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디 워

빠워뽀쓰렌져 작성일 07.08.05 23: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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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군대들어가는 친구녀석이 영화나 한편 쌔리자고해서 그넘 사는데가서 메가박스가서 디워를 보고왔습니다.

 

리뷰 시작!

 

 

 

[ 내 용 ]

 

줄줄이 안쓰겠습니다~

 

이무기가 여의주를 물어서 용이되어 승천한다. 는 전설을 영화화 했습니다.

 

여의주는 한 소녀의 몸에 깃들어 그 소녀가 스무살이 될때 이무기가 물어갈수 있게됩니다.

 

영화의 내용은 크게

 

그 여의주를 빼앗으려는 나쁜이무기 부라퀴.

 

그 소녀를 운명으로부터 도망치게하고픈 에단.

 

이 둘을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아마도 그럴겁니다 ㅎㅎ;

 

기본 컨셉부터가 전설이기때문에 말도안되고 그런구석은 당연히 있겠지만

 

나쁜이무기 부라퀴가 군대를 만든다? 는건 좀 황당하더군요.

 

 

 

[ 비 쥬 얼 ]

 

제가보기에는 정말 멋진! 보면서 와~ 하게만드는 그런 장면을 선사해줬습니다.

 

특히 나쁜이무기와 선한이무기, 나쁜이무기와 용이된 선한이무기 의 대결은 손에 땀이벨정도로 흥분됐었습니다.

 

자꾸 보다보면 어색하고 뭔가 구린듯한 느낌은 들던데요. 이건 얼마전 개봉했던 트랜스포머의 영향이 컸던거같습니다.

 

워낙 현란한 비쥬얼을 선보였기에 디워 에서의 작은 티들이 커보이게 된거같습니다.

 

 

 

[ 연 기 ? ]

 

제가 영화를 그렇게 심도있게보는사람도 아니고 관련업에 종사하는것도 아니고 트집잡을만한처지는못됩니다.

 

그냥 보기에 무난한 연기를 보여준거같아요. 하지만 하람 과 나린 이 두사람은 정말... 후......

 

다른 배우들도 그렇게 경력이 빵빵한 분들은 아니므로 자기 능력것 최선을 다했다고 보네요.

 

당연히 심형래감독님이 원하는만큼의 연기를 해줬겠지요.

 

다른 유명한 배우들에게는 새발의 피 일지는  몰라도요.

 

ps. 보천도사? 이분 과거 한국 촬영때 분장... 후....... 일자 콧수염이 뭡니까 ㅠㅠ

 

 

 

[ 마 무 리 ]

 

전체적으로 볼때 볼만한 아니. 멋진 괴물영화였습니다.

 

트집잡기시작하면 한두군데가 아니게 될지도 모릅니다.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들과 비교해봤을때 한없이 낮아질수밖에 없는 수준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누가 이런 영화를 만들었었을까요?

 

심형래감독님은 우리 한국영화계의 진로를 확장시켜줬다고 표현하고싶습니다.

 

물론 그 확장은 괴물 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도 볼수있겠지만

 

확실히 한국영화도 진로가 넓다는것을 확인시켜주신거라고 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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