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돼지의 왕] 리뷰

거리의연주자 작성일 22.12.08 01: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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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시간 날 때마다 한 회씩 보았다.

 

그러다 점점 흥미로워져 한 번에 다 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잘 만들어진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도 봤는데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드라마와는 방향성만 같고 많은 부분이 달라진 것 같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학폭의 심각성을 일깨워주는 드라마이다.

 

학폭을 당한 피해자가 성인이 되어 하나씩 찾아가 죽이는 패턴이다.

 

이 패턴이 반복될 줄 알았는데 반전이 있다.

 

반전이 있을거라 예상했으면 예상할 수도 있었을 반전인데 반복되는 패턴에 방심해서 반전에 살짝 놀랬다.

 

중반까지는 학폭 피해자들의 구원자인 철이의 존재가 미스테리로 그려지고

 

후반에는 철이의 죽음이 미스테리로 그려지면서 잘 짜여진 구성을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학폭 피해자였던 세 친구의 죽음이 우정과 함께 오버랩되면서 눈물이 나기도 했다.

 

오랜만이다. 괜찮은 드라마가 아니라 잘 만들어진 드라마를 보는 건 드라마 [괴물]이후 오랜만이다.

 

그래서 추천한다. 최근에 잘 만들어진 드라마를 찾는다면 이 드라마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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