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짐쪽도 아주 조금은 머리를 좀 굴리는 것 같아서 불안하네요

Nez 작성일 24.04.05 21: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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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21대 총선에서 유시민 작가님이, '180석 가능할 것 같다"라는 발언을 하셨고,

 

그 발언으로 인한 후 폭풍이 없지는 않아서, 이번에는 꽤나 조심하시는 것 같은 느낌이듭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유리하면 반대쪽이 뭉칠 수 있으니 숨겨야 한다!’라는것이 일반적이였는데….

 

‘200석 희망’을 어디서 더 ‘언급’하느냐를 보면, 실제로 원하지 않는 쪽에서 많이 언급하는게 보입니다.

 

지난번 총선에서의 결과로 인해, ‘어떤 발언이 어떠한 결과를 이끌어낸다'라는 것 정도는, 알아차린 것 같습니다.

 

최근 100분 토론에서도 어떻게든 그 발언 끌어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구요 
(누가 전 언론인 아니랄까봐……하지만 본인이 한방에 훅 갔다는…)

 

 

 

그들도 ‘나름’ 어떻게 해야하는지 눈치챈 것 같아서 조금은 불안한 마음입니다.

 

저는 오늘 한표를 행사했지만, 결과에 대해서는, 다수의 분들께서 선택하신 결과를 따를 수 밖에 없지요.

 

그것이, ‘민주주의’에서는 당연하지만 저에게는 ‘다수결의 역설’로 받아들어질 수 밖에 없기에,

 

이번 총선은 정말 ‘여론’과 ‘이슈’와 ‘갈라치기’에 휘말리는 것이 아닌, ‘개인의 선택'이 보여지는 선거가 되기를 조심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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