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값 맞춘 유일한 후보

GitS 작성일 21.03.03 1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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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기사 중 캡쳐

노컷뉴스 https://news.v.daum.net/v/20210303094513473

 

 

오늘 아침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서 했던 발언입니다.

 

TV조선 토론회에서 짜장면 값을 유일하게 맞혔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확인해봤더니 서울시 짜장면 값의 평균이 얼마일까?라는 진행자의 질문이었습니다.(평균 5,34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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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토론회 유튜브 화면 캡쳐

 

진행자가 나경원에게 물으니 ‘예상 질문으로 공부했다’라는 답을 합니다.

 

선출직 공무원이 되는 과정에서는 어디서 누가 뭘 물을지 모르니 이것저것 공부하고 익히는 게 당연합니다.

 

'짜장면 값이라..' 하면서 기억을 더듬어 보니 지난 달 조은희, 나경원 후보간에 있었던 토론회가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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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기사 중 캡쳐

 

2021년 2월 19일 노컷뉴스 https://www.nocutnews.co.kr/news/5503146

 

조은희 후보의 섬세하지 못하다는 공격이 아팠는지 벼락공부를 했구나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다룰 점이 있습니다.

 

토론회에서 각 후보들에게 본인들의 악플에 대한 견해를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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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토론회 유튜브 화면 캡쳐

 

다른 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더라도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나경원의 대답은 이렇습니다.

 

"친일파.. 참 이제는 우리가 극복해야 하는 과제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친일은 저쪽이 많은데..

이제 현명한 국민들께서 이제는 잊어버리시지 않을까 합니다."

 

제발 잊어달라는 간곡한 표현이 아닐런지.

 

당시 토론회는 3월 1일, 삼일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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