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호야

qjfvh12 작성일 16.04.03 12: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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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호야 입니다.

음~ 회사근처 펫샵에서 와이프 선물로 먼치킨 사줄려고 갔다가 첫번째 사진속에 호야를 처음 보았습니다.

처음봤는데 "그릉그릉~" 전 육덕냥이를 좋아하던터라 요녀석도 데려갈수 있냐 물어보니...,

요놈 이전 주인분이 유학가신다고 위탁보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예전에 사업한다고 전세빼서 사무실에서 살다가 키우던 고양이랑 둘다죽겠다 싶어 위탁보낸 전과가있던터라

자꾸 맘이 쓰여서 죽겠더라구요

다음날 와이프 먼치킨 보러가자 해서 육덕진 요놈 "호야"를 데려왔네요.

집에 와서 3일을 침대 밑에서 안나와서 걱정했는데 4일차부터 옷방말고는 집 구석 구석 요놈 구역이네요~

한달이 다되도록 목소리를 못들어서 전 주인이 목수술했나 보다고 욕을 피바가지로 했는데 요샌 너무 시끄러워요~ㅋ

무슨 말을 적었는지 모르겠지만 종종 사진이랑 근황을 올릴게요

 석촌호수나 백재고분에 종종 출몰할 계획입니다 짱공분들 보시면 인사라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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