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형님들 많은댓글 조언 감사합니다.
어제 애들다재우고 와이프하고 이야기좀했습니다.
난지금까지 당신을 너무좋아하고 지금도 좋아하고있다 그런데 이번에 크리스마스때 캠핑갈려고했던생각을가진 당신과
캠핑을 가자고한사람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된다 난 니가 외도를한다고 의심은안한다 그래도 혹시모르니 내가모르는부분이
있으면 애기해달라 했는데 외도는 아니라고하네요
난 앞으로 당신과 살면서 알콩달콩 잘살았으면하는데 내가 당신을 좋아하는부분이 부담스럽거나 관심을 끄길바라면 애기해달
라 그래야 앞으로 내가 우리가족살면서 내가 살아갈방향을 잡을수있을꺼같다
와이프가 한동안 말이없다가 자긴정말 성욕이없다 왜하는지모르겠다 그리고 영화보거나하면(둘이영화좋아합니다.)그때마다
애들일찍 재워라 하면서 강요하는게 싫다……여기서 저 충격먹었습니다.
평소에 부부관계를하려면 항상 제가 하자고해서 하는부분이고 하자고해도 무조건하는게아니라 한달에 4번에서 5번?정도있었
는데 항상 부부관계를하기전엔 저에인식은 맛있는거 사주면서 살살달래야 하지 그냥은 잘안하는군아 라는 생각을 평소에
가지고있었습니다. 하더라도 거의 제가 하자제발 사정해서 하는경우도 종종있고…이부분이 정말 와이프한테 스트레스였다고
하네요 …
형님들 전정말 충격이큽니다. 지금까지한 부부관계가 내 강요로만한것처럼 생각을하니 지금 멍합니다.
머리속이 복잡한건아니고 걍 멍합니다. 이젠 저도 와이프하고 부부관계는 제가 못할거 같습니다. 아무리 성욕이 강한 저지만
강요란 단어가 머리속에서 계속 맴도네요
와이프한테 난니가 좋은데 너도 날 좋아해주면 안되냐 아니면 이번생에사는동안만 척이라도 해주면안되냐 배려해주면안될까
부탁했는데 저를 좋아는 한다고 합니다. 근데 부부관계는 아무느낌이없어서 하고싶지않다고 합니다.
형들 어제 이렇게 마무리하고 걍 좋게 지내기로하긴햇는데 먼가 몽둥이로 뒤통수 씨게 한대맞은 기분이야 오늘하루…
조언해준형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형님들
물좀떠와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