였구나....." 하고 돈낭비도 해보고...
"아~ 이건 하나 더 있으면 좋겠네....." 하고 아쉬웠던 기억도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캠핑을 준비하고 트래킹을 준비하고 백패킹을 떠나기 위해 물건을 구매했을 수고가 이리도 큰지 몰랐습니다....ㅠㅠ
너무 쉽게 "뭐~ 이거사고 저거사면되지"하고 생각 했던 제가 부끄럽네요...
그래도 열심히 정보도 찾아보고 공부를 해서 그런지 지금은 조금은 이등병에서 일병정도 올라온 기분입니다

 



 

배낭은 미스테리랜치에 US6500 배낭을 구매했습니다.

너무 이쁘고 크기도 크고 옆에 있는 줄을 조절하면

80L ~ 100L까지상황에 따라 조절 할 수 있는 가방이라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미스테리랜치에 처음 갔을 때는 너무 많은 배낭들이 저를 선택장애가 오게 만들었고

배낭들이 이쁜게 또 저한테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었던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두번 째 미스테리랜치에 방문했을 때 와이프가 쓸 수있는 작은 배낭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미스테리랜치에서 배낭을 구매하고 다른 배낭들도 구매서 모아보고

다른 브랜드의 대표 가방도 한번씩은 써봐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중요하게 생각했던건 신발이였는데 신발도 잠발란(?)이라는 브랜드를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가격도 비싸고 배낭을 살때 제가 생각했던 비용보다 지출이 많아서
신발을 살 때는 배낭을 살 때 만큼 적극적으로 구매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튼튼한 신발을 생각하다가 전투화를 생각했는데

코어텍스도 되고 방수도 되고 완전 좋은 전투화를 찾아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가격도 정말 저렴하게 구매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진짜 제가 모른다고 생각했던데 예전에 여행을 갔을때 발이 너무 아파서 구매했던 신발이 있는데
저는 이쁘다고 신고 다녔던 신발이 호카오네오네라는 신발인데

그게 트레킹화라는 사실을 이번에 등산화정보를 찾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신발을 이렇게 2개 번갈아 신으면 되겠다 생각이 들어서 구매 완료했습니다 !!

 



 

세번째 텐트는 힐맨 안단테를 구매했는데 인터넷에서 뜨겁게 호응을 받는 브랜드는 너무 고가의 텐트가 많았습니다.
혼자서 떠나는 여행이면 배낭,텐트,침낭 이렇게 3개에는 돈을 팍!팍! 쓸 수있겠는데....
제가 혼자는 안 다닐꺼 같고 저의 반려견아이들이랑 같이 다닐꺼 같은데

이 녀석들이 80~100만원 가까이 되는 텐트를 발톱으로 찢어버리면 이건 어떻게 해야하죠?
크크크 갑자기 질문...크크크
진짜 먼가 그런 상황이 왔을때를 생각하면서 잠시 깊은 고민에 빠져보니깐 정답이 한번에 나오드라고요 크크크
그래서 정보를 찾다가 힐맨 안단테를 알게되고 그런 다음 캠핑아미고에 직접 방문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캠핑고래라는 곳에가서 텐트조명, 가스스토브, 이소가스 등등

여러가지 사보고 집에와서 가격비교 해봤으니 인터넷으로 폭풍주문 !!!
집에 택배박스가 매일 오는데 처음에는 신나서 즐겁게 뜯으며 장비 만져보고 즐거워 했는데
얼마뒤에 와이프가 미쳤냐고 돈을 무슨 이렇게 많이 썼냐고 정신 차리게 해줘서

지금은 정신 바짝 차리고 이게 필요한지 안 필요한지 100번 고민해보고
마지막으로 와이프에게 " 이건 어때? " 애교 한번 부리고 아무 말 없으면 조심스레 구매하는 스킬이 생겼습니다 하하하!!!

 



 

영상도 찍고 사진도 찍어야해서 다른 카메라 장비들도 사고 촬영에 필요한 소소한 주변 기기도 사면서

돈도 많이 썼지만 역시 돈은 쓴 만큰 돌아 온다고 저의 아이들 사진도 이쁘게 나오고
이렇게 이쁜 사진으로 좋은 까페에 후기도 남길 수 있게 되고 용품을 구매하면서 저와 같은 고민을 해보았고
지금도 같은 취미를 즐기는 많은 분들에게 작게나마 영상과 사진으로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쁩니다^^
앞으로도 캠핑을 다니고 백패킹을 다니면서 생겼던 이야기들 정성스럽게 이야기 남겨보겠습니다.
영상은 더 즐겁게 보실 수 있으니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

.

.

.

.

.

굿도기파파의 최근 게시물

여행·사진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