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는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0산초0 작성일 23.03.16 13:19:18 수정일 23.03.16 13: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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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머리를 좀 식히면서 냉정히 생각해 봤습니다. 진영논리를 떠나서 지금의 행보를 보면 이건 도대체 한국 대통령으로서의 자각이 있는 건지 아니 국적이 한국인지 일본인지 조차 헤깔릴 정도라서 도대체 이 인간은 왜 이렇게 하는 걸까 궁금하더라구요. 혹시 제 추론이 잘못된 부분 있으면 지적 바랍니다 ^^

 

굥이 언론의 주목을 받으면서 이름 석자를 알린 계기가 2013년 박근혜 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정원 압수수색을 단행하면서 민주 진영에서 대쪽 검사다 정의 검사다 하면서 알려지게 되었죠. (이 당시 짱공에서도 굉장한 인기가 있었습니다.) 이거 때문에 이른바 보복좌천으로 지방 한직으로 밀려나서 중앙무대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원래부터가 이 인간은 이명박 정부때부터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사냥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던 자이고 박근혜 정부 출범하면서 MB 죽이기 들어갈때 다스 실소유가 MB가 아니라고 하면서 박근혜 정부와 척을 지기 시작했고 국정원 수사로 완전히 눈밖에 나게 된거죠. 그렇게 잊혀져 가던가 싶던게 국정농단 사태가 터지고 특검으로 “빅보스” 박영수 특검이 출범하면서 다시 중앙무대로 진출했죠. 문재인 정부도 국정농단을 발판 삼아 출범했고 정당성을 위해선 박근혜 처벌이 중요했는데 구속까지 가기가 애매한… 그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를 자처해서 해준 자가 윤석열 한동훈이고 이때부터 서울지검장 검찰총장까지 승승장구하기 시작합니다. 썰에 의하면 박근혜를 보내버릴때 천공이란 놈의 조언으로 일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이게 일이 잘 풀여서 그때부터 스승으로 모시고 모든 걸 다 묻는 사이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발탁해서 키워준 MB를 이때 한뚜껑을 시켜서 보내버리고 박근혜 순시리까지 감방 보내버리니 민주진영에선 거의 영웅이 되었고 보수진영에선 악마화 하기 시작합니다.

 

문재인 정부와 틀어지게 된 계기는 조국의 검찰 개혁에 반대하면서 부턴데 이때부터 철저히 문재인 정부에 반기를 들면서 조국 일가를 완전히 짓밟기 시작했고 이후 추미애 박범계 법무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도 말을 듣지 않으면서 차기 대선에서 마땅한 후보가 없던 보수진영의 희망으로 떠오르기 시작하죠. 이러면서 젠더갈등 세대갈등을 이용한 이준석 등등 조력자에 의해 대통령에 당선되게 됩니다.

 

자 그럼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그래도 몇십년 법조계에서 일했고 민주주의의 삼권분립과 대통령의 헌법수호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아는 놈이(검찰총장은 법무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란 발언은 행정 사법 권력의 분리를 알고 있단 얘기죠.) 도대체 5년짜리 권력에 취해서 이렇게 막나갈까. 이게 진짜 본인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건가 생각해 봤습니다. 대장동 사건이 법조계 특히 검찰게이트라는 게 김만배 증언에 따르면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 사건으로 대장동일당이 위험에 처했을 때 도와준 인물이 박영수이고 그 주임 검사가 윤석열이었습니다. 대장동 민간사업의 종자돈이 바로 저 부산저축은행 대출금인데 저것 때문에 예금주들 여럿 골로 갔고 지금도 해결이 안나고 있죠. 결국 이재명을 무조건 죽이려는 이유는 대장동 특검으로해서 진실이 드러나면 굥 본인은 물론이거니와 지 검사 선후배들 판사들까지 연루된 어마어마한 법조계 게이트가 터지기 때문입니다. 이거를 어떻게든 사법 권력을 이용해서 막고 있는 것이죠. 행정부 요직에 지 라인을 입각 시키는 것도 내년 총선에서 비교적 당선 안정권인 영남이나 강남쪽에 공천시켜서 방패막이를 하려는 속셈이 큰 것이죠. 결국 몸에 맞지도 않는 옷을 입고 법조 게이트에 연루된 놈들의 방패막이 역할을 하고 있는 게 지금의 윤석열 입니다.

 

외교 참사는 뭐 이루 말할 것도 없지만 딱 집어 왜 자꾸 일본에게 굴욕적으로 행동하는가.. 이거는 주변 인물들을 봐야 합니다. 말도 안되는 실력으로 대통령까지 만들어 준 인물들 이른바 윤핵관이라 불리는 대표 주자가 바로 장제원, 정진석 등입니다. 이놈들 집안을 보면 뼛속까지 친일파이고 이놈들 말고도 현재 대통령실이나 정부 주요직에 있는 놈들이 대부분 “뉴라이트 식민사관”에 쩔어 있는 놈들입니다. 굥 애비도 일본 문부성 1호 장학생 출신입니다. 쉽게 말해 일본 자금으로 키워진 놈들이란 얘기죠. 이번에도 미래세대 어쩌구 하면서 한국 대학생들이 일본에 유학가면 미래재단이란 곳을 통해서 일본 정부에서 장학금을 준다고 합니다. 바로 친일파 양성 계획이죠. 지금 이런 자들이 우리 정부를 비롯 사회 곳곳에서 튀어나오고 있습니다. 토착왜구 토착왜구 했지만 여태 이렇게 대놓고 나 친일파요 나 일본인이고 싶소 하는 걸 보신 적들 있으신가요? 우리가 몰라서 또 숨어 있어서 그렇지 생각보다 엄청 많은 놈들이 일본 돈을 먹고 사회를 움직이고 있습니다.

 

위 2가지 추론을 보면 굥은 실직적으로 방패막이나 얼굴마담에 불구하고 실질적으론 뒤에서 이놈을 이용해서 자기들 이익을 취하고 나라를 팔아먹는 놈들이 엄청 많다는 거죠. 아무리 진영싸움을 한다해도 역대 정부 어디서도 이렇게 대놓고 친일 왜색을 드러낸다던가 국익을 아예 포기하고 외국이 하자는 데로 다 했던 정부는 없습니다. 이놈들은 국익이고 나발이고 그냥 자기 자리 지키고 이득만 취할 수 있으면 아무 상관이 없는 놈들입니다. 그래서 술 좋아하고 할 줄 아는 거 없는 굥을 세워놓고 지들 권력을 영원히 지키기 위해서 다음 총선에서 선거법 개편까지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번 총선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문제점이 크다는 걸 알게 되서 이번 총선 전에 선거법을 바꿔서 중대선거구제로 가려고 하고 있는데 일각에선 이게 의원내각제 또는 이원집정부제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나이 많은 다선의원들은 종신 의원이 될 것이기 때문에 밥그릇 지키기 위한 것이지 그거 아니면 힘들게 이룩한 대통령직선제를 버리고 내각제 개편을 할 이유가 없다고 하는 것이죠. 이렇게 보면 민주당이나 국민의 힘이나 진짜 지들 이익에 의해서 움직이는 건 똑같습니다.

 

이렇게 가다간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왕따가 될 것이고 우리 부모세대 형님세대부터 힘들게 싸우고 어렵게 이룩해 놓은 정치 경제는 폭망할 것입니다. 차기 총선 차기 대선에서 선택들 잘 하시고 한국이 어려움에 처하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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