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미국이 아니다

내국인노동자 작성일 23.01.20 01:53:15 수정일 23.01.20 02: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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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대한민국은 미국이 아닙니다. 국제사회에서 어쩔건데? 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닙니다.

 특히나 중동문제는 그냥 쉽게 생각해서 들어갈 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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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굥총통가카가 이런말을 하였죠 형제국의 안보는 바로 우리의 안보입니다. uAE의 적은 (쉬어야합니다. 이거중요)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이란이고 우리의 적은 북한입니다.

 

 즉 굥총통가카는 uAE의 적이 이란이라 한게 아니라 우리나라에게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이란이라고 하였습니다.

 흐음.. 이게 더 위험한 발언같아 보이네요 해명자료를 바탕으로 하자면

 

 중동문제는 함부로 끼어들어서는 안됩니다. 이유를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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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중동이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표입니다. 여기에 uAE는 없어서 객관적으로 비교하기 애매하지만

 얼마나 관계가 뭣같이 엮여있는지 말씀드립니다.

 

 이집트는 이라크 이스라엘 사우디를 좋아하는데 이라크는 사우디를 혐오합니다. 오랜원수죠

 하마스는 터키를 좋아합니다. 이 터키는 팔레스타인을 좋아하는데 하마스와 팔레스타인은 서로 라이벌이죠

 이라크가 이란 시리아하고 우호적인데. 이 시리아에서 나온 ISIS가 이라크를 골로보낼 번했고

 이란은 이라크와 전쟁을 주고 받았던 적이 있지만 같은 시아파국가이죠

 마찬가지로 이란은 미국을 안좋아하지만 이라크는 미국과 우호적인 관계에 있습니다. 그렇다고 둘이 사이 안좋냐고요

 아니요 좋습니다. 이란과 이집트는 현재 이란에 대한 수니파의 압박에 혈맹에 가깝습니다.

 

 중동은 복잡한 이해관계에 묶여 있습니다. 최근에 사우디가 미국에 대드는거 보십시오. 미국과 사우디는 오랜기간

 중동에서의 파트너였는데 말이죠. 이란과 이라크는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이가 좋죠

 이스라엘은 중동에서 인정받지 못한 국가였지만 지금은 사우디가 이스라엘에 대해서 장벽을 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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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의 현재 정세는 저렇게 팀을 먹고 있다고 보면 좋습니다. 이란 이라크 시리아 사우디 uAE 예맨이

 그럼 uAE의 적은 이란이 맞는거 아니냐고요? Anti-iran Front면 이란 대적관계인데

 

 2016년 이란의 사우디대사관의 피격때 사우디 바레인 카타르는 철수하였는데 거기서 uAE는 철수 안했죠

 그리고 이후 카타르가 이란하고 친하다는 이유로 사우디 바레인 uAE 등에게 왕따 당하기도 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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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반대편에 서 있다라는 것과 사우디는 하지 않을 일을 uAE는 하고 있습니다. 둘은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둘이 주적관계라고 할 수 없는 모습이다

 

 여기서 핵심은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이 반 이란세력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것의 문제는 이란이 우리에게 할 수 있는게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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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통계이지만 우리나라의 주요 석유 수입국입니다.

 1위 사우디아라비아. 2위 미국. 3위 쿠웨이트. 4위 이라크 5위 uAE 입니다.

 

 미국을 제외하면 우리나라의 원유는 사우디 (주바일) (담함) . 쿠웨이트(알 알마디) 이라크 (바스라)에서 출발할것입니다.

 이 배들은 반드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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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서 빨간색이 유조선으로 보시면 됩니다. 저 유조선들이 다니는 길은 굥교롭게도 이란 앞바다쪽입니다. 심지어

 이란이 걸프만에 자국인근의 섬을 다 점령해둔 상태라서 저 유조선들은 이란의 영해를 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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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르무즈해협 남쪽은 오만의 영역인데 오만은 이란과 사이가 나쁘지 않습니다. 배들이 움직이는 호르무즈해협은

 이란이 통제가 가능하다라는 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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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실제로 이란은 우리나라의 한국국적 한국케미호를 나포한적이 있습니다.

 환경오염을 시키고 있다는 핑개를 하였지만 우리나라가 대이란재제로 인해서 지급하지 않은 7조원을

 받아내기 위한 인질극으로 평가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테헤란 로라는 길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란과 사이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이태원참사에 이란인이 5명이 유명을 달리하실 정도로 이란인들 또한 많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우리는 이란에 줘야 할 7조원의 돈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 나라와 척을 저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싫어해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최근에 이란에 히잡혁명과 같이

 이란이라는 나라가 풀어야 할 민주적인 문제가 있고 저를 포함해서 불만있는 국민들이 있더라도

 우리는 그 이란의 억압하는 종교를 비판하는것이지 이란 자체를 비판하는것이 아니죠

 

 이번에 발언 하나 가지고 너무 오바떠는거 아니냐 고요?

 그 발은 제가 술자리에서 한거라면 그걸로 문제된다면 문제없겠지만. 우리나라 국민대표가 발언을 하였고

 서로 초치하는 촌극으로 이어졌습니다. 우리는 이런에게 줘야 할 돈도 있죠

 

 이런상황에서 저 해협이 봉쇄당하고 특히 우리 선박을 대상으로 압박을 가해올 수 있다는 발상은

 얼마든지 정상적인 발상입니다.

 

 국민대표가 이렇게 중요한 자리입니다. 우리는 올해 한해가 시작될때 이란과 이렇게 마찰을 겪게 될지 상상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그 국민대표라는 자리에 모지리가 있어서 국민대표 자격으로 이런 일을 만들어냈습니다.

 우리는 미국이 아닙니다. 호르무즈해협을 통제한다면 나포한다면 어디 해봐라 뜨거운 맛을 보게 해주겠다 라는 미국이 

 아닙니다. 중요한 자리에 다시는 저런 모지리를 올려놔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많은국민이 깨우치고 늬우치길 희망합니다.

 

 뽑아놓으니 저런사람이 아니였습니다. 이미 뽑히기 전부터 수 도 없이 막말 망언 부적절한 행동 의혹을 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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