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유승민 이준석은 김무성 꼬라지 날듯...

Potentia 작성일 23.01.14 21:41:01 수정일 23.01.14 21: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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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과 대통령 지지율이 지지부진한 현 상태에서

나경원 유승민 이준석은 정치인으로써 주가를 더 올리려면 지금 당을 박차고 나가거나

지도부와 용산청사를 향해 존나게 들이 박아야함

 

지금 여당내에서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정치인이고, 더군다나 나경원 유승민은 제대로된 당대표 선거를

한다면 유력주자이고, 얼마든지 자기 몸값을 띄울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

 

근데 왜 못하느냐?????

 

그럴 깡다구도 없고, 그럴 모험을 걸만한 인물들도 아님

 

이동형이 말하길 나경원은 비례대표 초선부터 지금까지 여기저기 계파 잘타면서

온실속에 화초처럼 자란 정치인이라고함, 사학집안에 태어나서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사법고시 패스해서 판사로 일하다가, 이회창에게 발탁되서 내리 4선에 원내대표까지 해먹었음 

딱한번 지난 총선 낙선한것 이외에는, 비리논란 의혹도 모두 무혐의에 잠잠해졌고

 

유승민도 이준석도 좋은집안에서 태어나 호의호식 하다가 정치권에 뛰어들어서 뭐 그럴듯하고 

올바른 소리도 하지만, 딱 내 지르고 모험을 걸어야 할때 못하는 이유가, 너무 편한 인생을

너무 안정적인 삶을 살아와서 굳이 모험을 할 필요가 없음, 바른정당 분당해서 국힘당으로

복당한것도 존나 배고프고 힘드니까 편하게 의원이나 한번 더 해먹자는 식으로 들어온거고

 

김무성도 마찬가지, 과거 박근혜 대통령이 공천개입할려고 할때 끝까지 맞서 싸웠어야함

결국에 찌질하게 백기들고 나왔다가 총선도 대패했고, 이후에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8년동안 당이 몰락의 길로 접어드는 아주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 지금도 국힘당 원로로

있을뿐이지, 8년 넘게 쉬고있어서 향후 정계복귀도 불가능하고 김무성 계파도 사실상 와해 수준임

나경원 유승민 이준석이 딱 김무성의 수순을 그대로 밟는 느낌임

 

정치인의 덕목중 하나가 모험심이라고 생각함, 노무현 김대중만해도 반골기질과

본인 가족들과 동지들이 탄압을 받는 상황에서도 정치생명을 걸고 모험을 했기 때문에

대통령 자리에까지 오를수 있었음

 

굥통령 이세끼도 본인이나 부인 장모 수많은 비리의혹이 넘쳐나는데도, 바로 검찰총장 사직하고

대권에 도전함, 나조차 저세끼는 구린게 너무 많기때문에 대권에는 절대 못나올꺼라고 호언장담했는데

그렇게 내지를수 있었기 때문에 대통령도 될수 있었음

 

근데 뭐 나경원이나 이준석 유승민 이들이 그런 깡다구가 있음? 그만한 결단력이나 모험심이 있음?

나경원은 여러 비리의혹건을 검찰 카드로 쥐고있어서 저렇게 쥐죽은듯이 있는거 같고

유승민이나 이준석도 당과 용산청사에 대해 제 목소리도 못내는 상황 셋다 차기 당지도부는 어려워보이고

내가 볼때는 탈당해서 창당하는게 유승민 이준석의 유일한 돌파구 인데, 바른정당에서 존나 배고픈 기억이 있어서

그것도 겁내하는거 같음 ㅋㅋㅋ

 

오히려 민주진영입장에서는 유승민이 당대표 되고 이준석이 당지도부 들어가서 용산청사와 굥통령을 견제하고

야당과 협치 수순에 들어가면, 다음 총선 대선 역시 위태위태함

 

근데 지금까지 그걸 위대한 굥통령께서 막아주고계심, 나경원 유승민 이준석 앞으로도 큰 액션이나 파격적인

행보가 없다면 고대로 김무성 꼬라지나는게 기정사실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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