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매튜스 밴드 줄여서 DMB 라 

부르는 이 밴드는 국내 U2 보다 인지도가 더 적은 밴드입니다만

남아공과 미국에선 입지전 적인 밴드더군요 ㄷㄷㄷ

심지어는 팝의 황제는 마이클 잭슨이고

락의 황제는 데이브 매튜스 밴드라고 하던데

이건 좀 반론의 여지가 많다고 보구요

여튼

이런 밴드를 난 왜 여태 모르고 살았지… ㅠㅠ

인생 헛살았다는 느낌이 든게 진짜 오랜만입니다.

데이브 매튜스 밴드는 남아공 토속 음악이 뿌리인 만큼

흑인음악적인 루트, 리듬, 리프와

밴드명의 대표이자 보컬인 데이브 매튜스의 락킹한 사운드가

만나 독특한 분위기를 내는 게 특징이네요. 

속설에 의하면 데이브 매튜스의 보컬을 흉내내던 가수가 

존 메이어라던데 얼핏 비슷하기도 합니다.

요즘 너무 행복합니다. 

이 밴드의 노래들을 하나하나 찾아들으며 

감탄하면서 감상중인데요.

그중에서도 정말 좋다 싶은 곡들을 가져와봤습니다.

96년 빌보드 2위에 오른 곡입니다.

모던 재즈에서 시작해서 블루스를 지나 발라드와 아일리쉬 스타일 포크와 

락을 지나 다시 재즈가 시작되는 인상적인 노래입니다.

너무 좋습니다.

데이브 매튜스의 능글 맞은 표정연기와 보컬

서사적인 가사와 토속적인 리듬이 잘 표현된 노래입니다.

기타도 잘치는 매튜스 굉장히 어쿠스틱한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