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적 내려치기와 올려치기

레딛고 작성일 23.09.18 18: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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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일가가 멸문지화의 형벌을 당한 건 

강남 기득권이었음에도 지지 기반을 해체하는 사법개혁을 외쳤기 때문이며, 

이 때문에 sky대학생들도 지들도 머지않아 예비 기득권이라 생각했기에 

선택적 정의를 외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조국 장관은 잠재적 유력 대선후보에 해당하기에 

애초에 싹을 없애기 위해, 거기다 깔거 없는 고스펙이었기에 

사법적 처벌을 명분으로 사회적 내려치기가 오지 게 작동하고 있겠다. 

 

저들은 본인들의 근거없는 정적제거를

사법적 처벌을 명분으로, 폄훼시켜 대중의 먹잇감으로 던져주는 짓을 계속하고 있다. 

이 방법이 가장 손쉽게, 그리고 본인들 손에 피를 덜 뭍히는 방법으로

치명적인 정적 숙청작업이 가능한 방식인데,

지금도 내로남불을 입에 올리며 무지성으로 민주당을 까고보는 2030 세대들에겐, 

사법부의 처벌 근거가 지들 논거의 핵심으로 삼는것만 봐도 

이런 확증편향적 대중 속성을 잘 알고 있는 기득권의 대표 공작 중 하나이다.

 

설마?! 지엄한 공부 많이 한 판사님들께서 불공정한 판결을 하셨을까?!

조국의 내로남불이 들통나서 한동훈같은 청렴한 사법부 공무원들이

철퇴를 내린 것인데, 어딜 감히 사법부를 의심해?!

 

이재명도 빨리 단식쇼 그만하고 사법부 철퇴를 어서 받아랏! 이 전과 4범 범죄자놈아!

 

저들은 항상 가해자의 논리로 이슈를 다루고, 민주당을 공격한다.

그리고, 항상 피해자들의 억울하고 구구절절한 해명보단,

궤벨스의 선동을 위한 한줄처럼,

간편하고 손쉽게 편향된 사법적 처벌을 근거로

그냥 덮어놓고 비난하기 좋은 일베종특의 사회적 내려치기 기술이 광범위하게 시전될 뿐이다. 

 

이번 최강욱 판결도 큰틀에서도 내려치기 기술이다.

 

이렇게 떡잎부터 똥칠을 내줘야, 대중은 알아서 자가발전하며

큰정치인으로 성장할 인간들을 밟아댄다.

 

그리고, 그 동력원은 보수색이 짙은 정치 판사들의 판결들이다.

 

이렇게, 이재명, 조국, 문재인까지 사회적 평판 내려치기 기술에 희생 당하고 있으며,

반대로

한동훈, 김건희, 윤석열, 친일파놈들은 사회적 올려치기 기술이 이미 북한을 넘어 선 수준이다.  

 

자신의 살과 뼈까지 내주고 오염수를 막는 이재명은 

단식쇼라며 내려치기로 조롱질을 해대고, 

이와중에도 술처먹고 국익을 상납하는 윤석열은

김일성 이상 가는 구국의 영웅으로 묘사하기 바쁘다.

 

룸싸롱 접대녀란 정체성은 내려치기로 숨겨버리고, 

돈지롤하는 고급스런 영부인으로 신분세탁 올려치기를 모든 언론사에서 빨아대고 있으니

 

정작, 이런 선택적 내려치기 올려치기 홍수 속에

imf도 인정한 경제위기 시그널이 떳음에도 

어느 언론사도 전면으로 보도하지 않는다.

 

문재인 부인이 접대부 였다면?

이재명 부인이 허위이력 접대부였다면?

 

전두환을 통해.. 성공한 쿠테타는 처벌할 수 없다는 역사적 교훈(?)을 얻었다면,

윤석열 통해.. 정권창출만 가능하다면, 나라를 팔아먹고 일본속국이 된다고 해도

처벌할 수 없다는 교훈을 남기게 될지 졸라게 걱정되는 나라꼴이다.

 

선택적 내려치기, 올려치기 이게 가장 한국사회의 문제점 중 하나이며,

누구나 입모아 얘기하지만, 정말 조중동 폐간을 시범조로 해야 할 적폐1순위이며,

사법부 해체 역시 동일한 적폐 우선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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