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 잘못 건드린 정권의 민낯

김호하 작성일 20.09.05 17: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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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을 위시한 검찰집단이 정권과 여당에 

심기를 건드리는 굵직한 수사를 시도했지만

법무부장관을 통해서  내외적으로 큰 반발을 불렀지만,

어쨋든 인사권을 이용해서 수사에 큰 지장을 주고

결국 어찌저찌 임시적으로 봉합한 상태임.

 

그에 반해 의사한텐 공권력이 손을 댈 여지도 없고

문제상황에 직면했을 때

검사들보단 훨씬 단체행동에서 자유롭다는 것.

그리고 어설픈 정치질에 속아넘어갈 만큼 멍청하지 않고

그들이 마음먹고 행동을 했을 때 국민들이 생활에서 가장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중요한 집단을 건드려서 문제가 존나 커져버림.


 

결국 호락호락하게 의사들이 넘어오지 않고

오히려 상황이 정권에 더 안좋게 흘러가니

여태껏 그래왔듯이 의료계 내분을 일으킬 요량으로

간호사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 했으나

그게 최악의 한수가 돼버림으로써 여론만 더 악화된 이 상황

과연 이 난관을 문재인과 민주당이 어떻게

헤쳐나갈지 심히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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