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는 청년 공약

음란김씨 작성일 22.09.22 09:07:16
댓글 7조회 2,601추천 8
39da05d7c1e9912b40745e0eb470789d_744195.png

 

윤석열 대통령이 청년들 앞에서 허리띠를

졸라매도 쓸 돈은 쓰겠다고 했는데,

청년 고용을 지원하는 예산이 절반 넘게

줄었습니다. 청년들 목돈 마련하는 걸

돕겠다며 내건 공약도 축소됐습니다.

 

 

 

aadf6587adf8fc2ce5bf340193fc4d15_727959.png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주 청년들과 만나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예산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654fd32067d6ba3e60331c5a8cdec64_690256.png

 

그런데 정부의 청년 고용 지원 사업인

'청년내일채움공제'의 내년도 예산이

절반 넘게 삭감된 걸로 나타났습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들에게 정부와 기업이

이자혜택을 주는 적금 제도입니다.

 

 

 

dc91ad9e4212eca927152a00fbf72e81_715718.png

 

정부가 제출한 내년 예산은 6375억원으로

올해 대비 51% 삭감됐습니다. 특히 기존

가입자를 뺀 신규가입자 지원 대상은

1만5000명으로 올해보다 5만5000명 줄었습니다.

 

 

 

c0ae0124573fb9458dc33012b1d0efa2_371369.png

 

청년도약계좌는 윤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청년들에게 10년 만기로 1억원의 목돈을

마련해주겠다며 내건 공약입니다.

 

 

 

2e2bdc83029f7aadb43903d391ce776c_630889.png

 

하지만 이 사업마저 이후 만기 5년에

최종 수령액 4165만원으로 줄면서

공약 축소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8f61ad7af59e1cf6c9a98676f81e6a55_817915.jpg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2년 간 근속을 하면서 총 300만원을

적립하면 기업이 400만원+정부에서 900만원을

적립해서 2년만에 총 1,6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해주는 개쩌는 제도였지만,

윤석열이 없애기로함 ㅋㅋㅋㅋㅋ

 

(참고로 기업에선 직원에게 400만원을

그냥 주는게 아니라 정부에서 700만원

지원받고, 그중에 400만원은 직원에게,

300만원은 기업에게 돌아가는 개념임,

기업도 좋고 직원도 좋고)

 

 

 

55a2159f21c82f18fafa0d391ed74183_475577.png

 

음란김씨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