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이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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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계빚대책
2.성과연봉제 도입
3. 구조조정
세가지를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1.가게빚은 작년내내늘어났으며. 일금융권을 죄자 이금융권대출이 크게들어나는등 채무의 질이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재작년에 실행된 안심전환대출 이후 대책다운 대책은 나오지 않는 상황입니다.
2.성과연봉제를 전 금융권에 도입한것을 업적으로 생각하고 있는것 같은데요 성과연봉제라 쓰고 인금삭감이라고 읽는 것이 맞습니다. 노조를 설득하려는 노력없이 졸속으로 진행되어 내부갈등이 커졌습니다 결국 안해도 되는일을 한것으로 판단되며 과연 금융권의 저효율이 직원들의 문제인지 관치금융의 문제인지 또는 경영진의 잘못인지 사회구조적인 문제인지에 대한고민없이 힘없는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여 인건비를 줄여 고효율화 하겠다는 행정편의적인 정책으로 여겨집니다. 금융에서는 성과연봉제가 불완전판매의증대 부실대출증가등 부작용이 발생할 여지가 많습니다
3.이게 제일 어이없는데 구조조정은 실패한것으로 보입니다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갔고 또 지원되어야하는 대우조선해양은 살리고 그보다 적은 돈으로 살릴수있는 한진해운은 죽여버렸죠 그 죽이는과정에서 우왕좌왕하는바람에 전 세계적으로 민폐를 끼쳤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없어도 삼성 현대 중공업이라는 큰 대안이 있지만 한진해운은 현대상선과 규모격차가 크기때문에 국가기간사업이라는 물류산업을 위해 또 대외 신인도를 위해 살렸어야 했습니다.
아쉽습니다 이 경제팀이 무얼하려하는지 도저히 알수없는 4년이였는데 보람도 있었고 뭐 이딴소릴 해대니 ....
금융인으로서 식은땀나는 내년이 될거 같습니다
짱공 형님 동생여러분 빚을 줄이시고 유동성을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빛나는 2017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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