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나무의미소 작성일 16.02.02 10:44:23
댓글 0조회 1,515추천 1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2/02/0200000000AKR20160202007700088.HTML 

 

 

 

WHO, 지카 바이러스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WHO는 지난 2014년 서아프리카에서 1만 1천 명 이상이 사망한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생했을 때도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었다. 그러나 이미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이후 뒤늦게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해 늑장 대응을 한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WHO가 이날 긴급위원회 회의가 끝나자마자 그 결과를 발표한 것도 에볼라 바이러스 사태 당시 빗발친 늑장 대응이란 비난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찬 WHO 사무총장은 아직 브라질만 집중적으로 지카 바이러스가 나타나는데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할 필요가 있느냐는 질문에 "소두증 등 심각한 결과가 나오는 상황에서 우리는 행동해야 한다"면서 즉각적인 상황 대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브라질 보건당국은 이날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의 혈액체취를 금지하고, 각 지역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상황을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지카 바이러스 차단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소두증을 일으키는 지카 바이러스에 대해 현재 인수공통전염병인지의 여부는 알려진 것이 없다고 합니다.

다만 WHO에 따르면 지카 바이러스는 1947년 우간다의 rhesus m원숭이)에서 처음으로 분리되었습니다.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라고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Zika virus는 웨스트나일, 황열, 뎅기열, 일본뇌염바이러스와 같은 flaviviridae 입니다.

Zika virus를 전파하는 모기는 Aedes aegypti, Aedes albopictus(국내서식) 같은 Aedes 로 알려져 있지만, 브라질에서는 우리나라에도 흔한 Culex 종을 통해서 전파가 된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Researchers first identified Zika virus in rhesus min Uganda in 1947, during a surveillance project to find yellow fever. A few years later, in 1952, they found the first human cases in Uganda and the United Republic of Tanzania, according to the WHO." 

 

 

 

-------------------------------------------------------------------------------------

 

공중보건 이슈가 또 떳습니다. 

우리나라 공중보건은 뭐 알아서 조심하는 수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일단 발병국 확인하셔서 해외 여행 피하시고 

가셔야 할 때는 몸에 뿌리는 모기 기피제 같은거 꼭 챙기세요. 

일반 성이이 감염되면 일단은 두통 동반한 열병 1주에서 10일 정도 앓는다고 합니다.

문제는 산모가 감염시 태아가 소두증을 일으킨다는 겁니다. 

https://namu.wiki/w/%EC%86%8C%EB%91%90%EC%A6%9D 

일단은 중남미 지역에 많이 퍼졌다고 하는데.. 작년에 인도네시아 남성에게서 지카바리어스 분리했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모기 날라다니는 나라는 일단 피하는걸로.. 

 

우리나라 모기 퍼지는 여름 오기 전에 진정 되기를 바래 봅니다. 

나무의미소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