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충만 경찰대생 기준(박서준) X 이론백단 경찰대생 희열(강하늘)
 둘도 없는 친구인 두 사람은 외출을 나왔다 우연히 납치 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목격자는 오직 두 사람 뿐! 기준과 희열은 학교에서 배운 대로 지체 없이 경찰에 신고한다.
 
 하지만 복잡한 절차와 부족한 증거로 수사는 전혀 진행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
 1분 1초가 급박한 상황에서 아까운 시간만 흘러가자,
 기준과 희열은 직접 발로 뛰는 수사에 나서기로 하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데…

강하늘... 스물.. 동주. 좋아해줘. 순수의 시대. 엔젤아이즈. 상속자들... 너무 좋았습니다.

믿고 보는 배우죠... 재심때가 최고조였고 그때 팬됐습니다.

중간중간 젊은층의 코드에 맞게 재미있는 장면들도 많구요.

다소 진지해질 수 있는 부분도 가볍게 넘어가는 영화입니다.

전체적으로 가볍게 넘어가는 느낌이기 때문에 무겁거나 진지한걸 원하시는 분들의 취향에는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들어 군함도, 택시운전사 같은 가볍지않은 영화들만 보아왔기에 기분을 환기시킨다는 생각으로 본다면 적절한 영화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