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인 특보의 역할

나무의미소 작성일 18.05.03 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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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생각하고 있는건데. 

 

현재 한국 외교에서 문정인 특보의 역할이 

 

저런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미국에 하고 싶은 강한 이야기는 모두 문정인 특보가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 국방부와 청와대가 의견일 뿐이다 선에서 선을 긋습니다. 

 

하지만 절대 문정인 특보를 자르지는 않습니다. 

 

 

굳이 청와대가 나서서 위험하거나 한 발언을 하지 않는겁니다. 

 

솔직히 이번 주한미군 철수 건도. 정부 입장에서는 확실한 입장 표명할 기회일 뿐입니다. 

 

이건거 일도 없이 괜히 나서서 이야기 하기도 뭐하고 그렇나도 조용히 있으면 또 별의 별 음모론이 다 나올게 뻔합니다. 

 

이때.. 최대한 드라이 하게 정치적 위험 없이 입장을 확고하게 밝히는 계기가 되는거죠. 

 

 

그리고 가만 보면 저런 이야기 언제나 한국당 보다 한템퍼 먼저 정부에서 입장 밝히고 있습니다. 

 

결론 .. 

 

문정인 문재인 강경화 송영무 장관까지.. 솔직히 함께 움직이는 걸로 보입니다. 

 

송영무 장관이 연기가 능숙하지 못해 좀 걱정인데.. 가끔은 진심인거 같기도 함. 

 

"저는 정말 문정인 특보가 왜저러는지 모르겟습니다. ㅡㅜ" 이게 송영무 장관 역할인듯함. ㅋㅋ 

 

 

 

이 근거는 한국 정부에서 계속 문정인 특보의 발언이 정부 입장이 아니라고 밝힘에도 불구하고 

미 외교부가 문정인 특보 발언에 반응하고 있는걸로 미뤄 짐작한 내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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