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찾은 용산 이전 비용들... 최소 1조794억원

닭도리쥴리 작성일 22.09.30 19:26:19
댓글 5조회 2,829추천 10

 

민주당 ‘대통령실 관련 의혹 진상규명단’은 30일 자체적으로 추계한 대통령실 이전 비용을 공개했다. 진상규명단장인 한병도 의원은 “윤 대통령이 호언장담했던 이전 비용 496억원 외에 진상규명단에서 의원 요구 자료 분석과 내년도 정부예산안 분석을 통해 파악한 추가 비용, 향후 소요가 예상되는 비용까지 추계했다”며 “그 결과, 총 1조794억8700만원이 대통령실 이전과 관련한 최소 비용이 될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특히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른 합동참모본부 이전 등 국방 관련 예산만 7980억원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합참 이전 비용 2980억원 △미국 잔류기지 대체부지 관련 비용 3000억 △대통령실 이전에 따른 경호·방호 강화 비용 2000억 등이 추가로 들 것이란 예상이다.

 

민주당은 기존에 발표된 496억원과 추가로 들어갈 국방 관련 예산 7980억원 외에도 △올해 추가 예비비를 사용하고 예산을 이용·전용한 368억5100만원 △2023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각 부처 예산 1539억1900만원 △2024년 예산안에 포함될 411억1700만원 등 총 1조794억8700만원을 대통령실 이전 비용으로 추산했다.

 

출처 - 유튜브 ‘김초운’

        한겨레신문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1060874.html

닭도리쥴리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